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3. 23:56ㆍ철학의 역사
작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시인은 옷을 짓지 않는다. 화가는 집을 짓지 않는다. 철학은 밥을 짓지 않는다. 작가는 길을 내고, 집을 짓고, 밥상만 돌보는 사람들의 여백에서 산다.. 그것만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틈새를 벌리려고 산다.. 작가는 그 무엇도 아닌 것 때문에 목숨을 걸며 산다.
세계에 있었으나 미처 깨닫지 못한 철학의 영광을 위한 방송.. 두 남자의 철학수다.. 철학의 역사편, 제 72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일상생활의 혁명을 지속하는 매력남 일지매 똥팔씨 입니다. -인문학도 메뚝씨 입니다. -자, 오늘 에라스무스 2편, 이제 사상편을 한번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자, 그의 주저이죠.. 우신예찬을 가지고 한번..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보통 우신예찬 하면은 유명한 책이잖아요? -네네.. 그렇죠.. 한 번 정도.. -그런데.. 이거 안읽을 것 같은데.. 나는.. 이런 책들이 있어요.. 애써 읽자니.. 조금 부족한 것 같고.. 그렇다고 안읽긴 찜찜한.. 이런 책들이 있거든요? 우신예찬도 그런 책 중에 하나죠.. -그런데 우신 예찬이 딱.. 펴서 읽었을 때.. 그 수많은 얘가 인용한 그 이야기들이 엄청 많잖아요? 그리스로마 신화부터 해가지고 뭐.. -그렇죠.. 엄청 많죠.. -이야.. 그것들.. 하나씩 다 찾아보면서 읽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겠다.. -네.. 동서 문화사.. 이 책의 뒤에 (있는) 주석이.. 한 7백개 달려 있어요.. 7백개.. 정확한 숫자는 672개.. 그런데 이게 개판입니다.. 막.. 숫자가 다 달라졌다.. 다시 맞아졌다.. 막.. 이제 얘도 헷갈린거야.. 번역하는 놈도.. 그런데.. 아.. 이걸 찾아보면서 읽어도 되는데 뒤에 주석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진 않습니다.. 단서만 나와있어서.. 이걸 찾고.. 또 찾아야 돼요.. 어떤 것은 이제 원어로 찾아야되는 것도 있고.. 그래서.. 읽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짧은 책인데.. 백여페이지의 아주 짧는 페이지인데.. 읽는 데에는 아주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그 얘기는 조금 후반부에.. 더 하기로 하고.. 여하튼 이제 안읽기는 찜찜한데 애써 읽고 싶지는 않은 책.. 이게 우신예찬인거죠.. 그런 책들 많아.. -요즘에 그래서 대신 읽어주는 책들 많다고.. 막.. 유튜브에 그런 것들 있더라고요.. -그건 안읽어도 되니까요.. 그러니까.. 우리가 또 착각하면 안되는데.. 눈으로 손으로 펜을잡고 내가 직접 읽는 것과.. 귀로만 듣고 이해하는 것하고 완전히 다른데요.. 귀는 휘발적인 것이라 금방 잊어버려요.. 그렇기 때문에 눈의 장기적인 훈련.. 워밍업이 많이 필요하죠.. 독서를 할려면.. 처음에 30분은 날리는 거야 그냥.. 아무 생각도 안나.. 그러다가 30분을 몰입하면 그때부터 다음 30분까지는 이제 속도가 붙습니다.. 그러다 가속도까지 붙으면은 한.. 두시간 읽으면.. 엄청 빨리 읽을 수 있는데.. 저도 한.. 이거.. 빨리 읽으면 두세시간이면 읽는데.. 그런데 그럴려면 계속 고요한 상태에서 이것만 봐야되거든요? 바쁘게? 하여튼.. 이렇게 읽어야지.. 귀로만 들으면 금방 잊어버려요.. 왜냐하면 잘 들리거든.. 이해하는 것 같애.. 그래서 잘 빠져나갑니다.. 이게.. 막 벅벅이 들어와야 돼.. 눈에.. 빡빡하게.. 그래야 빠져나갈 때도 좀.. 천천히 빠져나가죠? 이런 양면성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읽는 것도.. 들으면서 읽는 게 그렇게 좋지가 않아요.. 그래서 오디오 북이 그렇게 영광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청각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불가능한거에요.. 그러니까 시각이.. 되게 나쁜데.. 오래 걸리는데.. 워밍업 되면 되게.. 엄청나게 빨리..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제.. 우리가 게임을 할 때.. 이 동공의 근육의 움직임 같은 것 보면.. 정말 살아(있..?) 그 근육으로 책을 보란 말이야.. 안 읽히는 게 없을 거에요.. 그런데 우리는 그것은 하지 않고.. 이것.. 책을 읽지는 않고.. 게임은 몰입해서 합니다.. 이유는 아주 극명해요(?분명해요?) 왜 그런줄 알아요? -결론이 빠르잖아..? -게임도 피로하고.. 책도 피로한데.. 게임은 합니다.. 왜 그럴까요? -거기가 결론이 빨리빨리 나잖아? -그렇지.. 그거 맞아.. 정답입니다.. 그게.. 승부가 바로 나오고.. 그다음에 내가 위험하지 않게 승부를 즐길 수 있죠.. 이게 중요한 거에요.. 위험하지 않게.. 근데 얘는 승부가 안나.. 막막해.. 20년, 30년 걸려 막.. 이러니까.. 여긴 도전하고 싶지 않은거지.. 그러니까 우리가.. 고만고만한 것에 도전하고 싶은 이 조급성이.. 이게.. 게임 산업의 무의식이에요.. 그걸 자꾸 추동(?충동?)질? 시키는거야.. 빨리빨리.. 하게.. 이러면 게임의 세계에서 빠져나오기 어렵죠.. 어렵습니다.. 그런데.. 피로도는 그게 더 심하다.. 장난 아닌 훈련이 필요해.. 피로도는.. 그게 더 심하다.. 라는 것을 알면 좋을 것 같은데.. 어차피 에너지를 쓸 거.. 시간 안에.. 역사 안에.. 나의 존재 안에 남는 일에 에너지를 많이 쓰는 게 현명한 일이죠? 그렇죠? 그런데 하지 않아도 될 것을 열심히 하고.. 하지 않아도 될 것을.. 그리고 남는 것도 하나도 없는 것에 시간.. 열정과 애를 쓴다는 건 좀.. 허무한거잖아요? 그런데 그 허무의 의지가 우리 이.. 현대인들에게는 너무 많습니다.. 그러니까 현대인들이.. 옛날의 사람들에 비해서 절대로.. 게으르지 않아요.. 그리고 절대로 무지하지 않습니다.. 문자를 모르는 사람이 없어.. 무지하지도 않고 게으르지도 않습니다.. 노동시간이 장난 아니야.. 대한민국은 거의.. 신격화될 만큼의.. 신의 나라지.. 그러니까.. 노동의 신이 있으면은.. 대한민국 국민은 엄청 좋아할거야.. -그러니까 노동신 예찬을 한 번 써야되나? -그렇지.. 노동신 예찬은.. 아주 최고지.. 그리고 절대로 내려오지 않아.. -노신.. -내려오질 않아 이게.. 그런데 무지하지도 않고.. 게으르지도 않은데.. 왜 우리는 역사.. 혹은 이상.. 혹은.. 문화의 수준.. 이것을 높이지 못하는가? 이거 잘 생각해봐야 돼요.. 우리는.. 허무의 의욕.. 너무 많은 의욕을.. 허무 속으로 던져버립니다.. 허무 속으로 우리는 너무 많은 의욕을 던져버려.. 오히려 그게 쌓이는.. 시간이 쌓이는 역사 속에.. 이상 속에 자기를 던지기 보다.. 허무에.. 겨우겨우 쌓았다가.. 한꺼번에 던지는 것도 아주.. 좋죠.. 아주 우리는 또 순발력이 뛰어나잖아? 3년 열심히 해놓고.. 한방에 끝내버려 막.. 그게 쌓여야 되는데.. 그게 10년이 되고 20년이 되고.. 30년이 되고.. 쌓여야 되잖아요? 쌓여야 되는데.. 일본 애들은 ㅇㅇ(?) 몬스터.. 이상한 것 가지고도.. 피카츄.. 이런걸 가지고도.. 30년 동안.. 좋아해가지고 막.. 집에 막.. 장에.. 막.. 역사를 기록해놓는단 말이야.. 그게 막.. 또.. 어떤 성소가 돼가지고.. 사람들이 막.. 방문하고 그러잖아? 그런데 우리는 뭐.. 피카츄 좋아했다가.. 야, 뭐가 대세냐? 이래버리니까.. 뭐.. 어떤 것도 성물로 만들어낼 수 없어.. 역사화가 못돼.. 역사화가 돼야.. 성물이 되는 거니까.. 역사화 된다는 것은 시간이 묻는다는 거잖아요? 꼴랑 1, 2~3년 묻어가지고 무슨 역사가 돼? 한 100년은 묻어야.. 좀 쓸만할까? 이정도 될거 아니에요? -그거 최근에 애들이 포켓몬빵 해가지고.. 막.. 그거 산다고 막.. -또 난리났죠.. 또.. -난리친다고 했던게.. 그 포켓몬.. 어쨌든 피카츄가 나온지가 꽤 오래 됐는데도 막.. 2세대, 3세대 막 얘기되면서.. -그게 축적되는 거에요.. 계속.. 그런 것들도 성물을 만든다구요.. 이제.. 추후에 이제.. 우신예찬을 약간 비판적으로 보면서.. 롤랑바르트를 통해서 그 결을 좀더 이해해 볼텐데.. 여하튼 우리는.. 성실하고.. 똑똑합니다.. 그런데.. 그 성실함과 똑똑함을.. 허무의 의지에 너무 쏟아붓는데 익숙해요.. 익숙해.. 그리고 또 하나는.. 만약에 내가 20대잖아요? 그러면 영원히 20대라고 착각해요.. 내가 30대잖아요? 그러면 아 나는 아직도 20대와 못지 않다라고 착각하고.. 내가 40대잖아요? 아직 청춘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해.. 50대면.. -이제(부터..) -50부터 청춘이야.. 이지랄하고 있어.. 이거 완벽한 바보예찬이죠.. 우신예찬 입니다.. 우신이 뭐냐.. 이거에요.. 간단하게 얘기하면.. 생명이 1번.. 얘가 얘기해.. 그러니까 살아있는 것만큼 중요한게 어디 있겠나? 이렇게 말합니다.. 생명이 1번.. 다른 것 필요 없어.. 다른 것은.. 생명이 그냥 무조건 우선 1번.. 이겁니다.. 생명이 1번은 맞습니다.. 하지만 생명은 0번이에요.. 1번이라고 말하면 안돼.. 생명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말할 수 있으니까.. 그렇죠? 생명이 기본이잖아? 기본에서 왜 말해? 살아있잖아? 죽은 새끼가 내 말을 어떻게 들어? 죽은 사람이 어떻게 내 말을 듣습니까? 당연히 우리는 살아있으니까 살아있는 것 자체가 기본이니까 이것은 제로(0)지요.. 우리는 제로에 대해선 말하지 않습니다.. 누가 마라톤을 뛰는데.. 출발선 부터 말을 해? 출발선은 메타(meta)화 되지 않잖아? 메타화 되지 않아요.. 거기가 1미터(m)에요? 출발선이? 아니잖아요? 0m에서부터 출발하니까.. 말하지 않는 거에요.. 그러니까 여백이 공백이죠..? 공백을 말한다는 것은.. 공백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는 거에요.. 공백을 말한다는 것은.. 공백은 말하지 않음으로써 작동하는 거니까요.. 그러니까 이게 신기한거지.. 우리는.. 우리가 만약에.. 도가도비상도에 나오는 것처럼.. 수레바퀴를 얘기하는데.. 수레바퀴의 허공을 얘기하지 않잖아? 빈사를.. 그렇죠? 그 빈사를 왜 얘기해? 그거 제로잖아요? 없는 거잖아? 그걸 어떻게 얘기해? 그런데 그게 있음으로해서 수레바퀴의 살이.. 제 기능을 발휘한다고.. 거기 써있잖아.. 그.. 도덕경에.. 빈그릇을.. 무가.. 그런거라구.. 그런 것은 말하는 것이 아니야.. 우리 생명도 마찬가지에요.. 숨을 쉬는데 왜 숨쉰다고 말해? 말하는 게 아니죠.. 말하지 않지만 말하는 것이 기본이 되는 거니까.. 출발선이니까.. 이게 1번이다.. 그러면.. 출발선이 1번인거야.. 그러니까 도착지가 있을 리가 없지.. 출발선이 곧 도착지인데.. 그러니까 어디를 갈 줄을 몰라.. 갈 필요가 없거든..? 그렇죠? -위험해서 못 가.. 생명이 중요하잖아? -그렇지.. 그래서 제자리 뛰기 해.. 제자리만 뛰어.. 계속.. 제자리만 뛰어.. 그것을.. 제자리 뛰기.. 근육 퇴화를 하지 않기 위해서 제자리를 뛰는 동물이 하나 있어.. 잡어오믄 그것은 계속 제자리 뛰잖아? 다람쥐.. 제자리 뛰잖아? 자기를 보존하려고.. 똑같은 거에요..
자.. 하여튼.. 모리아이Moriae 엥쿠미움Encomium.. 우신 예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주제는 이거에요.. 정념이 없으면 바보가 아니다.. 정념이 없으면 바보가 아니다.. 바보는 정념의 인간이다.. 하우징아가 말하길.. 우신 예찬은.. 예술적 기교가 빛나는 작품이래요.. 맞죠? 맞아요.. 장난이 아니죠.. 비유와 상징..이 장난 아니죠.. 니체 못지 않습니다.. 가볍고 희극적인 어조를 잃지 않으며, 노골적인 욕설로 추락하지도 않는다.. 심지어 있잖아요.. 라블레를 씹어.. 라블레를.. 라블레.. 가르강티아의 라블레를.. 바흐친 할 때 했었는데.. 그 라블레요.. 이걸 씹으면서 라블레처럼 소란스럽지도 않다.. 라고도 얘기합니다.. 뭐.. 멋있는.. 풍자작품이라는 것이죠.. 이런 작품이 오늘날에 없죠? 너무 노골적이니까.. -아우.. 나는.. 아까 잠깐 얘기했지만.. 이 우신예찬을 쓰고 난 다음에 이 시대에 살아남아 있다니.. -대단한거죠.. -그리고 또.. -실명을 까.. 실명을.. 주교들도.. -어.. 대단한 작가라고 해도.. 명성까지 얻었잖아? -네.. 프랑스의 주교들도.. 대표적인 스콜라 주교들도 막 까.. 이거 거의.. 그걸 비유적으로 얘기하죠? 물론 이거.. 모리아이도.. 모어를.. 딱.. 이름을 생각하고.. 빡.. 뜬거잖아? 모어? -착상이네.. 거의.. -어.. 착상.. 어? 너에 대해서 써야되겠다.. 이런 것 하고 똑같은건데.. 실명을 막 까요.. 나와.. 실명에 대해서 말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실명이야.. 그 이름으로 놀이하는거지.. 그 실명을 말하지 않겠다..라고 한 문장에 실명이 들어있어.. 그렇게 까요.. 그런데 안 죽죠.. 이게 르네상스.. 이게 전문.. 그러니까 이것을 쓸 때만 해도 르네상스가 아직 저물지 않은 시대였기 때문에.. 말씀드렸잖아요.. 레오 10세가 얘한테.. 수도사 안해도 돼.. 이렇게 해줬다고.. 그러니까 자신감이 풍부했기 때문에.. 표현의 자유는 기본기야.. 이것도 출발선인거죠.. 표현의 자유는 그냥 기본기.. 짐승이 나오기 전까지는.. 표현의 자유는.. 그런데 막 짐승이 나와.. 어떤 짐승? 허무를 유혹하는 짐승들.. 그래서 전쟁은 바보들에게.. 전쟁을 모르는 놈들에게만 유리한 거라고.. 아니 그러니까 좋은 거라고 그러잖아? 그게.. 전쟁은.. 전쟁을 모르는 놈한테는 이득이 되는거지.. 그러니까 바보예찬인거죠..? 전쟁 예찬은.. 다 같은 말이에요.. 전쟁 예찬과 바보 예찬은.. 바보가 지가 뭘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전쟁을 하는거야.. 전쟁 예찬은 그런 거에요.. 국력을 키워야 된다.. 말하는 새끼들 다 똑같은 거야.. 야.. 평화는 기본기.. 기본기.. 우리가 야만에서 벗어났는데.. 아직도 국력.. 대한민국.. 국가보안법.. 이것은 뭐에요? 우리나라.. 우리나라 문화가.. 그만큼 개판.. 그러면서 국뽕은 씨.. 막.. 정신승리.. 이게 정신승리.. -그래.. 이렇게 따지면.. 우리 동양에 또 아큐정전이 있잖아.. 아큐.. -어.. 완벽한 정신승리에요.. 정신승리.. 통일을 원하는 사람이 없는데.. 통일을 원하는 사람이 누가 있어? 통일을 원하지를 않아.. 우리가.. 지금.. 통일이 뭔지도 몰라.. 이게 개념이 사라졌어.. 지금.. 그렇죠? 통일을 원하는 사람이 없는데.. 대한민국이 위대한 나라라고? 어? 통일을 원하는 사람이 없는데? 이별한 사람과 만나고 싶지 않은데.. 사랑을 하고 있다고? 인류애가 없는데.. 대한민국이 대단한 나라라고? 형제애가 없는데 우리 가족 워~~~ 최고야? 이게 정신승리 아냐? 이게 아니면 뭐가 정신승리여? 정신승리잖아.. 맞지요? 인류애가.. 동포애.. 인류애가 없는데.. 형제애가 있다고? 우리는 초코파이도 나눠 먹는다고? 맛있겠다.. 이 씨발.. 이런 게.. 정신승리인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국뽕은.. 우리를 더 누추하게 만드는.. 진짜 뽕이죠..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런 멋진 자신감 있는 풍자 작품이.. 그때에 허용됐다는 것은.. 우리가 옛날 것은 낡았다라는 우리 인식을 재고할만한 충분한 근거죠.. 늘 우리는 옛날 것은 낡았(다).. 과거에는 말이야.. 이것은 우리가 급속성장해서 그런 것도 있는데.. 너무 몰랐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급속성장하는 바람에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사람이 극소수였고, 그 극소수도 우리나라에 안 살아.. 나쁜 정치꾼들 때문에 다 죽어나갔어.. 정당한 이야기, 합당한 이야기.. 그다음에 세련된 이야기를 아는 사람들은 하나하나씩 죽어나갔다고.. 제대로된 놈은 다 사라져.. 이상한 새끼들만.. 윤씨같은 이상한 새끼들만 자꾸만 위에 올라가니깐.. 우리가 눈을 감아버리는 거거든요..? 그다음에 이상한 기업만 성공했어.. 대한민국에서는.. 기업 중에.. 제대로된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업.. 옛날에 기아자동차 있었죠..? 이상한.. 기업만 성공했어요.. 대우.. 나쁘지 않았죠.. 없잖아? 그런 대우.. 현대.. 현대 초기.. 이런 것들.. 사가지고.. 성공한 애들이.. 지금의 대기업을 만들고있잖아요? Sk하이닉스.. SK꺼 아니잖아 그거? 원래 현대꺼야.. 그렇죠? 원래 현대 것이고 그걸 그냥 산거죠? 또.. 삼성 반도체.. 