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역사 중세 22> 59회 윌리엄 오컴 편 - '무적의 학자'

2022. 7. 19. 04:32철학의 역사

이런 측면에서 탑건을 한번.. 탑건 봤죠? 똥팔씨? - 어, 너무 예전에 본 영화여가지고.. 새로나온 영화는.. 나는 그게 새로나왔다는 것도 몰랐어.. 그래서 탑건을 보고 아.. 이게 새로나온 영화구나.. 그래서 난 처음에는 탑건이라고 그래서 탑건 안에 영화 속에 재생산이라고 하는.. 그 내용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어? 그걸 보자는건가? 했더니. 그래서 막 찾아봤더니.. 그게 새로 나온게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탐크루즈 왔었다고 그러고.. 전혀 몰랐네 그런 것을.. -그래서 저는 이동진의 의견을 좀 빌려왔습니다. 이동진, 조승연, 그다음에 건축가 유현준 막 이런 애들 있죠? 교양, 인문학을 자기 이름 걸고 하는.. 컨텐츠를 생산하는 친구들.. -옛날에 이동진의 빨간 책방 뭐 이거야? -네, 빨간 책방.. 이 친구들.. 이 친구들을 보면서 저는 아 참 조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왜냐하면..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것을 바쁘게 생산하느라 정신이 없어 진짜.. 와.. -빨리 찾아야돼? -와.. 진짜 반지빠른게.. 어 빨리 빨리 찾아야돼.. 그러니까 탑건이 유행할 것 같애? 그럼 탑건하고.. 넷플릭스 뭐가 뜰 것 같애? 그러면 넷플릭스 하고.. 이래가지고 키워드를 잡는거야.. 선점을.. 그래서 조회수를 높이는거야.. 자기의 가치를 높여야 되니까.. 야.. 저렇게 사는 것.. 진짜 전쟁이다 야.. 저는 좀 측은지심이 들어요.. 전쟁이다.. 어떻게 그렇게 빡세게 살지? 그런데 이 이동진이 탑건을 보고 후련하다는 느낌을 받았대요.. 후련하다는.. 이게 뭐냐하면.. 부족한 점이 하나도 없었다.. -영화에? -네.. 그러니까 전작을 능가한다는 거지.. 뭔가.. 뭐 찌꺼기가 남지 않고.. 뭔가 해결되지 않는 것이 없는.. 후련함을.. -느꼈다? 영화를 보고? -후련함을 느꼈다.. -감상평? -네.. 시각, 청각, 스토리 모두 후련하대요.. 그래서 깜짝 놀랬어요.. 저도 보러갈 뻔 했어요.. 그래서 우리 애들 꼬셔가지고.. 12세 이상 관람가거든요? 야, 오랜만에 극장 한번 갈까? 그랬다가 접었어요.. 바로.. 와.. 내가 이걸 왜 보고 있지? 하는 생각이.. 물론 보는게 나쁘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일단은.. 왜 나쁘지 않냐면.. 탑건의 주제가 이게 아날로그야.. 이것은 예전, CG에 질렸어 벌써.. 전 세계 사람들이 다.. CG에 질렸어.. 탑건이 지금 기록을 갱신하고 있죠? 미국에서? 그런데 벌써 질렸다고.. 뭐가 질렸냐면.. 그.. 마블 시리즈 나오는 CG.. 아 현실 같은데도 CG같은.. 현실 같은데 우리는 압니다.. 저 세계 이야기 하면.. 이곳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 다 알아.. 왜? 어떻게 알까요? 다 현실감인데.. 저 세계 이야기 하면 이 세계 아닌 것을.. 어떻게 알까? 우리는 CG 로 찍은거랑.. 아니면 디지털.. 아니면 아날로그로 찍은거랑.. 차이를.. 우리 시각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요? 없어.. 그거 풍경의 차이에요.. 풍경의 차이.. 그러니까 아날로그 풍경은.. 우리가 봤던 풍경이 쌱~ 펼쳐지고.. CG의 풍경은 우리가 못본 풍경이.. 꿈 속의 풍경이 펼쳐져요.. 그런데 그걸 기술로 다 땜빵할 수 있거든.. 그런데 굳이 이 탑건은 전투기에 직접 타가지고 그걸 찍었어.. 왜 그랬을까? 그거 다 땜빵 가능합니다.. 그걸 알아볼 만큼의 시스템이 없어.. 우리의 모니터 시스템이.. 없다고.. 그러니까.. 그런데 우리는.. 탑건을 했던 톰크루즈는 일부러 그렇게 찍었어요.. -그러니까 아날로그적으로? -네, 왜그랬을까요? 아날로그가 너무 좋아서? -아니지. 요즘에 디지털의 차별화를 만들기 위해서? -그렇지.. 차이 입니다.. 차이.. 형상적 차이.. 그것으로 뭐할려고? 자본의 재생산.. 그런데 재밌는 것은 이 이동진이 그것을 얘기하면서 딱 은밀하게 깔아놓은게 뭐냐하면은.. 아, 탑건1을 보고 이 탑건2를 봐야되는가? 라는 자기 스스로의 질문에 안볼 수 없다고 말해요.. -탑건 1을? -네, 그러면서 자기 유튜브 방송이 BTV거든요? BTB? 그 BTV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딱 한마디 깔아줘.. 이렇게.. 그러니까 탑건 1을 무조건 보라는거지 이게.. 2를 볼려면.. 자, 그러면 86년도의 작품이 지금 다운로드에도 1위로 올라왔거든요? 작품이 36년만에 다시 한번 가치를 생산하는거지.. 탑건 2를 통해서.. -그러면 얘의.. 그 형상적 구별의 한마디가.. 재생산에 이렇게 완벽하게 기여를 한거네? -그렇죠. 기여를 하는데.. 우리는 그것에 클릭을 한다고.. 검색을 한다고.. 이게 놀라운거야.. 저도 그래요.. 저도 그렇다고.. 검색을 한다고.. 이게 노출되면.. -그렇겠지.. -자동으로 참여해.. 이 얘기를 하고 싶은거에요.. 이 얘기를.. 그러니까.. -나도 막 검색을 하니까.. 검색했지.. 이것 때문에.. -그렇죠.. 아 조승연, 막.. 이동진.. 막 유현준.. 이런 친구들이 갖고 있는.. 요즘에는 최재천도 막 하대? 생물학자 있잖아요? 하버드 나온? -미국.. 아.. -참여하대.. 도올은 뭐 옛날부터 했으니까.. 저는 존경합니다.. 도올.. 그 생산성은 진짜.. 세계 최고 압도적이야.. 그런 다음에(어떻게?) 그 자신감은 정말 물려받을 사람이 없어.. -뽕? -엄청난 자신감.. 민족주의 와.. 신기해.. 아니 어떻게 학위가 대만대, 일본대.. 하버드.. 고려대.. 있는데 민족주의가 있지? 이야.. 신기하네.. 그렇대요 암튼.. 나는 존경합니다. 이것은 반어가 아니에요.. 그 에너지는 진짜 존경해.. 아무튼.. 이 탑건을 통해서 우리가 봐야될 것은 86년도에.. 80년대의 그 미국문화라는게.. 사실은 몰락의 문화잖아요? 우리는 막 80년대의 미국 엑스세대.. 막.. 뻥까고 있네.. 80년대의 미국의 젊은이들은 앞날이 깜깜했어.. 석유 파동 이후잖아? 미국이 그래도 엄청난 히트의 젊은이들의 열정을 배울 수 있는 것은 1930년대와 1960년대 입니다.. 이 두 시기.. 이 두 시기가 미국의 절정 시기야.. 그리고 60년대가 무너지고, 석유파동이 일어나고 베트남 전쟁이 일어나고.. 해도 안되고.. 공동체 정신이 완전히 잃어지면서.. 뜻.. 의지가 사라지죠.. 박멸돼.. 그러고 난 다음에 80년대 젊은이들이 꿈꾸는게 개인주의죠.. 아직 그래도 할 수 있는게 있어! 그러면서.. 달려! 우리는 전투기가 있잖아! 기술 발전이 우리를 한번 더 먹여(살려?..) 더 한번.. 자신감을 줄거야! 라고 하는거죠.. 반동으로 일어난거야.. 원래 68정신이 뭐에요? 미국의 68정신이? 히피지? 히피와 롸캔롤.. 그래서 80년대에 뭐가  일어서? 힙합과 뭐? 뉴욕.. 증권.. 그러니까 이제 높이.. 80년대.. 높이와 힙합이 올라서죠.. 그래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수입돼? 90년대에 수입되죠? 미국의 문화가.. 크로스해서.. 락앤롤과 높이.. 이게.. (80-)90년대에 우리 파일럿 될려고.. 내 친구 갔어.. 공사.. -드라마도 있었잖아.. 파일럿.. -그렇지.. 파일럿 될려고 난리야.. 그게 10년 후에 들어온거죠.. 10년 후에.. 탑건이 우리는 10년 후에 들어왔다고.. 그런데 크로스해서 들어왔다고.. 롸큰롤하고 힙합이 들어와.. 그러니까 락은 기본적으로 공동체 음악이에요.. 그렇죠? 원래.. 그다음에 뉴욕의 높이라는 문화와.. 증권시장.. 높이.. 마천루.. 이런 탑건.. 이런 문화는 기본적으로 개인주의야.. 이게 크로스 돼서.. 짬뽕으로 들어와.. 그러니까 우리는 짬짜면이 문화적으로도 혜택이 크지.. 우리는 혼종을 대중문화에서 되게 많이..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90년대가 대중문화 발전의 완전 핵심 시기잖아요? -그렇지.. -우리는 그래서 수혈을 받았잖아? 그렇죠? 핵심시기야.. 그래서 프랑스 문화도 접할 수 있었고.. 미국 문화.. 막 선진의 문화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죠.. 그러면 그것을 선별해주는 매니저들이 상당히 뛰어난 지식인들이었어요.. 그래서 로드쇼 많이 얘기했는데.. 스크린, 로드쇼 같은영화잡지 많이 말씀드렸는데.. 이걸 통해서도 영화를 학습하기 참 좋았다구요.. 내가 당시에 히치콕을 어떻게 알아? 영어를.. 원서를 모르는데.. 읽을 수가 없는데.. 알았다니까? 그래서 내가 지젝의 책을 읽었을 때, 내가 본 영화들이 막 나온다는게 신기했다니까? 그러니까.. 이게 혜택을 받은거죠.. 아무튼 그 이후에 본 적이 없지만, 아무튼 혜택을 받은거야.. 그런데 이 탑건은 그것을 오묘하게 재생산합니다. 오묘하게.. 이 1번은 일단은 CG에 지쳤다는 사람들을 알았어.. 그러면서 CG를 없앤다고 하면서 CG하고 비슷한 효과를 냈죠.. 어차피 환상이니까.. 전투기를 몰 수 있는 사람이 어딨어? 그다음에 여기 소재가 마하10의 전투가 나와요.. 마하 10의 전투기가 어딨냐? 이... 병.. 그게 가능하냐? 인간이 다 찢어져야돼.. 불가능한데 가능하대! 하고 돌파하면서 나와요.. 이거 뻥으로 시작하는거야.. 기본적으로.. 그다음에 마하 10을 돌파할려면 전투기의 구조 자체가 완전히 달라져야 돼요.. -똑같은데? 옛날모델하고? -네, 엔진만 뭐 추가된다고 그 횡으로 펼쳐지는 전투기가 마하 10.. 미사일도 마하 10이 어려운데.. 뻥을 까도 이새끼들이.. 아주.. 불가능하다고.. 그건 유형의 완전히 혁신이 일어나야돼요.. 그런데 전투기가.. 그러면 미사일처럼 만들면 되지 전투기를 미사일처럼 못만들까? 전투기를 미사일처럼 만들면 속도도 높이고 좋잖아? 1자로 쭉 길게.. 종으로.. 그러면 거기에 뚜껑 타고 하나만 사면(타면?) 쭉 날라오면.. 빠르기도 하고.. 그런데 왜 날개가 있을까? 불필요하게? -미사일은 직진이잖아.. -네? -미사일은 직진만 가능하잖아? -그러면 전투기는 곡진이 가능? -아니, 그런데 전투기는 그래도 왔다갔다.. -미사일이 딱 발사하면 미사일이 춤을 추는.. 더 곡선이 더 잘 되죠.. 유도미사일들이 춤추면서 빠르게 반응하죠? 훨씬 더 이게 종으로 긴게.. 곡선의 반응도 더 빠르죠? 각도의 전환이 더 쉬우니까..? 그게 아니죠.. 날개가 왜 필요해? 이거? 날개? -날개? 그러니까 폼으로 달고 있는건 아닐테고.. -아니야.. 아주 쉬워요.. 미사일은 착륙이 없어.. 그런데 전투기는 착륙해야돼.. 날개가 있어야 돼.. 그러면 미사일처럼 일회용으로.. 날라갔다가 끝날거야? -그러네.. -그래서 로켓포도 엘런머스크가 대단한게 그게 착륙시스템을 로켓을.. 밑으로 하단에서 할(려면) 그러면 착륙이 엄청 느려야돼.. 로켓처럼 전투기를 개발하면.. 마하 10으로 달리면 그렇게 로켓처럼 구조변경을 하면 착륙을 어떻게 할거야? 바퀴를 빼버려야 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그러면서 이게 아날로그고, 실질이래.. 