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2. 21:34ㆍ철학의 역사
초인은 시작하는 인간이다. 방향을 결정하는 사람이다. 확신을 지속하는 사람이다.. 초인은 고독하되 자유롭다. 우리는 시작하는 초인이다. 우리는 결정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극복하는 인간이다.. 누구나 열망하는 초인이다..
세계에 있었으나 미처 깨닫지 못한 철학의 영광을 위한 방송, 두남자의 철학 수다.. 철학의 역사편.. 제 70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일상생활의 혁명을 지속하는 매력남, 일지매 똥팔씨 입니다. -네, 오늘 초인에 대한 이야기 좀 해볼려고 왔어요.. -군주론.. -네, 군주론입니다.. 물론 군주론인데.. 군주론에 대한 그 요약.. 안합니다.. 군주론에 대한 소개.. 그런거 안할거에요.. 이거 널려있어요.. 그리고.. 군주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르네상스의 역사 전체에 대해서 좀 달관할 줄 알아야 되는데..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가 군주론 하니까.. 자본주의에서 잘 팔려요.. 군주론이.. 이게 서울대 선정 도서 잖아? 이해할 수가 없는데.. -서울대 출판부에서 나온거야? 그 책은? -그래서.. 아니.. 서울대.. -번역서? -네, 출판도, 번역서도 있지만.. 이게 서울대학교 인문과학 연구소가 선정한.. 추천도서.. 선정도서에요.. 거기에 있어요.. 셰익스피어도 있고.. 뭐 플라톤.. 메논.. 파이돈.. 국가.. 뭐 이런게 있고.. 오스틴도 있고.. 논어도 있고.. 괴테도 있고.. 다 있어요.. 공자.. 이렇게 있는데.. 비트겐슈타인도 있어.. 소쉬르는 왜 있냐? 여기에? ㅋㅋ 그런데 있는데.. 이 중에 하나라는 거죠.. 뭐 100권 막 이렇게 하잖아.. 서울대 선정 100권.. 그 중에 하나인데.. 이 군주론이란 책이 자본주의에서 오히려 잘 팔린다는 거에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자본주의에서.. 우리가 지금 사극을 좋아하는 거랑 비슷한 거죠.. 이게 못마땅한거야.. 이게.. 자본주의가.. 여기가 좋으면은 그런 얘기 하면 안되지.. 그렇죠? 군주는 이 시대에 왜 군주를 얘기해? 이래야 되는데.. 손이 간다니까? 되제 재밌는 것은 영화 중에 히트한 영화들 다 보면.. 대부분 군주.. 뭐 이런 이야기 입니다.. 천만 이상 되면은 거의 그런 독재.. 뭐 군주.. 뭐 이런 얘기에요.. 그러니까 되게.. 우리 (사회에?) 사는 사람이 (오늘날?) 얼마나 큰 분열을 갖고 사는지를 알 수 있죠. 그래서 이 군주론이 잘 팔리는 이야기이다 보니까 어떻게든 이걸 중화시켜서 자꾸 소개하는 콘텐츠 상당히 많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그 중에 단 한명도 군주론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군주론은 읽는 눈.. 마키아벨리를 읽는 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키아벨리 아주 유명한 문장이 있죠? 누군가가 국가를 세우기 위해서는 혼자여야 한다.. 이게 초인이에요.. 초인.. 위버멘쉬.. 누군가가 국가를 세우기 위해서는 혼자여야 한다. 이 말을 책임지기 위해서 마키아벨리는 고독했던 것이고.. 알튀세르는 그 부분을 읽어서 마키아벨리의 고독이라는 연설을 하는데.. 그 연설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할겁니다.. 오늘 중심내용은.. 그 전에 마키아벨리가 가장 싫어했던 게 있죠? 군주뿐만 아니라 뭐.. 리더라고 번역하는데.. 나는 리더라는 말도 좀.. 별로 안좋아합니다.. 리더라는 게 지도자잖아? 이끄는 사람? 우리가 뭐 말이야? 뭐가 이끌어? 우리는 내 발로 가는 거야.. 내가.. 그렇죠? 리더의 덕목.. 리더가 될 자격.. 뭐 이러면서 군주론이 팔리는거죠.. 리더 필요없는 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그렇지, 모두가 주인인거지.. -리더의 목을 딴게 민주주의야.. 그런데 왜 우리는 리더학습을 자꾸 할려고 해요? 자기가 리더가 되고싶은 것이죠? 조정자가?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요.. 자기의 삶의 무늬로.. 누구나.. 나의 삶의 무늬로 방향을 제시하면, 그게 매력적이면 사람들이 자석처럼 붙을 것이고.. 그게 매력적이지 않으면 그렇지 않을 것인데.. 그런데 그게 매력적일려면 그 사회가 그 매력이라는 그 카테고리, 범주를.. 용인해 줘야죠.. 예컨대.. 이제.. 이 사회에 우리의 권력의 목적이 이득이에요? 영광이 아니라.. 그렇죠? 그러니까 힘의 목적이 이득이에요.. 영광이 아니라.. 그렇죠? 그리고 그게 상식이에요.. 그러면 영광을 위해서 희생한다는 것은 용납될 수 있는 게 아니죠.. -어리석은 자이지.. -어리석은 자이죠.. 그런데 그런 분위기로 가잖아요? 따라서 매력이라는 범주.. 영광을 위한 나의 삶에, 철학에, 혹은 존재의 영광을 위한 자유에.. 이런 것들이 매력이라는 범주로 있는 게 아니라 생략돼버렸죠.. 선택거리가 안되는 거야.. 나도 이런 삶을 살고 싶다.. 할 때.. 영광을 위해서.. 초인은..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열망하고 극복하는 사람으로서.. 미래의 영광을 위한 토대로서.. 그래서 나의 국가를 세우겠다! 라는 꿈을 꿨다.. 라고 하면 그것은 선택지에서 사라지는 거에요.. 비극의 시대인거지.. 한마디로 얘기하면.. 그런데 선택지에서 사라져가지고 자석처럼 그 영광을 위해서 사람들이 붙지 못한다 하더라도.. 저는 이 말을 항상 책임지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가 국가를 세우기 위해서는 혼자여야 한다.. 무언가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혼자여야 한다.. 감당해야 된다는 것이죠.. 극복하는 인간에게는.. 시작하는 인간에게는.. 외로움은 필연입니다. -그 혼자여야 된다는 그 말이.. 그러니까.. 얽혀 있거나.. 설켜.. 막.. 주변에 막.. 이렇게 막.. 나하고 이해관계가 이런게 없어야 된다는 얘기..? -이해관계가 없어야 된다는 것이죠.. 완벽하게 없어야 된다는 것이에요.. 자꾸 끌리니깐.. 뭐 할려고 하면.. 얘 걸리고.. 뭐 할려고하면 쟤 걸리고 하니깐.. -일단 그렇게 되면 솔직해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정직이 시작에 가장 큰 덕목인데요.. 윤리적 덕목.. 정직입니다. 내가 생각한 대로 살아야 하고.. 내가 말한대로 살려면 어떠한 이해관계.. 심지어 가족에 대한 이해관계도 없어야 돼요.. 가족 뿐 아닙니다.. 친구, 직장, 다 없어야 합니다.. 사실.. 그래야 시작할 수 있어요.. 안그러면 반드시 걸립니다.. 예를 들면 우리도.. 저도.. 그 새로운 여기에.. 윤리관계를.. 왕국에.. 윤리관계를 세우려고 할 때.. 만약에 부모님이 아직 살아계셨다면 힘들었을 거에요.. 힘들어요.. 불가능합니다.. 거의.. 엄청 싸워야 돼.. 그리고 교육방식에 대해서 알잖아.. 똥팔씨도.. 엄청 싸우잖아요..? 교육방식에 대해서도.. 내가 새롭게 시작할려고 하는데, 그 삶의 무늬를 새롭게 써야되는데, 관계가.. 이해관계로 있어.. 부모한테 받은게 있으니까 당연한거죠.. 내가 자식 교육을 할 때.. 내가 주권을 완벽하게 행사할 수 없다는 게.. 이게 치명적이죠.. -그렇지.. 많지.. -네, 이게.. -자꾸 간섭해.. -네.. 이게 가장 큰 걸림돌이죠.. 그러니까 주변의 이해관계가 생략되지 않으면, 새로움이 시작될 수.. 시도조차.. 불가능합니다. 그렇게 현실이라는 굴레에 엮여 들어가는거야.. 현실이라는 굴레에 엮여들어가는거죠.. 그렇게 우리는 조금씩 조금씩 우유부단해 집니다.. 결정권을 자기 스스로 행사하는게 아니라 결정권을 조금씩 조금씩.. 5%.. 10%.. 이렇게 양도하면서.. 조금 조금씩 우유부단해지죠..? 그리고 내가 혼자.. 참으면 되는데.. 고독이라는거죠? 외로움은.. 내가 혼자 견디면 되잖아..? 견디면 괜찮아.. 할 수 있어.. 그런데 이게 이해관계라는 것은.. 견디는 게 아니죠.. 이게 치러야될 비용인거야.. 그러니까 엄청나게 치르면서 원래 내가 꿈꾸었던 꿈과 이상이라는 그 층위는 조금씩 조금씩 낮아지는거죠.. 계속 낮아지면서 우리도 현실이라는 굴레에 그냥 묶여들어가는 거..(에요..) 이제 질문을 하면서 들어가겠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모든 인간은.. 존경심을 바탕에 둬야되는데.. 존경.. 사람들을 존경하게 만들어야 되는데.. 그 존경은 두려움과 같다..라는거죠.. -존경은? -두려움과 같다.. 두려움과 같다? -네.. 그러니까 체사레 보르자를 마키아벨리가 선두에 뒀던 이유가.. 존재론적 선두에 둔거죠.. 어떤 이유가.. 두려움을 줄줄 안다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대중은 존경심과 두려움은 사실 대중은 느끼지만.. 이것은 같은 대중에서 느끼는 같은 레벨의 것이다.. 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제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면 존경심을 못느낀다는 거야 인간은.. 그리고 존경심이 없으면 두려움이 없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뭔가 두려운 게 있어야만 누군가를 존경할 수 있고, 존경해야만 자발적인 의미에서 세계가 바뀌죠.. -위계가 있어야 된다.. 라는 얘기지? -그렇죠.. 늘 얘기하지만 위상의 차.. 중요한 거죠.. 그리고 그것을 누가 원한다? 대중은 원한다.. 이게 핵심입니다.. -아.. 그 편에서 얘기했던게.. 두려워하는 대중을 만들되, 무서워하게는 만들지 말라? -미워하게.. 두려워하되 미워하게 하지 말라.. 대중의 미움을 받으면 끝난다.. 권력은.. -미움 받으면 끝난다? -네, 미워하게는 하지 말라.. 두려워하게 하라.. 미워하게는 하지 마라.. 증오하게 두지 마라.. 권력은.. 대중의 지지에서 나오니까.. 증오하게 두지 마라.. 그러나.. 하지만 두려워하게 하라.. 무섭게 하는거죠.. 그래서 그 측근.. 폭정한 측근.. 막 잘라가지고 널어놓잖아요..? 보르자가.. 대중이 싫어하니까.. 자기가 시킨건데.. 널어놔.. 잘라서 그냥.. 바로.. 두동강 낸다음에 그냥 성 안에 널어놓죠? 이렇게 된거에요.. 어쨌든 그것에 대한 이야기는 자주 하지만.. 대중의 이중성에 대한 이야기는.. 압축하자면 그런거에요.. 두려움과 존경심은 같은 것이고.. 따라서 권위는 모든 정치의 출발선입니다.. 권위는.. 그렇죠? 그것을.. 볼 줄 아는 인간이.. 영광도 있고 자유도 있고.. 세계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이 가능한 것이죠.. 원래 르네상스가 세울려고 했던 시대.. 저는 고향.. 세계의 고향 늘 얘기하지만.. 그리스 시대.. 로마.. 그리스 로마 시대.. 전성기.. 그리고.. 르네상스 시대.. 이거 20세기 초.. 19세기 말에서.. 벨에포크시대.. 이런 세계에 우리가 갖고.. 이상향으로 삼을 수 있는 세계의 고향.. 그 중에는 뭐 그리스 시대가 가장 좋고.. 우리는 느낄 수 있는게.. 르네상스 시대라.. 저는 19~20세기는 그렇게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데.. 그 중에 특히나 르네상스..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게 대단한 시대인데.. 이 사람들의 질감을 느낄 줄 알아야돼요.. 이 사람들이 세울려고 했던 것은.. 밥 잘 먹고.. 등 따시고.. 이런 나라가 아닙니다.. 인국인데.. 신국의 레벨의 인국인거야.. 그 자신감이 장난이 아니야.. 어떤 고난이 와도.. 우리는 신과 같이 살겠다.. 신과 함께 ㅋㅋㅋ 살겠다는.. 그런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아름다운 건축물과 비례와.. 그.. 조화가 맞는.. 균형이 맞는 건축물과 예술작품이 가능했던 것이죠.. 신국을 세우고 싶으니까.. 여기 이 나라에.. 그렇죠? 테헤란로가 아니라.. 이게 어떻게 신국이야? 딱 봐도 허접한 쓰레기지.. 아니잖아..? 그게 존재의 레벨이 너무 달라요.. 영광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과.. 현실을 위해서 사는 사람하고.. 너무 달라요.. 그래서 이게 간극을 메우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게 천인들의 세상이라는 거야.. 아쉽게도.. 예시로 질문 하나 하고 갑니다.. 똥팔씨는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요? -아니지..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싶어 하지 않지.. -아니면 예술가나 철학자처럼 조금 독특한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요? -독특한 인간으로 살고 싶죠.. 아무래도.. 그게 왜냐하면은 나로서 사는 거니까.. 고유성?에 대한 것이니까.. -그런데 대부분 물으면 아, 나는 평범하고 보통 인간이야..라고 말하는데.. 그 알리바이를 항상 준비하고 있잖아요? 나를 너무.. 독특하게 보지마.. 그러면 나는 밀리니까.. 여기서.. 이 관계에서.. 그래서 아, 나는 평범한 사람이라.. 아, 나는 보통사람이라.. 그렇게는 못하겠어..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알리바이로.. 그렇죠? 이걸 잘 쓰죠.. 그런데 이렇게 질문을 바꿔서 한번 물어봅시다.. 대중이 꿈인가요? ㅋㅋㅋ 김대중이 꿈이지 막..(?) 대중이 꿈인가요? 범인이 꿈인가요? 이렇게 물어보면 바로.. 찔리죠.. 그렇죠?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말에는 긍정이 있습니다.. 이 시대의 논리.. 지배구조의 논리니까.. 그런데 범인과 대중이 꿈이라고 하면 수긍하지를 않죠.. 당연하죠.. 왜 그러냐? 미련이 남아 있어.. 어떤 미련이냐? 꿈과 현실 사이의 소외.. 이것.. 못참겠다.. 라는 초인의 욕망이라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초인은 시작하고 극복하고 열망하는 인간입니다. 시작하고..(가) 1번이고.. 극복하고.. 그다음에 열망하는 인간이죠.. 소외를 견디는 인간이 아닙니다.. 꿈과 현실 사이의 소외를 견디는 인간이 아니에요.. 그런데 범인은.. 혹은 대중이라는 말은.. 그.. 소외된..