삼성 것입니까? 그거 일본 공장 산거에요.. 우리나라 것이 없어.. 우리나라 것이 없다고.. 한국이 미국의 말을 절대 복종하는 이유는.. 우리가 이렇게 살아갔을 때.. 예를 들면.. 반도체를 만들 때.. 미국이 만약에 한국 제품 안사줬으면.. 한국의 반도체가 오늘날까지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미국이 한국으로 홍보해주지 않았으면.. 한국이 자생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은 많지 않았어요.. 조선도 마찬가지구요.. 일본을 견제하려고 우리나라한테.. 중공업을 때려넣은 거야.. 일본에.. 다 먹혀버리니까.. (일본이 다 먹어버리니까..) 그래서 이게 이이제이以夷制夷 하려고 했는데.. 이이제이에 우리가 혜택을 본것이지요.. 그런 전체의 역사적 관점을 이해하고 나서.. 우리가 그 노동현장에서 죽어가는 그 손가락들.. 지금도 죽어가는 그 손가락들.. 그들을 위한 것.. 기업가가 뭐가 위대해? 기업가가!! 기업가가 한 짓이 뭐가 있어? 몇 명 빼고.. 거의 없지.. 무슨.. 이건희가 영웅화 되고.. 이씨.. 정신승리도 이쒸.. 진짜.. 정신도 그런 승리가 없어.. 뭐가 영웅이야? 그냥 물려받은 거.. 재산 지키면 영웅이야? 나한테도 물려줘.. 재산 잘 지킬게..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있어.. 운이 좋은건데.. 아무튼.. 이게 우신예찬입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게.. 다.. 모든 게 우신 예찬이야.. 이건희에 대해.. 연설 한 것 들어봐.. 그게.. 존경할만한 인물입니까? 말을 잘해? 아니면.. 예의가 있어? 품위가 있니? 없어.. 그런거.. 그렇죠? 없어.. 비싼 건 입어.. 그런거.. 없어.. 아, 요즘엔 비싼 것도 안입으니까.. 뭐 가 있어? 뭘? 뭘 보고 그 사람에 대해서 대단한 인간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는 겁니까? 이건 우신예찬이야.. 완전 바보를 예찬하는 거지.. 한국을 먹여살려가지고.. 한국은.. 니 아빠! 니 할아버지! 할머니! 누나! 언니! 씨발.. 그 사람들이 열심히 일해가지고 먹여살린거야! 이 븅신아! 진짜.. 짜증나게.. 누가 먹여살려? 우리를? 어?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누나 언니 친구 삼촌 이모 이쒸.. 이 사람들이.. 열심히 일해가지고 한국을 먹여살린거여! 이건희가 뭘 먹여살려? 이병철하고.. 놀기나 했지.. 이 씨발.. 걔네 오판해가지고 삼성을 날릴 뻔한 게 한두 번이 아니야..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우신예찬.. 바보 예찬하고 있으니까.. 이걸로 돌아와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말하면 안되는데.. 나는 품위가 떨어져가지고.. 에라스무스가 아니라(서).. 품위가 너무 떨어져.. 노골적으로 하면 라블레 되는데.. 라블레가 좋아.. 아무튼.. 힘으로 말하는 거잖아? 그런데 우신 예찬에 대한 몇 가지 질문 부터 하면서.. 이것은 왜냐하면 이 책은 요.. 애써 안 읽을 거라고.. 그래서 내가.. 그냥.. 이정도 알면 되겠다.. 정리 할게요.. 원래 이러면 안 되는데.. 이정도 책은 그래도 돼.. 자.. 사실 에라스무스는.. 우신 예찬을 자기 스스로 시원치않은 작품이라고 말했거든.. 심지어 너무 시시해 출판할 가치도 없다고 말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애써 읽지 않아도 된다.. -그러니까 모어.. 그러니까 영국 가가지고 모어(의) 집에 있으면서.. 할 것 없어서 쓴거지.. -아니에요.. 그 전에 구상은 끝났고.. 그런 다음에.. 그러니까. 당나귀 타고 이제.. 알프스 넘어갈 때.. 모어가 생각 났고.. 모어.. 하니까.. 어? 우신? 이 생각 난거죠.. 모라이.. 모어.. 라고 하면은.. 그 이름 상에서.. 바보..라는 뜻이 있으니까.. 어리석음.. 그러니까.. 어? 이거 한 번 써볼까?라고.. 착상하는데.. 모어 집에 갔으니까 이게 딱 겹치잖아? 그래서 며칠만에 써버린거죠.. 그러다가 이제 책 서문에 보면은.. 이제 모어에게 쓴 편지가 나와요.. 그래서 이 책을 어떻게 평가하면 좋겠냐? 라고 모어에게.. 이제.. 자문하는거죠? 체스를 두거나 어린이처럼 빗자루를 타고 노는 것처럼.. 이 글도 기분전환의 일종으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네.. 라고 편지를 씁니다.. 기분 전환.. 그런데 우리 이 시대에 이것을 읽고 기분전환 하기가 어려워.. 찾아볼 게 679개니까.. 더 있어.. 그리고.. ㅇㅇㅇㅇ(?) 이게 기분 전환이 안돼.. 기분이 엉켜.. 그래서 조금.. 정리를 해보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 책은 그런데.. 그.. 썼을 때는 비난이 덜했는데.. 시간이 갈 수록.. 엄청나게.. -종교개혁 이후에는 뭐.. -네.. 그러니까 에라스무스의 모든 책이.. 그.. 다 금서가 되죠.. 전부 금서가 되는데.. 그 계기가 된 책이에요 이게.. 그런데 처음에 쓸 때는 안그랬다는거지.. -그러니까 종교개혁의 발단이기도 했던 책이 또 이 책이기도 하죠.. -네.. 그렇죠.. 아.. 발단? 출발? -종교개혁의 출발..? 그러니까 착상? 종교개혁의.. 루터가.. 야.. 이거.. 여기 -아니.. 프로벤과 마누스에요.. 종교개혁의 시발은 프로벤과 마누스야.. 두 명이 한 거야.. 프로벤과 마누스라는.. 출판인들이.. 그러니까 이 출판인들이 한거지.. 출판인들이 찌라시를 뿌리니까.. 이.. 자신감이..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네? 라고 하면서.. 연대가 일어나면서.. 이게.. 예전에는 한자동맹이라고 했던 곳에.. 그.. 걔네들이 자치도시들이 일어난거죠.. 그러니까 이제 이것은 마누스랑 프로벤이라고 하는.. 그 업자들이 뿌린거죠.. 심지어 건희씨는.. 우리 탄핵을 보수가 했다고 그러잖아? 사실은 찌라시가 한 거잖아? JTBC랑 조선일보가.. 그렇죠? 그거.. 거기서부터 출발한거잖아? 우리는 믿고 싶지? 우리가 출발했다고.. 그런데 거기서부터 출발한거에요.. 거기서부터 출발한거야.. 뿌린거야.. 뿌려.. 뿌리고나니까 우리는 물었지.. 열심히 싸워야지.. 이렇게 물은거에요.. 이게 좀 달라요.. 그래서 종교개혁 할 때도.. 루터와.. 루터는 되게 귀족 편이에요.. 그리고 츠빙글리는(?) 엄청 달라요.. 그리고 츠빙글리도 할텐데.. 이거 다른 인물이야.. 프롤레타리아 편이 아니야 루터는.. 절대.. 그냥.. 지가 귀족이 되고싶은거야.. 반동인거지.. 그런데 달라요.. 다르기 때문에.. 이게 어디서 출발했다? 에라스무스? 아닙니다.. 에라스무스에서 출발한 게 아니라, 에라스무스를 확장시킨 그 스피커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하는 게 맞죠.. 그 스피커가 개발되면서, 인쇄술과.. 스피커가 개발됨에 의해서 종교개혁이.. 만들어진 것이죠.. 그러니까 얘 책을.. 에라스무스를 읽을 수 있었던 것이고.. 필사는.. 잘 안하는 이유가.. 필사를 왜 안하냐면.. 현대인들의 책은.. 필사 해봤자 값이 비싸지도 않아.. 맞잖아요? 로마 시대의 작가하고, 현대인들의 작가하고.. 호라티우스 하고.. 호라티우스하고.. 만약에 에라스무스를 같이 필사해..? 누구를.. 뭘 살래? 이런 거죠.. 내 글을.. 필사하고.. 똥팔씨.. 그다음에.. 키케로 글을 필사했어..? 똥팔씨 뭘 살래? 뭘 사? 당연히 키케로 사겠지? 그런데.. 내 글을 인쇄해서 만원에 팔고, 키케로의 글을 인쇄해가지고 10만원에 판다고 그래? 그러면 당연히 뭘 사? 만원 짜리 산다는 거지.. 그렇지? 잡지 책 사듯이 사는 거니까.. 그것은.. 현시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싶어서.. 그러니까 출판사들이 발명한 것이죠? 출판술이 종교개혁을 일으키는 힘이었구요.. 그 종교개혁이 일어날 것이라는 사실을 출판술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종교개혁이 또 하나 일어나게 된 또 하나의 계기는.. 그.. 대서양이 열렸기 때문이에요.. 대서양이 열리면서.. 황금과.. 은이.. 은과 금이 엄청나게 들어오니까.. 통화량이 많아져요.. 통화량이 많아지면 겨레의 규모가 커집니다.. 그러면 시장이 확대된다는 거야.. 그래서 통화량이 확대되고 시장이 확대되면.. 그만큼 생산량이 엄청 늘어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책이라는 것..의 단가가 뚝 떨어지는 겁니다.. 통화량이 늘어나야 물가가 떨어지거든.. 그러면 당연히.. 달러를 걷으면 어때? 물가가 올라.. 달러를 풀면? 물가가 내려가.. 이게 똑같은 거에요.. 달러가 금이잖아..? 오늘날에는.. 그러니까 금과 은이 엄청 들어오면서 팍 풀어버리니까.. 가격이 뚝 떨어지니까.. 너도 나도 살 수 있는거지 이제.. 가격경쟁력이 생기니까요.. 대량생산도 가능해졌고.. 이러니까 이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글이 가장 1번 기능이 비판 아닙니까? 그 비판 기능이 이제.. 곳곳에 퍼질 수 있었죠.. 이거 아닌데? 이런 생각이.. 왜냐하면 성경을 읽다 보니까.. 아니? 성스러운 가난에 대해서 말했는데? 왜 성직자가 왜이렇게 부자야? 이런 생각이 당연히 들지.. 야.. 쟤네는 왜 이렇게 누려? 당연히 들지.. 그렇죠? 예수님은 막.. 이렇게 얘기 안했는데? 이게 바로 들어오면서 이제.. 끝나기 시작 하는거죠.. 아무튼.. 그렇습니다.. 토마스 모어가 에라스무스로 하여금.. 우신 예찬을 쓰게 만들었다는 것은.. 그.. 에라스무스가.. 고백한 말이기도 하지요..? 마치 낙타를 춤추게 하는 것처럼.. 낙타를 어떻게 춤추게 할까요? 낙타는 춤을 출까요? 안출까요? -낙타는 춤을 안추지.. -왜 안출까요? 낙타는? -춤을 추는 법을 모르잖아..? -아니에요.. 낙타.. 뛰는 것 봤어요? -아니.. 못봤는데? -그렇죠? 낙타는 뛸 수 있지만, 잘 안뜁니다.. 춤을 춘다는 것은 뛴다는 뜻이에요.. 뛴다는 것은 내가 갖고 있는 거의 육체의 최대치를 쓴다는 것이에요.. 춤을 걸어서 할 수는 없잖아요? 물론 요즘은 걷는 춤도 있지만.. 보통의 춤이라는 것은 뛰는 것이죠? 흥분하는 거니까.. 맞죠? 그런데 낙타는 흥분하지 않습니다.. 낙타가 흥분해버리면은 사막을 못 건너.. 지쳐서.. 그렇죠? 그래서 말 보다 낙타가 사막을 건너는 데 더 유리한 것이죠.. 말은 뜁니다.. 낙타는 걸어.. -횡단하고 죽어? -그렇지.. 그렇죠..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낙타를 춤추게 했다는 것은.. 그.. 걷는 인간들 있잖아요? 그러니까 지식인들은 걷는 인간이잖아요? 그.. 걷는 인간인 지식인을 뛰게 만들었다는 거지.. 뭔가를 건드렸다는 거야.. 그걸.. 금기를 깨.. 쾌락을 열게(쾌락이 열리게).. 만들었다는거죠..?
자.. 이 책의 내용을 다루기 전에 서설 몇가지 질문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1. 무슨 동기로 썼는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알프스.. 를 넘어가.. 이탈리아를 갈 때.. 볼로니아를 갔다고 그랬죠? 볼로냐를 가가지고 이제.. 당나귀를 타고 이렇게 건너가는데.. 심심한거야.. 거기다가 원래는.. 거기가.. 볼로니아 가고..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서로.. 공무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일을.. 막 공생할려고 그랬어요.. 그런데 얘네들은 거기에 관심이 없고.. 놀고오는.. 것만.. 뭐하고 놀까만.. 막.. 씨.. 같이 수행원들이.. 귀족 애들이.. 그러면 생각하니까.. 할 게 없어.. 틀에 박힌 업무에서 해방된거죠.. 할 게 없어.. 뭐 하지? 하다가.. 갑자기.. 토머스 모어의.. 이름이 떠오른거죠.. 톰 하면.. 토머스 하면은 엄청 성스러운 성자인데.. 모어 하면.. 바보잖아? 바보 성자? 어? 이거 뭔가 말이 되는데? 라고 하면서 모러스 라는 이름을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이죠.. 모러스.. 그리스어로 바보.. 어리석음.. 이런 것을 뜻한다고 말씀드렸어요..? 장난 한 번 쳐볼까? 이런 걸.. 말타고 가면서.. 아.. 장난.. 이 동기는 그거에요.. 순전히.. 장난 한 번 쳐볼까.. 무용한 것을 한 번 해볼까? 여기서 출발하는 겁니다.. 그.. 무용한 것을 한 번 해볼까..?하는 그 시도에서.. 르네상스 말기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 나온 거에요.. 진지하게 쓴 게 아니라.. 이렇게 해서.. 모어를 사실은 놀려주고 싶은거죠.. 모어가 영국에서 가장 현명한 현자라고.. 소문이 난.. 그 시대였으니까.. 모어를 놀려주고 싶은거야.. 모어가 이것을 읽으면은.. 자기 이름 나오는데.. 얼마나 나를.. 웃기게 볼까?하고.. 장난 한 번 걸어본거죠. -모어야 화내지 마라.. -어, 맞어.. -장난삼아.. 장난 친거야.. -그리고 일단 영국인들이 장난을 잘 안받아.. 장난을 엄청 진지하게 생각하는 게 통습(通習)이에요.. 장난을 되게 진지하게 생각하거든.. 영국인들이.. 그러니까 그 영국인들의 습성을 한 번 건드려 본거죠.. 영국인들은 장난을 잘 안받습니다.. 생각을.. 상상을 해 보세요.. 버트런트 러셀에게 가가지고 똥집한다고 생각해봐요.. 어떻게 받아들이겠어? 죽일려고 그럴거야 진짜.. 다신 안 볼껄? 치욕으로 생각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다시는 안 봐.. 연을 끊어버려.. 연을 끊어버립니다.. 이런 심한 장난을 나한테 쳤단 말이야? 그러면서 연을 끊어버려.. 그런데 프랑스인들에게 해봐.. 또 다 복수의 날을 그리고 있을거야.. 쇠꼬챙이.. 씨.. 이런.. 이게 달라요.. 완전히.. 질이.. 다릅니다.. 넘어야 될 한계가 있는데, 그것을 넘어버리면.. 영국인들은 분리시켜 버려요.. 그리고 프랑스 애들은 질퍽질퍽하게 엉겨있어.. 카톨릭적인 것과 개신교적인 것의 약간의 차이인데.. 영국식 카톨릭은 좀.. 다릅니다.. 그러면 프랑스는.. 중앙집권화를 통해서 귀족들의 지역성을 지우면서 만들어진 나라이고.. 영국은.. 연합이잖아? 연합이란 말이야.. 말 안통해? 합의 안돼? 그러면.. 나가! 너하고 나는 다른 나라야.. 이게 영국인들의 감성이에요.. 그 반면에 프랑스인들은.. 어떻게든 우리는 하나야.. 프랑스여야 돼.. 씨발.. 프랑적이지 않은데도 프랑스여야 돼.. 이탈리아인들까지 막 끌고가.. 니네는 프랑스인이야.. 알았지? 이제부터 프랑스인이야.. 프랑스어로 말해! 그랬더니.. 어떻게? 다시 배워.. 그래서 다시 말하고.. 프랑스가 된거죠.. 그게 좀 다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죠? 한국은? 한국도 무슨.. 이런.. 우리나라에 오랜동안 국가의 개념은 없었습니다.. 국가의 개념은 나중에 만들어진 거에요.. 6.25 전쟁이 국가 개념을 만드는데.. 일제시대 때에도 우리는 국가 개념이 약했습니다.. 그냥 동네.. 고장의 개념이 있었죠.. 국가가 뭔지 몰라요.. 그랬는데.. 6.25 전쟁 이후로.. 완벽하게 단단해지지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국가는 남한테 국한돼서 국가라는 개념을 갖게 된 거에요.. 사실은 국가의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지요.. 우리가 만약에 국가 개념이 단단하면.. 이게.. 남북한.. 이게 분리주의가 이렇게 쉽게 이루어질 수 없었죠.. 불가능했다는.. 반면에 일본은 국가 개념이 엄청 단단(탄탄?)합니다.. 그래서 일본은 막 쳐들어가도 자기네는 한 국가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오랫동안 분리되어 있었는데.. 자기는 일본인이라는 한 국(가?).. 섬이니까.. 그러니까 섬인것을 인식했다는 것은 일본이 지리적인 개념에 대한 인지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한국은 지리적인 개념에 대한 인지가 별로 없었어요.. 별로 없었다구요.. 일단 지도가 없어.. 이씨.. 지도가!! 그래서.. 그게 문제야.. 80년대까지 한국의 지도는 일본이 훨씬 더 잘 그렸습니다.. 위성이 나오기 전까지.. 여러 번 말씀드렸죠? 한국의 지도.. 도로공사가.. 일본의 대학 가서 한국지도를 베껴왔었다..? 여러 번 말씀 드렸습니다.. 지도..라는 개념이 없었다구요.. 지도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은.. 영토라는 개념이 없다는 것이고, 영토라는 개념은 국가주의의 출발인데, 그 국가주의의 출발이 되게 느렸다.. 그거 엄청 느렸습니다.. 한국은.. 그러니까 이.. 지리적 특성이.. 그 사람들의 무의식.. 심연을 결정한다고 볼 수가 있겠지요?