실질적인 개뻥이죠.. 여기까지 추적하는 사람은 없었을거야.. 이새끼들아.. 아무튼 이게 이렇게.. 실질의 오성적인 원리가 아니라, 오성적인 키워드를 통해서 실질이라고 말하는.. 이것도.. 이것도 하나의 편파적인 기호체계의 각색이죠? 이러면서 우리의 또 지갑을 열게하는게 또 탑건이라는거죠.. 앞으로 이 탑건과 유사한 작품들이 몇개 더 나올겁니다. 그러면서 이제 또 아날로그 복고 한번 더 울궈먹을거야.. 레플리카.. 복고 또.. 한번 또 이미 울궈먹었죠? 그래서 괜히 사람들.. 아저씨들이 청바지 입고 다녔잖아? 몇년 전까지도 계속.. 아저씨들이.. 안입던 청바지를 입고다녔다고.. 사무실에도 청바지 꼭 입고 가야돼.. 한국은 되게 웃겨요.. 사무실 복장도.. 규정도 있잖아.. 세계 유행에 따라 막 바뀌어져.. 세계에서 넥타이를 딱 하라고 하니까.. 그때 이명박때만 해도.. 공무원이.. 넥타이 안하는게.. 진짜.. 푸는게 충격이었어.. 대통령이 풀어버렸잖아.. 그래서 아.. 저래도 돼? 막 이랬다고.. 그래도 1급 공무원인데? 이래도 돼? 막 그랬다고.. 그런데 얘가 푸니까 나중에 어떻게 돼? 이게 푸는게 아니라.. 아예 수트를 안입기도 하는거지만, 구두도 안신어 이제.. 스니커즈 신고 가.. 그냥.. -아 며칠 전에 윤씨가 해외 순방가가지고.. 티셔츠 입고 돌아다니는거 나왔던데? -하지마, 그런거 하지마.. 쫌.. 감춰야돼.. 하지마.. 아.. 씨.. 그건 무너진 중세 성직자가 갑옷을 안입고.. 갑옷을.. 내가 순회를 가야 되는데, 갑옷을 안입고 무너진 중세 성직자가 잠옷 입고 나간 것하고 똑같은건데.. 그러면 안되는데.. 이 탐크루즈의 탑건에서 얘기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원래 세세하게 이동진 껀 7가지 준비했는데 차치하고, 이 말에 속지 말자! 에요.. 이제 조종사가 필요 없다.. 라고 말한대요.. 저도 이건 예고편에서 본 거니까.. 자 이제 조종사가 필요 없는 세대가 왔어.. 안와.. 씨.. 아직 일단은.. 거기도 멀었어요.. 그리고 인간이 손가락이 필요없는 시대.. 쉽지 않습니다.. 쉽지 않다고.. 그거 엘런 머스크 꿈 아냐? 그쵸? 꿈이었는데.. 했어? 못했어? 못했어..늘 얘기하지만.. 비일관적인 것을 일관적으로 보이는 손가락이 필요하다고.. 그런데.. 그러면 조종사가 필요없는 시대가 될 거라고 말하니까 너무 멀리가 이새끼들은.. 필요없다고 말하니까 뭐라고 하는지 알아? 어, 그럴수도 있지.. 오늘은 아니야.. 딱 말해.. 그래서 사람들은 눈물을 흘려.. 아 맞어! 내가 오늘은 아니지.. 나 80년대.. 가는거야! 파일럿의 꿈을 나도 꿨는데.. 이렇게 추억을 먹고 다시 한번 아까 말한 이동진처럼 뭐하는거야? 후련해지는거야.. 후련해지면서 이 극장문을 밟고 딱 나오면 뭐하는거야? 망각에 돌입하는거죠.. 후련해지는 거지.. 아 후련했어.. 캬! 뭐 어떻게 할거야? 이제? 이렇게 되는거야.. 어떤 언어도 없어! 어떤 언어도.. 그런데 차라리 그러면 뭐 맛있는 음식 하나 잘 먹는 것하고 비슷한거죠.. 이게 왜.. 블루스 음악과 다른가.. 이걸 설명할려고 그러는 거에요.. 이것은 완전히 일시적 쾌감, 후련함.. 맞아요.. 그런데 블루스 음악과 완전히 다르죠.. 이것은 우울을 방구석 저 끝으로 몰아낼 수가 없다고.. 극장의 문을 여는 순간 우울이 다시 나한테 와.. 탑건을 보고 나서 공허하지 않다고? 우리 애들도 가끔 영화관 가는데.. 영화관 갔다가 오면서 꼭 하는 말이 있어요.. 아.. 가지 말껄.. -그렇지.. -그렇지? 허해.. -맞어.. 허해.. -그리고 집에서 가끔 보는데.. 인생은 아름다워 같은 영화 같이 본적 있어요? 오늘 하루 쉬자! 그러면서.. 봤는데.. 인생은 아름다워 좋잖아? 막.. 영화.. 코러스도 같이 봤거든요? 코러스나 인생은 아름다워 같은 영화 보면 괜찮아요.. 느끼는 것도 있고, 배울게 있어요.. 그런데 아.. 여운 보다는.. 피로가 남는다니까.. 나를 힘들게 해.. 그렇죠? 그러니까 나를 학대하면서 우리가 갖고 있는 불안을 씻어주는 거에요 이게.. 그러니까 폭력이죠.. 이게 왜 블루스와는 다른가는.. 자, 루이암스트롱은 비티에스와 같지 않아요.. 루이암스트롱은 현실적인 인간이죠.. 현실적인 인간이라는 것은 자기가 고통을 겪어서 자기가 우울을 돌파한 그 힘으로 음악을 만든거죠.. BTS가 어떤 고난을 겪어 그 음악을 만들었습니까? -연습생.. -아우. 고통스럽죠.. 연습생.. 별로 겪지도 않았죠? BTS는 연습생 생활도.. -갇혀서.. 그거 갇혀서 빡빡한 데서 지내잖아.. 스케줄대로.. -네, 그러니 그게 우울이라는 치료제가 되기가 힘들죠.. -아마 자기가 우울이 더 많았을거야.. 연습하는 동안에.. -그렇죠.. -스캐줄대로 남이 짜놓은 스캐줄대로.. 같은 공간에서.. 계속.. -네, 지금 BTS의 눈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모르나? 눈을 보면 알 수 있는데 흔들리죠? 눈동자가.. 눈동자가 흔들려요.. 이게 모니터로 봐도.. 나는.. 뮤직비디오를 봐도 걔네 눈동자가 흔들리던데.. 한번도 제대로된 초점이 맞는 데를 본 적이 없나봐.. 그러니까 나를 쳐다보는데도 흔들려.. 이게 신기해.. 이게 이유가 뭐야? 자기가 주인이 아니에요.. 이게 기본적으로.. 자기가 주인이 아냐.. 그게 유행가수 연기(?) 하는거 보면 막 도리 거리는게 막 장난 아니잖아.. 불안이 막 느껴지잖아.. 세계 최고 스타라며? 왜 불안해 임마? 웃긴 새끼들이야.. 세계 최대.. 루이 암스트롱이 가가지고 불안해 하대? 말이 됩니까? 이게? 그러니까 얘는 초현실 속에서 만들어진 구성된 존재이기 때문에 현실에서 갖고 있는 그 어둠의 심연이 나를 괴롭히는 질감을 몰라요.. 그런데 우리는 앉아있을 때는.. 앉아서 모니터로 볼 때는.. 그걸 해결할 수 있는거죠.. 통쾌함으로.. 그렇죠? 그런데 일어서는 순간 뭐야? 일어서가지고 나가는 순간 없어져.. 그 어둠은 더 깊이있게.. 세포로 들어오니까 또 보러가지.. 또 참여하는거야.. 벤야민의 말을 다시 상기합니다.. 성스러운 것은 마법적인 것보다 범속한 것에 더 가깝다.. 그럼 BTS가 왜 저 마법적인 힘이 아니라.. 딱 봐도 저게 왜 이렇게 나하고 좀 수준이 비슷한 것 같이 느껴지는 이유는? 그것을 통해서 성스러움을 발견하기 때문이죠.. 그러면 탑건이라는 영화가 왜 86년도.. 86년에 탑건이 나올 때 그 수준 없는 애들을 보고 사람들이 와! 하고  박수치기보다.. 기성세대들은.. 80년대 기성세대들.. 아 저 젊은 새끼들 저거.. 노는 것 봐! 저거 점퍼나 입고.. 저 옷 봐! 저거! 이랬어.. 그리고 롤스로이스를 안타고 저 오토바이나 타고 저거.. 이씨.. 이랬다고.. 싸구려 레이벤 선그라스나 끼고.. 실제로 그랬어요.. 기성세대들은.. 그들의 수준에서는 그게 형편없는 거야.. 그런데 지금 우리의 관점에서 그 86년의 영화를 보면은 아, 나도 가죽 잠바.. 아, 나도 그 선그라스.. 이렇다고.. 우리는 그 퀄리티를 볼 수있는 그들의 눈이 없잖아.. 지금도 없고.. 지금은 더 없죠.. 더 없으니까 탐크루즈가.. 아 나는 톰크루즈라고 부르는데.. 톰크루즈가 톰소여의 모험 친구 아냐? 톰크루즈가 한국을 올 때 복장을 한번 잘 보세요.. 멋있는지.. 몰라 얘.. 모른다고.. 기본적으로.. 뭘 몰라? 복식의 기본 룰을 몰라.. 나도 배운거지만.. 나도 몰랐을거야.. 이 새끼는 배워본 적이 없거든.. 얘도.. 무조건 대충.. 뭐 입을지 모르면 그냥 톰포드 입겠지.. 누구처럼? BTS처럼.. 그래서 몰라.. 자기의 체형 이해를 못해.. 그리고 바지 길이도 이상하고.. 있잖아.. 구두도 이상해.. 잘 보세요.. 자기가 모른다니까.. 몰라.. 이게 핵심이에요.. 이게.. 그런데 우리는 거기에 존경을 보내죠.. 86년에도 그것은 퀄리티가 안 좋은 것, 질이 안좋은거 였는데.. 2022년에 이것은.. 이야.. 얼마나 더 안좋은 질일지는.. 잘 모르겠어요.. 오토바이가 80년 대에 나왔던 그 오토바이가.. 내가 사랑했던 야마하 보다.. 이게 퀄리티가 좋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도 수제로 만들어야돼.. 최고급 오토바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이탈리아 에서 만들잖아? 자, 현실적인 인간에게만이 마법적인 힘이 발생되고요.. 그 마법적인 힘은 사실은 성스러운 힘과는 위격차가 성스러운만큼 올라가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마법적인 힘이 우리의 우울이라는 것을 방구석으로 몰아내.. 이 성스러운.. 범속한 곳에서 출발한 성스러운 힘은 우울이라는 힘을 방구석으로 몰아넣는게 아니라, 잠시 우리가 눈감을 수 있도록 도와줘요.. 눈 뜨면 끝이야.. 내가 얘기 했잖아.. 자리에 앉아있을 때는 아, 그래도 뭐가 느껴지는 것 같애.. 일어나는 순간 올라온다고.. 뭐가? 우울이라는게.. 내가 지금 뭐하고 있지? 그렇죠? 나 지금 뭐하고 있냐? 라는거지.. 우리가 톰크루즈가 안될 것은 분명한데.. 나의 의지와.. 나의 뜻과 나의 세계는 어디 있지? 라는거죠.. 그래서 스코투스는 실제적 실재론자.. 그러니까 그러니까 real한 실재론자.. 그래도 뜻을 가지고 현실을 개척할 수 있다라고 보는.. 실재론자라고 했다면.. 의지적 실재론자.. 유명론으로 명명된 오컴은 사실은 유명론이기 보다.. 얘도 중세 인간이니까.. 실재론에 가까운데.. 사실적.. 실질적 실재론자라고 봅니다.. 실질적.. 그 실질적이란 말.. 옆에 오성적이라고 붙이면 돼.. 오성적인 것.. 지성이라고 번역된 그 오성 있죠? 사물을 뭐하는거야? 사물을 뭘로? -대상화 시켜서? -어, 숫자로 보는거야.. -객관적으로? -어, 숫자로.. 그러니까 객관의 데이터가.. 기준이 중요한거야.. 오성은 그래서 단위를 만드는거야.. 단위.. 1m, 1kg.. 이렇게 보는게 오성이죠.. 그러니까 세계를 오성적 차원으로 볼려고 한거죠.. 그러니까 오컴.. 그러나 오컴 또한 아직 신을 죽인 근대학자가 아니잖아요? 신이 죽기 전의 인물이야.. 신이 살아있을 때의 인물이기 때문에 오컴이 유명론자고, 경험론의 뿌리고.. 이런 식으로 이해하는 것은 무리가 큽니다. 그러면 그 어둠의 시간에 오컴이 어떻게 그들을 극복할려고 했는지 잘 느껴질 수가 없죠. 왜냐하면 오컴이 죽은 해가 흑사병이 출몰한 해거든..그 다음해.. -흑사병으로 죽으니까.. -어, 흑사병으로 죽었으니까.. 흑사병이 1348년도에 유럽을 휩쓰는 그 다음에 오컴이 흑사병 걸려서 죽거든.. 그 말은 이 시대가 얼마나 목숨값이 이제 철저하게 부조리해졌거니와.. 그다음에 계층간의 갈등이 어떤 이유와 근거없이 벌어졌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거죠.. 그것을 이겨내려고 한거 아니에요? 오컴은.. 그래서 반철학을 얘기한거죠.. 하지만 신은 죽이지 않았다고.. 신은 죽이지 않았다는 뜻은 뭐에요? 우리에게 구원의 빛은 아직 있다라는 뜻이에요.. 구원의 빛이.. 구체적으로 있다는거죠.. 그래서 오컴을 종교개혁의 비조라고 꼽히는 것을.. 저는 13세기와 14세기의 구분 차이를 아예 못하는 질감에서 온다.. 라고 생각합니다.. 13세기와 14세기는 완전히 다릅니다.. 완전히 달라.. 여기부터 짚고 나가면서 오컴의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네..

