<철학의 역사 근대중기1> 94회 르네 데카르트 인생 편- ‘부활의 사나이’

2023. 5. 3. 09:41철학의 역사

몸이 건강하고 생각이 맑고 판단이 성숙하고 위대한 취미에 젖고 의지가 굳건한 완성된 제 자신은 습관의 지속이요, 반복의 선물이다. 불완전한 자신을 참아내지 말라. 부정을 부정하라. 냉소는 환각의 긍정이다. 

세계에 있었으나 미처 깨닫지 못한 철학의 영광을 위한 방송, 두 남자의 철학수다 철학의 역사편 제 94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일상생활의 혁명을 지속하는 매력남, 일지매 똥팔씨 입니다. -인문학도 메뚝씨입니다. -한 주, 원래는 쉬고 와야되는건데, 한 주 더 쉬었습니다. 제가 코로나를 두 번째 걸리는 바람에.. -우리가 그 코로나 시대 때.. 그때 이 방송에서도 했을텐데, 보에티우스 방송.. 철학의 위안 하면서도 이제.. 코로나 밀접접촉자라 똥팔씨가 한주 쉬었더라구요.. 세 번째라고 제 기억에 있는데.. 한 번은 진짜 걸렸고, 한 번은 접촉자였고, 한 번은 또 걸리고.. 그런데 이제.. 코로나 시대 때 우리가 적응한 것은.. 약속을 미루는 일이에요.. 우발성이 너무.. 사건으로 자주 들어오니까.. 약속을 미뤄서 이제 패턴이 뭉개지는 게/을 붕괴시키는 게.. 이게 되게 익숙해져요.. 익숙해졌어요.. 그래서 아이.. 한 주 안해도 되지 뭐.. 이게 되게 익숙해요.. 우리 그전에는 한 주 안한다는 것은 상상을 못했던.. 거거든요.. 저는 막 달릴 때는.. 그리고 지금도 여태.. 뭔가를 이렇게 미룬다는 게.. 그러니까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그것은 쉬우니까.. 사람들은 쉬운 게 유쾌할지는 모르겠지만.. 제게는 쉬운 것은 불쾌해요.. 그래야지만 제대로 된 인생이라고 나는 알고있으니까.. 아는대로 사는거죠.. 하여튼 이게.. 그런데 익숙해져.. 저한테도 되게 익숙해졌더라구요? 뭔가 미루고, 천천히하는 게.. 그런데 사실 이 시대에 불안과 하강의 시대에 천천히 하는 것은 덕목이 아니지요.. 덕목이 아닙니다.. 우리는 너무 신기하게 과거는 무조건 나쁜 거라고 해서.. 한국은 빨리빨리에 젖어있다는 데.. 요즘 젊은이들은 빨리빨리 안합니다.. 요즘 노인들도 빨리빨리 안해요.. 제 동기들도 빨리빨리 안합니다.. 빨리빨리 할 수밖에 없는 시절이 있었던 겁니다.. 그렇죠? 더 위험한 생각은 뭐냐하면, 동남아 사람들은 게으르다.. 뭐 이런 이야기.. 빨리 안한다.. 그들은 빨리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완전히 다른 말이죠? 완전히 다른 말.. 그러니까 하강하는 지역인 한국의 땅에서 농사는 거의 지옥이에요.. 지옥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음식문화가 발달하기 어려웠습니다. .예를 들어 전라도가 그래도 좋은 땅이잖아요? 한국에서는? -제일 좋은 땅이지.. -네.. 그게 땅의 수질, 그.. 토질이라는 게 있어요.. 농산물이 나오는 밀도에 따라.. 토질.. 그래서 뭐.. 한 10여등급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보통은 이제.. 농사를 잘 짓는 땅은 5등급 안에 들어가야 하거든요? 미국은 1등급입니다.. 대부분의 땅이.. 미국은 1등급이에요.. 라틴아메리카는 다 1등급입니다. -그냥 씨 뿌리면 나오는 데야? -씨 안뿌려도 나옵니다.. 작년에 했던 걸로.. 그런데 한국은 전라도에 국한해서.. 나머지 땅은 사실 농사가 불가능한.. 지대.. 그러니까 우리 선조들이 엄청난 고통, 고역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화전민들이 그냥.. -부지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그러면 죽었어요.. 죽었습니다. 그런데 인구가 엄청 많아요.. 한국에.. 이게 희한하죠? 적응한거죠. 그런데 동남아는 뭐.. 1등급인데.. 전라도.. 이게 되게 재밌어요.. 전라도 땅의 토질이 우리가 좋고, 거기가 막 풍요롭다고 말을 많이 하잖아요? 거기가 5등급입니다.. 전라도가.. 그러니까 전라도도 힘들게 농사를 지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곡창지대라고 엄청나게.. 거기.. 전라도의 풍요를 선전하고.. 야.. 전라도 가면 막 한상차림 하면.. 막.. 우크라이나에서 한상 차리면 어떻겠냐? 그러면? 이게.. 좀 결이 다른거죠? 우리가 세계화된 지가 얼마 안돼서.. 세상의 룰을 잘 몰라요.. 과학, 과학 하지만.. 어떤 신비주의에 젖지.. 주술적 과학인거지.. 진짜 과학적으로 그렇게 등급으로 수치화해서 따지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국뽕에 한국에서는 젖어들기 참 편한건데.. 5등급이에요.. -그건 또 언제 찾아봤대요? -그러니까요.. 그런게 궁금해.. -한 번도 궁금한 생각을..  궁금해하지 않았는데.. -그런게 참 궁금해.. 전라도 땅의 품질은 얼마나 될까.. 궁금하더라구요.. 왜냐하면 우리는 풍요롭고.. 전라도 밥상에 대한 이야기.. 그러니까.. 제가 황현산.. 돌아가신 황현산 선생님의 트윗 책이 있어요.. 트위터를 모은 책.. 그 책을 요즘 읽고 있는데.. 그립더라구요.. 갑자기.. 할아버지들이.. 거기에 이제.. 전라도의 음식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봤죠.. 원래 비빔밥에 고추장을 안넣었다는 거 알아요? -네.. -어떻게 알아? 원래 비빔밥에.. -옛날에 고추장 자체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 지도 얼마 안됐잖아? -들어온지 몇백년 됐으면 많이 된거죠.. 뭐가 얼마 안돼? -그런가? 조선 시대 때.. -원래 간장이었어요.. 그리고 전라도 음식이죠? 그리고 손님 접대용.. 여관 밥이었어요.. 여관 밥.. 원래라는 시점은 일제시대 까지입니다. 해방 이후에도.. 그러니까 60년대 까지.. 원래 비빔밥 하면 여관음식입니다.. 그러니까 여관음식이라는건 이렇게.. 상을 널릴(?) 필요 없이.. 상을 늘어트릴 필요 없이 쟁반에.. 소반에 담아서 줄 수 있는.. 그 정도의 음식규모라는 뜻이지요.. 아주 편하지요.. 원래 간장소스에다가 거기다가 육회를 얹어 먹었어요.. 이게 전라도 음식입니다.. 원래 비빔밥이.. 그런데 거기다가 고추장을 막 풀어버렸죠? 고추장을 풀어버린 이유, 계기가 산업화시대 때, 농촌이 망가지니까 재료의 신선도가 엄청 떨어져요.. 도시 집중화가 일어나니까.. 재료의 신선도가 엄청 떨어지고 지금 도로가 없기 때문에 그것을, 그 신선한 채소를 -공급하기가.. -네, 어려워요.. 어려우니까 -고추장 맛으로? -그렇죠.. 그 신선 -희석시켜.. -그렇지.. 희석한겁니다.. 거기에 우리가 젖어서.. 젖어서 그.. 뭔가 철지난 재료를 먹는 것에 젖어서.. 그래서 만들어진 음식들이 떡볶이이고, 닭갈비이고.. 뭐 이런 것들이에요.. -고추장 맛.. -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k문화라고 하죠.. 슬픈 문화입니다.. 그러니까.. 뭐 제가 엄청 그걸 좋아해요.. 그걸 좋아해.. 그러니까 내가 좋고 나쁘고가.. 기준이 문제가 아니라.. 세계사적 기준으로 이 문화가 어떻게 수립되었는지 알면은.. 거기에 인간의 노동이라는.. 엄청난 고통의 비용이 어떻게 요구되는지를 정확하게 볼 수 있지요..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나가야 되는지를 알 수 있잖아요? 그것을 우리가 계속 고추장에 비벼가지고 모든 것을 다 맵고.. 이렇게 먹는 문화를.. 세대물림해서.. 야..! 신선도 필요없이 그냥 양념 때려 넣어! 이러면 안되잖아요? 저희 누나가 한번은 이런말을 했어요.. 모든 음식은 다 똑같다.. 다대기.. 그러니까 이제.. 장어를 양념할 때도.. 닭갈비를 양념할 때도.. 떡볶이를 양념할 때도, 비빔밥을 양념할 때도 똑같은 다대기가 들어간다는 거에요.. 맞아요.. 그게.. 도라지를 무칠 때도 다 똑같은.. 짜고 매우니까 설탕 때려넣는.. ..이 똑같은 다대기가 들어간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것에 대한 냄새.. 그러니까 간장 소스에 대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마늘을 또 엄청 때려넣는.. 향신료가 없으니까 마늘을 막 때려넣는.. 이런 양념문화에 우리가 되게 오랫동안 젖어있다는 거죠.. 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똥팔씨가 좋아하는 곰탕같은 거 있잖아요? 그거 원래 소금 안치고 먹었어요.. -그건.. 우리 와이프가.. 우리 아내가 싫어하는 게 고추장.. 넣어서 뭐 먹는 거 되게 싫어하고.. 곰탕에 소금 안넣고 먹고.. 저랑 완전히 반대죠.. -네, 원래 소금 안넣고 먹었죠? 왜 소금 넣어 먹었냐? 푹 과야 되는데.. 곰이.. 