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0. 16:38ㆍ철학의 역사
병.. 정지용.. 부엉이 울던 밤, 누나의 이야기.. 파랑병 깨치면 금시 파랑 바다.. 빨강 병 깨치면 금시 빨강 바다.. 뻐꾸기 울던 날 누가 시집 갔네.. 파란 병을 깨트려 하늘 혼자 보고, 빨강 병을 깨트려 하늘 혼자 보고..
세계에 있었으나 미처 깨닫지 못한 철학의 영광을 위한 방송.. 두 남자의 철학 수다.. 철학의 역사 편.. 제 96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일상 생활의 혁명의 지속하는 매력남, 일지매 똥팔씨 입니다. -인문학도 메뚝씨 입니다. 오랫만에 심화편 하니까 신기하네요? 그렇죠? 심화편 하니까 재밌고.. 또 이제 정의를 하면서 시작을 해야겠죠? 데카르트편에 대한? 의심하는 개인.. 뭐 이렇게.. -의심하는 개인..? -네.. 우리는 이렇게 cogito ergo sum할 때..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했는데.. 그 라틴어에 고로 없어요.. 추론의 과정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추론의 과정이 아니라는 것은 나는 생각한다.. 나는 있다.. 라는 게.. 등가 된다.. 라는 거야 이게.. 추후에 설명을 할게요.. 같다는 거에요.. 사실 나는 생각한다.. 먼저/전에가(前이) 나는 있다.. 죠.. 나는 있다.. 생각한다.. 인데, 나는 있다..가 먼저인데 나는 있다가 먼저라는 사실을 몰라.. 우리가.. 뭐하기 전에는..? -생각하기 전에는..? -그렇지요.. 생각하기 전에는 몰라.. 그래서 생각과 존재를 바꾼거죠.. 이렇게 순서를.. 하지만 나는 있다..가 먼저죠.. 이게 선험성입니다.. 나는 있다..가 자명해.. 명증하고.. 필연적이야.. 이게 진리지.. 나는 있다..가 먼저고.. 그다음에 생각한다..는 후속인데 있다.. 라는 것을 몰라.. 모르기 때문에 뭐하는거야?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그러므로를 받쳐 넣었는데, 사실 그러므로를 넣으면 데카르트의 방법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러므로는 추론이잖아요? 얘는 추론이 아니라 직관이거든.. 그래서 추론이랑 거리가 멀기 때문에 철학적 방법론의 차이가 분명히..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가 넣었어? 이거? -그러므로.. 번역하면서 넣고.. 다 이거.. 프랑스어 (말)에는(?프랑스어로 말하면? 프랑스어로 번역하면?) 그러므로가 들어가니까 있는데.. 라틴어에는 없어요.. 그래서 데카르트가 초반기에 썼던 방법서설과 프랑스어 썼던 것과 라틴어로 바꾸면서 그 그러므로를 없애버립니다. 그러니까 라틴어 번역에는.. 그리고 자기가 방법론을 할 때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라는 그 방법이 아니라 나는 있다, 나는 생각한다.. 이렇게 씁니다.. 나는 생각한다.. 나는 있다.. 이렇게 써요.. 그런데 자신이 바꾸죠.. 오해가 있으니까.. 여하튼 그게 방법을 바꿨다는 것은 그전의(?그때 당시의?) 오해를 좀 지워버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바꾼 것이니까.. 그건 뭐.. 거기까지 알 필요는 있을까 모르겠지만.. 나같은 변태같은 사람들은 그게 궁금하긴 해요.. 아무튼.. 의심하는 개인인데.. 똥팔씨는 있습니까? -항상.. 옛날 때부터 그런 질문 던지면.. 헉 해.. -없습니까? -있지.. -그래요? 뭐 있다고 확신하죠..? -확신하지.. -그렇죠? 어떻게 가능하죠? -나는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렇죠.. 생각하고 있으니까 가능하죠? 정지용의 시 병에서.. 읽어드린.. 누나가 파랑 병을 깨뜨리니까 파랑 바다를 보고, 빨간 병을 깨뜨리니까 빨강 바다를 봐요.. 그러니까 내가 보고싶은 바다를 자신이 내재적으로 갖고 있던 병을 깨트리면서 그렇게 실현했죠? 이것은 이제 현장에서는 현출..이라고 합니다.. 현재로 출현시킨다.. 현출시켰어요.. 그런데 뻐꾸기 울던 날 시집을 갔습니다. 이 뻐꾸기 울던 날이 참 아픈 말이에요.. 원래 늦봄의 상징입니다. 뻐꾸기가.. 그리고 서양에서는 정신병자가 뻐꾸기 울던 날 밤.. 출현해.. 정신병자가.. 그리고 동양이나 서양이나 이 뻐꾸기 울던 날은 이게 되게 슬픈 말인데.. 왜냐하면 뻐꾸기는 안 보여요.. 소리만 들려.. 뻐꾸기 본 적 있어? 본적이 없지요? 뻐꾸기 볼려면 가야 돼.. 쉽지 않아요.. 보기가.. 그런데 소리는 되게 잘 들려.. 새벽에 늦봄. 지금 늦봄이잖아요? 늦봄에 제가 서재를 들어오는 길에 항상 두 가지 새소리가 들립니다. 쯔비츠비 박새와 뻐꾹뻐꾹 뻐꾹새.. 이 두 새소리가 항상 교차되면서 되게 쩌렁쩌렁 울립니다. 특히 한 새벽 다섯시를 넘어가는 시점에는 오늘도 아주 쩌렁쩌렁 울렸는데.. 아마 똥팔씨가 살고있는 그 산새 있는 시골에도 그 소리가.. 쩌렁쩌렁 울릴겁니다.. 못 봐요.. 그 새를.. 왜 못보냐하면 그는 우리의 일상, 생활세계에 살지 않습니다. 뻐꾸기는.. 그렇기 때문에 이 탈일상성에서 이게 정신병자이기도 하고.. 두려움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밤에 더 잘 들리니까.. 그렇죠? 새벽은 영광이 아니라, 새벽이 밤보다 더 고통이죠.. 밤은 있잖아.. 취해.. 그래서 시간이 잘 갑니다.. 밤 새는 것은 쉬워.. 새벽에 집중하는 게 정말 어렵죠.. 새벽에 일어나서 하면 눈이 아프고 몸이 뻐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지라는 거에요.. 권력의지라는거지.. 그게.. 그걸 견디는 인간이.. 그걸 견디지 않는 인간보다 훨씬 위대하다는 게 니체의 단초구요.. 저도 확신하는데(?확실하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을하는 데.. 이제 삽질을 하면 보이잖아요? 어떤 사람은 체력의 한계가 있어요.. 다들 있잖아요? 그 개인차는 인정할 수밖에 없죠? -그렇지.. -그런데 그 개인차에서.. 어떤 사람은 땀을 더 흘릴려고 하고요.. 어떤 사람은 땀을 덜.. 더 흘릴까봐 걱정합니다.. 이 차이에요.. 이 차이.. 제가 달린다고 표현하는 것은 땀을 더 흘린다는거죠? 그러면 누가 쾌활한가? 땀을 더 흘리는 사람만 쾌활합니다.. 땀을 더 흘릴까봐 걱정하는 사람은 절대 쾌활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존재에 자명성이 없기 때문이죠.. 그 말은 뭐냐하면.. 엄청 깨져야만 비로소 우리는 생각을 한다는 거에요.. 똥팔씨가 제가.. 있습니까? 물어봤죠? 당황스럽잖아요? 이 당황스러운 흔들림의 균열이 일어나지 않는 한, 우리는 생각이라는 것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당황스러운 상황에 처해있어야 해요.. 뻐꾸기는 그런 거거든요? 당황성.. 그런데 문제는 뭐냐하면 시집을 갔어요.. 팔렸갔다는 뜻이지요? 옛날에 농경사회에서 시집은 팔려간겁니다.. 이게 팔려가니까 내가 주체적으로 파랑병을 깨뜨리고, 마법처럼.. 파란 색을 보고 싶으면 파란 병.. 빨간색을 보고 싶으면 빨간 색을 주체적으로 깨뜨렸는데 이제는 막 깨져 이게.. 우왕좌왕 막 깨져.. 그리고 늦봄은 뭐야? 보릿고개의 시간이에요.. 지금 이 시간이 진짜 죽을 시간이지.. 보리 나는 거 봐요? 나는 시골에 사니까 보리가 많이 나와있더라고.. 그거 수확할 때까지.. 쌀 떨어졌어 이미.. 그거 수확할 때까지 이 시기가 엄청납니다.. 이거 있잖아요..? 일제 시대 때.. 도시만 해결됐어요.. 왜냐하면 이제는 일제 시대 때 일본놈들이.. 우리나라에 쌀을 앗아갈려고.. 전투 식량으로 쓸려고 보관창고 시스템을 개발해줬거든.. 창고를.. -썩지 않게? -그러는 바람에... 도시는 그 물류의 유통.. 시장이 형성돼서 보릿고개가 도시는 슬슬 개선되기 시작해요.. 그렇죠? 그런데 조선시대에는 도시에도.. 왜냐하면 닫힌 사회라고.. 화강암 덩어리 이 땅에서 무역을 안하고 자생할 수가 없어요.. 인구 2천만명이.. 불가능해.. 이거.. 삽질해봐.. 한 방에 돌나와.. 그래서 내가 늘 얘기했지만 임진왜란 때 그랬잖아.. 일본애들이 삽질하다가 미쳤다고.. 야.. 이거는 삶이 아닌데..? 이건 씨.. 그렇게 건축을 좋아하는 일본 애들이.. 한국에 와서 땅을 파고 돌아버렸다니까? 땅에 돌이 너무 많이 나와가지고.. 시골의 땅들 보세요.. 그 돌담.. 밭 옆에 이렇게 돌담같은 게 있어요.. 밭에서 나온 돌을 손으로 옮긴거야.. 다 있어.. 그게.. 옛날에.. 포크레인(으로 판 게) 아닌 것들은.. 그래서 아름다워요.. 초가집과 어울리죠.. 그런데 이게 기계가 들어와서 막무가내로 새마을 운동이 들어오면서 다 망쳤어.. 눈에 안거슬리는 게 없어.. 이렇게 된거거든요.. 늘 강조하지만.. 손으로 한 번 더 하면은.. 거기서 나는 아름다움을 찾는다고.. 육체로 직접하면.. 기계로 간접적으로 하면.. 빨리 끝내고 싶어한다? 당연한 겁니다.. 인생도 똑같은 거에요.. 인생도.. 효율성으로 빨리 뭔가를 이득을 취하려고 소유권 한 평이라도 늘리려고 이렇게 달리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간편해져요.. 아름다움은 필요없이 속도만.. 쫘악.. 가죠.. 빨리 끝내고 싶은거야.. 무엇을 빨리 끝내는지는 중요하지 않지요.. 거기에 어디 성찰이 있습니까? 빨리 끝내고 싶지.. 누나가 시집 가.. 팔려 가.. 슬퍼.. 이제는.. 뭐야? 속도에요.. 빨간병 깨뜨렸다, 파란병 깨뜨렸다.. 이제는 향유가 없어요.. 속도에요.. 그러니까 들어오는 감각들을 빨리빨리 그냥 해소하고 소모하고 배설하는거죠.. 그건 성찰 아닙니다.. 이게 불쌍한 누나야.. 그래서 병은 깨지는 병도 있지만, 그 내부에.. 내면에 병이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지요.. 이 시.. 찾은 게 아니라 제가 정지용의 고향에는 두 가지.. 절망적인 고향이 있고, 희망적인/유토피아적인 고향이 있어요.. 시 안에.. 그래서 두 고향을 교차시키면서 비평하면서 들어야겠다..라고 했다가.. 펴고 놀래서 그냥.. 오랫만에 정지용 시를 보고 놀라서 이걸 그냥 가져온거에요.. 그러면 이 정지용은 아시겠지만 두루마기 입고 다닌 정지용은.. 모더니스트가 아니죠.. 모던보이가 아닙니다.. 모던보이를 되게 경계했지만 이상을 되게 사랑했다고.. 모던 보이의 상징인.. 이상을 사랑했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이 정지용이 보는 시감을 보면 벌써 시대감각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거 서정시 아닙니다.. 이거.. 그렇다고서 상징시라고 넣기에는 애매해.. 사실주의가 또 많이 묻어있으니까.. 물론 사실주의를 승격한 게 상징주의니까.. 낭만시인은 절대 아닙니다.. 이거.. 서정적이지 않아.. 그러니까 야.. 이런 장르의 언어.. 그리고 또 보시겠지만.. 이 글자수가 쫙 맞아있어요.. 부엉이 울던 밤.. 누나의 이야기.. 3.3 빨강 병 깨치면(?) 금시 빨강바다.. 그러니까 3,3 여섯글자로 쫙 맞아있어.. (그런데) 하나.. 파랑 병을 깨트려..가 안맞아.. 빨간 병을 깨트려.. 가 안맞고.. 이건 일부러.. 스프레차투라.. 하는 거죠? 그냥 빨강병 깨트려.. 해도 돼.. 을.. 을 넣은거죠.. 혼란을 작위(?)하기 위해서.. 목적이 나한테 없다는거지.. 목적어의 목적이 나한테 없는 거야.. 야.. 이런 것까지 계산해서.. 시를 썼어요.. 예사로운 실력이 아닙니다.. 진짜.. 볼줄 알아야지.. 우리가.. 예사로운 실력이 아니야.. 정말 절정의 실력이에요.. 이게 장난이 아니야.. 언어를 다루는 능력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을.. 엄청.. 저 꼭대기에 있어요.. 우리는 그것을 못느껴.. 이걸.. 천 번을 봐라.. 느껴지나.. 이씨.. 내가 직접 써야만 겨우 느낄 수 있는 것이거든요? 이 구조.. 미학적.. 이게 시각적이기도 해요.. 시각.. 정지용의 시는.. 얘가 장난 아닙니다.. 진짜.. 뭐 소월, 소월만 좋아하지만.. 백석, 백석.. 소월, 백석 집어치우고 정지용 읽어 그냥.. -정지용.. -정지용 읽어.. 그런데 이게 장난이 아닙니다.. 이건 그만큼 이 정지용이라는 시인이.. 그만큼 뭘했다는거야? 성찰을 했다는 거죠.. 우리는 성찰하면 생각.. 생각하면 뭐 상식.. 뭐 이런 이상한 생각을 하는데.. 사실 생각은.. 의심이에요.. 의심.. -지난 시간에도 얘기했잖아요? -네, 의심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의심은 반항이죠? 그래서 이 데카르트는 정치의식이야.. 이게 나중에 코진과 잇대서 한번 다시 반복해서.. 코진 편에 말했던 것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똥팔씨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지.. -어떻게 있죠? -생각하면서.. -아니.. -반성하면서.. -아주 쉬운 말 있잖아요? -의심하면서.. -그때 그때 마다.. 있죠? 지속적으로 있죠? -그렇죠.. -그러면 지속적으로 그때그때마다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돼? -동일해야 되지.. -그때그때마다 지속적으로 의심해야죠.. 의심하지 않는데 어떻게 그때그때마다 지속적으로 있겠습니까? 한결같이? 불가능하죠.. 그렇죠? 불가능해.. 그러니까 우리가 존재가 있다.. 있다..라는 것의 확실성의 기초.. 이것은 뭐야? 그때그때마다 지속적으로 있는 것을 의심하는 거야.. 다른 거(? 별거?)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유튜브에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라는 후설의 현상학을 원고로 써가지고 올린 방송.. 그거 있어요.. 유튜브.. 한번 보세요.. 우리는 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는 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지금은 맞아야 돼.. 현상은.. 있는 그대로의 지금 존재하는 거니까.. 거기가 확실성의 기초니까.. 지금은 맞아야 되고 그때는 틀려야 돼.. 그때는 뭐야? 상식의 편견에 길들여지는.. 그러니까 유년 시절의.. 그.. 동창회 나가지 말라고.. 늘 얘기하지만.. 왜 그래서 동창회를 나가지 말아야 되냐? 이 성찰의 시간에 대한 우리가 대책이 없어.. 