 

-일단 러셀하고 논쟁은.. 러셀의 책 중에 히트작이 있어요.. 제일 많이 팔린 책 중에 있어요.. 서양철학사 말고.. -서양철학사 말고? -네, 진짜 많이 팔린 책이 있어요.. 뭔지 알아요?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이게 엄청 팔렸어 이게.. 이것 때문에 논쟁에 붙은 성직자.. 스콜라 철학자가 한명 있어요.. 영국에.. 걔의 이름이 프레더릭 코플스턴이에요. 이 사람이 쓴 책이 우리나라에 번역돼있어..놀라웠어 나는 그게.. 후기 스콜라 철학과 르네상스 라는 책이야.. 여기에.. 얘가 러셀하고 논쟁으로 뜨거웠던 애에요.. 여기에 13세기와 14세기의 차이에 대해서 되게..아주 정확하게 나와있습니다.. 정확하게 나와있는데.. 어떻게 나와있냐면.. 13세기가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사상가들의 시대였다면.. 많죠? 13세기.. 로저베이컨, 토마스 아퀴나스, 보나벤투라.. 많아요.. 독창적 사상가들의 시대였다면, 대조적으로 14세기는 학파의 시대였다.. -학파의 시대? -재생산의 시대이자 몰락의 시대라는거지.. 4가지 경향의 학파, 무리들이 창궐하는데, 첫번째는 도미니코회의 수도.. -아퀴나스.. -그렇지, 아퀴나스주의.. 토마스 학파가 일단은 주류를 이루죠.. 주류야 1번.. 두번째는 둔스스코투스 학파.. -스코투스 학파도 있었지.. -이건 주류를 무찌르기 위한 비주류로서 존재하죠.. 그다음에 떨거지들.. 떨거지들 중에 한명은 아우구스투스 주의자들.. -아직도 있었어? -있어요.. 로마에 에지우이도(?Egidio?에지디오?)라는 성직자가 있는데, 이게 엄청난 무리를 만들어서 로마를 재건할려고 그래요.. 막 재건할려고 그래.. 아직 로마 엄청나게 파괴된 상태였는데.. 네번째 무리가 바로 윌리엄 오컴 같은 반철학운동입니다.. 반철학 운동.. 그러니까 원래는 토마스주의자와 스코투스 주의자가 주류와 비주류고.. 빨간당과 파란당이고.. 그다음에 제3세력에서.. 재야에서 야이씨 우리가 뭔가 해보자! 아우구스투스주의자 이상한 애들 와가지고 로마로부터 시작하는거야! 라는 운동이 있었고.. 그다음에 저기 영국에서 어떤 이상한 놈이.. 오성으로.. 분리시켜가지고.. 세계를 이해하자! 라고 찾아왔는데 걔가 윌리엄 오컴인거죠.. 에른스트 블로흐가 서양 중세 르네상스 철학 강의 에서 이 시대에 ㅇㅇ적인(?내면적인? 내본적인?) 유명론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유명론을 표방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작은 것에 충실하고, 작은 것에 예의주시하려고 했다. 이런 태도는 중세 초기의 상부 구조에 다른 여러 분야에서 발생했던 것과 평행을 이루고 있다. 그러니까 중세라는 것 자체가 상부구조에 문제를 삼는거잖아요? -그렇지, 신의 문제니까.. -그렇죠? 로저베이컨도 마찬.. 비슷한데.. 로저베이컨이나 윌리엄 오컴이나.. 한끗 차이인데.. 그래도 로저베이컨은 실험이라도 했지.. 윌리엄오컴은 실험 안했어..  씨.. 논쟁했잖아.. -정치적 논쟁.. -어, 뭐 발명한게 없어.. 아무튼.. 얘가 왜 대단한 학자인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이렇게 거리.. 평행선을 두고 살았죠.. 쭉.. 거리로.. 그러니까 작은 것을 좋아하는.. 하부구조를 종교의.. 세상의 주축이라고 말하면서 상부구조에 대해서는 이해 안했어요.. 상부구조에 있는 사람이 하부구조를 이해 안했다고.. 이 말은 13세기까지만 해도 과학을 철학자들이 그래도 공부했는데, 아랍 철학의 영향이 있었으니까.. 14세기가 들어오니까 안해 아예.. 내가 왜 성직자인데 과학을 공부해? 이렇게.. 아예 과학적 지식이 전무해요.. 아리스토텔레스가 들어오면서 과학과 의학과 수학이 열렸잖아요? 그런데 이거.. 왜? 토마스아퀴나스가 쓴게 있는데? 내가 왜 그걸 봐? 그래서 토마스아퀴나스가 쓴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대전을 읽지 -직접 자기가 뭘 하지는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 원전은 안읽는다..이러니 자연적 지식들이 형편 없겠죠? 형편없는거야.. 이럴 때 반철학자로서의 오컴이 한마디 하는거죠.. 니네 너무 수준 떨어지는거 아냐? 이렇게.. 그런데 사실은 오컴도 만만치 않죠.. 그렇다 하더라도 오컴은 중세 사람이고.. 따라서 보편개념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이거 코플스턴이 쓴 그 책에도 박혀있는 말이에요.. 오컴은 어떤 의미에서 보편개념이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유명론이라는 말도 다시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난 시간에 얘기했지만 우리는 청군, 백군 싸우는 놀이가 이게 논쟁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오컴 선집에 그 앞에 주석을 단 교수가 있더라구요.. 그 사람도 유명론은 하나의 오해다. 라고 시작하면서 실재론자다! 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실재론다.. 실재론자입니다.. 그러니까 이걸 과도한 단순화라고 볼 수 있겠죠? 과도한 단순화.. 그러니까 과도하게 단순화를 시켜야지 그들이 청군백군이 또 벌어져.. 그러니까 너 청군이야? 백군이야? 너 색깔이 뭐야? 이게 딱 보이게 해야.. 왜냐하면 그렇게 이해하고 끝낼려고 하는거니까.. 그러면 14세기의 감각, 역사적 감각은 어떻게 느낄거야? 14기의 역사적 감각.. 이 불평등이 막.. 가속화.. 13세기에 엄청나게 올라왔던게.. 불평등이 막 가속화 되면서.. 부조리한 성직자들.. 부조리한 귀족들.. 자기들끼리 다 해쳐먹는 저 파벌들이 넘쳐나는 세상을 어떻게 이해할거냐고? 그게 우리나라 현 상황하고 똑같은데? 흑사병 오면 안되는데.. 아무튼.. 이건 과도한 단순화였어요.. 그러니까 이 말은 유명론이 추구했던 것은.. 그러니까 오컴이 추구했던 것은 단순한.. 그렇게 해체의 운동이 아니라.. 이건 데리다도 마찬가지죠.. 데리다도 해체운동이 그 운동이 아니라 데리다는 현상학자야.. 맑시즘.. 맑스주의자고.. 대충보면 안돼.. 블랑쇼 주의자야.. 공동체.. 대충보면 안돼.. 그런데 우리는 데리다를 해체주의라고하면서 그렇게 읽었죠.. 똑같은건데요.. 13세기에 성립된 종합, 결합, 이것을 파괴하는 실마리로 분리의 시대를 열려고 했던거죠.. 분리의 시대를.. 이게 무슨 얘기냐면.. 종합과 사변이라는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잖아? 그래서 사변에서 생각, 사유에서 비판으로.. 삿대질로.. 이 새끼.. 틀렸지.. 이렇게 바꾼거야.. 그러니까 예전에는 형이상학이 중요하죠? 결합은 형이상학이 중요한거에요.. 형이상학 앞에 모여! 이거야.. 그런데 형이상학이, 신이, 믿음의 영토에 있으면은.. 이 학문의 뿌리들이 연결 못하잖아? 그러니까 믿음의 영역이 아니라 이게 이성의 영역에 있으면.. 이 각각의 카테고리들이 범주로 묶이죠? 그래서 토마스아퀴나스는 이것을 결합한거지.. 신앙은 이성의 문제고, 이성의 문제 앞에서 뭐가? 이 뿌리의 카테고리들이 이렇게 결합하는거야.. 하나로.. 대전을 만드는거죠.. 그런데 이렇게 대전을 만들었더니 원래 이게 뿌리는 많았던 각각의 개별자들이 다 죽어버린거야.. 개성이.. 다시 분류할려고 하는거지.. 이때 관심을 가졌던것은 이 존재론입니다. 왜? 진리는 뭐니까? 전체잖아.. 진리는 전체다.. 존재는 전체다.. 존재론을 건드려야지.. 전체의 사고방식이 결합의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내 존재가 이걸 연구하기 전에 파괴되기 시작하는데.. 무슨.. 개별자를 먼저 해야지.. 이래서 개별자의 고유성의 증명을 통한 논리학이.. 이것은 존재론적 논리하이 아니라.. 헤겔의 논리학이 아니에요.. 그다음에 칸트의 논리학이 아니라 존재론적 논리학이 아니라.. 우리가 보고있는 명제적 논리학입니다. 러셀이 추구했던.. 그 명제론.. 그래서 러셀이 오컴을 너무 좋아하는거야.. 그 명제적 논리학.. 그러니까 프레게로부터 발달됐던.. 논리실증주의자 카르납이 발달시켰던 명제적 논리학.. 말의 뭘 만들어서? 단위를 만들어서.. 그 단위를 정리해서.. 그 정리한 질료의 함수값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해석해버리는.. 그렇죠? 이거에요 이거.. 말의 단위.. 쓸데없는 말 하지 말자.. 그래서 비트겐슈타인이 초기의 비트겐슈타인의  제일 유명한 말이 이거 아니에요.. 닥쳐 이거.. 오컴이 한 말이잖아 이거.. -그렇지.. -입닥쳐.! 이거 오컴이 한말이에요.. 똑같은거야.. 이때 명분으로 끌어들인게 뭐냐하면 아리스토텔레스야 또.. 야.. 둔스 스코투스도 그 종합이라고하는 편파성에.. 신학중심의 종합이라는 존재론적 편파성에 무기력했던 개인을 복원시키기 위해서 의지를 얘기했죠.. 뜻을.. 그렇죠? 너도 해야된다.. 너도 할 수 있다가 아니라 너도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대리자가 하게 놔두지 마라.. 얘는 똑같은거야.. 아리스토텔레스 정치로 잘 묶어놨는데 이씨.. 대충 묶었잖아 이거..그렇게 묶어놓으면 평생 모든 인간들이 다 신학대전을 써야된다는 거야/ -그건 아니지.. -어, 그러면서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로 돌아가라.. 그러면 아주 단순한 것에 대한 관찰부터 시작해야 한다.. 철학은.. 그리고 그것에서 타고 존재론을 가면 좋은데, 못가도 어쩔 수 없다.. 라는 거죠.. 그러니까 다시 반복해서 얘기하자면.. 사물의 차원에서.. 사물을 이해하듯이.. 인간을 먼저 이해하라.. 라는거죠.. 이것은 조금 더 바꿔말하면.. 존재론적 형이상학에서는 기본적으로 입증이라는 방법을 씁니다. 입증.. 영어로 demonstration 데몬스트레이션.. 여기서 de 할 때  de가 이게 뭐냐하면.. 라틴어에서는 전체를 뜻해요.. 전체에 관여하는 것을 입증이라고 해.. 그래서.. 데몬스트레이션.. -전체에 관여한다..? -전체에 관여하는 것.. 전체를 묶는 것.. 한 다발로.. 한 다발도 부분이지.. -그렇지.. 오컴이 말한 부분이지.. -있는 것 모든 것으로 묶는 것을 우리는 입증이라고 표현합니다. 데몬스트레이션.. 그러면 증명은 prove에요..프루브.. 증명은 뭐냐 하면..  논증이라고 하기도 하고.. 증명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루트.. root 뿌리 찾는거죠.. 뿌리..뿌리찾는게 논증이고 증명이에요.. 프루브.. 이렇게 차이가 있죠.. 그렇죠? 그러니까 존재론은 입증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고, 논리학은 이 명제적 논리학은 -증명을 향해.. -논증, 증명을 통해 날라가는 거야.. 뿌리찾기라고.. 이게.. 족보를 찾아보니까 이 새끼야.. 너 성직자.. 너 임마 이새끼야.. 너 저쪽에서 땅 사가지고 기부했네? -청빈해야 돼 임마.. -어 그렇지.. -나중에 청빈 문제 가지고.. -그러니까.. 족보를 따지자는거야.. 족보를.. 단순하게.. 막 전체라고 하면서 여기 덕지덕지 붙여가지고 얘기하지 말고.. 족보를.. -예수님이 임마 청빈하게 살았는데 말이야.. -그렇죠.. 정리하면 이겁니다.. 종합, 존재론, 입증.. 이게 이븐시나, 둔스 스코투스, 혹은 토마스 아퀴나스의 경향이라면 분석, 논리학, 논증, 이게 아베로이스, 오컴적 경향.. 베이컨.. 이런 경향인거죠.. 다시 코플스턴에 의하면 오컴은 존재하는 개별 사물에 대한 직관의.. 감각적 직관의 우선성을 강조했다.. -그거 어쩔 수 없는거다.. 받아들이... 이걸 있는거.. 그걸 통하지 않고서는 어떻게.. 설명 가능하냐? 라는거지.. 그건 1차적인 거라는거지.. -왜 1차적인거야? -우선적인 것.. -왜? -있으니까.. 직관적으로.. 딱! 있으니까.. -보면? 당연하니까? -응.. -이건 가장 비학문적인 태도잖아? 반학문적인 태도죠.. 그렇죠? 있으면 아는 것은, 느끼면 아는 것은..  가장 학문에 반대되는 태도잖아요? 그런데 왜 그 직관의 우선성을 앞에 뒀을까요? 이건 아주 중요한 거에요.. 이제는 가치의 제 1 문제가 뭐가되는거야? 자유도 아니고, 성스러움도 아니고.. -감각? -평등에 있는 거에요.. 평등.. -평등에 있기 때문에? 아 누구나 감각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죠. 목숨값에 대한 평등.. 반철학자가 도래하는 시기는 이겁니다. 평등이 문제될 때에요.. 평등이 문제될 때 감각을 중요하게 하는거죠.. 감각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니까.. 그러니까 평등을 문제삼자.. 라는 구호인거지.. 이게.. 그러니까 목숨값을 동등하게 봐라.. 왜 성직자들은 위에 있고.. 신분계급의 해체.. 이거 생각해야될.. 고려해봐야될 문제라는거지.. 만약에 니네가 위에 있으려면.. 밑에 있는 사람만큼 청빈해라.. 이겁니다.. 핵심이에요.. 평등이.. 만약에 위에 있으려면.. 그러면 니네는 형상적 차이니까.. 니네는 형상만 가지고 가.. 물질은 가져가지 마.. 질료는.. 이건 평등하게 나눠.. 이거죠.. 그런데 이런 엄청나게 위험한 아이디어가.. 다음시간에 하겠지만.. 프란체스코에서 왔던 이 위험한 아이디어가.. 혁명적인 아이디어가.. 