이라는 형용사가.. 장착돼있죠.. 그 꿈이 버거워질 때..라도.. 현실을 꿈과 같이 쩔쩔매며 살아내는 인간만이 초인이죠? 소외를 용납하지 말아야 하니까.. 그렇죠? 오르테가 이가셋트가.. 대중의 반역이라는 책을 쓴 적이 있어요.. 이게 김영민의 신간 적은 생활 작은 철학 낮은 공부에 인용돼 있는데.. 제가 뭐.. 그렇게 좋아하는 책은 아니라서.. 그런데 그 중에 있는 책 중의 일부만 읽어드리면서.. 왜 우리의 이 소외가 극복돼야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해봅시다.. 영원한 대중은 기질상 의존하기를 포기하고.. 스스로 제 삶의 주인이라고 생각한다.. -그건 착각이잖아? -대중은.. 대중이 자기 삶의 주인은 자기라고 생각한다..는 거야.. 오히려.. 그것에 반해 선택된 인간.. 혹은 우수한 인간은.. 그보다 훨씬 높이 있는,그것보다 우월한 어떤 규범에 직접 호소하려 하고.. 그것에 기꺼이 봉사하려 한다.. 그러니까 자기가 선택받은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신명, 신탁을 받은 소크라테스처럼.. 그렇죠? 아니면 신탁을 의존해야하는.. 그 300에 나오는 레오니다스처럼.. 거기에 기꺼이 봉사하겠다는 것이죠.. 자기 삶의 주인은 자기가 아니라고 그래.. 오히려.. 선택된 인간은.. 우수한 인간은 자신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는 데 반해..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많은 것을 요구해.. 나는 이것도 해야 되고.. 일찍도 하고.. 깨어 있어야 하고.. 스스로에게 명령하는 것이죠.. 평범한 인간은 뭔가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기뻐하고 자신에게 만족한다.. 그런데 그 만족이 소외의 뿌리야.. 소외.. 그 만족으로부터 꿈과 현실의 차이가 계속 벌어지는 것이죠.. 일반적인 생각과는 반대로.. 봉사의 삶을 사는 사람은 대중이 아니라 우수한 인간이다.. 그는 봉사의 필요성을 압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신탁을 받고, 계시를 받고.. 내가 그것을 시작하는 영광을 위한 시작을.. 그것을 압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런데 보통 평범한 사람들은.. 이렇게(?이런게?) 압박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나는 왜 이렇게 힘든가?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면 우리가 지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야.. 지치지 말아야 돼.. 내가.. 나의 꿈이.. 대중이라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지치지 말아야 하는 것이죠..? 지치면 우리는 대중이라는 엄혹한 자기기만의 범주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런 사회는 신국이 아닙니다.. 마키아벨리가 꿈꿨던 사회가 아니야.. 마키아벨리가 오늘날을 꿈꿨겠니? 그런 사회가 아닙니다.. 그리고 마키아벨리는 공화주의자에요.. 기본적으로.. 그런데 공화주의자가 정치적으로 현실적으로 성공하기 어려우니까 군주를 현명하게 만들어서 그 과도기로서의 독재정치에 대한 이론을 만든거지.. -그거 마르크스하고 비슷해.. -네, 비슷합니다.. -혁명의 과정하고 비슷해.. -비슷합니다.. 물론 맑스는 마키아벨리즘을 엄청 싫어했어요.. 엥겔스와 맑스는 마키아벨리즘을 싫어했습니다. 마키아벨리를 싫어한 것이 아니야.. 그러고 난 다음에 피렌체에 사는..(?) 아주 명작이라고.. 맑스는 칭찬하는데.. 그게 아니라.. 마키아벨리즘.. 이것은 보수 우파가.. 자기의 정당성을 천착시키기 위해서 아주 유용한 논리로 쓸 수 있다는.. 그래서 히틀러가, 무쏠리니까 군주론을 이렇게 신주단지처럼 모신 것 아닙니까? 군주론을 이해하기 위한 토대는 안읽고.. 군주론이 시키는대로.. 그게 무슨얘기냐면.. 성경을 이해하기 위한.. 성경이란 텍스트를 이해하기 위한.. 그 시대 변혁의 토대가 있어요.. 그렇죠? 뭉쳐야만 하는.. 신성이 붕괴.. 신성이라는 무기를 들 수밖에 없는 민중의 고통.. 피.. 이게 그 기독교를.. 가톨릭을 탄생시킨 힘입니다.. 그래서 여기를 신성이라 해버리면 외세의 침략이 아무리 난봉꾼이라고 하더라도.. 난봉꾼도 아니지.. 잔인한 놈들.. 몽골군이라 하더라도.. 여기까지 건드리지 않는다.. 라는 믿음이 있고.. 당연한.. 그 믿음이 실천된 것이죠.. 그렇죠? 우리도 산에 올라가보면.. 그.. 방법과 치성에 대한 예화가 나와요.. 방법이.. 나는 방법을 해야되겠다, 치성이다.. 무슨 얘기냐? 치성은 비는 것이구요.. 방법은 어떤 그.. 주술행위 같은 거에요.. 그런데 그 차이를 모른다는 거야.. 그래도 우리의 유전자에 남아 있는 것이 뭐냐하면.. 산에 올라가다 보면.. 뒷산에 어떤 그 자기 수관(?修觀)들었던 사람이었나봐요.. 올라가는데 누가 외간남자들이 막 쫓아온다는 거야.. 그래가지고 거기에 촛불 드는데.. 자기도 촛불 들어가지고 이제 치성을 드렸죠.. 치성을 막 드리니까 그.. 해치지 않고 다시 내려갔다는 거야.. 남자들이.. 당연한거야.. 아무리 내가 짐승적 욕망이 올라온다 하더라도.. 저기 신성이 있는데.. 그것을 건드려? 어렵다는 거죠.. 제 취미 중에 하나가.. 돌탑 부시는 거였는데.. 저이쒸! 이런 토테미즘! 막 이러면서.. 부시는 것이었는데.. 실제로.. 그런데 이거 재밌어요.. 그런데 실제로 그랬는데.. 이게 쉬운게 아닙니다.. 돌탑이 이제.. 그 강촌 가보면.. 돌탑 막 엄청 많잖아요? 올라가는 산책길에 쫙- 있잖아? 그거 누가 한 명이 시작한건데.. 다 시작한거잖아..? 방법을.. 그렇죠? 그런데 막 시작해가지고 엄청 커진건데.. 그것을 가가지고 부신다? 쉬워? 안쉬워? 안쉽죠? -그거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아,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사람들이지만.. 아무도 없다 하더라도.. 혼자서.. 그것을 부시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을 부신다는 것은 뭐냐하면 신을 거부하는거야.. 신성을.. 그렇죠? 혹시 모르잖아.. 저 신이.. 어떤 잡신 중에.. 100만 분의 신이 나를 괴롭힐지도 모르잖아? 이런 두려움을 이용하는.. 역이용한 것이 카톨릭의 탄생 배경이에요.. 그런데 이 두려움을 지역마다 느끼는게 아니라.. 보편적으로 느낀다면.. 바울.. 그러면 그런 무력이라는 짐승성이 침입해서 우리를.. 인간의 문명은 보호될 수 있다.. 이게 카톨릭의 출발이에요.. 맞죠? 그러니까 그게 인간의 두려움에 대해서 나온거잖아요? 방어술이.. 이게 정치야.. 한마디로.. 카톨릭은.. 정치라는 것이죠.. 몰락하는 시대의 인간의 문명이 망가지는 것을 카톨릭이 막은거지.. 그런데 신성한 국가는 이정도로 안전한 국가로 말이 안된다는 것이지.. 복지 국가가 꿈이 아니라는 것이야.. 카톨릭의 목적은 복지 국가가 꿈이에요.. 어린 양.. 하나님이 혜택을 줄테니까 어린양으로.. 그런데 르네상스의 인간은.. 내가 왜 어려? 내가 다 컸는데.. 그래서 프리드리히 얘기했지만.. 열두 살 되면.. 나 성인이야..! 지원 안받아도 돼.. 이렇게 되는 게 원래 르네상스적 기질입니다.. 따라서 상승하는 시기에는 다 그렇죠.. 우리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잖아? 요즘 애들은 빨리 어른 되는 것을 두려워 해.. 맞죠? 나는 빨리 어른돼야 되는데(?되고 싶었는데?..) 아씨.. 군대를 15살에 갔다오면 안되나? 이런 생각도 했단 말이에요.. 빨리 갔다오면..(갔다오고 싶다..) 아니..(?나는?) 잘 싸울 수 있는데.. 막 이렇게.. 상승하는 시기에는 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르네상스 시대에 세울려고 하는 나라와 지금 우리가 이상향으로 하는 그 나라의 레벨 차이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에.. 이 군주론을 읽는다고 해서.. 이 토대를 읽지 않고 군주론을 읽는다고 해서 군주론이 이해되는 게 아닙니다.. 이런 토대를 이해하지 않고 성경이 이해 안돼요..! 텍스트가.. 이해 갔죠? 그건 절대 이해 아됩니다.. 그러니까 그건 교리를 지키는 거에요.. 무쏠리니처럼.. 히틀러처럼.. 이 교리.. 짜라투스트라가 가방에 있었다고.. 2차 세계대전 때.. 군인들의 가방에.. 걔네들도 그것을 교리로.. 물론 편집본이지만.. 교리로 읽는 것이지.. 니체의 민주성..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 못합니다.. 어제도 니체에 대해서 애들하고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한 문장을 썼는데.. 니체는 가장 인간에 대한 멸시가 뭐냐하면 그 사람의 가능성을 차폐시키는 거라고 해.. 잠재성을 죽여버리는 것이 가장 인간에 대한 멸시라는 거지.. 거기 그렇게 써있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에.. 그게 몇번이지? 524번.. 인간 멸시.. 이렇게 써있어.. 그거에요.. 그거.. 중요한 것은.. 거기를 읽고 난 다음에 내용을 읽어야지.. 내용만 읽고 난 다음에 이 내용을 내가 압축할 수 있다?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자꾸 압축할려고 그래? 인스턴트가 무슨 씨.. 우리의 삶의 목적이야? 자꾸 압축할려고 그래.. 압축할려고 하는 것을 풀어야죠.. 그렇죠? 다른 방향으로 읽어내고.. 왜 그렇게 훌륭한 고전을 압축해? 풀어야지.. 훌륭하다며? 내가 중요한 게 있어요.. 나한테.. 아우.. 나(한테) 중요한 게 있으니까 압축해!?.. 그리고 중요한 것을 압축해가지고.. (그런 다음에) 빨리 쓰고 버려.. 말이 안되잖아요? 나한테 소중한 게 있다면.. 진짜 명품이라면 이것을 잘 보관해야죠? 그렇죠? 그러니까.. 모나리자 같은.. 쥐목만한 그 작품도.. 그 공간 봐.. 그 공간.. 말이 안되잖아? 이게.. 그렇지? 이렇게 확장시키는 것이 명품 아닙니까? 맞잖아요? 우리도 명품 하나 들면은 루이비통 가방만 들어도.. 이걸 딱.. -존재가 확장돼? -거기를 확장시킬려고.. 루이비통을 확장시킬려고 애를 쓰는데.. 그렇죠? 그걸 압축해? 왜 압축해? 압축한다는 말 자체에서 뭐가 있는거야? 그러니까? 읽지 말자.. 불편하다.. 싫다.. 라고 하는 시대의 명령이 있는 것이죠.. 정리하자면 초인은 시작하고 멸망하고 극복하는 인간입니다. 그 인간에게 요구되는 비용이 크면 클수록 그 사회는 아주 나쁜 사회죠. 그런데 한국은 정말 시작하기 어려운 나라입니다. 그 이야기는 이제.. 시대공명 좀 하면서.. 왜 한국이 얼마나 시작하기 어려운지를..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대공명.. 오늘은 좀 빨리 들어갑시다.
-자, 오늘 시대공명은 지난주에 할려고 했던 시대공명을 그대로 가지고 와봤습니다.. 제목은 오마이뉴스에서 나온 기사이고요.. 법대로.. 게으름이 결국.. 용산 어드메의 그분을 보라.. 라는.. 제목.. -아.. 또 용산에 살어.. 이씨.. -그래서 법과 관련된.. 이제 또.. 법이 사회에 어떻게 작동되는가..? 어떤.. 군주론을 쓸 때 역시.. 마키아벨리도 이 법에 관련해서.. 누구냐.. 루이 9세였나요? 루이가 법을 왜 만들었는가? 법을 어떻게 활용했는가? 귀족을 약간.. -11세.. 9세가 아니라 11세입니다.. .. -아.. 11세.. 귀족을 약간.. 제어하면서.. 민중의.. -네.. 그 아들이 잘 못 썼고, 12세가 복권시키려고 하는거야.... 용병쓰고.. -민중의 고통을.. 민중의 헤아림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법을 활용했다.. -그렇죠.. 활용하죠.. 아들이 망치고.. -그 얘기와 관련해서 이 법과 관련된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이야기 드리면.. 법의 지배와.. 법에 의한 지배.. 법의 지배는 법 그 자체가 원칙이 되는 사회를 의미한다.. 이른바 법치이고.. 법에 의한 지배는 법을 통해 사회를 지배하는 인치의 사회를 의미한다. 대부분 사회에서는 법치를 보편적인 선으로 여기며, 법치사회를 표방하고 있다.. -그러니까 랑시에르가 말하는 치안이죠.. 치안의 사회입니다.. -네, 아리스토텔레스는 법치는 이성의 지배, 인치는 감정의 지배라고 했다.. 이거 맞는 얘기인거에요? -아니오.. 그러니까 파토스의 지배, 로고스의 지배를 얘기하는건데.. 이 기자가 알겄냐? -법을 잘 지키는 것이 선을 구현하는 것이라는 인식도 아주 오래된, 오랫동안 사회를 지배해왔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법이란 이미 일관성이 있고, 예측가능하도록 만들어졌으며 인간의 이성과 합리의 최고의 산물로 여겨지고 있다. -아, 이게 중요한건데요.. 법은.. 법의 제1목적은 안정성입니다. 예측가능성이에요.. 법이 사회의 체제를 지키는 것은 좋고 나쁨이라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무슨 악법.. 이런 것 없어요.. 법이라는 것은 아주 중립적인 것이에요..그렇죠? 왜냐하면 법은 약속인데 이해관계에서 나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해관계에서 이쪽이 힘을 잡으면 이쪽에 법이 유리한 것이고.. 저쪽이 힘을 잡으면 저쪽이 유리한 것인데.. 이게 영구히 유리하지는 않아요.. 사회가 계속 변하니까요.. 영구히 유리하지 않기 때문에 법이 변하지 않으면 반전이 가능합니다. 반전이 가능해요.. 그래서 법이 완벽하게 변하지 않고 쭈욱 이어지잖아요? 그러면 사회는 역동적이 돼요.. 오히려.. 법이 잘 안바뀌면.. 역동적이 된다고.. 무슨 말인지 알겠죠? 법이란 기준.. 그러니까 이건 십계명 생각하면 돼요.. 10계명은 있는데, 그 십계명이 안바뀌잖아요?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잖아요? 십계명이 계속 바뀌어봐.. 그러면 사회는 그 십계명 바뀌는 그 이득이 되는 꼴로 사회가 계속 변화시키면서 10계명의 지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그것을 계속 변이시킨단 말이에요.. 그런데 절대 안바뀌어요..? 법이 안정적이야? 어떤 권위도 법에 도전할 수 없어? 그러면.. 얘네들은 그 법이 아니라 경쟁을 하는거야.. 법 앞에서 경쟁한다고.. 그래서 권력이 자꾸 바뀌어요.. 오히려.. 이것은 되게 중요한 면입니다. 