곰탕이 과..고다 곤다는 뜻이죠? 곤다는 게 이게 끓이는 거잖아요? -네, 오랫동안.. -네, 푹 곯아야(?고아야?) 되는데 고았다는 것은 곯아 떨어지다(?)랑 똑같은 거에요.. 말랑말랑해지고 흩어지다는 뜻이죠.. 하는데 이제 빨리하게 된거에요.. 이게.. 빨리하다보니까.. 빨리하면 무슨 일이 발생하냐면 일단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죠? 그렇죠? 기름이 둥둥 뜹니다.. 그러다보면 기름의 나쁜 성분들이 푹 고아지면서 향이 사라져야 되거든? 눅눅한 향들이? 군내라고 하죠? 우리가 그걸? 사라져야 돼.. 오래 끓이면서.. 고으면서.. 그런데 안사라지는거야.. 오래 안끓이니까.. 그러니까 냄새가 나죠.. 냄새가 나니까 향이 싫으니까 그걸 짠 맛으로 덮는 거에요.. 그러니까 똥팔씨 막 새우젓 때려 넣는 거잖아? 한소반.. 빡! 이게 우리의 슬픈 문화입니다. 이게 하나하나 우리의 일상에 붙어있는 슬픈 문화들이 하나하나씩 제거되고 수정될 때 우리 사회가 좋아지는 것이죠.. 우리가 좋아지는 거에요.. 우리가 애써야 되는 건 여기에 있는거죠? 1번으로 애써야 되는 것은.. 물론 선거에도 나가고 윤석렬같은 개쓰레기도 몰아내야 하지만.. 더 시급한 문제는 우리의 일상 속에 젖어있는 이런 슬픔들.. 막무가내로 만들어진 문화들.. 어떤 계보도 없고, 어떤 이유도 없는.. 이런 문화들을 수정해나가는 게 되게 중요하겠죠? 의문화 말씀 여러 번 드렸지만.. 제가 공부하는 과정이라서 그랬던 것이고.. 이제 식문화도 조금씩 익숙해질려고 하는데.. 저도.. 주 문화는 이걸로 시작했으니까.. 이런 우리의 문화들이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이유있게 개선해 나가고.. 그래서 세대물림되고.. 오래 가고.. 이런 삶에서 이제 문화의 실질, 삶의 형식의 실질이 설득되는 거죠? 대한민국 최고.. 이지랄 하지 말고.. 뭐가 최고인지를.. 제가.. 이 땅을 진짜 사랑한다면 이 땅에서 뭔가를 할 수 있는 것들을.. 얘기해야죠.. 그렇죠? 이 땅이 최고라는데 실질은 환상이면 안되잖아요? 그게 의식주입니다.. 의식주가 제대로 살갗에 붙은 의식주가 우리에게 슬픔을 제거하고 다시 재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의식주 문화의 해체.. 필요해요.. 완전히 해체해야 합니다.. 다시 재건해야 돼요.. 좋은 건 버리고 나쁜 것만 들여왔어.. 좋은 걸 살리고 그 좋은 것을 바탕으로 외부의 것들을 버무려야 하는 것이죠.. 이런 측면에서 시대공명을 좀 들어갈 볼텐데..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진짜 중요한 가치들을 자꾸 놓치는 이런 습관.. 정말 놓쳐요.. 막버립니다.. 진짜 중요한 것을.. 이게 만약에 예를 들면.. 우리가 방송을 6년 넘게 했는데, 이 6년 넘게 하는 것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팍 버려버리고.. 그리고 또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다음 수순을 살아.. 이게 나는 너무 신기해요.. 이게.. 그 6년이란 인생이 여기에 있는데.. 어떻게 그 6년이란 인생을 딱 잠그고.. 나는 새로운 인생.. 새로운 인생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그 새로운 인생 살려면 다시 6년을 시작해야 되는데? 뭔가 6년이 걸릴 것을 똥팔씨 지금 시작할 수 있어요? 불가능합니다. 나 앞으로 6년이 걸릴 것을 할거야.. 6년 동안 이거 할래.. 이거 어려워요..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다고.. 우리의 체질이야.. 자본주의가.. 우리를 그렇게 익숙하게 세포를 아주 구조화시켰습니다.. 과거는 잊어라.. 그 말은 뭐야? 과거.. 시간을 축적하지 말라는거죠? 니가 하고싶은 대로 하지 마.. 오래걸리는 거 하지 말고.. 시키는 대로(?때..?) 그때 그때 내가.. 체제가.. 너에게 포만감.. 쾌락.. 아주 질 낮은.. 천박한.. 이것은 조금조금씩 줄게.. 뭐 이런 명령인 것이죠. .설득을 너무 오래 당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시대공명 한번 읽어보고.. 데카르트처럼 몸이.. 아주 안좋은 인간도.. 자기 인생계획을 어떻게 세우는지를 한번.. 톺아보면서.. -살펴본보자..? -톺아보면서.. 늘 얘기했지만 핑계와 요령없이.. 제 삶을.. 전체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되새김질해 보겠습니다.. -네, 저 오늘 엔딩멘트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에서 갖고 온 문장이.. 오늘.. 그.. 입과 관련된.. 문장인데.. 나중에 한번.. 연결지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시대공명에서는.. 18년동안 아침방송을 진행했던 아침형 인간 금희가.. 방송을 그만 두고 깨달은 것은? 이라는 제목의 뉴스 기사..는 아니고.. 어떤.. 그.. -예능 프로그램? -예능프로그램에 나온 것을 짤막하게.. 요약정리 해놓은.. 그런 내용입니다.. -네.. 그렇죠.. 이금희씨는 아시겠죠? 아침마당..? -그렇죠.. 오랫동안 했죠.. -네.. 18년을 했다니까.. 되게 중성적으로.. 그다음에 선해보이잖아요? 이금희씨가..? 목소리도..? 상당히 좋으시구요.. 그래서 그 이미지가 일관된 이미지가 마치 아침형 인간같은.. 그러니까 아우라.. 새벽의 신이 아우라잖아요? 그 아우라의 바람.. 그래서 우리가 일어서게 해주는 거에요.. 아우라 상실의 시대는 단지 그 예술작품의 권위가 떨어진 게 아니라.. 새벽이 늦는.. 그게 갖고 있는 말간..  청량함.. 있죠? 그 청량함적인 느낌이 사라진 시대다.. 그게 이제 아케이드.. 벤야민이 소개하잖아요? 실내의 시대가 왔다는 뜻이거든요? 아우라 상실의 시대는? 그러니까 자연과 완전히 차폐된 시기가 왔다는 뜻인데? 그 아우라가 느껴지잖아요? 새벽 기운데.. 아침마다 되게 청량해지고.. 그걸 18년동안 본 분들도 참 많을텐데.. 아마 이.. 저희 시대공명을 듣고나면 배신감이 아주 깊어질 겁니다. -이게 아침 한 7시? 6시?~7시쯤에 하지 않았나? -그럴 것 같애요.. 저는 뭐 한 번도 본 적이 없어가지고.. 그런데 듣긴 했죠.. 본 적은 없지만.. 하여튼 그 프로그램인데.. 이금희씨가 몇년 생인지 알아요? -이금희씨가? 한 50년대생 아닐까? -아.. 66년생입니다.. 나이 많지 않으세요.. -아.. 그렇구나.. 괜히 물어보니까 왠지 많이 늙었을 것 같은데.. -네, 그리고 결혼하고 싶고 연애도 하고 싶고.. 거기에 나와요.. 물론 하지는 못(?).. 뭐 할건 다 하고싶어하는 분입니다.. 되게 평범한 인간이죠? 이금희씨가 이제 관성이 얼마나 매서운지를 이.. 그 짤에서.. 영상 짤에서 보여주죠.. 똥팔씨가 이따 링크 걸거니까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게.. 이 이금희씨가 방송에서 한 말.. 한줄로 요약할 수 있는 이 말이.. 그.. 어.. 저는 좀.. 무서운 게 아니라.. 매서웠어요.. -아.. -네.. 그러니까.. 무섭다, 매섭다는 다른데.. 무섭다는 두려운거죠? 겁나는 겁니다. 무섭다.. 매서운 것은 보면 날카로운 거야.. -그렇지.. 날카로운 거.. 위험한 거.. 위험해보여요.. 날카로워보이고.. 이 말이.. 뜨끔합니다.. 어떤 말이냐? 나는 아침형 인가이 아니라 아침 월급형 인간이었구나..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18년 동안 (다닌 회사를) 그만 두고 나서 그 다음날 바로 9시에 일어났대요.. 그리고 그게 되게 좋았대.. 그러니까 새벽의 아우라가 저기에 있는데, 그 아우라 신을 모실려고 내 몸이 항상 열게(?여유있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환희에 찬 아침을 맞이했겠죠? 18년동안? 왜 또 하필 18이냐..? 그런데 바로.. 잠가버리고 아케이트의 세계에.. 실내의 시계로 바로 들어와서.. 저녁 늦게 잤겠죠? 9시에 일어나려면 얼마나 늦게 잤겠습니까? 12시에는 자 줘야 9시에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쉽지 않아.. 나는 12시에 자도 9시에 못일어나겠던데? 대단한겁니다.. 그러니까 이 관성이 참 무서운 게 아니라 좀 매서워요.. 어떻게.. -18년 동안 이렇게 했는데도 한방에 돌아갈 수 있다..라는 것.. -그렇죠.. 22년 패턴을 지켰다는데.. 18년 +4년.. 22년의 패턴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이금희의 이치는 뭔가.. 궁금해졌습니다.. -월급형 인간이라는 것.. -네.. 자기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아침 월급형 인간이라는 그 말의 이치는 무엇인가? 