사실은 교회하고의 어느정도의 합의를 통해서 프란체스코가 성자가 되는거죠? 수도원 운동이 원래 최초에 이건데.. 평신도 운동이라는게.. 이게 교회랑 어느정도 합의를.. 퉁을 치죠..? 어떤 식으로 퉁을 쳐요? -교리라고 하는? -어, 교리를 우리가 만들게.. 그리고 대학도 우리도 조금 보내주고.. 이렇게 합의하죠.. 그러면서 또 하나 합의한게 뭐냐하면.. 우리 자본금 있잖아요? 프란치스코회나 도미니코회에서 만들었던 수도원 자본금.. 그렇죠? 이것을 교황한테 명목상으로만 줬다가 다시 나한테 줘.. 이렇게 합의하는 거에요.. 자치권은 우리에게 없어.. 맞아.. 그래서 통장으로 입출금하는거야.. 그러니까.. 전송되는거야.. 실제로 그래요.. 실제로.. 실제로 뭐냐하면 아무런 교황이 수도회의 재산에 관여를 안하거든? 그런데 명목상 서류가 왔다 가.. 입금.. 1조 입금, 바로 출금 1조.. 이렇게.. 명목상.. 이렇게 왔다 갑니다.. 그러면서 합의한거야.. 이렇게.. 그러면서 프란체스코가 단두대 안가죠.. 나중에 얘기하겠지만 부르노 같은 애들은 그거 합의 안해서 가.. 태워죽어.. 그런데 오컴 또한 합의할까 말까를 고민한거지.. 평등한 세상을 열어야 하는데.. 감각은 평등하니까.. 그럴려고 하면은 합의를 해야되는데.. 그러면 이게 신을 죽일 수 있는 것 같애.. 이건 신을 죽이는 운동하고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은거죠.. 그래서 약간 쫄죠.. 그래서 뭐하냐면 철학과 신학을 이렇게 분리합니다.. 아베로이스처럼.. 아베로이스도 똑같았죠.. 분리해서 이중진리론을 주장하죠.. 이것은 초기 비트겐슈타인의 말하고 똑같은데.. 말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서 말하고 말하지 못할 것은 닥쳐! 이씨.. 똑같은 거에요.. -분리! -네, 이 말하지 않아야 될 것이 뭐야?  신학의 문제야.. 신학의 문제.. 그냥 믿는 것.. 그리고 신은 우리를 구원해줄건데 임마.. 왜 안믿어? 믿어봐야 니가 손해볼게 없잖아? -없지.. -손해볼게 있으면 뭐? 신을 믿는데 뭘 달라고해? 교회에서 뭘 달라고 해? 그거 안내도 돼! 이것만 내가 책임져주면 되지.. 교회가 뭘 달라는데요? 안내도 돼.. 이게 윌리엄 오컴의 정치철학이죠.. 다시.. 신학과 이성은 분리되는 거야.. 이성은 신학을 공부 안해도 신은 너를 구원해.. 그런데 교회 나갈려면 돈이 필요한데요? 그건 내가 안내게 해줄게.. 십일조 같은거 다 안내게 해줄게.. -어차피 우리는 청빈으로 가야되니까.. -그러니까.. 안내게 해줄게.. 이겁니다.. 그러니까 철학은 점점더 성직자와 무관한 문제가 되는 것이고.. 성직자의 위치는 조금씩 조금씩 내려가는 운동이 시작되는거죠.. 이것을 이제.. 회화.. 그림의 예를 들어 한번 설명해 볼게요.. 비잔틴 그림을 우리는 뭐라고 하냐? 동로마.. 비잔틴 그림을.. 아이콘이라고 하죠.. icon.. 성화.. 우리가 보는 그 아이콘이 여기서 나온거야.. 비잔틴 그림을 아이콘이라고 하잖아.. 아이콘은 뭐냐하면 임무.. 그러니까 결합을, 종합을 실현해내는 탁월한 인물의 그 미션.. 이게 소재입니다.. mission.. 그러면 뭐 예수님의 고난이라든가.. 아니면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는다거나.. 뭐 이런 것들.. 미션이 중요해.. 모세가 이렇게 미션.. 이걸 성스럽게 포장하는거죠.. 모자이크 그림으로.. 그런데 이제 14세에 들어오면 풍경이 발견돼.. 풍경화.. 이걸 누가 발견하냐면 치마부에가 먼저 그리기 시작해.. Cimabue가 Byzantine에서 그림을 배워오거든.. 그러면서 성프란치스코 수도원의 벽화를 그립니다. 저번에 얘기했던 프레스코.. 하는.. 프레스코 벽화를 그리기 시작해요.. -수선해야 되는? -네. 그런데 이 치마부에의 벽화를 그리는 그 기술을 누가 배웠느냐? 조토가 배웁니다. Giotto.. 조토가 배워.. 조토가 뭐야? 누구야? 르네상스 회화의 아버지잖아.. 아버지.. 원근법의 창시자.. 조토가 배웁니다.. 그러면서 풍경이 발견되고, 내면이 탄생하죠.. 이 내면의 탄생이 만든게(?) 14세기의 에피스테메, 인식소에요.. 내면의 탄생이.. 한거야.. 이 내면의 탄생.. 고진이 말한거.. 이게 근대라는 20세기에만 만들어진게 아니라.. 14기에.. 600년 전에 이미 만들어졌다고.. 그래서 에른스트블로흐가 말하길 회화작품은 황금의 보고.. 창고.. 보고 대신에.. 황금 가득한 현세의 풍요로움이 드디어 시작되었다는 점을 느끼게 해줬다.. 삶이 이렇게 풍요로운 거였어? 라고.. 느끼게 해줬다는 거지.. -그 배경을 통해서? -네.. 배경을 통해서.. 각자 이제는.. 삶을 어떤 풍경으로서.. 즐길 수 있게.. 풍경이 돼야지.. 우리가 즐기지.. 자연이 풍경이 돼야 즐기죠.. 자연에 참여해봐.. 무서워.. 즐기는 것은.. 이것은 저곳의 존재에 애를 썼던 어떻게든 결합, 의지 했던.. 상승하려는 욕구가.. -풍경으로? -하강하면서.. 풍경으로 낮아지면서.. 이곳의 존재에서 쾌감을 느끼는 존재로 바꾸기 시작한.. 그 명령을 내리기 시작한 인식소가 작동했다는거야.. 14세기에.. 사람들이 만들면서 그 작동에 참여한거죠.. 사람들이 만들면서.. 어떠한 이데올로기나 헤게모니도.. 위에서부터 내려오지만.. 사람들이 스스로 작동하지 않으면 그 헤게모니가 이 사회를 만들어낼 수가 없어요.. 우리가 참여했기 때문에 윤석열이 뽑힌거야.. -부인할 수 없죠.. -부인할 수 없어요.. 그것은.. 어떻게 우리 사람 수준이 이럴 수가 있어요? 우리는 그렇게 탑건에 미치잖아? 뭐가 다릅니까? 이게? 수준 얘기하지마 그러니까.. 이게 오컴이야.. 신앙 얘기하지마 임마.. 우리 있는 것으로 싸워.. 너 탑건을 봐도 되고.. 쓸데없는 뽕짝을 들어도 되고.. 다 괜찮아.. 이건 믿음의 영역이니까.. 우리는 다만 뭐해야돼? 파란당을 지지해야돼.. 이건 건들지마.. 이런거죠.. 그런데 따져보면 이 분리를 통한 이곳의 쾌감을 찾는 이런 방식들은 사실은 아주 시작은 쉽지만, 지속이 어렵죠.. (그 어려운걸 내가 해낸다 이놈아!!! 이 나쁜놈.. 계좌도 안가르쳐주고.. 가르쳐줄때까지 이제부터 평생 안들을거야!!! 책 내도 절대 안사볼거야!! 그게 니가 정말 원하는거라면.. 그렇게 해줘야지.. 달리 방도는 없다.. 만나지도 않을거야.. 절대 안만날거야.. ) 탑건은 10번 보기 참 어렵잖아? 씨.. 탑건을 어떻게 10번을 봐? 볼 수 있겠어? 저는 오늘 아침에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결말 쓸려고 4부를 다시 읽었는데.. 이것은 100번을 봐도, 2000번을 봐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탑건을 10번을 보고, 100번을 보겠습니까? 보는 사람 있어요.. 미안해요.. 미안해.. 보는 사람 있어요.. 그런데 그것은 지속은 어려워요.. 시작은 쉽지만.. 이 반철학의 한계가 이겁니다. 시작은 쉬운데 지속이 어렵습니다.. 몇번만 실패하면 보이는.. 끝이 보이는게 인생이잖아? 몇번 만 실패하면 알아.. 그리고 몇번의 시도 후에 금방 회귀하는게 우리의 습관이거든.. 그렇기 때문에 시작은 쉽지.. 이곳의 존재라는게 시작은 쉬운데.. 이 질료로써 시작하는게.. 시작은 쉬운데.. 논리의 잔근육이 엄청 필요해.. 그래서 오컴이 논리를 그렇게 강조한겁니다.. 일상생활의 이런 모든 문제들이 논리적으로 묶여있지 않으면.. 이 평등을 향한 유물론적 관점은 밀고 나가기가 참 어려워요.. 이 반철학을 가지고 밀고 나가기가 어려워.. 차라리 성자가 있으면 빌면 되는데.. 어렵다고.. 유물론적 관점을.. -개별적으로? -네.. -전진하기가 어렵다? -네.. 그래서 논리의 잔근육을 장착해서.. 유물론을 밝히는 일이 어렵기 때문에 오컴도 논리학을 최고 중요하게 생각한거죠.. 일상의 논리학인거지.. 일상이.. 일상을 이치에 맞게 살자는거야.. 맞잖아요? 맞잖아? 그래서 여기 보면.. 논리학 대전에 보면 첫 문제가.. 문장이 전체로 나오는데.. 문장에는 명사로 시작한다.. 그래서 나는 명사로부터 시작하겠다.. 이런 거야.. 하루는 아침에 시작하자.. 그러면 나의 하루의 이치는 아침식사로부터 시작해야겠다.. 이런 것하고 똑같은 말이에요.. 이것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그게 이치에 맞게.. 논리적으로 증명된다면.. 그러면 덜 흔들린다는거지.. 유물론적 관점은 시작은 쉽지만 뭐가 어렵다고? -지속이 어렵다.. -지속이 어려워요.. 오히려 관념론적 관점은 시작은 어려운데 지속은 꾸준하지.. 그래서 책상머리에 앉아있는 것 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꾸준해.. 그런데 유물론자 같은 똥팔씨나 나같은 사람들은.. 아 일어나고 싶어 죽겠는데 이걸 누르는 거잖아.. 뭘로? 논리의 잔근육으로.. 난 밖에 나가고 싶은데 그걸 논리의 잔근육으로 이렇게 누르는거 아냐? 그래서 논리의 잔근육이 없으면? 뛰쳐 나간다고 이게.. 그러면 또 시간의 축적이 안돼버리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곳의 존재.. 유물론적 존재를 지속해나가는 일은.. 매일 아침 싸우는 사투와 다르지 않다는거죠.. 그런데 나는.. 그걸 느꼈으니까.. 저 끝까지 가봤으니까 알겠는데.. 보통 사람들은 그걸 느끼겠냐는거야.. 보통 사람들.. 이걸 어떻게 해야돼? 그러면? 나는 그냥 그런데.. 보통 사람은 어떻게 해? 여기서 실천철학의 아주 중요한 문제가 대두되죠.. 그래.. 당신은 그럴지 몰라.. 오컴 너는 대학다녔잖아? 대학 나온 놈.. 이 시대의 대학은.. 현 시대의 하버드 유학보다 더 높은 수준이니까.. 자, 우리나라가 서울대 나오고 하버드 대학원 나온 사람을 걱정하지는 않잖아? -어.. 걱정하지 않지.. -그 사람들은 알아서 다 할거야.. 그런데 오컴이 그런 존재니까.. 너는 그럴 수 있지만.. 나머지 임마.. 우리는 어떻게 할래? 루저들은.. 이럴 때 실천철학이 나오죠.. 그러면 오컴은 그때 뭘 얘기했을까? 어떡할까? -오컴? -아 얘기했잖아.. 계속.. 반복적으로.. 청빈한 삶.. 내려놓겠다.. 그러니까 반철학적 실천철학에서.. 혜택을 받은.. 이 엘리트들은.. 느낄 수 있죠? 하지만 나머지들은 어떻게 한다? 그 엘리트들이 나머지를 설득하는 무기는 뭐다? 유일한? -청빈.. -청빈이다.. 청빈이라는 거지. -물질적으로? 갖고 있는 것 내려 놓기.. 형상적 구별은 아니지만.. -네, 청빈했을 때 사람들이 그 실천에 대한 눈이 열리는 거죠.. 그런데 재밌는.. 그래서 비트겐슈타인도 다 내려놓는거야.. 그래서.. 비슷한 질감이에요.. 얘네들이 다.. 그래서 톨스토이도 다 내려놓는 것이고.. 귀족성을.. 러셀은 안내려놓은 것이고.. 일부만 내려놓은 것이고.. 나는 귀족 작위를 받아야지.. 일부만 내려놔.. 그래서 그 사람의 레벨, 존재의 레벨을..우리가 가늠할 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렇죠? 다 내려놓은 사람과.. 덜 내려놓은.. 누가 멋있어? 다 내려놓는 사람이 멋있지.. 누가 실천적이야? 다 내려놓은 사람.. 누가 학파를 만들어? 러셀 학파는 없어.. 비트겐슈타인학파가 만들어지지.. 그러니까 오컴 학파가.. 둔스 스코투스보다 학파의 레벨이 낮은 이유는.. 내려놓는다고 내려놨는데.. -다시 기어들어가? -네, 다시 기어들어가고.. 그다음에 다 내려놓지 못했죠.. 그 아주 기나긴.. 인생사는 조금 쉬었다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오컴의 짧은 생과 철학에 대해서 조금 더 톺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컴은 가경자에요.. 가경자.. 이것을 통해서 처음 알았는데, 이게.. 저도 몰랐어요.. 교회를 안다녀봐가지고.. 똥팔씨도 모를 거에요.. 성당을 안다녀봤으니까.. 이 가경자 다음 레벨이 복자에요.. 복자.. 그러니까 똑같애 불교랑.. 내가 얘기했잖아.. 보살, 지존, 부처.. 가경자 다음이 복자고, 복자 다음이 성인인데.. 이제 가경자 중에.. 시복諡福이라고 해요.. -스코투스는 복자까지 갔는데.. -얘는 가경자죠.. 레벨이.. 그리고 성인이고.. 토마스 아퀴나스는.. 딱 나오잖아? -레베루가 딱 정해지네? -네, 가경자라는 호칭보다는 사실 닥터..인빈치빌리스.. 그러니까 Doctor Inbincibilis 라는 그 라틴어를 따르면 무적의 학자입니다. 별명이.. 무적의 학자.. -그래서 어떤 시작하는 자라고 해가지고.. -초인이야? -아니, 시작하는 자라고 해서 그 학자.. 교수까지 못됐으니까.. 그 학문을 시작하는 자라고 얘기하기도 하더라구.. -그렇죠, 학자죠.. 학자.. 그러니까 마에스트로가 아니라 학자인거죠.. 그래서 명제집 강의를 했는데, 도우미(?)로 했죠.. 인정을 못받았어요.. 얘가 잉글랜드 서리 출신인데.. 이게 골때린 지역이에요.. 여기가.. 여기가 영국에서 제일 부자인 동네 중에 하나에요.. 하나인데.. 엄청나게 물가가 비싼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가.. -현재? -네.. 현재도.. 예전에도 그랬고 계속.. 서리.. 그리고 다국적 기업들 있죠? 세금 띵가먹을려고 하는 애가 여기에 엄청 많아요. 예를 들면 삼성도 여기 있어.. 영국.. 지사가.. 삼성.. 도시바, 필립스, 캐논, 기아.. 유니레벨은 모르겠고.. 네슬레(?레슬레?) 등의 사업.. 회사가 여기에 지사를 두고 있어요.. 그만큼 혜택이 많다는거죠.. 그런데 물가가 엄청 높아.. 빈부격차가 장난이 아니에요.. 서리.. -서레이.. -서리.. -그런데 서레이라고 한대.. -그래요? 금융업이 발달했어.. 당연하지.. 