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31. 00:56ㆍ철학의 역사
만 시간을 도루묵으로 만드는 것이 시기와 질투다. 열정을 무력하게 만드는 것이 시기와 질투다. 삶의 주도권을 내 현존재로부터 이탈시키는 것이 시기와 질투다. 곁눈질하지 말라. 부러울 것 없는 기회의 세상이다. 시간을 축적할 말랑한 적기다. 해체는 도래와 기대의 끝말이다.
세계에 있었으나 미처 깨닫지 못한 철학의 영광을 위한 방송, 두남자의 철학수다 철학의 역사편 제61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일상생활의 혁명을 지속하는 매력남 일지매 똥팔씨 입니다. -인문학도 메뚝씨 입니다. -자, 이제 새로운 마디로 다시 시작을 해봅니다. -드디어 중세가 끝났어요.. 아우.. 씨.. 길었습니다.. 중세.. -이제 르네상스로 한번 들어가 보는.. 도래하는 시대로 가보겠습니다.. -중세 한번만 더 말씀드리자면.. 하기 싫은 것을 하는 것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만큼 어렵죠? 우리는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도 어렵다는 것을 자꾸.. 그 진실을 잊는데.. 하기 싫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지요.. 이게 필연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중세는 진짜 하기 싫은 것 중에 하나인데, 두번째 하기 싫었던게 동양이었습니다. 동양.. 그래서 이정도 공부하시고 끝내라.. 하고 동양을 말씀드렸었는데.. 정말 하기 싫은 거에요.. 동양철학부터 시작한 저로서는 동양을 정말 하기 싫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한데요, 중세와 동양이.. 간단한게.. 이게 자신감과 긍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현존을 어떻게.. 생존을 그래도 추궁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어전이기 때문에.. 위험해도 공격전이 멋있지.. 이 방어전은 아.. 진짜 끔찍합니다. 저는 이 끔찍한 두 시기를 세기(세계?)를 보냈다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느끼고 있어요.. 드디어 이제 긍지의 세계가 왔다! 다행입니다.. 다행이죠? 특히나 저희가 늘 강조했지만 되게 좋아하는 시기잖아요? 르네상스는? 좋아하는 시기이고.. 르네상스를 그래서 저는 제2의 고향이라고 부르는데요.. 제1의 고향이 그리스로마 시대고, 제3의 고향이 벨에포크 시대인 20세기 초입(초엽?)입니다. 그러니까 하이데거가 고향 망각의 역사를 보내고 있다고 했잖아요? 근대인들이? 여기서 근대가 또 하이데거가 말하는 근대.. 최근을 뜻하는 것이구요.. 또 이제 르네상스에 대하여 썼던 부르크하르트가 (말하는) 근대는 또 자기가 살았던 19세기 근대이구요.. 그리고 우리가 지금 근대라고 얘기하는 것도 2차세계대전 때의 근대이니까요.. 이게.. 근대가.. 언제의 근대인지, 계속 근대입니다. 모던은 아무튼 현대니까.. 그런데 이게 계속 근대라는 말로 지칭된다는 것은 계몽주의 이후로 저는 대항해 시대 이후로.. 라고 보는데.. 이후로 한번도 획기적인 변화가 없지 않았는가? 반짝 변화 빼고는.. 이런 생각이 들구요.. 르네상스는 그래도 200년 가까이.. 있었고.. 그다음에 르네상스가 우리는 어떠한 화려한 황금기.. 뭐.. 토대가 좋은 시기.. 이렇게 짐작하고 계시다면 그 짐작에 대해서 박살내드리겠다.. 이게 활기에 찬 세계가 어떤 생산성의 하부구조의 토대 위에서 왔다는 생각이.. 교조적 맑시즘의 하나의 단서인데요, 이것은 교조적 맑시즘 입니다. 맑스는 헤겔리스트에요.. 그렇기 때문에 하부구조의 결정론은 교조적 맑시즘이고, 그 교조적 맑시즘은 지금도 설득력을 잃었죠. 잃었습니다. 그런데 이 헤겔리스트로서의 맑스는 계속 도래되고 있죠. 이런 측면을 조금 더 진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긴 한데.. 여하튼 하부결정론.. 모든 결정론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약자의 주권을 이야기할 때, 생존권을 보증할 때나 필요한 것이지.. 사실은 어떤 긍지의 세계에(서)는.. 그것을 뚫고.. 어떤 핑계도 없이.. 뭔가를 뚫고! 나간다.. 그리고 서두에도 썼지만.. 시기와 질투가 없는 세계를 200년 동안 보냈다는 것은.. 이게.. 좀.. 불가능한 가능성인데요.. 그런 측면에서 르네상스는 아.. 우리가 찾아야 할 제2의 고향인거죠..? 제1의 고향은 당연히 그리스로마 입니다. 그리스로마는 엄청난 고향이죠.. 고향이라는 것은 우리가 돌아갈 곳이죠.. 그러니까 시작되는 곳.. 시발점이기 때문에.. 종착지 입니다.. 그러니까 순환하는 우리의 세계에 있어서.. 존재의 입장에 있어서.. 시발점이고도 종착지.. -그러니까 인간의 긍지로서의 고향? -아니요.. -인간의 긍지가 꽃핀(피운?)? -아니, 그게 아니라.. 긍지로서의 고향이 아니라.. 우리가 그냥 태어난 곳 (이라는 뜻?)입니다. -태어난 곳? 인간이 태어난 곳? -돌아갈 곳이죠.. 그래서.. -출현한 곳? -네, 그러니까 시작점과 도착점이 일치돼야지 세계를 전체로 사유할 수 있는데요.. 세계를 전체로 톺아본다는 것은 우리가 생과 사의 관점이.. 맨날 얘기하지만.. 그런데 고향이 없는 사람은 생이 없는거죠..? 태어남이 없으니까.. 그러니까 죽어감에 대한 사유를 할 수 없는 거에요.. 거기(곧?).. 갈 곳이 없는데? 우리는 이런 말을 들으면 음칫(흠칫?) 합니다. 똥팔씨 표정도 흠짓? 했는데.. 이건 고향을 잃어버린 사람의 특징이에요.. 고향이 없어요.. 고향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축적된다는게 뭔지 모릅니다. 다음 세대에.. 다음 시간에 다룰 메디치 같은 경우는.. 주제가 영광된 가문인데.. 이 다음세대.. 그 다음 것.. 이런 것에 대한 준비가 없죠.. 중세는 그래도 시간을 축적할려고는 했습니다. 워낙 끔찍한 시기였으니까.. 그런데 이게 긍지로서 축적한 건 아니죠.. 방어전이었죠.. 그런데 공격력으로서 이걸 축적할려고 하는 200년의 시간은.. 이것은 어떤 고유명으로서.. 르네상스가 거의 유일합니다.. 우리가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시대로서.. 체험할 수.. 우리는 로마의 아피아 가도를 걷는다고 해서 로마인들이 체험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와 다른 의식주 생활을 했고, 너무나 먼 세기(세계였습니다?)에 있습니다(?).. 아크로폴리스 올라갔다고 해서 그리스인들이 체험되지 않습니다. 이게 체험되진 않습니다. 그러니까 조르바를 읽어도 조르바가 체험되기는 어렵죠. 차라리 그.. 조르바는 20세기 인간에 가까운 인간이라서.. 그러니까 (우리가) 체험되지 않으니까 이게 투명하지 않아요.. 투명하지 않으면 감각이 떨어집니다.. 이게 우리가 투명해야 감각이 살아요(?있어요.?) 아, 누구라면 이렇게 생각했을거야..라고 돼야지 우리가 이 오늘 속에서 감각을 실현하는데, 그렇지 못하죠? 그렇기 때문에 이제 르네상스가 거의 유일한 우리의 체험되는 공간으로서.. 시간으로서.. 유일한 시대라고 볼 수 있어서.. 제가 페이퍼르네상스라는 말을 쓰는 이유도 그렇고, 제가 르네상스라는 말을 되게 좋아하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가 200년이고.. 가시적인 시대.. 그다음에 가까운 것.. 그래서 보통은 맑시즘.. 교조적 맑시즘이 있는 철학사전이나.. 아니면 르네상스시대와 초기자본주의시대의 철학이라는 책이 있어요.. 그거 임석진이 감수한건데.. 거기에는 르네상스를 이렇게 써.. 묘사해놨습니다. 사회적, 경제적 본질에서 볼때, 봉건제에서 자본기(자본제?)로의 이행기.. 그래서(그런데?) 저는 이 말에 반대합니다.. 그러니까 무조건 수용하지는 않아요.. 저도 이제 맑시즘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이 말에 반대합니다. 이게 부르크하르트가 르네상스의 역사를 다시 쓴 이유이기도 한데요.. 좀 있다 설명하겠지만.. 이게 그런 단순한 이행기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로마를 자본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어요 우리는.. 아무리 토대가 된다고 하더라도 자본주의적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본주의의 과도기라고 말하지 않아요. 그리고 20세기의 특정한 그 혁명의 시간을.. 그 시간을 아, 오늘이 되기 위해서? 아닙니다. 이것은 오늘이 완성됐다는 전제에서 나오는건데, 저는 오늘은 결코 완성된게 아니라 해체돼야될 세계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고향, 고향 얘기했지만.. 우리는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 배워본 적도 없고, 물려받은 적도 없고, 그다음에 설계하고 지속하려는 기대도 없어요.. 존재에 대해서.. 살아있는데요.. 이게 무슨.. 이건 폐쇄돼야될 세계인 것이죠.. 한번도 어떻게 살아라.. 하는 집안의 가훈도 없다니까? 이게 어떻게 완성된 시기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날이 좋은 날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오늘날이 계속 지속되(게 하)기 위한(?) 지배계급 밖에 없어요.. 단 한마디로 표현해야 합니다.(표현이 됩니다?) 그런데 그 지배계급의 이념을 그대로 학습한.. 뽕.. 이거 문제가 크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한국의 정치상황도 민주당이 지배계급이 되고 싶어 했을 때 실패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계속 지배계급이 되고싶어합니다. 민주당도.. 지금 일부가 거의 다수가 민주당을 점령하고있는 사람들이 그들이죠? 그들을 박살내기 위해서 우리가 당을 막 가입하고 하는건데.. 400만명이래요.. 사실 민주당이 진보다.. 라고 하는 등식은 이상한거죠? 그런데 시민사회 운동이 실패하면서 그 여력들이 그 당으로 몰려간겁니다.. 원래 정의당도 가고.. 진보신당도 가고.. 녹색당도 가고 그랬는데.. 워낙 답답하니까.. 워낙 답답하다는건 뭐냐하면? 그들의 비전이 워낙 답답해.. 그들의 비전이.. 그냥 대세로 끌려가고.. 사실 출판, 언론.. 이쪽에 좀.. 권력을 기댔다가(기대했다가?).. 확연히(화근이?) 무너졌죠? 너무 답답한거야.. 현실 감각이 없어.. 그래서 차라리 의회에서 변화시키는 소소한 변화라도 우리가 추궁하자! 라고 해서 시민사회단체로 들어갔던 이 상식적인 여력이 민주당 쪽으로 몰려간거죠? 그런데 민주당의 지도부의 다수는 자기가 지도세력이 될려고 한다고.. 누굴 가르칠려고 들어.. 반영해야되는데.. 가르칠려고들어.. 그렇기 때문에 자꾸만 실망해서 지지율이 떨어지는거죠? 그 재생산이 아직은 안돼있어요..한국이.. 완전히 미국이나 일본처럼 딱 굳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유럽도 굳어져있어요.. 정치인은 정치인이야.. 거의 직업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직업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막.. 정치인을 직업으로서 양성해야된다..? 개뿔! 정치인은 뭘 몰라도 돼.. 정치인이 무슨 학자야? 왜 공부를 할려고 그래? 정치인은 감각만 뛰어나면 돼요.. 누가 똑똑한지를 걸러내고.. 누가 비전을 제시하는지를 걸러내고.. 누가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내면 되는 거에요.. 영삼이형! 그 정도면 돼.. 그 정도 알면.. 뭘 꼼꼼하게 알려고해?? 정치는 그거에요.. 센스에요 센스.. 그래서 우리는 현실정치라고 하는거죠? 또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 감각에 있어서 윤석열한테 진거라니까? 우리가? 사실 윤석열(한테 진게 아니라?) 김건희한테 진 것 같애.. 항상 이게 뒤에 뭔가가 있을 것 같애.. 저 사람만 보면 해석이 안됐을 때.. 내가 박근혜도 얘기했지만 뒤에 뭔가가 있을 것 같다고 그랬더니.. 있는거야. 코칭할.. 우리는 지금 지지율이 떨어져서 되게 좋아하고 있어요..? 반등 되기도 되게 쉽습니다.. 한국의 정서는.. 그래서 감각이 만만한 그분이 아니에요.. 이 김건희 여사가.. 이게 만만한 분이 아닙니다.. -그래? -네, 만만한 분이 아니에요.. 똥팔씨 친척 중에 무당 있었죠? 만만해요? 안만만해요? -만만하지 않죠.. -만만하지 않죠.. 절대 안만만합니다..만나봐.. 이게 현실감각이에요.. 만나보지도 않고 자꾸만 상상해가지고 채워넣지 말고.. -만나보면 움찔하지.. -움찔하고.. -기가 눌려요 일단.. -눌립니다.. 거기에다가 뭐도 있어요? 혜안도 있어요.. 정확하게 봅니다 진짜.. 그들은 정확하게 보기 때문에 무당이라고하는 거의 주홍글씨를 쓰고도 이 세계에 박수를 받는거라고.. 사람들.. 주변에.. 절대 무시받지 않아요.. 허접한 무당은 다 폐기처분돼.. -아 무시받지 않지.. 돈 억수로 벌지.. 장난아니야.. -그러니까.. 그리고 자꾸 잊어요 우리가.. 잊습니다.. 그 신성에 대한 마력을.. 그건 현실 감각에서 오는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지도세력이 될려고 하는 정치세력이 계속 자기를 재생산하는 이빨을 까대고 있을 때, 그걸 견제하지 못하면.. 그들의 전략 있죠? 신성화를 장착하는 전략.. 지금 웃을 때가 아니에요.. 아 웃어야지.. 매양 웃어야되기는 하는데.. 그때마다 맨날 웃으면서(?미소짓고?) 웃어야 되는데.. 웃어넘어갈 때가 아니야.. 웃고 끝나잖아..? 아 지지율 떨어진다! 하하하 하고, 웃고 끝난다고.. 웃음은 웃었을 때(웃었으면) 웃음의 대가를 지불해야지.. 그렇죠? 코미디 연극 봐도 우리가 돈을 내는데.. 대가를 지불해야 돼요.. 우리가 비아냥거리면.. 비아냥의 대가를.. 웃어넘길 때가 아닙니다.. 웃고 끝날 때가 아니에요.. 반등의 기회는 언제든지 온다고.. 쉽지 않아.. 명박이도 살아남고.. 씨.. 박근혜도 살아남았다니까? 죽었어? 살아남았다고.. 전두환을 죽이지 못한게 한국인의 정서에요.. 이승만도 죽이지 못하고.. 박정희는 지가 죽었어.. 이게 한국인의 정서라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조금 현실감각을.. 우리가 상상하는 이 지배 계급이 유포한 그대로의 질서가 아니라, 다른 시각에서 편차를 두고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죠..