법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성 이에요.. 그러니까 자주(?잘?) 바꾸면 안돼요.. 법은.. 그래서 시스템을 자꾸 바꾼다는 것은 계급이 재생산에 유리해진다는 거야.. 쉽게 말하면.. 왜냐하면 예측이 불가능하니까.. 준비를 할 수 없어.. 그리고 웃긴 것이 준비를 못하면 반전이 불가능합니다. 예를들면 지배 세력과 피지배 세력이 있어요? 피지배 세력이 지배세력을 이기려면 더 많이 준비해야하죠.. 그런데 자꾸 법이 바뀌어? 그러면 준비할 태세를 못 갖추죠.. 임기응변에 지배세력이 강해? 피지배 세력이 강해? 지배세력이 강하지.. 그래서 법이 자꾸 바뀌는 것을 좋아하면 안돼요.. 시스템이 문제다, 시스템이 문제다.. 라는 말을.. 저는 그래서 조금 견제(?)하고 봐야된다고 생각한다구요.. 지금 우리에게 (하겠다?)는(?) 저 법이 되게 불편하고 힘들지만 만약에 저 법이 예측 가능하다? 항구불변이다? 그러면 우리는 반전할 수 있어요.. 반전할 수 있습니다. 노예가 자기가 노예이기 때문에 주인을 이긴거야.. 나는 노예 아니야!!! 라고 하면 더이상(이 세상에서?) 노예가 주인 못이깁니다. 내 삶의 주인이 나라고 내가 믿는 순간.. 우리는 지금 피지배 시대의 노예잖아요? 그런데 못이겨.. 절대 저들을.. 계급의식이 안생기는데 어떻게 이겨? 내 삶의 주인이 나인데.. 어떻게 이겨? 그래서 자기계발서가 그렇게 퍼지는 거야.. 너 삶의 주인은 너야.... 할 수 있다!! 씨.. 이게 니 삶의 주인은 너다.. 30분을 못가.. 그게.. 30분 있다 보면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닌 것 같아.. 왜냐하면 자극이 오잖아..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자극이.. 당연히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자극이 오는데, 어떻게 내 삶의 주인이 나라고 말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30분 후에 자기계발서를 또 봐야지.. 이렇게 되는 거에요..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다..라는 것을 느낄려면.. 그 악법이라는 항구성이 계속 이어져야지.. 나의 준비태세가 가능하죠.. 그래야지 계급투쟁이 가능한거야.. 그런데 자꾸만 바뀌어.. 이러면 유리한 게 아닙니다.. 법의 제1 목적은 항상성이에요.. 이것은 질료와 유사한거야.. 질료의 1번이 항상성이란 말이야.. 법이 항상성인 기준만 지킬 수 있어도.. 계급 역전.. 사회 변화가 가능합니다.. 그 얘기를 하고 싶은거지.. 원래는..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기자가 아니라.. 그것을 하고싶은 거에요.. 그 이야기를.. 아.. 이렇게 좀..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제가 불평불만을 자꾸 크게하는 것 같은데.. 좀 느껴졌으면 좋겠어서 그래요.. 우리가 왜냐하면 텍스트와 언어를 둔감하게 다루면.. 이게 언어에 익숙한대로 느껴지거든요.. 그 세상으로 보이거든요? 만약에 이게 익숙하지 않으면 이게 안 보여요.. 내가 내 언어로 아무리 생각한다고 해도 그게 안보이게 하는 핵심이에요.. 내 언어를 파괴해야 되거든.. 저는 예전에 그래서 욕망의 구조뿐만 아니라 쾌락의 구조까지 바꿔야 된다고 얘기했어요.. 변화를 할 때에는.. 지금도 맞는 얘기입니다.. 쾌락의 구조가 언어를 수용하는거야.. 수용체.. 수용체.. 내가 이것을 쾌락하면 그 언어가 수용돼.. 내가 저것을 쾌락하면 저 언어가 수용되고.. 그러니까 쾌락의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언어가 수용이 안돼요.. 당연한겁니다.. 왜 위기의 시대 때에.. 수도사나 스님이나 법이나.. 아니 요즘엔 명상., 이런 것이 다 유행하는 이유가 위기의 시대라는 것의 반증입니다. 위기는요.. 인간이 먹고 살 것이 없는 게 위기가 아닙니다. 가장 큰 위기는 시작할 게 없는 거야.. 새로운 게.. 이게 위기죠.. 그런데 그 위기의 시대 때마다 왜 사람들은 그렇게 자극을 끊고 혼자 고립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준비했느냐는거지.. 쾌락의 구조를 바꾸기 위헤서에요.. 이대로 쾌락의 구조를 바뀌지 않으면.. 언어의 수용체라고 했조? 언어가 그 쾌락 안에 있는 언어만 잡혀.. 나한테.. 차곡차곡 쌓인다고 이게.. 그러면 그 쌓인 언어를(?로?) 어떻게 할거야? 불가능합니다.. 이거.. 죄책감만 계속 늘어나.. 그런데 이 죄책감도 욕망입니다.. 죄책감도 욕망이야.. 가책을 통해서 자기학대를 하는 욕망.. 힘의 작용이야.. 욕망은.. 가책은 자기 내부로 하는 힘의 작용이지.. 소모적인 것.. 밖으로 하는 힘의 작용을 우리는 권력이라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인간은 내부라는 가책의 윤리가 아니라.. 그 힘의 작용이라는 의지가 아니라.. 가책의 의지가 아니라.. 권력의 의지를 가졌다.. 니체.. 이런 것이지.. 그러니까 권력의지를 실현하려면은 쾌락의 구조를 바꿔야 돼.. 쾌락의 구조를.. 이 시대가 불편해지는 것에 대한 쾌락을 좀 가질 수 있어야죠.. 그래서 니체가 디오니소스 얘기한거야.. 중독돼라 술에.. 왜? 이성이 중독됐으니까.. 그런데 그 이성은 이성이 아니라는 거야.. 니체가 보기에는.. 이성이라는 말.. 그러니까 군주론이라는 이 텍스트 자체를 모시는 게 이성이라고 보는거야.. 스콜라.. 스콜라주의죠.. 원래 스콜라는 아니야.. 토마스아퀴나스는.. 모든 시작하는 인간들은 열망하니까.. 그 열망을 종속시키는거 (하지말고).. 그 이성에.. 차분해지라고.. 차가워지려고 하지 말고.. 뜨겁게.. 술로 중독돼라.. 이거.. 반시대적인 쾌락을 가져라.. 라는 거죠.. 그러면 이 시대의 반시대적인 쾌락의 구조가 뭐냐는 거지.. 자기 PR의 시대.. PR안해 씨발.. 이게 쾌락의 구조라는 거야.. 제가 보기에는.. 그리고.. 건강.. 건강.. 아이씨.. 담배 펴.. 이게 쾌락의 구조라는 거에요.. 위험하게 살아라 위험하게 살아라..? 이거 위험하니까 하지 말아라.. 위험하게 하지 마라.. 도전하지 마라 도전하지 마라? 도전은 무엇만 하라? 대학만 도전해라.. 공부해라 공부해라 공부해라? 공부하지 마라.. 공부하지 마라 공부하지 마라 공부하지 마라? 공부 해라.. 이게 쾌락의 구조이죠.. 이렇게 받아들였을 때 자극이 나한테 수용되고.. 그 수용된 것이 축적되는 것이니까.. 계속 자극이 온다니까요? 불가능합니다. 이 쾌락의 구조를 바꾸지 않는 이상.. 욕망의 구조는 언어화된 것이니까.. 욕망의 구조까지 좀 바꾸면.. 그래도 그것을 이해하게 돼.. 하지만 쾌락의 구조까지 바꾸지 않으면 그 이해된 것이 삶으로 이어지지가 않아요.. 이해된대로 살아야 되는데.. 몸 따로 머리 따로 분열 돼.. 이것도 소외야.. 그래서 욕망의 구조를 언어로 바꾸는 것이 우선이라면.. 쾌락의 구조까지 바꿔야 된다구요.. 남들이 버린 것을 해야된다는 것이에요.. 제가 추천..하는게 아니라 강력히 주장하는 것은.. 그들이 욕망하는 것 속에는.. 우리는 없어.. 당연한거죠.. 우리가 없는 곳으로 디자인 된거야.. 이 체제가.. 우리 있는 곳으로 디자인 되면 어떻게 우리가 열망하지 않을 수 있어? 새로운 세상을..? 그렇죠? 어떻게 우리가 인간이 현실주의자가 될 수 있습니까? 내가 디자인 했는데 현실주의자가 된다구? 아니야.. 우리의 주권이 우리에게 없기 때문에 우리는 현실주의자가 된거거든요? 따라서 이 현실주의라는 이 쾌락의 구조는 우리를 자극한다고.. 현실주의자가 되라고.. 여기를 끊어버려야 돼.. 이것을 끊어버려야 돼.. 그것을 끊어버리려면 쾌락의 구조를 바꿔야 되는 것이죠.. 하여튼.. 법에 대한 상상력 얘기하면서 자꾸만 나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거기까지 본 것이지.. 거기까지 본 거에요.. 본 것인데.. 그래서 야만이라고 하는 것이 뭐냐하면.. 힘으로 다 할려고 하는 것이 야만이기 때문에, 동방적인 군주가 되려는 알렉산더를 삿대질 한거야.. 그래서 잘려 죽을 뻔 했잖아..? 저게 야만이라는 거에요.. 왜냐하면 그 야만을 극복하면서 우리는 대화와 토론.. 그렇죠? 그다음에 영광을 위한 인간의 추상.. 그 형상.. 이런 것에 가치를 계속 올려 왔는데.. 힘으로 다 한다고? 안된다는 것이지.. 안된다는 거야.. 힘으로 안할 수 있는 세상이 중요한거죠.. 정치해서(?정치하는?) 중에서 힘으로 안할 수 있도록 작은 국가들이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해.. 작은 국가들이.. 어디 하나 들어오면 동맹 맺어가지고 (어디를) 또 치고.. 이게 안되는.. 그래서 손해를 보는.. 이런 아주 위태로운 평화체제를 만드는 것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아주 중요한 정치학인데.. 이게 아니라 여기를 통일해버린다고? 지금 잘 되고 있는 것도 조금만 보완하면 될 것 같은데.. 이것을 통일해버린다고? 그러면 아리스토텔레스가 보기에는 이건 야만이 온다는 거지.. 야만이라는 것은 뭐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생각하는거야.. 모든 쾌락을 똑같이.. 그러면 현실주의자가 돼.. 현실주의자가 뭐냐하면은 현실의 시간만을 사는 것이죠.. 어떻게 시작해? 인간의.. 어떻게 상승하는 인간의 레벨이 가능합니까? 이런 사회가 오지 않으려면 힘으로 할려고 하는 사고방식을 버려야 한다.. 이게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대와 맞지 않는 주장이었죠.. 시대와 맞지 않는.. 완전히 동떨어진.. 그 시대는 아리스토텔레스 (시대) 100년 전에 가능했던 것.. 아리스토텔레스 시대에는 헬레니즘.. 벌써 헬레니즘이 왔던.. 그래서 사람들이 벌써 죽어나가는 시기였기 때문에.. 자기만 살려고 하는 정치철학에 가깝기도 했죠.. 아무튼 거기까지 봤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튼 법은 항상성이 기준이다.. 그리고 시스템으로 다 바꿀려고 하는 것은 사실 지배자의 언어일 수 있다.. 언어일 수 있다.. 그래서 그 지배자의 언어일 수 있는 것에 대한 자극에 대해서 우리가 수용하지 말자.. 그게 거부감이 느껴져야 우리의 쾌락의 구조도 어느 정도 변형이 가능하다.. 흔들린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죠.. 갑시다 또.. -그 법치의 사회는 안정되고 평온하며 매우 편리하기까지 하다.. 법을 지키는 것과 옳은 일.. 법을 지키지 않는 것과 나쁜 일을 단순하게 등치시키는 것은 딜레마를 고민하는 골치아픈 과정을 없애주고, 사건과 세계의 맥락을 이해하는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단축해주기 때문이다. -자, 법대로 하면 제일 편하다는 것이죠. 치안의 사회가 가장 편한 사회입니다. 편안한 사회에요.. -그러나 법에 의한 안정된 체계란 더 나은 세계로의 상상력을 박탈시키는 일.. 체제의 안정을 가져오는 법이란 상상하지 않는 기계를 양산하는 일이다. -네, 상상뿐만 아니라 감각의 편협성까지도 가능한 사회라고 보는데.. 또.. 축구 얘기를 들지만.. 유럽의 축구리그를 보면은 재미있는 이유가 관중석이 엄청 가깝잖아요? 그러니까 그.. 축구선들이 볼 차고 막 가다보면.. 골대 지나고 조금.. 몇 번 만 가면 관중이 거기 있어.. -그러니까 뭐 이렇게 넘어가잖아? 그리고.. - 어.. 넘어가잖아.. 그러면 막 fuck you도 날리고.. 그것부터 해가지고 축구선수가 막 때리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그것은 사실 위법이잖아? 그런데 막.. 관중이 막 들어오고.. 이거 위법이잖아? 홀리건 막 지랄하고.. 이거 위법이잖아? 그런데 이것을 법대로 엄청 엄격하게 처벌하지 않아요.. 왜 법대로 엄격하게 처벌하냐? 이걸 엄격하게 처벌하면 펜스가 올라가야 되고 안전해져야 되고 안전해지다보면 재미가 없어.. 그러면 축구라는 신성을 모셔야 하는 나의 쾌락이, 열망이 사라지는 거야.. 그러니까 담장을 안 높여.. 더 재미있는 것은 유럽의 그 해안 도로들을 가보면, 우리나라 해안 도로들을 가 보면, 우리나라 해안도로도 가보면 조금만 떨어질 것 같으면 뭐가 있잖아? 펜스가.. 촌스러운걸로.. 그렇죠? 있잖아? 그런데 별로 도움도 안되는 것.. 어차피 떨어지면 다 죽어 임마.. 그런데 유럽은 없어요.. 별로.. 있어도 막 유리로 해.. 유리가 무슨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어.. 잘 안해.. 그거.. 그거 할려고 하는 나라들이 있죠.. 독일같이.. 그런데 독일도 잘 안합니다. 그리고 독일은 협곡도 별로 없어.. 안할려고 해.. 안전장치를.. 왜 안할려고 하냐? 그 위태한 상태에서의 열망을 느끼게 하라는 거지.. 느낄려고.. 이게 되게 오랜 시간 동안 투쟁을 통해서 배워 온 유럽의 문화입니다. 그 유산인거야.. 한국은 어때? 그놈의 초록색 펜스.. 학교마다 있는 것.. 초록색 그거.. 누가.. 그러니까 처음에 설계할 때가 되게 중요한데.. 그 펜스를 처음에 설계할 때.. 펜스는 어디에서 세워? 대부분 그 막펜스는.. 시골에 세우잖아? 양들이나.. 뭐 이렇게.. 돼지 같은 것 막을 때 쓰는 것 아니에요? 가축들 보호할려고.. 그러니까 밖에 보니까 초록색이 있는거야.. 그러니까 펜스가.. 저기도 있네.. 이씨.. 초록색으로 된거야.. 초록색이.. 처음에 설계를 잘했어야 되는데.. 초록색이니까.. 도시야 근데.. 회색이 있어.. 초록색이 딱.. 회색과 초록색 정말 쉽지 않습니다.. 맞추기.. 똥팔씨.. 지금 회색 입었는데 거기다가 초록색 스카프를 한다고 생각해봐.. 아씨.. 장난 아니야 이거.. 장난 아니라고.. 이게 쉽지 않아 진짜.. 왜냐하면 회색은 죽은 색이구요.. 잿색.. 잿빛.. 챠콜.. 그다음에 초록은 생명의 색이라.. 이걸 보완하기가 엄청 어려워요.. 그래서 라파엘로 그림이 위대한거야.. -간극이 너무 커..? -어, 엄청 커.. 이 간극이 큰 것을 간극을 줄이는 이 터치와 질감 차이.. 이거 엄청 어려운 거거든.. 이게.. 그래서 라파엘로 그림이 대단한거야.. 라파엘로 그림은 초록색 배경이 진짜 많거든요..그래서 대단한건데.. 이렇게 설계돼있다고.. 회색인데 초록색 펜스야.. 이거 얼마나 이상해? 장난이 아니지.. 그런데 그것을 철거할 수가 없어.. 더 웃긴건 이게 뭐에요? 시골 집이나 막 지은데 가보면.. 철판으로 위애 댓잖아요? 옛날 슬레이트 집 같은 경우는.. 그게 예전에는 무채색이니까 자연의 색.. 어스톤(earth tone)이었죠? 자연의 색.. 그러니까 3중 톤을 어스톤이라고 해요.. 세 번 섞은 것.. 세 번 섞은 색을 이렇게 썼죠.. 챠콜이지만 세 번 섞은.. 기와나 이런 것들.. 초가도 어스톤이죠.. 그냥.. 자연에서 얻은 것이니까.. 