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9. 17:16ㆍ철학의 역사
엿들어 볼까.. 그들의 가망 없는 지혜를.. 지나쳐 볼까.. 저들의 누린내 나는 행티를.. 모른체 살까.. 이들의 위선적인 기만을.. 숲 속에도 부패가 감각된다.. 빌어먹을.. 신을 죽이지 말았어야 했나?
세계에 있었으나 미처 깨닫지 못한 철학의 영광을 위한 방송.. 두 남자의 철학 수다.. 철학의 역사 편.. 제60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일상생활의 생활을 지속하는 매력남 일지매 똥팔씨 입니다.. -인문학도 메뚝씨 입니다.. -자, 이제 중세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무리 시간이네요? 가야죠.. 스무명의 철학자를 했을 거에요.. 앞에 뒤에 빼니까.. 아무튼.. 23회째.. 이구요.. 중세의 서막, 표층.. 막 현대.. 사도바울 부터.. 지금 마지막 윌리엄 오컴까지 왔네요? 아무튼.. 오랜 시간이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고.. -5개월 정도..? -네, 그런데.. 대학에서 뭐 어떠한 공부를 시작할 때.. 학점 하나를 제대로 딸려면.. 이 정도 공부 하고 가야죠? 그리고 내가 어떤 시대를 공부하겠다.. 그러면은.. 개론 적으로.. 이 정도는.. 공부하고.. 시작 합니다.. 보통은.. 네.. 보통은 시작하는데.. 그런 정도의 공부를 장착해야.. 다시 돌아볼 때도.. 체계적일 수 있겠죠? 그.. 유튜브에 떠도는.. 짤막한 영상들 보고 공부하면.. 있잖아요? 절대 기억 안납니다.. 체계적이지 않은 모든 것들은 잊혀지게 되어있기 때문에.. 금방 휘발해버릴 것이 분명하구요.. 그러면 다시 나는.. 아.. 삶에 바빠서.. 철학을 놓치고 살다가.. 아.. 이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겠다.. 할때에.. 어떻게 시작할지..? 이게.. 난감 합니다.. 이럴 때.. 아 우리가 너무 중세적이라.. 중세부터 할까? 라고 하면.. 이제 사도 바울부터.. 책을 피면(펴면) 되는거죠? 이런 식으로 하나씩 정리하고 나가야.. 도래할 수 있는 사건이.. 만들어 진다는 것을.. 저는 믿고 있습니다.. -오늘 주제는 믿음입니다.. -네, 저는 믿고 있구요.. 붕괴되지 않기 위해서.. 바득바득 할.. 살텐데.. 아마도.. 그렇게 호명됐으니까.. 이제 앞날도 좀.. 저한테는 좀.. 보여요.. 아.. 어떻게 되겠다.. 60대는.. 70대는 어떻게 되고.. 어떻게 가겠다..가 대충 보이는데.. 이것은 오늘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이 확실한 사람에게만 미래가 보이는데요? 이 구체적 믿음을 장착하는 수준에서.. 삶을 재편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믿음이 없는 사회에 살고 있지 않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되니까요.. 우리는 믿음을 갖고 있지 않은 사회에 살고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청나게 믿습니다.. 그리고 또 후반부에 얘기하겠지만.. 슬라보예 지젝 같은 경우, 우리는 쾌락의 시대에 살고있다고도 말하지 않아요.. 우리는 쾌락의 시대에 살고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유일한 쾌락자는 나입니다.. 흡연가들.. 그.. 지젝이 예시로 들었던게.. 유일한 쾌락자는.. 흡연가들 입니다.. 왜냐하면 시대의 상징적 명령에 배반하니까요.. 그리고 위험에도 불구하고.. 