대책이 없어요.. 그러니까 고독이 나한테 몰려오는데.. 뻐꾸기 운단 말이야.. 거기서... 그런데 우리는 빨간 병, 파란 병.. 막 교차해서 던지는 것 말고.. 빨간 병을 던질까? 오늘은? 파란 병을 던질까? 라고 하는.. 이 대책이 없다니까? 성찰의.. 의심의 시간이 나한테 도래했을 때 대책이 없어.. 그러니까 그 의심의 시간.. 성찰의 시간을 지워버리는 거야.. 존재를 지워버리는 거야.. 혼란하게 살고 싶어.. 빨간 병, 파란 병.. 빨간 병, 파란 병.. 교차해서.. 혼란하게 살고싶은거라.. -동창들을 새벽에 만나지는 않는데.. -그렇죠.. 새벽에 만나지는 않죠.. 다시 똥팔씨.. 있습니까? -있지.. -있어야만 합니까? -있어야만 하지.. -일주일에 한번..? -계속..(?) -이게 문제라는 거에요.. 그때그때마다..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것.. 1661년에.. 성찰.. 프랑스어 번역판에 데카르트는 이런 문장을 박아 넣습니다.. 진리는 존재와 같은 것이다.. 존재가 곧 진리다. 우리는 헤매여.. 뭐 진리를 찾아서.. 여기 있는데.. 진리가.. 존재가 여기 있는데 막 헤맨다고.. 진리 어딨냐? 그걸 못찾는다는 거야.. 그렇죠? 내부적이라는 거죠.. 그래서 현상학인거에요.. 진리는 존재인데.. 존재를 찾아서.. 진리를 찾아서.. 뭘 찾아? 안찾아져.. 이미 있는 거니까요.. 여기서부터 존재의 확실성의 기반이 신학적 형이상학에 기대지 않고 새롭게 정립하려는 시도가 발생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합리론자, 관념론자.. 관념이라는 번역도 살짝 이상하긴 한데.. 일본 번역인까.. 저는 관념론..하면은 이념론..이라고 생각하편 편하다고 생각해.. 이념론.. 이념.. 현상학자인 후설도 이념이라는 말을 많이 썼는데, 이념을 조금.. 이것은 사적 차원으로 썼고.. 현상학을.. 그 현상학에서 후설은.. 헤겔같은 경우에는 이념을 뭐야? 되게 공적인 차원에서 썼지요? 그래서 이념이라는 것은 그 이성의 지양성이에요.. 부정변증법이에요.. 그런데 후설에게는.. 이념은 이성의 지향성.. 그러니까 이게 달라요.. 완전히.. 아무튼.. 합리론자 관념론자는 이 체계를 전체의 구축.. 그러니까 기초로부터 시작해서 건설의 구축..이거구요.. 경험론자 실증주의자들은 이걸 자료의 집계.. 표로 만드는 것.. 이 두 가지가 데카르트한테 다 있기 때문에 이걸 선구자라고 하는거지.. 그런데 데카르트는 분명히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방법서설만 읽어봐도 알구요.. 성찰 대충만 읽어봐도 압니다.. 신을 결코 부정하지 않았어요.. -그럼~ -따라서 후자.. 자료의 집계라는 전체성.. 빅데이터가 이거야.. 여기서부터 나온 거에요.. 이 자료의 집계라는 전체성.. 신학을 부정하는.. 여기에 데카르트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하이데거는 이렇게 압축했죠.. 니체까지를 포함한 근대 형이상학 전체는.. 데카르트가 길을 터준 존재자 및 진리에 관한 해석에 머물고 있다..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존재자 및 진리에 관한 해석이 의심인거야.. 의심은 성찰인거죠.. 이게 뭐냐하면 성찰의 원래 영어식 표현이 meditation on first philosophy에요.. 이게 무슨 얘기냐면.. 메디테이션.. 메디테이션은 그냥 명상이야.. 마르쿠스 아울렐리우스가 쓴 메디테이션이 명상이야.. 명상이야 명상.. 그러니까 성찰은 반성이 아니야.. 이씨.. 반성하지마! 반성.. 명상이야.. 아울렐리우스를 다시 한번 상기해 봅시다.. 아울렐리우스 방송에서 한거에요.. 삶의 목표가 늘 한결같지 않은 사람은 전 생애를 통해 한결같은 순 없다. 삶의 목표는 우리에게 하나밖에 없습니다.. 제대로 살기.. 그렇지요? 진리니까.. 존재가.. 다른 게 뭐가 있어? 존재가 진리인데.. 제대로 사는 게 진리지.. 다른 게 없어.. 그런데 한결같아야 되는데.. 그때그때마다.. 그런데 제대로 삶이(사는 게) 전 생애에 거쳐 한결같은 수가 없죠.. 이게 진리가 명징하게 나한테 다가올.. 분명하게 눈 쏙빠지게..(?) 빛처럼 나한테 올리가 없습니다.. 한결같지 않은데 어떻게 한결같은 것을 바라? 이런거죠.. 이게 한결같은 게 후설에게는 그때그때마다..로 표현되는 거에요.. 그러니까 세계와 존재를 꾸준하고도 지속적으로 톺아봐야만.. 그 내부에 있는.. 외부에 있는 게 아니라.. 내부에 있는.. 이걸 뭐라고 그래? 본성이라고 그러죠.. 본유.. 본유성이 드러나는 거지.. 그러면 이 본유성이란 뭐냐? 아울렐리우스는 섭리라고 그랬어요.. 섭리.. 운명.. 인간이 신들과 공유하고 있는 이성.. 이게 섭리에요.. 그러니까 여기서 신들을 완벽함이라고 바꿉니다.. 인간이 완벽함과 공유하고 있는 이성.. 그 완벽함이 진리..라고 그랬잖아? 그러니까 인간이 존재와 공유하고 있는 이성.. 우리는 무..와 공유하고 있다고.. 대부분의 시간을.. 무와.. 그래서 허하지..? 무랑 공유하니까.. 그렇죠? 차갑고.. 그렇지? 생명력이 움트는.. 생명에너지가 차가울 리가 없죠? 그렇지? 뚫어야 되는데.. 그러면 우리는 뭐랑 공유한다고? 무랑.. 그리고 무랑 접속하고 싶은데 엄청 길들여져 있어서.. 18세까지 배웠던 그 편견.. 그 편견은 무랑 공유하는 거에요.. 그래서 아이들이 무가 될까봐 엄청 두렵기 때문에 부모한테 종속되는 거거든.. 내가 지워지지는 않을까? 엄청 두려워.. 그러니까 아이들일수록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쎄죠.. 생명에 대한 열기가 세니까.. 당연한 거에요.. 새싹은 짓밟히면 금방 죽잖아? 나무는 때려도 안죽고.. 그러니까 늙어빠지면 잘 안죽어.. 그런데 초반에 생명은 바로 죽으니까 무에 대해 공유가 쉽지요.. 그래서 사실은 나이가 들면서 생명에 대한 공유같은 것을.. 되게 생기받고 싶어해.. 나이들면.. 그래서 어르신들이 보면.. 그렇게 운동회를 찾아가는 거야.. 시골마을에서.. 아무것도 없는데 운동회 찾아가.. 생기를 볼려고.. 그런 인간의 본성이.. 섭리는 이성과 닿는거야.. 존재랑.. 그 구체성에 대해서 명상록에도 써있습니다.. 이렇게.. 네가 우회(로?)를 지나 도달하기를 원하는 모든 것은 지금이라도 가질 수 있다.. 네가 너 자신에게 그것들을 거부하지 않는다면.. 너가 모든 과거를 뒤로하고 미래에 섭리를 맡기고.. 과거는 뭐하라고? 생각하지 말고.. 동창회 가지 말고.. 현재만을 경건과 정의에 따라 바꾸어 나간다면 말이야.. 아주 쉬워.. 이거. 데카르트는 이미 명상록 썼던 로마시대 때 있었던 이야기라고.. 아주 당연한거야.. 이거.. 이 현상학적 환원.. 판단중지라고 표현했죠? 이걸.. 판단 중지는 뭐야? 과거는 끊고 미래는 섭리에 맡기는 거야.. 이게 판단 중지거든.. 미래는 미래가 알아서 할 일이다.. 씨발.. 나는 지금 있는 존재 그때그때마다 들어오는 이거랑 전투해야 돼.. 에너지 쓰기 바뻐 이거.. 50분 집중해봐 이거.. 또 싸워야 돼요.. 50분 집중 됩니까? 이거 5분도 힘들어.. 이거.. 그렇죠? 그러니까.. 마르쿠스 아울렐리우스는 이렇게도 씁니다.. 네 안을 들여다 보라.. 네 안에는 선의 샘이 있고, 그 샘은 내가 늘 파내야만 늘 솟아오를 수 있다.. 이런거야.. 뭐 찾을 게 필요 없어.. 여기 안에 다 있어.. 이게.. 내가 존재하잖아? -내가 진리잖아? -진리잖아? 그럼 여기 있어.. 파면 돼.. 그런데 뭐가 어려워? 그때그때마다가 어려워요.. 그러니까 가장 핵심은 제가 늘 강조하지만 제일 어려운 건 뭐냐하면 지속하는 거에요.. 진리는 현재성이고.. 진리는 존재이기 때문에 지속함이 진리인데 지속 안하면 뭐야? 진리 아니야! 진리 아니야..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어때? 확실해요? 불확실해요? -불확실하지.. -다시, 똥팔씨 있습니까? -네.. -이게 있어야 되는 거야.. 지금 이 시간에는 당연히 있겠지요.. 집에 가서 밥 먹고.. ?? 없어져.. -아니야.. 있어.. 있어.. -없어진다고.. 없어진단 말이야.. 그러면 되살/돌려가지고.. 반성한단 말이야.. 기억을 되돌리는 게 문제에요.. 현재성이 문제에요.. 그러면 또 그 언어를 내가.. 그 나한테 배설된 언어를 다시 흡입해야지.. 밥 먹듯이.. 우리는 밥 먹고 똥은 싸는데 왜 언어는 식습관처럼 얘기 안하냐는 거야? 언어의 빈곤은.. 허가 들어오는데 왜 밥을 안먹어? 밥을 먹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래야지 언어라는 그 물질이 내 몸 속의 세포랑 융합되면서 에너지를 낼 거 아니야? 그래야 무와 싸울거 아니야? 그런데 밥을 안먹어.. 공부는 안해.. 밥은 안먹고 허하다고 징징거리면 되겠냐는거지.. 이게.. 밥을 오늘 되게 배부르게 먹었어.. 아.. 이 방송 괜찮은데? 밥을 또 안먹나? 그렇지? 밥을 먹어야 될 거 아냐? 그러면 자극을 또 받아야지.. 자극을 받는 것도 아니죠? 밥을 먹는거야.. 그러면 생활을 해야죠.. 그렇죠? 그래서 지금 7년째 이지랄 하고 있는데.. 이게.. 이건 음식 제공이죠? 배달서비스.. 이거.. 매일 먹어야 되니까.. 그런데 너무 힘드니까 주마다 교회를 가가지고.. 대신 먹여주겠다.. 이걸 구원이라고 하는 거에요.. 내가 스스로 먹는 것을 뭐야? 자발성이라고 부르는거고.. 남이 먹여주는 것을 구원이라고 부르는 거야.. 우리는 매번 밥을 먹어야 되니까.. 그러니까 이제 현상.. 아주 직접적인 현상.. 가장 저질스러운 현상.. 눈에 보이는 것.. 감각되는 이 현상.. 이 현상에 들어오는 것으로 판단.. 나 허접.. 이거 되는 거에요.. 그렇지? -나 중지.. 안허접? -어.. 그렇죠.. 그것을 중지..? 안 허접.. 그러면 진짜 우리가 먹는다는 것은 무에 저항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식보다 더 큰 추상성의 이것.. 이게 훨씬 더 중요한 먹이가 된다는 깨달음은 당연히 있어야 되는거죠.. 밥 먹을 때마다 책을 봐봐.. 허가 들어올 겨를이 있나..? 배고프잖아요? 밥 안먹으면.. 난 지금도 배고프네.. 배고프잖아요? 그럼 땡기지? 그렇죠? 그러면 허하잖아요? 그러면 땡겨야지.. 배고프면 땡기는데 허하면 왜 안 땡겨? 빨간병 파란병.. 배고픔은 몸이 하는 거잖아요? 연장.. 연장의 실체.. 그렇죠? 허한 것은 뭐가 하는 거야? 의식의 실체.. 정신이 하는 거야.. 그러니까 몸에 뭘? 지배를 당할 때, 정신은 정신의 본연의 것을 못합니다.. 그러면 뭘 먹으면, 기분 좋아지면 얘는 멈춰.. 그러면 하나의 실체가 소거되는 거에요.. 그런데 데카르트도 말했잖아? 이 몸의 지체는 동물도 있기 때문에.. 동물은 움직이는 기계야.. 그렇죠? 인간은 어때요? 하나가 있죠? 정신적인 실체.. 사유하는 실체.. 의심의 실체라는 게.. 이게 있기 때문에 동물과 구분되는 거죠? 분리되는 건 아니고.. 구분되는 거야.. 여기에 또 자유주의자들이 뭐 학대니 뭐니.. 이것을 자꾸 들먹여서(?들이대서? 들여서가지고?) 데카르트 사상을 봉합시킬려고 하는데.. 혼난다 니네들? 그게 아니라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자리를.. 내 존재의 확실성을 찾으려면 이미.. 무슨 실체? 사유하는 실체.. -정신의 실체.. -어, 정신의 실체를 염두에 두어야 하는거죠.. 이 정신의 실체는 이 몸의 실체처럼 즉각적이지 않습니다.. 배고플 땐 즉각적이잖아요? 그런데 이건 아주 명확하게 얘기할 수 있는데, 내가 아주 고급 레스토랑에 갔어.. 그런데 길거리 음식 먹듯이 막 허겁지겁 집어먹어.. 맛이 있겠습니까? -그 고급 레스토랑 가면 조금밖에 안줘.. -아니 그게 조금밖에 안주는 거긴 하는것도 또 문제인데.. 순서대로.. 뭘 해야 돼? 내가 내 몸을 통제해야지만.. 그 아름다운 미각을.. 향유할 수 있는거죠.. 그런 데 가가지고.. 이거 코스별로 말고 한방에 안됩니까? 막.. 때려넣어.. 뷔페식으로다가.. 그래서 서양 애들이 바이킹족의 식사법을 되게 저주했던 거 아닙니까? 뭐하니까? 저건 그냥 때려넣는건데? 동물들이 먹는건데? 그게 뷔페에요.. 사실은.. -바이킹 뷔페가 유명하구나? -아니, 원조야.. 바이킹 뷔페가.. 유명한 게 아니라 원조.. 그러니까 걔네들은 식사법이야.. 뷔페가.. 왜냐하면 그게 (도)자기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릇이 나무를 파야되잖아..? 나무도 별로 없거니와, 소중해.. 배를 만들어야 되니까.. 그러니까 이제 널어놓는거지.. 자기가 발달하지 않았으니까.. 우리는 자기가 쓸데없이 많이 발달해가지고.. 막.. 이렇게.. 공기를 막.. 한 상을 차리잖아요? 그릇에..? 그게 아닌거야.. 그래서 자기가 떠먹는거지.. 급한 놈은 손으로 그냥 먹었어.. 거기다가.. 큰 통에다가.. 이런 거.. 이게 천박하다고 표현하죠.. 그렇죠? 그러니까 정신의 과정은 육체와 다르게 지연시킨단 말이에요? 무엇을? 육체를.. 그러면서 향유하는 거에요.. 당연한거죠.. 왜? 승리의 느낌이 당연히 쾌감이 들어오는 거야.. 내 육체에 지배당하지 않으면 우리 인간은 승리의 느낌이 정신적으로 들어옵니다.. 그렇죠? 육체의 지배를 받으면 쾌활해? 안 쾌활하지.. 쾌할할 수가 없어.. 육체에 지배당하면.. 육체에 승리해야 쾌활하잖아요.. 맞죠? 달리기를 하는데.. 육체에 지배당해가지고 아 힘들다.. 하고 딱 멈춰.. 쾌활합니까? 그건 인정투쟁에서 패배한거라 쾌활할 수가 없어요.. 그것을 뚫고 지나가야지 쾌활할 거 아니야? 그다음에 꼴지를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제가 예전에 한번 얘기한 적 있는데.. 우리반에 4명, 4명 아이들이 있었어요.. 남자 넷, 여자 넷.. 그런데 남자애들은 엄청 그.. 거의 짐승 수준의 활동력을 갖고 있죠.. 어디나 다 있죠? 그런 것.. 여자애들은 당연히 여성성이 막 들어올려고 해요.. 그러니까 체육시간에 보면 막 얘네들은 안뛸려고 하고.. 얘네들은 뛸려고 난리야.. 그러니까 남자애들이 여자 애들을 엄청 괴롭혀.. 그렇죠? 그러면 수업시간에는 여자애들이 또 무식하다고 남자 애들을 괴롭혀.. 그래서 남자애들한테는 시를 쓰게 했어요.. 쉬는 시간마다.. 시를 쓰게 했습니다.. 시를 써.. 그리고 점심 시간에 축구 하기도 하고.. 여자애들은 뭐했냐면 마라톤.. 대회가 아니라.. 800미터 대회를 나갔어요.. 걔네들한테.. 진짜 육상 대회 있지요? 학년별 육상대회.. 이걸 800미터를 얘네들을 데리고 나갔어.. 진짜.. 뛰게 했어.. 그래서.. 800미터를.. 그런데 뛰어봤으면 하면 알겠지만.. 뛰어보세요.. 트랙 두 바퀴가.. 이게 장난이 아니야.. -죽지.. -죽어요 죽어.. 그러니까 얘네들이 이 죽음에서.. 왜냐하면 다른 애들은 빵 달려가잖아..? 진짜 선수 애들이니까..? 