주제.. 얘기 해봅시다.. 무슨? 무슨 이야기냐?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압축하면 이겁니다.. 어리석음은 인생과 사회를 돌아가게 하는 필수 요소다.. 바보 짓을 해야 된다.. 이게.. 이게 웃긴게 이게.. 그.. 로마의 풍자.. 그 작가가 있었어요.. 루키아노스..라고.. 루키아노스의 작품에서 그대로 베꼈는데.. 루키아노스가 이 찌라시.. 그러니까 멍청한 짓이라는 찌라시를 만들어가지고 뿌렸었어요.. 그러니까.. 로마시대에서도 이게 출판문화가.. 작가가 있었다는게.. 진짜.. 되게.. 2세기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 이것을 똑같이 모방해서 쓴 겁니다.. 아, 그런데 어리석음이 인생.. 좀 반대로 쓴거에요.. 어리석은 것을 막 풍자해가지고, 귀족들을 막 풍자해가지고 비판하는 글로 썼다면.. 루키아노스가.. 에라스무스는 오히려 그것을 긍정하는 방식으로 한 번 더 죽이죠.. 어리석음은 인생과 사회를 돌아가게 하는 필수요소다.. 라고 하면서.. 이렇게 비유합니다.. 웅변가들을.. 예시합니다.. 첫 부분에.. 뛰어난 웅변가들이 애써 준비하고 연설해야지만 겨우.. 해낼 수 있는 것.. 즉 사람들 마음에 괴로움을 몰아내는 일도.. 내가 나타나기만 하면 저절로 이루어지죠.. 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 근심과 걱정을 덜어주려면 얼마나 웅변가들이 재치를 다해서 열심히 열정적으로 말하고.. 공부, 준비하고.. 이렇게 해야돼.. 그런데.. 바보 신이 한 번.. 가가지고.. 띠리띠리띠리.. 한 번 만 하면 그런거 다 필요없어.. 사람들이 근심 걱정이 다 잊어진다는 거에요.. 인생의 양념이라는 것이지.. 자기는.. 인생의 양념이라는 거야.. 그러니까.. 이 주제는 뭐냐하면.. 야! 바보짓거리가 과연.. 그.. 의미 없거나 비판받아야 될 거라고? 라고 말하는 것이죠.. 니네는 나의 힘으로 살면서.. 고마운줄 몰라? 이씨..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죠.. -생명이 시작도 임마 나부터 시작되는 거여.. -그렇지.. -그러는데.. 저는.. 요즘에 우리 애들이.. 그.. 거짓말 놀이를 하더라고.. 그러니까 아, 거짓말 놀이가 아니라.. 반대로 이야기 하기.. 그러니까 이런걸 반대로 얘기하는거지.. 그러니까 뭐.. 아우, 언니 너무 좋아~ 그러면 너무 싫다는거.. 이런 반대로 이야기하기를.. 막 얘기 하더라고 둘이서.. -어.. 그것도 매체에서.. 어디.. 유행하는 것 같기는 한데.. 냄새가..? -우리집 애들은 TV를 안보니까.. 그런거.. -아.. 애들이? 반 애들 말구? -어.. 우리집 애들이.. 그 얘기를 막 하길래.. 웃기더라고.. 그런데 이 바보 얘기하고.. 비슷한 뉘앙스구나.. 이렇게 생각이 들더라구.. -그렇죠.. 반대로 말하는거죠.. 아.. 잘생겼다.. 똥팔씨~ -어.. 그렇게 얘기하는거야.. 이런식으로(?).. 와가지고.. -기분 좋지.. 인생의 근심 걱정을 덜어주잖아? 지금 방송에 대한 무게도 덜어줘요.. 이게 뭐하는거야? 나의 바보야 말로.. 우리가 인생을 돌아가게 하는 윤활제..이고.. 이게 전부라는거죠.. 여기에 취하면 안된다는데.. 또 한 번의..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거야.. 우리가 반보처럼.. 거꾸로.. 반어로 말하는거에요.. 그런데 반어로 말했을 때의 했던..(하여튼?) 그.. 결과와 작용 있잖아요? 위트.. 유머.. 코메디.. 여기서 끝나는거지.. 여기서 끝나는 거야.. 아.. 재밌네? 이러고 끝나는거야.. 이래버리니까 우리는 계속 그.. 악순환의 고리.. 바보의 악순환 속으로 들어가죠.. 다음의 바보 거리를 찾게 된다는 거지.. 또.. 이.. 원래 에라스무스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겁니다.. 반어적으로.. 우리 세상을 돌게 하는 것은.. 이게 바보짓거리야.. 너 계속 바보 할래? 라고 질문.. -묻는거죠.. -그런데 넌 바보야.. 라는 말이.. 직접적으로 하면은.. 내가 왜 바보야? 그러지만.. 우회적으로 하는 거잖아? 지금.. 바보라고.. -그렇지.. 다.. 세상 모든 것이.. 모두까기야.. -다.. 모든 것은 바보다.. -모두까기 하면서 다 바보라고 얘기하지.. -세상 모두는 바보인데 너도 사람이야.. 이렇게 얘기하는 거에요.. 그렇죠? 세상의 모든 사람은 잘생겼어.. 너도 잘생겼어.. 이렇게 말하는 거에요.. 그런데 거울을 보면은 바로 알잖아.. 그렇죠? 근심이 또 들어오지.. 그런데 우리는 또 근심이 들어오면 그걸 해결할 방법을 찾지 않는 것이고.. 보완하는 거죠? 얼굴이 못생겼으면 운동을 열심히 한다거나.. 아니면은 내 피부와 눈동자와 눈썹과 형태와 맞는.. 의복을 갖춘다거나.. 그렇죠? 아니면 품위를 이렇게 훈련한다거나.. 이런거 하지 않고.. 다시 한번 모두가 잘생겼어.. 라고 말해주는 사람을 찾는다는 거지.. 이게 얼마나 바보예찬이고.. 얼마나 이게.. 사실적이냐.. -정신승리법.. 아큐죠.. -에 나오는 것이죠.. 이 형식은 웅변입니다.. 이것도 고대에서 따온 거에요.. 리바니우스.. 라고.. 리바니우스가 누구냐면.. 그.. 재밌는 사람인데.. 이게.. 그.. 기독교를 공인한 사람이 이름이 뭐에요?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오케이.. 조카가.. 율리아누스 입니다.. 황제.. 율리아누스.. 그 율리아누스가 누구냐면 비기독교적인 마지막 황제에요.. 기독교를 받아들이지 않은 마지막 황제.. 이 리바니우스가 얘 친구.. 얘 친구.. 황제의 친구.. 비기독교적인.. 얘가 쓴 책의 이름이 웅변.. 말하기.. 웅변입니다.. 그것을 읽고 그대로 따라한거지.. 형식을.. 그러니까 로마시대 것을 그대로 베꼈어 이게.. 하나는 형식으로 베끼고.. 하나는 내용으로 베끼고.. 형식과 내용을 이렇게 두개를 짬뽕한거잖아.. 그러니까 리바니우스에게 형식을 베끼고.. 루키아누스에게 내용을 베낀거지.. 그러니까 그냥 무에서 나온.. 번득이는게 아니야.. 이걸 다.. 준비 해놓고 한거야.. 재밌게도.. 그러면 가독성은 어떠냐? 아주 않좋죠.. 옆에 고전 작가들의 텍스트를 대기시켜 놓고.. 쓴 글이야.. 이게.. 그리고 머릿 속에 다 외웠기 때문에.. -그러니까.. 와.. 이걸 다 외.. 기억하고 있네.. -그렇죠.. 이게재밌는게.. 필사가의 농도(?)가 그거에요.. 필사.. 이게 영어단어를 외울 때나.. 뭘 외울 때나.. 그게 되게 중요한데.. 이렇개 해보면 되게 좋은데.. 뭐냐하면.. 정성스럽게 한 자 한 자 천천히 쓰는거야.. 마치 그게.. 이게 쭈욱.. 한페이지를 쓰는데.. 영어단어 한단어 한단어를 쓰는거에요.. 이게 누구한테 선물 주듯이.. 정성스럽게.. 그리고 비싼 선물을 주듯이.. 정성스럽게 쓰다보면 금방 외워져.. 해봐.. 금방 외워집니다.. 진짜.. 펜글씨.. 금방 외워져요.. 한 문장을 쓰는데.. 정성스럽게 이걸 내가.. 사진 찍어가지고 막 공개한다거나.. 누구한테 줄거야.. 선물로.. 이렇게 쓰면은 금방 외워져요.. 몇 번만 써보면.. 어.. 외워져.. 그렇게 자기가 필사한거에요.. 격언집은.. 그리스 작품, 로마 작품 읽으면서 필사한거야.. 그러니까 외워진거지.. 외워졌으니 어떻게 되는거야..? 그냥.. 막 말하는거죠.. 외운 문장 가지고 여기도 말하고 저기도 말하고.. 이렇게 한거죠.. 그래서 이런.. 가독성이 아주 개판인 책이 나왔다..그래서.. 또 말씀드리지만.. 이것을.. 애써 읽거나.. 아니면 안 읽으면 찜찜한.. 이런 책들은.. 정리를 합니다.. 그 선택권을 좀 좁혀드리지요.. 아이.. 솔직하게 말해서 안읽어도 된다는 거야.. 그러니까.. 이거 듣고 말어 그냥.. 이렇게 해드리고 싶다는 거에요.. -아니야.. 그래도.. 요즘에는 그래도 그 뒤에.. 그 주석서들 잘.. 그래도.. 달아놔가지고.. 읽기는.. 그거 찾아가면서 하나씩 읽으면 되는데.. -그럼요.. 내가 읽겠다고 하면 말릴 수는 없지요.. -한 50페이지까지 내가 읽다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어.. 이거..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 막.. 다 엉켜가지고.. 그러니까 처음부터 다시 꼼꼼하게 천천히 읽으니까.. 읽히더라구.. -네.. 그렇죠.. 천천히 읽을 필요가 별로 없긴 한데.. 이게 왜냐하면 열거한거라.. 이거 챕터를 나누지도 않고.. 그냥.. 쭉 열거한거지.. 생각나는대로.. 문법학자 나왔다가.. 주교 나왔다가.. 막.. 막 왔다갔다 하면서 그랬던(?) 것이고.. 그리고 제목이.. 이거잖아요? 바로 시작할 때 제목이.. -우신에게 말하다..? -바보신은 말한다..야.. 바보신은 말한다.. -그리고 계쏙 쭉 대죠(?되죠?).. -그냥 말하는 거야 그냥.. 그러니까 즉석에서.. 그러다가 여기 내용에 나와.. 나는 준비하지 않는다.. 즉각적으로 말하는 것만이 매력적이지.. 준비하면 그게 무슨 매력이냐.. 하면서 막.. 그냥 말만 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이것을 꼼꼼하게 읽는 것도 좀.. 견지해야 되는 것이죠.. 찾아보면서 읽는 것도 좀 우습긴 해.. 그렇지? -아니.. 그런데 뭔지 이해가 안되니까.. 막.. -그러면 안하면 되지.. 이해를.. 이해를 될려고(만) 해?? 뭘.. 그냥.. 그런데..
아무튼.. 여기 화자가 누구냐면 스툴티티아 입니다.. 스툴티티야.. 화자.. 마지막 다섯 번째 질문.. 스툴티티아가 누구냐하면은.. 아테네(Athena)의 친구야.. 아테네의 자매.. 여신이에요.. 아테네의 자매.. 아테네가 어떻게 태어났어? -뚜껑.. -제우스가.. 메티스.. 그러니까 메티스가.. 제우스 전 시대의 신이야.. 그.. 전 시대의 신이라는 것은.. 근친상간이라는 것이지.. 그러니까 조상과 결혼한거야.. 제우스가.. 그리고 거기서 자식을 낳는데.. 얘(가).. 메티스의 예언을 받잖아.. 이 자식이 너를 죽이고.. 왕(이) 될 것이다.. 그래가지고 메티스를 삼켜버려.. 제우스가.. 그래가지고 막.. 머리가 아파가지고 막 그러니까 헤파이스토스Hephaistos가 쪼개잖아.. 머리를 쪼개니까 아테네 다 커가지고 쫘악~ 나왔다고 그러잖아..? 한 명 더 나왔다고 그러는거야..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데.. 한 명이 더 나왔어.. 그게 바로 스툴티티아..라는 바보.. 라는거죠.. -스투피드의 그 어원이지? -네, 스투피드죠.. Stupid.. 멍청이.. 바보지요.. 얘가 나오면서 이래서.. 원래 아테네가 진지하잖아..? 막 진지하고.. 싸움 잘하고 못하는 게 없죠? 결점이 없는.. 신이죠? 아테네.. 그래가지고 원래는 아버지까지 이기는건데.. 그.. 뒤에 서사를 호모가 닫아버렸죠..? 닫아버렸어요.. 원래는 제우스까지 무찌르는 서사가 더 반복해서 나와야 되는데.. 거기서 이야기를 멈춰버렸다고.. 이야기를 멈춰버린거야.. 거기서 이야기를 더 나갔으면 아마도.. 아테나가 그.. 제우스를 죽이고.. 여신으로서 세계를 지배하는.. 한 번은 순환이.. 그래서 가이아가 여자잖아? 한 번은 순환으로서 완성되는건데.. 신화가.. 그런데 거기서 짤라버렸다고.. 남성우월주위를 천착시키기 위해서.. 이게 짤라버린건데.. 아무튼.. 메티스를 삼키고 한 명 더 낳았는데.. 그게 우신이고.. 그 우신인 그 스툴티티아는.. 자신이야말로.. 쟤가.. 진지한 아테네가 못하는 일들을.. 안보이는 곳에서..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아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아주.. 현신이다.. 라고 주장하죠.. 내가 없으면 세상이 돌아가겠냐?..라고 하면서.. 아테네는 없어도 세상이 돌아간다.. 왜? 아테네는 없어도 세상이 돌아갈까요? 아테네가 있으므로 인해서 세상이 더 안돌아갑니다.. 아까 얘기 했잖아요? 모든 존재의 뿌리는 뭐라고? 생명인데.. 아테네가 있어버리면 생명이 단축 돼.. 예를 들어서 설명합니다.. 지식인들.. 철학자들 얘기하면서.. 철학자들 진짜 불쌍하다고 하면서.. 철학자가 되면은.. -금방 늙어.. -어.. 머리털 빠져, 금방 늙어, 관절염 와.. 몸은 안좋아.. 비장은 막.. 다.. ㅇ(?)해.. 그런데 사람은 알아주는 사람은 없어.. 이렇게 된다.. 아이씨.. 철학을 하다보면 그렇게 된다는 거야.. 그런데 나를 모시면은.. 나처럼 허튼소리 하고.. 재밌게 해줘.. 사람들 분위기 좋(아하/지?)게 해줘.. 그러면 어때? 사람들이 나를 영웅으로 본다는거지.. 바보신처럼 웅변을 하면은.. 인기가 높아져.. 사람들이 나를 막 엄청 좋아해.. 그런데 아테네처럼.. 막.. 진지하고 막 이러면.. 인기가 뚝 떨어져.. 사람들이 다 분리하지.. 거기다가.. 아테네가 될려고 막.. 열심히 노력하면.. 생명이 단축되잖아.. 그렇죠? 바보 신 옆에 있으면 생명이.. 웃으니까.. 연장돼.. 이거야말로 우리 생명을 지킨 나의.. 내가 생명을 지키는 수호신이라는거지.. 아테네가 오히려 생명을 죽이는 신이다.. 라는 거야.. 괜히 지혜를 찾는다고 그래가지고 사람의 생명을 짧게 만들고 말이야.. 이런다는거지.. 맞는 말이죠..? 맞는 말입니다.. 재밌는 것 또 하나 말씀드릴까요? 동아시아가 평균 수명이, 기대수명이 제일 높죠? 이제는.. 배고프지 않으니까.. 동아시아가 최고입니다.. 그렇죠? 그다음에 이탈리아가 높죠? 그다음에 이탈리아가 높아요.. 왜 높을까요? -공부를 안해? -그렇지.. -놀아? 맨날? -야, 안전한 독일과.. -우신의 세상이야? -그렇죠.. 독일과 프랑스 영국은 왜 안전하지 않은 이탈리아보다 오래 못살까요? -아.. 거기가 행복의 섬이구나. -그렇죠.. 젖과 꿀이 나오는.. -우신이 태어난 장소.. -그렇죠.. 우래 애기들이 맨날 물어봐요.. 아빠 왜 이탈리아에는 철학이 없어? 안해도 되니까.. 안해도 되니까.. 안해도 된다는 것은 뭐냐하면은.. 사실.. 이.. 우신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일탄 우신이 있으려면 일단 배는 곯으면 안돼.. 배고픈데 무슨 웃어? 웃을 힘도 없는데.. 배는 고프지 않되, 뭐야? 신을 모실 수 있을만큼 스펙타클이 쫙 펼쳐져 있는.. 그런 곳이어야 돼요.. 세계에서 거의.. 이탈리아가 유일하죠.. -다신의 천국.. -네.. 거기서 원래 공부를 시작해야 되는데.. 의지 높은 이탈리아 인간들은 거기서 공부를 시작했죠.. 그런데 의지 높은 인간들은.. 사실은 자기가 외롭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하나하나 사라지고.. 그람시도 그렇고.. 조르조 아감벤.. 하나 하나 사라지고.. 의지가 없는 인간들이.. 지배하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기대 수명이 너무 높아.. 오래 살아.. 오래 살 이유가 없는데.. 오래 살아.. 동아시아도 마찬가지죠.. 동아시아가 어떻게 오래 살 이유가 없잖아? 그런데 오래 살지? 그렇죠? 미국 보다는 앞도적으로 오래 살아.. 우리가.. 왜? -동아시아? -응.. 우신 하면 미국 이잖아? 그렇죠? 우신 예찬하면 미국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데.. 아니야.. 미국은.. 우신 예찬까지는 안해.. 우신이 많기는 한데.. -우리는 기대 수명이 높은게 아니라 수명 의지가 높은 거지.. -그렇죠.. 아니, 수명 의지가 높은 것이.. 의지만 있다고 높은 것이 아니라.. 의욕이 싹터야 되고, 그 의욕이 실현될 몸이 돼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그걸 엄청 열심히 한다는거지.. -그렇죠.. 엄청 열심히 한다는 거에요.. 미국 애들은 이제 열심히 안해.. 미국 애들은 왜 열심히 안하고, 한국 애들은 열심히 할까? 미국 애들은 인생을 거는 갖가지 매혹(?미혹?매력?)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뭘로 걸어? 장수로 걸고.. 거기는 인생을? 다른 것으로 걸 수 있다는거지.. -한방으로.. -그렇지.. -한방 걔네들은.. -공(0)의 숫자가 다르니까.. 우리는 열심히 야, 10억을 모을거야! 딱 하잖아..? 쟤네는 100억을 모을거야.. 이렇게.. 달려드는.. 차이가 분명히 있죠.. 그리고 그게 옆동네 애들이 해.. 옆에(있는) 친구들이.. 아주 쉽게.. 아주 쉽게는 아니지만.. 해.. 그냥.. 하는 게 체험 돼.. 똥팔씨.. 아는 사람 중에 100억 있는 사람 있어요? 단언컨데.. 없지? -없지.. -없잖아? 있을 리가 없잖아..? 있을리가 없어.. 그렇죠? 그런데 미국은 있다.. 자기 친구 중에.. 100억 있는 애가.. 그게 다르다.. 고 볼 수 있고.. 그래서 모든 것을 걸 수 있는거죠.. 중국이 무서운 것은.. 생명도 오래 사는데.. 또 모든 것도 걸어.. 신기해(?).. 완전 진짜.. 그래서 약자는.. 다 죽어나가는.. 국가인거죠.. 약자는 다 죽어나가는거야.. 아.. 무서운 나라인거지.. 그러니까 기대 수명이 높은데도.. 이야.. 약자는 죽어나가는데도.. 그런 것 보면.. 기대수명이 엄청난 노력인거야.. 이게.. 레벨이 달라.. 늘 얘기하지만.. 동아시아 3개 국가에서.. 새벽에 나가면.. 사람들이 활력이 있는 동네는.. 한국 빼고 두 나라 다 그래요.. 한국은 안그래.. 새벽에 활력이 없습니다.. 특히 휴일날 새벽에 나가봐.. 일요일날 새벽에 서울 시내 나가봐.. 아무도 없어.. 진짜 심심해.. 조용하고.. 일본 가봐.. 장난 아니야.. 왜 이렇게 벌써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 이렇게 돼(?해서?).. 이건 완전히 달라서..