금융업이 발달한 나라들이 빈부격차가 장난이 아니지.. 이런 이율배반의 경험이 얘한테는 어렸을 때부터 있었다는거죠.. 오컴은.. 이 빈부격차라는 이율배반이.. 있었다는거야.. 이 서리는 옛날부터 잘 사는 동네에요.. 13세기, 14세기에도.. 얘네들은 항상 중심에.. 잘 사는 동네입니다.. 지금도 중산층과 상류층 비율이 엄청 높아서 보수당 초강세 지역입니다.. 여기.. 그러니까 경상도야.. 여기.. 대구.. 대구.. 여기서 태어났어요.. 대구에서 태어났는데 학자야.. 그러면 이 부조리에 대해서 눈을 뜰까? 안뜰까? -뜨겠지.. -당연히 뜨겠죠.. 이런겁니다.. 대구 출신.. -아 옛날에 대구는 혁명의 도시였는데.. -예전에.. -아 그쯤 말고.. 그 모스크바 말고.. 그 후.. 대구.. 그러니까 박정희가 개발한 70년대 이후의 대구.. 그런데 혁명의 도시라고해도.. 그러면 러시아를 따지면 혁명의 도시가 엄청 많아요.. 한두군데가 아니지.. 그러면은 뭐.. 우크라이나도 혁명의 도시고, 카자흐스탄도 혁명의 도시에요.. 몽골도 혁명의 도시야.. 공산주의(?)였잖아? 그렇게 따지면 다 그렇죠.. 어린 시절에 관해서는 당연히 알려진게 거의 없죠.. 없어야 돼.. -생일도 1280~90년 그 사이의 언젠가 태어났을 것이다.. -네, 이게 중요한데요.. 토마스 아퀴나스는 유리한 자료만 있고.. 둔스 스코투스랑 윌리엄 오컴은 참 자료가 없잖아요? 이게.. -편파적이다? -아니, 도서관에는 아직도 누가 장악해? 교황이 장악하거든.. 도서관을.. 그리고 대학도 파리에 있고 옥스포드에 있고, 쾰른에 있고.. 쾰른을 자꾸 키울려고 했던 이유가.. 파리 대학의 영향권이 자꾸만.. 파리의 주교가 가지고 가고.. 그다음에 파리의.. 프랑스 국왕이 자꾸만 가지고 갈려고 그러고.. 영국도 영국의 캐임브리지로 분파돼서 나온 이유도.. 옥스포드와 국왕이 손을 잡는단 말이야.. 그러니까 이게 안되겠는거라.. 그러니까 모든 자료들을.. 도서관들은 이제 쾰른으로 자꾸.. 독일쪽으로 옮길려고 하는거죠.. 나중에는 뮌헨으로 옮기지.. 뮌헨으로.. 나중에 라이프치히로 가.. 그게.. 이게 자꾸 옮길려고 하는 이유가.. 이 교황이.. 국왕의 힘이 세지다 보니까.. 자기의 자료들이 자꾸만.. 자기가 압도적으로 다룰 수 없게 되는 거에요.. 압도적으로 다룬다는 것은 뭐냐하면.. 버릴 것은 버리고.. 남길 것은 남겨야 되는데.. 그 권리가 조금씩 없어지는 거라.. 그런데 이때까지는 있었어.. 그래가지고 어떻게 했어? 싹 불태워.. 싹 없애.. 그리고 얘네들, 수도사들을 우리는.. 수도사로만 알고 있지만.. 당시의 검사입니다.. 도미니코회는.. 검사야.. 검사.. 이게 무슨 얘기냐면.. 그 정치 검사는 도미니코회고.. 경제검사는 프란치스코 회 입니다.. 그래서 그 부정부패.. 비리 털러 갈 때는.. 이제 프란치스코회 애들이 가.. 그런 다음에 정치.. 정치권력 털 때는.. -이빨 까는 애들..? -네, 그럴 때는 특수부 가야지.. 특수부.. 특수부에 가가지고 마녀사냥 하는거죠.. 이게 도미니코회.. 그러니까.. 이 교황이 갖고 있는 두 양 칼의 그 손가락, 발바닥들이었던 것이죠.. 그런데 이 수사들이 그 조사를 잘해.. 수사잖아.. 그 수사의 결과물을 불태우고, 없애버리고.. 자료를 이렇게 각색하고.. 이러는 것을 우리나라 검사보다도 더 잘해 얘네들이.. 싸그리.. 그래서 인생이 자료가 없는거라.. 그런데 제자들이 좀 많으면 좀더 자료가 많은데.. 제자들의 숫자가 좀 적으면 자료가 좀 적겠죠.. 그러면 우리가 알 수 있는 바.. 둔스 스코투스의 제자가 많았다? 윌리엄 오컴의 제자가 많았다? 둔스 스코투스의 제자가 많았다는거죠.. 그런데 왜 이렇게 윌리엄 오컴이 유명하냐면 하나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비트겐슈타인이나.. 아니면 버트런트 러셀이나, 아니면 카르납이나.. 라는 그 논리실증주의자들의 계열이.. 철학의 시조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루터의 시조로도 보잖아? 얘를.. 루터가 오컴이야말로 중세 시대 철학자였다.. 라고 얘기 하니까.. 이것도 쫌 안맞아.. 왜냐하면 논리 실증주의자는 신을 죽였는데, 얘네들은 신을 안죽였거든.. 실질적으로(?실제로? 현실적으로?) 안맞고.. 그다음에 또 윌리엄 오컴이 유명한게 장미의 이름 때문이죠? 장미의 이름.. 제가 똥팔씨가 본다고 하길래 뭐.. 그냥 영화봐.. 숀코넬리 멋있어.. 거기.. 이랬는데.. 저는 책과 영화를 다 본.. -나는 중세를 정리하면서.. -네, 옛날에 본 느낌으로는.. 굳이 그렇게 볼 이유는 별로 없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왜냐하면 움베르트 에코가.. 움베르트 에코는 이탈리아 사람이라는 것을 자꾸 잊어버리면 안돼요.. 움베르트 에코는 지금도 중세라고 그래요.. 하나도 변한게 없어요.. 걔 입장에서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야 20년 전의 오늘과.. 지금의 오늘은 완전히 다른데.. 걔 입장에서는 변한게 없어요... -장기지속적 관점에서 보는건가? -네, 브로델 말고.. 에코.. 에코도 방송에서도 설명을 했었는데.. 아무튼.. 변한게 별로 없고.. 그다음에 당연한 것은 이탈리아는.. 워낙 유산이 탁월하기 때문에.. 그 탁월한 유산이 만들어진게 중세의 시기였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혁신은 중세적인 거에요.. 우리에게 혁신은 아니지.. 조선 시대가 혁신이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이 차이가 많아.. 그래서 걔가 느낀 장미의 이름에서의 수도원이 많이.. 되게 사실적이잖아? 그런데 걔가 느낀 사실성이라.. 우리하고 거리가 멀어서.. 시각 정보의 자료가 필요해.. 책으로만 읽으면 잘 안느껴져.. 시각 정보가.. 그래도 줄거리는 다 알잖아? 차라리 숀코넬리를 보는게 낫다! 이렇게 얘기를 했죠.. 아무튼 이제.. 어린 시대(?시절?)에 서리 출신이.. 부조리한 시대, 동네의 출신이었으니.. 출신이었는데.. 청빈 생활을 강조한 프란치스코 수도회에 들어가죠.. 이건 자발적으로 들어갔다는거지.. 그러면서 느끼지.. 바로.. 왜 성직자들은 이렇게 부자지? 이게.. 핵심의.. 자료였어요.. 그런데 오컴은.. 자기도 부자였을거 아냐? 대학 공부를 했으니까.. 그런데 엄청난 부자는 아니었다는거죠.. 그러다가 공부하다 보니까.. 느낀 바는... 성직자가 부자면 안돼.. 성경만 읽어도 이것은 답이 나오는 거잖아? 그러니.. 오컴이 프란치스코 수도원에서 배우는 것은.. 자기의 그 비판적인 정신 있죠? 이것을 논리적으로 만든 일 밖에 없는거야.. 그러니까 얘네는 자연과학이랑 논리학.. 이런 것들에만 관심이 엄청나게 쏟죠.. 그리고 그것만 공부해.. 어떻게 하면은 분석적으로 할 수 있는가? 이제 명제논리학입니다. 그러니까 초기 스콜라 철학이 명제논리학 입니다.. 저게 나오기 전까지.. 토마스 아퀴나스 나오기 전까지 초기의 스콜라 철학이..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를 읽지 말라고 금지령도 때리고 그랬잖아..? 교황이.. 그게 명제론이 출발이거든요.. 그래서 따지는거야.. 문장이 참.. 오류가 없는지.. 이게 잘못됐는지.. 근거자료.. 이걸 따지는거야.. 증명방법.. 입증이 아니라.. 이것에만 관심을 갖죠.. 그래서 논리학을 엄청나게 공부하는데.. 논쟁이 이때 당시에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데.. 초기에 스콜라 논쟁이.. 실제로는 유명론 논쟁도 아니고.. 지금의 논쟁도 실재론(이지) 유명론 논쟁이 아니라고 했어요.. 저는.. 신학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어요.. 여기서.. 그게 아니라.. 뭐가 제일 중요했냐면.. 여기서.. 교회의 재산권이 어떻게 되느냐가 제일 중요했고.. 초기.. 초기에 그 성직자들의 논증(쟁?)에서 제일 중요한건 뭐냐하면.. 학자의 위치를 어디다 둘 것인가? 학자.. -그래서 학.. 학으로 시작하지.. -그렇죠.. 학자가 그러면은 성직자 밑의 학자이냐.. 아니면 학자는 성직자를 겸해야 하는가?.. 이 지식인들의 신 계급의 위치 설정에서 엄청난 논쟁이 분단말이에요.. 나 대학나온 놈이야.. 이것을 하고 싶었다고.. 그런데 이빨로 어떻게 이겨? 못이기잖아? 그래서 걔네들이 위에 올라오죠.. 학자 출신이.. 그래서 학자 출신이 권력자가 쫙 되는거야.. 그러니까 너도 나도 대학 가는거잖아? 그러다가 이제 13세기 말.. 14세기 쯤 들어가면.. 이제 일단 졸업생이 많아져.. 그러니까 이 학자는 뭐.. 그냥 대우받는 시대가 살짝.. -인플레이션? -그렇죠.. 인플레이션이죠.. 학자..그러니까 졸업증의 인플레이션 시대가.. 일어나죠.. 그러면서 이게 아닌 것 같애.. 그래서 어디에 논쟁이 붙냐면.. 야, 그래, 니네 진출했잖아? 학자로 진출한거 아니야? 진출해가지고 얘네가 어떻게 돼? 사다리 걷어찼지? 그러면서 자기네들이 기득권이 딱 됐죠? 그렇죠? 초기의 대학을 나왔던.. 아벨라르 제자들이 부자가 됐잖아.. 이게 말이 안되는건데.. 그렇죠? 아벨라르는 청빈한 삶인데.. 부자가 됐잖아? 그다음에 사다리 걷어 찼어.. 그리고 성직자들은 당연히 그러는거야.. 계급의식이 이 때 더 뚜렷해요.. 사다리가.. 그 전에는 그렇게 뚜렷하지 않았다고.. -올라갈 수 있으니까.. 그러니 사다리 걷어찼으니.. 오컴 같은 애들(?류?)를 볼 때.. 야, 이 사다리의 근거를 한번, 뿌리를 좀 찾아봐야 겠는데? 그래서 수색하기 시작하죠.. 조사관적 입장으로.. 검사적 입장으로 쭉.. 그런데 이때 여론이 안좋게 일어납니다.. 실제로.. 이게 너무 많이 성직자들이 세금을 많이 가지고 가요.. 그런데 성직자들만 세금을 가지고 갔으면은.. 이 민초들의 삶이.. 여론이.. 그렇게 성직자한테 잘못 작동되지 않았는데.. 국왕의 세가 확장되니까.. 국왕 새끼들도 가지고 가.. (개새끼들..) 그런데 이게 중앙세와 지방세가 있는데요.. 중앙세가 이제 국왕과 교황이 가지고 가는 거에요.. 성직자들이.. 그리고 지방세 또.. 지방 귀족한테 또 따로 내야돼.. 돌아버리는거야.. 이거는.. 그러니까는.. 특산물로도 내고.. 부역으로도 내고.. 막 씨.. 전쟁나면 전쟁도 끌려가고.. 돌아버리는거지.. 그러니까 여론이 안좋아요. 성직(자들에 대한..) 그리고 국왕은 욕할 수가 없어.. 왜? 왜 국왕은 욕할 수 없어? -지역을 직접적으로 다스(리는..) -그렇죠.. 가깝잖아.. 그런데 교황은? -멀리 있지.. -멀리 있잖아.. 그래서 욕하기가 편해.. 거기다가 아비뇽으로 추방당했잖아.. 그러니까 교황을.. -교황의 권위가 또 떨어졌고.. -그렇죠.. 그러니까 교황을 적으로 삼아가지고 세금을 줄이는게 여론한테는(?여론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이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당연히 그 여론전도 논리학을 필요로 하지.. 명제논리학.. 뿌리를 찾아가지고 탐구하다보면.. 설득한 여론전이 만들어져.. 어? 출판사도 안만들었는데 여론전이 가능해요? 볼 사람 다 봤다니까.. 당시에는.. 늘 얘기하지만.. 수도사들의 이 손가락을 만만히 보면 안돼.. 사람들은 인쇄술이 발달하면서 종교개혁이 일어나고 사람들의 지식이.. ? 그때도 소수였어.. 인쇄술이.. 그게 아니라.. 인쇄술의 발명과 함께 뭐냐하면 자치도시들 있잖아? 베니스, 피렌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런 도시들이죠? 이 도시들이 성벽을 쌓고.. 국왕과 권력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해.. 르네상스에는.. 독립해가지고 말을 안들어.. 팔리는데 왜 니말을 들어? 그러면서 팔아 그냥.. 그렇기 때문에 그게.. 부가가치의 어떤 상품으로 팔리는거지.. 그전에도 여론을 이끄는 찌라시들은 손가락으로 써서 되게 많이 퍼지고 있었어요.. 이미 종이에 대한 기술이 발달해서 수도사들이 직접 종이를 생산했다니까.. 그것도 롤로다가.. 그런 자료를 보고 좀 공부를 해야돼.. 롤로.. 그러니까 종이가 가치가 많이 대중화돼요.. 벌써.. 이미.. 이미 발견.. 대중화되고.. 이게 아직은 상품화되지 않았어요.. 그렇죠? 왜? 성스러운 것이니까.. 그러니까 상품을 되기를 막았는데.. 그 성스러움을 공격한 애가 쿠텐베르크야.. 쿠텐베르크 전에 이탈리아 사상(? 사람?)이 있는데.. 그건 르네상스 시대에 더 얘기하기로 하고.. 아무튼 그것을 성스러움을 공격한 거에요.. 책에.. 성경에.. 가격을 붙여? (이 씨발롬들이 ㅋㅋㅋ) 이런 이씨.. 이런거지.. 그전에 이미 인쇄.. 필사가 발달해서 펜 기술과 종이가 발달하는 바람에.. 이미 14세기 정도가 되면.. 볼 사람은 다 책을 봤어요.. 볼 사람은.. 그러니까 여론이라는게 벌써 형성되고 있었다고.. 그러면 종교개혁 때 그 여론과 뭐가 달라? 비슷해.. 그런데 부르주아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었던거죠.. 그러면 걔네.. 그때도 소수야.. 무슨 인쇄술이 발달한 다음에 서민들이 책을 봤겠어? 그렇죠? -문자를 모르는데? -그렇지.. 문자를 모르는데.. 그러면 문자를 언제부터 보기 시작했냐? 서민들이.. 누가 시작한 것 같애? 그거? 보편 교육? -그거 루터부터 시작한거 아니야? -아니, 공산당이 시작한거야.. -루터는 독일어로 성경 써주면서.. 읽어주기는 했겠지.. -아, 혁명파들이 한거야.. 혁명파들이.. 모든 것은 다 혁명파들이 하는거야.. 평등이 뭐니까? 