빵 달려가는데.. 뒤에서 쫓아가면 창피하죠? 그러니까 자기도 최선을 다해서 뛰어야 된단 말이에요.. 거기서 웬만한 그 깡따구로는 거기서 에이 못해.. 이거 못합니다.. 뛰었지.. 삐걱삐걱하면서 끝까지 뛰었어요.. 그러니까 걔네들이 쾌활해 했을까? 불쾌해 했을까? 엄청 쾌활해 했어요.. 당연한겁니다.. 스스로에게.. 나는 눈물이 났어요.. 실제로.. 끝까지 뛰었다고.. 기록을 재면서 계속 단축시켰어.. 거의 1분 단축시켰어.. 처음에 훈련 한 세달 했는데.. 1분 단축됐단 말이야.. 그러니까 걸어다녔다는거지.. 그전에는.. 그리고 한 바퀴가 아니라.. 백미터? 이 정도 차이로 들어왔단 말이에요..? 실제로 뛰는 애들하고.. 엄청 쾌활하단 말이야.. 그다음부터 여자애들은 체육 시간에 뭐하고 싶은거야? -뛰고 싶은거지.. -그렇지.. 남자애들이 이제 쫄아가지고.. 이제는 니네가 시 써.. 이렇게 된다고.. 이게 중요한 거거든요.. 이게.. 승리하는 거잖아? 그리고 남자애들도 시를 승리해서 그것을 시를.. 조금 수정해서 애들한테 진짜.. 여자애들한테 읽어주잖아요? 그러면 자기도 이야.. 무식하지 않은데? 그럴듯한데? 다 있거든.. 진리는.. 존재니까.. 내재성이니까.. 다 가능성이 있단말이에요.. 그래서 승리해야 돼.. 그런데 지금은.. 선생은 구세주니까.. 메시아 잖아요? 교실에서.. 메시아의 자격이 사라지면 교육은 붕괴된거에요.. 붕괴된 거라고.. 메시아의 자격이 사라지면 교육은 붕괴야.. 어떻게 할 수 없어.. 이거.. 교권이 교육권이야.. 그런데 교권이 사라질 수밖에 없었죠? 독재였으니까.. 그렇지? 그리고 그냥 독재야? 짐승적 독재였잖아.. 교권이 사라질 수밖에 없었지.. 그러니까 지금 교육 붕괴 시대 맞아요..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교권을 살리면 뭐해? 저거 폭력교사로 끌려가.. 뭐가 안돼 이게.. 그렇죠? 불가능해.. 끌어올릴 수가 없어.. 잠재력을.. 의심하는 진리에.. 현존재를 갖다 붙이게 해줘야되는데.. 아이들은 지금 야리야리한 생명력이라.. 상당히 보호하면서 그것을 붙여야되기 때문에 진짜 아주 정말 예리해야 돼요.. 그렇죠? 안그러면 삐딱하면 큰일나니까.. 그러면 철저하게 돼야 되는데.. 쉽지 않죠.. 이게.. 그건 원천봉쇄하는 거에요.. 교육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아무튼.. 그렇기 때문에 내가 내 안에 있는 샘을 파기 위해서는.. 그렇죠? 의심하기 위해서는.. 그때그때마다 나는 있다.. 라는 확증.. 그 선험성.. 그 출발점에 우리는 계속.. -가 닿을려고.. -애써야 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그거 끝나고 변했을까? 결단코.. 단언컨대.. 안변했어요.. 왜? 그대로 관성으로 돌아치는 그 교육이 그 다음이 기다리고 있거든.. 문을 열어.. 그냥 속된 길로 오십시오.. 이걸.. 그때그때 하겠습니까? -그때만 하고.. -그때만 하지? 그때만 하지.. 쉽지 않지요..? 않아요.. 이거.. 불가능해요.. 거의.. 그렇기 때문에 세상은 과격하게 변해야 되는 거에요.. 그래서 의심하라고 한거에요.. 데카르트가.. 엄청난 깡다구죠.. 왜냐하면 기독교에서 의심은 뭐야? -어유.. 신을 의심해? 이자식이.. -어우, 그렇죠.. 가장 큰 터부야.. 그런데 존재의 기초의 확실성을 의심에 뒀다구.. 엄청난 깡다구라구.. 장난이 아니야.. -그런데 내가 요즘에 계속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을 읽고 있잖아? 그걸 읽는데 내가 옛날에 맨 처음에 철학을 접했을 때만 해도.. 니체의 망치는 데카르트를 겨냥.. 정조준하고 있었다고.. 나는 알고 있었거든? 이성의 합리론을 깨부수는 망치.. 그러면서.. -그것은 비극의 탄생까지의 니체죠.. 그게 무슨 처음 얘기? 내가 처음에 방송하면서 니체는 절대로, 결코 반이성주의자가 아니라고.. 계몽주의를 좋아했다고.. 계몽주의의 축이 이거야.. 데카르트의 합리론.. -그래서 제가 오늘 엔딩문장을 가지고 오면서.. 이야.. 이건 완전히 데카르트인데? 하는 문장을 하나 갖고 왔어.. -이것을 일단 비극의 탄생에서의 니체를 가지고.. 디오니소스적인.. 그렇죠? 아폴론과 대비되는 디오니소스.. 그러니까 이게 무슨 얘기냐하면.. 디오니소스가 중요한 게 아니야.. 그래서 나는 물 한모금이면 충분하다는 말을 한거야.. 니체가.. 디오니소스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그 실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아폴론이 지배하면 나는 충분히 데카당.. 디오니소스가 될 수 있다.. 나는 그만큼 대단하다.. 이런 뜻이야.. 그게.. 그리고 육체가 먼저다.. 왜? 정신이 지배하니까.. 그러면 육체가 지배하면? 정신이 먼저지.. 당연히.. 니체한테는 다 있어.. 그거.. 어디를 콕 집어가지고 하니까 그렇지.. 느끼지 못하고.. 니체 방송에서도 얘기했어요.. 니체는 이성(주의자다?), 반이성주의자가 아니다.. 계몽주의자를 존경했다.. 볼테르.. 막 집에 가려고 그랬다.. 그런데 우리는 막 그것을.. 막.. 디오니소스적 감성이라고 그래가지고.. 막 때려부시고.. 반항.. 이따구로 해석해서.. 니체가 들어오지 않는다.. 니체는 아주 정교하게.. 언어를 구사했다.. 라치오..ratio.. reason.. 이성.. 근거.. 이건 니체적이다.. 이렇게 얘기했죠..(?) 아무튼.. 하나의.. 더 예시로.. 마르쿠스 아울렐리우스 방생 (방송)에서 했던 예시가 있습니다.. 혀 꼬이네.. -방생은 풀어주는 거지.. -그렇지 풀어줘야지.. 그때그때마다.. 소크라테스의 말이 있는데요.. 소크라테스의 예화.. 소크라테스가 물어요.. 너는 뭘 원하니? 갖고 싶은게 이성적인거냐.. 라치오적인 거냐.. 여기서 이성적인 것은.. 우리가 이 상황이 약간 다르니까.. 조화와 비례가 맞는.. 코스모스.. 이성적.. 라치오냐..? 아니면 반라치오냐.. 비례와 균형이 안맞는거냐..? 그러면 당연히 뭘 원해? 이성적인 것.. 라치오죠? 존재들이죠.. 그러면 어떤거냐? 그게? 선한 거냐? 선하지 않은 거냐? 당연히 선한거죠..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선하다는 것은, 다른사람들도 이렇게.. 공조해줄 수 있다는 것이에요..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이니까.. 공조받을 수 있을만한.. 응원받을.. 그러니까 타인이 응원해줄 수 있을만한 거냐? 라는거지.. 그게.. 아니면 변태스러운거냐.. 이런거지.. 변태스러운 것에서도 라치오는 있잖아? 그런데 과감하게.. 당연히 타인에게 응원받고 싶은거죠..? 선한 거죠.. 그랬더니.. 그렇다면 너는 왜 그걸 안하니? 그랬더니 얘가 그러죠.. 이미 갖고 있으니까.. 이거야.. 우리는 이미.. 너무나 당연하게 갖고 있기 때문에.. 존재.. 살아 있음.. 생명.. 이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대하지를 않아.. 너무 홀대해요.. 무를 엄청 좋아해.. 무.. 어떤게 무야? 이런 모니터.. 이게 다 무잖아? 스펙타클.. 자.. 아이들한테 집 그려주세요.. 하면 아파트 그리는 놈 없잖아? 그건 집이 없는 거야.. 집이 없어.. 아파트 그리는.. 그려봐.. 집 그리세요.. 애가 아파트..? 우리집은.. 어.. 래미안..? 안그려.. 절대로.. -어느때서부터 그릴까? 래미안을? -그리지.. -초등학교? -동화책에 나오니까.. 그래도 동화책은 읽혀주잖아? 나의 아름다운 집.. 그리고 되게 재밌는 게 뭔지 알아요? 애들이 집 안에.. 집을 또 구축할려고 하잖아? 텐트같은 거.. 되게 좋아하잖아요? 안락한 공간(에서 휴식하는..) 그러니까 작으니까.. 휴먼스케일이 작으니까.. 천장에 손이 닿을 수 있는 공간이 되게 좋거든요.. 안락하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있는 그 폼이.. 안락하니까 좋아.. 긴장을 덜어주는(?긴장이 덜어지는?) 거야.. 안기는 느낌이 들(게 되)어서.. 장롱 속에 이렇게.. 나도 장롱 속에서 자주 잤는데.. 어렸을 때.. 좋아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텐트 하나 쳐주면 애들이 엄청 좋아하잖아? 그걸 아파트 모양으로 지어줘봐..? 야 1동 지났어.. 2동으로 가라.. 안좋아할껄? 그만큼 우리가 놓치고 있는거야.. 저만큼.. 벌써.. 저만큼 놓치고 있다고.. 허한 것에.. 무에.. 그러니까 막 무에 집중하니까.. 그 모니터 숫자.. 이것에 존재를 걸어버리잖아..? 안타까운 연민이 듭니다.. 안타까운 연민이 들죠.. 그리고 이.. 이미 갖고 있었던 것을 찾을려고.. 그 데카르트 이후의 200년은.. 이걸 찾으려고 엄청나게 철학이 도전합니다. 이걸 직관의.. 방법을 쓰는거죠.. 원래 계시와 직관의 방법은 신학이 했던건데.. 신학이 했던 것을 물려받아서.. 200년간.. 이것을 위해 싸웁니다.. 그래서 맑스가 열받게.. 포이어바흐에 대한 10가지 테제에서 이런 말을 한거야.. 200년 동안 그 직관을 찾으려고 막.. 사람들이 계속.. 이거.. 당연히 있는데.. 있는 것을 해찰하는.. 뭐.. 이것의 이유.. 이걸 찾자.. 그래서 200년 동안 그짓 하고 있으니까.. 맑스가 지쳐서.. 지금까지 철학자들은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해 왔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이 세계를 변형시키는 것이다.. 라는 말을 한거야.. 이제 그만 하자.. -찾는 것좀 그만 하자? -어.. 그런데 다시 도래했죠? 이건.. 또 찾아야 돼.. 내면에서.. 그렇다면 왜.. 명상하는 성찰.. 의심하는 성찰이 200년간 지배했는가? 이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에요.. 시대적 결을 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반동입니다.. 반동.. 지양.. 부정변증법이죠? 무슨 부정변증법이냐? 당대에 지식인들이.. 그러니까 르네상스 시기가 끝난 다음에 지식인들 중에 가장 슈퍼스타는 누구였을 것 같애? -끝난 다음에? 16세기 초반에? 과학자.. 갈릴레이..뭐..? -갈릴레오? -그런 과학자들일까? -케플러? -응.. -땡.. 당시에 유럽을.. 이제 프랑스가 선도하기 사작하죠? 그렇죠? 그러니까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넘어가죠? -루이 막 이런 왕.. -루이가 나온 다음부터는 이제 프랑스가 지배하는건데.. 이 헤게모니를 프랑스가 가져왔을 때 핵심은 당연히 프랑스 인간이어야지? 국뽕의 시작이 제가 프랑스라고 그랬잖아? 그렇죠? 국가가 없었어.. 원래.. 우리가 생각한 민족국가라는 게.. 프랑스에.. 그 유럽에는.. 그 최초가 프랑스에요.. 그다음에 영국이고.. 네덜라드는 도시국가잖아? 암튼.. 최고의 슈퍼스타는 몽테뉴입니다.. 몽테뉴야.. 몽테뉴는 환멸하는 그 세상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회의주의를 갖고왔다고 그랬지? 몽테뉴를 현대철학자 중에 좋아하는 친구가 한 명 있어요.. 머리 빡빡 민 애.. 푸코입니다.. 푸코.. -지난 번에 얘기 했었죠.. -네.. 푸코와 몽테뉴는 한끗차이라고.. 그런데 당대 지식인이 몽테뉴에.. 엄청.. 에쎄에 미쳐버렸어.. 빠져 살았단 말이야.. 그래서 프랑스 지식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그러니까 유럽 사회에서 고대 철학적 회의주의가 부활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었고, 이건 정치적으로 아무 역할을 못하는거잖아요? 몽테뉴도 정치적인 역할을 하고싶지 않아했지? 그러니까 이 몽테뉴.. 푸코가 몽테뉴를 좋아했던 것, 이 몽테뉴적 경향 있잖아요? 이게 사실주의적인 경향에서 허접한 것을 딱 찌르는.. 그렇죠? 이 단검의 경향.. 이걸 넘어서기 위해서 데카르트가 시작된거에요..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방법을 깜파넬라한테 배웁니다.. 데카르트가.. 그게 힐쉬베르거 책 읽어보면.. 서양철학사 읽어보면 거기에 캄파넬라 이야기가 한 줄 나와.. 아마 캄파넬라의 영향이었을 것이다.. 이렇게.. 나와.. 한 줄.. -태양의 나라..? -그렇지.. 그러니까 없었다는 거야.. 회의주의가.. 어디는? 이탈리아는 지금도 없고 한 번도 있어본 적이 없어.. 거기는.. 회의주의가.. 뭘 회의를 왜해? 국회의원들도 회의하는 걸 싫어해.. 걔네들은.. 아 그래서 코메디야.. 이탈리아 정치인은.. 토론? 그런거 싫어해요.. 연설은 좋아해.. 연설.. 엄청 잘해.. 연설은 또.. 쑈를 하면서.. 아무튼.. 몽테뉴에 대한 반동으로 이 캄파넬라나 데카르트적인.. 이 이지적인.. 이 상승의 기운이 시작된거에요.. 몽테뉴의 회의주의를 넘어서기 위한 철학적 작업인거죠.. 회의주의를 압축하는 말.. 이거죠? 처리할 수 없는 모든 것은 추구해야될 대상이 아니다. -냅둬라.. -냅둬라.. 이런거죠.. 이게.. 한 김에 고대 철학의 핵심 경향을 톺아봅시다.. 한 번 더.. 아르케.. 아레테.. 에우다이모니아.. 아타락시아.. 에포케.. 자.. 아니, 사실 제가 이걸 정리한 이유는 이렇게 정리한 사람은 없어요.. 이건 제가 정리한 겁니다. 그런데 근거 없이 정리한 것은 아니에요.. 왜냐하면 내가 이것으로 인식론을 쓰기 위해 만든 개념이에요.. 정리한 개념인데.. 그래서 막 찾아볼려고 하면 안나올거야.. 이렇게 엮은 것은.. 물론 각각의 개념들은 나옵니다.. 선험적으로 전제가 된 다음에 그 다음에 뭘 할 수 있어? 글이라는 것을 쓸 수가 있는거야.. -그러니까 순서를 매겨놨다는 거지? -그다음에 이론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거에요.. 자, 세상은 왜 4원소에요? 어떻게 알어? 그걸? 4원소라고 하니까 이게 4원소 같지? 0과.. 4.. 순서를 바꾸면 뭐가 돼? 40이죠? 그렇죠? 40.. 오딧세우스 40.. 그리고 니체처럼 40.. 그렇죠? 성경 40일.. 왜 40이야..? -그거 완전수라며..? -그렇죠.. 왜? -10의..? -4와 0이 만났다.. 4와 0이 만났다.. 10이 4번 반복된다.. 기승전결.. 뭐 이런 것도 있지만.. 입체가 드러나는.. -4방체..? -네.. 사방체.. 입체가 드러나는.. 최소가.. 점이.. 4죠.. 그렇죠? 입체가.. 그러니까 우리가 이 몸을 가지고 있다는 이 질료들이 최초로 드러나는 게 4야.. 0은 뭐야? 무잖아? 그래서 40이고.. 4원소이고.. 그런 거거든요? 이건 어떻게 알아? 이치에 맞으면 아는거지.. 그 근원은 어디야? 