그런데 거기다가 하늘이 파랗다고 파란색 칼라 강판으로 덮은거야.. 해안가 가봐.. 아직도 다 횟집은 파란색 칼라 강판이야.. 시작하는 새끼가 그런거야.. 바다도 파랗고 하늘도 파라니까 파란색! 중국도 안해 그거는.. 이렇게 된거에요.. 그러니까 처음 시작할 때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아직도 그거 파란색 강판이야.. 정말 장난 아니에요.. 그거.. 볼 때마다 와~씨.. 진짜.. 놀랍다.. 이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파란색도 되게 영광의 색이고 되게 중요한 색인데.. 이게 파란색 강판으로 올라가는 순간 그지.. 난민촌이야 그냥.. 난민촌이라고.. 대놓고 자기를 드러낸 것.. 자기 PR이 촌스러운 것처럼.. 대놓고 칼라를 쫘~악.. 건축에서 이것만큼 촌스러운게 어디있어? 어느 나라가 지붕에 파란색을 올립니까? 그리스에는 있어요.. 그리스 가능해요.. 그리스는.. 그대신 모든 게 다 흰색이야.. 모든 게 흰색 바탕 위에 올라가요.. 그런데 우리는 모든 칼라가 가능해요.. 집을 짓는 데.. 한 집을 짓는데도 포인트 준다고 여기도 포인트 저기도 포인트.. 해가지고 모든 칼라가 다 가능해.. 알록달록 이상해.. 그래서 양식이 만들어지지 않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게 법제화가 안되는 것이야.. 우리 생활로부터 온 것이 법제화가 안돼.. 양식이 만들어져야 법제화가 될 거 아냐? 그래서 항상성을 유지하잖아요? 그런데 양식이 이것저것 막.. 천차만별이야.. 뭘 골라? 다 버려야 되는데.. 그러니까 법제화가 안되는거야.. 그 법제화를 통해서 항상성이 유지돼야 되는데.. 이게 좀 안타깝지만 되게 끔찍한 사회에 살고있는 거에요.. 진짜 백년 후에 아무것도.. 다 버려야 될 것이야.. 우리는 또 버리는 것 좋아하잖아.. 다 버려야 될 것.. 제 누나가 했던 말.. 기억납니다.. 자.. 뭘.. 그렇게 골라..? 그냥 사.. 그리고 버려.. 싸.. 잘 나와.. 쓰고 버려.. 싸.. 잘나와.. 싸.. 잘나온다는 것이죠.. 식탁보.. 쓰다 버려.. 잘 나와.. 싸.. 이거에요.. 싸.. 잘 나와.. 버려.. 이게 같은 말이야.. 저는 안 버려.. 안 싸.. 이런 거 하고 싶은데.. 남겨.. 이런 거.. 이런 이야기죠.. 그러니까 생활에서도 법제화가 안되고 있다.. 법은 항상성이 유지되지 않고 있다.. 그러니까 치안사회도 아직은 잘 안돌아가 간다.. 그런데 한국의 치안 수준이 되게 높긴 한데.. 왜냐하면 생산성을 유지해야 되니까.. 그런데 잘 안되고 있다.. 이렇게 읽을 수 있겠죠.. 이 기사(?)에 대해서는.. -계속 갈까요? 한번? -네, 한번만 더 갑시다.. -예를 들어.. 노동 운동의 현장은 이제 일 터보다는 법원에 가깝다.. 소송하고 항고하고 변호사들과 재판 전략을 만들고 언론을 통해 법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일이 조합원을 조직하고 학습하고 더 나은 일터와 삶을 토론하고 글 위에 투쟁하는 일 보다 우선시 되고 있다.. -아.. 이 기자가.. 아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20년 전부터 얘기했던 건데 이거.. 법대로.. 투쟁하고.. 법 공부하고.. 이거.. 노조에 들어가면 꼭 실무자들이 법을 공부하잖아요? 야.. 이게 맞는가? 싶어요.. 그렇죠? 민생을 위한 법은 현장.. 파토스에 있어야 되는데.. 갑자기 자기가 로고스 작업한다고? 이건 전문가들이 하는 거잖아? 전문가라는 것은 목 잘린 인간을 나는 전문가라고 합니다.. 몸 따로 머리 따로.. 이게 전문가잖아? 몸 따로 머리 따로 하는 사람한테 맡겨버리면 될 것을.. 몸과 머리가 붙어있는 우리가 왜 감당해야 되는 거야? 그러니까 이렇게 가.. 투쟁이라는 게.. 그러니까 설득력을 잃죠.. 이게.. 어떻게 설득이 가능합니까? 현장에 없었는데.. 나 힘들어 죽겠는데.. 내 현장에 있어서 나를 위로해주는 것들에 운동의 확장이 돼야되는데.. 뻑하면 소송하고 소송으로 끝나고.. 그러니까 판사들이 개판인거지.. 여기저기.. 뭘 받으니까? 엄청 로비를 받잖아요? 판사들 좋아 죽어.. 지금.. 왜? 판사는 지금이 딱 좋아.. 어떤? 두 세력이 극렬하게 싸울 때.. 한 쪽이 좀 풀어졌.. 한쪽.. 지금 공수처 봐.. 이쪽 살짝 털라고 그러잖아? 이쪽이 커질려고 하니까.. 윤석열쪽이.. 털려고 그러잖아? 살짝 여기.. 여기 저기.. 이렇게 이렇게.. 놀이하면서 자기는 빠지는 거지. 이렇게 된다는 거야.. 이렇게 되는데 어떻게 뭘 새로운 것을 시작하고 열망하겠어? 법대로가 다 좋은 게 아니에요.. 좋을려면 지속이 가장 중요한 건데.. 법대로 할려면 진짜 계속 법대로.. 오랫동안 법대로.. 바뀌지 마! 법.. 그것을 최초로 말한 사람이 누구야? 소크라테스죠.. 법 바꾸지 마! -나도 죽을게.. -어, 나도 죽어버릴게.. 법 바꾸지 마..두번 째로 말할 애가 모세 입니다.. 법 바꾸지 마.. -십계명.. -네, 절대 바꾸지 마라.. 세번 째로 말한 애들이 삼위일체론자들이에요.. 같다고.. 성.. 신의 명령은.. 뭐랑 같애? 아들이랑 아버지랑 다 같다고.. 삼위일체.. 바꾸지 말라는 것이죠.. 그래서 안바꿀려고 엄청 노력했죠.. 불가타Vulgata.. 불가타 읽어보면 나중에 에라스무스가.. 야 이거 아닌 것 같애.. 그걸 자꾸 바꿀려고 그랬는데.. 안바뀌었자나? 거의? 불가타에서 거의 안바뀌었습니다.. 안바꿀려고 그러는거야.. 자료가 나왔는데도.. 왜? 그것을 바꾸는 게.. 유리하지 않다니까? 민중에게? 유리하지 않다고..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이것이 법에 대한 이해입니다.. 법의 제 1 목적은 항상성이라는 것.. 그것.. 항상성.. 그래서 시작할 때 잘 해야되는 거에요.. 국가보안법만 없었어도 우리는 참 좋았겠지.. 그다음에 두 번째 우리가 법에서 봐야될 것은.. 법은 인간의 작용에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말하면 도덕 윤리와 밀접한 관계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법은 그냥 이해관계의 집산체야.. 그렇죠? 그러니까 인간적인 것은 법에 묻어있지 않습니다.. 그것을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악법들이 우리를 괴롭힐 수 있어요.. 장기적인 관점에서라고.. 장기적인.. 이것은 법 전체에 대한 이야기이지.. 또 이것을 조그만한 이야기로 축소시키지 않았으면.. 그놈에 압축은.. 씨.. 그러니까 압축과 가성비가 한국 사람들의 기질에 너무 잘 맞는 말이라서 그것에 쾌락을 느끼나봐요.. 압축하고 가성비.. 자꾸 쳐내는 것.. 이런 것.. 그것을 바꿔야 된다니까.. 그것을.. -그러니까 이 사람의 결론 중에 하나가 이런 것이었는데.. 보편적인 선에 더 가까운 말은.. 법치주의 보다는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이다.. 이것에 대해서.. 그러니까 법에는 인간성이 묻어있지 않다.. -그렇죠, 법에는 인간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법 없이 사는 인간이라고 하는 것은 좀 조심해서 쓸 말이기는 합니다.. -신이 없이 사는 인간하고.. 같은 말인가? -네.. 비슷한 말이기도 하구요.. 바깥의 인간이란 뜻이에요.. 아예.. 외부인.. 이라는 뜻이죠.. 저는 그 외부인이.. 도덕군자, 명상.. 이런거 별로.. 싫어하는 이유가.. 그건 외부인인 거야.. 이게 차단되는 거잖아.. 세계랑.. 드럽고 지옥이라도 여기가 좋은거야.. 여기가.. 여기가 보물단지지.. 아무리 드러워도.. 변소라도 내 집이 편하다잖아.. 그렇죠? 아무리 하찮아도.. 그런 것과 마찬가지야.. 우리 집이 좀 고쳤으면 좋겠다는 것이지.. 우리 집을 그냥 폐기하겠다는 게 아니잖아? 따라서 저는 그 말은 좀 조심해서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외부인이 아니니까.. 우리는 현실.. 이 세계에서 사는 사람이니까.. 그래서 이 세계를 수정시켜야 되는 것이죠? 왜 이런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군주론을 또 달았었냐? 우리가 초인.. 위버맨쉬, 시작하는 것, 열망하는 것, 극복하는 인간이 진짜 불가능한 사회이기 때문에.. 그런 사회이기 때문에 법에 대한 감수성도 이렇게 좀.. 이 문제와 연계돼서 굴러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슨 얘기냐하면, 법을 되게 무서워 해.. 일단.. 우습게 생각해야 되는데.. 법을.. 법대로 해! 그러면 어~~엌~~ 이래.. 한 번은.. 예를 들면.. 저는 시골에 사니까.. 시골에 열려 있어요.. 집이.. 열려 있으니까 막.. 가끔 이상한 차가 막 올라와.. 그래서 어떤 차가 쭈욱 올라와가지고.. 탁 내리더니.. 막.. 거들먹거려 가지고.. 그래서 내가 어떻게 오셨어요? 그랬더니 아.. 자기는 무슨 토지조사.. 뭐 이렇대.. 그러면 명함 주세요.. 이랬더니.. 아 무슨 명함? 토지조사인데.. 아니, 명함 달라구요.. 그래서 명함 딱 받았더니.. 공무원인지 알았어.. 처음에.. 토지조사 한다니까.. 뭐야? 공무원도 아니시잖아? 무슨 회사에서 납품받았나봐요.. 그래서 그랬지.. 저기까지가 우리 집인데.. 허락 안 받고 들어오시는 것은 주거침입이니까 왜 여기 들어왔는지 공식적으로 얘기하지 않는 이상 저는 신고합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목소리가 톤이 엄청 어깨에 힘 들어갔던 아저씨가 목소리가 살짝 작아지더니.. 내가 명함 받았잖아? 거기다가 나는 CCTV도 하나 박아놨거든.. 명함 받았잖아? 그러니까 바짝 쫄았어요.. 그러면서 아. 저쪽으로 올라가는 도로가 있을까요? 그러면서 바로 내려가더라고.. 그래가지고.. 이게 무서워 하는거야.. 쫄았어.. 법대로 한다? 주거 침입이야? 너? 실제로 주거침입이에요.. 이거.. 주거 침입은 형사고발될 수 있어요.. 조심해야 돼.. 그렇기 때문에 이 법대로라는 것은 권위에 확 눌려있는 거야.. 이런 쾌락의 구조로는 아.. 새로운 국가를 만들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릴려고 하는거죠.. 이걸 파괴해야 돼.. 이걸.. 어렵죠.. 이게 어떻게 국회에서 할 수 있어요? 못합니다 이거.. 그래서 국회에서 왜 못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하나 덧대면서 한국의 지옥성에 대한.. 국뽕퇴치본부의 본부장으로서 한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가 과연 이대로 괜찮은가? 좋대매? 선진국 들어가고.. 자.. 이 얘기.. 극단적인 얘기 하나 합시다.. -이거 요즘에 가장 위험한 단어로 또 뽑히던데? -뭐가? -통화가.. 우리나라 원..이.. 가장 불안정한.. -그렇죠.. 뭐 태국하고 비슷하다며? -엄청 떨어지고 있대 지금.. -필리핀이랑 태국하고.. 당연한거죠.. 금리를 안올리니까.. 아주 편한거야.. 부동산 자본이 집권하고 있으니까 금리를 안올리잖아? -올릴 수가 없지.. -어, 올릴 수가 없지.. -집 안팔릴텐데.. -그러니까.. 지금 지도하는 애들 중에.. 몇몇 아직도 정리 못한 애들이 있나봐.. 그때 나갔어야 되는데 못나간 놈이.. 또 어떤 놈들은 벌써 삼성이 작업들어갔죠? 삼성이.. 이 정부가 짜증나니까.. 삼성이 작업들어가니까 윤석열 어때? 삼성 털었잖아? 서로 주고받고 하고 있잖아? 나를 건드려? 이러면서 (삼성) 건들잖아? 그래서 JTBC가 다시 뭘로 돌아왔어? 진보로 돌아왔잖아? 이 새끼는 무슨.. 씨.. 뭐라그러냐?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는 놈을.. -간신배 같은놈.. -어, 그렇지.. 간신언론이야.. 간신언론.. 씨발.. 뭐 이야기 할려고 하냐면, 기회의 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봅시다.. 자본주의가 그래도.. 내세울 수 있는 장치가.. 기회의 평등이잖아? 맞잖아요? 자본주의, 민주주의 라고 하는.. 절차적 민주주의.. 나는 그냥 자본주의로 부릅니다.. 민주주의 아니야 이거.. 자본주의가 그래도 내세울 수 있는 것이 기회의 평등 아닙니까? 그러면 기회가 평등하니까 너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거 아니야? 자기계발논리가..? 그런데 여기에 얼마나 큰 폐단이 숨어있는지에 대해서.. 제가 자료를 통해서 말씀드릴게요.. 자수성가 비율.. 국가적 순위가 있어요.. 자수성가 비율.. 일단 핀란드는 우리가 좋아하는 핀란드는.. 그게.. -없어? -0프로야.. 자수성가 하는 놈이 없어.. 0프로.. -어차피 걔네들은 국가에서 다 해주는거 아냐? 거의? 대부분? 기본적인 생활은? -국가에서 다 해주지 (않아요).. 그렇게 믿고 있잖아요? 이것도 언론조작인데.. 사실은 북유럽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부가 세습됩니다.. 0.01퍼센트는 부가 다 세습돼.. 족벌 기업이 다 가지고 있어.. 3개국 다 그래.. 그리고난 다음에 나머지는 아예 들어갈 수가 없어.. 거기에.. 불가능합니다.. 다.. 얘네가 뭐.. 국가 GDP의 막 30프로, 이십몇프로 가지고 있어.. 주식시장에.. GDP가 아니라.. 국가의 총 부의.. 주식시장에 뭐 이십몇프로 삼십몇프로가.. 말도 안되는 거죠? 천조를.. 우리 주식시장이 만약에 천조라고 하면 얘네가 한 삼백조 갖고 있는거야.. 다 해.. 다.. 그리고 더 이상 못들어가게 상속세도 없애버렸어..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사는거야.. 그런데 그렇게 사는데 뭐냐하면 가용자본이 하도 없어가지고.. 복지국가라서.. 요즘에는 누가 초대.. 손님을 집에 초대도 안한대.. 북유럽 애들은.. 가용 자본이 하나도 없어가지고.. 세금이 어마무시해.. 그리고 우리가 무상의료 좋아하잖아요? 무상의료가 되면 의사가 공무원이거든? 공무원이 당신을 치료해줄 것 같애? 그러니까 감기 걸리면 스스로 참는 극기가 아주 훈련화돼있어.. 감기로 왜 병원을 가냐? 안간다.. 그러니까 죽을 때까지 안가.. 죽을 때(까지) 가면 가야지.. 그러니까 양로원은 국가가 책임져요.. 그거 하나야.. 그거 하나.. 나머지는 자수성가가 안되니까 열망이 있겠어요? 시작을 하고 싶겠니? 초인하고 완전히 거리가 있는 나라에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거기 가면 심심해서 죽는다.. 라고 하는 말씀을 드린 거에요.. 일 안해도 되죠.. 일 안해도 됩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또 일 안하는 것을 못견디잖아? 그렇죠? 우리는 막 조급해.. 냄비이기 때문에.. 