이념이니까.. 뜻이잖아.. 뜻.. 그래서 보편교육이라는 것도.. 사실은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이 보편교육도.. 빨갱이가 한거야.. 빨갱이가.. 또 한명 할려고 한 애가.. 자본가도 할려고 했어.. 어느 정도 수준만? 초등교육 수준만.. 야, 글자는 알고 와야지.. 일하는데 좀 도움이 되니까.. 그런데 자기 공장에서 학교를 만드는데.. 옆에다 학교를 만들었거든 예전에는? 글자 가르치고, 메뉴얼 가르치는 학교? 그러니까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공부 안할려고 하는 애들이 너무 많은거야.. -국가에다 떠넘겨? -그렇지! 너 가져 임마.. 그러고 떠넘긴거야.. -공교육의 시스템.. -이게 우리나라 국민학교고.. 원래 진짜 보편교육의 계몽을 위한 학교의 출발은 다 빨갱이들이에요.. 맑스도 그렇게 그래서 교육을 되게 중요하게 했어.. 교육을.. 자기도 참여했고.. -그러니까 국민교육이라고 하는.. 이 초등교육은.. 부터 시작되는.. 국민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의무 교육.. 그.. 사회의 역군으로서.. 만들어지기 위한 시스템인거지.. -그렇죠.. 그러니까.. -산업의 역군.. -뭘 쫌 알아야.. 시스템을 좀 알아야돼.. 그러니까 시스템을 안다는게 이거에요.. 사칙연산 할 줄 알고.. 계산.. 그래야지 무슨 종사를 할거 아냐? 그다음에 또 하나.. 제일 중요한 것.. 우리 어렸을 때 가장 중요한게 뭐야? 체육 아냐? 체육, 수학.. 이 두개가 제일 중요했어.. 생각해봐.. 어렸을 때.. 수학.. 수학시간마다 두들겨 맞고.. 체육시간마다 곤봉체조 했다고.. 그거 왜 했어? 이 두가지가 필요해.. 뭐할려면? 공장 가서 일할려면.. 빨리 빨리 일할려면.. 두가지가 제일 필요하다고.. 그래가지고 우리는 그 두가지를 엄청나게 많이 공부했죠.. 이게 IT강국이 될지는 몰랐지.. 이게.. 그랬던 겁니다.. 원래는.. 그런데 지식을 위해서 계몽을 위한 교육 시스템.. 의무교육 시스템은.. 빨갱이들이 개발한거에요.. 아무튼 오컴은 이제 프란치스코 수도원에 초기부터 하면서 여론을 읽는 기술.. 여론을 읽다 보니까 이 시대를 지배하는 인식소가 어디에 있느냐를 보게 된거죠.. 보게 됐고, 그 인식소를 통해서 왜 심플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을 왜 자꾸 복잡하게 말하는 기술이 발달했지? 라고 하면서 이제 롬바르두스의 명제집을 (하나하나) 갈기갈기 찢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것에서 필요 없는 것을 제거하는 일을 하죠.. -쓸데없는 가정들을 집어치워라! -네, 그렇죠. 하나씩 하나씩 그 명제집을 집어치우다 보니까 남는게 없어.. 남는게.. 그래서 그 오컴이 옥스포드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할 때.. 교수들이 얘한테 학위를 줄까말까 엄청나게 고민해요.. 안줄려고 해.. 그리고 얘가 롬바르두스의 강의를 할 때 이 신학부, 구성원들이 엄청난 반대를 합니다.. 야 이건 롬바르두스의 강의가 아니라 이건 롬바르두스를 읽지 말라는 강의다.. 라는거지.. 맞지.. 그걸 왜 읽어? 지금, 오늘날에도 아무도 안읽는 책인데.. 그래서 학부.. 재학생들이 반반씩의 투쟁이 일어나요.. 야.. 저 선생님.. 위대한 선생님이다.. 와 그렇지 않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라는 여론이 더 많았죠.. 그래서 초보자.. 옥스포드 대학에서 초보자라는 타이틀.. 인케프로트.. 라는 타이틀만 얻죠.. 초보자.. 그다음에 파리대학교로도 가서도 공부하는데.. 파리대학교에서도 초보자라는 타이틀을 얻어요.. 바칼라우레우스 포르마투스래(?).. 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초보자래.. 초보자라는 타이틀을 얻어서 공식적인 대학교수 역할을 못하죠.. 그러면 오컴은 똑똑해.. 논쟁에서 맨날 이겨.. 왜냐하면 쓸데 없는 것을 제거하니까.. 그러면 얘가 선택할 것은 아주 쉽죠.. 뭘까? 비주류를/로 어떻게든 한번 해야되겠다.. 역전을.. 그렇죠? 그러면서 아비뇽에 있는 교황에게 개기기 시작하죠.. 이게 뭐냐하면 일단 교수가 아니야.. 얘가.. 교수가 아니.. 오컴이 교수가 아니기 때문에.. 교황이 오컴을 상대할 일이 없어.. 그러면 나를 상대할 일을 만들어야지.. 그렇죠? -뭔가 도발적인.. 도발을 해야지.. -그렇지.. 논쟁적이고 도발적인 글을 쓰니까 고발당합니다.. -루터렐이라는 사람이 고발한다고 그러대? -네.. 고발당해.. 루써럴.. 루써럴이 고발합니다.. 고발해가지고.. 야.. 교황청을 가.. 고발 당해서.. 그러면서 오컴에 대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해요.. 그러니까 되게 신기한 놈이죠.. 그렇죠? 그러니까 장미의 이름으로에 나오는 윌리엄하고 얘하고는 결이 완전 다른 인간이야.. 장미의 이름에 나오는 윌리엄은 수도사인데 조사관으로 파견돼가지고 그것을 이제 실질적인 관찰을 통한 조사를 하니까.. 사실은 로저베이컨에 가까워요.. 윌리엄오컴보다는.. 관찰을 통해서 한다고.. 그 조사를.. 다른 사람들은 다 뭐해? 직관을 통해서 한다고.. 그런다음에 빌어.. 왜 자꾸 죽습니까?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이렇게.. 그런데 윌리엄은 거기서 죄가 아니라 성직적(?)인 것이 아니라 관찰을 통해서, 오성적인 것으로 해서 한번 판단을 해보자.. 라고 해서 수사가 들어가는.. 그게 영화야 이게.. 줄거리죠.. 그러니까 윌리엄 오컴하고는 맞지 않지.. 그리고 고발당해서 가는데.. 오컴이 오히려 아비뇽을 가서.. 히트쳐.. 그리고 논쟁을 계속 붙여줘.. 야 니가 진짜 고발당한 그 사실이 맞냐? 라고 했는데.. 듣는 청중이 보니까.. 오컴 말이 맞는 것 같애.. 어? 그리고 롬바르두스(룸바로디오스??) 이거.. 안읽어도 될 것 같애.. 성직자들이 계급의 위에 있는 사람들 있죠? 계급의 위에 있는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말이 공부 안해도 된다는 말이에요.. -저도 읽기 싫으니까.. -그렇지.. 야, 공부 안해도 돼? -명분을 만들어 주는거야? -그렇죠.. 아니 예전에는 명령이기 때문에 성직자는 반드시 해야돼.. -그렇지, 다 했잖아.. 이건 다 했어.. -어, 다 해야되는데.. 오컴이 안해도 된다잖아? 그래서 오컴의 빠들이 오히려 생깁니다.. 아비뇽에.. 그 빠들 중에 한 명이 누구냐하면 그.. 루트비히 4세야.. 루트비히 4세가 누구냐..? 신성로마제국 황제.. 그러니까 루트비히 4세가 이 빠들을 통해서 자기도 하고싶었던게 있는거죠.. 뭐야? 세금.. 성직자를 임명하는 임명권과 세금..을 이제 교황이 독점하는거야.. 아비뇽에 가 있으면서도.. 독일 것을 끌어다 쓰는거 아니에요? 교황이 프랑스에 있으니까.. 프랑스 세금은 프랑스 국왕한테 간다고.. 말이 안되잖아..? 괜히 프랑스 이탈리아 털러 들어왔다가 자기네가 잡힌거잖아요? 그러니까 독일의 세금을 갖고 오는거야.. 야! 너는 거기 있으면서 독일에서 갖고와? 로마에 있으면 이해가 가는데 니네는 거기 아비뇽에 있는데? 왜 우리 세금까지 다 가지고 가는거야? 이거 이쒸.. 그런데 그만큼 개길만큼의 실력이 안됐어.. 이때 독일이.. -신성로마제국이? -네, 완전히 몰락해가지고.. 실력이 안됐다 보니까 세금을 안줄 수도 없고, 줄 수도 없고.. 참 애매해.. 파문당해버리면 큰일나거든.. 파문당하면 왜 큰일날까요? -상징적인 파문이잖아? -세금이 안걷혀.. 세금이 안걷혀.. 제일 중요한 것은.. 동원령을 내릴 수도 없어.. 파문당하면.. 그래서 교황이 파문을 시키잖아요? 그러면 이 주변의 세력들이 돈을 안줘.. 그리고 얘기했지만.. 그 당시의 귀족들은 성직자 귀족이 반이나 됐다고.. 50%.. 그렇기 때문에 걔네들이 아예.. 손절해 버린단말이에요.. 그러니까 얘네들을 어떻게 죽이고.. 교황하고 이렇게 대립해서 자기가 국력을 키울 수 없는 방법을 연구하다 본 결과.. 이 오컴이 만만한 놈이 아닌거죠.. 그런데 얘가.. 루드비히가.. 되게.. 그 곁눈질 잘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이었어요.. 역사에 기록이 돼있어요.. 이것은.. 루드비히가.. 우유.. 결정을 잘 못하는거에요.. 여기서 결정을 해서 밀어붙여야되는데.. 결정을 잘 못해.. 그래서 똘마니들을 같이 데리고와.. 똘마니들을.. 그냥 쉽게 얘기하는 거에요.. 핵심적인 똘마니가.. -수도회 총장? -네.. 아니(?) 보나 그라티아 인데.. 보나그레티아(?).. 이 보나그라티아가 뭐냐하면 교회법 박사에요.. 얘는.. 박사인데.. 이때 교황이 요한22세거든요? 그.. 만만한 인물이 아니에요. .얘도.. 요한 22세의 청빈 문제를 건드려가지고 논쟁이 붙거든.. 그래서 오컴과 손 잡아 얘가.. 자.. 맞어.. 교황이 성직자가 청빈해야지.. 난 옛날부터 그렇게 생각했어.. 그런데 청빈할려면은 이 시대의 세금이 너무 많잖아? 교황이 청빈할려면 너무 쉬운거지? 뭐야? 세금을 안걷으면 되지.. 그렇죠? 그러면 교황청이 가난해지면 청빈해지는 거잖아? 그러면 옛날의 초기 정신으로 다시 돌아가가지고 우리가 삽질할 수 있잖아? 그렇죠? 맑아질 수 있고.. 얘하고 손을 잡으면서 교황과 대치 세력의 여론을 만들죠.. 그런데 여기에 한 명이 더 가세하는데, 똥팔씨가 말한 그 총장이야.. -케세..(체세나?) 미카엘? -네.. 미켈레.. 미카엘.. 미켈레.. 얘가 참여해요.. 그러니까 그리스도와 사도들을 보면 다 청빈하고 가난했는데, 세금이라고는 받은 적이 없잖아요? 빵 한조각도 나눠줬는데 빵 몇 박스를 받으면 말이 안되잖아? 그래서 얘네들이 손을 잡고 여론전을 아비뇽에서 아주 쎄게 펼치는데, 프랑스는 그것을 모른체 합니다.. (헐.. 이.. 썅..) 왜 모른체해? -프랑스? 간접적으로 자기한테 이익이 들어오잖아? -당연한거지.. -국왕이잖아.. -당연하지.. 당연해.. 이득이 되니까.. -아싸 쟤네들도 세금을 안걷으면 그 세금이 나한테 오겠구나.. 라고 생각하겠지.. -그렇죠.. 왜냐하면 보호세는.. 직접적 보호세는 내가 거둘 수 있는 권한이 있잖아? 직접적인 보호세니까? 그렇죠? 그러니까 자기네한테 있기 때문에 쟤네들은 논쟁을 벌이는게.. 프랑스 애들도 손해가 아니야.. 그다음에 독일의 입장에서는.. 흩어져있는 독일의 입장에서도 손해가 아니죠? 민중들도 2중으로 납부되는 세금을 한번만 납부하면 된대니까 얼마나 좋아? 그러니까 편을 드는거죠.. 이 기회를 이용해서 오컴, 요한 22세는 얘네들을 전부 싹 숙청하려고 해.. 전부 죽여버릴려고.. 안되겠다 얘네들.. 그러면 죽일 때 누구를 데리고 와야돼?  얘네 프란치스코회 안되겠어.. 이씨.. 도미니코 일로와! 얘네들 데리고 프란치스코를 막 누르려고 하는 찰나에 도망가죠.. -도망가야지.. 토껴야지..  -밤에 도망가.. 바로 도망가.. 어디로 도망가냐? -독일, 뮌헨이었나? -네, 뮌헨으로 가는데요.. 뮌헨으로 가기 전에 원래는 루드비히 4세가 바이에른 지역을 지배하고 있었는데.. 영주에요. 그런데.. 거기를 가기 전에.. 피사에 갑니다.. 피사.. -원래 피사에서 만났다고 그러던데? -그렇죠. 피사에서 만났어.. 피사에 도망가서.. 피사에 가는데.. -도망가다가 피사에서 만난다고.. -피사는 옛날부터.. 황제권과 교황권이 아주.. 제노바랑 똑같은데.. 제노바하고 피사는 똑같은데.. 피렌체가 피사를 먹기 전까지만 해도.. 황제편 들었다가 교황편 들었다가 왔다갔다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프리드리히 2세가 피사를 완전히 점령해가지고 교황령으로 만들고, 그래서 제노바에서 배 타고 오다가 피사에서 털렸다고 예전에 얘기했잖아요? 그랬었는데.. 이 피사가 이제는 황제 편을 들어요.. 그래서 거기서 공의회 비슷한 것을 열어서 호소문.. 공개문을 딱 발표합니다.. 얘네가 나를 탄핵했어? 그래? 그러면 우리는 교황을 탄핵하겠다! 딱 그러는거야.. 이건 말이 안되죠? 교황을 어떻게 탄핵해? 왜냐하면 교황이라는 것은 누가 선출하는거야? 주교들이 선출하는거죠? 그렇죠? 그다음에 죽을 때까지 임기가 보장되는거지.. 그런데 선출하면서 야, 쟤는 가짜야.. 아비뇽 유수(?).. 우리가 신성로마제국이라는 영토에 있는 우리가 뭘 할 수 있다? 교황을 다시 선출할 수 있어.. 그래서 대립 교황을 선출하는 운동이 발생하죠.. 대립교황을.. 그러니까 대립교황을 선출하니까 이 민중들을 어디다가 줄을 대야 되는지 막 정신을 못차리는 거지.. -그러니까 피사의 그 대립교황을 세우고.. 그런다음에 그 대립교황으로부터 자기가 황제의 그 왕관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만났다고 하더라고.. 오컴하고.. -그전에 이미 다 얘기가 끝났구요.. 그러니까 자기가 옹립한 교황이 되고, 자기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되고 루드비히는 그다음에 이제 그걸 꾸려줄 학자들이 필요했는데.. 대학출신의 학자들.. 주류들은 아직도 교황편이니까.. 비주류 애들을 끌어모은거죠.. 그 비주류 애들을 끌어모아서 뮌헨으로 가서 여기 뮌헨이라는 도시로.. 바이에른의 뮌헨을.. -성지로 삼자? -로마를/로 만들자.. 그랬더니... 오컴이 딱 유명한 말을 한거지.. 당신이 나의 칼이 되어주면, 나의 펜은 당신의 칼이 되어주겠다.. 이런 말 비슷한.. 맞나? -오, 황제여 당신의 칼로 나를 지켜주신다면 나는 기꺼이 당신을 나의 펜으로 지켜드리겠나이다~! -네, 그래서 지켜 주죠.. 