몰라! 그걸 어떻게 알아? 이게 선험성입니다.. 있는데.. 있는 것에 대해서 더 밝힐 게 뭐가 있어? 불가능하죠? 그렇지?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아르케, 아레테, 에우다이모니아, 아타락시아, 에포케라는 이 개념이 상정된 이유는 그 역사의 의미에서 중심을 떼오는(?) 거야.. 그러니까 모든 철학사는 그 사람의 철학사니까.. 그렇죠? 그렇지 않으면 이것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전체사를.. 거기에서 부분, 파트 떼가지고 현미경으로 바라보면서 아~ 이거 오류가 있는데? 이건 뭐야? 병자들이 하는 것.. 니체가 그렇게 하지 말라는.. 광신도들.. 병자들이 하는 것.. 자기도 예전에는 병자였다잖아? 고고학자.. 그렇죠? 병자였다.. 이런 거에요.. 그러니까 이 도식에서 판단중지.. 에포케로 나가는 이것을 다시 한 번.. 재고해보기 위해서 뭘로 찾고 싶은거야? 뭐? 근원.. 존재의 핵심.. 이걸 찾을려고 시도했다는 거죠.. 반동 맞잖아? -반동이네.. -네.. 몽테뉴가 에포케.. 판단중지 잖아요? 회의주의.. 그러니까 이것에 지친거야.. 이게 왜.. 씨.. 저거 (살롱에서) 사교만 하는 것(?).. 아무런 세상과 관여도 없고 사람들 죽어나가고.. 막.. 이제 대항해 시대 열리고 지금 얼마나 상승의, 생명의 에너지가 많은데.. 존재가 얼마나 뚜렷한데, 분명한데.. 거기 가가지고 살롱에 실내에 불.. 이상한데서 만나가지고 자기들끼리 에포케 하고 있어? 이러는거지.. -전쟁이나 가자.. 전쟁터나 가자.. -그렇지.. 차라리 전쟁이나 가.. 이렇게 된거에요.. 몽테뉴는 그것에 지쳐서 그렇게 한거지만 너희는 몽테뉴가 아니잖아? 그러면서 그러면 다시 우리 아르케를 찾자.. 존재의 근원.. 찾자.. 이 존재의 확실성이 근원이 뭐야? 코기토 인거죠.. 아니지.. 그냥 존재니까.. 맞지? 코기토인거죠.. 둘째의의는 이거에요.. 아르케 시대를 열고싶은 열망.. 첫번째 이어지는(?이 요지는?) 에포케 시대를 끝내고 싶은 열망.. 이거죠.. 이게 하나는 자연과학이 엄청나게 발달되면서.. 근원을 찾자.. 원자, 원자.. 찾는 거야.. 모나드.. 그래서 라이프니츠까지 가는 거거든요? 그런데 사실 라이프니츠 방송 때 하겠지만 라이프니츠의 모나드는 정신적인 모나드에요.. 물질적인 게 아니야.. 그래서 우리가 잘 생각해야 돼요.. 이게.. 이게 물질적인 것으로 가버리면 철학이 없어져.. 존재를 무와 붙여서 설명하지 않으면 존재를 설명할 수 없는거랑 같은 이치에요.. 이거.. 그렇지? 제대로 살려면 제대로 죽음..을 연마해야 되는데.. 그렇죠? 소멸할 것을.. 그런데 죽음을 소거시켜버리고 있는 것만 연구해서 찾으면 있는 게 잘 안나온다고.. 이게.. 똑같은 건데.. 아무튼.. 그것은 라이프니츠.. 편에.. 적분하는 삶과 미분하는 삶에 대해서.. 예고편으로 하기로 하고.. 이 아르케를 찾을 때 사물의 존재성에 집중하는 것은 분석집계(?집기?)로 나오면서 자연과학으로 발달하고, 사물의 존재성보다 인간의 존재성을 위에 둘려고 하는 -정신의(?정신에?) -이것은 합리론적 관념적 전체랑(?절차라?) 종합과 체계로 발달합니다. 데카르트한테는 두 가지 다 있다고 그랬잖아? 그 전자를 우리는 연장적 실체라고 하고 후자를 뭐라고 부르는거야? 사유적 실체라고 부르는 거야.. 그런데 사실은 진정한 실체는 데카르트는 뭐라고 그랬어? 신의 실체라고 그랬어.. 신의 실체.. 신의 자명함.. 신의 실체다.. 나머지 실체는 이 가설이야.. 사실.. 데카르트한테는.. 그러니까 연장적 실체라는 것은 가설이라구.. 그 가설은 깨지기 쉽다고 말해.. 여기 써있어.. 가설이야.. 그러니까 사실은 신에 더 까가우려면.. 플로티노스처럼.. 이 종합체계로써.. 그러니까 인간의 존재성에 대한 추상성을 사유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죠? 그렇지? -신은 연장을 갖고있지 않으니까? -그렇지.. 연장을 갖고 있지 않지.. 연장을 쓸 수는 있지.. 갖고 있지는 않지.. 고수니까.. 그렇잖아? 그러니까 힐쉬베르거가 다시 서양철학사에서 그 정확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을 해놨는데.. 뭐냐하면, 새로운 여러가지 새싹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이 르네상스의 시기의 특징이었다면 그다음에 2세기 동안의 특징은 체계를 세우려는 욕구였다고 할 수 있다.. 다시.. 체계를 세운다는 것은 근원을 찾아야 돼.. 기초공사부터 해야될 거 아니야? 아르케의 시대가 바뀌었다는거지.. 그.. 르네상스 시대 때는 아르케를 안찾았어요.. 왜 안찾았을 것 같애? 너무나 삶이 현상학적이니까.. 즐길 것, 누릴 것, 존재가 제대로 사는 게 너무 많고.. 그것을 너무 찬양하기 때문에.. 그걸 막 참고, 견디고 찾고 뭐 이런 것 안해.. 르네상스에는.. 지금도 안해.. 이탈리아 애들은.. 그러니까 현상학적인 것이죠.. 생활이.. 아무튼.. 이런데.. 체계를 세우는 (것은?) 욕구에 따를 수 있다.. 철학은 건물들이 차례로 생겨나고 점점 대담해지고 활기를 띠게 되었다.. 이 시기의 철학은 바로크 시기 전체가 다 그랬던 것처럼 건설하는 것을 기뻐하고 있었다. 이거야.. 그런데 르네상스인들은 이거 안하고 싶은거야.. 건설욕이 없었어.. 르네상스 때는.. 수직욕망이 없다고 그랬잖아? 수평욕망이라고 그랬잖아? 모듈을 하나씩 늘리는.. 그래서 안한거죠.. 이 새로운 건설(욕?)의 기초를 놓은 인물이 데카르트였다는 거죠.. 이 의지가 13세기 중세 절정기와 다르지 않다고 저는 봅니다.. 중세의 절정기에 종합한다고, 결합한다고 그랬지? 상승할 때 결합한다고.. 그래서 토마스 아퀴나스가 나온거잖아요? 이때 합리론의 체계를 세우려는 의지는 근본적으로 중세의 의지를 이어받고 있다..라고 힐쉬베르거가 써놓습니다. 상승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거죠.. 실제로 성찰 초두에 붙은 편지 있잖아요? 지혜로우시고 이름 높으신 성스러운 파리 신학부 학부장 및 박사 여러분들께.. 라는 제목의 편지 있죠? 편지 있어요.. 거기에 이런 말이 있죠? 나는 늘 신에 대한 문제와 영혼에 대한 문제, 이 두 가지는 신학보다도 오히려 철학에 의해 논증되어야 할 여러 문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해왔다.. -왜냐하면은 믿는 사람한테는 당연한거고.. -어, 맞어.. -믿지 않는 사람한테는 이건 설득해야 하는 거거든.. -그렇지.. -당연히 이건 철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그렇게 도망갔죠.. -맞지.. -그렇게 도망갔잖아..? 그러니까 나는 계몽주의자다.. 라고 도망간거 아니야? 그렇게 도망간거야.. 사실은 의심해보자는 거야.. 그러니까 신학적 확실성의 기초가 있다..라는 것을 보증해주지 않는다.. 다시 세워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계몽주의로 살짝 도망간거지.. 그렇죠? 나는 윤리적인 인간이다.. 라고 하고 살짝 도망간거지.. 그러니까 불가지론 있죠? 회의주의.. 불가지론.. 진리는 없다.. 이 불가지론이 이미 데카르트 시대에 뭐가? 대세가 되고 있었다는 거야.. 물론 상류층이지.. 얘도 살롱 돌아다니고 막 그랬잖아? 대세가 돼있으니까.. 이 불가지론이 대세가 돼있으니까 더 이상 의식이 지식이 세계를 장악하지 못하죠? 그러면 뭐가 세계를 지배해? 상술이.. 그렇죠? 소유권을 약삭바른, 반지빠른 그 놈들이..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고.. 상인이 짐승적 정복욕의 활동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거야.. 그래서 자본가의 탄생이 이때가 되는 거야.. 야콥 푸거같은 애들이 나오는 거죠.. 실제 권력은 걔한테 있는 거야.. 골때린거죠.. 따라서 합리론을 근대적 학문의 뿌리로 보는 입장은 수정돼야 합니다. 합리론은 근대적이기도 하고 탈근대적이기도 하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면.. 합리론에는 두 가지가 있어요.. 힐쉬베르거 다시.. 힐쉬베르거가 두 가지로 합리론을 구분하는데 첫번째는 과학적 또는 교육적인 방법으로서의 합리론입니다.. 이게 계몽주의야.. 계몽주의.. 미신을 타파하자.. 이걸로 도망갔잖아..? 아까 얘기한 것처럼.. 계몽해야 된다고.. 이게 합리론이야.. 그것만 본다고.. 이거 은폐에요.. 그런데 진짜 중요한 것은 두번재 합리론입니다.. 인식론적 기본 태도로써의 합리론이라고 힐쉬베르거는 정의해 놓습니다.. 서양철학사에.. 저는 철학적 합리론이라고.. 그냥 이야기 하겠습니다.. 후설의 현상학과 아주 유사한 결이니까요.. 그러니까 존재의 기초를 단단히 세우려는 의심.. 이것에서부터 시작하는거죠? 명상Meditation이 아니라.. 의심이다.. 의심.. 나는 명상이라는 말 너무 싫어한다.. 명상은 마치 뭐하고 싶어하는 거야? 세계가 고립.. 자기가 세계에서 고립되어있는 것처럼 살고싶은 거에요.. 세계에서 고립되어있는 것.. 이건 완전한 이 속물적 관념론이지..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세계가 지금 주어져있는데.. 주어져 있는 것을 떠날려고.. 다른 세계에 갈려고.. 이것은 뭐냐하면.. 고문을 당해요.. 고문을.. 주리를 막 트는데.. 민족의식! 이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이 몸.. 이 다리는 내가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 나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 이 다리는 내가 아니야.. 이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이게 회피..라는 거에요.. 고통이..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그렇지? 그래서 이게 그때그때마다 들어오는 게 쉽지가 않아.. 이게 명상.. 공부하면 되는데 왜 명상하냐? 공부해 봐.. 명상이 쉽지.. 그렇죠? 공부해 봐.. 명상이 쉽지.. 공부 안하는 애들이 그래서 명상이 최고라고 막.. 자기의 내면을.. 할때 명상이 최고라고.. 자꾸 얘기하는 거야.. 사실 최고 아니에요.. 부처처럼 명상해봐.. 허리 디스크 다 나가구요.. 관절을 필 수가 없어.. 걸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까지 안하잖아? 우리? 차라리 그렇게까지 공부하는 게 낫지.. 그럴 바에는.. 그렇게까지 안하는거야.. 조금.. 어설프게 하는거죠.. 따라서 그런 명상을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 요가나 막.. 이런.. 아주 극단의 명상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잠시 막 기도드리자는 거.. 이건 침대에서 기도드리는 게.. 신이 없어졌다는.. 신이 죽었다고 체제가 명령하니까 아.. 신은 죽었으니까 어떡하지? 그러면 신이 죽었으니까 그래도 이건 해야되니까 명상해야지.. 이렇게 되는거죠.. 이건.. 이건 되게 천박한 기도법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그 명상을 비판하는 거에요.. 그럴 바에는 공부해라.. 철학사 읽어.. 순서대로.. 어렵지? 우리 방송 이거 엄청난데.. 이거.. 이거 정리해.. 한 몇년 걸릴거야.. 이런 거.. 이걸 해야지 그때그때마다 들어오는.. 출현하는 나의 이 타락함(이).. 지워질 수 있는거죠.. 그래서 후설에게는 현상.. 판단중지..있죠? 판단중지 할려고 하는.. 여기에 대한 가장 반대급부가 뭔지 알아요? 외세나 신앙이나.. 이런 게 아니야.. 뭐게? 나를 막는.. 내가 존재에 근접하는 것을 막는 가장 기본적인, 가장 중요한 장애물.. 속물성입니다.. 속물성.. 판단중지를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뭐라고? 속물이야.. 외부의 압박이나 이런 게 아니라고.. 내부에 있기 때문에 내 안에 꿈틀꿈틀 움트고 있는 이 속물성 있잖아요? 이 속물성이 짐승성이야 이게.. 배 고프면 손으로 먹고 싶잖아..? 빨리.. 이 즉발성이 속물성이에요.. 즉발성.. 후딱 후딱 급하게.. 이게 속물성이죠.. 나도 급한데.. 아무튼.. 이게 속물성이야.. 이 속물성이 바로 판단중지를 만드는 거지.. 차분히 계획을 세우고.. 하나씩 해야 되는데.. 인식론적 기본 태도로서의 합리론 하면.. 뭐에 집중해야되냐면 반드시 필연성에 집중해야 돼요.. -거기서부터 시작해야되는 거니까.. 점을 찍어야 된다는 얘기지? -그렇죠.. 반드시.. 라는 말이 중요한거지.. 그러니까 의심의 합리론이 제1철학인 것은.. 세계는 필연적이다..라는 확신을 밀어붙이는 거야.. 왜? 내 존재가 필연적이니까.. 세계도 있잖아? 없어? 그러면 필연적인거지.. 그러면 존재도 있잖아? 없어? 필연적이지.. 그러면 그 필연적인 것의 룰은 뭐냐? 토대를 하나하나.. 기초부터 다져(?)가자는거죠.. 이런 측면에서 조금 쉬었다가.. 우리는 윤씨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네.. -시대공명으로.. 윤씨..