자, 르네상스는 고유명이다! 배울게 참 많은 데다.. 그래서 뭐.. 이제 라파엘로나 미켈란젤로 다룰테지만.. 예술가들.. 빼놓지 않고.. 우리는 예술을 철학적 차원으로 승격시킨 시대를 별로 본 적이 없어요.. 이게 보편성을 획득했다는건데.. 사실.. 아무리 현대예술이 난리를 쳐도.. 라파엘로 그림 하나 딱 걸어놓으면 이게.. 끝나잖아? 뭐 답이.. 말이 필요 없잖아? 끝나잖아? 그렇죠? 아무리 대중가요 라고해도.. 깐쵸네가 훨씬 좋죠? 그다음에 소네트로 짜(여?)진 오페라 한번 보면.. 아, 극장가기 싫은건 당연한거에요.. 우리가 체험이 없어서 그렇지.. 그리고 오페라.. 멋진 소네트로 쫙.. 그 운율 14행시 맞춰가지고 쫘악.. 가는 그 소네트를 진짜 정확하게 구현하는 오페라를 우리가 봤다? 그러면 내가 왜 극장을 가겠습니까? 극장 안가.. 그걸 가고 싶지.. 그런데 우리는 그런 체험이 있어? 없어? 없어.. 왜 없어? 우리는 왜 없을까? -하는데가 없는.. -그렇지 하는데가 없어.. 하는 데가 없다는 것은 이 시대의 지배이념이 그것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돈벌이가 안돼? -안돼.. 사람들이 돈을 모을려고 해..그러면.. 좋은 것을 체험시키면 안돼요.. 자본주의에서는.. 돈을 자꾸 모을려고 그런다니까.. 당연한거 아니에요? 어떤 제품을 사든.. 아니면 어떤 공연을 보든.. 10년이 기억에(?기억이?) 남는 공연을 딱 봤어.. 그러면 어떻게 돼? 10년을 모을려고 그러겠지..? 그러니까 동남아가고.. 제주도만 자꾸 가니까 여행을 계속 가야되는거라.. 한번 크게 가야돼.. 남극.. 막 이렇게.. 그러면은 그걸.. 이 충격적인 경험이.. 자본주의의 원리를 방해한다니까..? 그래서 저는 여행은.. 여행사로 가는 여행은 여행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물론 여행사에 있는 분들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시는 분들 계신데.. 이유가 그거에요.. 이게 너무 지배 이념의.. 너무나 복사판이다.. 재생산의.. 여행은 이탈하는거 아니에요? 우리가 일상에 누구에게 복종하고있기 때문에 여행가고싶은거 아냐? 그런데 여행가라는 명령을 지킬려고 여행가면 어떻게해? 그러면 또 털리는건데? 무슨 도둑질을 계속 당해? 한번 당했으면 됐지.. 현명하게 대처해야죠.. 그런 측면에서 르네상스기를 향한 열망.. 저도 이탈리아에 대한 열망이 큰 이유이기도 하죠.. 자, 이런 측면에서.. -저는 르네상스를 이제.. 받아들이는거지 이제.. 이 받아들이는 이 시점에서 메뚝씨가 항상 노래하던 그 찬란한 르네상스를 한번 받아볼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해야죠.. 좋아요.. 르네상스 잘 받아야죠..? 잘 받아야 되는데.. 르네상스하면 휴머니즘.. 연결되고.. 휴머니즘하면 인본주의..이렇게 연결되는데.. 우리가 그걸 인간주의라고 잘못 해석해요.. 인본주의를.. 인간주의와 인본주의는 일단 말의 뉘앙스가 완전히 다르죠? -그런가? -네, 휴머니즘을 해석하면.. 휴머니즘.. 뭐 인문학? 아니면 인간주의? 인문주의? 인본주의.. 이렇게 해석하는데.. 저는 인본주의라는 말을 가장 선호합니다.. 인간주의는 인간적이라는 말과 곁에(?곁해?)있는거죠? 아 참 인간적이야! 아 이것 참.. 해도 되는 말이고, 안해도 되는 말이고.. 이거 속설 아닙니까? 그렇죠? 인간관계를 위한 속설 중에 가장 좋은 형용사가 인간적이라는 형용사입니다. 아, 저 선생님은 참 인간적이야.. 아, 우리 부장님은 인간적이야.. 그렇죠? 그럼 뭐야? 인간적이라는게 어떤거야? 말할 수가 없죠.. 그렇죠? 다른 말로 이제.. 착하다.. 조금 제 솔직한 말로는 순응적이다.. 인간적이다? 순응적이다. -그러니까 제가 이번에 준비하면서, 프란체스코 평전과 같이 쓴.. 카잔차키스 소설이지? 그 소설을 읽어봤는데.. 거기에 프란체스코가 돌 맞고.. 막 이러면서 돌 맞으면서도 막 하하 웃으면서 하나님을 막.. 자기는 하나님을 막 선포하는거지.. 믿으라고.. -쓰레빠 신고? -어, 그런데 옆에 같이 다니던 제자이자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항상 얘기하는게 인간적인걸 얘기해요.. 나는 인간이기 때문에 나는 저렇게 할 수가 없어.. 나는 인간이기 때문에.. 합리화하지.. 합리화에 가장.. 욕망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 인간이다.. 라는 합리화로 계속 자기 자신을 낮추죠.. -그렇죠.. 그 인간이죠.. 그 인간이 그 인간이야.. 그런게 아니라 저는 인본주의라고 해석합니다. 휴머니즘은.. 이 인본주의라는건.. 인간의 현존재를 아주 소중히 여기는 마음 자세.. 이것을 인본주의라고 합니다. 그리고 르네상스는 절대 착하지 않았어.. 그러니까 우리가 알고있는 휴머니즘, 인간주의는 절대 거리가 있는게 아닙니다. 이건.. 인간주의는 어떤 자기계발서에서 자꾸만 뿌려가지고.. 인간이 이러면 안돼.. 휴머니즘 해야돼.. 막 이렇게. 아니면 카잔차키스의 그 순응적인 모습처럼아름답게 포장돼있어서 그런데.. 사실은 휴머니즈 할 때의 이 르네상스의 휴머니즘은.. 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인간적인 착함이 아니에요.. 현존재에 소망하는 거에요.. 소망을 긍정하는 거죠.. 이게 반댓말을 보면 알아요.. 인본주의의 반댓말이 뭔지 알아요? -인본주의의 반대? 신.. 신이겠지? -인간주의의 반댓말은 비인간주의잖아? 그렇죠? -그렇겠지? 인간이 아닌 것? -인간주의의 반댓말은 비인간주의죠?.. 짐승주의.. 그렇죠? 그거죠? -그런데 인본주의의 반댓말은 달라요.. 인본주의의 반댓말은 신본주의 입니다. 더구나 르네상스인들은 신본주의만 반대만 한게 아니라 애니미즘, 샤머니즘도 반대했어요.. 그래서 학예가 들어온거야.. 부활.. 그리스로마 문헌들이.. 그다음에 자연 환원주의도 반대했습니다. 자연환원주의.. 자연으로 돌아가.. 이거 루소 이런거 안어울려.. 르네상스랑.. 물론 루소도 그 자연이 그 자연은 아닙니다. 언제 루소 방송 할텐데.. 얘도 아주 재밌는 캐릭터라.. 아 황홀해 얘도.. 그러니까 이게 인간 멋대로 하라는게 아닙니다.. 그렇죠? 인간 멋대로 하는 것은? 주의라는 말이 붙으면 안돼.. 멋대로해! 에 무슨 주의, 이론이 있어? 그렇죠? 지 맘대로인데.. 군벌에게는 사상이 없어.. 군발이가 무슨 사상이야.. 네.. 그리고 현실정치인에게도 사상이 없습니다. 때문에 그들은 그 명성이라는 이름, 타이틀만 물려주는(물려지는)거지.. 뭘 했다 하는 포장할 필요 없어.. 현실정치인들은 누가 얼만큼의 자극(?).. 결과가 분류되는거지.. 이 사람이 무슨 생각을 갖고 얼마나 똑똑하고.. 이거 다 뽕이야 뽕입니다. 뽕 퇴치운동의 본부장으로서.. 스스로 임명한.. 뽕퇴치운동에 ㄷ약을 얼마나 많이 쓰실려고. 김대중이고 노무현이고.. 정치의 현실감각에서 이룩한 것이 있기 때문에. 특히 그들은 반전카드를 크게 준비하고 있었죠.. 있지만.. 그들이 뭐 경제학자.. 아니면 엄청나게 똑똑한 사상다가? 이거 다 뽕이야.. 책을 얼마를 읽을 수 있겠어? 그 시간에.. 그리고 어설프게 읽은게 제일 나빠.. 큰일나 이게.. 그렇죠? 오히려 현실감각으로 있는 사람들이 내용을 추려야지.. 버릴 것을 버리고.. 맞죠? 거기서 왜 공부를 해.. 임마? 바빠 죽겠는데.. 회의하느냐고 바빠요.. 그런데 무슨 공부를해? 그들을 현인으로 만들 막.. 이것도 했다.. 막 붙이고 싶은거죠? 만능인으로서.. 안돼.. 르네상스인 아니고는 만능인으로서는 불가능합니다. 다음시간에 얘기하겠지만, 로렌초 같은 경우도.. 자기가 공부했고, 막 소네트도 엄청나게 썼고.. 그,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 라는 그 소네트에 이게 나와요.. 비슷한 말이.. 그런걸 했는데도.. 자기는 지식인이라고 자랑하지 않아요.. 정치가다.. 정치가.. 그렇죠? 지식인이라고 자랑하지 않습니다. 괜히 지식인인 척 하면 안돼.. 정치인들!? 좀 들었으면 좋겠는데? 몰라도 돼! 너희들은.. 모르는게 정상이야.. 무식한거.. 괜찮아.. 회의하면 되지 뭘.. 이게 신본주의에요.. 인본주의의 반댓말은 무슨주의? 신본주의에요.. 따라서.. 르네상스의 최대 발명품이 있어요.. 여러가지 발명품이 있습니다. 그 중에 배도 개선되고.. 막.. 다 수정이고.. 가장 큰 발명품이 있습니다.. -가장 큰 발명품? -네, 핵심 발명품! -핵심 발명품? -나침반 들어왔죠? 이런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핵심 발명품.. -그거 아냐? 손에 들고 다닐 수 있게 만든 책? -아우씨.. -핸드북? -아니야.. 르네상스 시대에도 핸드북은.. 물론 베니스에서.. 발달하긴 했는데.. 그 핸드북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핸드북 사이즈가 아니야.. -그래? -중세 사이즈는.. 노트보다 커.. 중세 책은 일단 노트보다 커요.. 이게.. 컴퓨터만 해.. 중세 책은.. 그게 이제 테블릿 한 3개 정도로 줄었다? 이정도지.. -그러니까 8절 정도에서.. 뭐.. 훨씬.. -그러니까 A4용지 2개 합친 정도 의 크기에요.. 핸드북이야 그게.. 그러니까 이게 도트백(토트백?)인지 핸드백인지 헷갈린다니까.. 그놈의 핸드북.. 그게 무슨 가용성하고 모바일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그게 아니야.. 용광로에요.. 용광로.. -불로 녹일 수 있는 것? 철을? -네, 철을 녹이는데.. 녹이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죠.. 철을 그전에도 녹여가지고 주조해서 썼죠? 그런데 이제는 용광로에요.. 용광로는 탄소를.. 그 코르크를.. 석탄.. 집어넣어가지고 완전히 불꽃을 확 태우는 거죠? 촉매제를(촉매질을?) 집어넣어가지고 불꽃의 온도를 확 올려버리는 거에요.. 순간적으로 확 용해시키는게 용광로 시스템인데.. 지금.. 이 용광로 시스템이.. 지금 시스템하고 거의 똑같아요.. 이걸 개발합니다.. 한방에 녹여버리는 거.. 이게 뭐냐하면.. 인본주의가 정교분리라는 실용성하고 거리가 멀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거죠. 엄청나게 뜨거운 사상이라는 거에요.. 인본주의라는게.. 그러니까 인간주의로 해석하면 안돼요.. 녹아버리는거야.. 휴머니즘이라는 건.. 용광로에요.. 이거 한번 감염되면 그냥 녹아지는.. 이게 르네상스입니다.. -신이 녹아버릴 정도야? -그렇죠.. 신까지 녹일 정도의 열.. 정확한 비유입니다.. 신까지 녹여버릴 수 있을만큼의 열.. 물론 신을 부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다 성화잖아? 거기도.. 성화를 인간적으로 그렸죠.. 그런데 물론.. 야.. 그런데 라파엘로 그림 보면.. 본 것만 그리잖아? 미켈란젤로 보면은 예수님의 거시기를 잘 그려놨잖아? 그것을 가렸잖아? 그걸로 이제.. -아.. 가린거야? 본 적이 없어서.. -아, 그러니까 미켈란젤로의.. 내가 좋아하는 작품 중에.. 목조(목재?)로 만든 예수..(??) 거기에 거기가 진짜 사실적입니다. 물론 도나텔로도 사실적인데.. 저는 거기를 잘 봅니다..


왜냐하면 얘네들이 해부학을 했느냐 안했느냐가 결정적 차이.. 우리가 해부할 때 어디부터 볼까? 라고 사상하면 거기부터 봅니다.. 100%.. 인간은 프로이트로 해석해야 되니까.. 그게 엄청 사실적이야.. 그렇기 때문에 와.. 라파엘로의 아이 그림을 보면.. 아이의 거기가.. 와.. 엄청 사실적입니다.. 진짜.. 정말 크기와 비율이 정확해.. 이게 뭐냐하면 이들은 용광로로 녹여버려서 자기가 보고 체험한 것 있잖아요? 그 현실을.. 보지 않은 저 신성까지도 녹여버릴만큼 뜨겁게 달궜다고.. 그리고 그것을 품었어.. 그러니까 엄청 뜨(겁).. 위험하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리고 이 용광로 시스템이 예전부터 없었던게 아니라, 폭발할까봐 두렵기 때문에 용광로 시스템을 잘 안했거든.. 그런데 이때는 자신감으로 밀어부친거죠.. 폭발할까봐 두려워가지고.. 그렇죠? 가스가 차면 폭발하잖아? 그런데 그.. 지금 용광로는 시스템은 똑같은데 그 폭발을 감지하면서도, 감당하면서도 태우는거야.. 이게 그.. 인본주의.. 휴머니즘의 핵심사상이죠.. 그 용광로를 개발했다는 것.. -그.. 원자력(발전) 할때하고 비슷하네? 느낌이? -그렇죠. 비슷하죠.. 비슷한데, 이 용광로를 쓸려면 뭘 알아야돼.. 자신감으로 밀어부쳤다가는 그냥..다 죽어.. 뭘 알아야 된다구.. 재밌는게 다이너마이트든.. 아니면 원자력이든.. 이런(건) 긍지의 시대 때 나옵니다.. 엄청 위험하잖아? 그런데 위험한 것을 다룰려면 어떻게 해야돼? 용기? 필요한 건? 아니야.. 용기가 아니라 지식이죠.. 이것을 학예라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학예부활의 시대라고 말하는 것은, 인본주의라고 하는 그 뜨거운 용광로 정신이.. 그 용광로 정신을 현존재가 체험할 수 있으려면.. 학이 필요합니다. -학이 받쳐주지 않으면 안된다? -네, 그런데 예술도 필요하고, 학도 필요한데, 예술은 우리가 아트.. 그러니까 기술력 차원에서 좀더 접근해야 돼요.. 지금도 저는 예술론의 기초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뭔가 그리는 손가락이 있어야 예술가지.. 그냥 아무거나 막 뿌리고.. 막 이게.. 이거는 예술이라기보다 퍼포먼스니까.. 이거는.. 예술이라고하는 개념하고는 조금 거리를 둬야될 것 같아요.. 이것은 샤먼들이 했던 일과 크게 다르지 않거든요.. 샤먼들이.. 이것은 저항인거죠.. 실용주의에 대한.. 실증주의에 대한 저항으로서의 퍼포먼스인거죠.. 이것도 예술이라고 할 순 있을지 모르되, 저는 그게 예술의 본.. 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예술적 행위라고 보지만, 예술적 본이라고 보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물려줄(?).. 다음 세대를 기약하기 어렵습니다. 아무튼 여기까지만 하고.. 미학에 대한 얘기는 나중에 해야되는데.. 아, 예술가들 우리(방송) 많이 듣는데.. 미안합니다.. 그림 그리는데 우리는 최선을 다하면 되죠.. 무슨 학예인가? 이게 지평에 대한 학예 에요.. 지평.. 이 지평에 대한 개념이 철학에서 되게 중요합니다. 뭐의 반대 같아요? 지평이? -지평 하면 열려있는.. 공간의 문제잖아? 공간을.. 닫혀있다.. 공간이 없다..? 뭐야? 진공이야? 상상할 수 없는.. -강림입니다.. 강림.. 그러니까 상승과.. 수직적 차원이 아니라 수평적 차원을 뜻하는 거에요.. 지평.. 그러니까 지평에 대한 학예라는 것은 수평적 차원의 모든 지식에 대해서 습득하겠다는 열망.. 이렇게 해석할 수 있죠? 건축에서도 이것을 볼 수 있는데, 고딕 양식은 수직적이잖아요? 그런데 르네상스 양식은 수평적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로마 시대 양식들도 수평적이에요.. 수직적이지 않고.. 이유가 지평이라는 개념 때문이에요.. 지평이라는 개념.. 이게 무슨 얘기냐면.. 그들의 감수성은 하늘은 닫혀있다고 생각했어요.. 하늘은 닫혀있는거지.. 내가 보면 되는거야.. 그러면 열려있는 곳이 어디냐? 대양이 열려있지.. 옆으로.. 그러니까 무한이 어디있는거야? 여기있는게 아니야.. 옆으로 있는거야.. 그래서 스페이스쉽이야.. 얘들한테는 올림푸스 산은 오를 수 있는 것.. 바다는 끝이 없는 것.. 이런 사고방식이에요.. 바다는 끝이 없다고 생각했거든.. 얘네들은.. 바다는 끝이 없기 때문에 스페이스쉽이야.. 그러니까 우주도 바다야.. 르네상스인들이 생각하기에는.. 우주도 바다라고.. 끝이 없어.. 그런데 산들(?하늘?)은 끝이 있어.. 올라가면 되잖아? 이렇게 되는거죠.. 그러니까 다신을 믿을 수 있었던 것이고, 자신감을 장착할 수 있는 거죠.. 수평적 사고는 무한에 대해서 수평적이기 때문에 현실을 극복하면서 가는거에요.. 수직적 사유는 현실 필요 없습니다. 올라가는데 현실이 어디있어? 그렇죠? 그냥 높이.. 높이 높이.. 그런데 수평적 사유는 현실을 개선하면서 가야돼요.. 안그러면 죽어.. 그렇기 때문에 수평적 사고의 지평에 대한 학예를 갖고 있었다는 것은.. 현실을 개선하면서 무한으로 접근하는 태도를 갖췄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렇게 무식하게 높이 안지었어.. 