자.. 스툴티티아에 적응하지 맙시다! 가.. 이게.. 우리의 주제인데.. 그게.. 안타깝게도.. 우리의 사실이기도 합니다.. 어리석음이 (있는..게?) 인생의 양념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어리석음이 인생의 양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반어법입니다.. 어리석음은 그만큼 물리치기 어렵다는 뜻이에요.. 그렇죠? 어리석음.. 두 가지.. 예를 들면.. 오만과 허영입니다.. 오만과 허영.. 또 같은 것이기도 하죠.. 허영.. 허세부리고 막 이런거.. 니체가..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545번에 만든../든.. 예시로 든 그 말에.. 혀영에 대한 예시가 들어있어서.. 이거 우리 어제.. 같이 읽고.. 애들하고.. 그러면서 이것을 소재로 글을 썼어요.. 허영심의 자기만족..입니다.. 제목.. 잘 들어보세요.. 허영심에 차 있는 사람은 탁월해지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탁월하다고 느끼기를 원한다.. 정념이 없으면 바보가 아니야.. 느끼기를 원한다. 따라서 그는 자기기만과 자기 계략의 수단을 거부하지 못한다.. 그에게 잊혀지지 않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의견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다.. 이런 자아도취 속에.. 그것을 통해서 기분 좋아질려고 하는거죠? 왜그러냐? 탁월해지려면 전쟁같은 삶을 살아야 하는 거에요.. 그렇죠? 그것 자체가 전쟁인겁니다.. 엄청난 승부를 해야되는거야.. 탁월해진다는 것은.. 게다가 그것을 멀리할 수도 없어.. 매일 돌아가야 돼.. 선순환되지 않으면 큰일 나.. 그런데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지요..? 세계를 관조할 수 있는 자리까지 갑니다.. 그러면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그 사람 보면 부러워.. 맞죠? 나도 뜨고 싶은거야.. 나도.. 그러면 뭐해? 자기승리 하는거지.. 그 정념을 조작하는 거야.. 그래서 붕~날아 올라.. 그러다가 같이 본다고 착각하는거지.. 그렇기 때문에 자기 정념만이 중요한거야.. 느낌.. 이러는거야(?).. 즐거웠니? 이렇게 물어보잖아.. 그놈의 즐거웠니?는.. 뭘 배웠니?라고 물어 봐.. 어떻게 바뀌었니? 맨날 즐거웠니..? 아.. 즐거웠어요.. 뭐 할라고? 뭐 할려고.. 즐거워서 뭐 할려고.. 즐거움이 뭔데? 그렇죠? 즐거움이 뭡니까? 대체.. 바보의.. 우신 예찬 아닙니까? 즐거움이야말로 바보 신을 모시는 거 아니야? 자, 오늘 이 시간은 어땠습니다!(까?) 즐거웠습니다.. 아, 우리는 바보를 한 번 모시고 왔구나.. 이런 뜻하고 똑같은 거죠.. 그 느낌이 중요한 거야.. 그 느낌이.. 그 시간이 갖고 있는 주제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느낌이 중요한 거.. 느낌이.. 그 느낌이 불쾌하면 다시 안 와.. 느낌이 유쾌하면 아무 얘기 해도 다시 와.. 이게.. 바로 우신 예찬인 것이죠.. 이게 그 허영이 갖고 있는 본질입니다.. 허영이 그런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까지도.. 불사하는 거야.. 전쟁을 한다 할때.. 뭐 하는거야? 영웅들이 위에 올라가는 것처럼.. 내가 허영에 붕~ 뜨는거지.. 떴어 ! 떠! 하자! 그래서 이렇게 허영 덩어리들이 전쟁을 하면 어떻게 돼? 전쟁 맨날 져.. 전쟁.. 대표적인 사례가 프랑수아 1세야.. 전쟁만 나가면 져.. 허영에 붕 떠있으니까.. 전쟁의 실질을 몰라.. 그래서 전쟁의 실질은 다 장수한테 (하라고) 놔두고.. 거기서 실질을 아는 사람은 목숨이 아까워서.. 이웃의 목숨이.. 안타까워서.. 전술을 하고 이기려고 애쓰고 덜 죽이려고 막.. 했던 사람들.. 그 사람들이 다 하는거야.. 나머지 그 위에 있는 새끼들은 똥만 싸는거지.. 얼마나 멍청한.. 우신 예찬이라는거지.. 윤석열이.. 윤씨가.. 윤씨라고 부릅시다 우리.. 윤씨가 전쟁 나가서 총을 쏘겠냐? 총이 뭔지는 아냐? 이 새끼야? 총을 쏠 때, 반동으로 오는 ..내 광대뼈를 때리는 그 충격이.. 공포가 뭔지 알어? 그.. 내 광대뼈를 때릴 때.. 그 광대뼈의 충격만큼.. 다른 사람의 심장에 총알이 박힌다는 그 느낌이 뭔지를 감각.. 아냐 이새끼야? 그거.. 총알이 그게 직선으로 안나가고 이렇게 춤춘다는 것은 아냐? 그래서 250미터 한줄기가 맞는다는 것? 군대에서 배워 임마.. 좀 갔다 와.. 이런거에요.. 그걸 어떻게 알거야? 그다음에.. 분대가 몇 명인지 알아? 분대가? 분대라는 개념이 왜 생겼는지는 아냐? 임마? 열여섯이죠? 열여섯.. 4 * 4.. 4명 * 4명.. 열여섯명.. 나를 완벽하게 진을.. 방어진.. 그래서 분대가 한 명이 그대로 움직이면 그 분대는 자기의 독립적인 뭘 할 수 있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거야.. 팀.. 16명이.. 4대 4로 탁~! 앞뒤 좌우로 다 지켜주는거지.. 그거 아냐? 그런거? 그다음에 1자로 쫙 펼쳤다가.. 다시 딱.. 보호했다가.. 엄호해! 그러면 앞뒤로 다 엄호하고.. 걔네가 한 팀으로 한팀, 한팀, 한팀, 4팀이 만나면 하나의 소대.. 그렇죠? 소대가 또 4개가 묶이면 중대.. 중대가 4개면 대대.. 이렇게 되는거죠.. 아냐? 윤씨! 이새끼야? 이 정리(?정례?)도 못하는 새끼야! 이러니 무슨.. 그냥 허영에 짓드려가지고(?길들여가지고? 짓눌려가지고? 깃들어가지고?) 자기 느낌만 갖는 거에요.. 생명이 죽어나간다는 것을 몰라.. 그래서 전쟁은 전쟁을 모르는 새끼들만 좋은거야.. 전쟁을 알면.. 그게 어떻게 좋아? 바보도 마찬가지 입니다. 바보 신은 바보를 모르는 사람들만 좋아.. 바보에 대해서 알면은.. 어떻게 좋아? 그게? 정신승리인데..? 이게 중요한 거에요.. 영웅심과 허영심은 같은 것이고, 그건 자기 착각입니다. 자기 계략이고.. 그 계락으로부터 못 벗어 난다고.. 그런데 그 계락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우리는 비용을 지불해야 돼.. 비용을.. 차곡차곡.. 비용을.. 하루아침에 탁월해질 수가 있니? 불가능하죠.. 책을 읽고 싶은데, 철학책을 읽고 싶은데, 하루아침에 읽을 수가 있어? 에이.. 안돼.. 안됩니다.. 그 착시에서 벗어나야 돼.. 그래서 요약해주면 그게 읽은거야? 에이.. 그건 안읽은거랑 똑같애.. 안됩니다.. 괜히 시간 뿌리는 거야.. 생각해보세요.. 내가 영어단어를 외우고 영어에 익숙해지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집중 안하고 막 틀어놔.. 그러면 영어에 익숙해지나?? 안돼.. 집중해야지.. 내 집중의 밀도만큼 실력이 쌓이는거야.. 책도 마찬가지에요.. 인생도 마찬가지 아냐? 인생을 제대로 살려면 몰입해야지.. 대충 사는데 나는 제대로 살았어..? 어떻게 돼? 그게? 불가능한 것이죠.. 모든 관계도.. 내가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는 거지.. 아 쟤는 내 옆에 있으니까.. 나를 사랑하는 거야.. 웃기고 있네.. 아니야.. 쉽지 않습니다.. 우리 집 강아지도.. 엄청 열심히 돌봐줘야 돼.. 안그러면 난장 피워.. 계속 돌봐줘야 돼.. 눈 마주치고.. 계속 돌봐줘야 돼.. 눈 마주치고.. 아우씨.. 눈 마주치고.. 계속 돌봐줘야 돼요.. 심지어 어린아이들은..? 인생을 걸어야 돼.. 엄청난 비용이 요구됩니다.. 비용만 보이지? 이게.. 비용만 보여가지고 이걸 끊어버리는 것.. 이게 허무로의 의지죠.. 비용이 안 보여 그런데.. 한 번 웃어봐.. 똥도 향기롭지.. 나는 개똥은 안향기롭더라.. 애들 똥은 향기롭던데.. 그런 겁니다.. 영웅심 과 허영심은 같은 것이고.. 자기 착각이라는 거에요.. 그 자기 착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카톡 사태를 좀.. 이야기를 해봅시다.. 자기 착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을.. 이런 연쇄작용들이.. 어떻게 막고 있는지를 한 번.. 이야기해 볼게요.. -네..
자, 오늘 시대공명.. 그.. 우리.. 바보 예찬과 아주 딱 어울리는.. 주제가 또 하나 탁! 튀어나와줘서.. -네.. 바보죠.. -나는 감사했어.. 제목은 카톡 없는 주말.. 오히려 좋았다 말하는 사람들.. 초연결 사회의 역설에서.. 경향신문에서 갖고 왔구요.. 책은 몇.. 한.. 1주일 전이죠? 1주일 전에 카톡.. 디지털 센터 인가요? 디지털 거기에 불이나서.. 카톡 전체가 마비되는.. 그래서.. -그것도.. 진짜 조선적이죠? 왜 조선적이냐면..? 비용을 안지불하(려?)고.. 이게.. 뭐냐하면.. 이(2)중화를 아예 안한거야.. 이중화라는 게.. 아주 편한 거에요.. 이게 서버가 한 대.. 있죠? 한 대 더 있는거야.. 이중화가.. 한 대 더 있어야 이중화지.. 한 대.. 더 ! 임마! 새끼야! 한 대 더! 없대잖아? 근데? 여기가 다 불탔는데.. 없어? 이게 왜 없지? -삼중화까지도 있던데? 어떤데는? -이게 무슨 삼중화.. 연결이 복잡해서 삼중화하는 게 아닙니다.. 이게 한 대 있으면 이게 보완성으로(?보안서버가?) 한 대 더 있는 게.. 이게 이중화야.. 아.. 말 끝! 이게 쉬운거야.. 없어.. ! 몇 대 더 있어.. 몇 대.. 뭐냐하면 이 것의 데이터를 복원할 것의 파일이 저장되어 있는 몇 대.. 이거 아니야.. 서버(가) 한 대 있으면 한 대가 더 있어야지 이중화에요.. 삼중화는 세 대 있는거야.. 구글이나 애플은 다 그렇게 해.. 그런데 깼대잖아.. 3만대.. 3만대 밖에 없다구? 야, 6천만.. 사용자가 1억명인데? 3만대로 이걸 돌렸단 말이야? 하하하.. 대단한데? 엄청 남겨먹은 거에요.. 그 몇천 억 투자하면 되는 것을.. 조단위의 광고수입을 갖고 있는데.. 이야.. 그걸 안한거야.. 와.. 대단하다.. 대단해.. 네이버는 쫌 했어.. 그래서 3시간 만에 복권 됐잖아? 그것도 이중화 아니에요.. 그것도 한.. 일 쩜.. 한.. 삼사?(≒1.34?) 이 정도.. 쪼금 했어.. 복권 됐어.. 3시간 만에.. 다음은 안했어.. 와.. 대단한 새끼들이야.. 엄청나 진짜!! 안걸리면 안해!! 이 새끼들은.. 일단 안 걸리면 땡이야.. 걸리면 그 때.. ㅇㅇㅇㅇ 막.. 조성하면.. 할까? 이중화? 안해.. 이 새끼야.. 내가.. 내 손가락 10개 다 건다 이씨.. 니가 이중화 하겄어? 절대 안해! 그러고난 다음에.. 지불해 줄까? 그 비용.. 택시 기사들.. 맞죠? 막 유료 서비스에.. 했던 사람들에게 그것을 지불해줄까? 안해.. 소송걸건데 뭘.. 어차피.. 집단 소송한다고 얻을까? 몇천(?) 얻을려고 몇억을(?) 집단소송 뭐하러 해?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증명하는 법이 없는데? 한국에..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증명하는 법이 없다고.. 씨.. 법부터 만들어야 돼.. 집단소송 먼저 하는 게 아니라.. 소급적용! 딱! 이렇게.. 그렇게 요구해야 되는데.. 쉽지 않죠.. 이중화는 씨발.. 아예 안했어..(?) 이야.. 대단한 새끼들.. 안걸리면 끝이야.. 이야.. 이거 윤씨 닮았어.. 안걸리면 끝이야.. 걸리면 그때부터 수습하면 돼.. 그다음에 더 웃긴 게 있어요.. 이슈는 이슈로 덮으니까.. 계속 똥을 싸.. 그래서 무슨 똥을 쌌는지 모르게 만드는 거지.. 이거 검찰들이 했던 거잖아요? 연발로 계속.. 매일매일 똥을 싸니까.. 와.. 민주당 털렸잖아요? 민주당 당사 턴다고 그러잖아? 이것도 당사에 아무것도 없어.. 당사에 뭐가 있어? 당사에 있을 리가 없지.. 맞죠? 그런데 당사를 턴다는 그 기호가 얼마나 사람들한테 충격을 주는지를 아는거야.. 그러니까 윤석열은 지금.. 늘 강조하지만.. 노리는 것은.. 자기.. 있죠? 지지도를 높이는 게 아니라.. 충성도를 높이는 거야.. 충성도.. 충성도가 흐트러질 때마다 이런 짓을 한다고.. 충성도.. 윤석열에 대한 충성도가 낮기 때문에 급진 보수애들하고 연대를 해서라도 충성도를 높일려고 하는 거에요.. 그래야지 자기를 지켜줄 거 아니야? 충성도를 높일려고 하는거야.. 그러니까 지지도를 높일려고 하는 게 아니라.. 어차피 30퍼센트는 무조건 지지하니까.. 그 안에서 충성도를 높일려고 하는 거라고.. 그러면 이런 것보다 얼마나 좋은 쑈가 어디 있어? 딱 좋지.. 그러니까 만만한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돼요.. 얼마나 충격적으로 다가왔어? 나는 깜짝 놀랬어.. 민주당 당사를 털었다고? 우와.. 이새끼들 진짜 할 줄 아는구나? 대단한데? 이거.. 이거.. 노태우도 못한거야.. 어떻게 해? 이걸? 대단한데? 눈치 안보고.. 왜? 충성도를 높이려고.. 노태우는 외연을 확장시키려고 그랬지.. 얘네는 내연을 다져야 되기 때문에.. 윤석열의 목적은.. 계보가 없잖아..? 족보도 없고.. 그래서 하는 일이야.. -그래서 자기는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얘기하잖아.. -내려왔지.. 바보.. 바보들은 하늘에서 내러왔.. 대가리에서 나온 것 같애.. 제우스 머리.. 건희 머리에서 나왔나? 아무튼 그렇습니다..
갑시다.. 시대공명.. -자, 기사 간단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심 안되려면 월요일까지 안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죠.. 저는 주로 여기에서 나오는 따옴표(" ")들을 좀 갖고 왔는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가 단톡방이나 오픈카톡방을 통해 타인과 쓸데 없는 정보를 아무렇지도 않게 너무 많이 공유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단절이 주는 평온함을 느꼈다.. 남들은 다 카톡 오류로 불편하다고 하는데.. 오히려 해방감을 느껴서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었다.. -음.. 괜찮은 사람이네.. -초등학교 5학년인 김모군은.. 학원 마칠 때 엄마랑 카톡이 아닌 문자로 연락하니까 기분이 이상했다며.. 카톡은 휴대전화에 그냥 깔려있는 건줄 알았는데.. 고장도 나는 것은 처음 알았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메신저나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한 초연결을 너머 과잉연결사회가 됐던 것은 아닌가?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뭐 이런.. -네.. 초연결사회가 아니죠? 초분리사회죠? 연결이라는 개념을 다시 생각해보면.. 연결이라는 것은 이 두 개, 두개를 이렇개 붙여놓는 게 연결이 아니죠? 상호작용이 연결이죠..? 맞죠? 건전지 두 개가 있는데, 건전지 두 개를 병렬로 한 다음에 그냥 붙여놔.. 이렇게.. 으~~~~ 일자로.. 병렬로 쭈욱.. 이게 연결입니까? 그런다음에 쭉~~ 한다음에 한 쪽으로만.. 앞에 있는 플러스(+) 극에만 작용하게.. 바라보게 놔둬.. 쭈욱.. 그러니까 서로가 서로를(서로에게) 작용하는 게 아니라.. 그래서 그 앞에 있는 것을 통해서 앞에 있는 이미지.. 상을 통해서 이렇게 바라보면서 자기도 바라보면서 말하는 거에요.. 이거 초분리인거죠.. 초분리입니다.. 초분리의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카페에서 사람을 만나도 불편해서 카톡으로 말하는거야.. 불편해.. 앞에 있는 대상에(게) 말해야 되는데.. 옆에 붙어 있어도 앞에 있는 대상에다가 말해야되는데.. 옆에 있는 사람한테 말을 한단 말이야? 이러는거죠.. 옆에 있는 사람한테 어떻게 말을 하지? 왜? 분리돼있었으니까.. 분리된 게 편하니까.. 그렇죠? 초분리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죠.. 초연결 사회가 아니라.. 연결된다는 것이 붙어있는 게 아니라 상호작용하는 거잖아? 우리는 매체.. 카톡과 상호작용하지.. 카톡과.. 카톡을 통해서 상호작용하지 않죠.. 카톡을 통해서 상호작용하면.. 카톡이 먹통돼도 아무런 불편이 없어.. 당연한 거 아니에요? 그렇죠? 카톡이 없으면 문자하면 되지.. 문자가 안돼? 전화하면 될거아냐? 이게 도구이면.. 불편할 이유가 없어.. 연결될 수 있는 방법은 너무나 많아.. 그렇죠? 그런데 카톡을 통해서 말하는 게 아니라 카톡으로 말하는 것이지.. 그렇죠? 카톡으로.. 카톡으로 말하다 보니까 우리는 분리되어 있다는 것을 이제야 경험한거야.. 우리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라는 것을.. 그래서 초분리사회라는 것이죠.. 이 사회는.. 초연결사회를 가장한.. 우리는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붙어만 있어요.. 그다음에 매개에 의해서 강제로 붙어있는데, 그 매가가 사라지면 우리가 분리돼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기 때문에 분리공포증으로 시달리는거야.. 이 주말 동안.. 어? 내가 분리돼있네? 이렇게.. 원래 분리돼있었는데.. 원래 분리되어있었는데 분리되지 않았다..고 하는.. 카톡이라고 하는 메시아가 있었던 것이죠.. 바보.. 그 우신이 딱 제거돼버리니까 분리됐다는 것이 바로 들어오니까.. 나 분리돼있다는 공포가.. 올라오는 것이죠.. 그리고 분리하고 싶었던 애들 있을 거 아냐? 나같이 까칠한 애들.. 없어지니까 얼마나 편해? 드디어.. 씨발.. 분리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되는 거죠.. 이렇게 되는 거에요.. 이 사태를 정확하게 볼 수 있어야 되는 것이죠.. 우리는 초분리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분리 사회에 사는데.. 합리적으로 따지면 답이 나오는데.. 왜 우리는 초연결사회에 사는 것처럼 느끼냐? 세상에는.. 이성이 지배하는 사람보다 정념이 지배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연결된 것 같잖아..? -우신이.. -중요한 거 얘기해.. 연결된 게 중요한거 아닙니다.. 연결 된 것 같잖아.. 나.. 연결된 것처럼 느껴지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연결..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야.. 연결 이라는 개념적 파악을 하다보면.. 우리는 분리되어 있다니까? 그런데 정념적 파악하다보면 연결한 것 같애.. 중요한 것은 연결된 것 같은겁니다.. 연결 그 자체가 아니라.. 이해 갔죠? 따라서 연결의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이해가 아니라.. 연결이 주는 그 느낌이란 말이야.. 그 느낌만을 생활의 샘(?셈?)으로 삼는거지.. 이게 우신이야.. 우신.. 우신.. 우신은 느낌만 줘.. 느낌만.. 뭔가 될 것 같애.. 뜬 것 같애.. 이렇게.. 안떴어.. 중력이 얼마나 무거운데.. 안떴어.. 그런데 이렇게.. 그러니까 고행의 비용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해소할 수 있다고 선전하는 것이죠.. 어리석음을 인생의 치료약이라고 우신예찬에서 에라스뮈스가 얘기하면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실수를 하고 오해를 하고 뭘 모르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간적이다.. 실수하고 오해하고 뭘 모르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간적이다.. 카톡 열심히 해봐.. 실수하고 오해하고 뭘 모르지.. 카톡으로 그 인격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까? 똥팔 선생님 인격을 안다고 해서 내가 똥팔쌤하고 카톡을 하면 되나? 만나서 얘기하고.. 눈도 보고.. 눈 깜박 얼마나 하는지.. 보고.. 식습관.. 취향은 어떤지도 봐야지.. 어떻게 문자 몇 개로.. 그 사람의 인격을 파악해? -불가능.. -불가능하죠.. 그런데 그 불가능하다는 게 인생의 양념이라는 거야.. 인간적이라는 겁니다.. 허튼 소리도 때론 유익하다.. 카톡이 99%가 허튼소리 아니야? 진지한 얘기가 카톡으로 되나? 인간승리죠.. 이것은.. 인격승리고.. 유익한 어리석음이 진정한 지혜다.. 이런 말.. 이 있습니다(?을 했습니다?).. 유익한 어리석음이 아닙니까? 우리는.. 카톡으로부터 연결하면서.. 그렇죠? 분리사회라니까? 초분리사회? 이런 것들을 예시로 들면서 우신예찬에서는 고린도전서.. 감히.. 고린도전서를 예로 듭니다.. 하나님도 그렇게 생각했다.. 임마! 이렇게 얘기하면서.. 이렇게 말했잖아? 하나님이! 뭐라고 그랬냐면..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돼라.. 그리하여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너 지혜 있다는 생각 빨리 버려.. 니가 무슨 이성적으로 사고한다고..? 니가 감히 어떻게 합리적인 확신을 해? 라는거죠.. 그리스도는 단순한 마음, 무지한 사람을 좋아한다.. 그리스도만 좋아하겠냐..? 모든.. 그러니까.. 이건 그리스도를 우신이라고 까는거잖아? 까는거야.. 심지어 동물도 교활한 여우가 아니라.. 멍청한 당나귀, 비둘기, 양을.. 좋아한대(?) 신기하죠.. 이거야..