실제로 지켜줘요.. 오컴은 루트비히를 지켜줍니다. 모든 논쟁으로부터 승리해.. 지켜줘.. 그런데 루트비히가 오컴을 안지켜줘 (ㅋㅋㅋ 이 썅 ㅋㅋ) 그래서 자꾸만 교황을 만날려고 해.. 이 새끼는.. 웃긴거죠.. 그래서 뮌헨에 살때 오컴이 그래서 되게 많은 고난을 겪어요.. 분명히 나는 할 바를 다 했는데.. 그리고 영국을 비롯한 이 새로운 신도시에 오컴의 명성이 알려지거든요.. 이탈리아 북부와 플랑드르 지방.. 그다음에 영국.. 이탈리아 북부와 플랑드르와 영국.. 옛날부터 뭐야? 상거래로 했었던 도시 국가들이 만들어진 동네들.. 얘네들한테 오컴의 인기가 막 올라가요.. -세금 안내도 된다고 하니까.. -원래 안냈으면서 지네들은.. 베니스는 아예 세금도 안냈어.. 원래 안냈으면서도.. 밀라노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죠? 밀라노같은 경우도.. 안내.. 밀라노는 엄청 힘이 쎈데.. 나중에 르네상스(에서) 하겠지만, 피렌체하고 밀라노하고(의) 전쟁 때(문에?) 피렌체는 죽을 뻔 해요.. 계속.. 밀라노는.. 신성로마제국을 할 때 프리드리히도 밀라노하고의 전쟁에서 졌어.. 대단한 놈들이야.. 얘네들.. 베니스는 쳐들어갈 생각도 안내.. 거기는 어차피 못이겨.. 이길 수 있는 동네가 아니야.. 바다로 쳐들어가야 되니까.. 아무튼 그런 도시국가들이에요.. 그런 도시국가들.. 밀라노, 베니스, 그다음에 플랑드르 지방.. 그리고 영국.. 이런 애들끼리 원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데.. 세금 안내는 네트워크.. 걔네들이 오컴의 생각이 엄청나게 크기 시작하는거죠.. 그래서 오컴을 받아들이지.. 나중에 루터도.. 작센 지방이잖아? 바이에른이나 작센이나.. 거기가 거기잖아? 걔네들도 이렇게 연결되어있는 곳이에요.. 흑해랑 지중해 사이.. 이렇게 연결 통로.. 걔네들 세금 안내고 싶은 애들이야.. 쫙.. 대각선으로 줄서 있어.. 걔네들인거죠.. 여기서 이제 오컴의 이름이 막 날리기 시작하면서.. 오컴의 면도날이라고 하는 개념이.. 오컴이 만든게 아니라.. 아, 논쟁에서 이길려면 이렇게 이기면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에요.. 이게 경험주의자, 세금 안내는 사람들.. 이 사람들한테 엄청나게 유행처럼 뿌려지는거죠.. 아! 논쟁은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 씸플하게.. 그런데 불리할땐 어떻게 해? 말 안해.. 불리할 때 불리한 말을 안하는게.. 이게 똑같은 건데요, 뭐냐하면.. 소송에서 이길려면 뭐냐하면.. 소송.. 막 뭘 쓰잖아요? 진술 하잖아요? 길면 안돼.. 적당한 길이에 딱 할말만 탁탁탁탁 들어가야돼.. 검사들도 수사관에서 승소를 할려면 어떻게 해야돼? 딱.. 딱딱딱딱.. -자꾸 수사를 붙이면 안돼? -안돼.. 심플하게 쫙.. 이게 오컴이 만들어낸 것.. 그전에는 어떻게 했을까? -변명하고 뭐.. -한.. 몇 박스를 줬어요.. 예전에 논쟁에 붙으면.. 오컴 전에는 몇박스를 줬다니까? 보지도 않을거면서? 그러면서 이 합당한 것, 증거 문헌들 다 찾아가지고 쫙~ 노려가지고..(?논해가지고? 오려가지고?) 그거.. 공의회 한번 하잖아요? 공의회라는 것.. 8년~10년 걸려요.. 공의회가.. 8~10년 걸려가지고.. 그 공의회에서 뭘하냐면.. 거기서 학술, 문헌, 수색 다 찾아가지고.. 목록을 쫙 정리해가지고.. 완전히 한번 공표할 때마다 난리나는거야.. 8년~10년 걸린다고.. 짧게는 3년~4년.. 막 이렇게.. 이러니까 이때는 자료가 많고 그 양과 질로 다 승부해야지.. 책 몇권을 써야지만 논증에서 이길 수 있었는데.. 오컴 이후에는 불리한거 다 생략.. 표지 3장 딱! 이렇게 돼버리니까.. 상인들은 오컴의 생각이 너무나 마음에 드는거죠.. 이때부터 부르주아로 싹트고 있던 상인이.. 오컴과 같은 철학을 그대로 자기에게 받아들입니다.. 골때린 것은 이 다음에 흑사병이 바로 일어나고, 흑사병 다음에 창궐되는 르네상스는 이 오컴 철학과 반대되는 측면이라는거지.. (이들은) 아리스토텔레스 주의자들(이니까).. 그럼 르네상스는? -플라톤.. -플라톤주의에요.. 완전히 반대.. 그렇다면 벌써.. 아까 말씀드렸지만.. 뭔가를 위한 비판은 쉽고 달콤한데.. 그 지속은 정말 어렵다고 그랬죠? 심플하게 몇장 해가지고 너한테 논증에서 이기는 것은 간단한데.. 그것을 이긴 다음에 그것을 지속하는 힘은 엄청 어렵다고 그랬잖아요? 그 사람들이 벌써 상인들이 얼마나 편파적인지를.. 이미 벌써 알아버리기 시작하는거죠.. 얼마나 이기적인 탐심인지를.. 걔네들은 검소하게 살고있는 척은 잘해.. 실제로 그렇죠? 우리 나라 부자들도.. 떡볶이 먹잖아? 떡볶이.. 시장 가고.. 그런데 뒤로 챙겨있는 어마어마한 자산에 대해서는.. 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잘 지키죠.. 명박이가 풀려났대요? 명박이가 풀려나면서 제일 걱정스러운게.. 그 벌금 어떻게 할 것인가? 조금 있으면 사면 되잖아요? 소송을 억수로 걸어놨죠? 이명박이? 왜? 벌금 안낼려고.. 그(렇게) 쭉~ 연기되다가 소송은 계속 질질 끌다가 사면당하면 그건 끝나는거야.. 안내도 돼.. 이 개새끼들.. 그러면 판사들은 뭐해야돼? 그러면.. 빨리 빨리.. 빨리빨리 해야될거아냐? 그러면 검사들도 뭐해야돼? 빨리빨리 해야돼.. 그러면 판검사가 지금 이명박 편이라는거지.. 왜 이렇게 질질끌어? 기득권을 지킬려고.. 왜 이렇게 복잡해? 쉬운 것을? 죄가 있으면 벌을 받으면 되잖아? 그런데 벌을 받는게.. 벌이 왜이렇게 조항도 많아지고 왜 이렇게 복잡해져? 안할려고.. 이게 오컴이 공격하는거죠.. 안할려고 딱 공격해가지고 그걸 안하게 (만들었다) 싶으면 끝난거냐? 그게 아니라는거지.. 그다음에 누가 올라간다? 사다리 걷어차고? 내가 올라간다.. 교황을 죽이고난 다음에 사다리 걷어차고 사다리 만들어서 누가 올라갔어? 프로테스탄트.. 개신교회들이 올라갔죠? 그다음에 교황은 그래도 천년을 지켜왔죠? 누구라도 올라갈 수 있어요.. 교황이 될 수 있는 힘이 뭐라는 거냐면.. 교황은 실력으로 되는 거잖아? 물려받는게 아니야.. 선거로 하는거야.. 선거.. 그리고 예전에는 신성로마제국 황제도 선거로 뽑히는 거에요.. 선출직이야.. 선출직.. 세습이 아니야.. 그래서 그 선출직으로 세습권력을 견제하려고 만들은거지.. 그러니까 이 평등을 위한 세상에 질서로서 만들어진거야.. 그런데 이게 막 세습할려고 그러잖아요? 교황이 되면 귀족을 만들고.. 자기 아들을.. 이게 날라가는거잖아..? 그래서 이제 얘네들을 비판해서 심플하게 개신교들이 올라왔지.. 그랬더니 얘네들은 사다리를 천년 지켰냐? 바로.. 바로.. 한방에 그냥 못올라가게 막아버렸죠? 그 후폭풍이 전쟁으로 나오는 것이고, 그 후폭풍이 혁명으로 도래하는 것인데.. 엄청난 목숨이 더 희생되죠? 사실.. 교황이 있을 때의 전쟁들은.. 100년 전쟁이라도 동네 전쟁이야.. 그렇죠? 그때당시에 군대, 막 해도 13세기까지 군대도 만명~2만명이에요.. 나중에 7년 전쟁 이후 가잖아요? 10만 명이 돼.. 10배가 뛰어.. 18세기 가면.. 19세기 가면..? 크림(반도?)전쟁 할 때는.. 몇십만명.. 십만명씩 프랑스, 영국, 다 데리고 와.. 러시아 막.. 그리고 1차 세계대전 되면 어떻게 돼? 100만으로 뛰죠.. 2차 세계대전 하면? 천만으로 뛰고.. 이렇게 목숨이 날라가는 거야.. 그걸 누가 만든거에요? 개신교가 만든거야.. 이게 무섭다는거죠.. 비판을 해서 누군가를 끌어내릴 때는 되게 씸플한게 좋은데.. 그렇죠? 이게 그 다음에 후폭풍이 준비되지 않으면 이 씸플함이 얼마나 가혹할 수 있는지를 우리는 잘 알아야 돼.. 그래서 저는 윌리엄오컴을 조금 비판적으로 봅니다.. 누군가와 이렇게 논쟁에서 승리하는 그 기술을 배우는 것은 안될 것 같애.. 그래서 플라톤이 얘기했지만 변증술은 배우면 안돼.. 어렸을 때는.. 복잡한 것은 좀 복잡한대로 이어져서.. 이해 안될 것 같은 아리송한 단계에서 내 주인의, 지식에 대한 주인의 권리가 생기는 거에요..(????) 그러니까 이런 해석도 가능하고, 저런 해석도 가능한데.. 1 + 1 = 2야, 하고 던져버리면.. 아니, 해석 안해.. 암기해.. 그러니까 모든 공부가, 단순 논쟁에서 승리를 위해 단순해지면 그 다음 공부는 그 단순한 메뉴얼을 외우는 것으로 돼요.. 그래서 오컴 이후의 모든 공부는,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들의, 주의자들.. 세속(화)된(세습된?) 주의자들의 모든 공부는 암기야.. 자꾸 뭘 자꾸 외우려고 해.. 공부는 원래 뭐에요? 외우는 것으로 산출하는게 아니라.. 외우는 것을 이렇게 반복하는 것을 산출하는게 아니라.. 원래 공부는 뭐죠? -내가 이해한 것을 계속 말함으로써.. -말하고, 글쓰는 거에요.. 그러니까 공부는 무엇으로 출력이 되는 것이다? 말하기와 글쓰기로 출력되는 거에요.. 이게 공부의 질량이어야 돼.. 이게 배설물인거야.. 그런데 암기는 뭘로 배설돼? 1번에 2번, 2번에 3번..이걸로.. 답안지로 배설되잖아? 그러면 이 답안지로 배설되는 이 문헌은.. 학문이 실질의 일상에 관여해? 안해? 안하지.. 안하니까 뭐해야돼? 우리의 문화들이.. 삶의 양식들이 계속 떨어지는 거죠.. 공부가 우리 삶에 개입을 안하는데.. 공부를 통해서 삶의 양식이, 문화의 양식이 올라가는거 아냐? 맞죠? 직관을 통해서 올라가나? 직관을 통해서 우리 뇌를 지배하는 공간이 뭐가 좋은지.. 그렇죠? 그림이 어떤게 세련된건지 보이나? 안되잖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되는게 이 세상의 법칙이라는 거죠.. 그래서 오컴의 생각은 좀 위험한 생각일 수 있다.. 여하튼.. 다 생략하고.. -함께 했던 이들이 죽어나가지.. -네, 함께 했던 이들이 한명 한명씩 제거.. 그러니까 루드비히가.. 분명히 오컴은 자기를 지켜줬다고 그랬잖아? 루드비히를? 지켜줬어요.. 그런데 루트비히는 오컴과 손잡았던 세력들을 안지켜주죠? 그러니까 아까 얘기했던 도미니코회 애들이.. 걔네들이 이제 한명 한명씩.. 이제.. 그 교권 세계에서, 성직자 세계에서 걔네들을 한명 한명씩 제거하기 시작하는거에요.. 그래서 오컴까지도 제거할.. 그래서 다 제거되니까.. 손가락 다 짤리니까.. 이제 루드비히가 뭐하냐면 교황을 만나.. 이 어리버리한 새끼가.. 우리 합의합시다.. 그러면서 황제와.. 아비뇽 교황이.. 일단.. 합의를 할려고 해.. 그런데 다행스러운건지 불행인건지.. 34년.. 1334년.. 그러니까 54세 정도 됐던.. 윌리엄오컴이.. 됐을 때.. 요한 22세가 죽어요.. 그래서 다음에 베네딕투스 12세가 되는데.. 금방 또 죽어버려.. 그다음에 교황이 된게 클리멘스 6세인데.. 이 클리멘스 6세가 선출됨에 있어서.. 이제 교황과 황제와의 거리가.. 이제 없어져.. 요한 22세는 그래도 만만한 인물이 아니라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아비뇽으로 추방된 자기의 교황권을 지키려고 애를 쓴다고.. 그래서 백방으로 노력한단 말이야.. 그런데 이 뒤에 뒤의 교황이 선출되면서 이건 거의 프랑스의 꼭두각시 노릇들을 하거든요? 그러면서 알아서 해.. 이렇게 돼버려요.. 알아서 해.. 돼버리니까.. 이제 루드비히도.. 아.. 그러면 내가 이왕.. 잡을 것이면은.. 우리가 프랑스를 대항할 수 있는 세력으로 신성로마제국을 키워야지.. 이 동네 바이에른의 영주로 군림하면 안되겠다.. 그래서 그럴려면 우리 소수자끼리 손잡읍시다. 그래가지고 교황에게 손을 내미는거죠.. 그런데 문제는.. 24년에 루드비히도 뒤져.. 더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는데.. 48년에 흑사병이 창궐하면서 유럽의 인구가 그냥.. 싸그리 없어져.. 흑사병으로 1/3이 죽었다고(?), 줄었다고 그러잖아? 그런데 특히 있잖아.. 흑사병이 어디서 많이 죽냐면 독일에서 엄청 많이 죽어요.. 독일에서.. 프랑스도 이때 엄청나게 죽는데.. 왜냐하면 프랑스는 위생.. 파리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위생적이지 않는 것하고 참 일가견이 있잖아? 그렇죠? 하수구.. 도시의 규모에 비해서 하수구(바?)가 안돼있어.. 우리나라 저기도 똑같아요.. 우리나라 어디? 강남도 똑같애.. 강남은 이제 한.. 몇년 후면 또 홍수 날거야.. 그게 똑같애.. 왜냐하면 -인구대비? - 걔네는 홍수 안나게 할 수가 없어.. -인구대비 하수처리가 불가능해? -어.. 안돼.. 그러면 지하 다 땅 팔거야? 불가능해.. 그거.. 그래서 몇년 있으면 또 물 넘칠 거에요.. 이렇게 됐다고.. 흑사병이 창궐하면서 독일인들이 엄청나게 또 죽어요.. 죽다보니까.. 오컴이 끝나고 난 다음에 오히려 학술운동이 끝나버려.. 그러면서 뭐가 확대되냐? 평신도 운동.. 이제 씨발 교회 안가.. 그러면서.. 원래 교회는 식당이었잖아? 밥 먹으러 오는 데.. 식당이 이제 로마가 망하면서 바실리스크가 되고, 바실리스크가 다시 성당으로 된거 아니에요? 그래서 성당은 시청이죠? 그런데 성당이 시청 역할을 하다가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까 시청.. 이 성당 옆에 바로 시청을 짓죠? 이렇게 발달된건데.. 싹 없어지고.. 이제는 평신도 문화.. 이제 밥먹으면서 서로 교리를 토론하는 평신도 문화가 이때부터 많이 일어납니다.. 이게 나중에는 뭐가 되는거야? 개신교가 되는 거에요.. 이게.. 그러니까 이미 흑사병 때부터 사람들은 성직적인.. 성직자의 계급이 추락하고 있었다는.. 여론은.. 이미 형성되고 있었다는 것이죠.. 