좀 궁금해졌어요.. 그런데 한가지 답안 밖에 없더라고요.. 이금희는 곁눈질형 인간이구나.. 이게 무슨 말이냐하면.. 창작을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아침형 인간들.. 그렇게 창작하는 인간들을.. 매해 18년동안 매일 만나고도.. 스스로 자기는 창작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창작한다는 건 일어서는 거죠? 창작하는데 어떻게 관성대로 섭니까? 관성의 승리를 우리는 창작이라고 하는 거야.. 그러니까 일상을 창작하겠다는 건 일상의 관성에서 승리하겠다는 거죠.. 그러니까 승리한 경험이 없구나..? 구경꾼이었구나? 곁눈질하는..? 이게 우리가 창작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창조의 의미를 모릅니다.. 프롬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인간은 사물이 아니기에 창조하지 않으면 파괴될 수 있다.. 그러니까 이게.. 사물이 아니기 때문에 창조하지 않으면 파괴됩니다.. 그리고 사물에게는 해체가 있지 창조가 없습니다.. 그렇죠? 생성과 해체가 있지, 창조와 소멸 없어요.. 소멸이 있다는 게 창조가 있는 겁니다.. 인간은 소멸하지 해체되지는 않습니다. 사물이 아니니까.. 그래서 소멸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창조의 힘인데요.. 이 창조를 해본 적이 없는 인간이라 이 아침놀의 이 그 아우라의 상쾌함에 대해서 중독이 안된거야.. 저는 너무 놀랍습니다.. 이게.. 얼마나 놀라운 가치를 이렇게 한꺼번에 싸구려로 버리고, 하고 싶은게 뭐냐? 그랬더니 예능프로그램에 예능인으로 살고 싶대.. 예능신인상 받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금희씨가.. 그 아침의 아우라, 새벽의 아우라를.. 내 몸이 상쾌하게 일어나는 그 경험을 18년을 했는데.. 이야.. 예능프로그램.. 그거하고 바꾸겠다는 거야.. 타이틀을.. 사실 그 뒤에는 뭐가 있는 거에요? 돈이 있는거죠.. 돈.. 그렇죠? 허한거야.. 허해.. 아침형 인간이 끝났으니까 너무 허한거야.. 이걸 메꿔야겠어.. 뭘로? 스펙타클한 아케이드 세계에 들어가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전선.. 그러니까 노력해야 되죠? 나머지는.. 뭔가 노력하긴 싫어.. 그런데 이제 말은 잘하니까.. 아나운서니까.. 입담으로 조금 망가지면.. 내가 연예기획사에서 조금 더 높은 입지를 가지고 올 수 있고, 이 허함을 달랠 수 있는 것이죠.. -그.. 마지막 문장이.. 자기의 소원이 있다면 자기는 송해 선생님처럼 90세까지 일하다가 죽는 게.. 자기의 꿈이라고 얘기하더라고.. -네, 그건 뭐 나쁘지 않은 꿈이긴 한데.. 일이라고 말하니까 이게 수준이.. 벌써 보이는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너무나 낮은 공부를 그러니까 잘못된 공부를 너무 많이 하다보니까.. 그러니까 일이라는 것도 창조된 것이고.. 그렇죠? 진짜 중요한 건 우리가 버리면서 살았다는 깨달음 자체를 해본 적이 없는 거에요.. 얼마나 매서운 말입니까?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아침 월급형 인간이라는 거.. 꼬마 아이들도 압니다.. 뭐냐하면 돈과 명예가 행복의 충족기준이 아니라는 걸.. 배워서 알아.. 그렇죠? 당연한거 아냐? 행복의, 만족의 충족기준이 아니라는 걸 꼬마애도 알아.. 그런데 중학교 가면은 슬슬 타협하면서 없어져 이게.. 그럼 어른이 되면은? 내가 그런 생각을 했었나?를 잊어버려.. 그런 생각을 했을까?를 잃어버린다구요.. 그래서 나이들면 저렇게 50이 넘어가면 저렇게 되는 겁니다.. 그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고있는 뮤즈같은.. 저한테는.. 그런 인간이.. 그렇게 되는거지.. 그 관성이라는 게 얼마나 매서운지를 알 수 있는거죠.. 나는 TV를 나가지는 않더라도 아침형 인간으로서의 그 새벽의 아름다움은.. 이쁜.. 그 일어서는 에너지를.. 내 창작에, 창조에, 삶의 창조에.. 그게 작품이어도 되고, 그렇죠? 그 18년을 지키는 것이어도 되고.. 그렇죠? 송해 선생님이 그러셨으면 송해 선생님이 맨날 지켰잖아? 똑같은 시간에 출근했다고..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그걸 해야지.. 그걸.. 예능 프로그램 신인상이 아니라.. 조금 희한하죠? 언어를 완전히 잃어버린거죠? 아이들도 안다니까? 돈과 명예가 너의 삶의 기준이야? 아니오! 알아요.. 모르는 아이들이 어딨어? 그걸 모르게 우리가 타락시키지.. 그거 알 필요 없다고 타락시켜.. 돈과 명예는 지켜라.. 이렇게.. 사실 같은 말이죠? 돈과 명예? 같은 말이에요.. -이 시대는.. -부와 권력은 똑같은 말입니다.. 자본주의에서 부는 권력이고 권력은 부..지요.. 원하는 게 뻔한거야.. 윤석렬이랑 그게 똑같은거야.. 원하는 건 똑같은 거.. 얼마나 허하겠어? 일단 늦게 결혼해가지고 전수할 존재도 없는데.. 이금희도 이렇게 허한 것을 이렇게 달랠려고.. 엄청 망가질 준비가 돼있다잖아? 달랠려고 하는데.. 그들은 얼마나 (자기를..) 허하겠습니까? 그걸 무슨 실력으로 달랠 수 있어? 그 허함을..? 존재의 공허를 무슨 실력으로? 언어도 뭣도 없는데.. 못다룹니다.. -그런데 -그러니까 더 추구하는거죠..? -요즘에 강연이 꽉 찼다며? -코로나 이후에 강연섭외 의뢰가 많아요.. 우리한테도 있잖아? 하라그래.. 하라그럼 돼.. 뭘.. 괜찮아.. 지방 자치단체나 아니면 어떤 기업체나.. 지금 돈을 소모해야 되는데.. 똥팔씨 학교나.. 돈을 소모해야 되는데.. 이 축적.. 그 코로나 때 축적된 이 예비자금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이것을 뭔가 사면은 걸려.. 그래서 소프트웨어로 막 쳐야 돼.. 그렇죠? 그게 제일 중요한 게 저자와의 만남 이런거죠? 막 치는.. 막 날리는 거죠.. 내년부터 조금씩 없어질 거야.. 괜찮아.. 그런 거에요.. 그런 거.. 예를 하나 더 추가합니다.. 제가 여기에 흥분해서.. 남의 생을 부러워하지 맙시다.. 알쓸인지.. 알쓸신잡이라고 알죠? 뭐 알려주지 않아도.. 뭐 유시민 나오고 김영하 나오고.. 막 이랬던.. 이런 프로그램, 예능 있잖아요? -우리집 앞에 닭갈비 집이 그 알쓸신잡인가.. 거기에 출연.. 그 장소에서 했다고 하더라고.. -네, 이거 지대넓얕 베긴 거잖아요? 지대넓얕? 그렇죠? 안알려줘도 아는 거.. 이거 다 베낀거야.. 되게 유행이 엄청나.. 그게 뭐.. 안알려줘도 알려주는 지식이..(?지식인지? 펀드인지?뭔소린지..?) 아무튼 똑같은.. 이게 똑같은 프로그램인데 이거 미국 거 베낀거야.. -아류들. -아 이거 미국 거 베낀 거라고.. 이렇게 지식인들이 미국에서 쇼프로에서 나와가지고 망가져가지고.. 유명인사들이.. 베낀거야.. 다.. 똑같애.. 우리가 뭐.. 만드는 게 뭐가 있어? 씨부랄.. 아무튼.. 여기에.. 유시민이 한 말부터.. 그 예로.. 우리가 이렇게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라는.. 그러니까 되게 좋아요.. 부러워할 필요가 없어.. 부러워할 대상이.. 아마  놀라운 사람이.. 만약에 우리보다 명성이 있다..그러면 부러워하겠죠? 그런데 부러워할 필요도 없는 말들을 합니다.. 일단 유시민을 씹을 건 아니고.. 그 뒤에 정재승이랑 김영하를 씹을건데.. 아무튼 유시민이 여기서 이제 정치인은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한다..라고 했어요.. 정치인은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라 마음에도 없는데 만들어서 한다는거지.. 그런데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어떻습니까? 그러면 거기는 마음에 있는 말 합니까? 알쓸신잡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마음에 있는 말 합니까? 나는 진짜 이해가 안가네? 그러니까 자기도 의존적인 삶이잖아요? 공허하니까.. 그렇죠? 나를.. 연예인이라는 게 이런 거에요.. 지나가는데 나를 몰라줄까봐.. 이게 두려운거야.. 내 인기가 떨어질까봐.. 내 조회수가 떨어질까봐.. 이게 두려운 게 연예인이에요.. 그런데 패턴이 꽉 차면 그게 안두려워요.. 저희도.. 이.. 조회수가.. 옛날보다 완전.. 반토막이 아니라 완전 떨어졌는데 나는 하나도 그게 두렵지 않습니다.. 왜? 나는 내 패턴을 지키고 나가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그게 떨어질까봐.. 나는 연예인이 아니잖아.. 그리고.. 그런 쓰레기.. 이런 말 하는거야.. 연예인은 그러면.. 