-자, 시대공명으로 다시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기사는.. 윤대통령 1주년.. -벌써 1년 됐어? 아, 벌써가 아니라 이제.. 1년 됐어요.. -취임 1년이 되는 날이어서.. 그것과 관련된 기사가 아주 그냥 도배가 돼있더라구요.. 하나는 김남국 기사가 도배돼있고.. 하나는 이 기사가 대부분 도배돼있던데.. -김남국 기사를 얘기할려고 했다가.. 똥팔씨가 보내서.. 그걸 할려고 했다가.. 그 건은 그냥 닫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째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저는 비판할거에요.. 누구를? 우리편을.. 100%야 나는.. 일단은 핸드폰에 일상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서 비판을 엄청 할거거든.. 그래서 안할거야.. -네, 그래서 이제 윤대통령.. 의 1주년 기사를 이제 막 찾다가 보니까.. 그것을 막 검색하다 보니까.. 이런 재미난 말이 있더라구요.. 대한민국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 그렇게 써있더라구요.. -아.. 그러니까 대단한거죠? -자기는 확신.. -벌써 1년이 아니라 이제 1년인데.. 아.. 4년은 또 어떻게 가나.. 이제 1년.. 크.. 확신을 한대잖아요? 이 확신의 단서는, 기초는 또 어디에 있는가? 추적해 봅시다.. -그래서 한번 데카르트하고 비교해보면 재밌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갖고와봤습니다.. 거의 내용들은 다 비슷비슷한 기사들이 많구요.. -뉴스온 기사죠? 뉴스 온.. -네.. 뉴스온 기사.. -찌라시.. -얘네들도 다 짜깁기 한 기사이고.. 여기는 가능하면 안들어가 보시는 게.. 핸드폰으로 그나마 들어가는 게 조금 더 낫구요.. 저기 뭐야.. 저는 핸드폰으로 일단 검색해서 들어갔다가.. 데스크탑으로 이제 들어가서 검색하는데.. 아.. 광고가.. 씨..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여기.. -뉴스온.. 싸구려 언론이니까.. -제가 한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인 10일.. 지난 1년은 잘못된 국정의 방향을 큰 틀에서 바로잡는 과정이었다며..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기의 천재야.. 재능이야 이것도 재능.. -그는 지난 대선에 민심은 불공정과 비상식 등을 바로잡는 것이었다며 북한의 선의에만 기댄 안보, 반시장적, 비정상적 부동산 정책이 대표적이라고 전임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했다. 그들의 말들만 모아보면 이렇습니다. 2년차.. 국정은 경제와 민생 위기를 살피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 외교의 중심도 경제에 두고, 복합 위기를 수출로 돌파하겠다.. 그래도 미래에 대한 확신을 두고 얘기하네.. 계속.. 우리는 부존자원이 적고, 시장이 작기 때문에 노력을 통해서만 더욱 풍요롭게 살 수 있다.. 우리 국민과 기업이 세계 속에서 마음껏 뛰고 영업할 수.. 영업? -네.. 쓰는 단어가 일단.. 훈련이 안됐죠 -영업할 수 있도록.. 국제 사회에서 국격을 갖추고 책임 있는 기여를 하는 데에도 힘 쓰겠다.. 강 위에서 배 타고 가는 데.. 배의 속도 느리면.. 물에 떠있는 것인지, 가는 것인지 모른다.. 라는.. -배의 속도 느리면..이라는 말을 쓰나? 배의 속도가 느리면.. 아닐까? 그래요.. 그냥.. 갑시다.. 영업해야 돼..? 아우.. -지난 1년간 국민께서 변화와 개혁에 체감하기에 시간이 좀 모자랐다며.. 2년 차에는 속도를 더 내서 국민께서 변화에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는 기사입니다.. -네, 오찬 메뉴는 잔치국수, 떡 두조각 과일 세조각이었다.. 라고 친절하게 써있네요.. 와.. 훌륭하지요? 훌륭한데.. -저는 이런 확신이 어디서 나오나..라고.. 물론 그 방법서설에도 얘기했어요.. 이성을 사용하는데.. 누구나 다 이성은 사용하지만.. 그 이성이 잘된 방향으로 갈 수도 있고,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 뭐 이런 얘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건 이성을 사용한다는 것은 아니었죠? -아니었나? -네.. 이치에 맞게 생각은 한다는 뜻이겠는데.. 하여튼.. 아.. 윤씨도 성찰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기사가 나와야 되니까.. 하기 싫어 죽겠는데 했지요.. 억지로.. 그러니까 영업이라는 말이 나오고.. 막.. 배가 가야 되는데.. 배의 속도 느리면.. 배의 속도 느리면? 이 뭐야? 이러고.. 잔치국수도 먹어야 되고.. 막.. 씨.. 정신 못차리는거지.. 뜬금없죠? 진짜.. 왜 그가 하는 말이 틀려서가 뜬금없는 게 아니라.. 그의 하는 말이 뭐.. 조사 빼고는 뭐.. 틀리다고 말하기 어렵죠? 그렇죠? 그러니까 우리가 문제 파악이 잘 안되는거라.. 윤씨가 성찰에 진짜 엉터리인 이유는 그가 전제한 선험성 탓이죠.. 그러니까 선험성을 로크는 본유 관념이라고 했습니다.. 본유관념.. 이 본유관념은 사기다.. 없다.. 그래서 인간은 백지다.. 이게 백지설이잖아? 그렇죠? 아이들을 사랑하라.. 뭐 이런 것과 유사하게 이어지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게.. 이 선험성이라고 하는.. 이.. 본유.. 그러니까 원래 있었어야 하는.. 기초.. 존재.. 있죠? 존재의 출발점.. 이걸 부정하잖아요? 이걸 부정하면은.. 아주 낡은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무에서 창조됐다는 거잖아? 백지론은? 무에서..? 유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존재란 유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무에서 왔다는 거지? 이게 뭐야? 창조론이야.. 그러니까 자유주의자들이 갖고 있었던 이.. 언어적 감각.. 감수성의 체계는 사실 창조론적인 거에요.. 낡은 기독교적인 거라는 거지.. 다르지 않아요 그게.. 아무튼.. 그러니까 선험성이 중요하다는 거야.. 얘가 백지상태로 태어난 게 아니야.. 어? 윤씨는.. 아마도.. 내가 보기에는 좀 드럽게 태어난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듭니다.. 그래서 선험성의 문제를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미켈란젤로도 자기는 미켈란젤로가 아니라 미켈란젤로 부오나르티..라고 한거죠.. 나는 부오나르티 가문의 출신이다..라는 거야.. 선험성이 중요하다니까? 어떤 점에서는(?어디서 태어났는지가?) 나는 귀족성의 선험성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장인 기술자가 아니다.. 나를 기술자로 보지 마라.. 물론 그때 기술자 장인의 대우도 좋고, 그다음에 상승하는 신분.. 중간계급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몰락한 귀족가문이라고 자기를 선전하죠.. -부오나로티다! -네.. 이런 말을 우리는 자주 쓰죠? 양반이라는 말.. 이중적으로 쓰잖아요? 이 양반이! 라고 할때의 양반과.. 나 양반 출신이야!의 양반은 같은 거잖아요? 그렇죠? 김 씨가 왜 그렇게 많게? -그거죠 뭐.. 다 사고 팔고 해서.. -그렇죠.. 일본이 일제시대때 강제한거라고.. 내가 설명한 것 같은데? 일제 시대에 성이 없으니까.. 호구 조사하는데 성을 강제한 거라고 말씀드린 것 같은데.. 아무튼.. 그래서 옆에 있는 성이 김씨 인거야.. 그리고 쓰기 제일 편하잖아? 쓰기! 박씨 쓸려면 힘들잖아? 최씨도 힘들어.. 이 씨가 더 쉬운데.. 이씨는.. 전통적으로 한국에서 왕족의 성씨라.. 그게 쉽게 쓰면은.. 이게 눈치보여.. 그러니까 김, 이, 박, 최.. 이것들 중에 가장 쓰기 쉬운 것.. 김씨.. 호구조사하면 써야 되잖아? 내가 못쓰더라도 쓴 것을 알아야 되잖아요? 그렇죠? 등록을 해야 되니까.. 그러니까 김씨에요.. 이씨 쓰면.. 한 번 더 본다고.. 너 혹시 왕족이야? 이러면 안되니까.. 김씨로 썼다.. 신라 시대 왕족을 갖다가.. 신라가 무슨 나라인지도 대부분의 조선 사람들은 몰랐어요.. 지금도 대부분의 어른들 모르는 사람 많잖아? 없어? 많아.. 이게 문제잖아.. 아무튼.. 선험성이 문제를 제기한건데요.. 윤씨가 지난 정부를 부정과 부패라고 아예 딱 못박았죠? 선험성을 딱 부정과 부패라고 탁 전제해 버렸어.. 그냥.. -그게 자기 존재의 기반이라고.. -네, 거기서부터 존재의 기반을 시작하는거야.. 기초가 없으니까.. 기초를 해야지.. 그렇죠? 그 정부가 옳으면 내 기초가 무너지니까.. 당연히 부정하는거지.. 이건 역겨운거죠.. 왜냐? 왜 역겹냐면 지난 정권이 있잖아요? 반 시장적인 정권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반시장적.. 그리고 북한을 도와줬다? 안도와줬어요.. 국방부의 지출이 지금 역대급이야.. 지난 정부가.. 국방부의 지출이 역대급이라는 것은 북한을 도와주는 거야? 안도와주는 거야? 안도와주는 거에요.. 이상하잖아? 이거? 또 하나는 지난 정권에서.. 경제가 몰락했다고 하는데 지난 정권이 최전성기 입니다.. -맞지.. -아마 우리는 언젠가 이 시기를 80년대 쯤으로 회상(회귀하고 싶도록 생각)할거에요.. 지금 가까이 지나서 모르겠지만.. 조금 더 지나면 우리 때, 코로나도 막고, 경제도 막 살아나고.. 이렇게 되게 향유할거에요.. 향수로 즐길겁니다.. -제2의 전성기였다고.. -어.. 제2의 전성기였다고.. 실제로 그랬어요.. 경제가 성장했죠? 국제적 입지도 좋아졌죠? 선진국이라는 타이틀도 얻었지? 그렇죠? 뭐든지 좋아.. 그런데 문제는 반시장적이지 않았다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전성기에요.. 자.. 전두환이 반시장적이었습니까? 이게 중요한 거에요.. 이게.. 우리는 막 혼동하고 있다고 막.. -올림픽 개최할려고 그냥.. -응.. 막 헷갈린다고.. 우리가 이 두가지.. 기초를 놓을 수 없는.. 이유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번째 가장 큰 이유가 분단체제에요.. 분단체제.. 이놈의 분단체제 때문에 기초를 올릴 수가 없어.. 왜냐하면 아직 우리는 전쟁이 안끝났으니까.. 그래서 종전선언은 기호뿐만 아니라 우리의 선험성을 기초로 세우는 데 되게 중요한 거라.. -위험요소가 없어지는.. 가장 큰 위험 요소가.. -일단 가장 큰 위험 요소가 없어요.. 지금도.. 북한이 쳐들어올거라고 생각합니까? -안하지.. -꿈 속에서 생각하는거지.. 북한이 쳐들어오는 순간 북한이 망하는 거에요.. 북한이 망하는 것을 중국이 좋아할까? 미국이 좋아할까? 안 좋아해.. 얘네들.. 일본은 좋아할지 몰라.. 그런데 일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남한의 흡수통일이야.. 독일하고 똑같이.. 이러면 언제 프랑스한테 헤게모니가 독일이 확실하게 가져왔어요? 90년대에? 뭐하고나서? 통일하고 나서.. 제조업 완전 끝나버렸어.. 독일한테 아예 프랑스가 완전히 그냥 끝나버린거야.. 그렇게 맥아리 없기 때문에 프랑스가 이 난리를 치는거라.. 맥아리가 없어.. 헤게모니를 잡고 있어야지.. 무슨 맥아리가 있는데.. 없어.. 이게.. 독일한테 완전히 뺏긴 게 뭐야? 통일 이후에요.. 통일 이후.. 왜? 통일 이후에 이제 인구 수가 비슷해졌거든.. 프랑스랑 독일이.. 이래버리니까 이게 경제력의 차이가 없어져.. 그다음에 헤게모니 선점도 프랑스가 더 이상 할 수가 없잖아? 이게 이제 끝난거지.. 우리가 통일 되면 일본의 입지가 엄청 줄어들어요.. 일본이 가장 견제하는 게 남한의 흡수통일이거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없다고 생각해? 가능성 한 가지 있어요.. 새누리당이.. 적폐들.. 쟤네들이 싹 죽으면 돼.. 한 명도 안 빼놓고 싹 죽으면 가능할 수 있어요.. 한 명도 안빼놓고.. 그다음에 이제 수박 애들 같이지.. 민주당 수박 애들 같이 동반자살로.. 싹 죽으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어요.. 아무튼 이 분단체제의 후폭풍 때문에 우리는 기초를 세울 수가 없어요.. 기초를 세울 수가 없기 때문에 독립운동가가 누군지.. 친일파가 누군지.. 애매해.. 우리는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하는건지..? 그러니까 자꾸 조선 왕족, 왕족.. 이렇게 말해.. 왕족이 우리를 팔아먹은 놈이 그 왕족이야.. 나는 조선을 존경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어.. 얼마나 무기력했습니까? 조선이라는 나라가? 우리 뿌리가 조선이야? 나 조선 안할래.. not 조선.. 말도 안되는거죠? 그런데 이 분단 체제의 후폭풍이 어디까지 이어지냐면.. 두 번째 이유인 적폐 청산까지 이어져요..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왜 지난 정부는 적폐청산을 그렇게 못했을까? 이건 우리가 종전을 못한 이유하고 같은 이유 때문이다.. 자신감이 없어.. 혹시..? 왜 생각을 해? 확신해서? 확신이 없다는거죠? 혹시라는 말은? 만일 이라는 말은? 확신이 없다는 것.. 존재 기초가 -부실하다? -응.. -흔들린다? -흔들린다는 거죠.. 적폐청산을 하지 못했던 이 한국 정치인들의 무능이.. 이런 윤석열이라는 괴물을 탄생시킨 겁니다.. 이것은 누가 만든 게 아니라 우리가 같이 만든거야.. 우리의 확신 없음이.. 정치에도 확신이 없어.. 정치에도.. 이게 옳은 거야..라고 말하면 안된대.. 세상은 다 그렇게 옳은 것의, 이념의 세계가 아니래.. 지랄하고 있네.. 선험성의 다른 말이 뭐야? 이념이야.. 이념으로서의 학문이라고 후설도 썼고.. 헤겔도 썼고, 데카르트도 얘기했어.. 이념이에요.. 지향성이라고 했잖아요? 그게 이념성입니다.. 이성을 지향하는 것, 이게 옳은 거야! 라고 밀어붙이는 게.. 이게 이념이잖아요? 따라서 이념의 시대가 끝났다는 말은 우리를 무지하게 만들려고 하는거야.. 이념의 시대가 어떻게 끝나? 그렇죠? 그러면 내가 머리를 도구로 쓰는거죠? 나의 지식을 도구로 쓰는 거야.. 이념의 시대가 끝났다는 것은 도구적 시대가, 도구 이성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거죠? 그렇죠? 아도르노.. 프랑크푸르트학파.. 도구적 이성의 시대가 도래하는 것은 이념의 시대가 끝났다는 말과 같은 말이에요.. 그러면 뭘 살려야 돼? 이념을 살려야지.. 나는 진보주의자 입니다.. 나는 좌파 입니다.. 이게 부끄러워지는 것.. 이게 바짝 쪼는 것..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거야.. 좌파가 그러면 돼? 왜 안돼? 이새끼야? 이렇게 말할 수도 있는데.. 아.. 좌파가 이러면 안되지.. 이런거..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는 거죠? 때문에 윤씨는 막무가내적 선험성의 규정이 통하는 거야.. 우리에게.. 이게 분단체제의 후폭풍.. 청산 못했죠? 적폐청산 못했지? 이런 미진한 과거의 단절, 과거와의 단절이 없었기 때문에 어떤 선험성을 들고 들어와도.. 거기에 우리는 마땅히 대항할 수 있는 힘이 없는거지.. 프랑스는 아직도 국가가 적의 피를 고랑에 묻혀라! 인데.. 우리는 뭐야? 동해물과 백두산이..잖아? 그것도 친일 흔적이 있다고.. 또.. 부끄럽잖아? 그러면 혁명을 했던 사람들을 존중하면 혁명을 했던 사람들의 쓰면 되는데, 또 그건 안할려고 해.. -빨갱이라고.. -어.. 