막 달아올라요.. 우리는 철에 가까워요.. 한국 사람들은.. 돌이 아니야.. 철이라고.. 철.. 뚝배기 안맛있어.. 냄비가 좋아.. 그렇기 때문에 빨리 달아올라야 되거든.. 자극에.. 그러니까 혁명도 가능했던 것 아닙니까? 빨리 달라올라야 되는데.. 빨리 달아오를 수가 없어 거기는.. 달아오를 데가.. 뭘 달아올라? 자수성가 아무튼 꼴지에요.. 북유럽은.. 다 꼴지.. 우리나라보다 더 낮아.. 우리나라도 거의 세계 꼴지입니다.. 1등이 중국입니다.. 100명 중에 97명은 자수성가야.. 부모한테 안물려 받았어.. 97프로.. 중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이 지금 난리난거야.. 중국은 아직도.. 자꾸만 국뽕으로 막으려고 하지마.. 그런거.. 기회의 균등이 중국이 한국보다 훨씬 높아요.. 와씨.. 우리가 몇퍼센트인지 알면 정말 놀랄거야.. 영국이 80%입니다.. 골때리죠? 영국이.. -자수성가하는 비율이? -어, 비율이! 그래서 부의 위치가 계속 바뀌어.. 그러니까 영국애들이 정책이, 엄한 정책이 막 오잖아.. 예측불가능한 게.. 이게 한방으로 그냥 가는거야.. 다 할 수 있다.. 예측불가능한 게.. 안 망하는 힘이 여기에 있는거야.. 영국이..지랄해서 안 망한다는 게 그거야.. 영국이 2위야.. 일본이 3위 입니다.. 73%.. 100명 중에 73명은 자수성가야.. 일본이 망한다고? 어디서 이상한 국뽕 자료만 가지고 와가지고.. 4위가 캐나다, 호주, 70% 입니다.. 미국도 63%야.. 미국도 그렇게 상속세가.. 그래서 낙 낮추려고 난리를 치는 미국도.. 63%가 자수성가야.. 그리고 10대 부자의 전부가 다 자수성가야.. 미국은.. 그러면 우리나라는 얼마냐? 그 밑의 등수가 필리핀, 타이완, 인도네시아, 프랑스, 인도 있어요.. 우리 위에 쭉 단게.. 프랑스도 40% 밖에 안돼.. 거 봐.. 보수적이라니까? 프랑스? 인도.. 카스트 제도.. 맞죠? 기회의 균등이 어딨어? 인도 33%.. 자수성가.. 한국.. 씨발.. 카스트제도 없어 우리는.. 신분제가.. 양반 다 죽였어.. 23%.. 인도가 33%야.. 자수성가 비율이.. 카스트제도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23%야.. 프랑스가 40%야.. 그 보수적인 동네가.. 자기 자식한테 다 물려줄려고 하는.. 그런데 한국은? 23%.. 백명 중에 23명이.. 자수성가 이고. 나머지.. -다 물려줘? -다 물려주죠.. -부의 대물림으로부터 시작되는거야? -또 상위권은 더 심각해요.. 상위권 중에 자수성가 하는 애가 어딨어? 없어.. 자수성가한 사람이 어딨어? 상위층에, 부자 중에 자수성가는 거의 없어요.. -재벌 2~3세대 가면은.. -다 잖아? 다.. 거의 상층부로 가면 끝나.. 그러니까 내가 그것을 할 수 없으니까 열망하지 않는 거지.. 자본주의에서 꿈이.. 기대가 없어.. 자본주의.. 그러니까 아직도 의사, 판사, 변호사.. 이거야.. 그래도 콩고물은 먹을 수 있으니까.. 거기는.. 그런거야.. 안타깝죠 이게.. 안타깝잖아? 여기에 무슨.. 기회의 균등? 시작하는 게 있습니까? 여기에 무슨 영광이 있어.. 그래도 내가 시작해가지고 성공할려고 있을려면 이게 용납이 돼야 될거아냐? 중국 봐.. 뭔가 열심히 하잖아? 혜택이 들어와.. 열심히 하고 싶지 그러니까.. 돈의 숫자가 막.. 씨.. 있는데... 티셔츠 디자인 한장만 잘하면 4천만장 팔리는데.. 한국은? 안돼.. 어떻게? 어디서 팔아야 돼? 이마트에서.. 잡아 줘야돼.. 노브랜드.. 브랜드 없는 것.. 자기네가 하니까.. 그러면서 자기 생색 내.. 내가 이걸 런칭했다고.. 그거 원래 다른 애가 하고 싶은 것, 그거 뺏은 거잖아? 욕을 안할 수가 없어.. 그렇죠? 뺏은 거에요.. 중소 기업 싼 값에 사고.. 뭐 빌게이츠가 하는 짓이랑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이죠.. 이러니 무슨 시작하는 것? 현실과 우리가 하는 허깨비.. 이 갭(간극)이 너무 커요.. 그러니까 허깨비는 그냥 허깨비 인거야.. 꿈으로 이상으로 들어오지 않고.. 허깨비가 허깨비.. 커리(?)가 크니까.. 그러니까 자기극복을 하는거죠.. 도취를 통해서.. 할 수 있을거야!! 못한다고 자료가 말하잖아? 못 한다고 자료가 말 하는데.. 왜? 자꾸 한다고.. -23명 중에 못들어가.. -그러니까 너 열심히 해서 성공할 수 있어! 인도 보다 10% 낮아 그게.. 우리 상상해봐요.. 나 인도에 사는데 열심히 해서 성공할 수 있다고 느껴요? 안느껴요? 못느끼잖아? 내가 인도네시아에 사는데, 나는 인도네시아에 사람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해가지고 자수성가 할 수 있어..라고 믿? 내가 인도네시아 사람이라고 상상해보면 그걸 믿어요? 못 믿어요? 못 믿잖아? 그런데 나는 한국 사람인데 나는 열심히 해가지고 자수성가 할 수 있을거야! 조금.. 막.. 믿어.. 그런데 웃긴 것은 인도네시아보다 우리는 반도 안돼.. -실질은.. -실질은.. 불가능해.. 이게 문제야.. 어디서 더 불가능하냐? 부동산도 계속 대물림이야.. 부동산도 계속 대물림이야 이게.. 부동산만이 아니라 모든 자본 다.. 문화도 재생산.. 다 대물림.. 대물림 되니 무슨 자수성가?? 불가능하지.. 그러니까 뭘 열망하고 시작할려고 하는 욕망을 쌓겠습니까? -열망하기 보다.. 나를 끌어주는 사람.. 혹은 또 거기를.. -그걸 만나고 싶죠.. -그 카르텔에 들어가고 싶은.. 그것만 있지.. -그렇죠.. 나도 좀 해줘.. 이렇게.. 그러니까 진보도.. 자꾸만.. 김어준의 카테고리에 들어가려고.. 애를 쓰잖아.. 아주.. 충성맹세 엄청 하더라고.. 그거 보고 있으면.. 아.. 짠하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짠하다.. 역량을 비교해야죠.. 역량을.. 그가 그 역량의 인물인가? 비교해서 내가.. 아, 나 딸리지 않아! 그러면 왜 머리를 조아려? 조아릴 이유가 없어.. 그렇죠? 중국 애들은 절대 조아리지 않아.. 그러니까 시진핑 만만하게 (아니야?), 시진핑이 한 말 중에 유명한 말이 있어요.. 국가의 번영을 위해서는.. 훌륭한 인재를 교육시켜야 한다.. 나가라.. 공부하러 나가라.. 그래서 나가가지고 안들어온 놈이 천지빽가리이고, 중국의 체제가 막 나쁘게 광고되는데도 나가라! 국가에서 다 막 대주고 막 나가라.. 똑똑한 애들.. 공부해! 가서.. 그래야지 중국의 장기적 비전이 만들어진다.. 나가라! 이 자신감이 있다니까? 이 자신감이 있다고.. 그러니까 97%.. 세계 1위야.. 이게 지금 성장세를 말해주는 것과 똑같은 지표이죠.. 누가 가장 뜨거운가? 그렇죠? 누가 가장 미래를 지배할 것인가? 여기에 있는 거잖아? 그러니까 자수성가 비율이 높은 나라는 당연히 미래가 밝은 나라에요.. 자본주의에서.. 내가 중국을 좋아한다는 게 아니라.. 자본주의에서.. 자본주의라는 법 체제에서 자본주의라도 제대로 지켰으면 좋겠다는 거지.. 기회의 균등.. 못한다는 거잖아? 그런데 어떻게 정신승리를 자꾸 하라는 겁니까? -아큐야? -아.. 안돼요.. 안돼.. 우리나라 10대 부자 가운데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없이 스스로 부를 운용해 자수성가한 부자는 3명 밖에 없대요.. 각각 7, 8, 9위에요.. 스마일 게이트의 권혁빈 회장, 넥슨의 주정주 회장, 부영의 이중근 회장.. 나머지 7명은 다 현대, sk, 삼성 가문이랍니다.. 이게 어떻게 우리가 밝은 세상이고.. 우리가 아름다운 국가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 디자인을 다시 설계해야 하는거죠.. 새로 시작해야 하는겁니다. 쉬운 문제는 아니죠.. 그러니까 앞에.. 처음에 말씀드렸던.. 누군가가 국가를 세우기 위해서는 혼자여야 한다.. 누군가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서는 혼자여야 된다는 것을 감당할 수밖에 없는 조건과 상황에 우리가 있다는 이해로부터 마키아벨리를 읽어야 합니다.. 곤혹스럽지만 우리는.. 좋은 상황이 아니다.. 라는 인지(?이해?)를 해야돼요.. 자꾸 좋은 상황이라고 말하는.. 그것 좀.. 그 자극을.. 좋은 상황이고 싶지? 나의 쾌락의 구조는.. 맞죠? 내 쾌락의 구조는 일본 보다 우리가 쎄고.. 미국과 맞짱 뜨고.. 중국은 우습게 보는.. 그런 것이었으면 좋겠지? 그런데.. 현실은 대통령이 40초동안 머리를 조아려야 겨우 만나주는 국가.. 그리고 약속 안잡았는데 자기가 약속 정해가지고 그 바쁜시간.. 쉬는 시간에 일본 총리를 대통령이 만나야 되는 그 비굴한 지경의 국가입니다.. 상대 안해준다고.. 안타깝게도.. 이게 진짜에요.. 국뽕을 져버리고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돼요.. 이 현실이 없으니까 자꾸만 자꾸 지치지.. 지치는 이유는 당연한겁니다.. 내가 축구를 하고.. 막 운동을 하고 있는데.. 카페인이나 각성제를 막 때려 먹어.. 지치지.. 국뽕이라는 건 그런거 아냐? 깨면? 지치지.. 당연히.. 허하지.. 그런 것 도취제를 먹지 말고.. 현실을 보고 출발해야죠.. 그런데 시작하는 것은 열망하는 거라.. 시작하는 것은 열망하는 거야.. 아직도 23%가 남았다는 것도 우리가 봐야 돼요.. 시작하는 것은 열망하는 거야.. 열망하는 것은 흥분되는 거야.. 흥분된다는 것은 내 생활이.. 내 일상이 다른 층위의 쾌락을 산출할 수 있다는 것이지.. 자기 자신으로 푸는.. 그 내부로 향하는.. 그 비용 칼날 있죠? 자기학대가.. 외부로 향하는 권력의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23%의 자수성가 비율이 있습니다.. 이씨.. 이렇게 나와야.. 군주론에 대한 이해도.. 그 법의 의존에 대한.. 통념에 대한 저항으로서.. 좀 읽어낼 수 있습니다.. 철학적인 이야기는.. 조금 쉬었다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군주론에 나오는 마키아벨리의 치명적인 이 문장으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나는 소심하기보다는 과감한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이게 군주론의 210표(?) 서울대 문고판에 있는 이야기 인데요.. 법대로 좋은 사회에 대한 환상을 깨버리라는 것이죠? 세계가 딜레마라는 아까의 기사 있잖아요? 이것은 칸트주의적인 인식에서 나오는 소산입니다.. 칸트주의적인 인식.. 이율배반.. 칸트적인 혁신은 아닙니다.. 칸트는 세계를 완전히 바꾸고 싶어했죠.. 자유를 토대로 삼고.. 그러니까 칸트주의적 교조주의가 문제인거지.. 이거 아리스토텔레스가 스콜라주의자가 되고, 스콜라도 아닌데.. 스콜라주의자가 되고.. 다시 스콜라 주의가 교조주의가 되고.. 교조주의가 도그마를 낳고.. 이런 수순인 것이죠.. 그런데 칸트의 철학은 그 권력의 힘을 갖고 있는 난폭한 자들에게 악용되기가 좀 쉽죠.. 마키아벨리보다 더 위험한게 사실.. 칸트식 상대주의 입니다.. 칸트주의적 상대주의.. 이거 아주 심각합니다.. 그러니까 세계가 결정불가능하다는 것이잖아요? 이율배반이라는 것은.. 이러면서 상대주의가 출몰하는거야.. 상대주의가 출몰하면 뭐야? 힘 있는 놈이..? -이기는 거지.. 절대적인 건 없다.. -그렇죠.. 자, 난폭한 사람에게 포르투나fortuna.. 포르투나는 군주론에서 예시로 든.. 행운의 여신입니다.. 그 포르투나가 정복되는 세상이 온다는 것이죠.. 이 세상에 우리는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그게 아까 말씀드렸던 자수성가 비율이 예시한다고 봐요.. -포르투나가 사라져? -네.. 포르투나가 내게 있다..라는 자신감이 사라지는.. -그러니까 없어지는 거지.. -그러니까 행운은 나한테 있다..라는 예시를 통해서 우리가 뭔가를 시도하는 거잖아요? 시작하는 것이고? 그런데 자명해지고 있잖아요? 행운이 나한테 없다는 것이? 그러면 이제 시작을 안하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홉스가 리바이어던에 썼던 이 문장입니다. "진리가 아니라 권리가 법을 만든다.. " 여기서 권위를 어떻게 만드냐? 뭉치면 된다.. 그러니까 연대의식이 되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진리의 기준은 권위의 힘에 무력합니다.. 그러니까 선악의 판단이 아니야.. 권력이라는 게.. 법도.. 그런데 우리는 너도 옳고, 나도 옳고.. 그런 상대주의 속에 젖어 있고, 적응해 있지요.. 이러니 뭘 할 수가 없는거죠.. 여기서 우리는 헤겔을 출현시켜야 합니다.. 헤겔.. 헤겔이.. 버트란트 러셀의 서양철학에 인용한 말인데.. 우리 애들이 읽고있어가지고 물어보길래 내가 해석해주면서 다시 인용하는데.. 새로나온 번역판에는 이게 리얼real을 다 현실로 번역해 놔가지고.. real.. 실재.. 현실로 다 번역해가지고.. 조금.. 이해하기가 곤란한데.. 현실로 번역할 게 있는데.. 그게 실재라고 번역하는 게 맞죠.. 그런데 그 헤겔을 러셀이 읽어서 이렇게 써놨습니다.. 실재는 결코 딜레마의 사태로 출현하지 않는다.. 맞지요? 이거에요.. 헤겔이에요.. 실재는 결코 딜레마의 사태로 출현하지 않아.. 그러면 무엇으로 출현하느냐? 라는 거지.. 러셀은 이렇게 써놨습니다. 헤겔은 실재의 본성을 실재가 자기모순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단 하나의 원리를 참고하여 연역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실재가 모순에 빠지면 안돼.. 이율배반의 상태라면 실재가 아닌거야.. 그리고 실재가 아니면 현실이 될 수 없는거지..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실재는 딜레마의 사태로 출현하지 않는다고.. 진리.. 라는 실재는 딜레마의 사태로 출현하지 않는다고.. 어떻게 출현하느냐? 승리자의 권위로 출현한다.. 실재는 투쟁의 결과물이기에.. 승리만이 실재죠.. 그러니까 이 시대의 실재를 지배하는 시람은 승리한 자인거야.. 부르주아.. 그러니까 하나의 승자가 다른 하나를 압도하는 권력이 실재인거죠.. 그러니까 우리는 실재를 쟁취하고 싶어서라도.. 마키아벨리를 다시 읽어야 된다는 겁니다.. 아니면 우리에게는 앞날은 없다는 것이죠.. 이런 관점에서 알튀세르가 마키아벨리를 읽어 본 그 뉘앙스를 천착할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이것 좀 읽어보면 달라질텐데.. 어려워요.. -마키아벨리.. 고독? -네.. 어려워요.. 어렵기 때문에 좀 풀어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이건 1977년에 프랑스 정치철학 학회에서 초대를 하는데.. 알튀세르를.. 거기서 했던 연설문이에요.. 아주 간단하고 짧은 책입니다.. 실질적인 문제제기부터 시작합니다.. 왜 마키아벨리는 외로운가? 