수명을 줄이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그짓을 하니까요.. 이게 엄청난 쾌락주의자인거죠? 그러니까.. 금기 없는 위반은 없죠? 금기와 위반의 그 줄타기에서 쾌락이 도래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가.. 담배를 금기한다면.. 담배를 피우는게 쾌락이라구요.. 엄마가 나가지 말라고 하면 나가는게 쾌락이구요.. 엄마가 나가라고 그러면 안나가는게 쾌락입니다.. 그러면 요즘 애들이 왜 자꾸만 서른이 넘어서도 집에서 안나갈려고 하냐? -자꾸 나가라고 하니까? -그렇죠. 시대가 자꾸 나가라고 하니까.. 안나가는 겁니다.. 우리는 나가지 말라고 했으니까.. 위험했잖아.. 나가면. .오락실 가가지고 털리고.. 깡패한테 십원에 한대.. 일로와.. 이게 실제로 내가 겪었던 사례담이니까요.. 그러니까 위험사회였죠? 밖이? 이게 그러니까 밖에 나가는 것이 위험하니까 나가지 말라고 했죠? 그러니까 더 나가고 싶어지고.. 이게 쾌락주의죠.. 그러니까 이 쾌락이 계속 줄어드는 겁니다.. 쾌락이 줄어들면서 믿음이, 신앙이 올라오는 세계.. 이게 중세죠? 그런데 이게 안전한 신앙이 올라오면 좋은데.. 이게 불안전한 신앙이 올라오면.. 이 앞날이 더 어두워진다는 것이죠? 예컨대 이제.. 기독교를 슬라보예 지젝에 따르면 엄청난 발명품이라고 해요.. 우리는 나는 무신론자로서 기독교를 이해해야 한다.. 완벽한 무신론자 만이 기독교를 이해할 수 있다.. 여기까지 얘기합니다.. 저도 되게 동조하는 면인데요.. 기독교를 이해하려면 내가 완벽하게 무신론자가 돼야합니다.. 기독교는 모순 덩어리 거든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그 위험 사회의 수순에서.. 중세라는.. 위험사회의 수순에서.. 아.. 기독교, 카톨릭 만큼.. 사회의 비용을 제대로 지불한 종교는 없었다는 겁니다.. 사회적 비용을.. 그게 무슨 얘기냐면.. 성문법과 불문법이 일치할 때.. 인간은 분열되지 않거든요? 그런데 위험사회에서는 분열의 광기가 일어나는 거에요.. 그 광기를 잘 조절하지 않으면 위험 사회는 더 인간을 파괴하는데.. 목숨으로.. 그래서 잘 돌아보면 지금 우리가 부러워하는 모든 사회는 기독교가 중심에 있는 사회들이에요.. 광기가 덜하는.. 분열이 덜한 사회입니다.. 예를 들면 그.. 카톨릭 중심의 국가와.. 이제 개신교 중심의 국가를 비교해도 되는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목숨을 죽인 나라는 독일입니다.. 지금 막 제일 안전한 사회가 독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장 목숨을 많이 잃게한 나라가 독일이에요.. 그다음에 수순을 보면 영국이죠? 영국입니다.. 그러면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어떠냐? 스페인과..? 아, 스페인 많이 죽였죠.. 어? 그런데 영국이 더 많이 죽였습니다.. 우리는 자꾸 헷갈려해요.. 그런데 우리가 보는 통계자료는 뭐야? 영국이 만든거야.. 그래서 우리는 모르는 거지.. 그걸.. 그래서 어떤 사회가 안전장치를 그래도 강화하면서 가지고 갈 수 있으려면.. 인간의 분열이 최소화돼야 되는데.. 분열이 최소화되려면.. 상징계 질서에서.. 성문화된 법률과.. 우리가 불문으로 믿고 있는.. 상징으로서의 법률이 일치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교회의 법률이 그냥 세속 법률이었다고.. 카톨릭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하라는 것을 지키면 됐지요.. 