사실 우리나라에 기초를 수립했던 사람들은 대부분은 빨갱이 입니다.. 당연한거야.. 언어의 기초를 수립했던 사람들도 빨갱이이고.. 정지용도 민족적 빨갱이에요.. 모든 사람들은 빨갱이인데.. 되게 친하게 지냈단 말이야? 카프KAPF.. 애들하고도.. 카프가 뭔지는.. 에이씨.. 찾아보세요.. 이게 문제라는거야.. 여기가 안돼있는데, 어떻게 이걸 저항할 수 있겠습니까? 막무가내식 선험성의 규정이.. 설득이 안된다니까? 그렇죠? 아직도 그들이 살아있거든? 누가 살아있어? 우리를 폭압했던.. 자기가 부끄럽게도 이득을 취했던 사람들이 우리의 부모이고, 형제이고, 아저씨고 삼촌이야! 그들이 살아있다니까? 그리고 자기가 떳떳하고 정당하다고 말을 해! 왜? 그들을 청산을 못했으니까.. 그래서 통일은 어떻게 된다? 저새끼들의 모가지가 다 잘리고 나면 그때 가능하다.. 그 비용을 지불해야지만 기초를 다시 세울 수 있는거죠.. 아니면 기초를 세우기 전까지 기둥이 다 무너져야 돼.. 기둥이 다 무너진다는 건 뭐야? 우리가 전시 사회로 다시 돌아간다는 거야.. 비실비실한 그 사회로.. 원합니까? -아무도 원하지 않지.. -그러니까 이게 문제가 되게 복잡하다는 것이고, 위험하다는 겁니다.. -차라리 먼 시간까지 입 꾹 다물고 교육이라도 잘 하자.. -그렇죠.. -그 시간이 도래할 때까지.. -그리고 복합적으로 한번 따져 물어봅시다.. 과거에 우리의 경제성장을 도운 게.. 순수한 노동의 희생입니까? 그러면, 아니면 몇몇 기업가들의 기업정신입니까? 둘다 틀렸지? -둘다 아니지.. 국제 흐름이지.. -그렇죠.. 국제적 흐름이라고 몇 번을 말했습니까? 더 큰 것은.. 물론 국제적 흐름에서 그것을.. 기회를 잡은 나라가 있고, 싱가폴이나 홍콩처럼.. 대만이나.. 못잡은 나라가 있죠.. 그렇지? 규모가 한국이 제일 크지.. 그 잡은 나라 중에는.. 그렇지? 제일 커.. 그런데 한국의 인구가 5천만이 될거라고는 미국도 상상 안했어.. 그래서 압제했잖아.. 인구좀 줄이라고.. 그래서 우리가 뭐했어? 정관수술 막 받고 그랬잖아? 예비군훈련.. 어? 애 못낳는 수술.. 그랬었다고.. 이거 압박이거든요.. 이렇게 늘(어날)지는 몰랐어.. 그런데 늘어버렸는데 어떡할거야? 그런데 지금 줄고 있잖아요? 당연한거지.. 맹목적으로 늘었으니까 또 맹목적으로 주는 건 당연한거지.. 미국은 한국을 필요로 했죠? 중국은 북한이 필요했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한국과 같은 대치의 나라를 이용해서 자신의 불평등한 민주주의를 은폐하기를 원했지요? 지금도 하고 있는 꼬라지이죠? 중국은 북한을 이용해 자기네가 공산주의가 아니라는 것을 은폐하는거지.. 중국이 무슨 공산주의야? 이.. 특히 극우(?그들?) 강대국인 이데올로기의 선전도구로서 우리를 이용한 것뿐만 아니라.. 값싼 노동력으로서도 우리를 이용했죠.. 지금까지도 그것을 이용하고 있으려고 하는거야.. 제일 만만해.. 홍콩보다.. 한국을 더 만만히 안다고.. 미국은.. 쪽팔리게도.. 요즘엔 또 일본한테 당하고 있더라고.. 이씨.. 완전 만만해 그냥.. 호구야 호구.. 셔틀당하는 애들.. 빵셔틀.. 이거에요.. 그러니까 이 앎에 관한 문제가 사실은 정치 경제적 문제와 연관되어 있죠.. 무조건 연관되어 있습니다.. 매번 강조하지만 무지가.. 역사에 도움이 된 적이 없어요.. 맹목적인 편들기가 역사를 망친다니까? 하지 말아야 되는데 뭘 할려고 해.. 자꾸.. 그러며 그것까지 부숴야 돼.. 안하면 원래 있었던 것만 부수면 되는데.. 하지말아야 될 것을 하잖아? 그러면 그것까지 부숴야 돼.. 나중에.. 그러니까 하지 말아야 될 것은 하지 말아야 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알아야 되는거죠.. 무지가 역사에 도움이 된 적이 없구요.. 선험성의 진취적 확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선험성의 진취적 확보가.. 선언이고 이념이죠.. 그러니까 탈이념의 시대는.. 탈정치의 시대입니다.. 이 탈이념의 시대로부터 뭐가 들어왔냐면 그 정치가 스포츠 게임이 되는거야.. 내가 지식에, 이성에 대한 지향.. 이념이 없기 때문에.. 꼬치꼬치 따져묻지 않아도 되는 거에요.. 가까운 사람이 내 편이면 되는거야.. 그렇죠? 그 가까운 그 감각의 세계 안에가.. 생활 세계의 전부가 되버리는거지.. 사실 생활세계는 가까운 것에서 단절해야 되는데.. 이렇게 돼버리는거죠.. 이렇게 돼버리면 약육강식의 사회가 된다니까? 힘 센 놈이 정의가 돼요.. 왜? 이념이 힘을 못쓰는데.. 어떻게? -몸이 힘을 쓰지.. -그렇지.. 많은 사람들이 시간 감각이.. 단기지속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에요.. 5년짜리.. 다섯 시간 짜리.. 한 평생 걸려도 기초도 못 놓고 죽을 수도 있는 것이 인간이죠? 그렇죠? 우공이산..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의 이 글을 한번 되새김질 해봅시다.. 나는 홀로 어둠 속을 걸어가는 사람처럼, 천천히 걷고.. 모든 사물들에 매우 조심하여.. 설령.. 조금밖에 나아가지 못하더라도.. 쓰러지는 것만은 피하려고 결심했다.. 뿐만 아니라 나는 이성에 이끌림 없이, 전부터 내 신념 속에 들어와 있던 의견에 그 어느 것도 처음부터 단숨에 버릴 생각은 없었다. 그에 앞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내가 하려는 일에 계획을 세우고 내 정신이 다다를 수 있는 모든 사물의 인식에 이르기 위한 참된 방법을 찾으려고 했었다. 이거죠.. 너머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내가 이미 갖고 있었던 것을 그냥 확 버리는 게 아니라, 거기서부터 출발해서 충분히 계획을 세우고 출발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지킬 수 있는.. 그러니까 너무 높은 계획을 세우는 게 아니라.. 그래서 나는 똥팔씨한테 맨날.. 그래서 하루에 한 문단 써.. 한 문단..우리 애들도 매일 한 문단 써.. 한 페이지는 바라지도 않아.. 한 문단.. 매일 쓰다보면 그게 쌓이고.. 쌓이다보면.. 나와요.. 그런데 쉽지 않다는 거에요.. 그게.. 한문단이.. 우습게 생각하니까 그래.. 기초를 우습게 생각해.. 그러니까 이게 시간 감각의 단기지속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중기지속.. 장기지속.. 브로델의.. 이런 게 없어.. 감각이.. 단기지속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에요.. 지속이 장기지속으로 갈려면 우리는 기초가 튼튼해야 되거든요? 있다는 것의 튼튼.. 사실 이게 선험성이라는 말은 후설의 스승이 브렌따노 였잖아? 이탈리아인? 브렌타노.. 브렌따노가 만든 거에요.. 지향성이라는 개념이 원래.. 이 개념이 원래 관념론자들이 지양성을 주장했잖아? 지양성.. 헤겔? -부정? -어.. 부정변증법.. 이게 너무 영웅적인거야.. 그리고 그걸 어떻게 하니? 그래서 이건 대중적이지도 않거니와 너무 영웅적이라서.. 이것은 철학적으로 수립하기에 어렵다는 판단 하에서.. 관념론을 뿌리치고 지향성.. 을 가져온거죠.. 자유라는 추상성이 아니라.. 존재라는 구체성으로 시작하자.. 이게 지향성이에요.. 자유라는 추상성이라고 하는 게 관념성, 이상성인거야.. 그건 너무 어렵다.. 너무 영웅적이다.. 어떻게 그렇게만 할 수 있냐? 지향성으로 가자.. 지양성이 아니라.. 그래서 헤겔 철학은 뜨거워요.. 엄청.. 칸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유가 1번 목표니까.. 그런데 존재가 1번 목표인 현상학들은.. 뜨겁지 않아요.. -차가워져야 돼.. 오히려.. 되려.. -네, 서늘해져야 되는거죠.. 그러니까.. 지양이 불가능하다면.. 세계를 부정하는 지양이 불가능하다면 지향이라도 하자.. 의식의 지향성을 만들어서 모든 의식을 바라보자.. 의식의 바라봄.. 어떤 의식을 바라보자.. 그러니까 존재가 수립되기 바로 직전의 것.. 그렇죠? 그것은 무가 아니야.. 무가 아니야.. 그 첫번째 것은 뭐에요? 우리에게는? 엄마죠.. 엄마입니다.. 엄마의 몸에서 나왔기 때문에.. 그래서 부로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에게 뭘 이해하는 거야? 존재의 기초를 이해하는 거야.. 그건 부모를 이해한다면 뭘 이해해야 돼? 부모의 부모.. 부모의 부모.. 이렇게 나아가다 보면 국가.. 국가가 또 국가의 국가로 나가면 세계.. 이렇게 이해하는 거죠.. 상당히 귀납적인 방법으로.. 기초부터 이해.. 우리는 부모 이해 못하잖아요? 부모를 이해하면 부정하게 되니까 그래요.. 부정 해야지.. 비용을 치룰 것은 치뤄야지.. 거기다가 이데올로기를 덮어 씌우면 안되죠? 부모를 이해한다.. 나를 이해하는 기초의 공사는 부모를 이해하는 것이다.. 내가 왜 이렇게 형편없는 습관을 갖고 있나? 부모가 갖고 있는 거에요.. 그러면 나의 좋은 점은 왜 이러냐? 부모가 갖고 있으니까.. 진짜 똑같이 물려받은 게 많습니다.. 우리가 18세까지 머무르는 한.. 그것을 단절하고 그것을 지양하고 개선하는 사람은 부모와 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에요.. 그것을 바라본 사람들은.. 기초를.. 그런데 그것을 바라보지 않고 18세에서 멈췄던 그 상식의 편견대로 그대로 굴러간 사람들은 Ctrl C , Ctrl V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시작하는 거에요.. 아버지 봐.. 엄마 본다음에.. 보기 싫죠.. 거울이니까..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거야.. 자꾸 이상한 관념으로 해야된다.. 막 의지.. 태우지 말고.. 제대로 관찰해 보면.. 이해할려고 말하지도 않고.. 그냥 관찰만 하면 돼요.. 오해해도 상관 없어요.. 관찰하면 됩니다.. 관찰하기 전에 이미 막 존경할려고 그러고.. 막 이러지 말고.. 잘 관찰해.. 24시간 한번 관찰해 보세요.. 그 생활세계.. 그 일상이 본받을 것이면 우리의 일상도 본받을 것으로 나아갈 것이고.. 제대로 훈련받은 거니까.. 본받지 못할 것이면 우리는 뭔가를 개선해야 합니다.. 대책을 세워야지.. 이게 제가 말하고 싶은 거에요.. 윤석열같은 인간은 계속 도래할겁니다.. 당연한거에요.. 우리가 기초가 부실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면 이건 기초를 어떻게든 세우자! 쉽지 않아요.. 그렇죠?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에 무능하지는 않더라도 우리는 정치에 너무 맹신하는 것보다는 나의 생활 세계에 존재의 기초를 세우는데 더 큰 비중을 두자. 결론은 이겁니다.. 나의 것(기초)에.. 좀.. 두자.. 이거죠.. 자, 현상학 사전을 비벼서.. 후설과 데카르트의.. 공통점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볼게요.. 현상학 사전.. 일본애들이 만든 그 사전.. 번역도 돼있어요.. 헤겔사전, 니체사전, 현상학사전, 또 무슨 사전 있는데.. 그런데 번역이 개판이라.. 얘는.. 잘 읽어야 돼요.. 저것도.. 아.. 번역 아주 안좋습니다.. 아주 안좋다고 제가 말씀드리는 이유는 은,는,이,가의 기초공사가 안돼있어.. 그래서 문장이 매끄럽지가 않습니다.. 데카르트와 후설의 공통점은 현상학 사전에서는 우리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절대 의심할 수 없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그 기초가 엄밀한 학으로서의 철학을 구축하는것이다.. 라는 거지.. 그 기초가 뭐야? 살아있다는 것.. 여기서부터 시작하는거야.. 데카르트는 방법적 회의를 썼죠.. 의심.. 후설은 선험적 환원.. 판단중지.. 제가 이거 승화의 반댓말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지양.. 뭔가를 변증법적으로 지양.. 부정하는 행위는 목표, 자유를 위로 승화시키는 것, 위로 올라가는 거에요.. 상승.. 환원은 기초공사로 계속 돌리는거지.. 그래서 데카르트는 환원론자라고 했어요.. 그리고 계속 돌려보는거야.. 내가 살아있다는 것, 그때그때마다 계속 돌려보는거죠.. 이게 선험적 환원 방법이에요.. 데카르트는 이 감각과 지각을 다음 순서로 의심, 방법적으로 회의했는데, 첫번째는 뭐냐하면 우리가 자주 잘못을 범한다는 거에요.. 맞죠? 잘못을 범하죠? 두번째는 꿈을 보고 있을 가능성.. 환상세계에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장자, 나비..? -그렇죠, 잠자고 있을 가능성을 꼭 염두에 둬야된다는 거야..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첫번째 것은 감각을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이고, 두 번째 것은 편견에 그만큼 빨리 휘말릴 수 있다는 뜻이에요.. 누가 나를 응원해줘봐.. 막 진리 같지? 어, 똥팔씨 말이 맞아요.. 똥팔씨 어떻게 그렇게 생각했어요? 아, 대단하네요? 벌써 기분 좋지? 이게 우리가 두 번째 꿈을 보고 있을 가능성.. 꿈이야 이거.. 그래가지고 내가 생각하기에 사실을 찾으려니 별로 없는데? 그래서 누군가가.. 저도.. 나를 칭찬할 때.. 이게 닭살이 돋더라고.. -경계.. -아니.. 닭살이.. 무서워.. 어떻게 그렇게? 난 무서워.. 어떻게 그렇게까지 생각하세요? 그러면.. 어우.. 그게 좋은 게 아니라.. 무서워.. 닭살이 쫘악.. 왜 돋냐하면, 이 말이 나쁘지 않네? 이게 나빠야 되는데? 그리고 닭살이 쫘악~ 꿈인거야.. 이거.. 그러니까 인정투쟁이라는 것은 사실은 거의 꿈과 같은 거거든요? 인정이라는 건.. 누군가가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거의 꿈과 같은거야.. 자기는 알잖아.. 저도.. 제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만족하지 않습니다.. 꿈꿀 때 만족해.. 꿈꿀 때.. 아무튼.. 그러니까 데카르트에게 이 두 가지.. 잘못을 범했다는 점과 꿈을 보고있을 가능성.. 이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게 방법적 회의라면.. 후설이 말하는 것은 판단중지에요.. 판단.. 뭘.. 판단해? 우리는 아주 쉽게 판단해.. 뭐냐하면.. 밥을 먹어도.. 밥을 먹을 때.. 아우, 이거 맛있네? 판단이죠? 여기서 판단이 뭐냐하면 '있네'에요.. 