마음.. 정치인은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데, 연예인은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니까 연예인 아닙니까? 그렇죠? 연예인은 거짓말도 하지.. 거짓말도 해.. 정치인도 거짓말도 하니까.. 같은 거에요.. 연예인이나 정치인이나.. 공허한거죠..? 일상이..? 그렇죠? 공허한 겁니다.. 이 시대의 시대를 바꿀 수 있는 정치인이 거의 불가능한데.. 목숨걸고 하지 않으면 그게 불가능합니다.. 그게 우리 시대가 바뀔 때마다 정치인들이 목숨을 걸었어.. 목숨을 거는 정치인만 우리의 신화로 남았지.. 목숨 안걸고 밋밋하게 하면은 욕먹을거야.. 계속 욕먹을거야.. 당연한겁니다.. 이제는 우리가 시작하는 국가가 아닙니다.. 못바꿔.. 쉽지 않아.. 목숨걸고 해야 돼.. 마크롱도 그것 때문에 지금 난리났잖아? -그렇지.. -어, 난리났어.. 그런데 우리하고 자꾸 비교하면서 연금 얘기, 이상한 얘기 하는데.. 최저 연금.. 최저 연금이 100만원이 넘어요.. 걔네들은.. 그리고 .. 아 비교하지 마.. 아무튼.. 씨.. 연금고갈을 왜 걱정하고.. (지랄..) 그런데 아, 화가 나.. 화가 나서.. 조금 더 봤어요.. 알쓸신잡 유튜브에 있는거를.. 비판적인 감흥이랄까..?감흥은 오기는 하는데 조금 비판적으로 오는거야.. 그래서 이 데카르트 편에 비교해서.. 기초.. 존재의 기초.. 삶의 기초.. 과업의 기초..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단순한 것부터 시작해야 되는데.. 이렇게 복잡한 것들로 나가는 인간들이.. 어떤 꼴로 삶을 바라보는지를 한번.. 비판적으로 봅시다.. 정재승이.. 과학자 정재승 알죠? 나는 이들이 참.. 미개한 게..(?) 정재승이.. 진중권이랑 엄청 친했어요.. -그렇지.. 옛날에.. 같이 책 썼잖아? -아, 책이 아니라, 한겨레21에서 기사를 책으로 묶은건데.. 그러면서 엄청 빨았거든.. 나는 글쓰기를 유시민에게 배웠다.. 이러면서.. 그래서 니가 그모양이야 이새끼야.. 그리고 방송에서 정재승이 무슨 천재.. 막.. 그리고 또 과학적 영재.. 막 이러는데.. 정재승이 뭐가 똑똑하냐? 아 나는 얘가 말하는 게 앞뒤가 하나도 안맞는다는 것을 너무 잘, 명확한데.. 그게 안보인다고? 하나도 안맞어.. 무슨 과학은.. 씨발.. 뇌과학같은 소리 하고 있어.. 얘는 뇌가 궁금하지도 않나봐.. 그리고.. 그리고 영어를 번역하면 안다고 착각해.. 이게 핵심이야.. 나는 이 애들이 얼마나 모르는지 알겠어.. 시.. 도편(?두편?).. 딱 가지고 오잖아? 그러면 바로 끝나는거야.. 얘는. . 철학자 데카르트의 명언.. 얘가? 가지고 오면  바로 그냥.. 알겠어? 얘가? 아무튼 정재승이 에디슨이 했다는 말의 실질을.. 에디슨이 했다는 말의 실질을 예시하면서 설명한 게 있는데요.. 에디슨의 말 되게 유명하죠?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이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영감.. 그렇죠? 아.. 영감이라는 말이.. 또.. ㅇㅇㅇ(?)들이 또 되게 좋아하잖아요? 나는 영감이라는 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 방송.. 비판적 감흥..을 보고 추적하게 됐습니다.. 뭐냐하면.. 잡지사 기자가 에디슨에게 물었대요.. 당신은 어떻게 성공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라고 물었대요.. 그랬더니 에디슨이 그야 노력이죠.. 이렇게 얘기했대요..  그야 노력이죠.. 99%의 노력입니다.. -그렇게 얘기 했는데.. -뒷말이 있어.. 뒷말이.. 많은 사람들은 노력을 합니다.. 저는 그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1%의 영감이 있습니다.. inspiration.. 있다는거지.. 그런데 무슨 뜻이냐? 사실 이게 영감이 아니죠..? 이건.. -직관? -직관도 아닙니다.. fortuna죠.. 포르투나.. -운? -운입니다.. -그냥 갑자기 찰나에.. 갑자기 생각난..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생각난 게 아니라.. 그런 것도 아니야.. 그러니까 성공할 수 있는 유인誘因은(?) 세속에 있지.. 기준은.. 나한테 없어.. 그런데 영감이라는 말하면서 그것까지도 나한테 있다고 생각한다고.. 그것까지 나의 의지로..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자기계발 하는거잖아요? -그런데 그것은 니 의지가 아니라 세상의 운이었다? -네, 운입니다. 정재승은 이렇게 덧대요.. 온통 노력을 많이해야 나한테 올 확률이 높다.. 야, 99%가 노력이 확률인데 확률을 더 어떻게 높여? 과학에서 100%는 거짓이잖아? -그렇지.. -거짓이니까 확률을 높인다는 말이 되지가 않아.. 어떻게 높여? 99% 높였는데 1% 또 높이라고? 말도 안되는 얘기죠.. 1%의 영감은 거짓이에요.. 1%의 포르투나.. 운이지.. 노력을 애쓰면 성공할 수도 있는데.. 세속의 잣대로 내가 이득을 얻을 수도 있는데.. 세속이 원하는 잣대가 바뀌면 그 이득은 못 얻는거죠.. 그렇죠? 시대에 적응하거나 이러면.. 시대적응형 인간은 이득을 얻을 수 있지만, 아 내가 하고 접하는 시대적응이 아니라.. 이 타락한 시대에 나는 시대적응 하지 않겠어!라면.. 당연히 아무리 애써도 성공은 못하는거지.. 그렇죠? 누군가한테 꼭 해주고 싶은 말이네.. 아무튼.. 이런거야.. 이게 자기계발의 함정인 것이죠.. 운 조차도 노력으로 만들어 버리는.. 이런 거 못읽어.. 그렇기 때문에 지치는거야.. 나는 왜 안되나.. 이렇게.. 안될 수밖에 없는데 뭘 바래? 바래서는 안될 일을.. 운은 노력으로 극복되지 않습니다. 운이 어떻게 노력으로 극복됩니까? 정재승이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에디슨이 3400권의 노트가 있다는 증거를 내밀었는데.. 이게 영감노트라고.. 그렇게 노트 막 쓰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34000권을 쓰는 애들도 있어.. 그들은 왜 성공 못해? 에디슨처럼? 시대와 맞아서.. 아니면 시대가 요구를 해서.. 이득을 얻은거죠.. 에디슨이 또 존경할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도 또 많잖아? 널렸어.. 인터넷에서도... 에디슨이 어떤 인물인지.. 이거 빌게이츠를 존경하는 것과 비슷한, 유사한거야.. 요즘 빌게이츠 막 나오더만.. Chat-GPT 때문에.. 내가 그랬지? 이 새끼 나올거다.. 저거.. 이혼하고 나서 저거.. 그들을 심리학적으로 읽으면 그게 빤한거야.. 인정투쟁이야.. 허한거야.. 그래서 이혼하고 나서 뭐하거야? 지금 주가 엄청 올랐어요.. MS.. 그리고 이제.. 구글이 긴장한대요.. Being이라고 알죠? MS에서 하는 검색 시스템.. 빙.. 포털.. 이거 쓴대.. 챗지피티가 얼마나 떴는지.. 장담컨대 계속 구글 씁니다.. 우리는.. 애플도 실패한거야.. 그거는.. 애플 검색엔진 우리는 못씁니다.. 안쓰잖아? 아무튼 장담컨대.. 그렇습니다.. 이게 뻥튀기야.. 그러니까 자꾸 기사를 쏟아내니까.. 제가 미국의 언론인들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게.. 그게 민주당 쓰레기.. 그렇죠? 한국은 이제.. 국민의 짐당 쓰레기.. 똑같은 쓰레기인데.. 막 거짓뉴스를 막.. 막 내밀고.. 그다음에 그 거짓뉴스를 좀 세련되게 복사하지.. 미국은.. 우리나라는 조금 투박해.. 애들이 아는 게 별로 없어가지고.. 글을 잘 못쎠.. 투박하지요? 뉴욕타임즈 한달 보는 게 한 40만원 돼요.. 한달.. 구독료가.. 장난 아니지? -그러게.. -장난 아닙니다.. 그런데 아직도 그걸 신문으로 봐.. 무슨 소리야.. 아주.. 세상은 안바뀐 건 안바뀝니다.. 구글 검색한다니까? 빙.. 안써.. 삼성이 뭐 빙으로 쓸꺼? 그러는데.. 너 조심해.. 삼성.. 너 폭망할 수 있어.. 요즘 안좋아.. 아무튼.. 그런건데.. 운이에요.. 운.. 운입니다.. 에디슨처럼 노력하는 사람 부지기수 입니다.. 고3 교실에 한번 가보세요.. 강남에 고3 교실을 한번 가봐.. 에디슨이 뭐야? 헤라클레스같은 애들도 있어.. 여기는 이.. 강남.. 우리나라 강남뿐만 아닙니다.. 중국에 상하이의 고3 교실 가봐.. 죽습니다.. 진짜.. 장난 아니야.. 일본에 장인들이 하루종일.. 그.. 뭔가를 작품을 만드는 것 봐 봐.. 와.. 진짜.. 에디슨? 이새끼야? 김영하에게.. 소설가 김영하에게 영감을 묻는 장면이 더 심각한대요.. 여기에 일단.. 스텐바이미 라는 영화.. 이 노래도 있죠? 스텐 바이 미~ 그 영화의 대본을 쓴 스티븐 킹..이라는 소설가의 이야기를 덧대서 하는 말인데.. 김영하가 이런 말을 합니다.. 뮤즈를 기다리지 말라.. 대신 뮤즈가 몇 시까지 오면 되는지 알려주라.. 