자.. 우신 예찬의 내용을 하나 더 인용해서.. 우리가 어떻게 초분리 사회에서 살면서도 정신승리를 하고 있는지를.. 좀더 예시화 해봅시다.. 웅변가들.. 있죠? 웅변가들이 어떤 사람들을 설득하는 거잖아? 이성에 기대는거죠.. 웅변가들.. 이 웅변가.. 정치인들이나.. 뭐 지식인들 예로 들면서.. 우신 예찬의 내용입니다.. 들어 있는 내용.. 자기가 신이라도 된 줄 알고.. 라틴어 문장에 그리스어 낱말을 토막토막 끼워 넣어.. 엉성한 모자이크를 만들어 내죠.. 그들이.. 그러고는 마냥 신이 나서 우쭐댑니다.. 써먹을 외국어가 다 떨어지면.. 그들은 썩은 양피지에서 낡아빠진 표현을 너댓개(4~5)쯤 쥐어 뜯어다가 독자들의 눈 앞에 역마처럼 뿌립니다.. 그러면 그 뜻을 아는 사람들은 거들먹거리고..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모르는 만큼 더욱더 그 문장에 감탄하게 되지요.. 사실 인간들이란 자신과 최고로 상관없는 것에서 최고의 쾌락을 느끼게 마련이거든요.. 그래서인지 일국의(외국의?) 몸을 되도록 높이평가하는 것이 이 나라 사람들의 도덕이랍니다.. 그들의 허영심은 그런 일에 만족을 느끼지요.. 그들은 웃고 손뼉을 치고 당나귀처럼 귀를 움직이면서 그래! 정말 그래! 하고 남들보다도 더 잘 이해하는 척합니다.. 내게서 멀어져갈수록 인간은 점점 생기를 잃어버려요.. 그러니까 우신이라는.. 카톡이라는.. 이런 신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사람들은 생기를 잃어버린다는 것이지.. 분리공포증에 시달리니까.. 차라리 초분리사회라도.. 우신이라도 모시고 살고 싶다라는 의욕이.. 우리의 본질이고, 지금의 실체에요.. 맞지요? 우리는 그것을 원해요.. 분리의 다른 말은 고유성이잖아요 분리돼야 고유성을 찾을 거 아니야? 그런데 원하지 않습니다.. 소속되기를 원하지.. 독립하기를 원하지 않아요.. 그럼 방법은 아주 쉬워요.. 멍청해지면 돼.. 계속 멍청해지면 돼.. 뭘 모르면 돼.. 뭘 모르면 우신 예찬하는 것을 모르잖아? 느낌 만이 중요하니까.. 내가 꽉 찬 느낌은 계속 유지돼.. 뭘 모르고.. 그러면 돼.. 그러니까 멍청해지면.. 아주 쉬워져.. 그래서 우신 예찬 제일 마지막이 이거죠.. 그럼 안녕! 바보신을 모시는 고명한 사제들이여 이제 박수갈채를 보내세요.. 부디 번영하시고 축배를 드시길! 계속 술쳐먹으로 가라는거야.. 계속 뭐?(먹어서?) 도취상태에 있어라.. 안그러면 깬다.. 이성의 칼날이.. 너 아테네 일어나가지고 머리, 뚜껑에서 나오면 어떻게 할래? 그러면은 임마, 머리털 빠지고, 무릎 관절염 오고.. 모가지 아프고.. 신경통 맨날.. 지금 나 봐.. 이거.. 박상병 이거 ㅋㅋ 어? 이게 뭐야.. 박상병 이게.. 핫팩! 이거 씨.. 7월달에도 목에다가.. 이렇게 하고 있어.. 이게 뭐하는 짓이야? 이게? 이렇게 된다는 거야.. -생명(?)이 멀어져? -어.. 허리! 디스크 나갔잖아! 허리? 어때? 안좋아.. 무릎은? 항상 아퍼! 중학교 때부터 아팠어.. 이렇게 된다는 거야.. 이게.. 하지만, 뭘 찾게 된다? 내가 바보 신은 믿지 않는다.. 라는 확신은 찾을 수 있는 것이죠.. 한 번 인생이(인데..).. 이게.. 미개한 인간처럼 바보신을 모실 수는 없잖아요? 인간이 신을 욕망하는 것.. 사르트르.. 신을 욕망하는 것.. 신이되고자 하는 인간.. 아.. 이게 존재의 핵심입니다.. 신을 왜 모셔? 우리가? 우리가 신처럼 될 수 있는데? 이게 우리의 지식인들의.. 배운 사람들의.. 철학하는 사람들의 자부심인 것이죠.. 긍지..인 것이고.. 박수 안칠려고.. 그래서.. 어때요? 이렇게 얘기하면.. 카톡을 해도 더 괜찮다고 느껴질까요? 카톡을 안하고 싶나요? 그런데 그걸 느끼면 어떻게 할래? 카톡을 안하는 것은 괜찮은데, 카톡을 하면서 들어오는 그 느낌은..? 내가 지금 1억명의 안티세력들을 키우고 있는거야? 1억명의 안티세력들을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솔직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에.. 만약에 이해관계가 있다면 여기는 건드리면 안돼.. 이런 것.. 막 BTS같은 것.. 이런거 건드리면 안돼.. 김어준.. 이런 거 건드리면 안되는데.. 저는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에 그냥 건드릴래요.. 라고 할려구요.. 카톡으로는 말하는 순간 우리는 우신예찬을 하고.. 반복하고 있는 겁니다.. 카톡의 관계가 우리 관계의 절대이면.. 우리는 그 절대를 믿는 겁니다.. 안타깝게도.. 그것만 깨달을 수 있다면.. 그 미개함으로부터 약간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조금 쉬었다가.. 이 우신예찬에서 만난.. 이 비판적 풍자가.. 다른 입장에서는 어떤 문화적 형식이 사라져가지고, 사라졌기 때문에.. 이런 형식의 풍자 밖에 대안이 없는.. 어떤 문화의.. 절충이 없는.. -그 흐름이 있었다는 거야? -아니오. -얘가 이렇게 풍자를 태어나고.. 아니 탄생하고.. 다른 뭐.. 어떤 글들의 형식이.. 글들이 주로(?추구?)하는 그런게 있었던(?다는?).. -아니.. 그런 건 아니구요. 서양은 이정도 밖에.. 비판밖에 못하는지..-약간 비겁하게? -비겁한게.. 어떤 문화의 형식으로 생산되지 못하는지.. 그러니까 서구의 미개함? 그러니까 글로써만 말할 수 있는.. 그러니까 지식인들의 위선이 그런 거잖아? 서양인들 보면서 지식인들 위선을.. 말만 한다고 그런거잖아요? 말이라도 제대로 해야지.. 씨.. 그런데.. 말만 한다고 그러잖아요? 왜.. 서양의 언론인, 지식인들이 말만 할 수밖에 없는지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면서.. 서양에 대한 우리의 열등감.. 컴플렉스.. 이것을 벗어버리면서 다시 한 번 재고해 볼 수 있는.. 우리 문화에.. 한국 뿐(만)이 아니라 동아시아가 갖고 있던 어떤 문화에.. 이것은 내가 말한 것이 아니라 롤랑바르트가 말한 거니까.. 그 문화에.. 이 우신 예찬같은 풍자로서의 비판만 하는게 아니라 실질을 재구성한.. 그러니까 어떤.. 불평등한 체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거나 개혁하는 데 쓸 수 있는.. 형식들이 있었다는 거에요.. 그 형식들.. 그 형식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쉬었다가 합시다..
갑시다.. 우신예찬에서 왜 애초에 생명 그 자체보다 더 즐겁고 귀중한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라고 질문한다고 했어요.. 그렇죠? 우리는 우신 예찬을.. 그렇기 때문에.. 뭔가를 비판할 때.. 자.. 건강이 최고지.. 우리도.. -많이 얘기하지.. -그렇게 막 얘기하고.. 생명 자체가 최고다.. 라고 하는.. 어떤 우상이 있어..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이것은 그.. 거짓인 것은 아닌 것 같애요.. 우상은 되게 현실적이죠..? 그러니까 바보는 되게 현실적입니다. 우리의 모습이야.. 내 모습이야 이게.. 내 모습이기 때문에.. 바보예찬은 우리의 생활 곳곳에 뭍어 있죠..? 그런데 왜 이런 신화가.. 그런데 그런 바보예찬을 비판적으로 우회적으로 이렇게 하는.. 생명이 최고지! 라고 하는.. 이 서양인들이 갖고있는 이 풍자정신 있잖아요? 그다음에 에라스뮈스는 최초의 언론인으로서.. 자유주의자들이 선망한다고 말씀드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게 뜻하는 바가 뭔지.. 또 서구인의 주장을 빌려가지고..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롤랑바르트가 쓴.. 기호의 제국이라는 아주 명저에요.. 좋은 책입니다.. 몇 안되는 좋은 책입니다.. 물론 사랑의 단상이 좋지요.. 그런데 사랑의 단상도 형식이 비슷해요.. 그 뭐야.. 에라스뮈스의 우신예찬하고.. 인용이 막.. 씨.. 철철 넘쳐요.. 도저히 읽을 수가 없을만큼.. 마찬가지로 롤랑바르트도 그것을 거의 외워서 썼다는데.. 인용이 철철.. 거기에 전용들도 되게 많지요.. 그냥 갖다 쓴 것.. 현대 문학을 아주.. 거의.. 현대문학 뿐만이 아니라.. 라신 부터.. 다 외워서.. 쓴 글들이라.. 읽기가 만만치 않은데.. 기호의 제국은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밝은 방 같은 경우는.. 그렇게 어려운 책은 아니지요.. 사진에 대한 비평서.. 이정도 읽어보면 롤랑바르트의 결이 좀 느껴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중에 저는 기호의 제국을 좋아합니다.. 이 기호의 제국은 일본을 다룬 거에요.. 일본을.. 일본에 대한 실체를 다룬게 아니라.. 일본을 소재로 다뤘죠.. 그래서 이 기호의 제국에 절.. 이라는 챕터가 있어요.. 절.. 되게 짧아요.. 되게 짧은 단상들이에요.. 롤랑바르트는 폐 하나가 없어서 늘 짧은 것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어요.. 절인데.. 질문을 하면서 이 챕터가 시작합니다.. 왜 서구에서는 공손함을 의심하는 것일까? -공손함을? -왜 건방진 것을 좋아할까? 왜 예의바르다는 것이 거리감이나 위선으로 통하는 것일까? 서구에서는 그래요.. -그렇지.. 자유주의라고.. 그것도 포장돼있죠..? -네.. -자유주의로서.. -격식 차리는 게.. 나쁜 일이라는 것이지요.. 왜 격식을 따지지 않는 관계가, 규범적인 관계보다 바람직한 것일까? 이 질문을 합니다.. 이게 언어에요.. 이런 질문을.. 왜 우리는 격식을 차리고.. 인사를 하고.. 공손히 이야기를 하는 게.. 서구인들에게는.. 이게 오히려.. 그.. 이상한 것일까? -가식처럼 느껴지는가? 막.. -어.. 위선일까? -뭐 이렇게 얘기를 하는거지.. 그래서 일본의 절 문화를.. 그 사진도 있어요.. 기호의 제국에.. 절 문화를.. 이제.. 그게 사진 하나 박아놓고.. 그것에 대한.. 묘사를 하면서.. 이 글이 시작됩니다.. 서구에게는 인간의 이중적인 잣대.. 존재의 잣대가 있대요.. 하나는.. 인공적인 밖... 인공적인 밖은 위선이고.. 체제이고.. 이런 거에요.. 하나는 개인적인 안.. 이것은 진실의 영토입니다.. 하나는 위선의 밖, 그다음에 진실의 안.. 이게 서구인들이 갖고 있는 이중적인 존재의.. 전제에요.. 전제.. 밑에.. 그러니까.. 내 안에는 진실이 있고.. 내 밖에는.. 가짜가 있다.. 라는 거에요.. 서구인들은.. 늘 이렇게 생각한대요.. 그러니까 진짜 인간적인 것은.. 아.. 안에 있는 것이야.. 안에 있는 것.. 그래서 밖에 있는 것은 위선적인 것이고.. 이 위선적인 것이 문명을 만들었어.. 따라서 안에 있는 것을 채울려면(?세울려면?)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것이죠.. 자연적인 것.. -루소야? -그렇지.. 루소와 에라스뮈스.. 비슷한 결이에요.. 이런게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질문을 또 합니다.. 이렇게.. 인간의.. 어떤 인간의 안이 훌륭하다고 판단될 때는.. 세속적 포장에 대한 관심을 부인한 채.. 그 인간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논리적이라고 여겨진다.. 모든 특징이 삭제되고, 간접적인 규범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을 때.. 이른바 솔직하고 야성적이며 적나라한 관계일 때.. 상대의 개별적 가치가 가장 존중될 것이다.. 그렇죠.. 우리도.. 아이.. (그냥..) 말 트자.. 뭘 존경하게 말을 해? 이런거죠.. 말 트자는 말이 뭐야? 우리는.. 야만적으로 가자! 그리고, 우리는 솔직하게 내 내면을.. 보여주자.. 라는 말이 들어있죠.. 그렇죠? 불편하다.. 싫다.. 이런 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친해지려면.. 적나라한 관계가 돼야 된다는 것이지.. 적나라한 관계.. 우리도 상식이에요.. 그것.. 그렇죠? 그래서 술을 먹는거 아냐? 망가지자~ 적나라해지자는 것이죠.. 벗자~! 이거에요.. 서구의 도덕체계가.. 불손함이 진실이라는 뜻이라고.. 롤랑 바르트가 진단합니다.. 서구의 도덕체계는.. 불손함이 진실하다.. -야만으로 가는 게? -그렇지.. 막대하는 게 진실한 것이다.. 함부로 대하는 게 진실한 것이다.. 이게 솔직한 것이야말로 우리의 진실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에요.. 서구화돼있으니까요.. 어떤 한 인간이.. 인간적인 인간으로.. 실존한다면.. 우리는 당연히 그에게 먼저 인사해야 한다고 일본인들은 주장할 것이다.. 반대로.. 인간적인 인간이라는 것은 반대로 일본인들은 인사를 해야된다는거야.. 더 인간적이 될려면.. 절까지.. 더 낮아져야 된대.. 바닥까지.. 그래야지만 된다는 것이죠.. 공손하지 않거나, 불손하면 이것은 인간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로.. 인간이.. 일본인들에게는..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서구인들은 얼마나 단순하고 얼마나 상냥하고 얼마나 솔직한가가 그 사람의 됨됨이 입니다.. 관계의 됨됨이.. 나의 친구는 나한테 얼마나 솔직하냐? 얘는 진짜 솔직해.. 우리는 다 깔 수 있지.. 이게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의 층위를 설명한다면.. 일본의 관계는 그게 아닙니다.. 절대 그렇게 하면 안돼.. 어떻게 하냐면.. 두 개.. 그.. 절을 할 때.. 두 개의 몸이.. 정교하게 약호화 된 깊이의 정도만큼.. 상대에게 아주 깊숙히 몸을 숙인다.. 라고 표현해요.. 절을.. 절에 대해서.. 일본인들은 바닥에 딱.. 절할 때.. 하는 것처럼.. 이 기호의 깊이가 사실 문화의 수준인 것이죠.. 쫘아~악 엎드려.. 엎드려가지고 인사를 하지요.. 그러니까 서구인들이 일본 가가지고.. 놀랬던 게.. 여관을 갔는데 여관 주인이.. 기모노 입고.. 완전히 맞절을.. 딱.. 절을 하는데(했었는데?).. 음악이 튀어나오고.. 중정中庭(?)이 있잖아.. 일본 문화 또.. 거기서 중정이.. 어두 침침한 중정에.. 기모노에.. 다다미 방에.. 그다음에 빛이 산란하지요..? 창호지의 그 간접조명들이.. 여기에 환상적인 몽환에 취해가지고.. 야 이게 무슨 색이지? 이러는 것이죠.. 장난아닌 거야.. 너무나 그.. 공손함에.. 막.. 어우, 야, 뭐지? 그러면서.. 공손함에도 진실이 있네? 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우리는.. 너무 공손하다보니까.. 야.. 서구인들이 보기에.. 이건 진실인데? 진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진정으로 절을 하니까.. 여관 주인도.. 건성으로 안해.. 공손함이 아주 형식으로 딱 붙어 있죠.. -옛날에 우리가 일본 애들 욕할 때.. 아.. 저 새끼들.. 저거.. 겉모습 보고.. 겉모습으로만 저렇게 대한다..(고) 생각한거지.. -네, 위선이다.. -어, 위선이다.. 라고 이제 많이 얘기 하잖아요? -그렇죠.. 우리는 겉모습도 안한다.. ㅋㅋ 바보다.. 아니.. 바보라는 것은 아니죠.. 그런데 그렇게 우리는 따져 보잖아요? 그것을 받아보지 않아서 그래요.. 일본인들의 절을 우리가 받아본 적이 없어요.. 그렇죠? 그런데 서구인들은 받아봤단 말이에요? 우리도.. 지금이래도.. 교토 가가지고.. 제대로 된.. 여관 가서.. 하면..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체험해보지를 않고 말하는 거야.. 해보지도 않고.. 그런데 서구인들은 해보고 하는 거죠.. 직접.. 다시 말하자면.. 내가 선물을 주려고 바닥에 닿을 정도로 엎드려 절을 하면.. 상대도 이에 응답하여 똑같이 절을 한다.. 사실은 절을 해야만 한다.. 극진히 공손해야 된다는 것이죠.. 땅바닥이라는 하나의 선이.. 절하는 사람과 절에 응답하는 사람.. 그리고 예의의 목적인 선물 상자를 결합한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나한테 주는 게 없는데..? 그 형식이.. 엄청난 선물을 받았다는 느낌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것.. 절을 통해서.. 이 상자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거나.. 별볼일 없는 것이 들어있을 것이다.. 이로써 그림과 같은 형태의 교환ㅇㅇ(위기? 회귀? 의 기회?)가 추가되며.. 이 형태에 의해 탐욕스러움은 모두 파괴된다.. 그렇게 바짝 엎드려서 나한테 절을 하는데.. 여기서 내가.. 망가져 볼까?