 

자, 결말 갑시다.. 그래서 흑사병 걸려서 죽어요.. 누가? 윌리엄 오컴이.. 그리고 별거 아니에요.. 그렇게 엄청난 인생을 살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상인들이 좋아한다고 그랬잖아? 상인 부르주아들이? 그래서 윌리엄 오컴을 이렇게..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야.. -그래서.. 아니 죽기 전에.. 얘도 그 수도.. 그 있잖아.. 교황파와.. 다시 재결합 하면서.. -네.. 자기도.. -자기도 이제.. 다시 복종의 변을 다시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 복종의 변은 또 사라져가지고.. 또 찾기가 어려워.. 되게 신기해요.. 이 복종의 변도 하지만, 그 전에 많은 러브레터를 보내요.. 교황한테.. 내가 원래 그런게 아니다.. 원래는 니편인거 알지 않냐? 계속 보냅니다.. 그래서 사면되죠.. 사면 돼서.. 가경자가 된거야.. 웃긴거죠.. 이것도.. 뭐야? 끝까지 해야지.. 할려면.. 이 목숨 값을 또 되게 크게 여기는 것도.. 이들, 경험주의의 쫌.. 특징 아니겠습니까? 결말에 제가 그래서 이 시작은 비판은(쉽지만).. 시작은 쉽지만.. 지속은 어렵다는 말을 염두에 두고.. 짜라투스트라 4부 또 가져왔어요.. 이게 그 얘기잖아요? 보다 높은 인간에 대하여.. 보다 높은 인간에 대하여.. 시장 판에서 원래 짜라투스트라가 처음에 와가지고 본.. 자기가 만족하는 것은 광대랑 송장 밖에 없었는데.. 보다 높은 인간들이 찾아오죠? 찾아오면서 4부에서 보다 높은 인간에 관하여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이런 질문을 하죠.. 오늘날 더 없이 세심한 자는 묻는다..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그러나 짜라투스트라는 유일한 자이자, 첫번째 사람으로 묻는다.. 어떻게 사람은 극복될 것인가?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경험론자의 심플하게 살자는 이 사람들의 명제집.. 그 유명론자들.. 이들이 하는게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하는 문제제기 잖아요? 그런데 이 문제제기는 비판은 쉽지만 금방 휘발해버린다고 그랬죠? 이렇게 묻는다는 거야.. 짜라투스트라는.. 뭐라고? 어떻게 사람은 극복될 것인가? 게다가 보다 높은 인간은 이걸 묻는 인간이라는거지.. 내가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은 위버맨쉬이다.. 그는 내게 있어서 으뜸가는 관심사이며, 하나 밖에 없는 관심사다.. 내가 마음에 두고 있는 것, 그것은 사람이 아니다.. 이웃 사람도, 더없이 가난한 자도, 더없이 고통받는 자도, 최상의 자도 아니다.. 내가 사람에게서 사랑할 수 있는 것.. 그것은 사람은 하나의 과정이요, 몰락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대들에게 나로 하여금 사랑을 하고,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것이 많이 있다.. 이렇게 말하죠.. 그래서 절망할 필요가 없다라는 것.. 왜냐하면 오늘날은 소인배들이 주인이 됐으니까.. 그들은 한결같이 순종과 겸손, 책략과 근면, 배려 등으로 길게 이어지는 왜소한 덕을 설교한다.. 이렇게 살아라(고) 하지.. -살아가(?남?)는 방법이지.. -그래서 니체가 하는 방법은 뭐냐? 니체가 하는 결론은 뭐냐?하면.. 순종하기 보다는 차라리 절망하라.. 이렇게 얘기하죠.. 그대들이 오늘을 살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그대들을 사랑한다.. 이렇게 절망할 줄 아는 사람들이.. 이게 보다 높은 인간이죠.. 보다 높은 인간들이여.. 그대야말로 가장 훌륭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게.. 지난 시간에도 얘기한 것 같은데.. 우리가 다르게 살거나 그러면 내가.. 조금이라도 잘못 된 것 같다는 찌꺼기가 남아요.. 많이 남습니다.. 잘못된 게 아닙니다. 우리는 보다의 높이를 찾기 위해서 온 것이거든.. 그런데 그런 시도를 했을 때.. 비판의 칼날을 잡아내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예를 들면.. 똥팔씨가 여기에 녹음하러 오면.. 그 주변을 설득하기가 참 애매해.. 뭐 돈도 안돼..? 그리고 교통비 써야되고 힘들어? 그리고 뭣도 안돼? 유용한게 하나도 없어! 그리고 나한테 욕 쳐먹어? 그리고 나서 (집에) 들어가면 똥팔씨는 자존심도 없어? 이런 얘기 들어? 그렇죠? 그런데도 여기에 같이 참여하는 이유는.. 가장 결정적인 것은 이거죠.. -보다 높은 것을 찾기 (위해?) -네, 우리 주인이 소인배 (에요..) 소인배를 주인으로 섬길 이유가 없는거야.. 따라서 욕해야지.. 꺼져! 이렇게.. 오! 형제들이여.. 그대들은 용기를 지녔는가? 그대들은 담대한가? 사람들 앞에서 용기가 아니라 내려다 볼 그 어떤 신도 두고 있지 않은 은자의 용기.. 독수리의 용기가 있는가? 그러니까 사람들 앞에서 용기를, 영웅심을 발휘하는게 아니라.. 누구도 보지 않는 곳에서 은폐되어있는 자로서의 용기.. 내가 소인배들의 세상을 딱 내려다 보면서.. 하는.. 에이그.. 이 허접한 새끼들.. 하는 그 용기가 있냐는거지.. 높이가 없는데 그런 용기가 어떻게 생기겠냐는 거지.. 비판에서 끌어내려.. 내리면 좋은데.. 다음에 사다리를 타고 급속도로 올라갈 놈들이 이 소인배들이라.. 교황은 그래도 천년을 지켰는데.. 다음 것들은 이런 놈들이라.. 그런 놈들은 신을 죽여버리는 입장에서 또.. 우리에게 또 도래할텐데.. 그들이 깔보는 것을 참아내지는 말아야 된다.. 절망스럽죠.. 허접한 인간들이 나를 깔보니까.. 돈 몇푼 있다고.. 어째? 그러면.. 은자가 되는 수밖에.. 그러면 어쩔 수 없어요.. 은자가 되는 수밖에.. 메아리 치지 않는 고성을 나혼자 매일(?막~?) 지를텐데.. 그렇기 때문에 이 절망 안에 더 절망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멀리 볼려면.. 한발 진보할 때는 뭐라고? 최대한 후퇴해 보는 거야.. 그냥.. 그래서 저도 사람을 아예 안만나는 거거든.. 아무도 안만나.. 씨발.. 최대한 후퇴해 보는거야.. 그러면 나아질 수 있어요.. 나는 차디찬 영혼, 당나귀, 눈먼 자, 술취한 자를 두고 담대하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두려움을 아는 자.. 그러면서도 그 두려움을 제어하는 자.. 긍지를 가지고 심연을 바라보는 자만이 용기있는 자다.. 독수리의 눈으로 심연을 바라보는 자.. 독수리의 발톱으로 심연을 잡고 있는 자.. 그런 자가 용기있는 자다.. 용기가 필요하죠? 우리에게는.. 분명히 그들의 심플함을.. 학습된 심플함을 우리가 이길 칼날은 별로 없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용기를 잡아야 되는데.. 그것은 어떤 용기냐? 하면.. 두려움을 아는 용기에요.. 두려움을 아는 거에요.. 두려워해야 하죠.. 어떤 두려움인가? 라고 하면.. 내가 질 수밖에 없는 싸움을.. -행하고 있다? -담대하게 할 수 있는가? 담대하게 못합니다.. 우리가.. 저도 잘 못할거에요.. 발발 떨고..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 그러면서도 나는 할 수 있는가? 라고 질문하는 것.. 진짜 용기는요.. 진짜 용기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막 그러는게 아니라.. 아무도 없는 상황이고.. 이 시대가 어떤 개선의 힌(트?),  단서가 없는 상황에서도.. 혼자 소인배가 지배하는 세상에 복종하지 (않겠다)/기 싫겠다! 라고 하면서도 충실하게 비벼내는 일이잖아요? 그게 현실적인 비판의 칼날을 통해서 재고하고 재고하는.. 이 권력에 내 언어를 쓰지는 못하더라도.. 남는거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윌리엄 오컴이 지식인의 할 일에 대해서 정확하게 자기 삶으로 증명해 줬죠.. 저렇게 하면 안되겠구나.. 무슨 말이냐? 썩은 시대에는 비주류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지식인은.. 썩은 시대에는.. 어차피 내가 거기에 참여하면서 더 썩어질 테니까.. 아니 윤석열을 위해서? 무슨 이론을 만들어 주겠어? 또 하나는.. 윤석열 뿐만이 아니라 민주당을 위해서..? 쩝.. 여긴 참고 갑시다.. 쉽지 않죠.. 정의당을 위해서? 쉽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 후퇴해서.. 완전히 후퇴해서.. 성공할 수 없다.. 라는 그 두려움을 장착하고 용기를 내는거죠.. 은자로서.. 조용히 사는 것에 익숙해지는거지.. 안그러면 거기에 계속 참여하죠? 적극적으로? 나는 어떻게해서든 현실 참여를 하겠어! 저는 젊었을 때부터 나는 뭔가 바꿔 보겠어! 라고 하면서 제 옆에서 도전 의식을 싹터온 사람 중에 지속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 똥팔씨도 비슷한 경험 있잖아..? 내가 바꿔 보겠어! 안바뀌어.. 뭘 바꿔.. 바꾸긴.. 내가 바꿔 보겠어! 안바뀐다니까? 오컴도 실패했죠.. 내가 바꿔보겠어! 뭘 바꿔보겠다는 거야? 모든 성직자를 청빈한 삶으로 바꿔 보겠어! -도발했지.. -네.. 그런데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는 거지.. 아무도 원하지 않아요.. 이 세상에서는 아무도 원하지 않아.. 흑사병이 돌고 난 다음에 원하는 세상이 오는데 오컴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 원하는 세상에서는 그런 심플하게 삶을 하는게 아니라.. 입체적으로.. 심플함은 평면적인 거에요.. 입체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세계관이 다시 들어오는.. 그게 르네상스 입니다.. 자신감이 막 넘쳐나! 왜? 자신감이 넘쳐나는 세계로 이렇게 급박하게 변할 수 있었느냐는? -다음 시간에? -다다음 시간 부터.. 하나하나.. 르네상스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고..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르네상스는 200년이고, 중세는 천년입니다.. 그게 신기하죠? 르네상스는 사실 200년도 아니야.. 빤짝이야.. 한 50~60년? 그런데 앞뒤로 막 붙여(놓다)보면 한 200년 돼.. 그 200년의 역사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이 암흑의 완벽하게 절망의 시대에, 흑사병 이후에.. 절망의 시대에서 다시 복권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세부를 보기로 하고.. 우리가 준비해야 될 것은.. 순종 보다는 차라리.. 절망이라는 것이고.. 그리고 하나는.. 성스러운 것은 어디에 있다? 마법적인 것에 있는게 아니라? -현실.. -범속적인 것.. 일상에 있다라는 것이죠.. 다른 말로 비껴(빗대어?) 말하면.. 은자로 살 수밖에 없다면.. 일상을 성스럽게 살 수 있는(거지..) 그 자격은 있는거죠..? 일상을 어떻게 성스럽게 사느냐? 라는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더군다나.. 그 믿음에 대한 사고를 해야합니다.. 일상을 범속한 이 생활을.. 성스럽게 살 수 있으려면.. 그렇게 낮아지는 범속적인 코미디나.. 범속적인 연예인 (이라는) 셀럽에게 길들여질게 아니라.. 우리 범속한 생활을 한층 고양시켜야죠.. 성스럽게! 할 필요가 있죠.. 우리는 그 흔적들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들이 생일 파티 할때 우리는 되게 성스럽게 하잖아요? 아직도? 그냥 지나가는 나쁜 아빠는 아니지? 똥팔씨도? 그렇죠? -그럼~ -뭔가를 하잖아? 그래서 아직은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이죠.. 특별한 날은 기려(야).. 기념비적인 날은 있어야 된다는 것이지.. 그러면.. 그 기념비적인 날이 하루, 이틀, 삼일, 사일, 오일.. 백일, 이백일이면.. 일년 내내면.. 그러면 우리는 일상을.. 범속함이 성스러워지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하지요.. 그 첫번째가 아마.. 뽕짝을 끄고 블루스를 키는 것.. 두번째가.. 모니터를 끄고.. 책장을 피는 것.. 이런 것들이 되지 않을까요? 세번 째가.. 아.. 거실에 티비를 부시는 것? 뭐 이정도 되지 않을까요? 이런 것을 통해서 우리네 일상에.. 이런 말 하면 참 불편할거야.. 그치? 압니다.. 불편한 것.. 불편해야 합니다.. 순종하기보다 차라리 절망해야 되니까.. 이러한 것을 통해서 우리는 소인배가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세상에서 비판할 자격도.. 오컴처럼 이렇게 비판해서 권력을.. 중심에 들어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도.. 은폐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패배자가 되지 않게 살 수 있다.. -일지매~~! -어, 일지매.. 그렇죠.. 일지매.. 여기까지 입니다.. -네, 저는 뭐.. 다른 부연 설명 붙이지 않고.. 제 엔딩멘트도 그런 그렇게 썼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그런 관점에서.. -그렇죠.. 모르지만.. -그랬습니다.. -그렇겠죠? -네.. 하여튼 그런데 중세를 쓰면서.. 중세를 항상 마감하는 글쓰기에서는.. 항상 관점이 똑같은 것 같애.. 똑같은 관점에서 쓰는 것 같애.. -음.. 그래도 우리에게는.. 음악이라는게 있잖아요? 저는 음악에는 별로 그렇게 귀가 열리지는 않았지만.. 저는 시골에 사니까.. 우리에게는.. 저에게는.. 그러니까.. 집이 이렇게 좀 흩어져 놔서.. 공부하러 올 때도 마당을 나와야 하고.. 그다음에 이제.. 아이들하고 뭘 할 때에도 마당을 나와야 하는데.. 그렇게 자연에 열려있는데.. 그러다보니까 이제.. 그.. 계절을 바로 볼 수 있어요.. 계절이 가는게 저에게는 되게 직접적이라.. 나에겐 아직 그 자연이란 직접성이 있는데요..? 아.. 그런 것들이.. 하나씩 있는 것도 좋은 방도죠? 직접성이.. 자기를 위로해 줄 수 있는 직접적인 것? 아.. 추상적인 것이나 간접적인 것 말고.. 직접적인 것 하나씩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죠..? 그게 디지털적인 것이 아니라 아날로그 적인 것이면 좋죠.. 음반 같이.. -그렇지.. -만지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것.. 이런 것 하나가/만 있어도.. 이 소인배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그렇죠? 우울을 방구석으로.. -밀어내는 데.. -방 밖으로는 못내..(밀어..) 어쩔 수 없어.. 오컴도 못했잖아? 불가능해.. 방구석으로 밀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의 엔딩멘트와 노래는 블루스가 되겠네요? 루이 암스트롱?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월~~ 자, 제 엔딩멘트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나는 개별자로 여기 있네.. 

그러나 시간 구별에 따라 수많은 술어로 쪼개져.. 

그 때마다 달리 규정되고 있다면.. 

나는 그저 개연성에 얽혀 있는 우연함이 아닌가?

오늘 나는 여기 있지만, 내일의 나는 어디에 있는가?

죽음이 도래할 때.. 낱낱이 쪼개진 그 우연의 조각을 모아..

해괴망측한 퍼즐 놀이로 위안 삼을텐가?

우연에 익숙해져버린 자유주의자여..!

비록 세계가 우연을 속성으로, 세상을 가정하고 있지만..

고귀한 개별자는 우연에 저항하지..

내 삶이 여기 있었노라고.. 

그 삶 전체를.. 하나의 퍼즐 위에서.. 애써 살아간다네..


https://youtu.be/CuQVSOpdY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