건물을 지을 때도.. 무식하게.. 비율도 안맞는데.. 이새끼들이.. 무식하게.. 이것을 뭐라고 생각했냐면 동양적 야만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관이에요.. 그게 알렉산더랑 안맞았던게 그거잖아.. 도망자(?동양적 야만?).. 높이높이.. 높이높이.. 동양적 야만.. 이게 비율도 안맞는데.. 그렇죠? 그러니까 수평축이 있으면 수평축을 준거로 수직축이 맞는 것이고, 수직축은 어디까지 맞냐하면 화각, 그러니까 인간이 볼 수 있는 화각 있죠? 화각의 인간의 위아래 최대치.. 그다음에 그.. 응시되는 지점이 있을거 아냐? 관람하는 지점.. 건축물의.. 관람하는 지점에서 그.. 뒤에.. 정경(?전경?)을 해치지 않는 각도.. 화각에 들어와야돼.. 딱 봤는데 높이가 안보여? -뒤에가 없어? -없어? 그러면 다 끝나는거죠.. 너무 현실적인거 아냐? 아닌거야.. 무한이 현실에 있다는 것은 바로 지평적 사고에요.. 칸트도 이 지평적 사고에 대한 이야기 많이 합니다. 물론 지평적 사고만이 철학이라고 보지는 않아요.. 칸트는.. 그런데 이 지평에 대한 내가.. 관념이 장착되고 있었다는 것은.. 지평을 무한으로 본다는 것은 저 하늘을 무한으로 본다는 것(과?)의 근본적인 차이가.. 도발과 도약이 없어요.. 그런거 안해.. 얘네들한테는..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어.. 그렇죠? 내가 저기를 가는데.. 순례길을 갔다 오는데 몇 시간 걸릴지를 알아야.. 몇번을 갈 수 있을까가 나오고.. 내 인생이 얼마나 짧을까가 나오죠.. 맞죠? 그런데 몰라.. 하나님이 저기를 가면 뭔가 뽕으로 다 해줄 것 같애.. 그러면 그냥 인생 끝나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수평적인 사고방식을 사는 사람들은 되게 감각적이고, 현실감각이 뛰어나지만, 무한에 대해서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수직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있는 사람은 무한에 대해서 부정하지 않는 대신, 현실감각이 너무 없어.. 그래서 이거 (하면?)한번 뻥 터지겠지.. 이렇게 믿어요.. 그래서 근대인들은 기본적으로 수평적 감각, 지평의 감각을 잃어버린 인간들이에요.. 잃어버려.. 그래가지고 공간 이동도 점으로 해.. 선으로 안하고.. 점으로.. 여기 있다가.. 점으로.. 똥팔씨가 만약에 춘천에서 점으로 살다가 대전 가면 선이 아니라 점이야.. 그리고 대구 가면 또 대구라는 점이고.. 그다음에 만약에 외국을 간다고 그러면 외국이라는 점을 갔다 오는거죠.. 그 가는 과정에 선들은 없어져.. 그런데 지평적 사고방식은 그 선이 있죠.. 그래서 제가 그 힌두쿠시 산맥을 달려보고 싶다..라는.. 걸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그 선적인.. 지평적인 사고방식을 하고싶었던 것이거든요.. 이거 따가지고 들뢰즈가 노마디즘 만든거 아냐.. 선을 움직이는 유목.. 아유! 씨.. 이거 원래 있었어.. 르네상스 입니다.. 그러니까 닫힌 하늘이라는 개념은 뭐냐하면 특권층만을 위한다는 거에요.. 이게 계급혁명의 시대니까.. 르네상스도.. 맞잖아요? 하늘이 무한하다고 보는 것은 그 하늘을 대리하는 매개자를 항상 상정합니다.. 그 매개자가 지도자(디도자?)고 특권층이에요.. 그런데 지평적인 사고방식은 로마인들도 똑같은데, 계속 위로 넓혀갈 수 있기 때문에.. 필요 없어.. 내가 가야되는데 무슨.. 대신 가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프란체스코도 쓰레빠 신고 동방에 가셨잖아.. 예루살렘에.. -아.. 그 전조로서 이 프란체스코와 이 프리드리히 2세가 나오는 거에요? -그렇죠. 이 지평적 사유의 전초로서.. 따라서 이 르네상스라는 것은.. 무한과의 접선은 열정이기는 한데.. 이 인본주의는 미신과 잡신도 아니거니와.. 어떤 실용주의도 아닙니다.. 실용주의라는 것은 실증주의, 실용주의에서 보는 이 인간주의는.. 휴머니즘은.. 신본주의를 거역하고 정교분리를 원하는거잖아? 정교분리.. 그런데 힌두쿠시를 달려본 사람은 알아.. 신이 있는 것 같애.. 그렇죠? 내가 유한하다는 사실이 절절하게 들어와.. 바다에서 수영을 옆으로 말고.. 앞뒤로 한번 해보세요.. 앞뒤로.. 추천드립니다.. 앞뒤로.. -항상 제자리야? -아니, 그게 아니라, 제자리도 제자리인데.. 파도가 오니까.. 그게 아니라.. 지그재그도 상관 없는데, 앞뒤로 하는 것은 저 수평선을 보고.. 수평선을 보고 수영을 하면 바로 압니다.. 이 지평의 사고에 신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뭔지.. 이게 우리가 옆으로만 하면 안전한 이 시대에.. 부레를 타서 옆으로만 왔다가.. 횡으로 왔다갔다 하니까.. 지표면에 같은 지근거리에서만 수영하잖아요? 그러니까 모르는 거라고.. 바다에 뛰어들어가서 앞으로 가보라고.. 앞으로.. 태양쪽으로.. 쭈와악~~ 그러면 어~~ 못가겠다.. 바로 옵니다.. 저게 신처럼 느껴져요.. 이게 이 지평적 사고에요.. 따라서 이것은 야, 정교분리 해.. 신은.. 그래.. 신? 아 그래 너 있다고 해.. 나는 그냥 그렇게 할게.. 라고 하는.. 이런 이게 절충이 아니에요.. 절충이 절대 아닙니다.. 신은 하늘을 봐서 느끼는 사고에 대한 부정.. 그 특권층에 대한 거세.. 거기다가 내가 아마도 조금만 열심히 하면.. 아니면 내 세대는 아니더라도 저 태양을 만날 것 같은데? 라고 하면서 그 앞으로 가는 수영 기법을 계속 계발해주는 것.. 그다음에 가는 곳마다 지점을 하나씩 만들어 주죠.. 그 지점이 이제 거기서부터 시작할 수 있는 곳이지.. 그 지점을 만들어 주는 것.. 이게 르네상스 정신입니다. 이게 인본주의.. 그래서 구체적인 지점에 타켓을 딱딱 맞출려면.. 이 수평적, 지평적 사유방식들은 되게 현실적이고 감각적이에요.. 그렇다고 신을 부정한다? 못부정한다.. 수영 해봐.. 신이 있는 것 같다니까.. 이게 바로 르네상스.. 따라서 르네상스는 뭐? 그.. 르네상스의 그대로의(?고대로의?) 부흥을 말할 때.. 뭐.. 카톨릭과(?의?) 르네상스, 오토왕과 르네상스.. 12세기 르네상스.. 상업의 르네상스.. 막 이런 말 하잖아요? 그거 다 르네상스 아니다.. 아니다.. 이것은 이제 전환.. 재생.. 이런 의미일 수는 있어도.. 제가 보기에 르네상스는.. 14~16세기.. 앞쪽으로 가면 12~16세기에 일어났던.. 이탈리아의 고유명이다.. 그리고 이탈리아에도 재밌는게.. 우리가 르네상스를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배우면 북유럽 르네상스가 나오잖아요? 그런데 웃긴게 이탈리아 애들은 이탈리아 반도 바로 위에 알프스가 있잖아요? 알프스 북쪽을 다.. 북유럽이라고 했어.. 알프스 북쪽은 다 북유럽.. 그리고 저 스페인쪽 있죠? 남유럽 위에.. 여기는 서유럽.. 그래서 북유럽이라는 것은 그냥 알프스 북쪽을 얘기하는거에요.. 지금 우리하고 북유럽은 다르죠.. 우리 북유럽은 어디야? -저기, 스칸디나비아 반도? -그렇지, 스칸디나비아반도.. 거기는 이제.. 걔네들이 보기에는.. 아.. 어떤 선사시대? 이런 느낌이에요.. 물론 걔네들도 내려와가지고.. 뚫긴 했는데.. 걔네들이 내려온게 아니라 사실 프랑스의 노르만 애들이 내려와서 뚫은거라.. 노르만 왕조는.. 이게 좀.. 잘..ㅇㅇㅇㅇ(?) -프리드리히 엄마 가문.. -네.. 엄마.. 콘스탄챠..인가? 콘스텐챠.. 인가? 가문이에요.. 아무튼 정리하자면 14~16세기에 인본주의의 르네상스 운동은 용광로와 같은 인본주의로서 지평적 사유를 했던 것이고, 이 지평적 사유는 어떤 전환기를 마련해(내?)/하(?)는 기회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그리고 이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이들의 고유명은 다른 부흥기와는 다르게 엄청난 역사적 두께와 유산을 갖고 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죠. 그렇죠? 이건 프랑스랑 달라.. 아무리 베낄려고 해도 프랑스 애들이 못하잖아? 왜 자꾸 모나리자 그 쪼끄만거 볼려고 거기로 가? 이해가 안되네? 이해가 안가..
자, 그러면 르네상스의 어원에 대해서 좀 톺아봅시다.. 원래 르네상스..라는 말은 프랑스의 그.. 미슐레가 만들었다고 전해져요.. 미슐레가.. 그런데 사실은 바사리.. 조르조 바사리가 만들었어요.. 미켈란젤로의 제자입니다. 바사리가 먼저 만들었죠. 조토 덕분에 소생했다고 그러면서, 뭐라고 말하냐면, 리나쉬(?)타, 이게 발음이 정확하지 않으니까 대충 이해해주세요.. 이탈리아 어라.. 리나시타라는 말을 합니다. 재생.. 리나시타.. 그러니까 이탈리아어로.. 이게 조르주바사리가 한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다시 부활.. 재생..됐다.. 라는 것은.. 단지 새로운 변혁기가 만들어진게 아니라.. 온전해졌다.. 온전하지 않으면 부활한게 아니다.. 라는거죠.. 이렇게.. 그리고 재밌는게.. 라오콘 군상 있죠? 라오콘 군상.. 알죠? 뱀 물리는거 있잖아? 라오콘이라는게 트로이 목마에서 말에 안들어가가지고 뱀 물려가지고 가족 다 죽이는 그거 아니야? 뱀 물리는 과정 그린.. 라오콘 군상의.. 그 군상.. 그러니까 군이라는 건 무리 군群, 무늬(?무리?) 상像.. 아들 있고, 아버지 있고.. 그 무리.. 군상.. 이것을 베낀.. 작품.. 모작이 있잖아? 우피치에 있는데.. 모작이 있는데.. 모작이나 원본이나.. 물론 원본이 더 잘했어요.. 헬레니즘 시대에 만든거지만.. 원본 보다.. 진짜 온전해.. 부활한 것 같애.. 프랑스 애들이 그거 갖고 싶어가지고.. 저기.. 이거 해와~ 그랬는데.. 업자가.. 딱 만들어놓은 다음에.. 아 너무 잘 만들었는데? 그래가지고 안줬잖아.. 그게 라오콘 군상인데 아무튼 안줬어.. 그래가지고 이탈리아에 있어.. 그런데 정말 온전합니다.. 수준이 돼.. 조토의 그림을 보면.. 물론 조토는 아직은 아니지만.. 조토의 그림을 보면.. 온전하게 이 성화를 무찌르는.. 아이콘을 무찌를 수 있는.. 그러니까 수직적 사고 있잖아.. 성화.. 아이콘.. 딱 보면 막.. 성스럽고 막.. 아름답고.. 고딕양식의 그림 봐바.. 거기 모자이크한 그림 봐바.. 그게.. 그게 신비로와요.. 우리가 딱 보면.. 그냥 사진 찍어서.. 교과서에서 보면.. 와씨.. 이게 무슨 초등학교 3학년 그림이야? 이래가지고 볼지 몰라도 우리가 그렇게 체험이 없는거야.. 고딕의 거의.. 진짜 성당에 가서 해가 뜨는 그 시점.. 일요일 낮에 저기 신부님이 목회를 시작하기 그 직전에.. 이 대가리에 태양이 팡 하고 (뜨기) 그 직전에 보라고.. 정말 아름다워요.. 신비적이고.. 그런데 그것은 조명빨이라는거지.. 이탈리아인들이 보기엔.. 조명발 없애고.. 대낮에도 아름다울 수 있는 그림은 조토로부터 시작됐다.. 라는게 바사리의 진단입니다. 실제로 맞지.. 그래서 프랑스적인 미술관 가면 어두워.. 이탈리아는 막 널어놔.. 이게.. 원래 기본이에요.. 지금 이탈리아도 조금 쪼이는 걸로 조금 바뀌어가지고.. 조금(씩) 천박해졌는데.. 사실은 이탈리아의 모든 전시회들 이런거 보면 특히나 막.. 저런 것도.. 그러니까 패션쇼 같은 경우도.. 막.. 밖에서 밝은데 막 해요.. 그러면 막 다 드러나잖아? 이런거.. 상관 안해.. 더구나 화장도 잘 안해.. 과한 것을 싫어해서.. 그런데 프랑스 애들은 조이죠? 미국에 가면 암실에서 해.. 암실에서 한다고.. 얼굴을 알아볼 수가 없어.. 그렇죠? 신비적인 거야.. 중세적인 거에요 이게.. 그래서 당신이 지갑을 털어서 뭘하라? 나한테 신비를 사라! 무술신학(?), 주술 신학 아니에요? 이 신비만 사면 당신은 하늘이 갖고 있는 그 영광의 들뜬 에너지를 받을 것이다..! 금방 추락하잖아? (그러면) 또 사는 거 아니야? 그런데 수평적 사고방식은 그대로 따져보는거죠.. 때문에 이 르네상스라는 말은.. 르네상스보다는 리나시타.. 지금부터 합시다 그냥.. 리나시타.. 라는 말과 훨씬 더 잘 어울린다.. 온전한 재생인거지.. -온전한 재생? -네, 온전한 재생.. 그러니까 죽은 것이 숨결을 불어서 살아났는데, 온전하게.. 막 살아났는데 좀비로 살아나.. 이러면 안돼.. 이건 르네상스가 아니야.. 온전하게.. 온전하게 살아날려면 뭐해야돼? 기예가 탁월해야죠.. 그렇죠? 손가락이 탁월해야지.. 손가락이.. 거기에다가 그들이 보는 것, 그리스 로마 사람들이 보는 그 시각으로 봐야지.. 안목.. 그리고 그 안목을 실현해낼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하거니와, 그 기술이 축적되는 방식을 알아야지.. 그렇죠? 이것이 바로 리나시타.. 르네상스의 어원입니다. 이 어원을 첫번째로 파악한 애는 그래서 프랑스의 미슐레가 아니라 야콥 부르크하르트에요.. 얘는.. 야콥 부르크하르트는 니체랑 같은 학교 다녔었요.. 니체가 스위스의.. -부르크하르 1818년생이었던 것 같은데? -네, 맞아요.. 맑스랑 동갑이에요.. 스위스의 바젤 대학의 교수였는데, 니체도 바젤 대학의 교수여가지고, 친했다는 기록도 있고, 아니라는 기록도 있고.. 막 그런데.. 아무튼 부르크하르트는 보수주의자 였어요.. 물론 48.. 1848혁명 전까지는 진보주의자 였어요.. 사회운동주의자.. 그런데 혁명을 일으키고난 다음에 자유주의적 보수주의자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부르크하르트를 자유주의적 보수주의자 라고 할 때, 우리는 기득권이라고 생각하면 안돼요 절대.. 얘가 보수주의라고 한 것은 지키고 싶은게 있던거야.. 그게 뭐냐하면 바로 르네상스 입니다.. 원래 역사가.. 총체적 역사가를 할려고 했는데, 자기 스승이 역사 연구를 너무 열심히 하다가 금방 돌아가셔.. 그래가지고 아.. 야.. 안되겠다.. 나는 특정 시기로 가야겠다.. 그러면서 르네상스 연구를 하기 시작하는데.. 이건 실재에요.. 실제 그랬어.. 그랬는데.. 그것도 있지만.. 최고로 반한거에요..이탈리아를 알면 알수록 반해가지고.. 르네상스를 했는데.. 그 전에.. 부르크하르트 전에는 르네상스라는 말이 사실은 어떤 막연함? 이런거에요.. 그래서 세계사의 대계..라는.. 독일에서 편찬된 백과사전이 있어요.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있어요.. 르네상스에 대한 우리의 관념은 야콥 부르크 하르트의 창조물이다. 이렇게 씌여있습니다. 그러니까 미슐레의 르네상스 말고.. 얘가 만들어내는 르네상스의 인본주의가 훨씬 더 다른 결이고, 제가 얘기하는 특정한 결이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라는 책이 있어요.. 르네상스의 문화라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이 야콥 부르트 하르크.. 번역되어 있는데.. 좋은 책이에요.. 그런데.. 읽으시면 하나도 모를 거에요.. 왜냐하면 사람 이름이 겁내 많이 나와.. 너무 많아.. 그래가지고.. 저도 엄청 정독하고 있는데.. 읽으시면 좀 이해하기가 조금 편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평을 향한 열망은 고유명이고, 고유명은 부르크하르트.. 미슐레가 아니라 부르크하르트가 만들어낸 탄생된 르네상스의 개념이다.. 이들은 불안해하기 보다는 차라리 분열했습니다. 미쳤어 그냥.. 예를 들어서.. 신대륙을 발견해요.. 제노바인들이..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이끄는 여러가지 도시 있죠? 엄청 많잖아요? 뭐.. 페라라, 볼로냐, 베네치아, 밀라노, 피렌체 그다음 나폴리, 로마, 엄청 많잖아? 피사.. 아무튼 많은데.. 그 중에 제노바 애들이 이게 깡따구가 장난이 아닌데.. 왜냐하면 베니스 애들도 제노바하고 경쟁상대 잖아요? 오른 쪽에 동쪽 바다에 베니스, 서쪽 바다에 제노바인데.. 제노바, 피사, 그다음에 나폴리 얘네들은 그래도 좀 배를 다룰 줄 아는 애들인데, 그중에는 가장 아말피, 나폴리 위에 아말피.. 가 다루는 앤데.. 제일 잘 다뤘던 애들이 제노바 인데요.. 왜냐하면 얘네들은 밋밋해요 항구가.. 그래가지고 이렇게 지중해로 내려올 때 한방에 내려와야돼.. 그다음에 서지중해로 갈때 한방에 가야돼.. 그런데 베니스에는 그 아드리아 해는 곳곳마다 지점에 식민지를 만듭니다. 점으로.. 그래서 지그재그로 옵니다. 이 말은 뭐냐하면 해적이 오거든.. 그냥 못가.. 배가.. 한방에.. 해적이 오면 도망가가지고.. 