라는 말을 스티븐 킹이 했대요.. 뮤즈가 운이죠? 운입니다.. 그러니까 운에게.. 야, 너.. 있지..? 40대쯤 너 와! 라고 명령하라는 거야..  그러면 오냐? 어? 특히나.. 포르투나 얘기 했었는데.. 포르투나는 뭐가 심하다? 변덕이 심하다.. 변덕이.. 김영하의 과거의 이력들도.. 이를 증언하죠? 김영하가 뜬 게.. 무협 학생운동..이라고.. 옛날에 무협지를 활용해가지고 정치풍자한 게 있어.. 이게 떴는데.. 이것은.. 이게 뜬 것도 운이죠? -시대가 요구해서? -그렇지.. 정치를 우화처럼 만드는 형식은 어느 시대나 있었고.. 특히 시대변환기에.. -지금은 고등학생이 기차.. 윤석렬 그렸다고 난리나는 판인데.. -그래서 난리나서 그 고등학생 띄워줬잖아? 잘했어.. 아주.. 시대변환기에 그런 일들이 되게 많지요? 그러니까 되게 가치높은 것을 그렇게 내려트리는 거에요.. 반.. 반대.. 저항.. 뭐 저항은 아니죠..? 그러니까 이제 데카르트의 시대에도.. 도미니코회를.. 왜 이렇게 스콜라 철학을 욕했냐? 그게 권위가 높으니까 그렇게 계속 때려 넣는거야.. 그러면 사람들이 동조하는거죠.. 루터나 칼뱅이 왜 인기를 얻었어? -끌어주면 내리면서 올라갔지.. -그렇지.. 루터보다 칼뱅이 훨씬 더 인기를 얻었죠? 왜나하면 의례를 거부했으니까.. 칼뱅은 사실 츠빙글리 쪽이고.. 그 끌어내리는 게.. 이게 인기를 얻어.. 시대변환기에.. 시대변환기에 항상 그런 게.. 그게 운이지.. 그러면서 김영하도 자신도 얘기합니다.. 뭐냐하면.. 소설가들 중에 내가 상식이 부족한 편이라고.. 자기도 얘기했잖아.. 노력하지 않는 편이라고.. 그러면 다른 소설가는 뭔데? 이씨.. 운이라니까? 곁들여서 유희열이 말해.. 음악가들이 다 저같지 않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그러니까 애쓰는 음악가.. 제대로 된 음악가들이 있는데 그들은 유희열만큼 명성과 부가 없어요.. 유희열 뭐야? 다? 베낀 거 아냐? -베꼈지.. 지금 아주 그냥 쏙들어갔잖아? -네.. 이들의 특징이 있어요.. 저는 유시민을 포함해서.. 유시민, 정재승, 그다음에 김영하 유희열..의 특징이 있습니다.. 한국어 글자를 잘 안읽는 것 같애.. 그들의 글을 보면 알 수 있어요.. 김영하의 그 에세이도 보다가.. 대충 보다가 아.. 이건 안봐도 되겠다.. 하고 꼽아놨는데.. 봄..이라고.. 이건.. 그냥.. 그.. 모니터를 읽는 것 같애.. 글자를.. 그거 알 수 있습니다.. 글자를 책으로 읽는 사람은.. 그리고 글자를 육체로 비벼서 조탁하는 사람은, 모니터로 글을 쓰고, 모니터로 글을 읽는 사람을 알 수 있어.. 느껴져 그게.. 이게 달라요.. 완전히.. 완전히 다릅니다.. 사전을 찾아가면서 글을 쓰는 것하고.. 검색을 하면서 글을 쓰는 건 완전히 다릅니다.. 완전히 달라요.. 그리고 문자라는 매개는.. 입말과 달라서.. 종이에 훨씬 친숙합니다.. 모니터로 이게 바뀔 수가 없어요.. 이유는 아주 간단한 거에요.. 우리가 자동차로 달리고서 뛰었다..라고 말하지 않는 거랑 똑같은거야.. 거리가 너무 멀어.. 만져지지 않잖아? 얘가.. 우리가 자동차를 열심히 운전한 다음에.. 어~~~ 상쾌해~~ 달렸으니까.. 이렇게 말하는 상쾌함과.. 상쾌할 수도 있겠죠? 그 상쾌함과.. 운동장을 막 달리고 다음의 상쾌함은 완전히 다른 거에요... 둘다 달리는 거잖아? 이 개념 구분을 못하는거지.. 그러면 자동차 운전해가지고 달리는 사람이.. 만약에 모니터를 보고 검색을 하고 글을 쓰는 것.. 사전을 찾아가면서 겨우겨우 하는 사람이 글을 쓴 거하고는.. 달리기하는 사람들이 땀을 흘리는 그 가치의 바람과.. 맞는 바람의 느낌과.. 그다음에 자동차를 휭..하고 달리는 바람의 차이 이거든요? 뭐가 아우라야? 그러니까 이건 완전히 다른겁니다.. 그러니까 글쓰기의 방식이 달라진거야.. 그러면 이 방식이 옳다? 말할 수 없어요.. 바뀔거다? 안바뀌어.. 그러면 바뀔거면.. 우리가 두 다리로 왜 걸어다녀? 다리 짤라.. 그냥.. 로보트 다리.. 뭐.. 안바뀔 것은 안바뀐다니까? 뭔 개소리를 하고 있어? 안바뀐다고.. 아무리 기술이 변해도 안바뀔 것은 안바뀌어.. 인간의 몸에 쾌락을 주는 것들은 안바뀌어요.. 안바뀐다고.. 아직도 우리는 씹어먹잖아.. 차라리 알약 몇개에다 먹고 끝내면 되잖아? 그런데 먹는 쾌감 때문에 이게 안바뀐다니까? 안바뀐다고.. 이거.. 그냥 콩알 몇개 먹으면 딱.. 포만.. 기술이 훨씬 옛날부터 발달했기 때문에.. 그렇죠? 영양보충.. 몇 개만 하면 돼.. 그런데 왜 이렇게 힘들게 조리를 하고 이래? 안바뀐다니까? 안바뀔 것은.. 쓸데없는 얘기 하지 말어.. 인간은 안바뀔 것은 인간에게  쾌락을 주는 것들은 절대.. 오랫동안 갑니다.. 이 김영하도 말했고, 정재승도 말했고.. 자기 말이 지금 뭘 의미하는지를 모르는거죠.. 그렇죠? 그러니까 내 것도 아닌 것에 왜 힘을 쓰는가? 이게 스토아 철학자가 하는 말이잖아요? 세속의 성공이 내 것도 아니야.. 부와 권력은.. 그런데 왜 이것에 힘을 쓰는가? 그런 것에 힘쓰지 말라는 거지.. 운.. 올 수도 있고, 안올 수도 있는 것.. 변덕이 심하니까.. 문제는 99%의 노력이라고 했는데.. 그 노력을.. 노력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노력의 객관성을 확보했는가..? 이게 중요한 거거든요? 나 공부 열심히 했어.. 어떻게 보여줄래? 그래.. 너 공부 열심히 해.. 그런데 니 마음을 어떻게 보여줄거야? 그렇죠? 이게 중요한 거거든.. 나는 뭔가 했어.. 그러면 그걸 쌓아야지.. 싹.. 이게 창조작업이에요.. 우리의 방송도 하나의 창조작업이라고 나는 생각해요.. 이게 쌓이면 창조작업이 됩니다.. 세상의 이치는 아주 단순합니다.. 그렇죠? 하면 돼.. 하면 뭐가 돼? 존재의 포만이 돼.. 하면 돼.. 아주 단순해.. 안하면 안돼.. 아주 쉽지요? 하면 되고 안하면 안 돼.. 아주 쉬워요.. -그렇지.. -아주 쉬워.. 이것부터 출발하는 거야.. 하면 돼.. 뭐가 돼? 내가 스스로 승리한 느낌.. 자기 자신에 대한 자격심.. 이런 것들은.. 하면 솟아납니다.. 안하면? 떨어져.. 그러면 공부 안하면 어때? -망하는거지.. -스스로가 싫어져.. 냉소주의자 될 수밖에 없죠.. 공부하면..? 스스로가 알아? 열심히 살면? 스스로가 뿌듯해.. 대충살면? 스스로가 알아.. 뭐 엄청 쉬운 거에요.. 이거.. 열심히 했는데도 안되는데.. 안될 걸 노리니까.. 그건 똑같은 거야.. 로또를 샀는데 당첨이 안됐는데 징징거리는 거랑 똑같은 거야.. 로또를 샀는데 되는 게 신기한거지.. 나는 본적이 없어.. 당첨 된 사람을.. 그게 신기한 거지.. 당신은 본 적 있어? 없어.. 당신 이웃 중에 로또 당첨된 사람? 없다니까.. 본 적이 없는데.. 그게 더 신기한 거지.. 당첨 안되는 게 이상한 게 아니라.. 그게 정상이야.. 따라서 내가 열심히 했는데 뭔가 성공이 없다? 이게 정상이야.. 시대는.. 로또 복권 처럼 돌아가거든.. 그러면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가?를.. 그러면 주기적으로 쫙~ 나열해 봅시다.. 객관화시켜서.. 이런 노력이.. 예증이 중요한 거죠? 해도 안된다는 말은.. 여기서는.. 이 체제에서는.. 자기의 존재를 위해 살아가는 이 체제에서는.. 해도 안된다는 말은 뭐야? 했다, 안했다..는 말과 같은 말이에요.. 왜 내것도 아닌 것에 힘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로또? 당첨 안되는 게 정상이에요.. 당첨되는 게 기적이야.. 기적을 바라지 마라.. 그렇죠? 신을 진짜로 믿는 사람이.. 꿈이 높은 성직자는 아니지요? 좋은 아빠가 자식한테 바라는 게 많아..? 좋은 아빠 아니지? 그렇죠? 돈과 권력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누군가를 엄청 사랑하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조건.. 이 조건에서 그 사람 만나면 나는 사랑할거야..라고 말하면 이게 정상적인 사랑입니까? 이게? 정상, 이상의 기준이 아니라 이게 사랑입니까? 그러니까 어떤 전제로 질문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 데카르트는 이런 말도 했죠? 사랑하는(?살아가는?) 동안 적어도 한 번은.. 가능한 한 모든 것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기초 특히.. 그것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죠.. 그것을 의심하지 않고 그냥.. 막 하면서 콩고물 던져주니까.. 자본이 던져주는 콩고물이죠? MBC, KBS이런 방송도 그게 자본이죠? 자본이 던져주는 콩고물 받아가지고 막 자기가 이렇게 취해가지고.. 수치스러워야 되는데.. 취하면서 뭘.. 그렇죠? 대단한 거 하는 것처럼.. 천재, 영재같은 소리하고 있네.. 공부좀 해 이 새끼야.. 그런 데 나오지 말고.. 아우 나 진짜 보면 볼수록 진짜 짜증나더라고.. 그냥.. 아무튼..