고독한가? 이 질문이에요.. -야, 원래 고독하지 않어.. 마키아벨리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뤄(?)왔는데? -그렇죠.. 그런데 왜 필연적으로 그는 고독할 수밖에 없는가? 그것을 설명하면서 알튀셰르가 든 예시는.. 이겁니다.. 분류될 수 없는 인간이기 때문에.. 예를 들면은.. 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전통.. 이 지식인들이 가지고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전통.. 있잖아요? 그러니까 우월의식 이죠? 엘리트주의? 전통이나.. 아니면 자연법 전통 속에서도 이루어(?)지지 않는대.. 자연법 전통은 무엇이냐 하면은? 인간이 주체를 이루(?려고?)는 것과 똑같이 자연을 주체로 보는 거에요.. 이것은 또 조금 후에 설명을 할게요.. 우리는 자연법 전통 안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마키아벨리가 외로운 이유는.. 하나의 전통 속에 위치 지을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베네데토 크로체Benedetto Croce.. 그러니까 나폴리 대학 교수이자.. 나는 이 베네데토 크로체.. 아까 말씀 드렸지만.. 미학..이라는 책이 왜 번역됐는지 이해할 수가 없는데 아무튼 번역돼있습니다.. 다른 책들도 여러 권 번역돼있는데, 크로체가 말하길.. 마키아벨리 문제는 결코 풀리지 않을 것이다.. 수수께끼라는 것이죠.. 이러 질문부터 하면.. 왜 수수께끼인지 자명해집니다.. 마키아벨리는 공화주의자입니까? 군국주의자입니까? 바로 나오잖아.. 그렇죠? -전통적으로 그런 질문 안에서는 해답을 내릴 수 없다. -없죠? 없죠.. 왜냐하면 로마사 논고에서는 분명히 공화주의자이고, 자기도 공화정인 정부에서 활동했는데.. 군주론을 썼잖아? 이렇게 건드린다고 우리가.. 이게 뭐냐하면.. 이걸 알튀셰르가 프로이트의 개념을 빌려와서 씁니다.. 뭐냐하면 프로이트는 친숙한 것을 이렇게 만날 때.. 우리가 친숙한거 있죠? 익숙한 것.. 쾌락을 만날 때.. 두 가지의 감정이 동시에 든다고 그랬어.. 이 감정이 두 가지라고 해.. 하나는 집에 들어가는 것, 요람에 들어가는 것.. 엄마 뱃속에 들어가는 것 같은 친숙함인 거에요.. 이게 하임리히카이트에요.. heimlichkeit(?).. 이게 집에 들어가는 것.. 하임이 집이니까.. 들어가는 것.. 다른 하나는.. 운하임리히카이트Ụnheimlichkeit(?).. 하임이 아닌 것.. 이것을 스산한 친숙함.. 이라고 볼 수 있죠.. 스산한 친숙함.. 스산한데 뭔가 본 것 같애.. -데자뷰야? -익숙해.. 데자뷰같은 거에요.. 모르고있지는 않는데 의식하고싶지 않은.. 그러면서도 사로잡히는.. 이게 운하임리히카이트 입니다.. 아.. 독일어를 좀 배워야 되는데.. 아무튼.. 이게 마키아벨리를 수수께끼로 만들고.. 그를 고독하게 만드는 힘이다.. 라고 알튀셰르가 설명합니다.. 마키아벨리는 우리를 놀라게 하면서.. 생각하게 빠져들도록 강제한다는 것이지.. 군주론을 읽어보면.. 생각하게.. 빠져들게 강제한다는 거야.. 왜 우리는 여기서 이런.. 그 스산한 친숙함에 빠져드는가? 라는 것이죠.. -이야.. 분류를 잘해놨는데? 이야.. 이렇게 정리해 놓으니까 확확 이해되네.. 비교되고.. 아.. 막 이러면서 빠져들지? -네, 빠져들죠? 그러면 뭐가 놀라게 하는가? 이거에요.. 국가라는 자명함 바깥에.. 새로운 국가가 가능하다는 거기를 건드린다는 거야.. 초인으로서의 기질을 건드린다는 것이죠.. 새로운 국가는 반드시 새로운 군주로부터 시작돼야 하고.. 왜냐? 낡은 군주(국가?)의 새로운 군주는 어떤 것도 완수할 수 없기 때문에..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네, 아주 오래된 복고주의 전통이 있어요.. 앙시앙레즘.. 우리에게는.. 그게 바로 봉건제적 정치입니다.. 세습.. 사회가 안정화 되잖아요? 성장기.. 바로 세습이야.. 먹고 살만하잖아? 바로 세습.. 모든 정치는 세습으로 수렴되게 돼있어.. -세습의 같은 말.. 재생산이죠? -그렇죠.. 재생산이죠.. 그러니까 재생산에 마키아벨리는 저항하고 싶었다는 거야.. 그럴려면 끊어야 되는거야.. 그래서 체사레 보르자를 예시로 드는거죠.. 어떤 이해관계도 , 득실도 이해되지 않은 자기만의 새로운 국가를 만들려고 했던.. 체사레 보르자.. 그것을 배워야 된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보르자가 낡은 정치적 국가 형태의 포로가 아니었기에.. 무로부터 출현할 수 있었다는 거에요.. 출발할 수 있었다는 것이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로 시작할 수 있었다는 거지.. 이 무로부터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확신이 바로 르네상스(적인?) 인간의 기질입니다. 그 기질이 바로 르네상스를 시작시킨거야.. -그런데 아빠가 알렉산드로 6세가 만들어 줬잖아?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았죠.. 알렉산드로 6세가 체사레 보르자를 무서워했습니다.. 자기도 암살당할까봐 겁냈어.. 실제로 자기가 좋아하는 애는.. 간디아 대공.. 이라고 동생이에요.. 걔를 키워주거든요? 그런데 걔를 키워주는데 걔가 암살 당합니다. 암살의 주범이 보르자라는 게 정설이야.. 정설.. 강에다 던져버렸어.. 술취해서 돌아가는 걸 누가 강에다 던져버렸는데.. 정설이에요.. 원래 걔를 키울려고 했는데.. 원래 보르자는 추기경이었어요.. 성직자.. 그래서 성직자였기 때문에 군대를 못가고 있(었)고.. 자기가 교황 다음 권력인건데.. 보르자는.. 내가 교황 밖에 안돼? 그러면서.. 자기 동생을 보면서.. 와.. 저기 정복군주를 보면서.. 저걸 부러워 했다고.. 그러면서 찢어버려 옷을.. 나 추기경 안해 씨발.. 그런 다음에 군인할래! 그러면서.. 프랑스의 용병 역할을 하면서 국가를 만들기 시작하는 거죠.. 그러니까 얘는 르네상스인이야.. 그래서 새로 시작하겠다는 거야.. 나는 물려받는게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이게 아주 긴급하다는거지.. 새로 시작해야 되니까.. 정치적 임무의 긴급성.. 이게 보르자의 출발. 탄생배경인거죠.. 이건 마키아벨리가 새로운 군주에게만 하는 말이 아닙니다. 새로운 인민에게도 하는 말이죠.. 미지의 것에 호소하는 방식이라는 거야.. 아 여기를 좀 배웠으면 좋겠다는 것이죠.. 이미 있었던 기존 질서를 설명하는 분석적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죠.. 초인으로서의 기질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고.. 우리가 대중의 범주가 아니라 초인의 범주로 들어갈 수 있는.. 그 전환의 한계가 있다는 거에요..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무로부터 시작해야 되는데.. 라는 거죠.. 이 무로부터 출발할려면 두 가지 계기가 필요합니다. 일단 첫번째는 내가 시작할려면.. 혼자여야 한다.. 고독해.. 그래서 마키아벨리는 고독할 수밖에 없어.. 스스로 고독할 수밖에 없었다는 거죠.. 혼자여야 한다.. 왜 혼자여야 하냐? 건설자는 혼자여야 하고.. 혼자 모든 정치의 필수불가결한 무장력을 만들어야 하고.. 혼자 최초의 법령을 포고해야 하고.. 기초를 놓고 장악해야 한다.. 장악해야 되기 때문에.. 최초의 법령으로.. 혼자여야 된다.. 누구도 있으면 안돼.. -마키아벨리가 자기가 서기장에서 쫓겨나서 혼자되지 않았다면은 불가능할 수도 있겠네? 이 이야기를 쓰는게? -그렇죠.. -혼자됐기 때문에.. -그렇죠.. 자기도.. 이것을 알튀셰르는 독재적 계기.. 라고 합니다.. 독재적 계기.. 이거 프롤레타리아 독재하고 너무 비슷하죠? 그런데 이것 하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폭정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따라서 두 번째 계기가 필요한데, 이게 인민에게 하는 말이에요.. 인민 속으로 향해야 된다.. 처음은 독재적 계기가 있지만, 그 다음에는 뭐라? 인민 속으로 향해야 되는다는 것이지.. -인민의 지지를 받아야지 오래 간다? -그렇죠.. 이게 카이사르가 한거지.. 카이사르가 한거에요.. 독재적 계기를 갖고 인민 속으로 향한다.. 막 풀어주고.. 이게 바로 정확하게 말하면 인민이 있고, 세도가들이 있죠? 원래 갖고 있는 정치권력자.. 세도가들 사이에 투쟁의 모순들을 그 모순들을 하나의 승리의 계기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극해야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마키아벨리는 계급 투쟁이 국가의 강화와 확장에 필연적인 조건이라는 것이죠.. 계급투쟁이.. 정리하면은.. 일단 새로시작하려면 혼자여야 하고.. 그다음에 인민의 손으로 그것을 넘겨줄 때에.. 진리적 차원의 새로운 국가는 탄생할 수 있다.. 이것을 개인적 차원에서 활용하면 이런 것이죠.. 내가 주인으로서의 그 어떤 공동체를 새로 시작하겠다.. 라고 했을 때.. 연대.. 가 아니라.. 처음에 필요한 것은..? 고독입니다.. 그 다음에 연대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첫 번째 계기는 무조건 고독입니다.. 그것을 독재라고 표현해도 관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단독적인 것이니까.. 이것을 이해할 수 없으면 그냥 재생산의 현실구조 속에 그냥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이해해야만 계급 투쟁도 이해되는 거에요..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살 수밖에.. (없어) 현실 질서가 그래.. 그런데 우리는 이 독재적 계기가 우리.. 나(?나라?)의 스산함이고 친숙함이라고 했잖아? 그러니까 자꾸 사극 보고.. 노무현 막.. 같은.. 문재인이나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같은 사람들을 현자라고.. 모시고.. 그러는 거잖아? 원래 있을 때는 잘 안그랬는데..? 그러니까 이런 이중성이 발현되는 거야.. 원래 그래 이게.. 구조가.. 알튀셰르는 구조주의자야.. 원래 이게 구조가 이래.. 이 구조를 읽어야 돼요.. 그러니까 모든 정치 형태.. 새로운 정치형태는 부재의상태.. 무의 상태에서 가능하다는 거야.. 깨(?) 말하면 위기는 기회다.. 라는 것이지.. 위기야말로 기회다.. 그래서 마키아벨리는.. 여기에 나와요.. 이탈리아를 찬송합니다.. 이탈리아가 좋은 환경이다.. 왜? 위기니까.. 위기니까 이탈리아는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그래요.. 똑같이 말합니다.. 그람시도.. 이탈리아야 말로 시작이.. 출발선상에 가장 중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영광의 흔적도 있고.. 맞죠? 특히 이탈리아 남부는 영광의 흔적도 있어요.. 영광의 생활의 흔적이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탈리아.. 이 노동자들의 손가락이 만든 거잖아? 그거.. 거기에다가.. 뭐도 있어? 위기잖아? 분열의 위기.. -몰락의 흔적도 있잖아.. -어, 몰락의 흔적도 있지.. 부재라는 조건이 완벽하다는 것이지.. 거기서 처음에 건설자가 잘 했으면.. 영광의 나라가.. 만들어졌을 것인데.. 아.. 이게.. 그렇지 못했죠.. 그람시가 꿈꾸던 세계도 그렇지 못했고.. 그다음에 마키아벨리가 꿈꾸던 세계도 그렇지 못했죠.. 마키아벨리의 정치철학은 실패했습니다.. 맞죠? 왜 실패했냐? 여기서 원인분석을 또.. 구조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17세기부터 부르주아 세력들은.. 새로운 국가를 자연법 철학에서 시작할려고 했는데.. 이 자연법 철학이 오늘날의 상식이 된겁니다.. 자연법 철학이 뭐냐하면은.. 법 이데올로기가 인간 주체에 부여하는 속성들.. 로부터.. 실정법의 존재와 정치적 국가의 존재를 이론적으로 연역해내는 시도.. 이게 무슨 얘기냐면.. 법 이데올로기의 탄생(?).. 이게 인간 주체에게 부여하는 속성들.. 자유, 평등, 박애 있죠? 그런데 사실 박애는 연대인데.. 연대인데.. 이 연대란 말의 그 근저에는 뭐가 있냐하면.. 소유가 있어요.. 소유.. 가치 소유.. 그 얘기가 무슨 얘기냐면.. 분배가 있다고.. 그러니까 자유, 평등, 분배에요.. 원래.. 자유, 평등, 분배.. 우리가 연대할 때 뭘로 연대해? 마음으로? 물질적으로 연대하는 거에요.. 그래서 박애라는 것은.. 도와줄 때 어떻게 도와줘? 마음으로? 아니에요.. 나누자는 것이죠.. 분배에요 분배.. 자유, 평등, 분배입니다.. 평등은 신분에 대한 평등이고.. 자유는 알겠고.. 세번 째.. 박애.. 사랑, 뭐 이렇게 번역되는 것은.. 그 프랑스 혁명의 세 번째 모토인 이것은.. 분배에요.. 분배.. 분배라는 것은 나눠 갖자는 것이지.. 1/n하자는 거에요.. 법이라는 것이.. 인간에게 부여하는 이 세 가지 속성들 있죠? 이 속성들로부터 모든 것을 다 출현시킬려고 하는 게 바로.. 자연법이라는 거에요.. 법이 있잖아? 헌법이.. 헌법이 이러니까 헌법부터 출발해서 이렇게 내려오는 거야.. 우리의 실정법은.. 시행령은.. 법이 있잖아? -상위법? -그러니까 최고의 가치기준에 뭘 두는 거야? 법을 두는 것이죠.. 이게 바로 자연법 철학이라는 거에요.. 자연법철학.. 17세기부터 부르주아가 계속 발전시켰던.. 자연법 철학.. 이것을 두 명이 거부했죠? 루소는? 자연으로 돌아가라! 라고 하면서 거부했고.. 홉스는 그런게 어딨냐? 라고 거부했죠.. 그렇죠? 힘이다! 그렇죠? 이 두 명이 그렇게 거부한 겁니다.. 이게 17세기 부터 쭉 이어져서 나중에 뭔가 만들어지게? 이게 바로 절대 군주제가 만들어지죠.. 이 절대군주제의 끝물이 히틀러인거지.. 이해 갔나요? 최고는 법.. 그래서 법을 바꾸잖아? 법 바꾸면 끝나는 거야.. 법 바꾸면 거기서 끝나는 거야.. 그다음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지.. 법이 이런데.. 라고.. 근거에.. 최종지점은 법이 자연이 된 것이 자연법이에요.. 자연스럽게 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마키아벨리는 여기를 거부할려고 하는 거야.. 이게 이렇게 된다고.. 분명히 이렇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자연처럼 법치주의가 법을.. 