그런데 개신교로 만들어지고 신을 죽이고 난 다음부터는.. 기독교의 신.. 그 불문율.. 상징계의 신과 실질의.. 법률로써의 신이 완전히 달라요.. 그러니까 우리는 분열돼있는거죠.. 어제 아베가 돌아가셨잖아요? 그거 분열증 증상 중에 하나 입니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라는 명성이 있지요.. 지금도 살고 싶은 도시 탑텐 뽑으면은 동경이 항상 들어가는 이유가, 안전성 때문이에요.. 네.. 치안.. 때문인데.. 물론 서울이 더 안전하죠.. 서울은 안전합니다.. 치안으로부터는 안전해요.. 그런데 서울은 동경에 비해서 뭐가 안전하지 않느냐? 시설안전성이 떨어집니다.. 시설 안전성이.. 조급하게 지은.. 건물들이라.. 그 시설의 안전성이 떨어져요.. 그런데 동경은 시설의 안정성이 쎄죠? 왜냐하면 지진에 대비해서 지은 건물들이라.. 이게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붕괴의 위험도 없거니와.. 붕괴의 위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우리가 믿는 것이죠.. 믿는 겁니다.. 그 믿음에서 훨씬 강화돼있죠? 막.. 홍수에도 안전하고.. 동경같은 경우는.. 그런데 우리는 그.. 서울이 안전한 도시라고 믿지는 않죠? 그런 믿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믿음이 받침될 수 있는 실질적 근거들이 없어요.. 우리는 공사판을 한번씩 이렇게 돌아봅니다.. 이야.. 안전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바보는 없어요.. 딱 공사판 둘러봤을 때 이야.. 안전한데? 여기 씨.. 야.. 절대 안무너지겠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바보는 없습니다.. 저래도 되나? 이렇게 한번씩은 의심하고 갑니다.. 저렇게 하면 안될 것 같은데? 막 합니다.. 그런데 일본의 공사현장을 보면 항상.. 와.. 저건 이쒸.. 태풍이 와도 안무너지겠네? 라고 믿음이 가게 실제로 짓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그 상징이.. 일본을 최고의 안전 도시로 만드는 것이죠.. 그런데 한국이 사실 더 안전합니다.. 한국이 더 안전해요.. 일본 보다는.. 그리고 또 하나.. 이 아베의 죽음에서 느낀 바는.. 지난 방송에서도 얘기한 것 같은데.. 한국은 총을 쓰지 말라고 하면 총을 안씁니다.. 그것은 깡패 조차도.. 깡패라는 것은 뭐냐하면.. 상징체계에(서?) 비껴간(?비격한?) 외부자들이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우리는 그 외부자들에 대한 관심이 진짜 크죠? 그래서 깡패 영화를 그렇게 좋아해요.. 그다음에 이 평등한 민주국가하고 안맞잖아? 안맞으니까.. 안맞기 때문에 그 외부자들에게 관심이 많죠? 그래서 우리는 봉건사회에 대한.. 그 계급 사회에 대한 관심이 너무 많아서 사극이 그렇게 아직도 유행이죠? 똑같애요.. 그리고 계급사회가 아니라는 것에 대한 이격.. 우리는 계급사회를 믿는데 현실은 아니라고 자꾸 말하니까.. 그 이격 때문에 막 군발이도 나오고.. 검사도 드라마에 좀.. 이 실질적인 계급으로 눌러버리는 그런 사람들에 대한 신화가 있습니다.. 그 신화 속에서 윤석열이 당선된 것이구요.. 이렇게 보충하는 겁니다.. 이데올로기가 작동될 때 그게 분열되어있으면 이렇게 보충.. 대리 보충되는데.. 이 보충될 때 이 보충물은.. 인간에게 선험적인.. 이게 중요합니다.. 선험적인 외상을 만들어 내요.. 선험적인 트라우마.. 