 

데카르트의 해석 기하학을 소개하면서.. 세계의 단순한 이치에 대해서 조금 더 톺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한 게 먼저에요.. 단순한 게.. 그 최초의 단서는.. 아주 단순하고.. 이게 여기서부터 세계의 원리가 시작되거든.. 아주.. 기초가 중요하다.. 이게 데카르트가 말한 핵심 철학입니다.. 그런데 그전에는 기초를 세울 엄두를 못냈다고.. 엄두를 못냈어.. 그런데 데카르트는 대단한 것은.. 얘는 되게 곁눈질하는.. 그렇게 용기높은 인간은 아닌데 학문에 있어서는 엄청난 용기를 내요.. 배짱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데 데카르트 전집이 한 권밖에 안돼.. 쓴 글이 얼마 되지도 않아요.. 그런데 그게 이 시대를 그렇게 크게 움직인 이유는 그 기초의 디딤돌을 자기가 세웠어.. 그래서 헤겔은 데카르트를 영웅이라고 표현했죠.. 영웅.. 그 얘기는 후반부에 조금 더 합시다.. 아무튼 이제 데카르트가 발명한 것은 두 가지 인데.. 철학적인 발명이 있고, 과학적인 발명이 있는데.. 나는 발명이라고 표현을 하겠어요.. 발견은 아닙니다.. 발명이에요.. 발명했는데.. 일단은 철학적인 것은 우리가 다음 방송에서 조금씩 할테니까.. 제쳐두고.. 인생에도 있고(?없고?).. 과학적인 것부터 갑시다.. 과학적인 데카르트의 발명은 해석기하학 입니다.. -해석기하학.. -사실 이거 데카르트가 에디슨처럼 발명한거야.. 이미 시대의 주류는 해석 기하학으로 되고 있었어요.. 시대 상황이.. 17세기 들어오면.. 왜그러냐면 대항해시대 열리고, 육지전.. 전쟁이 일어나고.. 포.. 사거리.. 이런 걸 하면서 기존의 기하학으로는 안풀리는 문제들이 엄청 많았거든.. 왜냐하면 포가.. 일자로.. 그러니까 쭈욱~ 아주 정규적으로 날라가는 게 아니라.. 이 속도의 분포도가 아주 난리를 치니까.. 그다음에 대항해 시대 때.. 바람이 막 여기저기 부니까 예측 값을 만들어내기가.. 점성술만 보다가는 이거 안되겠다는 거야.. 안되겠어.. 이게 범선을 타고가야 되는데.. 대양에는.. 바람을 읽지 않으면 이게 큰일나거든.. 바람이 밀도차.. 공기의 밀도차.. 대기압.. 저기압이.. 이것을 계산해내야 되는데.. 이것을 계산할 수 있는 도구가.. 항해를 하는 사람들이 개발하고 있었다고.. 여기에 데카르트가 발을 담근거죠.. -그래서 기상학을 공부하고 막.. 연구하고.. 그랬던거지.. -네.. 그랬죠.. 그전에는 천문학자들이 했던 일을.. 데카르트가 뛰어든겁니다.. 그런데 천문학자들은 그전에는 별자리를 관찰하면서 뭘했어? 점성술을 했잖아? 그런데 그 점성술을.. 그 좌표계로 갖고 온거에요.. 이게.. 그런데 그전에도 좌표계를 계속 그리고 했어요.. 그런데 그것을 정리하고 일목요연하게 딱 기초를 세운거죠. -원점을 딱.. 영점을 직는.. -네.. 그 영점을 찍은 거에요.. 그런데 해석기하학이라는 게 뭐냐하면은.. 예전에도 기하학은 있었는데.. 기하학과 산술학이 있다고 그랬어요.. 수학은.. 그런데 서구는 기하학이 수학의 뿌리지요? -인도..? -그다음에.. 산술학은 동양겁니다.. 그러니까 익숙한 것에 가치를 두는 게 관성은 서구도 여전합니다. 그래서 수학연구하면 다 기하학을 했단 말이야..? 천문학이 발달한 이유도 거기에 있어요.. 일단.. 기하학을 했어요.. 그런데 기하학을 하다 보니까 문제가 발생하는 게.. 이 기하학을 그림을 그리니까 이 전달, 소통, 능력이 좋지를 않아.. -비효율적이야..? -네, 비효율적이에요.. 그러니까 이 데카르트가 고민을 한거에요.. 유클리트 기하학을 보니까.. 유클리트가 점, 선, 면이잖아요? 점, 선, 면, 입체.. 이거에요.. 나가는 방향이.. 야! 점, 선, 면, 입체.. 이것밖에 계산 못해? 그러면? 변화는? 이런 질문을 한거 죠.. 변화를 알아야 예측값을 알 거 아냐? 그리고 점, 선, 면 할때, 너네가 하는 게.. 자.. 수는 선분이야..? 알았어.. 수는 선분으로 할 수 있어.. 유클리드에.. 그러면 두 수의 곲은 면적이야..? 맞지? 세 수의 곲은 부피야? 어.. 그려면 곡면은? 길이, 면적, 부피의 변화량은? 어떻게 계산해? 그러니까 이게 고정된 실체를 표현할 때는 유클리드 기하학이 유용할지 모르겠지만.. 이 실체가 변화하는 변화량을 예측할 때에는 이게 문제가 크다는 거에요.. 이게.. 그래서 도표화시킨거죠? 좌표에다가.. 도표화시킨거야.. 그러면 변화량을 알 수 있지.. -예측값이 나오지.. -그렇지.. 그러면 예전의 예측값은 뭘로 한거야? 점성술이 했는데? 지금의 예측값은? 좌표계가 한거죠.. 이게 바로 해석기하학 입니다. 여기에서 해석이라는 것은 예측을 뜻하는 거야.. 그래서.. 이해 갔죠? 이제? 예측.. 그러니까 점성술사들이 했던 것을 얘가 하는거야.. 점성술가가 왜 했냐면.. 왜 데카르트가 이것을 할 수밖에 없었냐? 이 상황도 되게 중요한데요.. 예전에는 천문학자, 점성술사는 귀족들의 서클회 입니다.. 사교모임.. 그렇죠? 귀족들만 갈 수 있어요.. -티코.. -티코, 케플러.. 다.. 케플러도 귀족 될려고 엄청 노력했잖아? 엄청 노력했잖아요.. 그래서 자기 엄마 마녀사냥하는 거.. 자기의 명패를 씌워가지고.. 딱 해가지고.. 무죄로 때렸다고 했잖아요? 원래 기소당하면 그냥 끝나는건데.. 귀족들의 닫힌 써클 모임이에요.. 여기에 데카르트가 낄 수가 없었어요.. 데카르트가 귀족이라고 표현돼있어요.. 우리.. 이 생애 자료 보면.. 그리고 좀 있다가 하겠지만 귀족이 그 귀족이 아니야.. 그 귀족이 귀족이 아니야.. 그러니까 그 서클에 들어가야 되거든요.. 살롱에.. 살롱에 들어가면 귀족들끼리.. 그 점성술 얘기하고.. 연금술 얘기하고.. 그러면서 그들이 갖고 있던 그 문화를 전수하고 확장하고 그랬단 말이에요? 그런데 신교세력들이 들어오면서 이 문화가 이렇게 바뀌어.. 이 귀족적 전통이 예전에는 점성술하고 이 천문학 하고 막 이랬던 것들이.. 갑자기 수학하고, 존재론 읽고 이랬던 것들로 이렇게 바뀐다고.. -돈 없어도 할 수 있는 걸로 바뀌는 거 아냐? -아니야, 돈을 벌 수 있는걸로.. 돈을 잘 벌 수 있는 걸로 이렇게 바뀌는 그 변환기에 데카르트가 서있는 거죠.. 그러니까 변화량을 예측하는 데 점성술을 제거시켜버리는 1등공신이 바로 데카르트이기 때문에, 헤겔은 데카르트를 영웅이라고 한거에요.. 그런데 이게 예측가능한 계산의 변화량은 사실 출발은 회계장부 입니다.. 회계장부.. 대차대조표.. 이걸 그래프화 시킨 것.. 그러니까 이게 쌓인거야.. 계속.. 데카르트가 어느날 반짝 하고 아! 이거야! 이게 아니야.. 이상한 자료들이 많아.. 이게 도표화(?) 표화(?)되는 게 계속 쌓이다가.. 대자대조표 보면 그림, 그래프로 한방에 보여주거든.. 아 이만큼.. 이만큼 양으로 보여준단 말이야.. 이만큼 손해를 봤다? 이만큼 수익을 봤다? 그러면서 주식 시장 막 난리나는 거야.. 주식시장의 변화량을 예측해야 되잖아? 거기에 막.. 표 그리고 막 했다고.. 일단.. 이미.. -그렇지.. 벌써 동인도에서.. -경험이 있다고 얘도.. -동인도에서 벌써 만들어 지고 다 했을 때니까.. -그렇죠.. 다 했어.. 있다고.. 그것을 정리한 거야.. 어느 날 갑자기 툭 하고 지가 만든 게 아니고.. -그 선 하나로.. -네.. -좌표에다가.. -네.. 이게 이제 슬쩍 이어가면서 직선, 원, 포물선, 쌍곡선 같은 대수방정식이 만들어지고 이게 이제 미적분하고(?으로?) 가는거죠.. 변화량의 예측값으로.. 그 미적분학이 발전하면서 최고 수익을 얻은 사람들이 바로 주식하는 놈들이에요.. 걔네들이 그래프로.. 씨.. 이거야.. 이거.. 확률로 다 나오는 거지.. 이제.. 그러니까 실용적인 업적인거죠.. 이게.. 실용적인 업적.. 그러니까 사실 데카르트는 이 실용적인 발명이 업적보다 더 중요한 게 철학적 방법론이잖아요? 