있네.. 있네.. 판단이라는 건.. -판단이 '있네'라고? -그러니까 존재라고.. 그러니까 살아있네..!? 최고의 판단이잖아? 있다..라는 말이 판단의 가장 큰 바로미터라고.. 와.. 이거 제대로 됐네? 있다는 거야.. 이게.. 존재가 판단의.. 가장 큰 바로미터라니까? 잣대야.. 잣대.. 뭔가를 했으면 오.. 잘했어! 그러면 잘했다.. 잘했네(?살아있네?)라는 건 잘 있다는 건지.. 존재한다는거야.. 이게.. 이해 갔죠? 그러니까 존재가 가장 큰 잣대라는거야.. 누가 돈을 많이 벌어 와봐.. 그러면 엄청 흥분하지? 그러면 뭐야? 우리는? 뭘 있다..라고 생각하는거야? 돈을 있다.. 라고 생각하는거지.. 누가 되게 정말 고독에서 살고, 현상학적 환원도 하고.. 정말 철저하게 하루를 살아.. 그러면 뭐해? 왜 그렇게까지 할려고 그래? 괜히 그렇게 얘기해요.. 맞죠? 철저하게 무용한 것을 철저하게 하면.. 야.. 임마.. 그거해서 뭐 되겠니? 이렇게 말한다고.. 그러면 뭐냐? 우리의 잣대가.. 저건 존재하는 게 아니라고 정의내린.. 선언(?선험?)한거지.. 그걸 중지하라는 거야.. 그걸.. 그 잣대를.. 부러뜨러부려라.. 뿌걱! 있네..라는 게 판단의 잣대거든요? 그래서 살아있네.. 이게 최고라는 뜻이야.. 영화에서 막 나오는 속설이지만.. 우리는 다 알아.. 살아있네..하면 왜 최고인지.. 최고로 아름다워요..보다.. 판단의 잣대에서.. 살아 있네..가.. 누구나 들으면 보편적으로 들어오는 확실한 판단기준이 되는거지.. 판단기준은 그 존재에 대한 우리의 잣대를 부숴버리는 거야.. 우리가 혹시 무..일 가능성도 생각, 염두에 두자는거지.. 그리고 존재의 강도가 센 것일수록 좋은 것.. 존재의 강도가 낮은 것일수록 나쁜 것이라는 그 기준을 박살내라는거지.. 똥팔씨한테 뭐가 가장 기분좋을 것 같애요? 제가 예를 들어볼게요.. 제가 똥팔씨한테 일주일동안 편지를 써가지고.. 파스칼의 편지처럼.. 다다음시간에 할거니까.. 파스칼의 편지같은 그 정교한 편지를 똥팔씨를 위해서.. 똥팔씨를 위해서만 편지를 써서 보냈어요.. 이게 좋을까요? 아니면 내가 테슬라X를 써서 줬어.. 방송을 해서 엄청 떠가지고.. 줬어.. 어떤 게 좋을 것 같애요? 솔직히? -테슬라가 좀더.. -당연해요.. 제가 3년 동안 한 사람을 위한 방송을 한 적이 있어요.. 3년 동안.. 한 사람을 위한.. 방송을 한 적이 있어요.. 걔한테 필요한 언어만을 수색했어요.. 그것도 독단적이라고 댓글이 아직까지도 달리던데.. 그래.. 잘 달리는 거야.. 그걸 원한거야.. 내가.. 그런데.. 그게 영광일까요? 아니면 걔 통장에 3천만원을 쏴주는 게 영광일까요? -나는 전자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걸 판단중지 해야 돼.. 지금 똥팔씨 웃어넘기지만.. 우리 체제 질서에 그만큼 저항 못합니다.. 우리.. -인정.. -인정할 수밖에 없어요.. 이걸 부숴야 돼.. 이걸.. 우리가 그럼.. 이게 가장 큰 위기야.. 우리의 존재 잣대가.. 그렇게 되어있다니까.. 누굴 되게 아끼고 좋아하고.. 나눈 그 시간이 있어요.. 오랜 시간.. 그 사람을 관찰하고 이해하고 도전하고.. 이거 돈으로 바꿀 수 있습니까? 바꾸잖아? 아무렇지 않게.. 바꾼다니까? 100프로 바꿔 이거.. 그리고 잊어버려 자기를.. 그래서 어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쓸 때.. 인간은 자꾸만 허리를 굽히다보면.. 그러니까 타협하기 좋아하는 인간들 있잖아요? 적이 없는.. 그런 인간들은 자꾸 머리를 굽히고 곁눈질해야 되니까.. 하다보면 나중에는 부끄러움이 없어진다고.. 니체가 딱 써놨어요.. 부끄러움이 없어진다.. 이렇게 돼.. 안타깝게도 그런거야.. 이걸 중지시켜야 돼.. 이 체제가 있다..라고 정의한 것에 우리는 쾌감을 느낀단말야.. 감각은 되게 보수적인거라니까? -익숙한 거.. -네.. 보수적인 것이라는건 힘센 놈이 하는 것을 따라하는걸 보수성향 이라고 (하는거지..) 강압적으로 눌려진(?) 그것에 저항 못하는 게 보수성이거든..? 그래서 요즘 아이들이 보수적이라는 것은 그만큼 -약하다? -압박의 강도가 많다는(?세다는?) 거야.. 그 강도에 휘둘려가지고 약해진거에요.. 약하다..가 아니라.. 약해진거야.. 왜 약해졌어? 하도 휘둘리니까.. 원래는 안휘둘리게 보호해줘야 되니까.. 휘둘리다 보니까 약해진거야.. 그렇지? 그러면 이 젊은 애들.. 아.. 내 생각에는.. 안휘둘려서 약해.. 지금 어린 애들은 너무 휘둘렸고.. 휘둘리지 말아야 되는데, 안휘둘리게.. 못 휘둘리게 해버려가지고.. 못 휘둘리는거야.. 휘둘려야 되는데.. 그 부끄러운 짓을 해도.. 너 이새끼! 이 말을 못해.. 해봐.. 난리 나.. 똥팔씨가 가가지고 학교 후배한테.. 너 이 새끼! 해봐.. 난리 나.. 나는 간혹 했지.. 이 새끼들한테.. 그래서 날 싫어하지.. 같은 후배인데도.. 그런데 그게 문제야.. 그 후배들한테는.. 여하튼.. 이 있다..라고 하는 판단의 중지.. 이걸 판단중지.. 뭐가 더 있고, 뭐가 덜 있는지.. 이걸 중지해버려야 돼요.. 그래야지 명징하게 들어오는 게 있는데.. 그 명징성(?명증성?)이라는 것은 분명하다는 거에요.. 후설에게 명증성(?명징성?)이란.. 분명하다는 거야.. 왜냐하면 감각은 보수적이고 위선자라고 그랬지..? 그다음에 편견은 뭐야? 환상적인거야.. 판타지야.. 사실성이 없어.. 그래서 편견의 덩어리들은 사실 세계에 사는 사람이 아닌거지.. 현실성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계속 기사들은 편견을 심어주는 거야.. 우리를 사실 세계에(서부터) 멀어지게 하기 위해.. 그래서 현실에 있는 원소들을 감당을 못하는 몸이 되고 있어요.. 현대 사회에서는.. 맞죠? 사실을 감당할 수 있는 몸이 아니야.. 편견의 덩어리가 된다는거지.. 여기서 명증성은 분명한 것.. (진리?..) 내가 있다는 게 명징하게 딱 들어오는 것.. 이게 그.. 코기토의 출발점인거죠.. 그런데 문제는 있어요.. 나는 생각한다.. 와 나는 존재한다.. 의 관계.. 이 관계가 되게 수수께끼 같다는 거야.. 이 두 개의 관계가.. 왜냐하면 하이데거가 니체2.. 니체.. 라는 책에서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는 표상 방식으로 해석해.. 나는 내게 어떤 것을 세워둔다고 했다.. 그러니까 생각한 것을 이렇게.. 세워둔다는거지.. 존재의 현재성(?현존성?)을 염두에 둔다는 말이야.. 그런데 문제는 뭐냐하면.. 나는 생각한다..가 살아있는 현재란 뜻과 등가된다는 뜻인데 이게.. 맞죠? 그러면 의심하는 한 살아있고, 의심 안하는 한 죽어야 되는 거야.. 맞죠? 그러면 계속 의심해야지만 살아있는 거야.. 그러면 의심을 안할 때는 우리는 죽어있는 인생이니까.. 인생이 없다는 말이냐? 이건 현상이 아니라는 말이냐..?라는자명한 답이 나오지.. 그러면 우리는 잠잘 때는 죽어있는거네? 이런 자명한 답이 나온다는거지.. 그런데 데카르트는 맞다..라고 해요.. 잠잘 때 우리는 죽은거야.. 없는 거야.. 그리고 우리는 꿈을 꿀 때도 없는거지.. 그다음에 감각에 속아넘어갈 때도 없는 거야.. 다시 말할게요.. 똥팔씨한테도.. 테슬라 X.. 일억 좀 넘는데.. 엑스를 줬어.. 아니면.. 내가 일주일동안.. 피와 고통으로 편지를 써가지고 이 존재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싶어가지고.. 파스칼의 편지처럼.. 쫙 써가지고.. 똥팔씨한테 논쟁을 붙은거야.. 그러면 이것 두 개랑 뭐랑 바꿀래요? 갈등하는 척하지만.. 아무런 갈등이 없죠..? 실제로 이렇게.. 테슬라 엑스가 이렇게 굴러오면.. -오.. -그렇지.. 이것은 없는거라는 거에요.. 저거는 뭐라구? 존재하지 않는거야.. 존재하는 것은 내 편지야 이게.. 그런데 이것을 가치전도하는 게 쉬워? 어려워? 어려워.. 저걸 갖는 순간 나는 뭐하고 있다? 존재하지 않는다.. 이걸 갖고싶어하는 순간 나는 뭐다? 존재하고 있다.. 왜냐하면 얘는 일주일 동안이라는 나의 존재의 시간이 있고, 쟤는 공장의 물리학적 시간이 있거든? 있어.. 좋은 방법이 뭐냐하면.. 저 차를 오와~ 하고 기뻐한 다음에 바로 팔아.. 그런다음에 그 돈을 나한테 줘.. 편지를 더 쓰게(?).. 이런 좋은 방법도 있을 수 있다..라고 체제는 선전할거야.. 그런데 더 좋은 방법은 저걸 끊을 수 있어야 되는 거야.. 저 유혹을.. 저 유혹을 끊었을 때 우리는 분명히 살아있는 거야.. 왜냐하면 내가 기초로.. 존재의 잣대를.. 내 스스로.. 수립할 수 있는거니까.. 맞죠? -그렇죠.. -그러면 이 살아있음의 명증성의 토대.. 이 토대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감각은 위선자니까.. 아니야.. 분명하고 명징하게 봐야하니까 명증성이라는 현상학 개념을 한 번 더 봐야 돼.. 알겠어.. 후설 책 읽으면 알거야..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아우 돌아버려.. 명증성.. 명증성이 뭐냐? 분명함이라고 그랬죠? 논리학 언어에서 후설은 명증성을 가지고 어떻게 얘기하냐면, 사념과.. 개인적인 이념.. 사념과 그 대상이나 사태의 일치.. 를 실제로 체험하는 것.. 자, 다시 예를 들어 설명할게요.. 테슬라 엑스와 내가 일주일 동안 쓴 편지가 있어요.. 그러면 사념과 명증하게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일치하게 하려면 이 편지가 기대되고 좋아야겠지? 반성하면 안돼 이거.. 기대되고 좋아야 되는데 나의 힘에 눌려서.. 메뚝씨의 힘에 눌려서 반성하면 안된다고.. 이건 사유해야 되는거야.. 사유해야 되는 거라고.. 반성하면 안돼.. 이거.. 정념이 끼(어들)면(?) 안돼.. 반성하면 안돼요.. 이 편지가.. 아.. 메뚝씨가 무슨 말을 했을까? 나의 인생에서 고쳐야 될 것.. 내가 죽어있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했겠지? 뭐.. 1번, 2번.. 그러면 앞으로 개선을 위해서 존재의 기초를 어떻게 잡으라는 권고가 있을텐데.. 뭘 할려고 했을까? 이렇게 들어오겠죠.. 명증성으로는 분명한거야.. 내 사념과 존재 사태가 일치되는 경험이야.. 아주 뚜렷한 경험.. 오와.. 씨.. 우정이 뭡니까? -일치시키는 거지.. 그건.. -테슬라 엑스가 중요합니까? 우정이 중요합니까? 이 추상적으로는 우리는 우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그런데 사례적으로 저렇게 들어오잖아? 그러면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왜? 훈련이 안돼있으니까.. 훈련이.. 훈련이 안돼있으니까.. 그리고 지속적으로 그 훈련을 하지 않으니까.. 훅 들어오면 그냥 그렇게 한다니까..? 진짜로 그렇게 해.. 문제는.. 이게 심각한거야.. 이게.. 나는 아퍼.. 내장이.. 씨.. 그러니까 진리 그 자체가 직접적인 지각으로 들어오는 것을 명증성이라고 했어요.. 후설은.. 테슬라 엑스가 직접적으로 나한테 진리로 들어올 수가 없어.. 왜? 저건 우정이 아니니까! 가치가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우정이라는 가치로 등 뒤를 맡길 수 있는 그 우정은 명증하게 나한테 탁 들어와야 되는데.. 이것을 우리는 정당한 기초를 너무 소홀하게 여기는 몸이되어 있다는거죠.. 안타깝지.. 그러면.. 그리고 명증성이라는 말을 후설은 또 노에시스와 노에마로 설명합니다.. 노에시스는 사유에요.. 생각.. 그렇죠? 그다음에 의심이죠.. 노에시스는.. 의심하는 대상.. 이게 노에마 입니다.. 자.. 테슬라를 의심합니까? -의심하지 않지.. -그렇죠.. 의심하지 않지요? 그런데 우정은요? 의심한단 말이야.. 그러면 의심은 진리와 존재의 대상이네요? 그렇죠? 그리고 우정은 명증성으로.. 노에시스.. 노에마가 되니까 노에시스를 할 수 있는거야.. 노에마의 대상만이 노에시스를 할 수 있는 거야.. 존재의 대상만이 사유할 수 있는 대상만이 노에시스..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 만들어요.. -이해됐어.. -이해됐죠? 그러면 내가 여기서 주식투자 계속 하고 있는데.. 막 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게 노에마에요? 아니야? 그 숫자가? 아니야.. 여기에 어떤 가치가 있어? 사랑이 있어? 우정이 있어? -아무것도 없지.. -뭐가 있어요? 존재가 있어? 뭐가 있어요? 여기? 그렇죠? 그럼 이건 뭐야? 없는 거야.. 무죠.. 무.. 테슬라 엑스는 없다.. 무에요.. 왜 없어? 있는 존재 기반의 명증성과 아무런 무관한 것이기 때문에 저건 무야.. 그래서 많은 사물은.. 많은 사물은 노에마가 아니에요.. 무야..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기 때문에 무.. 특정한 사물만이 노에마야.. 노에시스 해야 되는 거지.. 그래서 아까 편지.. 그 편지.. 이건 노에마죠..? 우정이라는 노에시스를 사유하게 하니까.. 의심하게 하고.. 톺아보게 하니까 이것은 노에마죠.. 하지만 테슬라 엑스는 절대로 노에마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지? 이걸 알았으면 좋겠는데.. 크하.. 이게 쉽지 않아요.. 존재를 무력하게 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 그래서 속물근성이야.. -내 내장 안에 있는.. -어? -자기 내부 안에 있는 속물근성? -내부가 아니라.. 이.. 18세까지 길들여졌던.. -관습으로서의? -네.. 체제의 명령이죠? 호명 테제입니다.. 이게.. 그러니까.. 아까도 얘기했지만.. 그 존재의 시간을 보낸 그 시간보다.. 그렇죠? 생활비 투척을 훨씬 좋아한다니까? 왜 그래? 또 반성하고 싶지? 똥팔씨? 그게 이유가 당연한거야.. 훈련이 안돼있어.. 이 장애물.. 속물근성.. 속물근성.. 이거 버리기가 어려워요.. 버리기가 어렵습니다.. 진짜 어려워 이거.. 자.. 그러니까 나는 생각한다는 진리의 기초의 단서는.. 우리가 노에마를 얼만큼 접속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거야.. 명증은.. 노에마..를 접속해야 돼요.. 사유의 대상.. 그 노에마.. 노에마가 곳곳에 있으면 그 노에마들이 나를 자극할 거 아니야? 그래서 톺아보는.. 의심하는.. 노에시스가 일어나죠? 그런데 노에마가 멀어지면은 자극하지 않지.. 그렇죠? 아이들 곁에 있으면 노에마가 일어나죠.. 아이들은 노에마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에시스가 일어나지.. 영원의 차원의 존재들이니까요.. 이건 절대명제죠.. 거기에 무슨.. 의심의 꼬투리가 없잖아? 