그러니까 이 시대의 트라우마는 경험으로 만들어낸 트라우마가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다 트라우마, 트라우마 하는 거에요.. 우리는 선험적인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니까? 그러면 어떤 선험적인 트라우마냐? 일단 경험되는 질서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내가 알고 있는 세계가 완전히 다르죠? 완전히 다릅니다.. 그다음에 마이크에서 떠들어대는 그 메세지와 그다음에 내가 느끼는 메세지하고는 너무나도 다르죠? 이 너무나 다른 그 분열되어있는 세계 속에서.. 우리는 상처를 안고 태어나는 것이지.. 다르니까.. 두개의 주체로 갈라져서 태어나니까.. 그러니까 태초부터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는 것은 분열증 환자로 태어났다는 겁니다.. 따라서 선험적으로 우리는 트라우마를 안고있는 거에요.. 선험적으로다가.. 그런데 이 선험성을 이해하지 못할 때 종교를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다음에 이 선험성을 이해할 수 없을 때, 라캉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프로이트랑.. 그리고 현실을 이해할 수 없다는게 이제.. 핵심인거죠.. 선험성을 이해할 수 없을 때 대륙 철학은 붕괴되는 거에요.. 우리가 보통 실증주의.. 영국 경험론 이렇게 얘기할 때.. 이것은 경험주의라는 타이틀을 붙여가지고.. 선험성을 부정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선험성을 부정하는 것인데 선험성이라는 상징체계가 구성되면 우리의 경험성이라는 이것에 대한 논리는 수색밖에 없어요.. 이것은 예를 들어서 공부를 통해서 설명될 수 있는데.. 우리가 경험적으로 공부를 한다고 느끼면 이 사람은 무슨 책을 봤지? 이렇게 보면, 나도 따라가면은 나도 할 수 있을까? 아 할 수 있을거야.. 시간은 이렇게 짰고, 나도 똑같이 하면.. 없습니다.. 이러면 모든 사람이 피카소고.. 브라크고.. 모든 사람이 말레비치여야돼요.. 그런데 그건 불가능합니다.. 똑같이 해도.. 불가능해요.. 왜 그게 불가능하느냐? 그것은 경험속(?성?)에서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선험성(?속?)에서 불가능합니다. 이 선험성에서 불가능하다는 말이 잘 이해가 안될텐데.. 이 전제가 일단.. 중요해요.. 전제라는게 이게 인간의 욕망이거든요? 어떤 것을 결여하고 있는가.. 라는 거에요.. 어떤 결여 속에서 출발하는가? 입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공부를.. 철학 공부를.. 다른 공부는 무력한데 철학 공부를 엄청 월등하게 잘해.. 그러면 그건 존재에 대한 엄청난 빈 구멍이 있다는 겁니다.. 슬라보예 지젝같은 애들이죠.. 그렇기 때문에 20세기에 철학이 그렇게 뻥 터진 겁니다.. 존재에 대한 그 빈 구멍의 주변을 회전하기 위해서.. 에너지가 엄청나게 쓰이는거죠.. 그러면 저를 예화로 들어보면.. 저 같은 경우는 철학 책을 좀 잘 읽는 편인데.. 아.. 그러니까 잘 읽는 편입니다.. 아마 한국에서 몇명 안될 만큼.. 잘 읽는 편일 거에요.. 그런데 그 잘 읽는 이유가.. 있어요.. 왜 잘 읽을까? 아 저것 똑같이 써(져)있는데? 나는 그게 안보이던데.. 왜 이렇게 읽을까? 라고 할때.. 그건 존재의 빈구멍입니다.. 그 빈 구멍이 우리는 있는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선험성은 없어요.. 대부분.. 그리고 우리는 트라우마를 알고 있지만 트라우마를 1인칭으로 안 안고 있어.. 