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우신예찬(이) 가능하지가 않아 이게.. 한잔 할까? 이런 말을 못해.. 이게.. 그렇죠? 엄청 긴장하고.. 일단.. 두루마기나.. 아니면.. 이 기모노 같은.. 동양식 옷들은.. 도올의 말따라.. 길을(?기를?) 통제해요.. 길을(?기를?).. 그러니까 내가 행동을 마음대로 할 수가 없게 만듭니다.. 두루마기 입고.. 삐딱하게 앉기가 어려워요.. 우리가 한복을 버린 이유가 그것이죠.. 한복을 입으면 망가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구인들처럼 야 가자! 이게 안됩니다.. 그리고 군복 입고.. 그거.. 쉽지 않잖아? 그러니까 예비군들이 어떻게 해? 풀어버리는 거야.. 이렇게.. 길을 통제하기 싫다는 것이죠.. 이게 야성적이고 인간적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서구인들의 인식을 그대로 우리가 수용한 것이죠? 예비군이 망가지는 이유도 똑같습니다.. 똑같애요.. 그리고 우리의 의복문화가 완전히 해체된 이유도 똑같지요.. 우리의 의복 문화가 완전히 해체된 이유도 똑같구요.. 일본은 그 의복문화를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세계의 의복문화를 지키고.. 보존하고 있는데 지금.. 일본이.. 그러니까는.. 무슨 얘기냐하면.. 근대 초기의 새로운 사회가 건설된 그 시기의 형식이죠..? 맞죠? 20세기, 19세기 말 부터.. 이 때의 형식을 우리가 수트suit라고 하잖아요? 그렇죠? 이때에 만들어진 형식입니다.. 의복의.. 하나는.. 또.. 숙녀복.. 이게.. 드레스.. 이게.. 이 형식인데.. 그 형식을.. 정교하게 재단裁斷해서.. 공식으로 만든 나라는 일본밖에 없어요.. 물론 영국이 만든 것을 이제.. 수용한 것이죠.. 그런데 영국인들도 지금은 잘 안해.. 그렇게.. 그런데 일본 애들은.. 만약에 내가 출근할.. 회사에 출근하는 사람이에요..? 넥타이 반드시 합니다.. 넥타이 반드시.. 그다음에 어떻게 입어야 되는지 알아.. 이런 짧은 양말 안신는다고.. 짧은 양말.. 양복 바지 막.. 짧은 양말.. 막 드러나잖아..? 그런데 봐봐요.. 정치인들.. 일본 정치인들 되비추어(?되비춰?)보는 것 보세요.. 한국이 정치인들하고.. 그들도 많이 망가졌지만.. 걔네들은 턱시도도 입고요.. 모닝코트도 입을 줄 알아요.. 정치인들이 모닝코트 입고 막 내려와.. 레드 카펫 막 걷고.. 상상이 갑니까? 우리는.. 모닝코트가 뭔지도 모르는데? 아예 몰라 근데.. 걔네들은 격식을 지켜요.. 그거 줄서서.. 딱.. 정치인들이.. 딱(?타악~?).. 내려와.. 거기서 망가져 볼까? 이게 쉽지 않다고.. 이게.. 쉽지 않다.. 그런데 이게.. 우리 서구의 체질화 된 입장에서는 이게 위선이라고 볼지 모르겠지만.. 철저하게 그.. 행동을 공손함을 행위하는 연기를.. 본 사람의 입장.. 직접 겪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것은 다른 형식이라는 거야.. 다른 기호.. 다른 여백.. 다른 빈 공간이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 예를 들면.. 자유주의자가 만들어진 제도하고.. 제도로 포섭될 수 없는.. 그러니까 아무리 지위가 높은 사람도.. 그렇게 바짝 엎드리면.. 나도 바짝 엎드릴 수 밖에 없는.. 그렇죠? 아.. 쉽게 말하면 모두가 평등해지는.. 형식이라는 거에요.. 모두가 평등할 수밖에 없는.. 그런데 우리는 장례식장에 가서도 이제는 절을 안합니다.. 잘.. 절 안해도 돼요.. 그.. 백합(?) 있잖아.. 이렇게.. 어.. 절 안해도 되게.. 머리를 안 숙여도 된다고.. 장례식장에서도.. 장례식장에서 머리를 숙이는 행위가.. 이제.. 땅바닥에서.. 생명으로서(의) 우리는 절대 평등하다는 어떤 기호죠.. -죽음 앞에 절대 평등하다? -그렇죠.. 너도 뒤진다 임마.. 그러면(?그러니까?) 바짝 엎드려 살아라.. 그리고 예의를 갖추어라.. 니 마음대로 하지 마라.. 이러는 것이죠.. 누구를 막 지배하지 말아라.. 어차피 유한하다.. 이것을 배우는 거에요.. 맞지요? 바짝 엎드려가지고.. 그렇지? 그런데 그게 엎다는 것이지.. 롤랑 바르트가 보기에는.. 여기서는.. 아.. 굴욕이나 허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형식이라고 해요.. 굴욕이나 허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 그러니까 내가.. 굴욕적인 것은.. 굴욕적인 것은.. 신분의 차이가.. 24시간의 인간 행위의 전부에서 느껴지면 이것은 굴욕적인 거잖아요? 한 번도 반전이 일어나지 않아.. 그렇죠? 내가 사는 100년의 인생동안.. 한 번도 이 반전이 일어나지 않으면 진짜 굴욕적이잖아요? 그런데.. 맞절을 할 때.. 반전이 일어나지.. 반전이 일어납니다.. 그렇죠? 일어날 수밖에 없잖아..? 누구나가 평등하다는 거니까.. 그러니까 인간은 평등하다는 이데올로기적 신념이.. 현시顯示화 되는것이지.. 인간은 평등하다.. 이게 절이라는 거에요.. 내가 판단하는 게 아니라 롤랑바르트가.. 롤랑바르트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데.. 우리는 그것을 싸구려 옛날 구태.. 이렇게 보는 것이죠.. 버릴 것을 버려야 되는데 아무거나 다 버려가지고.. 이게.. 이렇게 됐다는 것이죠.. 어떻게 표현하냐면 이것을 또.. 독재적인 두 나라.. 독재적인.. 단독적인..이라고 번역해야지 이 새끼야..! 단독적인.. 독재가 뭐야? 단독적인 두 나라.. 이게.. 괄호()치고 설명이 쓰여있는데.. 각각의 자신의 자아를 통치하며.. 그 작은 영역의 열쇠를 갖고 있는.. 스스로의 주권을 갖고 있는.. 두 나라.. 즉.. 두 개인의 제국.. 제국이.. 사려 깊고 겸손하며.. 신중한 의사소통의 기호.. 이게 절이라는 것이지.. 중단되거나 얽매이지도.. 깊이가 있지도 않은 형태들의 그 그물망이 특징일 뿐이다.. 제국.. 멋있죠? 이런 묘사도 합니다.. 누가 누구에게 인사를 하는가? 라는 질문만이 인사를 정당하게 해주는 인사로.. 절을 절로 만든다.. 이로써 의미보다.. 의미의 그림이.. 영광스러워 진다.. 이것을 이렇게 하면 뭔 말인지 모르겠죠? 의미는 기의를 뜻하고.. 의미의 그림은 기표를 뜻합니다.. (기표와 기의) 이런 형식에서 기표가 기의를 이겨버린다는 것이지.. 기의는 누구의? 로고스 logos에.. 그다음에.. 서양역사 전통에.. 체제에 견고한.. 권력 체계니까.. 우연한 기표.. 언어는.. 우리를 지배하는 이 모든 공식은.. 기표라는 단순한.. 임의적인 우연의 놀이가 아니라.. 역사로 켜켜이 짜(여)져 있는 논리라고 유혹하는 이 체제의 논리를 배반하는.. 의미의 그림으로 탄생한다..라는 것이지.. 기표로.. 기표가 기의를 지배하는 형식은 이 때.. 실현된다는 겁니다.. 맞지요? 이 질문은 우리에게.. 과장된 것으로 보이는.. 자세에.. 신중성을 부여하는데.. 이 자세는.. 모든 기의가 놀랄 정도로 텅 비어있는 몸짓이다.. -텅 비어있는 몸짓? -네.. 기표다.. 어떤 기표가.. 기의를 흔든다는 겁니다.. 태워버리고.. 어떤 기표냐? 절이라는 기표.. 의미를.. 파쇄시키는.. 우연.. 이런 거지요.. 형태는 비어있다는 말이 있다.. 형태가 비어있다? 형태의 실천에 의해.. 인사의 공손함.. 즉.. 바닥에 그림을 그리면서도 완전히 몸을 엎드리지 않는.. 두 몸의 절에 의해 표현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형태의 실천.. 그러나.. 그곳에서 종교는 단지.. 공손함에 불과하다는 것.. 또는.. 종교가 공손함으로 대치되었다는 것이.. 함축되어야 한다.. 이런 것이지요.. 어떤 신.. 구체화된.. 실재된(?실체화된?) 신이 없으면서도.. 종교적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표! 이게 절이라는 것입니다.. 서구인들은 이런 인식도 없고, 이런 문화의 형식도 없습니다. 사실.. 이 문화 형식도 일본이 창안한 거야.. 왜냐하면.. 맞절 안해.. 동등한 관계에서만 맞절하지.. 그런데 일본은 동등하지 않은 관계에서도 맞절을 한다는 거야.. 숙인다는 것이죠.. 특히나 이방인들한테.. 지금은.. 막.. 다 숙입니다.. 우리는.. 아빠가 절 받잖아요..? 절 해봐! 이렇게 하면서.. 그 주문을 던지는.. 이게 우리나라의 풍습이잖아요? 그런데 개량된 풍습은 뭐야? 다 절을 하는 것.. 다.. 모두가 다.. 바짝 엎드리게.. 한 명이 엎드리면 더 엎드려야 돼.. 숙이면 더 숙이고.. 이게(?이렇게 하다가?) 바닥에 딱 붙죠.. 이런 형태가 바로.. 기의에 의해서.. 의미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는 우리의 권력체계.. 이것을 뒤흔드는.. 이데올로기적 기표장치라는 거에요.. 롤랑바르트가 보기에.. 텅 비어있는 기표장치.. 라는 겁니다.. 거기서 어떻게 평등을 말하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것이지요.. 아니.. 하이! 이것은 평등해 보이죠..? Hi~! 하잉! 왜~? 이러면 평등해 보이죠? 야만적이고.. 되게.. 솔직하고.. 진실되고.. 그렇죠? 아주 가까운 관계 같고.. 그런데.. 뒷모습을 보면.. 거기에는.. 권력 관계의 처절한.. 말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숨어있습니다.. 분명히 숨어있어요.. 뭐냐?? 자본주의의 논리에서는.. 돈이.. 위계다.. 돈이 위계인 세상이 거기..에.. 빡빡하게 숨어있죠.. 그거 아니고(서)는 말 안하죠.. 그러니까 기의의 폭력에 저항하는 기표의 형식이 절이라는 것이죠.. 바보예찬의 허무주의에 저항하는 힘이 거기에 있습니다.. 바보예찬이라는 것은.. 야! 세상 뭐, 다 바보 천치인데.. 임마! 너도 바보 (속)에(서) 살아.. 바보예찬이라는 것은.. 영화.. everything everywhere all once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라는.. 아주 뜨고 있는 영화가 있어요.. 저도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내용만은 조금 아는데요.. 여기서 이제.. 다중 우주가 나오죠..? 다중 우주에서.. 내.. 아니, 똥팔씨라는 존재가 있는데.. 어떤 선택에 의해서 여기에 있는 거에요.. 맞죠? 우연히 선택했는데.. 이게.. 다른 선택을 했으면은.. 다른 인물이 된다는 거에요.. 그 인물이 동시에 살고 있다는 거야.. 그래서 우연히.. 아주 좋은 우연을 만난(?만든?) 사람은.. 막 똥팔씨가 사업가도 되고, 정치인도 되고, 막 영웅이 되고.. 그런 거에요.. 그런데 지금 현재에 있는 나는 아주 나쁜 선택을 하고 있는거지.. 그래서 세탁소 주인입니다.. 엄마가 주인공인데.. -똑같은 인물인데..? -네.. -똑같은 인물인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다른..? -우주에.. -우주에서 살고 있어요? -네.. 사는 것이죠.. -동시적으로? -동시적으로.. 그런데.. 어떤 계기로.. 저는 안봐서.. 어떤 계기로.. 서로가 서로의 능력을 이제.. 발휘할 수 있게 돼요.. 그러니까 무술을 잘하는 저기의 세계의 사람이.. 사람의 능력을 내가 쓸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남편이 있는데, 남편이 엄청 현실에서 찌질이거든요? 그런데 걔도 그렇게 해가지고.. 사업가로 성공합니다.. 그런데 걔도 그러면서.. 자기가 찾아가가지고.. 야, 우리 인류를 지켜야 된다.. 우주를.. 우주가 지금 망가지려고 한다는 거에요.. 우리를 허무로 몰아들이는.. 인물이.. 빌런이 나왔다.. 빌런이.. 딸입니다.. 자기 딸.. 자기의 딸이 빌런이에요.. 딸이 엄청난 허무주의자 입니다.. 이.. 여기.. 영화 속에서 말한.. 이 체계.. 그런데 엄마는 존재를 지키려고 해요.. 그렇죠? 반동작용인 것이죠.. 원래는 현세의.. 세탁소 주인인데.. 현실에 묶여가지고.. 막.. 뻑뻑이.. 살아.. 뻑뻑(이).. 그냥.. 그리고 막 이혼하려고 그래.. 이제 더이상 안되겠다.. 세금 밀리고 막 이랬는데.. 그런데.. 저기서.. 허무로 세계를 파괴하려고 하니까.. 반동으로 존재를 가지고.. 확.. 나오는 것이죠.. 그러면서.. 그.. 엄마가 아무래도.. 저는 안봤는데.. 그 엄마가.. 우주를 지키는 그런 내용일 거야.. 이게 완전 B급 문화인데.. 지금 난리 났죠.. 이게.. 이게 엄청 난리났어요.. -영화야? 영화? -네.. 영화에요.. 엄청 난리 났는데.. 그런데 엄청 난리난 자유주의자들의 그것을 건드릴만한 요소들이 많잖아? 신비한 모험(?무언가?) 아무튼.. 그리고 또 하나는 뭐냐하면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노력하지 마라! 너의 선택은 여기에 있지만, 다른 세계에서(는..) 너는 영웅이다.. 인간 승리지 뭐.. 이런게 다.. 이게 바보예찬이 아니면.. 뭐가 우신예찬입니까? 근육이 없는데 어떻게 싸움을 잘해? 갑자기? 어느날? 그렇죠? 싸움을 많이.. 전쟁을 나가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전쟁에서 이겨? 그런데 미국 영화들 보면 전쟁에 안나가도 전쟁에서 다 이겨.. 다 쿵푸팬더야.. 그렇죠? 어느 날 갑자기.. 다 영웅이잖아..? 거미한테 물렸다가 스파이더맨 되고.. 이씨.. 그렇죠? 슈트 하나 입으면은.. 막.. 씨.. 아이언맨 되고.. 그렇지? 어느 날 내가 우주에서(?우주선에서?) 떨어져가지고 슈퍼맨.. 이 되고 말이야.. 이런거야.. 거의가.. 베트맨이 아니야.. 그래서 인기가 없어.. 배트맨이.. 베트맨..은 노력해야 되잖아? 그런데 걔는 부자로 태어났지.. 이게 좀 다르(다?).. 되게 웃기죠? 어느 날 갑자기 약물 잘 못 먹어가지고 헐크 되고.. 이게 다 이 미국인들이 갖고 있는.. 서구적인 인식 방법입니다.. 노력 안해도 돼.. 이런 거야.. 기회를 잡아.. 열려 있어.. 임마! 이게 정신승리.. 우신예찬 아닙니까? 계속 얘기하지만 넌 할 수 있어.. 넌 할 수 있어! 뭘 할 수 있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어? 그런데 계속 거기에 취해 있죠..? 이런 영화에서 말하는 그 허무주의는.. 반동으로 오는 거야.. 반동으로.. 그러니까 형식이 아닌 것이지.. 딸이 지구를.. 멸망시키려고 하니까.. 세계를.. 우주를.. 나는 지켜야 되는거야.. 존재는.. 파괴되면 안 돼.. 왜냐하면 나는 유전자를 생산해주는 사람이니까 그 맛을 알아.. 그런데 아이.. 그 딸은 몰라.. 이것은 우신 예찬이야.. 이 영화 자체가.. 우리 얘기 하는거야.. 그런데 우리의 정감은 그것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고.. 느끼지 못하게.. 세대의 연속이라는 게.. 무슨.. 뭘 얘기하는지..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고.. 세대의 연속이 단순히 번식이 아니에요.. 인간에게는.. 존재의 실현이거든.. 세대의 연속이라는 게 존재의 실현이야.. 그런데 그 존재의 실현에 대해서 우리는 지금 무능하고 있다고.. 그래서 다 파괴해버리고 싶은거야.. 다 죽여버리고 싶은거야.. 내 존재의 의미가 나는 없는데, 왜 너는 있어? 이씨.. 파괴할려고 하니까.. 원래 나도 파괴하려고 하는(?했던?) 인간이.. 이건 안돼! 하고 나선 것이죠.. 예전에 이런 사태를 저는 어디서 봤냐하면.. 이.. 유시민 작가.. 작가? 정치인.. 씨이.. 너는 정치인이야 임마! 유시민한테도 느꼈는데.. 뭐냐하면.. 예전에 그것.. 가상화폐가 나올 때.. 엄청 싸웠잖아요? 친한 관계까지 막.. 친하지도 않았으니까.. 그렇게 할 것 같긴 했는데.. 그.. 정호승이라고.. 카이스트 교수 있잖아..? 걔하고 막 싸웠잖아요? 아마 관계가 끊어졌을 거에요.. 그전에는 친했는데.. 아.. 유시민하고 친했던 애가 또 있었지.. 진중권.. (진중권하고도 친했으니까..) 아무튼.. 어떻게 그렇게 친하게 지내지? 아.. 이해가 안가.. 그런데.. 뭐.. 배신했다고 하지만.. 배신할 사람은 저는 잘 안만나가지고.. 잘 모르겠습니다.. 잘 안만나가지고.. 아무튼 그랬는데.. 엄청 싸웠거든요..? 가상화폐.. 이거 기술 발전이다..라고 정호승이 얘기하니까.. 그게 무슨 기술발전이냐? 국가의 권위에 대한 공격이다! 라고 얘기한거(거든요..).. 국가주의가 확~ 나온다고요.. 갑자기.. 그런데 그 국가주의가.. 생활은 무정부주의처럼 자유롭게 살면서.. 국가가 없으면 이 자유가 파괴된다는 사실을 아는거지.. 이게 반동인거야.. 나도 허무하게 살지만.. 존재 자체를 파멸하면 안된다.. 라는 이 반동.. 반동을 통한 존재의식.. 이게 자유주의자의 결이기도 하거든요..? 엄청 싸우고.. 저도 그때 얘기 했어요.. 가상화폐.. 이거.. 가짜 쑈다..! 주식 높여줄려고 지랄하는거다.. (라고) 얘기했죠.. 