그 성에 있는 포 공격 있죠? 이걸로 방어를 받을 수 있어야 돼요.. 뻑하면 해적이 올 것 같아! 그러면서 도망가는 곳을 만들어놨단 말이야.. 그런데 제노바 애들은 없어.. 도망갈 데가.. 밋밋해 항만이.. 그냥 가는거야! 그러니까 해적이 나오면 어떻게 해? 죽이면서 가는거지.. 죽이면서.. 못죽이면? 끝나는거야.. 그래서 제노바 되게 재밌는데.. 4개의 가문이 지배했는데, 2개 가문이 지배하잖아요? 2개의 가문이 지배하면은 다른 가문은 추방당해.. 그리고 또 얘네가 합의를 해가지고 또 쳐들어와가지고 두 개 가문이 또 먹어.. 그러면 나머지 가문이 또 추방당해.. 이 추방 당할 때마다 용광로, 그다음에 항해를 다루는 현실적인 기술들.. 그리고 특히나 쇠를 다루는 기술들을 전해주는데,(기술들이 전해지는지) 이게 스위스가 뭐한거야? 쇠를 다루는 기술이 놀라워진 계기에요.. 이게.. 아무튼 이 제노바 애들이.. 신대륙을 발견하고 나서.. 그러니까 희망봉을 건너가가지고 인도네시아까지 갑니다.. 말라카 해협을 지나가지고.. 제노바 애들이.. 그러니까 말도 안되는 일이죠? 이게.. 사실은.. 딱 갔는데.. 가가지고 한마디 합니다.. 뭐라고 하는지 알아? 와씨.. 세계는 좁다.. 이씨.. 세계는 좁다.. 한마디 해.. 실망했어.. 이씨!! -야, 이렇게 빨리 갈줄이야.. -어.. 너무 좁은거 아냐? 이거? 이렇게 합니다.. 이게 지평적 사고이고, 르네상스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질이에요.. 와.. 세계는 좁다.. 이 씨.. 발.. 이렇게 생각했다고.. 그러니까 이게.. 무슨 12세기이고.. 무슨 오토.. 아이구.. 이런거 다 필요 없어.. 이런 사고를 가지고 있는 애가.. 사실은 뭐 몽골 정도 되는 애들? 그런데 몽골 애들도 세계를 넓다고 생각했어요. 한번 원정 갔다오면 인생이 끝나니까.. 그래서 원정을 가는..전사가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생을 포기하는 애들이에요..그래서 부모들이 자꾸 보낼려고 해.. 야.. 가! 이새끼야.. 너 건강하게 생겼네.. 빨리 가.. 줄서~ 줄서! 이랬다고.. 몽골 애들이.. 전사들은.. 그런데 제노바 애들은 그게 아니라.. 스스로.. 딱 갔더니.. 아.. 세계 좁아.. 이씨.. 답답해.. 이게 르네상스의 기질입니다.. 이 정도 밖에 안됐단 말야? 그런데 우리는 뭐야? 아주 뭐.. 조금만 가봐도.. 와 넓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컸어? 안커! 이게 레벨, 수준이에요.. 수준.. 이건 어떤 분할하기 보다는 분열, 불안의 주체들은 조금만 지근거리만 움직여도.. 내가 저기까지 가도 되나? 이렇게 생각해.. 이걸 또 현실주의라 생각하죠.. 현실을 모르는 현실주의.. 그래서 저는 이게 현실 주의라는.. 주의라는 말을 빼야될 것 같애.. 몽상의 현실.. 인거죠.. 그런데 이 진짜 현실주의자들은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가지고 항해를 하다보니까.. 그 해적을 뚫으면서 막.. 속도전으로 갔던 제노바 애들은 무게를 들고 갔던(?했던?) 베니스 애들하고 상대할 때, 제네바 애들이 진짜 가문이 안싸우면 베니스 애들이 맨날 깨져.. 가문이 싸우면 분열 때문에 베니스 애들이 이기는데, 가문이 안싸우고 막 평화시기였잖아? 그러면 제노바 애들이 싹쓰리~! 끝나버려 그냥.. 콜롬버스가 그걸 배운 건데요.. 세계는 좁다.. 그런데 얘네들이 평화 시기에는 다 싹쓰이리 해버리는데.. 그만큼 자신감이 넘쳤던 긍지의 시간을 보냈다는 것.. 이 배짱이 바로 르네상스라는 거죠.. 그 배짱은 바로 현실주의.. 현실을 하나하나씩 보면서.. 해적을 정확하게 상대하면서 가지고 가는거죠.. 우리는 불멸의 이순신 얘기하잖아? 불멸의 이순신.. 불멸의 이순신.. 딱.. 항해하고 집에 와서 뭐했어? 공부했잖아! -일기 썼어? -설계도 그렸어.. 심지어 일기도 썼어.. 전쟁시간 동안에 심지어 일기도 썼어.. 꼼꼼하게.. 하루도 놓치지 않으려고.. 다이어리죠.. 다이어리.. 하루도 놓치지 않으려고.. 혹시 놓치는 것이 있느냐? 라고 해서 눈을 감기 전에 쓴거야.. 짧아 그래서 난중일기는.. 막.. 고심해서 쓴게 아니야.. 막 빨리빨리 쓴거지.. 현실주의잖아요? 이 현실주의자들이 배짱을 가지고 있죠. 그런데 몽환적 현실주의.. 에잇.. 몽환적 현실을 장착한 사람들은 불안하지.. 이래도 되나? 이런거야.. 세계는 좁다! 라고 말하는 것과.. 이래도 되나? 의 차이.. 이 간극 차이가 우리와 르네상스인들의 간격차이 입니다.. 이 배짱을 볼 필요가 있는거죠.. 그래서 부르크 하르트는 이탈리아의 르네상스의 문화 쓸 때, 원래 원 제목이 라파엘로의 시대에요.. 라파엘로의 시대.. -원제가? -네, 제가 늘 강조했지만 르네상스 화가 중에 최고봉은 라파엘로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엄청난 그리스적 인간이 한명 있으니 미켈란젤로다.. 다빈치는 한게 없다! 이씨.. 노트 필기.. 이새끼.. 제발 두명만 잡으면 된다! 라는 말씀 여러 번 드렸는데.. 이런.. 볼줄 아는거지.. 라파엘로의 시대를 쓸려고 했어요.. 그랬는데 라파엘로의 시대를 쓸려고 하면서.. 근대, 지금 현재의 근대.. 자신감의 시대였잖아요? 혁명의 시대였으니까.. 19세기.. 이 근대가 오는 그 과도기로서.. 원형으로서 르네상스가 존재한 적이(?존재하고?) 있다고 하니까.. 48혁명을 하니까 개판되는 것을 보고 나서.. 혁명의 시대였거니와.. 라파엘로의 시대를 포기하고 특정한 시대의 역사를 쓸.. 문화사를 쓰겠다고 결심을 바꿉니다.. 그러니까 그 르네상스라는 것은 근대의 준비기가 아니라.. 고유명으로서의 특정기다.. 이렇게 바꾼거죠.. 혁명을 겪은 다음에 생각이 바뀐 거에요.. 근대인들은 르네상스인들처럼 뜨겁지 않았다는거지.. 혁명을 지켜보면서 야.. 세계는 좁다! 그러고 자신감에 막 불타야 되는데.. 거의 성공했어.. 48혁명이.. 그런데 야! 이렇게 해도 돼? 이렇게 질문을 해버리니까.. 아이씨.. 이게 뭐야 이 새끼들? 이런거죠.. 그러면서 자유주의적 보수주의자가 됐는데.. 다시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부르크하르트의 자유주의적 보수주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기득권층으로의 회귀가 아닙니다. 이것은 고전을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고전.. 고전 하면은.. 어떤 인간상이냐? 만능인이죠.. 만능인.. 그렇죠? 만능인.. 전인이라고 하는 것.. 그래서 전인교육을 한다고 하잖아요? 우리는 전인교육 한다고 하면서 뭘해? 별 교과서를 다 때려넣지? 그건 전인교육이 아니라.. 이것은.. -짬뽕 교육? -그렇죠. 잡탕교육이라고 볼 수 있죠. 잡탕교육.. 실제로 단테는 어떤 사람은 시인으로 부르고.. 어떤 사람은 철학자라고 부르고, 어떤 사람은 신학자라고 불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다중인격자라고 부르죠.. ㅋㅋ 다중인격자.. 인격이 다중이에요.. 온전하게 시인이기도 하고, 온전하게 철학자이고, 온전하게 신학자 입니다. 야, 어떻게 이걸 다해? 라는 사고방식이 바로 망상적 현실주의에요.. 했잖아? 그래서 자기가 스스로 공부하는 영토가 어떤 한 특정한 부분을 연구하는 사람 만큼의 극단으로 가도.. 다른 방향의 극단이 기다려지는 사람들인거죠.. 이게 전인이에요.. 그러니까 아무거나 짬뽕한다고 전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창의성 교육한다고 자꾸 블럭, 블럭 갖다 놓고 막.. 요즘에는 막 성냥개비 들려주고 이거 만들어 보세요.. 아유.. 씨.. 정말 창의적인 사람은 어떤 사람이야? 실질적인 현실주의라고 했잖아요? 미켈란젤로는 누구의 유모(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미켈란젤로의 유모의 남편은 석공, 미켈란젤로의 아버지도 석공)에 의해서 키워졌어? 석공.. 석공.. 어렸을 때부터 뭘 본거야? -기술을 본거네.. 손가락을.. -그렇죠. 라파엘로의 아버지는 누구야? 우르비노의 궁정 화가였어.. 그.. 페데리코라고.. 우르비노의.. 대 페데리코..라고.. 나중에 또 얘기 할텐데.. 엄청난 가문이 있죠.. -많이 들어봤다...페데리코..-페데리코.. 도박왕 페데리코라고 동화 있어요.. 엄청 재밌어.. 그거.. 하나님 막 속이고.. 예수님 사기쳐가지고 도박하는거 있는데.. 엄청 재밌거든? 그 동화? 그 페데리코에요.. 페데리코가 프리드리히라는 이탈리아 말이죠? 프리드리히.. 프리드리히 하면 평화.. 피스.. 인데.. 다 같은 이름이라(의미라?) 헷갈려 죽겄어.. 그러니까 프리드리히도 원래 페데리코야.. 프리드리히 2세도 페데리코 2세야.. 그 페데리코 말고 우르비노의 페데리코.. 이들은 평화를 좋아해.. 군바리 출신.. 곤차가 군바리 출신.. 밀라노.. 비스콘티 군바리 출신.. 거의 다 가문들은 이때 군바리 출신.. 군바리 중에 무슨 군바리? 용병.. 용병 군바리.. 그래서 얘네들이 용병을 써서 망했다? 이탈리아가? 이것도 추후에 할텐데.. 이거 개뻥이에요.. 용병이 우리나라가 그래서.. 우리는 징집제를 쓰잖아요? 용병제 쓰면 전투력 약해지고.. 봐라.. 이탈리아 봐라.. 용병 써가지고 망하지 않았냐? 용병 써서 망한게 아니야.. 세계의 정세에 기득권들이 자꾸만 재생산하잖아요? 기득권층이 재생산? 절대로 그 시대.. 그 국가는 오래갈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일단.. 이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기득권층이 자본가잖아요? 자본가들이 국가를 필요로 하지 않아.. 자본가한테 무슨 애국심이 있어? 따라서 국가가 망하는 것은 얘네들 한테는 별 문제가 아니야.. 오히려 국가를 망가뜨리고 있지? 자본가들이.. 자본가들이 무슨 국가를 책임져줘? 그렇지? 금리 조금 오르니까 막 빠져나가는데 새끼들.. 그걸 뭘 대우해줘? 투자자를.. 다시 오지 말라고 그래.. 그새끼들.. 그래도 돼요.. 그래도 됩니다.. 투자가 빠져나가서 일자리가 줄고.. 내수 시장 좀 만들면 되잖아? 내수 시장.. 그놈의 내수시장은 우리는 왜 없냐? 아무것도? 5천만명이나 되는데.. 이 씨발.. 그렇죠? 왜 다 수입해서만 쓰냐? 우리는? 식량이고 지랄이고 다 수입해서 써.. 우리가 만들어서 쓰면 되잖아? 5천만명인데 무슨 내수시장 못돌려? 피렌체는 5만명인데 돌렸는데.. 아 진짜 짜증나게.. 그러니까.. 투자자들.. 너무 국적없는 사람.. 이거 다 기득권층이 만들어낸 허상이에요.. 자본주의 그렇게만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일본 내수시장이 많죠? 그래서 중소기업이 엄청 많아요.. 그런데 1억명이 넘잖아요? 시장이 작을 때도 많았어.. 그러니까 막부 시대 때부터 걔네들은 내수 시장이 있었어.. 우리는 조선 시대 때부터 내수 시장이 없어.. 다 그 때도 수입해서 쓸려고 해.. -중국 것? -으이구.. 바보같은 놈들.. 아무튼.. 이 만능인으로서의 자신감은 세계가 좁다.. 라는 제노바인들처럼 지평적 사고에서 현실주의적 감각에서.. 문화의 깊이와 유산에서 들어오는 거죠.. 이탈리아는 유리했죠.. 유리했습니다 거기서.. 그리고 그 유리함은 어떤 낭만을 꿈꾸게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르네상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책을 읽긴 읽습니다.. 들여와.. 잘 읽어.. 그런데 무슨 책을 읽는지 알어?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 이런거 읽어? -아유.. 그건 수준 낮어.. 그런건.. 자연학..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은.. 중세에..12세기부터 다 읽었다고 그랬잖아? 그렇죠? 그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니까.. 의학, 분류학 이러니까.. 말고.. -그건 끝났고? 정리 끝났고? -음.. 정치학..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아리스토텔레스 하면.. -야.. 재밌다.. 싸우고 치고 박고.. 싸우고.. -그렇죠.. 어떻게 하면 잘 이길 수 있는가.. -제노바 애들도 그 황제파하고 교황파 막.. 서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네, 왔다리 갔다리 하죠. 맨날 싸우잖아요? 그게 정치학.. 아리스토텔레스 책 하면 정치학.. 플라톤책 하면? 다 읽어! 오히려 플라톤 주의가.. 그러니까 기독교적 입장에서만 보는 플라톤주의는 아닙니다. 이때.. 다음 시간에 하겠지만.. 이거 다 피렌체에서 들어온건데.. 이게.. 피렌체에서 들어온 계기도 있어요.. 왜 피렌체에서 이렇게 르네상스가 왔는지도 계기가 있고.. 왜 코지모가 대단한 놈이고, 로렌초가 대단한 놈인데.. 계기가 있는데.. 플라톤이 이제.. 피렌체에서 들어온거야.. 피렌체를 중심으로.. 퍼진건.. 유럽에.. 그런데 플라톤이 왜 들어왔느냐?를 한번 더 질문해야 되는거죠.. 플라톤은 기본적으로 늘 강조(해서) 얘기하지만.. 뚜렷한 목적론이고.. 그렇죠? 이데아라는.. 그리고 이 뚜렷한 목적론은 낭만주의와 연동한다.. 그렇지? 그렇다고해서 플라톤이 현실을 무시했나? 아니잖아요? 그렇죠? 플라톤이 어떤 창조했다 라고 하는 그 권위를 여포(?유포?)하고.. 그 기독교가 사상이 없으니까.. 성경 읽어봐.. 그게.. 짬뽕이잖아? 그러니까 어떤 뼈대를 만들기 위해서 성경을 빌려왔던 것이지? 그렇죠? 일관성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플라톤 사상이 현실이 없다?(라고) 보기가 어렵죠? -현실적이었기 때문에 아카데미를 만들었지? -그것도 그렇지만, 플라톤 텍스트 자체가.. 대화야.. 주고받는 대화.. 이게 무슨 현실이 없어? 김훈 책이 현실이 없지.. 나는 김훈 책을 통해서 이순신을 느낄 수가 없어.. 이순신을.. 뭘 이렇게 고뇌를 많이 해? 고뇌할 시간 없었어요.. 이순신한테는.. 이순신 영화가 또 개봉 되고 막 그러니까.. 저는 이순신 좋아하잖아요.. 우리는.. 유일하게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한명인데.. 한국 사람.. 아.. 나 국뽕에 취하고 싶어.. 없어 찾아봐도.. 이씨.. 광개토 대왕을 좋아할 순 없잖아? 이순신인데.. 그 이순신이.. 그렇게 사유하고.. 고민하고.. 근심하고.. 걱정할 여력 없었어요.. 전쟁 끝나면 전쟁이고, 전쟁 끝나면 또 전쟁이고.. 왜적을 물리치면 내적이 들어오고, 내적을 물리치면 왜적이 들어오고.. 뭘 고민을 언제해? 그런거 없었습니다.. 뚜렷한 현실에서.. 이 불가능한 전쟁을 이길 수 있겠다는 낭만이 있었죠.. 뚜렷한 현실에서.. 따라서 낭만주의자는 되게 현실적이에요.. 원래 낭만주의자들은.. 그래야 도전할 수 있지.. 안그래요?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로맨티스트.. 라고 하는 번역 이상한 단어 있잖아요? 이 낭만주의는.. 이 로맨티스트는 그 로만이.. -몽환주의? -로만이 로마잖아? 그렇죠? 로만이 로마인데.. 로마 애들이.. 몽롱하게.. 술만 쳐먹고.. 이게 아니잖아? 그렇죠? 실력은 겁도(뭣도?) 없는데 나 예술한다? 이거 아니야.. 이게 무슨 로망스야? 니망스지.. 니 인생 망하는.. 니망스.. 그러니까 모든 철학은 궁극적이고, 완성적이며, 때문에 배타적인데.. 플라톤 철학도 그렇기 때문에 배타적인 요소들이 있습니다. 배타적인 요소가 있음으로해서 플라톤 철학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죠.. 모든 철학은 궁극적이고, 완성적이며, 배타적이다.. 이해해야 돼요.. 그러면 아리스토텔레스를 부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다음에.. 플라톤주의는 다른 실증주의나.. 아니면은 유물론을 부정할 수밖에 없는거죠.. 그렇죠? 그렇다고해서 플라톤주의가 유물론을 부정했다고 해서 나쁜 것이냐? 에헤이.. 아니죠.. 서로 그 긴장하는 적대에서.. 에너지로 우리는 언어를.. 낚아올려야 되니까.. 그건 아니죠.. 조금만 쉬었다가.. 시대공명 해봅시다.. 수평적 정신에 의거해서.. 지정학의 힘.. 에 대한 현실 상황을 한번 읽어 봅시다..