그대로 사람들한테 인식할 수 있도록 법이 근거의 최종지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래버리면 시작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죠? 시작하는 것 불가능해.. 그러니까 마키아벨리가 넘어설려고 하는 것은 뭐냐면, 그때 당시에는 두 가지 권력이 있어요.. 하나는 자연성(?)이 올라오는 절대군주제가 올라오고 있었죠? 프랑스, 스페인, 그다음에 독일.. 아, 독일과 스페인은 하나인데.. 아무튼.. 이렇게 올라오고.. 그다음에 하나는 교황이 지배하는.. 아직.. 그 복고주의의 신성이 있었죠..? 이 신성과 자연성이 이게 대치되는 상태여야 한단 말이야... 신성과 법성이죠? 자연법성.. 이 신성은 신법성이죠? 신법성과 자연법성이 이렇게 대치되는 상태에서 자연법성이 신성한 신법성을 이기죠? 그래서 레오 10세는 그렇게 욕을 얻어먹고 루터는 욕을 안얻어먹지.. 이렇게 된거야.. 이렇게 사회가.. 그런데 이 두 가지 중에 아무것도 없는거야.. 원래 마키아벨리가 꿈꿨던 국가는.. 이게 아닌거야.. 이게 둘 다.. 왜냐하면 이게 시작되는 가능성을 아예 차폐.. 기회의 균등을 끝내버리는 것이거든.. 인간의 자유를 말살시키는 것이에요.. 최종 지점에 만약에.. 신성이 있다면.. 교황은 메시아로서.. 자기 마음대로 해.. 맞잖아? 그다음에 최고 신성이 그 근거가 법에 있다면 힘 있는 놈이 법대로 다해.. 이런 사회는 재생산의 사회라는 거에요.. 법대로 재생산.. 그다음에 성경대로 재생산.. 이것은 새로운 국가가 아니라는 거야.. 이미 있었던 국가라는 거지.. 이미 있었던 국가를 계속 리모델링 할 수 있는 것은 마키아벨리가 바라는 정치가 아닙니다.. -새로운 국가가 아니다? -네.. 새로운 국가가 아니야.. 신국이 아니잖아? 이것은.. 그러니까 고독하지.. 이것은.. 여기서 중요한 개념을 하나 가지고 가야돼요.. 이 17세기 부터 자연법 철학을 만들어온 놈들이 우리 상식을.. 모든 근거는 법에 있다고 그래.. 우리도 자꾸 법 찾잖아 그래서.. 그렇죠? 법 찾잖아.. 이.. 우리 체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볼 필요가 있습니다.. 뭐냐하면.. 맑스가 그렇게 유명한 자본론 1권 8장인가에 나오는 그 본원적 축적..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됩니다.. 본원적 축적, 시초축적이라고 하는 것.. 원시적 축적..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이 부르주아의 논리의 이데올로기는 이렇게 말합니다.. 처음에는 독립된 노동자가 있었는데, 이 노동자가 일을 정열적으로 열심히 해.. 그러니까 저축할 수 있었대.. 저축하니까 이 저축할 수 있으니까 교환을 할 수 있었던거야.. 그런데 지나가다 보니까 가난한 놈이 있어.. 불쌍한 놈이.. -도와줘! -그래가지고 야, 너도 내 일좀 도와줘.. 그래서 노동을 시키고 노동의 대가로 먹여주고 도왔대.. 그랬더니 이렇게 관용을 배푸니까 수익이 더 많이 됐대.. 그래서 증대된 재산으로 다른 사람을 더 많이 도와주게 됐대.. 이게 자본주의의 본원적 원리래.. 이게 자연법 사상.. 철학.. 그것은 부르주아 논리가 갖고 있는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자본주의는 이렇게 확장됐다.. 그런데 맑스가 거기다가 깐죽거리죠.. 그게 아니라 약탈, 도둑질, 강제징수, 토지와 농토로부터 쫓겨나고 파산하여 거리로 내몰린 영국 농민들의 이야기를 쓰면서 그것의 허구를 씹는거죠.. 그러니까.. 경제의 본원적 축적이라는 논리.. 가 갖고 있는 이데올로기를 벗겨내면.. -웃기지마! 거기엔 약탈이 있었어.. -그렇죠.. 착취, 약탈.. 자기가 승자가 됐는걸.. 똑같은 말로 마키아벨리는 원시적 정치축적.. 이것을 이야기한다고 알튀셰르는 설명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처음에 잘 해야 된다는거야.. 국가가 법과 자연으로부터 태어났다고 말하는 대신에.. 법과 자연으로부터.. 국가는.. 그렇게 태어난 게 아니야.. 그는 어떤 국가가 민족국가가 되기에 충분한 만큼 지속되고 강력해지려면 어떻게 탄생되어야 되는가?하는것을 말해준다.. 그러니까 법의 언어로 말하지 않고, 무장력의 언어로.. 잔혹성의 언어로 말하고 있다.. 원래 그런 거에요.. 국가는.. 부르주아 국가가 어떻게 만들어졌어? 잔혹성의 언어로.. 그런데 나중에 어떻게 각색됐어? 열심히 일했더니 돈이 생겼고, 돈이 생겼으니 다른 사람들을 일을 시키고, 다른 사람들을 일을 시켰더니 더 많은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자본주의가 확대되면서 얼마나 이렇게 가난이 해결됐냐? 이렇게 설명한다고.. 그렇죠? 박정희도 똑같이 설명하는 거잖아? -그렇죠.. 똑같죠.. -박정희는 비판하면서.. 우리에게 박정희에 대해 비판하면서 꼭 장점으로 드는 것은 그래도 경제가 개발돼서 성공했다.. 이 말은 꼭 하잖아? 경제개발에 성공했다는 그 말을 하는 이상 우리는 박정희가 망쳐놓은 그 이 씨발.. -착취 시스템을.. -네.. 착취.. 그러니까 영광을 지워버린거죠.. 박정희가 망쳐버린 게.. 영광을 지워버린 거야.. 영광을 지워버렸다는 것은 뭐냐하면.. -노동자들.. -일제시대 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창피하게는 살지 말아야지.. 하는 그 근성이 있었어요.. 그것은 어떻게 물려받고 있었냐? 유산으로.. 제사를 지내고 차례를 지내고 충효! 그런데 진짜 충하지 않고 진짜 효하지 않은 새끼가 박정희 새끼 아냐? 걔가 무슨 충을 했어? 배신자 새끼.. 그렇죠? 효는 무슨.. 씨발.. 부모님한테 얘가 효(도)한 것 (있으면) 근거를 가지고 와봐!! 충효를 박살낸 게 얘잖아.. 그렇기 때문에 걔는 신성을 붕괴시킨 것이죠.. 우리를 완전히 물질주의로 만들어버린 거에요.. 가난해서.. 한국은 가난해서.. 박정희가 잘한.. 경제정책이 몇 개 없어요.. 그놈의 고속도로는 그만 얘기해.. -그거 원래 다 그거.. 2공화국 살려고 했던 것이고.. 그리고 그것도 다 모스크바에서 했던 것들이잖아? -아 모스크바에서 했던 것들이기도 하고.. 미국이 할려고 했던 것들이죠.. 미국이 돈을 엄청 쏟아붓잖아요? 미국이 할려고 했는데 박정희가 막 화폐개혁 해가지고 짜증나가지고.. 미국 CIA가 죽일려고 그랬어 진짜.. 이제 실제 역사 입니다.. 박정희가 꿈꿨던 것은 시바슬리갈 그거 먹을 때 자기가 군주가 되고 싶은거야.. 그냥.. 지금 윤석열하고 똑같은 거에요.. 누군가가 나에게 잔을 따라.. 내가 잔을 따라주면 하사받는 그런 느낌.. 있죠? 그것도 어디서? 실제로 개방된 무대에서? 아니지.. 안가에서.. 씨.. 이게 자기의 꿈인 거에요.. 이게 얼마나 변태적이고 소심한 소인배의 꿈입니까? 당당하게 로렌초처럼 밖에서 했어? 어디 혼자서 가지도 못했으면서.. 소인배야.. 쪼잔한 놈.. 얘가 국가를 설계했기 때문에 이렇게 망가진 것이죠.. 용기 높은 무사도 아니야.. 이 새끼는.. 전쟁이라는 것을 해보지도 않았어.. 훈련만 했어.. 훈련만.. -그런데 박정희가 국가를 건설했다기보다.. 김종필이 대부분 다 한 거지? 사실.. -박정희가 했죠.. 결정을.. -결정은 그랬지.. -김종필이 했으면 조금 나아졌을 겁니다.. 김종필은 그래도 미련은 있는 인간이라.. 그러니까 김종필을 보면 돼.. 이렇게.. 미련은 있는 인간입니다.. 조금 영민했죠..? 미련은 있던 인간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계급들간의 투쟁의 언어로 말할 때.. 새로운 국가가 탄생된다는 것을 마키아벨리는 저돌적으로 우리에게 설득하고 있는 겁니다.. 니가 이대로는 안 되겠다..라고 못느껴? 라고하면.. 피렌체 역사.. 로마사를 읽어..! 그렇죠.. 역사를 공부해.. 그리고 그 역사를 공부한 후에.. 새로 하고 싶어? 그러면은 단단히 무장하고.. 하나의 선언을 남겨.. 그래서 그람시는 군주론이 하나의 정치적 선언이라고 씁니다.. 어떤 선언이냐하면.. 자신에 입각하여 행동하고자 하는 정치적 국면 속에.. 자신을 각인시켜야 하며.. 그 국면과 이것을 규정하는 세력균형에 의해 유도되는 정치적 실천에 자신을 전적으로 종속시켜야 하는 선언.. 무슨 말이냐..? 내가 이렇게 살겠다고 선언을 했잖아요? 그것 속에 그냥 빨려들어가는거야.. -소외되지 않고.. -네. 그냥.. 그대로 사는거야.. 나는 이렇게 살겠다.. 하면 그대로 사는 거지.. 이것을 바디우는 사건의 충실성이라고 했죠.. 이 선언 속에서 민중이 죽어나가는 사태에서 공익이라는 개념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죠.. 또 각각 흩어지는 개인 속에서 공동체라는 개념이 다시 살아나.. 공동체가 국가 잖아? 이것은 되게 긴급한 문제입니다.. 이 때 썼던 맑스의 책은 공산당 선언이죠.. 연대가 얼마나 안됐으면 연대하라고 썼겠어.. 정말 뿔뿔이 연대가 안됐다고.. 그래서 연대하라고 썼잖아.. 그래서 누구도.. 아무도 안나설려고 하니까 자기가 무명인데 자기가 나서서 이거 내가 썼다.. 공산주의자 수장이 나다.. 원래 공산주의란 말을 막 흩어져서 막 쓰고 있었는데.. 그 보수주의.. 재생산으로 할려고 하는 세력들, 기득권들이 보기에는.. 그.. 응집하는 게 있어야 하는데 사실.. 공산당 선언 썼을 때, 48 혁명 때 응집 세력이 하나도 없었어.. 그러니까 맑스가 내가 응집소다! 혼자 말한 게 공산당 선언이잖아.. 나야말로 응집소다.. 그래서 기사에 막 뿌려.. 자기가.. 편지로.. 그거에요.. 그거.. 그리고 그대로 살죠.. 공산당 선언처럼 맑스는 삽니다.. 더이상 바랄 것 없이 그대로 살아요.. 그래서 그 구조를 분석하는 데 10년을 뿌리고.. 그다음에 그 구조를 분석하는 데 10년을 뿌린 다음에도 해결이 안되자.. 빠리꼬뮌을 기다렸지만 그래도 해결이 안되자.. 묵묵히 자기가 갖고 있는 책임감을 그냥 감당하면서 조용히 죽어가죠.. 이게 맑스의 인생입니다.. 그 인생이 남긴 선언서가 다시 한 번 재생산 되고, 또 도래하고, 지금 자본주의를 괴롭히는 것이죠.. 만약에 맑스의 선언이 없었다면, 이 자본주의가 얼마나 더 망가졌겠어? 최저임금이라는 게 있었겠니? 주5일 노동제 이런거 할 수 있겠어? 누가 상상한건데? 그거?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얘기하면 우리가 인민에게 호소하는 것은 투쟁에게 호소하는 것이다.. 라고 알튀셰르가 씁니다.. 싸워야 합니다. 관성과.. 관성된 우리의 쾌락과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승리해야 돼.. 그래야 역사가 됩니다.. 지면 역사 없어.. 잔인하게 또.. 우리는 노예의 역사로 살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노예에게는 역사가 없습니다. 역사가 없기 때문에 노예에요.. 역사가 있으면 그것을 노예라고 하지 않죠.. 시간에 안남기 때문에 노예입니다.. 시간에 남으면 절대로 노예라고 할 수 없어요.. 따라서 우리는 거기에.. 투쟁에 승리해야 합니다.. 자꾸 지잖아요? 자꾸 집니다.. 우리는 쾌락의 노예가 이미 돼버렸어요.. 왜냐하면 괜찮다고 하니까.. 그것도 시대명령.. 다 해도 괜찮다고 하니까 진짜 다해.. 쉬는 시간에 게임도 하고.. 게임하는 선생님이나.. 다 한다고 그냥.. 해도 된다니까.. 이러니까 망가지는거지.. 쾌락의 구조를 개선하는.. 투쟁에서 승리자가 돼야 됩니다.. 풍경을 스캐치하고 있는 사람이.. 산과 고원의 본성을 연구하기 위해 평지로 내려가고.. 저지대를 연구하기 위해 산 위로 높이 올라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민의 본성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군주가 되어야 하며.. 군주의 본성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민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 이거.. 예전에도 말씀드렸던.. 로렌초에게 주는 서문이죠..? -헌정하는.. 헌정사지.. -네.. 헌정사.. 이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우리 자신을 이해하려면 군주의 관점으로 올라가야돼.. 여기를 좀 읽었으면 좋겠어요.. 군주한테 내려와서 우리를 좀 살펴라..고만 하지 말고.. 나도 군주로.. 내가 만약에 피렌체를 설계할려면 어떻게 설계해야 되겠다.. 이런 스케일로.. 그렇죠? 거기에 흥분할 때.. 내가 젖어있는 이 쾌락의 구조가 바뀌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추천드린 것 중에 하나가.. 집을 지어보시라는 것이지.. 스스로.. 그렇죠? 20년 늙는다, 30년 늙는다, 10년 늙는다.. 그랬잖아? 똥팔쌤도 지으면서 늙었잖아..? 지어보시라고 하면은 이렇게 막 흔들리니까.. 내가 얼마나.. 100만원, 200만원, 뭐 천만원, 2천만원에 얼마나 많이 흔들리는지 그걸 알 수 있지.. 이걸.. 중심을 딱 잡고 흔들려도 그냥 밀고가.. 이런 사람은 거의 못봤어 나도.. 한 열 몇 명.. 조언해 줬는데.. 한 번도 못 본 것 같애.. 이렇게 해보라는 거죠.. 군주의 관점에서.. 뭔가를 해보는거야.. 그런데 대리자를 하고.. 다 대리자 잖아? 아파트 사고 팔고 하는 것.. 중개인이고.. 대리자들.. 되면은 그것을 못해.. 못느껴.. 못느끼기 때문에 인민을 모르는거야.. 아예.. 인민성을.. 나의 대중성을 모르는 거야.. 모르는 체 하는거죠.. 나의 대중성을 못 느끼는 것 또 하나는.. 내가 진짜 대중적으로 됐을 때 또 군주를 볼 수 있고, 진짜 군주적으로 됐을 때 대중을 볼 수 있는데.. 정말 인민적으로도 잘 못느끼는게.. 우리는 손가락이 너무 무력하죠..? 그래서 땀흘리고 밖에서 일하는 게 진짜 힘들다고.. 저도 이제 몸이 쇠퇴해서 삽질을 옛날만큼 못하는데.. 그런데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 때, 훌륭한 시작하는 군주의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이런 사람들은 아까 서두에서 말씀드렸던 가세트의 말처럼.. 절대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 착각하지 않습니다.. 내 삶의 주인이 나라고 믿지 않아.. 내 삶의 주인은 뭐야? 나의 선언서 입니다.. 내가 그것을 하고 싶다.. 라고 명령한 그것.. 가장 가치있는 것이어야 되죠? 이게 주인이야 이게.. 그 문자가! 그 문자라는 증서로부터 시작하는 거야.. 이게 나의 주인이야.. 나는 거기서 복종하는 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어.. 나는 예술가로 살거야.. 이게 주인입니다.. 그러면 예술가로 살기 위해서 거기에 충실하게 복종하면 돼.. 그리고 불평불만 없습니다.. 이게 인류에 공헌했다..