그 철학적 방법론에서 데카르트가 변환기에 있으면서 얼마나 포르투나가 얘한테 작동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서 제가 책을 하나 딱 폈습니다. 뭐냐하면 세계철학사.. 철학의 역사의 중심토대가 되었던 세계철학사.. 여기에 이제 데카르트의 17세기 프랑스에 대한 절묘한 표현들이 나와있어요.. 어떻게 운이 작동했는가..? 일단 그 전에 헤겔은 철학사 강의, 자기가 쓴 철학사 강의에서 데카르트를 이렇게 묘사합니다.. 실제로 르네 데카르트는 사유의 원리로서 확립한다는 점에서 근대 철학의 진정한 주창자다.. 데카르트가 그 시대와 새로운 시대에 미친 영향은 과장할 수 없다.. 그는 영웅이다.. 그는 논의를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 시작했다.. 그러면 이 새로 시작한 논의가 어떻게 먹힐 수 있었는가? 여기를 고민해 봐야지.. 그렇죠? 일단 데카르트 시대에는 30년 전쟁의 시대에요.. -그렇지.. -맞죠?  우리는 30년 전쟁을 과대선전하지 말라고 30년 전쟁 편에 말씀드렸습니다.. 그렇죠? 이것은 1, 2차 대전 같은 전면전이 아니었다.. 그렇죠? 그리고 30년 전쟁에 데카르트가 참여한다.. 용병으로.. 두 번이나.. 그다음에 30년 전쟁 뿐만아니라 좀 있다가 하겠지만 내부 반란세력.. 반란세력을 진압하러도 가셨다.. 좋은 놈이라 말하기 어렵다.. 라는 뜻이죠.. 여기서 이제.. 30년 전쟁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그러니까 절대군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야돼요.. 절대 군주제.. 이 시대였다는 거야.. 우리는 절대군주게 하면 막.. 군주가 막 함부로.. 절대 반지를 끼고 막.. 군주가 막 함부로 절대.. 뭐.. 반지를 끼고.. 막.. 다 할 수 있는 시대..? 이거 아닙니다.. 과도기죠..? 절대군주제.. 과도기.. 무슨 과도기(이)냐 하면.. 세계철학사 2권 17세기 프랑스 철학..이라는 챕터가 있어요.. 여기에 프랑스에서는 17세기 전반에 자본의 본원적 축적이 계속 일어났다.. 즉 직접 생산자로부터 생산 수단이 분리되어 자본은 유산자 계급의 대표자들 수중으로 집중되어가고 있었다.. 라는 표현이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자본의 본원적 축적.. 이게 일어났다는 것은 자본가가 이제 그 자기 권력을 세울 수 있는 그 토대가 17세기 프랑스로부터 일어나고 있었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데카르트가 살았던 시대.. 때에.. 그 토대 중에 하나가 전쟁을 통해서도 일어난거죠? -군수품..? -전쟁은 자본의 응집을 뜻하는 거에요.. 모든 전쟁은 이득입니다.. 하나의 파괴는 이득이에요.. 생산 시스템이 돌아가니까.. 그러면 자본이 축적된단 말이야.. 자본이 축적되면 자본은 뭘 파괴해? 기존의 권력을 파괴할 수 있는 권력, 정치적 힘을 얻는 거에요.. 내가 1조가 있을 때하고, 10조가 있을 때 할 수 있는 게 달라..완전히.. 내 재산이 1000조다? 그러면 너는 그냥 국가를 초월해서 살 수 있는거야.. 이게 자본축적이에요.. 본원적 축적.. 이것을 하고 있는 때였는데 과도기였다는거야.. 이때가.. 이게 무슨 과도기이냐 하면.. 자본의 본원적 축적이니까 자본가가 주인이 돼야 되는데.. 아직 봉건 영주들이 남아있잖아요? 그 봉건 영주들과 신흥 자본세력들이 이렇게 싸우죠? 사실 이게 종교전쟁이라고 포장된 30년 전쟁인데.. 자본과 봉건귀족이 이렇게 싸우죠? 이렇게.. 싸우는데 봉건귀족도 어떤 사람이 그 자본가를 완전히 압제할 수 없고, 자본가 세력, 신흥 자본가 계급도 귀족을 완전히 압제할 수 없어요.. 자본가 계급은 길드까지는 죽일 수 있었어요.. 길드.. 길드시스템.. 직접 생산하는.. 이 길드 시스템은 그 메뉴팩쳐.. 공장 시스템과 다른 이유가 자본의 축적이 안돼.. 얘네들은.. 그렇죠? 그래서 길드시스템은 엄청나게 노동자의 권리가 상승되는 거야.. 그게 르네상스인거죠..? 그런데 이제 얘를 박살낼 때까지는 성공했는데.. 영주를 상대로 하니까 힘들어.. 그래서 조종자가 필요했죠? 그 조종자가 절대군주죠.. 이 절대군주가 관료를 임명해서.. 관료를 파견한다고 그랬어요? 그 관료 중에는 세금, 판사.. 이런 사람들이 많다그랬죠? 그 가문이 데카르트 가문인거죠.. 프랑스에서.. 그러니가 얘가 조종자의 역할을 했던거지.. 절대군주가.. 조종자의 역할을 하면서.. 얘네들.. 그러니까 -관료 애들.. -네.. 관료 애들 시켜서 부르주아와 영주를 적절히 섞은.. 과도기의 입장이었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때는 자본가가 다 먹지 않았어(?않아서?).. 투쟁이 엄청나게 일어나거든요..? 그 투쟁 중의 하나에.. 이제.. 데카르트도 참여하게 된거구요.. 그러니까 맑스는 이렇게 표현하는데요.. 맑스는.. 구봉건적 신분들이 몰락하고.. 중세적 시민신분이 근대적 부르주아 계급으로 성장하기 시작했지만, 아직 서로 싸우던 정당들 사이에서 한쪽이 다른 쪽을 극복하지 못했던.. 이행기를 반영하는 것이 절대군주제다.. 절대주인은 지주 귀족과 부르주아지 타협의 국가적 표현이었다.. 이런거죠.. 그러니까 과도기라는 거잖아? 과도기..? 그리고 리슐리에가.. 루이 13세한테 계속 얘기해요.. 뭐라고 그러냐하면.. 매뉴팩쳐.. 공장시스템.. 그다음에 해외개발사업.. 식민지 탐험.. 도로와 운하 건설.. 여기에 보조 건물좀 줘라.. -걔 누구야..? 지난 번에 30년 전쟁 때 주인공이 누구였지? -발렌슈타인.. -어.. 발렌슈타인이 공장 매뉴팩쳐의.. -그렇죠.. 그런거죠.. 거기에 지원해라.. -거기에 지원하라는거지.. -어.. 지원해라.. 상업의 특권을 하사해라.. 보호무역해라.. 이런걸 국가한테 권고합니다.. 거의 지시 수준이었죠? 그래서 보호관세 정책을 수행하면서.. 자본축적의 인위적 수단이 만들어지는 시대.. 그러니까 과도기 시대라는거지.. 그러니까 데카르트가 열심히 사는 게 아니라 이 과도기 시대에 필요한.. 변환기에 필요한 어떤 기초를 얘가 제공한거죠.. 시대를 잘 만난거지.. 이 변환기의 시대에.. 당연히 반발이 컸죠.. 농민들은 죽어나가는거지.. 자본이 축적되면 임금이 깎이는 거라고 그랬어요. 죽어나가는 거라고.. 그래서 반윱뻬?(?????) 프랑스어로 반육배?????? 라고 해요.. 발음이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더.. 1639년 반유뻬???(ㅠㅠ;;;) 이게 맨발의 사람들의  반란이라는 뜻인데.. 이게 아주 컸죠? 아주 컸습니다.. 이게 얼마나 컸냐면 파리, 보르도, 마르세유, 오를레앙, 리용(?옹?), 루앙, 아미앵(?앙?), 디종.. 이.. 전 도시.. 프랑스의 거의 큰 도시 전부에서 일어나.. 주기적으로 일어납니다.. 그런데 이게 성공해? 실패해? -실패하지.. -실패하죠.. 누구랑 손을 잡아? 다시? 국왕은? 봉건영주랑 손 잡고, 부르주아랑 손 잡고.. 귀족은 체제랑 손잡고 이들을 싹 죽여버리지.. 프랑스는 이 죽여버린 역사가 아주 많아요.. 그 무슨 십자군도 있었잖아요? 무슨 십자군이냐? -알비 십자군? -어, 알비 십자군.. 이 죽여버린 역사가 많습니다.. 지금도 죽여버리고 있는거지.. 연금 개혁하면서 프랑스가 지금 가장 데모가 심한 것들이 뭐냐하면 지금 얘네가 살고 있는.. 데카르트가 태어난 그 지방이에요.. 그러니까 시골들.. 그러니까 왜 시골들이 데모가 엄청 심하냐면 걔네들은 복지를 깨니까 산부인과도 없애버리고 병원도 막 없애버리고.. 막 이러는거야.. 비용을.. 줄이겠다고... 와.. 그게 돌아버리는거지.. 그러니까.. 자기네는 이 땅이 좋아서 여기에 사는데.. 너 거기서 살아? 