-자, 오늘 시대공명 가져온 기사는.. 지정학의 힘.. 경향신문에서..나온 기사구요.. -오.. ㅇㅇ어요.. 아, 지정학의 힘.. 나는 기사를 보고.. 야.. 그래도 뭔가 나오겠지..? 야.. 역시.. 씨.. 대단하다.. 는게.. 야.. 지정학의 힘을.. 지정학적이지 않고.. 그러니까 수평적이지 않고 수직적으로 읽는 이 센스는 되게 놀랍다..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네, 저도 제목을 보면서.. 제목을 딱 보고.. 아.. 프리드리히 2세를.. 이제.. 읽었던 터라.. 야.. 이 기사 괜찮겠는데? 하고 딱 봤죠..보고.. 음.. -아베 찬양 하는데..?좀.. 재밌어요(? 개못써요?) 기사가..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현 정부 인사들에게 지정학의 힘 이라는 책의 1독을 권했다고 한다.. 라는 보도의 기사로 시작되는 기사입니다. 문 전 대통령이 주도했던 하노이 회담을 상기하며.. 미국도 북한도 동의하지 않는 상태에서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낸 것이 지정학적으로 가능한 일이었을가? 라고 의문을 제기하죠? 그리고 며칠 전 피살된 아베 총리와 비교를 합니다. 지금 아베가 인도의회에서 발언한 두 대양의 합리화, 아시아의 민주주의의 안보, 다이아몬드의 관점과 비교해 봤을 때, 세계를 이해하는 관점이 너무 협소한 것이 아니냐 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그런 기사입니다. 기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세계는 아베가 창조한 단어인 인도태평양을 통해 지정학을 이해하고있다. 문 전 대통령이 미국과 북한의 동의 없이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내는 지정학을 고민하고 있을 때, 아베는 10년을 훌쩍 넘는 시간동안., 세계 176개 국가를 방문하며 지정학의 틀 자체를 바꿔버렸다.. 라고 이렇게 얘기하면서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마지막을 장식하는데요.. 지정학의 힘이 국가의 명운을 바꾸는 시기로 접어드는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정학에 대한 고민헤서 나오는 전략은 전임 대통령 보다 훨씬 웅장하고치밀해야 할 것이다. 라고 얘기합니다. - 뭘하라는 거야? 그러면.. 웅장하고 치밀한게 뭐야? 씨발.. 그건 일본 편 들으라는 거야? 미국 편 들으라는거야? 뭐하라는 거야? 자, 좋습니다. 서울대 교수죠? 이거.. 맞나? 맞을 거에요.. 서울대 교수일 거에요.. 아무튼 사회학과 교수라는데.. 공부를 좀 안하시는 것 같애.. 일단 지정학의 힘이라는 글씨가 짜집기 책이에요. 칼럼 짜집기.. 아무튼 이 짜집기 책을 내가 살 뻔했어.. 어우씨.. -살 뻔했다고? -어.. 살뻔했어.. 안샀어요.. 짜집기 책이더라고.. 자, 일단.. 기사 좋습니다. 지정학의 힘.. 지정학이라는 건 브로델.. 읽어보면 좋지만.. 브로델의 이제 장기지속, 중기지속, 단기지속 할 때.. 지정학이라는 건 이게 장기지속적 관점.. 이야기 한 것이죠? 기후 변화라고 하면은.. 이제 중기지속.. 인간이 할 수있는 기술 진보(라고)하면 단기 지속인데.. 아무튼 이제 장기지속적 관점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외교를 하라.. 이게 지정학의 힘에서 권고할 수 이쓴 것이다.. 라고 요약할 수 있겠죠? 이런 측면에서 저는 아베의 놀라운 정신을 칭찬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베를 너무 신비적으로 읽고 있어요.. 그러니까 진보들의 국뽕.. 이거.. 아.. 안좋아.. 뽕퇴치운동본부 본부장으로서.. -임명으로.. -세계를 좀 꼼꼼하게 봅시다.. 아.. 이씨.. 국뽕 하지 말고.. 아베의 외할아버지가 그.. 2차 세계대전 전범이죠? 기시노부스케? 그런데 아베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죠? 모르잖아요? 아베 아버지도 정치인이에요.. 아베 아버지는 친한파입니다. 친한파.. -아, 그래? -그러니까 여기서 알 수 있는 바는.. 아베는 정치적으로 자지가 한국을 타켓으로 삼으면서 의도하는 것이 있었다는 것이지, 진심코 한국을 미워했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죠.. -그 친한파가.. 그런데 그 제국주의적인 식민통치로서의 친한파 아니야? -아니오.. 한국과 친해지자! 친한파.. 친한파에요.. 실제로 아버지가.. 그런데 외할아버지를 치켜세우면서 정치에 두각을나타냈던 것이지.. 그 근본 뿌리는 친한파..에요.. 그러니까 한국을.. 한국에 적대적일 때 정 치적 이득이 있는지를 계산한 다음에 그다음에 전략을 짜는 정치인인거죠.. 그러니까 명민한 정치인 인거죠.. 그런데 어떤 전략을 짜느냐가 중요합니다. 아베는 일본을 사랑했을까요? 안사랑했을까요?. -아베는? 아베는 미국을 사랑했나? -아.. 그러니까.. 일본을 사랑했죠? 미국과 대항했고? 자, 그러면 이제 우리 물어봅시다.. -미국과 대항했다고? -그 얘기에 대해서 좀 할게요.. 왜 미국과 어떤 식으로 대항했는지.. 뭐 기사에 나와있잖아? 금방 읽었잖아? 기사에? 아시아 태평양이 아니라.. 인도 태평양을 만들었다? 이게 친미 아니라 반미하겠다는거 아냐? -자기주도권..? -아시아태평양은 뭐야? 미국이 주도하는거에요.. 그러니까 인도 태평양은 내가 주도하겠다..라는거 아냐? 반미야! 아베는.. 우리를 국뽕.. 친한이, 반한이.. 일본을 사랑하는 일본을 사랑하는.. 정치색깔이 유용한지.. 반환이 유용한지.. 정황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겠죠? 그렇죠? 반환이 유리한지? 아베는 일본을 엄청나게 사랑했어요.. 일본의 부강한 나라를 꿈꿨죠.. 자, 질문을 바꿔서 얘기해봅시다.. 윤석열은 한국(인들)을 사랑할까요? -윤석열? -이명박은 한국을 사랑할까요? 그렇죠? 답이 조금 나오지않나? 자, 박정희는 한국을 사랑했을까요? -전두환은 조금사랑할 만 했을 것 같애.. 축구 볼 때.. 한국을 사랑했을까요? 글쎄요.. 물음표.. 아베는 확실하게 일본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을 엄청나게 부강한 나라로 만들려고 했죠.. 우리가 놓치고 있는게 하나가 있습니다. 2차세계대전 때.. 미국이 가장 무서워했던 국가는 독일이 아니에요.. 일본입니다.. 일본에 대한 두려움이 2차 세계대전을 참전시키게 한 힘이었어요.. 그리고 일본하고 동남아에서 싸울 때, 미국 애들이 학을 떼고 군대를 제대하고 싶어서 줄을 섭니다.. 왜냐하면 기관총을 쏴갈기는데.. 계속 와.. 그래서 부대가 전멸할 때까지 와.. 야 이러다 부대가 전멸한다!라고 당신네들 이렇게 전쟁을 하면 당신네 부대가 전멸합니다! 라고 경고를 했는데도 와.. 그래가지고.. 다 전멸해.. 부대가.. 한 두 부대가 아니라.. 싸우는 부대마다.. 좀비처럼 몰려와가지고.. 부대를 전멸시켜버려.. 그래서 미국애들이.. 총 쏘다가.. 나 돌아갈래.. 이래버립니다.. 그대신 나 유럽으로 보내줘.. 이래요.. 더군다나.. 1980년대 초.. 1970년대.. 그리고 60년대까지.. 이 30년 동안.. 일본이 미국을 앞지를거라는 두려움으로.. 미국의 기득권 세력들은 벌벌 떱니다.. 실제로 앞서갈려고 했으니까요.. 벌벌 떨어.. 그리고 원래 미국이 제조업이 살아있었는데, 그 제조업이 -일본한테 넘어갔지? -네, 다 넘아갔습니다.. 영광이 모든게 다 넘어갔어.. 그래서 그때부터 노동자들이 놀고있으면서 미국이 망가지기 시작한거야.. 그 망가진 것을 전폭적으로 다시 반전시킨게 키신저 이지.. 사우디랑 거래해가지고.. 달러를 기축통화로 쓰는데, 금본위제를 없애버리면서.. 그러니까.. 이게.. 보통 정당한 게임에서 했으면(?) 일본이 미국을 앞질렀을 거에요.. 정당한 게임을 했었으면.. 그래서 패권을 일본이 단단하게 쥐는.. 지금의 중국의 위상보다 더 높은 수준을 갔을 거라고.. 그런데 미국이 장난치는 바람에 일본이 망했지? 일본인들이 잘못해서 망했나? 아니면 일본 정치인들이 썩어서? 우리나라 정치인이 썩은거 하(고 비교하)면은.. 비교가 안되지.. 그게 아니죠.. 그게 아니라.. 미국이 장난쳐서 망했다는 사실을 아베는 처절하게 알고 있죠.. 아베가 뭔데? 일본이 망한 다음에 그다음에 정권을 가져왔던 앤데? 그러면 그 부강한 나라로서의 일본의 조건이 뭐가 있냐?를 따져 본거에요.. 경제정책부터 다시 봐야하는데.. 아베의 경제정책.. 엔화의 양적완화도.. 미국이 하는 방식하고 똑같은데.. 무슨 얘기냐면.. 동남아시아에 80년대 까지만 해도..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엔화는 기축통화에요.. 엔화는 뭐라고요? 기축통화.. 거래할 때 시장에 가면 엔화를 받아.. 한국화 주면 이거 무슨 돈이냐고 그래.. 웬 이상한 갓 쓰고 있냐? 애들이? 엔화를 받는다고.. 그런데 그 말은 뭐냐하면.. 벌써 그.. 인도 쪽으로 확대시켜가는.. 자기의 대 동아의 경제권 지역으로 확대되어가는 그 지점에서.. 일본 애들이 돈을 엄청 쏟고(썼고?).. 그리고 동남아에 뭘 했어? 그.. 기반시설 엄청 지어줬거든.. 그런데 중국은 할 수가 없는거지.. 이게.. 일본과 중국의 정서적 감정이 정치적으로 이용됐으니까.. 그래서 중국하고는 수교를 못하는데 미국이 가가지고 중국하고 수교를 먼저 해버리고.. 일본 팽당했죠? 그다음에 일본이 두려워서 미국이 한 전략은? 달러를 기축통화처럼 쓰면서(달러의 기축통화화 했으면서?) 엔화의 가치를 폭락시키고.. 팽당했지? 그래서 더이상 내수의 시장을 만들어낼 수 없는.. 한 시장으로 만들어야 내수 시장이 되는 거거든? 대동아에 한 시장을 만들어서 내수시장을 만들려고 했던 일본의 꿈을 좌절시켜 버리는.. 그런 짓거리를 했잖아? 그러면 아베가 부활시킬려고 했던건 그거에요.. 그거.. 그래서 엔화를 풀었죠? 양적완화를 시켜가지고 엔화가 동남아시아에 유통되게 만든거야.. 유통 됐어? 안됐어? 미국이 또 장난쳤잖아..? 필리핀 가가지고.. 그래서 끝났잖아? 아베가.. 그러니까 아베가 망한게.. 그 부채.. 뭐 이런.. 일단 기축통화에서 부채라는 개념은 멍청한 개념입니다.. 부채라는 개념은.. 어? 왜냐하며 풀어서 유통시키고.. 금리를 높이면 다시 와가지고 알아서 환원돼.. 기축 통화는 통화 자체가 상품이기 때문에.. 뽕 빼고.. 그것이 전략으로 먹힐려면.. 그 돈이 거래될 수 있는 시장이.. 확대돼야 되거든.. 그다음에 유(?)통(?)/(동인?)해야되는 그 양이 기본적으로 많아야 돼.. 유럽에서 경제.. 자본주의가 확 올라왔었던(?올 수 있었던?) 이유가? 멕시코에서 발굴한 뭐 때문이야? 은 때문이야.. 은.. 은이 없었으면은.. 이 자본주의가 안왔어.. 은본위제.. 그러니까 통화로 써야되는데.. 통화가 없어..? 그러면 거래의 활성화가 당연히 안됩니다.. 인플레이션이 와야되거든.. 자본주의가 확대될려면.. 인플레이션이 안와.. 돈이 없는데? 그래서 그 인플레이션을 유발시키는거야.. 시장을 확대시키면서.. 야 우리 엔화로 거래해.. 우리 제품 좋잖아? 엔화로 하면은 싸게 줄게.. 알잖아? 우리 제품 좋은거? 일본 제품 좋은거 다 알지? 그렇기 때문에 확대 되고.. 인도 애들도.. 아베가 이렇게 나오니까.. 일본제 써볼까? 이 순간부터 한국의 인도 수출 금액이 떨어져요.. 아베가 거기 갖다온 뒤부터.. 신기하지? 그러니까 삼성에서 어딜 자꾸 가? 인도 막.. 그 결혼하는 데 가고 막 그러잖아.. 왜 가? 거기? 아베 때문에 간거야.. 아베 때문에.. 얘가 이러고 막 휘젓고 다니니까.. 한국의 제품에.. 제품의 수출력이 좀 떨어져..인도 원래 시장에 차 대부분 한국차였거든? 그런데 일본 차가 막 굴러가.. 왜? 제품을 싸게해주는거야.. 엔화로 거래하면.. 이러니까.. 엔화가 더 풍부하게 많이 필요하죠? 양적 완화 확 시켜가지고 시장을 계속 확대시키는거야.. 제품가격 떨어뜨리는거지.. 엔화가 풀리면 제품 가격 떨어져.. 경쟁력 살아나.. 이래서 미국이 패권을 잡고 있는 달러를 무찌르고.. 자기네가 대동아 경제권을 묶을려고 하는 전략을 아베가 세운거죠.. 이 전략을 통해서 트럼프를 이용하려고 한거지.. 그래서 트럼프 할 때 자빠지고.. 막 그랬잖아? 그 이유가.. 아베는 트럼프가 필요했던 거에요.. 민주당 세력들은 절대 이걸 안해.. 민주당 세력들은 중국하고 친하니까.. 자본으로.. 그러니까 절대 이걸 안한다고.. 중국을 콱 틀어막아야 동남아에 아베.. 일본의 경제 시스템이 들어갈 수 있거든.. 중국을 콱 틀어막아야.. 그런데 민주당 새끼들은.. 중국을 틀어막는 척.. 언론전만 하고 다 열어.. 다.. 그렇죠? 테슬라가 어디서 제일 잘팔리는지 좀 봐야돼.. 이씨.. 그러니까 아베의 전략은 자기의 국가를 부강하게 만들려는 전략이었죠.. 이거 우리가 대충 입체적으로 파악해야지.. 이걸 국뽕으로 파악할려고 하니까.. 망한다.. 망한다.. 아, 또 하나.. 이것 까지만 얘기할게요.. 잃어버린 30년, 잃어버린 20년을 말하는게 자민당이야.. 자민당이 스스로 말했어.. 다른 민주당 세력들이 잃어버린 20년 한게 아니야.. 자기네가 스스로 잃어버린 20년, 잃어버린 30년이라고 말했다구요.. 우리나라 국민의 짐당 애들이..잃어버린 20년.. 우리가 정권을 잡았는데 잃어버린 20년이요! 이렇게 말하나? 그런 말은 뭐에요? 걔네들은.. 기본적으로.. 그래도 일본이라는 국가를 사랑한다는 거야.. 우리나라 애들은? 국가를 안사랑해.. 국가를.. 달라요.. 차원이..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이 뭐냐하면.. 입체적으로 봐야된다는 것.. 노무현과 부시가 친한 이유가 있어요.. 민주당이 잡으면.. 오바마만.. 들어와가지고.. 개망했잖아? 한국이.. 친한 이유가 있어.. 중국을 견제하는 거에요.. 그다음에 서부가 침투해버리는.. 일본을 팽시키는 그 전략을 좀 수정할 수 있는 거지.. 그런데 일본은 너무 큰 세력이고.. 미국은 일본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공화단 애들은 누구랑 손 잡는게 가장 유리해? 한국하고 손 잡는게 가장 유리하죠? 이게 신기하잖아? 노무현 때 경제가 좋았어.. 한국이 경제가 어떻게 하면 좋아요? 대외 의존도가 높다며? 말로는? 그런데 왜 대통령이 잘해서만 경제가 좋아지나? 신기하지? 대외의존도가 높다며? 그런데 왜 대통령이 잘해서만 경제가 좋아지냐구? 대통령이 경제합니까? 혼자서? 아니잖아요? 대외 의존도가 높다면, 대외적 상황이 바뀌면 경제가 좋아지는거지.. 한국은.. 수출 주도형.. 완벽한 수출주도형.. 내수 시장 없어.. 전멸이야..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한국은 대외 시장이 반드시 좋아야지.. 맞죠? 대외 시장이 반드시 좋아야 돼.. 그러면 대외 시장이 반드시 좋을 때에.. 왜 공화당 때 좋을 때에는 우리가 올라오고, 민주당 때 좋을 때는 안올라오냐는 거지.. 