그렇죠? 그러면 그 시간을 늘리는 게 존재의 시간을 늘리는 거에요? 안늘리는 게 존재의 시간을 늘리는 거에요? -늘리는 거.. -늘리는 게 존재의 시간을 늘리는 거잖아? 그런데 나는 단언컨대 선생질 할 때.. 애들 가르칠 때.. 선생님이 아이들하고 한 시간이라도 더 있고 싶은 사람 단 한명이라도 본 적이 없어.. 야, 전담시간인데 너는 왜 안가냐? 야 빨리 가라..야 임마! 본 적 있어요? 아 똥팔씨, 아 애들.. 너네 애들 나하고 놀게.. 내가 맡아줄게.. 마음대로 해.. 이거는 제가 아이들한테.. 부탁한 적은 있지만 그래도.. 아 아니야.. 내가 할래.. 이런 경우는 있을지 몰라도.. 똥팔씨 후배들한테.. 어? 선생님? 애들 내가 있을래요.. 더 있을래요.. 이거..? 본적 있어요? -본적 없지.. -단언컨대.. 좀.. 솔직하게.. 본 적 있어요.? -없어요.. -앞으로도 있을 것 같애? -없을 것 같애.. -그렇지.. 사람이 문제라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편견에 길들여지지 않고 무언가 개혁하기 위해서 판단중지를 하고.. 노에마.. 영혼의 노에마랑 만나서 하고 싶어하는 그런 의지, 이념.. 이런 것들..이 부족합니다.. 이게 각성으로부터 시작해야 돼.. 사실은요.. 데카르트 시대에도 데카르트는 이 주관성을 완전히 보편성으로 엮을려고 하는 거잖아요? 주관성을.. 자기의 존재ㅇㅇ(?) ㅇㅇㅇㅇ(?) 나 주관이잖아? 내가 있는 곳에서부터 출발하는거니까.. 이게 독단이라고.. 독재주의라고 막.. 욕 엄청 먹었어.. 그래서 막 반론도 하고 그러죠.. 데카르트도.. 나도 욕 엄청 먹고.. 독단과 단독은 다르다.. 그런데 방식은 유사하다.. 맨날 말해도.. 구분 안해.. 다시 편견으로 들어가가지고 빨리 판단하고.. 존재의 있음.. 이게 체제가 더 많다는데.. 있다는데.. 돈이 왜.. 안..? 좋은거지 왜 안좋은거야? 막 이렇게 판단하면서 훅 치워버릴려고 하는거잖아? 니네 조회수 몇이나 돼? 이렇게 하는 거잖아? 이거 골때린 거에요.. 이게.. 편견의 덩어리에.. 이렇게.. 쟤도 알아.. 나도 조회수 잘 탈 때.. 어떤 방송인지도 알고.. 명사들이 나의 팬인 경우도 있었어.. 그런데 왜 걔네들이 다 날라갔어? 내가 속물성을 지우면서 날라갔잖아? 솔직히? 어? 속물성을 더 묻혔어봐? 이렇게? 사람도 만나고.. 그러면 더 확장됐겠지? 이런 거에요.. 이게.. 수준인거죠.. 그래서 욕 엄청 먹었어.. 데카르트도.. 이해하게 됐죠.. 러셀은 서양철학사에서 이 데카르트의 배짱에 대해서 이렇게 써놓습니다.. 그의 연구는 플라톤 이후 어느 유명 철학자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맛이 있다.. 데카르트.. 를 신선한 맛으로 소개했는데.. 러셀의 이 표현은 아주.. 좋은 표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선한 맛이 있어요.. 그런데 그 신선함을 읽어내기에는 참 쉽지 않아요.. 제가 그 예화로 들었지만.. 우리는 편견에 엄청나게 묻어있어요.. 했던 대로 합니다.. 취향도 18세에 고정되어 있는 그전 것으로 거의 똑같이 해.. 심지어 메이커도 똑같애.. 똥팔씨.. 네파랑 K2가 보인다.. 메이커도 똑같다고.. 그게 끌려.. 그게 끌린다고.. 그래서 어렸을 때는 많이 배고팠잖아..? 우리 때는.. 배가고픈 이유가 뭐냐하면 급식도 없었지만.. 도시락이 열량이 작잖아? 그러니까 도시락 먹고 그러면 배고프잖아? 뜨거운 거 같이 먹고싶고.. 막 그렇죠? 염분을 많이 쓰는데.. 땀 많이 흘리니까.. 그러니까 짜게 먹잖아? 그러면 저녁에 와가지고 끓여가지고 막.. 이렇게 먹으면 기분이 좋잖아? 그러니까 여태까지 뭐해? 새우젓 팍.. (넣어가지고..) 나도 그래.. 혈압 왁! 그래서 경계선이야.. 벌써.. 씨.. 혈압이.. 이런거죠.. 이걸 없애야 돼요.. 이걸.. 또.. 복습을 코진의 철학을 엮어서 마지막으로 해봅시다.. 코진은 탐구에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데카르트의 코기토는 처음부터 인류학적인 코기토다.. 정치적인 거라는 뜻입니다.. 그렇죠? 인류학적인 코기토다.. 데카르트는 당시 가장 발달한 상업도시에 살았다.. 맞죠? 탐구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이곳은 시장이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는 그곳에 속해있지 않았다.. 네덜란드는 가장 먼 황야같았다.. 시장인데.. 시장에서 거리두기 했다는거야.. 시장을 관찰하면서.. 나는 속물인데 속물을 관찰하면서 거리두기 한거야.. 이게 뭐야? 판단중지지.. 그랬다는거지.. 프랑스에서도 속하지 않고 네덜란드에도 속하지 않은 장소.. 정말 이것은 지리적인 공간이 아니라 바로 담론적 시스템의 공간이다.. 코기토는 이 장소없이 존재할 수 없다.. 그러니까 어떤 것을 톺아본다, 의심하다, 라는 것은 이런 장소 있잖아요? 옆에 속물근성이 있는데, 그 속물과 거리두기 할려고 하는.. 이런 담론 종멸의 시대에.. 이념 종멸의 시대에 어떻게든 담론과 이념을 형성할려고 하는.. 이런거 아니고서는 볼 수 없다는 거지.. 속물성을 가지고서는 절대 존재성을 기립할 수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진보가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해서 나는 부정한다고.. 진보가 왜 돈에 관심을 갖는데? 돈은 딱 이만큼 있으면 돼.. 너무 부자도.. 너무 가난하지도 않으면 돼.. 우리야 조금 가난 쪽에 있지만.. 또.. 약간 부자 쪽으로 가서.. 저에게도 이 세계라는 무대를 발로 막 뛰고 경험하고 생각하는 기회가 올지도 모르지.. 재수가 좋으면.. 나는 크루즈를 꼭 타고 싶어.. 아니 요트.. 그래서 세계를.. 태평양을 한번 건너고 싶은데.. 그걸 건널 수 없는 나이가 되어가나봐.. 되어가고 있어.. 두가지 정말 하고 싶은 게 뭐냐하면.. 하고 있는 것 빼고.. 하고 싶은 것.. 이건 불가능하다는 뜻이에요.. 못할 것 같애.. 하나는.. 비단길을 건너서 히말라야에 올라가 보는거야.. 두 번째는 태평양을 배를 타고 건너는 거지.. 그러니까 이 두 가지 우주를 경험하고 싶은데.. 못할 것 같잖아? 내 몸이.. 너무 꿈을 늦게 꿨어.. 옛날에 꿨어야 됐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몸이 안따라줄 것 같아서.. 그건 몸을 비비면서 가야되는데.. 그러니까 돈황(?)가서 한번 자고 싶다고.. 그 비단길 전초기지(?).. 돈황가서 한번 자고 싶어.. 그다음에 히말라야 꼭대기에서 별을 보고 싶은데.. 아.. 씨.. 그러면서 거기서 그 루카치의 책을 읽는거야.. 별이 총총 빛나는.. 이걸.. 이야.. 얼마나 감동적일까 생각을 하는데.. 나한테는 낭만은 없으니까.. 하여튼.. 거세할 수밖에 없는 꿈이긴 하지만.. 아무튼.. 핵심은 뭐냐하면.. 데카르트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그 시장.. 어수선한 시장에서.. 고독했죠? 거리두기 했으니까.. 결론은 이겁니다.. 고독은 결코 비용이 아닙니다.. 고독은 비용이 아니에요.. 관계를 끊어서 나오는 그 고독은.. 아픔.. 어둠은.. 그게 비용이 아니야.. 당신의 존재 연료에요.. 이제 비로소 존재하는거야.. 그 전에는 안존재했어.. 비로소 존재하는거야.. 사회화라는 이름으로 무지막지하게 평준화시키고 있잖아요? 이 체제는.. 그렇죠? 그래서 고독을 막죠? 그래서 행위를 막고.. 우리의 생활 세계를 차단시키는거죠.. 후설은 유럽 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이라는 작은 책에.. 진짜 유럽의 위기는 생활세계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주장하는데요? 이 생활세계가 바로 고독을 비용으로 생각하지 않는 세계이고, 테슬라 엑스를 절대 편지와 바꾸지 않는 세계에요.. 절대 편지와 바꾸지 않는 세계입니다.. 그것이 지금 불가능하다는 거야.. 존재의 기초를 수립할 수 있는 고즈넉한 시공간이 우리에게 있는가? 라는거야.. 글도 카페에서 쓸려고 그러는데.. 외로워서.. 카페에서 글 쓰는 새끼의 글이 어떻게 글이니? 이씨.. 아주 욕을 확.. 이씨부랄놈아.. 이건 편집하지마! 생활세계에서 써야지 임마.. 생활세계에서.. 데카르트처럼.. 거기 시장이 벅적시끌(?)한데 거기서 거리두기.. 그걸 관찰하면서.. 숨을 쉬고..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잠을 자고.. 사랑하고.. 여기서 해야하는 거잖아? 존재는 여기 있으니까.. 그들과 거리두기 하면서.. 판단중지하면서.. 저기에 활동력은 있지만.. 저 활동력은 판단.. (기준?).. 준거에서 존재인 것 같잖아? 시장이니까 얼마나 뜨거워? 존재인 것 같지만 저건 존재가 아닙니다.. 왜? 노에마가 아니니까.. 그래서 그걸 거리두기 하니까.. 그 노에마..라고 말하는 이게 사물이야.. 걔네들이 노에마라고 믿고 있는 그 사물이라는 게 얼마나 형편없는지 보이는 것이고, 그 형편없는 그 사물성에.. 그 물화에.. 자기는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서 존재의 기초를 다시 확립하는.. 이건 데카르트가 할 수 있는 모험인거죠.. 데카르트의 시대에 데카르트가 할 수 있는 모험인거죠.. 정치적인 모험은 아니니까요.. 존재는 여기 있지요.. 정치판에도 없어요.. 공연장에도 없습니다.. 직장에도 없어.. 존재는 여기 있습니다.. 생활세계 안에.. 여행은 이 생활 세계의 연료를, 윤활유를 주기 위해서 가끔 넣는 거에요... 가끔.. -연료가 아니라? 윤활유? -윤활유에요.. 연료는 여기야.. 고독.. 고독이라는 연료를 주입하고.. 그다음에 해야죠.. 내가 여기서 먹고 입고 자고 사랑하는.. 여기잖아? 여기에 존재가 있는 거지.. 존재의 시간은.. 여기서 삐걱삐걱 흔들린다 그러면 아직 18세의 수준에서 우리가 못벗어났다는 뜻이기 때문에.. 아파야죠.. 쪽팔리고.. 왜 아직도 유치할라고 그래! 18살이야? 들을건 들어야죠? 자기 스스로에게도.. 핀잔들을 것은 들어야죠.. 그리고 수색해봅시다.. 왜냐하면 지독하게 끊임없이 들어오기 때문에.. 편견들은.. 지독하고 끊임없이 하는거야.. 그때그때마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려! 그때그때마다.. 그래서 지속과 패턴은 숭고하고.. 중요합니다.. 노에마랑 만나야죠.. 그렇죠? 싸구려 사물과 만나는 게 아니라.. 노에마랑 만나야 합니다.. 절대로 우리는 노에마랑 만나야 해요.. 그래서 노에시스를 해야되고.. 삶을 에로스적으로 살아야 하며.. 살아있다는 존재가 확실성을.. 그대로.. 말 그대로 느껴야 돼.. 편견을 느끼는 게 아니라.. 그러는 시간이 또 도래되길 바래(?바라?)보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인생 얘기를 할텐데.. 나이도 어린 놈이.. 어리지만은 않지만.. 많지 않은 놈이.. 인생을 논할거에요.. 똥팔씨도 인생관이 있을 거 아니에요? 없어요? 인생관 있을거 아냐? -인생관 있지.. -어.. 그게 선험성이잖아? 우리의 인생관에서부터 다른 사람에 대한 대화가 시작되잖아요? 그 인생관에 대해서 한번 준비해 주시고.. 저도 인생관에 대해서.. 삶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스페인의 한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좋아했던 철학자를 한번 모셔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자, 이렇게 해서 우리.. 데카르트.. 3회에 걸쳐서 오랫만에.. 데카르트 아까.. 닉네임이 뭐라고 했죠? 생각하는 개인? -의심하는.. -의심하는 개인.. 그때그때마다.. 계속 들어오는 잡념과 싸우는.. -개인인 이유는.. 우리가 공동체로서의 힘은 없어요.. 발휘하기 어려운 시대에 삽니다.. 하지만 우리의 존재하고 있는 이 개인으로서의 힘을 소거할 수 있는 시대는 아니에요.. 다행스럽게.. 전쟁의 와중이었으면 개인도 -위태위태하지.. -그래서 데카르트가 살고 싶었던 그 안전한 곳이에요.. 편리하고 안전한 곳.. -네덜란드~ -우편 좀 되는 데.. 그런 거에요.. 우리는 그 정도 수준의 세계에 살고 있다..라고 저는 전제하고 있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개인을 침범하지 않는 사회에 살기 때문에 개인을 침범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존재의 수립을 그나마 고민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여유라도 가질 수 있어서.. 그 에너지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인거죠.. 노에마랑 접속했으면 좋겠다..라는 게 핵심입니다.. 고독은 절대 비용이 아닙니다.. -연료다! -연료다.. 고독을 감당 못하게 하는 명령에 충실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있는 거.. 그런데 사실.. 같이 책 읽잖아? 고독해.. 앞에 있는데 책 읽으면 더 고독하지.. 그것도 좋은거죠.. 등 뒤로 이렇게 책을 읽으면 더 좋지.. 우정은 원래 등을 맡기는 거니까.. 아.. 그렇습니다.. 그때마다 들어오기 때문에 우리는 공부에 완성 없어요.. 우리는 고3에 길들여져가지고 아 이정도 공부했으면 끝나야되는데 왜 안끝나지? 안끝나! 우리는 살아있으니까.. 우리는 아직 살아있으니까.. 결코 안끝납니다.. 죽으면 끝나.. 빨리 죽든가.. 싫으면 열심히 삽시다.. 싫으면 열심히 삽니다.. -무섭네..
자, 이렇게 해서 우리.. 데카르트.. 3편.. 마무리 하구요.. 다음 시간에는 스페인 철학자.. 그라시안.. -을 데리고.. -맞나? 응..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식의 나무에 대하여.. 개연성.. 그러나 그것은 진리가 아니다.. 자유롭게 보이는 것.. 그러나 그것은 자유가 아니다.. 이 두 가지 과일 때문에 인식의 나무와 생명의 나무가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2권..
데카르트의 철학도 자기확실성 위에 세운 의지만이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하지 않던가? 니체의 말에서 데카르트의 결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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