그리고 또 얘기했잖아? 뭐냐하면.. 무슨 로보트 만드는.. 나노 이런거 다 뻥이야! 지금 수술하는데도 의사들이 손가락도 없어.. 이런 얘기.. 말씀드렸잖아요? 자기공명영상(MRI) 기계 이거.. 잘 안나와.. 잘 안나와.. 그거 보기 힘들어.. 그래서 기계가 판독 불가능해.. 인간이 판독해야 돼.. 인간이 판독한다는 것은 뭘 뜻하는 거야? 인간이.. 그것을 예측하고.. 그냥 확신해버린다는 거에요.. 이럴 것이다.. 개연성을.. 기계가 판독 못한다니까? MRI(자기공명영상)? 왜 판독 못해? 오류 천지야.. 오류 천지라고.. 그래서 방사능 맞아가면서 찍어봐야.. 찍어봐야.. 의사가.. 사실... 무릎 이런 데 다치면 MRI를 찍는 게 아니라 그냥 열어보면 되거든요? 어? 그런데 그것이 귀찮아가지고 찍는거야.. MRI 찍어 봤어요? 똥팔씨? -찍어봤지.. -그거 누워서도 한 시간 정도.. 한.. 몇십 분 누워 있어야 돼.. 가만히.. 야, 이거 찢어가지고 꿰매는 데 한.. 10분이면 될 것 같은데..? 열어보면 되는데.. 안 열어 봐.. 열어보면 죽을 것 같으니까.. 사람들이 무서워 하니까.. 이것도 웃긴 것이죠.. 그렇죠? 십자인대 다쳤으면.. 십자인대.. 그곳만 열어보면 돼요.. 그런데 물론.. 다 열어볼 수 없으니까.. 뭐 얘기를 할 수는 있을거야.. 다 열어볼 수 없으니까.. 이것도 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그래.. 알어.. 그런데 MRI 찍는다고 뭐.. 정확하게 나오지도 않는다며..? 이게 또 문제라는 것이죠.. 내가 배를 열어보라는 얘기는 아니야.. 배를.. 배를 막 열어보면 안되지.. 그런 거에요.. 그런데 사실 배도요.. 수술 전에 한 번 열어 봤다가.. 해도 돼요.. 진짜 중요하게.. 이 사람을 살려야겠다.. 싶으면.. 그런데 수술할 때 열어본다는 것이 문제이지.. 수술할 때 열어본다는 게.. 그래서 예측을 다 못하고 그냥 수술에 들어가는 거야.. 무섭잖아..? 씨이.. 그렇죠? 한 번 열어보고.. 예전에는 다 열어 봤어요.. 그래가지고(?그때에도?).. 르네상스 시대 때도.. 20세기 까지 다 열어 봤어요.. 열어보고.. 한 번 더 열어 봅시다.. ㅎㅎ;; -가봉해놓고? 또? -그렇죠.. 이렇게.. 진짜로 이야기했어요.. 그렇게 했죠.. 해부학이 발달하면서.. 그런데 MRI 나온 이후부터는 안열어 볼려고 그래.. 그래서 의사의 손가락이 더.. 무뎌지기도 했죠.. 그래서 무디어지니까 수술에 실패할 확률이 더 높아져.. 이게 악순환인 거에요.. 그러니까 이거.. 어떤 예찬인거야.. 허상이야 허상.. 나노로봇.. 이런 것은 다 허상이야.. 왜냐하면.. 나노 수준까지 낮아지면 얘가 상호작용이 에너지원을 어떻게 할지 몰라.. 왜냐하면.. 에너지원의 최소단위가 우리는 미토콘드리아 입니다.. 미토콘드리아.. 그러면 나노 로봇이 작용하려면 미토콘드리아 보다 작아야 돼.. 미토콘드리아보다 작은 엔진을 어떻게 개발해? 씨발.. 어떻게 개발해? 그것을? 그것을.. 그것을 우리가 갖고 있는 원리로.. 그.. 우리가 갖고 있는 엔진의 원리가 뭔지 아세요? 아주 간단.. 아주 쉬워요.. 뭐에요? 우리가 갖고 있는 엔진의 원리.. 다 똑같애.. 모든 엔진은.. 우리가.. 그 엔진이라고 하는 것은.. 에너지를.. 발전에너지를.. 발전할 수 있는 것을.. 엔진이라고 하잖아요? 발전소는 다 똑같은 원리입니다.. 무슨 원리? 물 끓이는 원리.. 물을 끓여서 압력을 높이는 원리에요.. 전기도 그렇게 생산되고, 자동차도 그렇게 가고.. 다.. 물을 끓여가지고.. 압력을 높이는.. 액체를.. 기화시키면서 나오는.. 압력의 에너지에요.. 원자력 에너지도 똑같고.. 다 그거에요.. 그게 미토콘드리아보다 작은 것을(?것으로?) 어떻게 물을 끓일래? 씨이.. 쯧.. 일단 상상의 세계에서는 가능하지만, 그 실현의 세계에 올 때.. 이것은 너무 멀다는 것을 아주 극명하게 알 수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할 수 있다잖아? 에너지원을 어떻게? 그 에(너지원을..) 할 수는 있어요.. 무슨 얘기냐면, 이 작은 원자를.. 여기서 충격을 줘가지고 이동하게는 할 수 있죠.. 외부에서 충격을 줘서 내부에서 움직이게.. 할 수 있어요.. 외부에서 충격을 주고 내부에서 (움직이게).. 그러면 돌발로.. 잘 못 움직이면.. 죽여야 될 세포가 아니라.. 안죽여도 될 것을 다 죽이면? 너무 많습니다.. 그런 것들이.. 왜 우리는 암호를 푸는 것을.. 풀 수 없는 암호는 없어요.. 그렇죠? 풀 수 없는 암호는 없습니다.. 모든 암호는 다 풀 수 있어요.. 그런데 풀 수 없는 암호는 없다고 생각하면서.. 이것은.. 이것은 다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건데? 거꾸로지.. 거꾸로.. 암호는.. 풀 수 있는 거에요.. 풀 수 없는 암호는 없어요.. 그런데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 나노 로봇을 할 수 있대.. 이것은 할 수 확률이 훨씬 큰데.. 할 수 있다고 자신해.. 이거야말로 우신 예찬인 것이지.. 실질과 거리가 먼 것.. 잘 생각해 보세요.. 30년 전의 과학기술과.. 지금의 과학 기술.. 스마트폰 빼고.. 달라진 게 뭐야? 그것도 스마트폰이란 세상도 기술은 이미 과학 원리는 있었어요.. 달라진 게 별로 없다.. 나머지는 다.. 우신으로 채운거라는 거야.. 그러니 당연히 우리는 허무로 가는 거죠.. 허무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이것에 저항하는 아주 놀라운 형식의 기표가 있었다는 겁니다.. 절..이라고 하는.. 있었어 이게.. 그런데 이 기표를 어느 순간 자생 폐기하고 있다는 것이.. 이게 안타까운.. 저는 박정희에 대한.. 아주 무수히 나쁜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는데.. 가장 나쁜 이야기 하나는.. 전통을 개박살 냈다.. 아무 근거 없이.. 근거 있시(?근거 있게..)가 아니라.. 어렸을 때 집에 가면.. 우리 집에는.. 가정의례준칙.. 이라는 책이 있었어요.. -그래.. 몇 번 얘기 했지.. -네.. 그 이상한 아줌마 아저씨.. 그 식구들이 이상한 삽화로.. 일본식 삽화로.. 이렇게 그려져 있는.. 지금 북한이 하고 있는.. 북한 디자인이야.. 우리도 예전에 똑같았어.. 그 디자인은.. 있는.. 그런 형식의 가정의례 준칙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한자로 되어있는 것.. 거기서 이제 대충.. 지가.. 절을 7번 할(하는?) 것을 3번으로 줄이고.. 7일 장을 3일 장으로 막 퉁쳐버리고.. 뭐야? 어떤 그.. 기표이죠? 원래? 만들어낸.. 왜 7일 장을 져야(? 지어야? 지내야?) 하는지도.. 10일 장을 왜 해야 되는지도.. 그 형식이 딱 만들어져있는 것이죠? -그런데 거기엔 의미가 꽉 차있잖아? -네, 의미.. 그렇죠.. 그러니까 지배체제이지.. 지배체제는 거기에 저항하려고.. 막 던져버린거야.. 허무로.. 막 던져버려가지고.. 우리는 뭘.. 어떻게 하는 지 몰라.. 그렇죠? 차례상 차릴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진짜 희귀할 껄? 이제? -원래 홍동백서.. 그것도 없는 거라고.. -그렇지.. -아니라는 거야.. -그거 없어 원래.. -그것도 가정의례준칙 하면서 만들어진건가? -그거 없어요.. 뭐가 있냐면.. 이.. 차례상의 준칙은.. 아니 있긴 있었는데.. 그게 일반화되지는 않았어요.. 준칙은 그 가문에 있는거야.. 가문에.. 그 지역에 내려오는 농산물을 가져와야 되니까.. 그래서 제 외할머니 고향인 양양에서는 문어를 올려놔요.. 문어.. 심지어 바나나도 올려놔.. 왜? 바나나를 왜 올려놔? -좋아하셨나? -우리나라에서 나왔는지 알아.. 모든 것은 이 땅에서 나왔다고 믿고있거든.. 이래도 그냥.. 막 가는거죠.. 이게 가정의례준칙이 망가뜨린 겁니다.. 그런데 문어는 살아있는 형태로 놓으면 안돼요.. 반드시.. 거기에는 형이 있어야 돼요.. 우리가 알고있는 문명의 형..이 있죠? 원, 원기둥.. 이런식으로.. 그래서 이렇게 원기둥으로 이렇게 쌓아놓는 거에요.. 이게 무질서적인 것이 올라가있으면 안돼.. 씨이.. 문어가.. 날것으로 올라간 적도 있어.. 막 춤을 춰.. 여기서.. 그러면 안돼! 원래 이거.. 제삿상에는.. 인공적인거라서.. 아무튼 그런건데.. 이런 것들이 다.. 폐기됐다는 거에요.. 자발적으로.. 정리하자면 공손함은 모든 주권이 평등하다는 기표입니다.. 이 기표의 형식 안에서 우리는 평등할 수 있지요.. 이 기표가 사라지면 우리는 평등도 사라집니다.. -동물의 세계에는 평등이 없지.. -없지요.. 절을 하지 않으니까.. -힘만 있잖아.. -그러니까 우신 예찬의 방식이 아니니까.. 모두가 다 허무하게 만든다고.. 우신예찬은 사실은 가정의례준칙 같은 거잖아? 얼마나 너네 형식도, 내용도 없는 것을 그냥 형식만 지켜! 라고 던져버린 것이잖아? 이게 우신예찬의 형식인데요.. 아니라.. 체제를 이탈할 수 있는 행동양식을.. 안타깝게도 공손함이라는 행동양식을 버려버린 거야.. 그러면서 우리는 공손함이라는 이 형식을 지킬 생각은 안하고.. 그게 우아하고 아름다운 거잖아요? 안하고.. 이(것을) 강제할려고만 해.. 설득할려고 하지 않고.. 그래서 인성교육 그래.. 인성교육.. 인성교육 배꼽인사.. 막 하고.. 윗 사람한테.. 윗사람은 어.. 잘했어.. 이쁘네.. 이쁘긴 씨.. 내가 강아지야? 자기자식이라서(?)그래.. 저희 외할머니가.. 그러니까.. 장모님이.. 권위가 있는.. 의사나.. 이런 사람들을 보면.. 허리숙이는 습관이.. 잘되어 있는데.. 정말 막.. 바짝 엎드려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은.. 무슨 교장 선생님 만나거나.. 옛날에.. 아니면은 누구.. 이렇게.. 자리있는 사람 만난다거나.. 자기가 연세가 훨씬 많은데도.. 바짝 엎드려요.. 잘 봐주세요.. 라고.. 저쪽에서도 어우씨.. 어떡하지? 이러면서 바짝 엎드리는거지.. 왜? 나이가 훨씬 많은 사람이 엎드리니까 막.. 이런게 있었어.. 우리에게도.. 있었어.. 그리고 그게.. 우리를 평등하게 만든다니까..? 그리고 그 평등한 것을 이용해가지고.. 자기자식을 뭐할려고 하는거야? 보호해 줄려고 그러는 거야.. 그 인사법이라는 게.. 우리도 현장에 있을 때.. 할머니들.. 만나서.. 손주들.. 똥팔씨도 경험 있잖아요? -많죠.. -그렇죠? 우리 제자들 손주들 보면.. 할머니들이 와가지고 인사 어떻게 해? -어우.. 뭐 엄청 공손하시죠..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돼? -아우 더 바짝 엎드려야지.. -그렇지.. 있었다고.. 공손함이.. 그게 어떤 위선입니까? 위선으로 느껴졌어요? 위선이 아니야.. 위선 아닙니다.. 그러면 그게 위선이라고 안느껴지는 것과 똑같이.. 아~ 김쌤! 이렇게 느껴지는 것은? 아우, 김쌤! 이렇게 느껴지는 것.. 이거 나.. 솔직함이라고 느껴지지 않아요.. 그게 솔직함입니까? -이 새끼가 만만하게 보네? 그렇게.. -야만이죠.. 야만.. 야만이에요.. 물론 저도 애들한테 야, 똥팔쌤, 메뚝쌤.. 막 이렇게 부르라고 했지만, 이런 것들은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해서.. 가지고 가야되는데.. 나는 평등해지고 싶어서 그렇게 부르는건데.. 진짜 무시하면 어때? 기분 좋아? 똥팔씨? 똥팔쌤! 그러면서.. -똥팔쌤.. 아.. 나는 애들한테 별명 못부르게.. 아니.. 모르지.. 애들은.. -아.. 이제는? -몰라요.. 요즘은 빤짝쌤이라고 그래.. 아.. 나.. 짜증나가지고.. 이건 내가.. 내가 만들지도 않았는데.. 어우씨.. 자꾸만.. 어떤놈의 새끼가 자꾸.. 빤짝쌤, 빤짝쌤 이라고.. 이씨.. 키가 컸거든.. 그래서 자꾸 나를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자꾸 빤짝빤짝.. 댔는데.. 맨날.. -어우, 이제 빛나리가 됐네? 아무튼.. 그렇죠.. 그걸.. 그게 어떤 평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생의 권위도 없는데.. 롤랑바르트의 기호의 제국의 뒷날개에 무無라는 한자가 박혀있어요.. 무.. 무.. 아무것도 없음.. 자.. 무라는 한자가 진짜 아무것도 없는 것일까요? 무..라는 한자가 있잖아.. 기호가.. 무..라는 말을 표현할 수 있는 기호가 있잖아.. 그게 아무것도 없는 것일까요? -아니지.. -그렇죠? 무..라는 것이 있는 것이죠.. 무..라는 기표가 작용하면서 우리는 그 방향 속으로 끌려가는 것이죠.. -0(영)이 있잖아.. 영.. -네.. 제 말이 아니라 롤랑 바르트가 이 책에서 한 말을 조금 더 인용합시다. 일본에서 기호는 강력하다.. 그 기호는 훌륭할 정도로 규칙적이고 과시적이며.. 각기 알맞은 자리에 배치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그 기호는 토착화 하거나 합리화 하지 않는다.. 일본의 기호는 비어있다.. 이게 일본의 자생성을 만든 힘이라는 겁니다.. 늘 얘기하지만.. 그런데 이것은 불편해.. 그리고 우리 정념하고는 안맞아요.. 불쾌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몰입해야 되고, 정성을 다해야 되기 때문에 힘들어.. 그래서 우리는 빨리 버리고 싶지요.. -일본도 많이 버렸을 것 같은데.. -많이 버렸죠.. -젊은 층.. 이런 애들.. -많이 버렸어요.. 아니, 젊은 층도.. 합니다.. 해요.. 걔네들은 뭐 신을 만드는데.. 숭배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주.. 최고니까.. 아직 많이 있어요.. 무엇보다도 기호의 탁월한 특성으로 보이는 고결한 확신성과 에로틱한 우아함이.. 우리가 보통 무의미하다거나 저속하다고 보는 하찮은 대상과 행동 어디에서 삽입된다.. 여기.. 제도적인 영역의 한 귀퉁이에서.. 기호의 위치를 찾을 수는 없으리라.. 이렇게 표현합니다.. 이게 또 일본의 자생의 힘입니다.. 이것은 우신이라는 막무가내적인 풍자나 비판이 아니라.. 그렇죠? 이.. 불평등한.. 이 기의의 체계에 저항할 수 있는 어떤 힘인 것이죠.. 기의의 체계.. 우리가 바보 예찬, 우신 예찬 같은 것으로.. 세상을 다 비웃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윤리를 창안할 수 있는 힘.. 자생적인 힘일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일본이.. 겉으로의 어떤 형식(?).. 형..이 있다면.. 또.. 보이지 않는 곳에 쾌락도.. 걔네는 또.. -반작용은 당연히 있죠.. -어.. 강하잖아? 그거.. 쾌락도.. -네.. 우리의 반작용은 자살율 1위 입니다.. 노인 빈곤율 1위이고.. 40대 사망율 1위 이고.. 교통사고 사망율이 2위 인가? 안전사고 1, 2위를 다투고.. 그렇죠? 노인빈곤율에서 압도적으로 1위 이고.. 우리의.. 우리의 비용입니다.. 그렇게 현실만 사는 사람들의 비용.. 그렇죠? 차별이 1위 이고.. 그다음에.. 자생력 안되는 것.. 그렇죠? 자수성가 안되고.. 벌써 신분사회 이고.. 돈이면 다 되고.. 맞지요? 돈 말고 다른 것에.. 인기말고.. 돈 되는 인기 말고.. 다른 것에.. 어떤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것에서 전부 다 미끄러져 있는 것이 우리의 비용입니다.. 디지털 사회에 진입하면서 우리가 IT 강국이 되면서 책을 절대 안읽는.. 우리의 눈이.. 만들어진 것도.. 우리의 비용인 것이죠.. 안들어.. 안읽어.. 이제는.. 읽을 필요가 없대.. 그래서 요즘에는 책도 안 사줘.. 야! 그 비싼 책을 왜 사? 웹북이 있는데 임마..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오드만.. PDF로.. 니가 읽어봐 그거.. 눈 빠지지 임마.. 그렇다는 거죠.. 압도적으로 지금 출판이 쇠락하고 있죠? 한국이? 나머지 다 뭘로 보충하고 있는거야? 문제집! 역시.. 문제집.. 문제집이 인쇄소 먹여 살려.. 그다음에 출판사들.. -이야.. 그거 문제집도 엄청난 종류로 있는데.. 걔네들이 다.. -팔린다는거야.. -팔린대? -그것도 많이.. 생각해 보세요.. 한 명이.. 문제집 한 권 사는 경우를 봤어요? 과목마다 몇 권씩 사잖아? 그러면 얼마나 팔리겠니? 학생이 몇백만 명인데.. 이게 장난이 아니죠.. -아이고.. 학생 수 줄면.. 그것도.. -사업 안되지.. 그 걱정을 해.. 그 걱정을.. 출판문화가.. 식고.. 한국에서 남을 수 있는 언어의 체계가 누락된다는 걱정하는 사람이 없어요.. 출판사에서.. 좋은 책을 내가 좀.. 만들어가지고.. 그 좋은 책들이 사라진다는.. 이 상실의 슬픔.. 비애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이야.. 사업 안되겠는데? 어떡하지..? 돈을 버는 데 왜 출판사를 해?? 돈을 벌려고 하는데 왜 출판사를 하냐고!!! 