노무현 때는 부시정권.. 부시랑 노무현이랑 엄청 친했잖아? 트럼프랑 문재인이랑 엄청 친하잖아? 이건 왜 그러는거야? 인격이 좋아서? 인격으로 읽어? -똥구멍으로 읽어? -그게 아니죠.. 그들의 전략이, 정치적 전략이 만난거죠.. 이게 지정학적으로 읽는거지.. 지정학적으로 읽는다는게 이렇게 읽는 거에요.. 태평양으로 진출하고 싶은 미국의 서부자본은 지정학적으로.. 서부자본은 반드시 중국의 시장을 원합니다.. 그다음에 유럽과 친교하고, 과거의 영광을 돌리고 싶은(돌리려고 했던?) 미국의 동부 자본들은.. 남부와 동부 자본들은? 당연히? 중국을 견제합니다.. 이게 당연합니다.. 이렇게 헤쳐먹는 거라고.. 민주당도 기득권이고, 공화당이고 기득권인데.. 사실 민주당이 더 기득권이야.. 언론도 다 가지고 있고.. -친자본적인? -어.. 친자본적인.. 왜? 공화당은 그래도 겉으로 티나.. 나 부자인 척 하려는 놈으로.. 그런데 민주당은 티도 안나.. 티셔츠 입고 다녀.. 후드 티 입고.. 그런데 이 개새끼들이야.. 착하게 생긴 개새끼들.. 이건 더 나쁜 놈들이죠.. 걔네들은 겉으로는 중국과 적대하면서 속으로 자본은 다 거래하고.. 일본 팽시키고.. 그러니까 일본을 팽시키니까.. 이쪽으로 전략.. 서 자본에 우리가 제품을 대겠다 하면서 일본은 또 민주당하고 또 손잡을 때.. 우리는 어어어.. 어리버리하고 있다가.. 트럼프가 와가지고. .야 이새끼야.. 우리하고 해봐.. 통일.. 종전한번 내가 줄게.. 던질게.. 그런데 던질 수 있나? 솔직히.. 중국이 받겠나? 이걸.. 쉽지 않지.. 이러니까 이제.. 남북이 지정학적으로 골치아픈 상황이.. 그러니까 한국이 지정학적으로 골치아픈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은.. 한국이 네덜란드처럼.. 벨기에처럼.. 혹은 스위스처럼.. 이렇게 하라는거 아니에요? 그런데 우리 어떻게 하고 있어? 국가를 사랑하지 않는다니까? 진짜? 국가를.. 국가를 사랑해야될거 아니야? 우리가.. 그러면 현실적인 딜을.. 현실적인 딜을 할려면 일본애들처럼.. 그들이 날 두려워 해야돼요.. 기본적으로 외교는.. 두려워해야 된다고.. 그런데 우리는 두려워할 게 꽤 갖고 있어.. 뭐 반도체, 자동차.. 그다음에 우리 노동자들.. 미국이 잃어버린.. 심지어 일본 조차도 그렇게는 안하는.. 이 씨발 진짜.. 일본이 조선업이.. 경쟁력이 떨어진 이유가.. 그만큼 임금을.. 막 잘라버리고.. 배를 지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만 안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기업은 기본적으로 노동자를 우리나라처럼 저렇게 함부로 안대해.. 아무리 중소기업이라도.. 말도 안돼.. 노조가 있으나 없으나 저렇게 함부로 안대해.. 양심이 있는 한.. 함부로 안대합니다.. 저렇게.. 그런데 우리가 함부로 대해서 노동자의 피골을 빨아먹으면서 만들어낸 경쟁력으로.. 일본의 조선을 이기고, 일본의 반도체를 이기는거 아니에요? 그렇죠? 반도체 얘기 하나 더 합시다.. 반도체가 우리 나라에 왜 이렇게 생산 공장이 많냐? 반도체 공장에서 오래 일하면요, 백혈병 옵니다.. 그거 나왔잖아? 많이 기사화 됐죠? 그런 공장을 미국 현지에 짓는다? 미국 현지에 짓는다고 했죠? 어떤 것? 안전한 공장만.. 그 원천 기술을 미국에서 만들어가지고 미국 사람들이 백혈병이 걸려가지고 기사에 난다? 그 기업 망합니다.. 집단 소송 들어와서.. 일본에 그런 공장이 많아진다? 한국엔 많다? 욕나온다? 진짜.. 그렇게 되는 거에요.. 이게.. 되게 위험한 산업이에요.. 이게..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야..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안하는거야..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반도체 같은 경우에는 특히나.. 완전 기계화가 불가능해요.. 손으로 해야돼.. 그 위험한 산업을.. 우리의 목숨값으로 하면서 경쟁력을 키우는 건데.. 그런데 정치인들이나 재벌이.. 한국을 사랑합니까? 영어로 말해.. 이 새끼들은.. 한국을 사랑하지 않아..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정학적으로 불리한 조건일 때 더 불리해지는 겁니다.. 지정학적으로 불리한 조건이 베니스, 또는 네덜란드, 또는 벨기에.. 벨기에 진짜 불쌍하지? 여기에서 두드려 맞고, 저기에서 두드려 맞고.. 이런 애들이 어떻게 됐어? 전략적으로 벨기에는 어떻게 했어? 프랑스 편 딱 들어버리잖아? 네덜란드.. 그.. 가깝지 않은데.. 원래 플랑드르랑 한 나라, 국가인데.. 가깝지 않은데 우리는 프랑스 바로 옆에 있는데, 우리가 만약에 독립을 요구하겠다? 야, 그러면 씨발.. 난리 나겠는데? 그러면 너희들 무기 여기다 놔.. 우리는 그냥 중립국 할래.. 이런 식으로 해서 벨기에가 살아남았죠.. 프랑스 편 들면서.. 이게 전략적인거죠.. 스위스 어떻게 살아남았어? 아 우리한테 돈 다 가지고 와.. 금고.. 그러면서 누구 돈도 받아? 히틀러 돈도 받고.. -박정희 돈도 받았잖아? -박정희 돈도 받고.. 그다음에 뭐 불리할 때 어떻게 해야 돼? 깐다 새끼야? 이걸 봉합시켰죠.. 돈을 유출 못하게.. 이런 식으로 하는거지..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 있잖아? 우리 목숨 값으로 한 조선도 있고.. 만약에 코로나가 끝났는데 우리가 조선이 파업된다? 세계 난리나.. 무슨 배를 유통시킬건데? 특히 가스는.. 가스배는 한국이 세계 최고인데.. 아마도 영원히 최고일 것 같은데.. 그거 위험해가지고.. 그거 용접공이 그렇게 싼값에 한국처럼 그렇게 만들어질 수가 없어요.. 이거 못하면 유럽은 큰일나.. 지금 러시아 잠궜잖아..? 그런데 배가 없어.. 어떻게 할래? 지금 배 필요해가지고 수주.. 난리야.. 그렇기 때문에 이 타이밍에 파업한거에요.. 수주가 물밀듯이 들어오거든.. 그런데 임금 안올렸어.. 이게 대한민국 입니다.. 기업이 한국을 사랑하지 않아.. 일본 기업은 일본을 사랑합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에 대한 긍지가 있어요.. 한국 기업은 한국을 사랑하지 않아.. 챙피해 하기도 하고.. 그리고 여기 살고 싶어하지 않아.. 여기서 누릴 건 다 누리면서.. 그렇죠? 한국을 사랑한다면 한국의 노동자들을 그렇게 함부로 대할 수가 없지.. 양심이 있는데.. 내가 지혜를 바라지는 않아.. 양심은 있는데.. 그렇죠? 한국의 정치인도 마찬가지죠? 우리가 국민의 짐당을 진짜 끔찍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걔네는 한국을 사랑하지 않아.. 그렇죠? 한국인들이 어떻게 되든 상관 없어.. 한국이 어떻게 돼도 상관 없다구.. 원자력 막 더 돌린대잖아? 지금.. 큰일.. 아오.. 그다음에 몰른다는 거야.. 15년 후면 꽉 찬대.. 이 폐기물 임시보관 창고가.. 임시보관 창고야 그것도.. 그런데 뭐가 어떻게 되는지 모른대.. 그냥.. 한국을 사랑하지 않아.. 기본적으로.. 이러니.. 지정학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 더 불리해지는거죠.. 그런데 사실 지정학적으로 불리한 상황인데, 미국인들이 보기에는 한국이 불리하다? 라고 하면 웃을 거에요..니네가 왜 불리해? -줘도 못먹냐? -아, 그렇죠.. 써야 될 카드가 그렇게 많은데.. 니네는 진짜 좋잖아? 유리하잖아? 더군다나 미국인들은 한국인들을 두려워하지 않죠.. 두려워하지 않아요.. 한국이 뭘.. 역사에서 뭐가 있나? 없어.. 두려워하지 않아요.. 그래서 호감을 되게 많이 (느껴..).. 더.. 측은지심을 지금은 엄청나게 갖고 있죠? 그래서 미국에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는.. 지그은 좀 안그러는데, 한 20년 전까지만해도.. 미국의 중산층 가정에서는 애가.. 자기 애가 포켓몬스터를 좋아하잖아요? 그러면 막 혼냈어.. 잠히 포켓몬스터를? 이 새끼.. 우리는 위대한 USA인데 임마! 그랬다고.. 슈퍼맨 새끼야! 슈퍼맨.. 애는 포켓몬스터! 그러는데.. 슈퍼맨!~~ 실제로 이랬다고.. 이게 중요해요.. 지정학적으로 읽는다는건 그런 겁니다.. 장기지속적인 관점에서 읽는게 지정학적으로 읽는 것이고.. 지정학적으로 읽는 것 때문에 외국하고 친해져가지고 막 수교하고 이런 얘기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그러면 대책이 뭐냐/? 이 기사는 웅장한.. 지랄하고 있는데.. 우리는 북한이라는 대책이 있잖아? 북한이야말로 진짜 지정학만을 이용해서 정치를 하고 있잖아? 지정학만을 이용해서 정치를 하고 있다고! 안망하고! 그런 국가가 인류 역사에 없어.. 어떤 국가가 그렇게 독재를 하면서 지정학만을 이용해가지고 정권을 유지시켰어? 미국을 벌벌 떨게 하고.. 어디 있어? 역사에? 역사에 없어! 대단한 나라야.. 그러면 북한을 이용하면 되잖아? 북한하고 친해지는게 아니라.. 친해지기도 해야죠.. 북한 주민들 저는 만나보고 싶습니다.. 이용하면 되잖아? 북한을? 그렇죠? 우리 통일한다? 자꾸 이지랄 하면 우리 통일할거야? 이래버리면 엄청 떨어요.. 우리가 강대국이 되거든.. 1억명이 넘어버리면 이게.. 일본도 머리 아파 죽겄는데.. 여기 가면은 이제 모든 시장은.. 통일 되잖아? 모든 시장은 동아시아로 끝나는거야.. 여기.. 세계 최고의 시장이 여기 있는데? 모든 패권이 여기 있어.. 세계에서 최고 큰 항구들도 아시아에 있는데 더 커져 이제.. 거기다가 얘네들은 배도 만들 수 있지, 그다음에 에너지 자원력도 지금 중국이 다 뚫어놨잖아..? 중국이 지금 다 뚫어놨어.. 이란하고 엄청 친해져가지고.. 그렇죠? 지금 중국이 석유.. 사우디가 뭐래? 미국 꺼져 이새끼야.. 나 중국하고 거래할거야.. 얘네 돈 더 준대.. 그러면서 중국, 이제는 어디까지 가냐면,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만들려고 그래.. 뭘 알고 쳐 떠드냐? 이래버리면 우리는.. 어느 시장에 가서 끼는게 낫나? 벌써 삼성은 이쪽 시장이 낫다고 해서.. 벌써 삼성이.. JTBC에 계속 나오잖아? 뭐가 나와?윤석열 정부에 대한 그 나쁜 기사를 계속 나오잖아? 왜 JTBC가 박근혜 그 말기 때 계속 나오고.. 문재인은 계속 때리고.. 그다음에 윤석열이 되니까 계속 나오는 것 같애? 사업에 도움이 되냐? 안되냐에요? 니네 더 그렇게 하면 큰일난다? 라고 계속.. 신호를 보내고 있죠? JTBC가? 지금? 그건 불리하다는 거야.. 삼성도.. 알고 있는 거에요.. 삼성도 아는데 우리만 몰라.. 이게 지정학적인 것이죠.. 그리고 기사 쓰는 사람들도 모르는 것 같애.. 지정학은 점처럼 이동하는게 아니라, 선처럼 이동하는거라.. 우리 교수님아! 좀 돌아다녀라! 민심을 읽어 가서.. 민심을.. 그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따라서 우리는 룩셈부르크나, 네덜란드나, 벨기에나, 스위스 같은 전략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또 좋은 카드가 있다고.. 반도체만 있는게 아닙니다.. 북한이라는 아주 좋은 카드..이건 위협이 아니에요.. 엄청나게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위치야.. 거기가 중국하고 이제 넘어가버리면.. 미국은 머리 돌아버린다니까? 그러니까 이게 진짜 좋잖아? 맞죠? 우리는 시진핑과 푸틴하고 친한 것 같지? 전략적으로 친한거라.. 우리도 북한과 전략적으로 친해지면 되잖아? 그렇죠? 유리할 게 너무 많아.. 수교한다? 씨발..? 그리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있는데, 헌법 부터 바꿔야 돼요.. 왜냐하면 북한은 유엔이 인정한 국가에요.. 유엔이 인정한 국가라고.. 우리랑 동시에 들어갔어.. 우리도 그 전엔 국가 아니었어.. 그런데 그 낡은 헌법을 아직도 못꺾었죠? 국가 입니다.. 세계가 인정한 국가인데..그 국가랑 수교하는게 뭐가? 뭐가 명분이 없는데 쫄아? 이해가 안가네? 미국이 뭐라그러기 때문에 못하는거 아니야? 그렇죠? 미국의 기득권.. 이 뭐라고 하니까.. 국방성 애들이.. 그렇죠? 그래서 못하는거 아니야? 솔직해야지.. 하자고.. 괜찮아요.. 그 카드를 이용(?인용?)하면 한국은 훨씬 좋아질 수 있습니다. 시장이 우리는 내수 시장을 못돌릴 정도로 작다면.. 북한 뚫어.. 북한이 우리.. 개성공단 했을 때.. 내수 시장 많이 살았어요.. 육개장을 먹을 수 있었어.. 맛있게.. 북한 고사리로 삶어가지고.. 실제로! 그 천연 고사리가 엄청 쌌어.. 아 그리워라.. 씨발.. 이랬다고.. 실제로.. 농수산물이 농협에 가면 있었어요..우리는 잊고 있지만.. 지금은 농협도 국사 안팔어.. 수입산 엄청 많이 팝니다.. 왜? 할 수가 없어.. 할 수가.. 내수시장이 완전히 끝나버렸어요.. 한국은.. 이거 왜 끝나버렸을까를 잘 생각해봐야죠.. 일단 프렌차이즈 막 허용시키고.. 그렇죠? 농협을 기업으로 만들고.. 그치? 농협만 기업이냐? 수협도 기업이지? 그렇죠? 이러고.. 국가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이 계속 국가를 지배하게 만드는.. 이런 세태 속에서 만들어진거잖아요? 그러면 여기를 읽어야죠? 저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래서 르네상스적 인간 두명.. 이게 자꾸 망상으로 지정학 할게 아니고.. 실제로.. 있었던 일로.. -진짜 자기 지역에 있었던 사람들을 사랑한.. 두 인물.. 이라고 볼 수 있겠네? -그렇죠.. 그리고 주류 언론에 있는 이데올로기 기사를 읽고 세계를 판단하지 말고..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로.. 세계를 판단하면 보이잖아요? 나는 보이던데? 그래서 자꾸 물어요.. 어디서 공부했어요? 보여! 나는 그냥! 공부 별로 많이 필요 없이.. 물론 하긴 했지만.. 그렇게 많이 필요 없이 보입니다 이게.. 이게 안보여? 아니..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보이잖아요? 어떤 생각하고 있는지.. 보이잖아? 안보입니까? 보여요.. 이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얘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보이잖아요? 똑같이 보여.. 얘네들이.. 말을 하면.. 얘가 뭘 원하는지 보인다니까? 그게 왜 안보이지? -안보여.. -어, 그렇구나.. 희한하네.. 보여.. 보여야 돼요.. 그게 공부인거죠.. 역사를 추상적으로 공부하는게 아니라.. 실질로 공부하는 것.. -얘기해주면 보여.. -어, 보이지? 보이잖아? 그럼 됐지.. -얘기해주면 보여.. -보여야지.. 그렇습니다.. 르네상스.. 두 인간을 통해서 한번 봅시다..