못살껄? -편의 시설 다 없애버려? -어.. -유휴(?).. 편의 시설이 아니지.. -편의 시설 아니죠.. 이게 생존 시설이죠.. 생존 시설.. -어, 생존 시설.. -생존 시설을 없애버린 거야.. 우리나라로 따지면 보건소 없애버리는 거야.. 지방에 있는 것들.. 막 없애 버리고 안그러면 도시로 와.. 이런 식이에요.. 그러니까 데모가 엄청.. 이게 연금 개혁만 있는 게 아니야.. 이게.. 이게 반란이라니까.. 맨발 벗고 씨발 싸워야 될 건데.. 무슨.. 연금.. 우리나라도 뭐 고갈된다..? 연금은 원래 고갈되는 거야.. 아우씨 증말.. 세금을 왜 걷어? 그러면? 연금은 고갈되는 거라고! 이씨.. 5백조 예산인데.. 이 씨발.. 5십조쯤.. 써가지고.. 5백조 예산인데.. 백조쯤 써가지고 어? 국민들을 먹여살리게 직접적으로 수혈한다..? 이게 나쁩니까? 5백조 예산인데 백조를.. 매해 백조씩.. 어? 노인들, 일 끝난 사람들.. 일 안하도록.. 어? 돈을 줘서.. 그들이 소비를 해가지고..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는 게.. 이게 나쁜거야? 이건 좋은 정책이야! 무슨 개소리를 하고 있어? 우리가 쓸데 없이 쓰는 돈이 얼마인데? 무슨 도로 깔고.. 씨발.. 보도블럭 까부수고.. 걔네들 월급주고.. 그렇죠? 이상한 사업들 하면서 까지는 돈이 얼만데.. 이씨.. -건설회사에 바치는 돈들이라면서.. -그래.. 그런 거 안하고.. 그러면.. 그게 경제에도 나쁘지 않아요.. 경제에도 나쁘지 않아요.. 이 나쁜새끼들이에요.. 그러니까.. 이 관료들은 다 누구랑 손 잡는다고? 기존권력.. 이게 앙시앙레즘이죠.. 이 앙시앵 레짐Ancien régime이라는 원본이 이 때부터 만들어진 거에요.. 구체제.. 구체제는 자기네들끼리.. 싸우는 것 같지? 안싸워.. 걔네들은.. 겉으로 싸우지요.. 부르주아랑 귀족들도.. 구귀족들도 겉으로 싸웠죠? 그러니까 앙시앙레짐.. 프랑스 애들은 알았어.. 저 새끼들은 다 똑같은 새끼들이다.. 저거.. 우리가 지랄하지 않으면 절대 안들어준다.. 태워라(?)! 너무나 그게 습관이 된거지.. 엄청 잔인하게 탄압을 했으니까.. 이런 거에요.. 그러니까 이런 입장에서 데카르트는 절묘하게 시대변환기에 자기 주권을 세울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거지요.. -거기에 포르투나까지 딱.. -그렇지.. 만났지요.. 포르투나까지.. 아주 제대로 만났죠.. 포르투나는.. 세계 철학사 속에 예시된 문장을 재언(?言? 재연? 제언? )하자면 데카르트는 상승에 관한 부르주아지의 지적 지향과 과감한 용기를 그 작품 속에 체현했다.. 이렇게 표현돼있습니다.. 그러니까 왜 영웅인지 알겠죠? 이때.. 귀족도 있고, 신흥 부르주아도 있고, 그다음에 이제.. 한 축인 절대군주도 있어요.. 이 세 명 중에 상승하는 기운은 부르주아와 왕이었죠? 그런데 왕과 부르주아가 상승하고 있다가 왕이 너무나 상승해서 부르주아를 압.. 개박살 낼려고 하니까 목이 잘리는 거지.. 이게 프랑스 혁명이에요.. 목을 잘르고 보니까 귀족애들이 다시 부흥한거야.. 안되겠다..고 해서 왕을 다시 세웠죠.. 이게 앙시앙레즘이고.. 그러다가 농민들만 계속 죽어나가니까 안되겠다 싶어가지고.. 야 우리도 단결하자! 한게 나폴레옹이죠.. 그래서 맨발 벗은 애들이 전쟁을 휘비니까 유럽의 귀족들이 쑥대밭 난거지.. 목숨 걸고 하니까..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이제 쭉 역사에서 출현하는 거죠.. 이런 의미에서 영웅이었다는 거지.. 데카르트가.. 잘 만났다는 거지.. 뭘 잘해서 영웅이야? 아니죠.. 거기 있었기 때문에 영웅이죠. 그래서 근대는 르네 데카르트라는 이름과 함께 시작되었다는 러셀의 표현이 나오는 겁니다.. 러셀은 서양철학사에 그는 선배들이 세워놓은 기초를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의 완전한 철학적인 조직을 새롭게 세워보려고 애쓴 것이다.. 라고하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에요.. 정확하게는 그는 선배들이 세워놓은 기초를 받아들이지 않아도 되었고.. 이게 중요한거죠.. 안받아들여도 되는.. -변혁기였으니까.. -네, 안받아들여도 되는 시기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했다.. 이렇게 표현하는 게 맞겠죠? 그리고 17세기 사람들은 데카르트의 계승자, 우리가 합리주의라고 명명한 그 집단들.. 이 집단들을 신철학자들이라고 명명합니다.. 신철학자들이라고.. 저것들은 철학자는 맞는 것 같은데.. 옛날 철학자들은 뭔가 다른데? 신철학자.. 뉴에이지.. 뉴에이지인거에요.. 오늘날로 따지면 힙합의 음악을 창시했다? 뭐 이런 정도인겁니다.. .. 에이.. 너무 아닌가? 그런 비유가? 아무튼 그런 거에요.. 그는 모든 과학적 설명이 계량적인 수학의 엄밀한 언어로 표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가 주장한 게 아니지요.. 이게 데카르트에 관한(?의 한?) 책.. 존 코팅엄이 쓴.. 책에 박혀있는 문장인데.. 데카르트가 한 게 아닙니다.. 이 양화는.. 고대 그리스 때부터 있었어.. 그런데 이게 힘을 발휘하게 된 것.. 닫히 세계에서 힘을 발휘한 게 아니라 세계 전체에서 힘을 발휘하게 된 유일한 계기가 데카르트 지역에서(?) 열린 거에요.. 그.. 지중해에서만 발휘됐을 때 양화는 그렇게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거든요.. 귀족성에 눌렸다고.. 이거 천박한 거라고.. 이거 다 숫자화 할려고.. 다 표준화 시킬려고 그러지? 천박하다는 것.. 로마도 그것을 누를 수 있었어.. 그런데 태평양과 대서양으로 빵 터지니까.. 누를 수가 없어.. 너무 커.. 그러니까 양화가 이겨버린거죠.. 이건 그전부터 했었던 세계관인데.. 데카르트 시대 때는.. 두 개의.. 지중해가 아니라 두 개의 엄청난 바다가 열리면서 그 양화의 규모가.. 질을 눌러버렸다.. 이렇게 표현하는 게 맞죠.. 이런 측면에서 인생.. 데카르트의 인생론은 하나의 상승의 기운으로 시작해서.. 상승의 기운에서 위로 올라갔다가.. 돌아가셨죠.. 이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조금 쉬었다가.. 인생편 가보겠습니다..

-네, 잠시 쉬었다가 왔습니다. 우리는 이제 데카르트 인생편.. 오늘은 본격적으로 이제 한번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데카르트의 인생에 관한 책은 존 코팅엄의 데카르트.. 빅토르 델보스(?)의 데카르트의 이성과 의심의 계보.. 영어 원서 스티븐 코고로고의 지적 전기의 1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자료를 취합해서 제가 알아서 했어요.. 동서문화사에서 나오는 방법서설, 성찰, 철학의 원리, 세계론, 정념론, 정신지도를 위한 규칙에 표기된 연표와 프랑스 영어 일본 위키를 차용했습니다. 내가 자료 안 보고 한다고 얘기하지 마.. 이제! 죽여버릴거야! 그게 제가 일주일 동안 다뤄야 될 양입니다.. 이정도가.. 그러니까 대충하지 않아요.. 대충하지 않아.. 아.. 나를 너무 띄엄띄엄 보는 것 같애.. 띄엄띄엄 보나 봐..더군다나.. 저는 이제 직장을 안다니기때문에.. 아주 살벌하게.. 김상환 교수가 말한 17세기의 이상한 이론이라든가.. 하여튼 별 걸 다 수색해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러니까.. 뭘 자꾸 걱정을 해.. 걱정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