다시 말하면 뭐냐하면 사회가 아픈데 나는 분열됐다고 명령을 받은 거에요.. 그 상처라는 명령을.. 당연한겁니다.. 이건 선험성이에요.. 야 너는 왜 상처 안받으면 어떻게 해? 상처 받아야지 임마 너도.. 이렇게 선험적 명령이 나한테 들어오는 거라고.. 그 사회가 규정한 상처 속에서 텍스트를 읽으니까.. 당연히 눈에 안들어옵니다.. 당연히 안들어와요.. 그런데 사회가 읽은 그 빈 구멍으로 읽는게 아니라.. 내가 직접 겪은.. 빈 구멍에서 읽었다면 책 잘 들어옵니다.. 모든 철학자는 그 빈 구멍에서 쓴거거든.. 그래서 얘가 어디가 아프고.. 얘가 어디서 절망했고.. 그 빈 구멍이 어둠인데.. 그 어둠을 돌파하기 위해서 얘가 무슨 짓을 했는지가 느껴져야 책, 텍스트가 읽혀지거든요? 그러니까 이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제 3자적 관점에서.. 상징계적 질서.. 대타자가 명령한 것이라고.. 너는 상처 받아야 된다니까? 이건 선험적인 명령성입니다.. 저는 진짜 상처를 받아왔는데요? 라고 하는 것.. 엄청난 상처를 우리는 받고 있습니다.. 이게 프로이트가 발견한 것이죠.. 엄청난 상처를 받고 있다구요. 모든 아이들이 그래요.. 그러면 그 상처를 관리해줘야죠? 보듬어 주고..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하는거죠.. 그런데 우리의 기억이 상처로서만 규정되어 있다면 이건 또 이상한 거에요..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사랑도 받거든.. 그런데 그것은 없어.. 기억 저편에.. 모든 사람이 아낌도 받고, 사랑도 받았다고.. 보호도 받고.. 당연한거 아닙니까? 아이를 안지 않고 어떻게? 불가능해요 이거.. 누워있는 애 먹어! 이거 안되잖아? 안돼.. 그건 서양 애들도 힘들어해.. 먹어! 임마.. 안된다고.. 우리는 강아지가 아니니까.. 강아지도 요즘엔 안고 줘.. 그렇기 때문에 모든 기억들은 이미 있다고.. 이 중에 어떤 서랍에서 무엇을 꺼낼까?가.. 난데.. 그중에 비중이.. 상처를 갖고 있는 비중이.. 상처가 더 크면.. 일상이 파괴되는 거죠.. 그렇죠? 그러면 사랑이 더 크면..? 회복되는 거지.. 그래서 그 일상이 파괴되는 수준을.. 관리해주는 것을 우리는 분석가라고 하는거잖아요? 그렇죠? 분석가.. 당신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 이런거죠?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분석가에게 뭘 줘? 우리는? -돈을.. -그렇죠.. 돈을 준다는거야.. 그 분석과 나의 관계가 무슨 관계야? 그러니까? 교환관계야.. 교환관계.. 문제 핵심이 여기 있습니다.. 그러면 정신분석학.. 자본주의에서 정신분석학은 교환관계 말고는 불가능하다는 거에요.. 그러면 그것을 인정하고 들어가자는 것이지.. 그래야 우리가 선험적인 것에 대해 이해가.. 들어온다는 겁니다.. 내가 일상을 못할 수준으로 아파요.. 약물 중독이 됐거나.. 아니면 나처럼 엄청난 골초야.. 골초를 고치고 싶어.. 그러면 그 상담가한테 갈 거 아니에요? 이때 내가 병은 치료하는 그 수준과.. 내 지갑의 수준이 비례 할까요? 반비례할까요? 비례합니다.. 내가 돈을 많이 투자하면 투자할 수록 어떻게 돼? 그러니까 교환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증상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우리가 어떤 교환을 하느냐? 어떤 교환 시스템에 들어가느냐가 나의 존재가 어떻게 설명되느냐? 라는거지.. 이 사회는 이렇게 작동되는 거에요.. 