우선 르네상스에 있는 국가의 이미지는 신성물로써의 국가가 아니가 인공물로써의 국가입니다.. 그게 부르크하르트의 진단이에요.. 인공물로써의 국가.. 이죠.. 이 인공물로써의 국가라는 것은.. 그냥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지정학적인 이런 것들이 아니라.. 인간의 개입을 통해서 만들어진 국가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거지.. 그러니까 인간이 할 수 있는, 인물이 살아내는.. 어떤 한계를 상정하는게 아니라, 한계 없음을 즐거워하는.. 이 쾌락에서 나오는 국가이미지라고 볼 수 있죠. 이 대표적 인물이 저는.. 프란체스코와 프리드리히 2세라고 봅니다.. 프리드리히 2세는 14세기가 아니라 13세기의 인물이구요.. -12세기에 태어나서 13세기에 활동했던 인물들이죠? -프란체스코도 똑같죠? -네.. -13세기 인물인데.. 이때가 무슨 시기였냐하면.. 축제의 시기 끝납니다.. 13세기에 축제의 시기.. 종합, 결합의 시기라고 했잖아요? 막, 생산성 늘어나고.. 교황권은 막 확대되고 그랬다고 그랬죠? 종합의 시대? 이제 이 시대에서 기근의 시대로 갑니다.. 갑자기.. 지력이 약해지고.. 날씨가추워져.. 이게 소빙하기라고 해요.. 지금 유럽 더워 죽을려고 그러지? 이게 한.. 800년 동안.. 계속 추웠다가.. 지금 쪼금 따듯해 진거야.. 막 따듯해 지는거야.. 저는 아직도.. 이 기후 온난화.. 아직도 과학적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정보를 좀.. 데이터로 봤으면 좋겠는데.. -볼수가 없어? 데이터를? -아니, 보는게 아니라.. 이 데이터가.. 신기해.. 저는 그 기후변화를 말하는 사람들의 데이터로 보면.. 뭐.. 신기해.. 왜냐하면 일단 원점이 없어.. 기준.. 기준을 봐야 비교대상이 되잖아요? 그런데 기준이.. 이게 애매해.. 기준이 산업혁명일 때.. 막 폭발할 때가 기준이야.. 폭발할 때.. 그때보다 더.. 아.. 이상해.. 그리고 더더 이상한건 뭐냐하면.. 지금 70억명 이잖아? 인구가? 인구가 70억명이에요.. 그런데 비교기준에 막 30억명, 40억명... 몇배로 늘었다? 기하급수적으로 는다? 인구가 그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느는데? 또 이게 희한하고.. 그리고 우리가 빙하가 녹는다고 그러잖아요? 녹는다고 그러는데.. 빙하가 녹지 않았을 때의 자료가 있나? 좀 신기합니다.. 그래서 물론 환경보호는 당연한 얘기에요.. 우리의 삶의 쾌적한 환경을 지켜주고, 후손에게 물려줘야 하는건 당연한 얘기인데.. 지구는 언제나 아프리카가 건조해지면 아메리카가 습지로 변하고, 아메리카가 건조해지면 아프리카가 습지로 변합니다.. 이게 왔다리 갔다리 해.. 왔다리 갔다리.. 그래서 지금은 아프리카 사막이잖아요? 예전에는 아메리카가 사막이었어요.. 그래서 걔네들이 문명이.. 민족이.. 인종이.. 다양하지 않은 거야.. 인디언.. 그냥 한 족속이었잖아요? 그렇죠? 이게.. 나중에 넘어왔기 때문에.. 왜냐하면 결국(?겨울이?) 사막이었거든.. 예전에는.. 이게 왔다리 갔다리 하거든? 그런데 이게 온난화가 기후의 태양열과 관계가 더 깊지 않을까? 라는 의구심을 아직도 갖고 있어요.. 그래서 데이터를 정확하게 보고 싶은데.. 기준이 애매해서..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가.. 환경주의자들은 다.. 저거.. 정치적 놀이다.. 이렇게 얘기하는건 아닙니다.. 오염이 심각한 건 맞아요.. 저는 도시.. 대도시를 못가겠어.. 어우.. 오염이 진짜 심각합니다.. 중국과 인도 가보면 알잖아? 바로.. 오우.. 이건 사람 살 데가 아니야.. 그렇죠? 그건 알겠는데.. 그게 과연 지구 전체에 유의미한 영향을 이렇게 결정적으로 미치는 최고의 원인일까?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그런데.. 이때는 지구가 갑자기 추워져서.. 이 땅이 황폐해지고.. 생산물이 안나와.. 갑자기.. 이래버리면서.. 늑대가 출현합니다.. 그래서 늑대가 얼마나 출현하냐면.. 그.. 도시 바깥까지.. 성 바깥에서 아우~ 하고 있어.. 밤마다.. 그래서 성 외곽은 사람들이 이제 늑대의 습격 때문에 농사를 못짓는 지경까지 가요.. 무서워서.. 늑대가.. 그래서 유럽인들에게는 늑대의 공포가 많기 때문에.. 그 공포영화에 다 늑대가 나오는거라.. 실제로 있었던 역사라니까? 이게? 늑대가 집으로 습격해서 사람을 죽여.. 늑대가 지금 뭐 잡아먹는 모습 보면은.. 진짜 잔인하게 먹어요.. 머리통을 막.. 골을 파먹어.. 내장과 골이 제일 맛있잖아? 원숭이 골.. 골을 파먹는다고.. 내장하고.. 배부를 때도 먹어.. 늑대는.. 왜냐하면 무리생활 하는 애들.. 혼자 사는 애들은 배부르면 안 먹어.. 무리 생활하는 애들은 배불러도 먹어? -다음에 못 먹을까봐? -아니, 맛있는 거.. 그래서 맛있는 것을 먼저 먹고, 나중에들이 와서 먹죠? 사자도 무리를 지어서 맛있는거 먹죠.. 잡으면 뭐해? 내장만 딱 뽑아 먹고.. 나머지는 애들이랑 암컷이 와서 먹죠? 이래.. 늑대가 그래요.. 그래서 무서워.. 씨.. 딱 시체가 일단 무섭게 생겼어.. 죽고 나면.. 늑대가 파먹은 시체가.. 이렇기 때문에 엄청나게 고난의 시대가 와요.. 갑자기.. 거기다가 흑사병 오죠.. 흑사병 보다 더 무서운 애들이 또 왔지.. 몽골 애들.. 이게.. 다.. 이때 일어난 일이야.. 일어난 일인데, 그럼에도 서양 문명의 역사.. 라는 책에 뭐라고 써있냐면, 중세의 마지막 200년 동안에 유럽인은 어마어마한 역경 속에서도 불굴의 노력을 보여주었다.. 이런 와중에서 늑대 출몰하고, 늑대보다 더 무서운 몽골 애들 오고.. 막 흑사병 막 난리나고.. 이런 상황에서.. 엄청난 불굴의 노력으로 일어선게 르네상스 입니다.. 그러니까 절대로 좋은 토대 위에서 나온게 아니지.. 이러니.. 프란체스코 같은 사람들이.. 인기를 얻을 수밖에 없죠.. 프리드리히 같이.. 이런 상황에서도.. 응집.. 다시 결합할 수 있다라고 하는 자신감이.. 사람들에게 영광을 받는 것은 당연한거죠.. 그렇죠? 불굴의 노력으로 온거야.. 그래서 알베르티가.. 알베르티, 기베르티 할거에요.. 르네상스 하면.. 자화상이라는 텍스트에 이런 말을 합니다.. 인간이 재능과 미덕으로 이룩한 모든 일은.. 신성한 것으로 간주돼야 한다.. 인간이 재능과 미덕으로 한 이 불굴의 노력, 이런 것은 신성한 것이다.. 이게 르네상스 정신이에요.. 이게 불멸이라는 것이죠.. 불멸.. 신성을 진짜 보지도 못했던 이 사람한테 하는게 아니라.. 그 영웅들.. 그 사람들한테.. 불멸을 믿는거죠.. 이 불멸을 위해서 첫번째 이 둘이 했던 것은 경멸입니다.. 경멸.. 이게 부정변증법이라고 저는 정의하죠.. 경멸할 줄 알았어요.. 다음 시간에 피렌체 얘기 할 때 또 나올텐데.. 얼마나 사실주의적인 경멸인지 이게.. 경멸할 줄 알았어요.. 로마 애들도 이게 있었죠? 그래서 로마의 개선 장군이 딱 들어올 때.. 아니 그 장군이 승리해서 들어오면 막 욕했잖아? 얘기하잖아 그래가지고.. 카이사르 들어올 때.. 아.. 저새끼 대머리 새끼.. 원로원에 니 마누라 보고 다 바람핀 놈.. 이렇게 막 삿대질 하잖아? 그런데 막 삿대질 할 때 어떤 한명은 죽을려고 그러죠.. 아! 대머리 새끼! 대머리? 이 새끼! 카이사르라는 이름이 원래 카이사르 라는 이름 자체가 털 많은 이라는 뜻이에요.. 이게 컴플렉스가 엄청 많았던 거야.. 인공물로서의 로마라는 도시에 살았기 때문에.. 경멸을 던질 수 있었죠.. 불멸을 믿기 때문에.. 이게 부정변증법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로마의 영광.. -불멸을 믿기 때문에 경멸을 할 수 있었다? -그러면 뭘 경멸했냐? 일단.. 구체적이지 않은 것을 경멸했죠.. 추상적인 것.. 그런데 추상이 중요한거죠? 상승하는 거니까? 그런데 구체적이지 않은 추상은? 이건 이데올로기 이고.. 이념이고.. 한글자로? 뽕이죠! 뽕! 이거 뽕 퇴치해야돼.. 그렇기 때문에 프리드리히는.. 기본적으로 이탈리아 에서는 무신론자를 뜻하는 아테로(?아테오?ateo?)라는 말이 있고, 신앙을 가진 자를 뜻하는 크레덴테(credente)라는 말이 있어요.. 아테오야? 크레덴테야? 유신론자야? 무신론자야? 여기서 유신은 무조건 뭐야? 1신인거죠? 기독교? 천년의 생활이었으니까? 그런데 신앙을 안가진 사람들도 꽤 많아가지고 아테오(아테로?) 라고 불렀어요.. 그런데 신과 세속을 이렇게 분리시키는 사람들 있죠? 이렇게 분리시키는 사람.. 이들을 라이코라고 불렀습니다. 프리드리히는 최초의 라이코죠. 온전한 라이코 입니다.. 싸이코 말고.. 그래서 얘가 이노켄티우스 3세, 그러니까 최고의 권력을, 38살에 교황이 된.. 얘가 원래 관리자였어.. 프리드리히 2세의 관리자! 대부였다고.. 대부였는데, 하는 일이란 돈 뜯어가는 일 밖에 없어.. 금화 몇.. 뭐 얼마라드라? 그걸 매해 바쳤어.. 얘네들이.. 아무튼.. 그래가지고 14살에 나 성인이에요! 씨발.. 이렇게 선언해버리고 자기가 왕이 되죠.. 그런데 하여튼.. 이때 얘가 태어난 곳에 프리드리히는 시칠리아인데.. 팔레르모에 살았어요.. 거기에는 되게 재밌는 현상이 있는데.. 거기 성당에 가보면.. -팔레르모? 대성당? -어, 팔레르모 성당에 가보면,, 다른 이탈리아 성당들은.. 지난 번에 말씀드렸지만.. 아랍에서 들어온 모자이크가 너무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프레스코화로 바꿔서 프란체스코가 시켰다? 그래서 조토가 그리기 시작 한거라고 했어요! 여기는 입체적인 모자이크 입니다.. 평면적인 아이콘이 아니라 입체적인 모자이크!.. 그 비싼 모자이크를 계속 실험했어.. 왜? 프리드리히가 여기 살았거든.. 그리고 프리드리히는 어렸을 때부터 아랍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라틴어, 그리스어, 프랑스어.. 이거 다 할줄 알았어.. 프랑스어는 모르겠어.. 내가 찾은 자료(사전?)에는 없는데.. 암튼.. 다 할줄 알았어.. 아무튼.. 거기다가 유대인하고도 친했습니다. 자기의 관료 중에 유태인들이 있고, 아랍들이 있고.. 노르만 왕족.. 아빠는 독일놈.. 이 둘이 만나가지고 만난.. -그럼 당연히 프랑스어(? 말?) 했겠지.. -그런데 자기가 사랑하는 이탈리아.. 이 시칠리아라는 공간에.. 이런 다민족들이 같이 혼합해서 사는.. 그런 국가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얘네들한테는.. 야, 쟤도 신을 철저하게 믿고.. 너도 신을 믿고.. 얘는 유대인이고.. 야, 너는 기독교인이고.. -너는 이스라엘? -야 쟤는 아랍인인데.. 야 아랍인인데 너는 또 수니파야? 이 새끼야? 이렇게 막 다들 다르잖아요? 다르면 자기 신을 각자 믿는 건.. 관용은.. 이게 관용.. 똘레랑스는 뭐 당연한거 아냐? 이렇게 생각하는거지.. 그래서 라이코였던 거죠.. 그러니까 주류 정서하고, 이노켄티우스 3세가 가지고 있는 주류 정서하고는 너무나 배리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뭐 어때? 라고 하면서.. 사람들을 규합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프리드리히가 6차 십자군 원정을 가는데.. 가기 전에.. 합의 끝냈어.. -그렇지.. 실무단 합의는 벌써 끝냈지.. -살라딘 아들하고.. -다 합의해 놨지.. -네, 합의 다 끝나고 합의 다 끝난 다음에 가가지고 협상하는 척 해.. 협상하는 척 한다음에 얘기해.. 야 왜 갑자기.. -종소리 있잖아? -아, 그 예배시간을 알리는 종소리를 왜 안쳐?그랬나? -아 그 사람의 목소리였다.. -아 목소리 왜 안쳐? ㅡ목소리로만.. -안들려 ! 그랬더..아 그래도 예의가 있지.. 우리가 점령했는데.. 그거.. 안돼.. -야 그러면 내가, 니네가 우리한테(교회?) 오면 우리는 종 못치냐? 이러고 프리드리히가 얘기했죠.. 그랬더니 프리드리히가 지나갈 때 자기 가신들이 갑자기.. 시간이 됐는지, 자기 가신들이 엎드려가지고.. 프리드리히 뒤로 엎드려가지고 막 절을 하는 모습을 보고.. 야.. 얘네는 이게 아무렇지도 않구나.. -그러니까 프리드리히 2세를 따르던 가신들 중에, 아랍인들의 엄청.. 그.. 아랍인들의 무리들을 뭐라고 얘기했었는데? -사라센들.. -어, 사라센들이 엄청 많았다는거 아냐? -네.. 그래서 납죽 절을 했다는거죠.. -그러니까 뭐야? 우리 애들 보다 저쪽이 더 많네? 저쪽에도(애들이?) 더 많은데? 이렇게 생각했다는거지.. -네.. 그래서 프리드리히 2세는 성인이 아니고.. 루이9세.. -이건 프랑스의 왕이 십자군.. 십자군에 에 실패하가지고 막.. -마지막 개털린 애들.. -네, 성루이라는 책도 있어요..-멋지게 전사했다. 싸우다. 그래서 성.. -성인.. 십자군 원정을 가다가 죽어라.. 그러니까 우리 똑같잖아? 우리.. 국뽕을 취해가지고.. 노동자 하면.. 용접하다 뒤져버려라! 야이.. 씨발.. 내가 성인으로 맏들어줄께.. 내가 죽었는데 내가 성인이 된거 뭔 상관이야? 이씨.. 전태일을 계속 만들려고 해.. 전태일이 원했던 것은 전태일이 다시는 나오지 말라.. 라는 얘기잖아? 전태일이 원하는 게 제2의 전태일이 아니라.. 그렇죠? 예수가 원했던 게 뭐야? 나 같은 사람이 나오지 말라는 거지.. 너도 예수 돼라!가 아니잖아? 프리드리히는 이렇게 생각하죠.. 그래서 예수의 말을 했죠.. 신의 것은 신에게,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이게 예수의 말이야.. 이걸 지킨게 이제 프리드리히 2세죠.. 이걸 지켰죠..반면에 프란체스코는 뭘 지켰냐? 예수의 말이죠? 예수의 말.. 이것도.. 프란체스코도..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나니.. 예수의 말이야.. 그래서 자기는 가난해졌잖아.. 똥팔씨 얘기해줘요.. 아빠한테 어떻게 반항했는지.. 프란체스코가 원래 프랑스사람이라는 이름인데.. 프랑스랑 거래했던 직물상인이야.. 엄청 아시시의 부자에요.. -부자죠.. -네, 엄청 부르주아인데.. -아빠의 돈으로 방탕을 즐기던.. -아 그렇죠. 돈이 되니까.. -쾌락주의자지.. -그렇지, 쾌락주의자였죠? 그러다가 실망하고 아빠한테 어떻게 반항하면서 나간다고? 나갔다고? -아빠한테 반항을 하면서.. 아빠한테 자기가 입던 옷도.. 다 아빠가 준 것이니까.. 이제 단절을 하는 과정이었는데.. 자기가 이제 탁발을 하겠다! 라고 선언을 한 뒤에.. 아빠가 와서 막 후드러패고 막 하니까.. -반대하죠.. -아빠한테 자기 속옷까지 다 내어주죠.. 빤스까지 싹.. 알몸으로.. -네, 그 빤쓰도 아빠가 거래했던 그 빤쓰니까.. -아빠에게 받은 것 다 돌려드린다.. 그리고 나는 아빠하고의 모든 인연을 끊는다. 그리고 끝까지 가죠.. 끝까지 갑니다.. 이런 거에요.. 이게.. 경멸을 하는거지.. 뭘 경멸을 하는거야? 프란치스코는? -소유에 대한 경멸인거지.. -네.. 경멸인 거죠.. 왜 더 큰게 있는데.. 왜 작은걸로 고만고만 한걸로 싸우냐? 프리드리히도 마찬가지야.. 왜 더 큰게 있는데.. 우리가 분쟁하면서 이거 평화를 해치지? 라는 거지.. 그래서 이 둘의 공통점은.. 4가지가 있는데.. 이 재생산을 경멸한거죠.. 불멸을 믿는거야.. 진짜 불멸은 신의 것은 신에게,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라는 예수 정신이고, 진짜 불멸은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다는 예수정신인 것이지.. 성자의 월계관들이 이게 가난한 증표(징표?)는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4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재생산을 경멸하는.. 현실주의자로서.. 첫번째는.. 둘다 짬뽕입니다.. 혼혈이야.. 혼혈.. 일단 프리드리히는..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독일과 노르망디 왕조인 콘스탄챠.. 