이쒸!!!!!발 짜증나 죽겠네.. 진짜!!!! 돈을 벌려면 주식을 해! 임마! 주식을! 기업을 만들어.. 기업을.. 이윤을 추구하는데 왜 출판사로 이윤을 추구할려고 그러는거여? 출판사로 이윤을 추구할려면 지식인들이.. 지식을 가지고 그것을 상실되고, 멀어지고, 망각될 수 있으니까.. 그것을 보전(?보존?)할 수 있도록 도와야지.. 난 이해가 안가네.. 기호는 예술이나 민속, 또는 문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기호는 말과 상점, 극장, 예의, 정원, 그리고 폭력에 대해 질문한다. 폭력에 대해.. 기호는 어떤 몸짓이나 어떤 음식 어떤 시에 대해 묻는다.. 의식주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호는 얼굴과 눈에 대해서.. 또한 그림을 그리기 보다 글을 쓰는 붓에 대해서 질문한다.. 이런 그 기호라는 형식이.. 이 막무가내로 비판하는 우신 예찬 같은 것보다 훨씬 중요한 문화적 장치.. 평등을 위한.. 기의의 독점에서 벗어나서 폭력에서 저항할 수 있는 이런 형식의 장치라는 사실을 좀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인성교육 한답시고 무조건 머리 숙여라.. 라는 게 아니라.. 위에 있는 사람부터 머리를 숙여서 다른 사람을 존중해준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부모부터 자식에게 머리를 숙여서 공손하게 대한다는 게 무엇인지를.. 그 감동과 우아함을 먼저 실천하는 게 무엇인지를 느끼는 게 더 중요하죠.. 윗대가리부터 머리를 숙여야 됩니다.. 아랫사람들한테 자꾸만 머리 숙이라고 하지말고.. 그 본을 보여줬을 때 이 형식이 완벽하게 살아나는 것이고.. 일본은 윗사람부터 머리를 숙이면서 이게 만들어진 거에요.. 멋있는 사람이 늘 겸손했거든.. 공손하고.. 일본의 모든 지도자들은 공손했어. 멋있는 사람들이.. 일본은 일당독재라고 우리가 비웃지만.. 우리는 일당독재보다 안되는 양당 체제인데.. 일본보다 더 폭력적입니다.. 한국의 정치가.. 더 민중을 죽여.. 이게 이해가 갑니까? -예의가 없어.. 형식이 없을 수 있는데..(?) -예의만 없는 게 아니라.. 예도 없지만.. 막무가내에요.. 그냥 대놓고 친기업이에요.. 한국은 무슨 공산주의 하면은.. 북한인줄 알아.. 북한이 무슨 공산주의야 임마? 상식적으로다가.. 공산주의가 어떻게 독재가 가능해? 이게.. 불가능하죠.. 이게 아니에요.. 문제가 심각하게 잘못됐어요.. 형식 중에는 .. 형식 중에는.. 민중을 보호하는 형식들이 반드시 있어요.. 왜냐하면 형식이 절대화되면 윗사람도 지켜야 되니까.. 옛날에 교황이 있죠? 르네상스 시대 때.. 주교나 아니면 군주들이 마음에 안들잖아요? 그러면 교황을 만나면 접견하는 시간에 발바닥에 키스를 해야되거든요? 발등에 이렇게 뽀뽀를 해야되는데.. 마음에 안들잖아? 발을 뒤로 싹 빼.. 그러면 꺼지라는 거야.. 안만나줘.. 발을.. 안만나게 해.. 그 형식에 맞춰줘야.. 교황의 신자로서.. 자기의 권위가 서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해야지 소문이 쫙 퍼진단 말이야.. 야야 교황이 발을 뺐대.. 그러면 자기의 통치권이 줄어들어요.. 그만큼 형식으로 야만의 세계가 아니니까.. 그런 형식으로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룰이 살아있었던 것이죠.. 룰이 살아있는데.. 그런데 그 룰을 발삭내면 강한 놈이 이기는 야만의 세계가 온다니까.. 우신 예찬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너도 잘못됐고 너도 잘못됐고 너도 잘못됐고.. 허무적인.. 맨날 냉소주의 막 이렇게 하고.. 하는 애들 있잖아? -종교전쟁..? -중2 애들.. 어? 중2애들 이렇게 딱 앉아가지고.. 씨.. 아오.. 선생님(이래봤자?).. 아우.. 껌 쫙쫙 씹으면서.. 아우.. 얘기해봐..!? 껌 찍찍 씹으면서.. 어? 빌런.. 그 빌런이 세상을 잡아먹으면.. 다.. 어떻게 되는거야? 더 쎄게 할려고 해.. 더 쎄게.. 더 강하게.. 야만의 세계죠? 발만 살짝 뺄 수 있어도 정치를 할 수 있는 세상과.. 아무데나 막 털고.. 막 씨.. 대놓고 칼질하고 이런 세상하고는.. 완전히 다른거죠.. 우리는 지금 그런 세상으로 가고 있어요.. 윤씨가 더 그걸 가속화 시키고 있죠.. 야만의 세계를.. 하지 말아야할 금기를 다 깨.. 씨발.. 그렇죠? 자기를 임명해준 사람을 막 배신했는데.. 대통령이 되고.. 그리고 우리가 또 만들어 줘.. 그걸.. 배신자를 대통령 만들어줘.. 아무렇지도 않대.. 그리고 악몽을 꾸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야.. 나는 윤석열 보면 짜증나 죽겄써.. 이게 우리의 가장 큰 비극입니다.. 형식을 살려내는 일에.. 기표를 살려내는 일에.. 우리는 조금 더.. 절실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절실해야 돼요.. 이제는 우리가 가훈 얘기했는데.. 우리의 빈 공간에 들어가야할 어떤 기호가 있어야 돼요.. 절도 한 번 해봅시다.. 불편하지.. 안해봤으니까.. 나는 교회다니는데요? 교회 다니는 사람도 절 했어.. 절 했다고.. 발 바닥에 절 했잖아..? 그리고 예수님도 말했어.. 각 나라 형식에 맞게.. 어? 율법주의자들 욕하면서.. 율법은 그 나라의 율법을 따르라! 어? 그러면 돼.. 그렇죠? 그리고.. 지젝이 말하기를 기독교의 가장 큰 핵심은.. 지난 시간에도 얘기했지만 뭐냐하면.. 보통은 이런 체제의 의미를 체계로써 해탈할려고하면.. 개인적 노력으로 ..종교로 승화시키려고 하죠? 개인적 노력으로.. 부처도 그렇고 달라이라마도 그렇고.. 그렇죠? 노자도 그렇고.. 그렇지? 그런데 이 집단적 해방의 가능성을 봤다는 거야.. 기독교는.. 집단적인 해방의 가능성을.. 국가를.. 탈국가적인.. 집단적인 해방의 가능성.. 국가를... 탈국가적인.. 집단적인 해방의 가능성.. 국가를.. 탈국가적인.. 집단적인 해방의 가능성.. 저는.. 절에서 그렇게 봅니다.. 바짝 엎드리는 그 형식 속에서.. 국가고, 이념이고 다 필요 없어.. 지배이고 뭐고.. 어떻게 해? 폭력이고 뭐고.. 다 필요 없다고.. 폭력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 만들어진 형식이 악수잖아요? 나 칼 없다.. 이거? 처음에는 악수가 아니라 안는 거였어요.. 안다가 보니까 단검을 찔러버리니까. 안는 게 없어진 것이죠.. 그렇죠? 그다음에 하는 게 장갑을 끼는 거야.. 장갑.. 장갑을 끼면서.. 장갑을 끼면은 맨손으로 다룰 수(?달려들 수?) 없으니까.. 이건 칼 다뤄본 사람은 아는데.. 장갑을 끼고 칼질하다보면 이게 뻑뻑해.. 이게.. 그래가지고 단검을 잘 사용할 수 없거든요? 이렇게 문화형식이 발달된거야.. 그런데 절을.. 바닥에 딱 붙인 다음에 무슨 암살을 해..? 어떻게..? 기어가가지고? 쉽지 않잖아요? 그렇죠? 이런 것들이 발달되는 사회가 바로 비폭력이.. 강자가 약자를 잡아삼키는 것들 이조금 조금씩 와해되는.. 그런 문화라는 거에요.. 그런 기호가 살아있어야 돼.. 무조건 따라하는.. 맹목적이라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것도 훈련을 통해서.. 절대적으로 윗사람도 나한테 머리를 숙여야 한다면.. 이게 관습이라면.. 그 관습의 속에 들어갈 수 있을 때 우리는 평등한 것이죠.. 그때만큼은 평등해진다는 겁니다.. 한 순간이라도.. 평등한 적이 없어요.. 우리는.. 언제 평등해? 말로만 평등하지.. 하이.. 그러면 평등한거냐? 다 알아.. 직장에서.. 직장 상사가.. 나를.. 편하게 대한다고 해도.. 얘가 나를 언제나 해고할 수 있는 칼을 갖고 있다는 것.. 다 알잖아? 내가 구글에서 일해.. 구글에서 일하는데.. 성과를 못내면 언제나 내 자리는 저기 가는구나.. 알잖아? 실제로 그렇게 보내죠? 성과 못내는 애들은.. 책상이.. 점점 주변에서부터 멀어집니다.. 알아서 가라고 그러는거지.. 코어가 있어요.. 애플이나.. 이런 구글이나.. IT.. 첨단사회에 가면.. 코어자리가 있어요.. 이렇게.. 그리고 그거 열려 있어.. 그리고 누구나 볼 수 있게.. 이게 뭐하는 거야? 너도 들어가려면 열심히 하라는거지.. 그 책상이.. 거기서부터 점점 멀어져.. 나중에는 재택근무까지 가지.. 그러면 뭐야? 빨리 너 사표 내라는 거에요.. -재택근무가 좋은 게 아니네? -그렇지.. 꿋꿋이 사표 안내고.. 재택.. 제일 중요한 결정은 IT업체에서 재택으로 안냅니다.. -실험할 때만 쓰이지(?).. -그렇죠.. 절대.. 만나서 얘기해요.. 절대.. 재택으로 안해요.. 중요한 결정은.. 중요하지 않은 결정을 하는 일만 내가 종사하기 때문에 내가 재택근무 하지.. 나는 재택근무 하는데..? 그러면 중요하지 않은 일을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돼.. 중요한 일은 절대로 재택에서 끝내지 않습니다.. 그러면 감옥에서 원격으로.. 이 이재용 같은 애들이 결정하면 되는데 왜 거기서 결정하지 않고 나와서 결정하겠어? 절대 그렇지 않아요.. 그 결정하는 사람들의 눈.. 그다음에 그들이 갖고 있었던 무의식까지 읽어내야 되거든.. 그 기호들까지 다.. 받아야 되기 때문에.. 협상을 하거나 아니면 중요한 결정을 할 때에는 반드시 테이블 위에서 하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되지요.. 그러니까 이렇게 멀어진단 말이에요.. 자동으로 나가면.. 그거 알잖아? 그런데 단지 언어를 잃어버려서.. 그래도 우리는 참 편하고.. 노동시간도 작고.. Bar에서 이렇게 먹어도 되고.. 당연하지.. 먹어도 돼.. 성과 안내.. 아이디어 없어? 성과 못내? 그러면 짤리면 되거든.. 알아서 시스템이 잘라주는데 뭐하러? 사장이 막 지적질을 하겠어요? 사장이 그만큼 지적질을 하고 혼내고 그런다면 그 사람은 지켜줘야돼.. 실수하더라도 능력을 끌어주고.. 하더라도 책임져야 되니까.. 그러니까 화합으로 통 터지는거지. 그런 사회만 할 수 있어.. 그런데 한국은.. 때리면서도 안챙겨주니까 이게 문제이긴 한데.. 아니게 되고 있죠.. 그런데 더 잔혹한 세계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정념이 없으면 바보가 아닙니다.. 따라서 정념에 휘둘리는 것이 바보에요.. 느끼는 대로 생각하면 그대로 바보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념이 아니라.. 내가 로고스.. 이성이 나를 지배해.. 합리성이 나를 지배할수록.. 뻑뻑하면 건조해집니다.. 그래서 정념이라는 양념이 필요한데.. 아무때나 뿌리면 안된다는 거야.. 아무때나 뿌리면.. 아무거나 뿌리면 안된다고.. 오히려 그 우아한 형식을 만들어내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주장입니다.. 제게는.. 이런 풍자나 재밌는 에피소드들.. 코미디나.. 막.. 나도 많이 하지만.. 이런 것보다 더 중요한 게.. 문화적으로.. 단단한 문화적 형식으로 절대 폭력의 기호들을 지켜낼 수 있는.. 이런 것들을 창안하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우리는 복원하면 되잖아? 맞죠? 복원하면 되니까.. 하여튼 의식이 살아있어야 돼요.. 의식이.. 이게 의식은 아예 없잖아? 건성건성 하고.. 다 알아요..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은 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요.. 그래서 월드컵에 나가는 축구선수들이 그렇게 진지한 눈으로 애국가를 부르는 거야.. 거기에 애국가 없이 랩.. 나와봐.. 되겠냐? 이게? 어? 그렇죠..? 성스러운 것은 의식이 받쳐줘야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 우리는.. 그런데.. 느끼기는 그게 불편하니까.. 그렇게 말하는 거야.. 이중적으로.. 중요합니다.. 잊지 말아야지요.. 해야지.. 그렇지? 그렇다고 또.. 애국가 4절 까지 외워.. 또.. 시험 본다? 아오.. 그걸 노동으로 하니까.. 그게 청소처럼 불편한 일이 되는 거지.. 같이 부르고.. 같이 공명하고.. 이러면 되죠.. 물론 애국가 뿐만 아니라.. 나는 애국가 별로 안좋아해서.. 말고.. 다른 형식이면 더 좋겠다는 거죠.. 그렇죠? 여기까지 입니다.. -에라스뮈스 우신예찬편.. 같이 하면서.. 에라스뮈스를 이제 떠나보내는 시간이 됐습니다.. 원래 한편짜리 였는데 두편으로 나눠서.. 에라스뮈스에 대해서 좀.. 깊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우신 예찬도 읽어보고.. 한 편이었으면 아마 인생사만 보고 끝났을텐데.. 우신예찬 읽으면서 저는 계속 웃으면서 봤어요.. 너무 재밌어가지고.. -우린 너무 바빠서.. 조금.. 재고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들여왔습니다.. 다른 또 좋은 책들이 있어가지고.. -그래도 웃음을 유발하는 책이에요.. 읽어보면은.. 우리가 .. 이게.. 거의 지금.. 500~700년 전 이야기 잖아? 그런데도 우리(하고) 딱딱 들어맞어.. 지금의 모습하고.. 어떻게 그렇게 또 닮아 있는지.. -그렇죠.. 기독교는 어리석음과는 혈연관계인 반면, 지혜와는 아주.. 거의 남남인 것 같군요..? 뭐 이런거요.. 그리고 증거를 드릴까요? 이러면서.. -정부 얘기하면서도.. 군주에 대해서 얘기하면서도.. 아.. 어떻게 그렇게 똑같이 얘기하는지.. -그렇죠.. 지금의.. 윤씨가 잘 들어야 돼.. 그런데 글을 안읽으니까 윤씨가 됐지.. 스코투스 학파도 씹는 것.. 주의주의자들도 씹는 것도 나오구요.. 주지주의자들.. 그러니까 토마스 아퀴나스를 비판하는 것도 나오구요.. 여러가지 많이 있어서.. 이걸 읽으면 아.. 중세방송부터 들어왔던 기억이 좀.. 이해될 수도 있어서.. 재밌을 것 같긴한데.. 여유가 많으시면 읽으시구요.. 여유가 안많으시면 뭐.. 굳이 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좋은 책이 이렇게 많은데..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저야 뭐.. 어쩔 수 없이.. 읽는 것이지만.. 굳이 뭐.. 기호의 제국이 더 낫지 않나? 자꾸만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은 책은 좋은 책이에요..(좋은 책이긴 해요..)
-자, 이렇게 해서 우리 에라스뮈스편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조금.. 계획에 없던 인물이 한 명.. 다시.. 추가돼서.. -여기도 누구나 다 아는 인물이죠.. -코페르니쿠스편으로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잘 아는데.. 잘 모르는.. 이게 역설이죠.. 잘 아는데 잘 모르는.. 이런 사람도 놓치지 않고 가지고 갈려구요.. 그래야지.. 한 역사가.. 체계적으로 정리되니까요.. 한 역사가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게 중요하니까.. 르네상스는.. 그런 식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에라스뮈스여.. 우신의 도움 없이는.. 아마 이런 글을 쓸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신이 보우하사 생명 부지의 명성까지 얻은 것도.. 모두 우신이(?우신인?) 당신을 예찬하기 때문이겠지요..
글을 읽는 동안.. 풍자의 명랑함이 당신의 얼굴과는 전혀 연결되지 않아.. 몇 번이고 당신의 얼굴을 찾아보았답니다..
이 또한 웃지 않을 수 없는 반전이기에.. 우신의 도움에 기대야 할 지경이었습니다..
당신의 글대로 우신이 강림한 시대에 우신한 척.. 사는 것이 현명함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철학의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철학의 역사 르네상스 14회> 74회 미켈란젤로 편 - '그는 밤을 안고 있었다.' (0) | 2022.11.27 |
|---|---|
| <철학의 역사 르네상스 13> 73회 코페르니쿠스편 - '신성한 과학자' (0) | 2022.11.12 |
| <철학의 역사 르네상스 11> 71회 에라스무스의 인생편 - '최초의 저널리스트' (0) | 2022.10.25 |
| <철학의 역사 르네상스 10> 70회 '마키아벨리의 고독에 대하여' (0) | 2022.10.12 |
| <철학의 역사 르네상스 9> 69회 니콜로 마키아벨리편 - '청빈한 공직자' (0) | 2022.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