그러니까 내가 왜 아이들은 그러면 학교에서 그러면 공부를 안하고 학원에서 공부하냐? 학교는 공짜니까! 당연한 겁니다.. 당연해.. 중세 대학은 공부 다 열심히 했습니다.. 절대 조는 놈 없었어.. 큰일 나.. 조는 놈 (나오면).. 왜? 억수로 돈을 많이 냈거든.. 하버드에서 조는 놈 봤어? 없어.. 서울대는 간혹 있어.. 서울대는.. 하버드에서는 조는 놈 없어.. 왜 하버드에는 조는 놈이 없고 서울대는 간혹 있을까? 서울대는 공부 안해도 이미.. 괜찮은 삶이라는게 열려있다는게 알아 이 새끼들이.. 그런데 하버드는 아니에요.. 하버드는 달라요.. 그리고 더 큰 상징 질서.. 상징계의 대타자를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거든.. 절대 졸지 않습니다.. 하버드 애들은.. 그러면 누가 이 시대에 조느냐? 여기를 파악하면서.. 왜 졸까? 우리는? 만약에 내가 티켓을 샀어요.. 티켓을 샀는데 콘서트를 가요.. 백만원 짜리 티켓을 샀어요.. 오페라 공연을 보러.. 절대 안좁니다.. -엄청 집중해서 보겠지.. -그런데 누가 쿠폰을 줬어..? 누가 쿠폰을 줬어..? 좁니다.. 치킨을 먹는데요.. 치킨을 먹는데.. 그.. 내가 진짜 열심히 먹어가지고 쿠폰을 모아가지고 딱 치킨을 시켰는데.. 엄청 맛있습니다.. 내가 실질로 투자했으니까.. 그런데 누가 사줬어.. 진짜 아이들하고 실험해보면 좋아요.. 아이들.. 가끔 아이스크림 사줄 때.. 사주면 되게 반짝반짝 빛나고.. 엄청 그래요..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 우리 반 애가 4명 밖에 없으니까.. 저는 거의 매일 사줬습니다.. 간식을.. 이 새끼들이 나중에는 이제.. 안먹어.. 맛이 없어해.. 특히.. 그거.. 우유에 타먹는거 뭐죠? -제티 제티..? -제티를 박스로 사다놓고.. 야 알아서 먹어! 그랬더니. 안먹어! 건강한 우유 맛을 즐기는 놈이 나와.. 갑자기.. 건강한 우유 맛을.. 이런 거에요.. 교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거에요.. 교환 관계.. 어떤 쾌락도 그 교환 관계.. 교환관계.. 그러니까..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니까? 우리가 흡연가로서 똥팔씨랑 나랑 골초로서 인정하기 위해서 우리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있죠? 어떤 대가? 아 저새끼는 일반적인 놈이 아니야.. 뭔가 우리를 볼 때 어떻게 봐? 위 아래로 한번 본다고.. 이렇게.. 나중에 얘기 하겠지만.. 더 심각한 얘기가.. 지젝이 예를 들어서 설명해줘요.. 우리가 어디에 앉아 있을 때.. 진짜 불편하잖아? 그렇죠? 제가 그.. 어디야? 강의에 갔을 때에.. 서울에서.. 강남에 강의 갔을 때 편하게 담배를 피웠는데.. 강북에서 강의할 때는 진짜 불편하게 담배를 피운 경험을 얘기한 적 있을 거에요.. 와.. 거기서는 담배 피우는 사람들한테.. 와.. 이 눈이.. 장난이 아니야.. 어떤 아저씨는 나왔어.. -막 화냈지.. -화냈잖아? 막 지랄하고.. -자기 집 앞에서 피우지 말라고.. -어.. 막 화냈어.. 야 그럼 이새끼야.. 지나갈 때.. 매연도 화를 내야지.. 이 새끼야.. 아니.. 코가 막.. 특정한 반경(?반격?)으로.. 이렇게 발달돼있죠? 후각이.. 이게 선험성이에요.. 이게.. 이게 이미 규정돼 있다니까? 나는 담배 냄새를 맡아야 돼.. 라고 내가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니까.. 이게 믿음의 장치 인거죠.. 선험성을 이해해야 돼요.. 그래야 종교가 어떻게 작동 되는지.. 종교가 왜 필요하고.. 