엄마 사이의 혼혈이고.. 프란체스코도 엄마가 프랑스인.. 그래서 엄마를 너무나 사랑했던 아버지가 프란체스코라는 이름을 지어줬죠.. 아 쟤 프랑스인!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프랑스는 파리가 아니라.. -남부 프랑스.. -네.. 프로방스에요.. 프로방스 사람이고.. 그래서 이걸 재생해 놓으려고 한거죠.. 두번째 공통점도 있습니다. 치명적인 공통점인데요.. 우리가 배울 거에요.. 둘다 대학을 안갔어요.. 프리드리히는 황제니까.. 둘다 어렸을 때부터 갈 수 있었어요.. 그렇죠? 실제로 엔노켄티우스 3세는 파리 신학대학 나오고 볼로냐 대학에 법학을 전공해가지고 교황이 되거든요? -그렇지 엄청 어린나이에.. 30대에.. -엘리트의 코스를 밟아요.. 그런데 프리드리히는 아예 안갑니다.. 프란치스코도.. 당대의 아시시의 (가장?) 부자였는데.. 볼로냐 대학 가면 되는데.. 가까워.. 그런데 안갑니다.. 아 이건 한잔 할려고 안간 것 같긴 한데.. 둘다 고등 교육을 받지 않아서.. 이게 왜 중요하냐면.. 기득권 세력들이 자기 권력을 재생산하는 도구로서 대학이 출현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이 인간관계가 없어.. 이득으로 묶여 있는.. 자유로워.. 개혁이.. 개혁은 이런 사람들이 하는 거에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잘 봐.. 김대중, 노무현, 이재명.. 제대로된 대학나온 사람이 아니야.. 다들.. 대학을 만약에 스카이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친구의 친구 다 엮여요.. 그래서 뭔가 개혁을 할때 엮여 있어.. 내 친구야.. -그, 김대중, 노무현.. 다 돈내고 왠지 학위 받았을 것 같은데? 느낌.. 공부 안하고? 인맥없이? -아, 일단 대학을 안갔으니까.. -아 대학을 안갔으니까.. 걔네들이.. -아, 대학을 안갔구나..? 그렇지.. -대개 고졸이니까.. -아, 저기 뭐야.. 이재명은 갔지.. -어, 이재명은 갔잖아.. 삼류대학.. 미안합니다.. 장학금 받았어(야되니까)요.. 얼마나 영광스러워? 그래서 개혁을 할 수 있었던거야.. 인간관계.. 젊었을 때에 맺었던 기득권의 인간관계는.. 그게 나한테 힘이 되기도 하지만.. 그 전화번호부.. 개혁을 하는 사람한테는 그게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미국 유학파 출신 애들은, 유학 갔다와서 자기 인간관계 엄청 철저하게 관리하잖아요? 그거 얻을려고 하는거야.. 공부하러가? 우리가 미국 유학을 공부하러 갑니까? 솔직해질 필요가 있지.. 공부하러가? 놀러가는거지.. 공부하러 거길 왜가? 공부하려면 그냥 집에서 해.. 책도 싼데.. 세계가 보여.. 아무튼 그래서 가는 거에요.. 세번째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출생.. 이탈리아는 기본적으로 개방적이에요.. 지금도 그래요.. 이탈리아 애들이 그런데 요즘에는 학을 뗀게 있어요.. 인종 차별이라는 나라가 원래 없어.. 원래 없던거야.. 나중에 만들어진거야.. 원래 상인들의 나라인데 어떻게 인종차별이 있겠어요? 그렇죠? 남부, 북부 감정도 별로 없었어.. 아주 나중에 국가주의가 들어오기 때문에.. 꼬뮌회.. 도시가 나의 고향이고 국가이기 때문에.. 도시가 나의 국가이기 때문에.. 그런거 필요 없어요.. 나에게 도움이 되느냐? 그다음에 멋있느냐? 이것만 따지는거지.. 그렇기 때문에 얘네들은, 그들의 사회가 아닌 사회 있죠? 온전하지 못한 사회들을 경멸했죠.. 이탈리아 애들은.. 그냥 사람을 색깔 보고 경멸한게 아니라.. 그 수준이 형편없으면 그걸 경멸했죠.. 천박함을.. 둔탁함을.. 추함을 참아내지 않았습니다.. 특히 피렌체인들이 짱이지.. 제노바인들은 약함을 참아내지 않아요.. 약해? 이 새끼.. 내가 며칠 전에 미국인들도 이런 제노바인들이 갖고 있는 감성을 갖고 있는데.. 미국인들은 약함을 참아내지 못하죠.. 스파이더맨 같은 애들은 실제로 학교가면 왕따 아직도 당합니다. 약함을 참아내지 못해.. 방구석에나 쳐 있고, 씨.. 엄마한테 문 확 닫아버리고.. 게임이나 쳐하고.. 이거 못참아.. 미국 애들은.. 그거 가만 안둬.. 못참아.. 뭔가 자기 개성을 발휘하고.. 힘이 있고.. 그래야 되거든? 그런데 며칠전 기사를 봤는데.. 이야.. 미국에 피자배달하는 애가 있어요.. 그런데 불이 난거야 집에.. 불이 나니까 애들이 막 울고 있어.. 다섯명이나 되는데.. 맨몸으로 피자 배달하다가 피자판 던지고 뛰어들어가가지고.. 애들 다 구하고.. 팔 다 탔어.. 아.. 난 영웅이 아니야.. 씨.. 이러고.. 너 영웅 됐다 임마! 난 영웅이 아니야.. 피자배달부야.. 그런데 영웅 됐죠.. 이런게 아직도 있어요.. 미국 애들은.. 많아.. 이런 것들이.. 상상이 갑니까? 똥팔씨 집에 불이 났는데, 피자 배달부가 와가지고 당신을 구해줬다는 것을 상상해봐.. 한국인인데.. 상상 조차 안돼.. 그런데 미국은 상상이 되고 그게 현실로 계속 나와.. -우리 나라 사람들은 거기에서 어,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막 계속..(?) -아니.. 불났다 임마.. 불났어.. 불났어요.. 다나와.. 이렇다고.. 좀 다르죠.. 차원이.. 이런게 있어요.. 경멸이 있는거지.. 약해? 씨.. 두려워? 이런 거죠.. 왜 이렇게 촌스러워? 이런게 있는거죠.. 그런데 한국은 되게 웃긴게.. 촌스럽다는 말이 비싼걸 안입었냐는 말로 해석돼요. 받아본게 없어요.. 비싼걸 입는게 천박한거야.. 촌스러운것이고.. 그렇죠? 로고 이렇게 박힌게.. 야.. 이거.. 씨.. 이게 천박한게 아니면 뭐가 천박한거야? 도대체? 좀 다르지.. 합당한 경멸이 아닌거죠.. 이 합당한 경멸이 불멸의 토대이기 때문에.. 이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는 것들이 바로 르네상스의 토대를 닦는 상으로서.. 프란치스코와 프리드리히를 올렸다.. 이렇게 볼 수 있죠. 그리고 4번째 특징은 현실감각인데요.. 프란치스코가 이렇게 뭐야 청빈할 것 같잖아? 청빈했잖아? 그렇죠? 쓰레빠 신고 다니고. 가죽 쓰레빠? 그래가지고 되게 불쌍해 보여가지고 말씀 드렸죠? 십자군 원정 왔는데.. 불쌍해 보여가지고.. 저거 뭐냐? 저새끼들.. 야 돌려보내.. 저새끼들.. -야, 쟤네.. 가다가.. 쟤네.. 안되겠다.. 몇명 붙여주지.. 보디가드.. -맞어.. 야 쟤네 털 것도 없고.. 아 너무 불쌍하다.. 해가지고.. 먹을 것 주고 막 이랬다고 그랬죠? 그런데 프란치스코는 엥겔스 같은 인간이에요.. 엥겔스.. 조직의 전문가.. 뭘 만드냐면, 제3계급이라는 것을 만들잖아.. 제3계급이 뭐냐하면, 일단 이때 성직자가 되거나, 아니면은 하나님의 혜택을 받으려면, 엄청 많은 노력을 기(?위?)해야돼.. 막 몇달동안 고행해야되고, 성지순례 해야되고 많아.. 그런거 안해도 돼.. 내가 있잖아? 그러면서 너는 돈을 내.. 그러면 우리가 병원을 지을거야 여기다가.. 그렇지? 돈을 내.. 그러면병원을 지으면 아픈 사람이 이 병원에 오겠지? 그러면 너는 좋은 일을 한거잖아? 그러면 하나님의 복이 있는거야.. 그러니까 돈을 내.. 내가 병원 지어줄게.. 그래서 돈 내는 부르주아들이 프란치스코회에 막 들어옵니다. 교황의 입장에서는 공인할 수밖에 없어 이거.. 돈 있는 부르주아들이 나도 하고 싶어.. 왜냐하면 자기도 구원받고 싶으니까.. 아직 중세잖아? 이런 새로운 3계급을 만들어가지고 이게 현실에 직접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만들었죠. 프리드리히도 마찬가지죠? 대학을 세운 다음에 살레르노 대학, 원래 실용적인 데야.. 나폴리라는 곳이.. 열러있는 항구니까.. -나폴리 대학 밑에 살레르노 의대?. -살레르노 대 의대가 원래 있었는데, 그것을 개혁하면서 나폴리 대학으로 만드는데, 이게 공립대학으로 만들어버리니까.. 정말 못하는 애들.. 원래 대학을 갈려면 엄청 많아야 가는 거잖아요? 이때 당시의 대학은 지금의 하버드 유학, 내 돈으로 미국 사립대 유학 가는 사람들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돼요..그것보다 더 높은 수준이죠.. 대학을 갈려면.. 돈이 엄청 드니가.. 그런데 100% 그 사람들의 돈으로.. 학생들의 돈으로 운영되는 곳이니까.. 그런데 돈이 없는 애는 어떻게 공부하냐? 장학금.. 씨.. 기숙사비 용돈 다 줘.. 야 의복도 다 만들어줘.. 이래가지고 공립대학, 국립대학을 만들죠.. 아랍인들 야, 유대인들 다 들어와.. 괜찮아 다 들어와.. 너희들은 유럽인들이 아니라 나폴리 사람 오케이? 너 이탈리아인이 아니라 나폴리 사람 오케이야.. 그러면서 여기서! 그대신 공부하고 가지마! 죽는다! 가면! -나폴리를 위해서! -어, 여기서 일하는거야! -공부하고 가면 큰일나! 이렇게 하는거죠.. 그러니까 현실주의라는건 바뀌는 시대를 반지빠르게 읽는게 아니죠. 이건 현실에 안주아는거지.. 진짜 현실주의는 시대를 바꿀 힘이 여기 현실에 있다고 믿는 거에요.. 현실 속에 시대를 바꿀 힘.. 그래서 늑대가 출몰하는 그 암흑의 시간을 불굴의 의지로 만들었던 유럽인의 정서가 바로 현실주의죠.. 세계에는 어떤 리듬이 있습니다. 상승하면 하강하고 하강하면 상승하는.. 그런데 이 상승과 하강은 절대적인게 아니에요.. 그렇죠? 이게 맑스의 아이디어죠.. 절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하강할 때, 더 하강하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인간에게 있고, 상승할 때 더 높이 상승할 수 있는 힘이 인간에게 있어요.. 그 힘으로써 인간을 존중해야죠.. 르네상스의 인본주의에 배울 것은.. 우리가 자꾸 현실주의 얘기하면.. 되겠어? 얘기 하고.. 이런 것들의 상식적인 수준의 말, 발설들 자체가.. 우리는 현실적인게 아닙니다. 걱정한다고 추락하는데 더 안추락하나? 근심한다고 내가 허접한게 해결돼? 그렇죠? 생각한다고 뭐가 좋아지나? 현명해집니까? 그렇죠? 그렇지 않죠? 공부라는 것은 내가 갖고 있는 그 언어를 박살내는 것이지.. 그 언어를 계속 굴려서 재생산하는게 결코 아닙니다. 그래서 생각은 공부가 아니라는 말은 생각을 할때 공부가 방해된다는 말이기도 해요.. -자꾸 가진 것으로만 할려고 그러니까? -네.. 깨져야 되는데.. 보존되니.. -가진걸로 돌릴려고 하니.. -네, 가진 것도 없는데 자꾸 가진 것으로 돌릴려고 해.. 차라리 자기를 잃어버리는게 더 현실적이다.. 자기를 잃어 버리는게.. 차라리.. 이게 프란치스코의 정신이죠.. 나를 잃어버린다는게.. -아 나 요즘에 나를 잃고있는 것 같애.. 옛날의 내가(?).. 나를 잃고 있는 것 같애.. -나이든거야 그건.. 중년에.. 젊었을 때의 뭘 잃은 것 같아요? 아, 공부 잘되고 있다고? -나를 잃고 있다는게.. 말이 없어졌어 일단.. 많이.. 사람들하고..말을 많이 안하게 되는.. 입을 다물게 되는게.. 그래서.. 그러니까 내 주위가 무거워지는거지 계속.. -아.. 자신감이 빠진건 아니죠? -그런거 아니지.. 내 주위가 무거워지기 시작하면서.. 그러니까 나도 좀 힘든거야. 이게.. 옛날에는 자꾸 섞이고.. 막.. 나도 모르게 섞이고 싶고 막 이러는데.. 불편해지는 것도 싫기도 하고.. 그런데 자꾸 불편해지니까.. -음.. 말을 하면 또 불편해지고.. -그러면 말을 해야죠.. 그건 나를 잃는게 아니지.. -아니, 그러니까 그 불편해지는데.. 그러니까 내가 옛날에 가졌던 그 습속들이 나를 또 불편하게 만들어 버리는.. 그래서 내가 자꾸 이렇게.. 요즘엔 막.. 모르겠어.. 막.. 헷갈려 막.. 좋은 증상인 것 같애.. 근데.. 공부하니까.. 요즘에..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참,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와.. 신기하네.. 세계는 좁습니다.. 저는 그 말이 그런 문제가 갈들의 소재로 들어오는 것 조차도 조금은 우리의 둔탁함을 반증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좀 해봅시다.. 내가 왜 그런 문제로 고민하지? 라는 것들 있잖아요? 그 말 말고.. 아씨.. 나도 인도양을 개척해 볼까? 이런게 더 현실적인 꿈으로써 들어올 때 세계는 좁다 라는 이 르네상스 정신이 이해되지 않나.. 생각 해보게 되죠.. -나를 잃어버리라고 하니까.. 자꾸 잃어버려야 될 것을 잃어버려야 될 것 같다는 얘기지.. -아.. 저는 분열하라는 뜻인데.. 불안해하지 말고 분열하라는 뜻인데.. 어.. 그렇게 읽을 수도 있구나.. 현실은 절대 두려운 대상이 아니에요.. 욕 해야지! 저는 욕..해야.. 그러니까 감당하는데.. 나도 욕을 자주 하다가.. 요즘 친절해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빠요.. 친절해지는게 좋은게 아닙니다. 지고 있는거야 이건.. 얌전해 진다는 것은 지금 지고 있는거죠.. 드러운 것을 그냥 견디는 거잖아? 드러워 임마! 말 못하는거지.. 왜? 욕머을 까봐 이건 불안한거죠.. 분열은 아니지.. 드러어죽겠어 이새끼야. 못생겼어.. 아니 얼굴이 본이 못생긴게 아니라, 니 존재 방식이, 양식이.. 문화의 양식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방식이 못생겼어! 추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때, 불멸이라는 자신감이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야.. 그거 왜 말을 못할까? -침을 뱉어라! 김수영이 그랬잖아.. 침을 뱉어라! 못해.. 우리는요.. 왜? 신본주의니까.. 누가 대신해주겠지.. 신본주의의 핵심이 그거 아닙니까? 인본주의는 내가 할거야.. 임마.. 이게.. 이 근거 있는 나댐! 남을 불편하게 시키는 근거없는 나댐 말고.. 내가 할거야! 그랬는데 막 믿음이 가.. 아, 저사람이 한다고? 막 믿음이 가.. 이게 인본주의죠.. 내가 한다는데? 아 너는 좀 참았으면 좋겠어.. 이건 신본주의 입니다.. -아,결국은 실력이 없는.. 그 믿음을 못춰서 그럴 수도 있깄네,,
-그래도 자학하면 안되지.. 자학은 더 나쁜거니까.. 분열하라니까.. 그러니까 차라리.. 저는 세계는 좁고 인간은 해야될 일이 있거니와, 할 수 있는 일이 반드시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통해.. 나중에 20 편 저도 되는 이 르네상스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지를 한번 예시해 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메디치가.. 에 대한 이야기..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네.. 자, 이렇게 이야기 해서 르네상스 전조인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2세하고 다루면서 르네상스가 어떤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올지를 예시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제 엔딩멘트로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용광로같이 마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용광로 같이 안썼는데? 쫄아서 썼는데..
공부가 청명해지기를 요구한다.
공부와 삶의 괴리를 내가 쏜 연막.
무겁게 자리 내린 불투명하고 싶은 욕망..
맑은 시야로 보고, 상쾌한 공기를 마셔야 한다..
내가 공부다 그렇다.
숨기는 것 없는 맑은 나를 공부로 연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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