라고 가세트가 말하는 것이죠.. 저는 하나 더 붙입니다.. 그것을 이해하는 손가락과 함께.. 라고 하나를 더 붙이는데.. 만약에 예술가가 불가능하다.. 라면.. 손가락이라도 돼야된다...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토대가 중요한거니까.. 그래서 위대한 일상성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위대한 일을 하는 사람만큼 중요한 거거든요..? 그리고 진짜 어렵구요.. 어려워요.. 누군가를 가르쳐 보고.. 누군가를 품어 본 사람은 압니다.. 그게 얼마나 힘든건지.. 그래도 포기하지 말아야 되는 거에요.. 지치지 말아야 하는 것이죠.. 왜? 그게 주인이니까.. 그 선언서가.. 그게 주인이야.. 내가 주인이 아니라.. 나는 그것을 받들 뿐입니다.. 이것을 이해할 수 있을 때.. 마키아벨리의 고독과 우리의 미래가 이해되는 것이죠.. 맹목적으로 힘들잖아요..? 이게 핵심이죠.. 안 힘들지 안잖아? 안힘들면 이 말 안해.. 내가.. 맹목적으로 힘들잖아요..? 우리나라 평균임금이 3500만원 정도 된대요.. 미국은 거의 8000만원 가까이 되는데.. 물론 GDP가 두배 정도 차이나니까 그럴 수 있을지 모르는데.. 그런데 미국에서 요즘에 그.. 트럭 운전기사가 없대죠? 그래서 몇 만 명이 부족하답니다.. 그게 하도 짜증나니까 테슬라가 뭐 할려고 하는거야? 자율주행 만들려고 하는거죠? 왜냐하면.. 왜 짜증나냐면.. 걔네들이 기초야.. 뭐의 기초? 좌파의 뿌리야.. 걔네들이랑 마피아랑 손잡고 뭐한거야? 라스베가스 만든거잖아? 걔네들이 좌파의 뿌리야.. 왜냐하면 단결이 진짜 잘됐거든.. 그래서 임금이 낮질 않아..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는 트럭이 아니면 살아갈 수가 없어요.. 돈과 서로.. 엄청나게 거의 바다만한 내륙인데.. 대서양과 태평양은 육로로 열결되어있어.. 얘도.. 비행기로 해봐.. 돈 억수 들어.. 그거 화물 안돼.. 그러니까 동과 서로 유통시킬려면 무조건 트럭이 있어야 돼.. 트럭이.. 기차로 할려니까 이거 기차도 답이 안나와.. 워낙 멀어가지고.. 그리고 기차보다 싸.. 기름이 싸니까.. 그래서 트럭 드라이버가.. 상당히 각광받는 직업이에요.. 그거 이주돼가지고 영주권 받은 사람은 트럭 하나 사가지고.. 막 모텔도 인수하고, 주유소도 인수하고.. 그래서 그 사람들의 꿈이 뭐냐하면 주유소를 인수한 다음에.. 트럭 운전사가 오잖아? 그러면 아이구, 5년만 고생해.. 나도 5년 전에는 그랬어.. 그러면서 덕담을 주고받으면서.. 열심히 해야지.. 힘든데.. 그러면서 이렇게 달리면서.. - 자수성가? - 어.. 자수성가죠.. 달리면서 보는거죠.. 캬하~ 저 호텔.. 내가 살거야.. 5년만 참자.. 이런 기대가 오늘날에 없죠.. 그런데 이런 꿈이 접어졌대요.. 미국도.. 왜냐하면 임금이 너무 형편없고, 그다음에 하기 힘들다는 거야.. 그런데 임금이 너무 형편없는데.. 그러면 임금이 도대체 얼마길래 형편이 없을까? 라고 찾아봤어 내가.. 8만 달러.. 연봉이.. 8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데 형편없다는거야.. 1억을 버는데.. 1년에.. 노동 대비 수익이 안나온다는 거야.. 우리나라가 1억.. 한국에 1억 이상 연봉을 받는 사람이 한 40만명 있어요.. 40만명 밖에 없어.. 5천만명인데.. 50만명도 안돼.. 이게 중요한거야.. 0.1%도 안된다는 거야.. 그렇죠? 5천만명이니까.. 이게 중요하죠.. 그런데 미국은 그것도 힘들어한데.. 그러니까 어느 사회가 지옥입니까? 이게.. 우리 바로 시작해야 돼.. 정말 시작하는 게 불가능한 사회에.. 재생산 사회에 들어왔어요 이미.. 너도 나도 다.. 그냥 재생산이잖아.. 그렇죠? 우리도 어떻게 하면..? 욕망을 품는 것 중에 하나가.. 그런 자수성가의 욕망이 아니라 재생산의 욕망을 품잖아? 자식한테 얼마를 또 어떻게 하면 물려줄까? 이 욕망 밖에 없는거야.. 받는 사람도 별로 열정적이지 않고.. 주는 사람도 열정적이지 않지.. 그러니까.. 나는 자식한테 기회를 주겠어! 멋있잖아? 그렇죠? 이게 힘들어진다고.. 싸워야죠.. 싸워야 합니다.. 새로운 정치 세력이 만들어 질려고.. 민주당에 들어가서 애써 싸우는 것도 중요하고.. 우리 일상의 쾌락의 구조하고도 싸워야 합니다.. 저는 후자 쪽에 가까우니까.. 전자 쪽을 응원하지만.. 후자 쪽에 가까우니까.. 저는 열심히 여기서 싸우겠습니다.. 그러면 저쪽도 저쪽에서 열심히 싸우면 되는거지.. 일상의 쾌락의 구조가 변신되지 않는 이상.. 우리는 선언의 충실성에서 살 수 없고, 선언의 충실성에서 살 수 없을 때, 우리는 자유롭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영광된다..고 말할 수 없구요.. 살았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마키아벨리즘은 단지 군주제.. 뭐 수단과 목적.. 이따위로 읽지 말고.. 마키아벨리가 볼려고 하는 시점은.. 바로 계급이 어떻게 재생산되고.. 그렇죠? 신성에 기대서 계급이 재생산 되는 것보다, 인성에 기대서 법칙에 기대서 계급이 재생산되는 이 정치구조를 두 가지를 다 거부하는 방법으로 군주론을 썼다는 것.. 이 두 가지는 다 공익이 아니라 사익이니까.. 그렇죠? 사익이라고 이거.. 공익이 아니야.. -다수를 위한 게 아니지.. 자기 소수.. -그렇지.. 소수를 위한.. 그러니까 사익이죠.. 사익에 국가가 봉사하는 거야.. 부르주아 시스템도 마찬가지죠? 자본주의도.. 국가가 자본주의라는 사익에 봉사하잖아? 여기에 공익이 어디있어? 그러니까 영광된 건물이든 영광된 유산이든 없는거야.. 공익적으로 지어야지.. 공익적으로 살고.. 이게 없잖아.. 그러니까 얼마나 형편없는 국가 입니까? 이걸 거부하려고 했던 거에요.. 여기를 읽어야죠.. 읽어질 리가 있나? 체험한 게 없는데.. 아쉽게도.. 체험한 게 없어요.. 유럽 애들이 그래도 중요한 것은.. 주말 마다 강제로 가잖아.. 요즘에는 잘 안간다는데.. 이탈리아, 프랑스의 핵심은.. 스페인.. 3개 국가.. 핵심은.. 주말 마다 성당을 가는거야.. 갈 수밖에 없죠.. 그러면 기도를 드리면서 이렇게 벽화도 보고.. 고딕 건물이든 르네상스 건물이든 매너리즘 건물이든 막 보는거 아냐..? 그러면 그 건물에 벽돌 하나를 깎아가지고.. 댈 때.. 그 목수들이 얼마나 정교하고 정열적으로 신속하게 이것을 했는지가 보인다고.. 맨날 보면.. 그런데 내가 맨날 가는 성당은.. 산책 코스인 성당은 이 돌 뺐다가.. 저 돌 뺐다가.. 중국 노동자들이 지은건데.. 아.. 말하기 힘들어.. 안느껴져 그게.. 그래서 곳곳에 찾아보면 간혹 느껴지는 데 있어요.. 처마 밑에.. 벽돌을 첨단으로 쌓은 게 있는데.. 그런 디테일들.. 간혹 있거든요? 그러면서 혼자 좋아해.. 아씨.. 그래도 여기서 엄청난 땀을 흘려서.. 100년 후에 여기에서 이걸 보는 사람들을 염두에 뒀구나.. 그런 것을.. 간혹 느끼긴 합니다.. 그런데 그 스페인.. 혹은 프랑스.. 또는 이탈리아에.. 그 성당에 가는 친구들은.. 신성.. 영광.. 이게 무엇인지 알죠.. 왜냐하면 성당 안에는 다 시체가 있으니까요.. 성자들의 시체가.. 반드시 있어야 하죠..? 이렇게 벽을 만지면 시체를 만지는 거잖아? 돈 없는 사람은 벽에 있고, 돈 많은 사람은 바닥에 있고.. -돈 많은 사람이 더 안좋네? 밟히잖아.. -밟아야 하죠.. 밟아도 되죠.. 그렇게 느끼면서 하루를 인간이 유한하다는 것도 알고.. 그다음에 시작하는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자부심과 긍지도 알고.. 지배자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인간이 인간이 아니라는 것과.. 선언에 충실할 수 있는 나의 존재적 근성이 왜 발휘돼야 되는지도 조금씩 알 수 있는 것이죠.. 그래도 유럽은 다 많이 망가져서.. 그들도 긴급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 되게 급박한데.. 엄청 망가져있고 급박한데.. 긴급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안하는 거에요.. 언제 그러면 긴급하다고 생각하냐? 뒤질 때.. 모든 인간은 자본주의에서 죽을 때.. 자기 혼자 긴급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주 외롭게 가.. 왜? 아무도 없어.. 주변에.. 영광을 꿈꾸고 선언에 충실한 사람이 존경을 받고, 권위가 생깁니다. 이득의 권위 말구요.. 맞죠? 인간은 그런 사람한테 끌리니까요.. 실제적인 권위가 생겨요.. 그 실제적인 권위 앞에 사람들은 그 사람을 추모하게 되어있거든요..? 그런데 그 실제적인 권위가 사라지니 어떻게 돼? 갔구나? 한 명.. 이렇게 끝이야.. 이 끔찍한 세상에 살기 위해서는 오늘의 고독은 좀.. 미래의 장래의 고독에 대한 해소 방안으로서.. 오늘의 고독은 좀 견뎌봅시다.. 좀 많이 견뎌봅시다.. 견디다 보면 미치도록 열망하고 싶은 문제가 다시 출현하겠죠.. 그리고 그것을 견디는 사람들에게 삿대질만은 좀 하지 맙시다.. 별로 없어서 삿대질 할 데도 별로 없지만.. 하지 말고.. 영원한 대중으로 살지 않고, 하나의 시작하는 인간으로 초인으로 살기 위해서 또 열망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묻겠습니다.. 평범하게 살고 싶은게 소망인가요? 긍정적이라면.. 나쁘지는 않지만.. 범인이.. 대중이 꿈인가요? 기분 나쁘다면.. 아직 소외되고 있는 것이고.. 그 소외와 분리의 간극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다면.. 그 미련을 메꾸도록 합시다.. 모르는 척하지 말고.. 이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마키아벨리 입니다.. 끝! -네.. 마키아벨리.. 그러네요.. 초인으로서.. -초인으로서.. -맞이합시다.. -네, 이렇게 해서 우리 마키아벨리 사상편까지 해서.. 여운이 좀 남는 마키아벨리 편이네요..? 저도 이거 마키아벨리 군주론을 예전에 사놓기만 하고 안 읽고 있다가.. 이번 이제 방송에 돼서야 비로소 군주론을 읽으면서 야, 이게 이렇게 멋있는 책이었구나..! 사실은 군주론이란 책 자체가.. 많은 이들로 하여금.. 그거.. 비판? 혹은 불온서적으로써 우리나라에도 많이 소개되고 있었잖아요? 군주론 하면 일단 이미지부터가.. 만난 이미지부터가 이거 독재.. 완전 이런 것이 연상되기 때문에.. 굉장히.. 읽기 전에서 부터 망설여지는 책으로 이렇게.. 하는 것으로 얘기할 수 있는데.. 읽어보면.. 야.. 다르구나.. 민중.. 저는 부제를 달은게.. 민중을 설득하기 위한 책이구나.. 민중을 설득해야만 설 수 있는 군주를 만들기 위한 책이구나.. -그렇죠.. 아니 그게 설득하는 길 보다는.. 민중에게 미움을 받지 않는.. -지지를 받는? -지지도 아니에요.. 미움을 받지 않는 게 최선의 길이죠.. 왜냐하면 군주는 자기 것을 해야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지지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미움을 믿지 않으면 돼요.. 미움을 받지 않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처세술도 있지만.. 그래서 리더십.. 이렇게 하고 팔리긴 하지만.. 그것 보다는 그렇게 읽는 것은 너무 흔해빠진.. 자기계발서적.. 법치주의적 방법이고.. 중요한 것은..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새로운 시작의 영원한 진리.. 라는 말이죠.. 서른(?설움?)을 두려워하는 게.. 싸움을 두려워하는 것이구요.. 싸움을 두려워하는 게 바로 열망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라는 것을.. 자명하게 기록한 역사서.. 아니 기록한 압축서.. 짧잖아요..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로마사 논고를 읽으면 좋은데.. 저것도 길고.. 저것은 또.. 잘못 된 것도 많고.. 이것도.. 피렌체사는 저는 안읽어 봐서.. 그렇습니다.. 군주는 대단한 거짓말쟁이인 동시에 위선자가 되어야 한다.. -도덕적으로 판단하지 말라.. -승리를 위해서는요.. 양심의 가책이라는 것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거에요.. 승리를 위해서.. 그래서 승리가 만약에 공익이라면.. 저돌적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이것은 정치인들에게 이것은 배워야될 필요가 있겠죠.. 물론 한국 정치인들이 연기 잘 하니까.. 씨.. 진정으로 아프질 않으니까.. 연기 잘 하니까.. 그것은 걱정 안합니다.. -자,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한 주 쉬었다가 에라스무스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자.. 이제 지쳐가고.. 한 해가 또.. 다 가고.. 일년이 또 시간이 금방 흩뿌려 집니다.. 정리를 잘 해야 하겠죠? 아직 있는 시간이 있으니까.. 그 시간 동안.. 정리를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구요.. 그냥.. 편하게.. 방송에 있는 이름이나.. 노트에 한 번씩 써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아.. 얘가 누구였지? 이렇게.. 그러다 보면.. 일상의 쾌락의 구조가.. 조금 더.. 생산적인 시작을 위해서 염원되지 않을까.. 그 사람들을 응원하는 것만이라도 우리에겐 축복이고 재밌잖아요? 열망이고.. 그렇죠? 찌든 문제에 맨날 고민에 빠지지 말고.. 그렇습니다.. 그렇게 사는 게 그래도 낫잖아? 그냥 막 사는게.. 낫진 않지요.. 그렇지요.. 우리는 평범하게 살고 싶은 위대한 인간 입니다.. 끝! -네, 제 엔딩 멘트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키아벨리가 예로 든 궁수의 현명함이.. 높이를 아는 인간의 실천력이다..
저 멀리 있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인간은.. 자기의 한계를 계산하기에..
그 목표보다 높은 곳을 향해 활시위를 올린다.. 생은 단발의 화살임을.. 매 순간 부여잡고..
그 긴장의 시위를 손 끝에서 두 발 딛은 발 끝까지.. 나의 비르투로 꽉 움켜 쥐리..
활시위를 놓아야 할 때.. 그리고 놓는 순간.. 생의 미련을 갖는 인간은 마지막까지 추할 뿐..
아름다운 인간으로 남고 싶은가? 현명한 궁수가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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