나쁜 종교와 좋은 종교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 수 있는거죠.. 선험성(으로).. 그래서 카톨릭을 우리가 종교로서 이해할 때.. 무신론적 입장에서 이해할 때.. 이것은 엄청난 공동체성으로 기여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카톨릭을 이렇게 받아들일.. 공인했을 때.. 이미 그 사회는.. 그게 없으면.. 붕괴될 사회였다는 것이죠.. 그리고 어떻게 붕괴되느냐? 라고 치면..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엄청난.. 대단한 놈이에요 일단.. 공부해 보면 얘가 엄청 잔인한 애에요.. 피도 눈물도 없어.. 싹 죽였어.. 어떻게(든).. 권력을 중앙 집권으로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든?) 됐냐? 그러면 로마라는 역사는 아예 지워졌을 거에요.. 그런데 그 대제가 304세기에 그것을 인정하고 나서.. 1100년을 지켰잖아? 자그만치 1000년 이라는 시간을.. 그.. 가톨릭이 지켰다고.. 그 붕괴되는 사회에서.. 지켰다고.. 이것을 우리는 배울 수 있어야 돼요.. 어떤 법률이 천년을 갑니까? 우리 단군 시대야.. 천년 전이면.. 어떤 법률이 천년을 가냐고.. 그러니까 우리는 실질을 잘 이해해 볼 수 있어야 되는거죠.. 선험성을요.. 선험성을.. 선험성은 학습으로 배우는게 아닙니다.. 작정하고 내가 들어가는 거야.. 선험성이라는 것은.. 상정되면서 배우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어떤 배움도 우리는 그 선험성에서 나오는 거에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는 그 선험성에서 나온다고.. 그런데 선험성이라는 게.. 내가 의지대로 둔스 스코투스 처럼.. 의지대로.. 그걸 하면 좋은데.. 보통의 인간은 그 상징계의 선험성을 못이겨요.. 이해 갔죠? 법률을 이기는 사람은 많이 없다고.. 공권력을 누가 이기겠어.. 어떤 미친 또라이들만 이렇게.. 이걸 돌파하면서 갑니다.. 또라이들만.. 그래서 들뢰즈도 광기의 주체에 대해서 연구한 거에요.. 어떤 또라이만 이걸 가는데.. 이게 집단적 또라이면은.. 새로운 공동체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집단적 또라이도 쉽지 않지.. 잘 봐바.. 제가 매일 성당으로 산책을 가는데요.. 가끔 신부님과 그 수녀님들을 봅니다.. 보는데.. 와.. 이분들 진짜.. 그냥 삐대고 있어.. 나는 확증합니다.. 그리고 이게.. 그렇게 만만한 성당이 아니에요.. 우리나라 거의 최초의 성당이야.. 내가 매일 가는데가.. -아.. 풍O무슨 성당? -어, 1888년에 만들었어.. 일본.. , 중국의 노동자들이 콘크리트를 쳤지.. 저기 서구도 다 중국애들.. 중국애들이.. -콘크리트를 쳤어? 그 성당? -아, 뼈대는 다 콘크리트 입니다.. 예전에도 중국이 장난이 아니야.. 콘크리트율(?)이.. 천팔백.. 19세기에도 다 했습니다.. 이게 되게 재밌는게 뭔지 알아요? 서구 애들은 콘크리트가 몸에 유해한지 이미 알고 있었어.. 19세기에.. 그래가지고 19세기에 아파트.. 일본 최초의 아파트 막 지었잖아.. 일본도.. 그랬는데.. 그게 이미 몸에 엄청 유해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그래서 자기네가 안지을려고 그래.. 그래서 중국 노동자들이 엄청 나와.. 돈 되니까 얘네들은 막 미치잖아.. 그래서 가장 콘크리트를 잘 만지는 노동자는 중국 노동자에요.. 지금도 그래.. 중국애들.. 그 빌딩 올라가는 속도 봐.. 한국이 못이겨.. 이야.. 대한민국이 못이기는 국가가 중국 밖에 없어.. 못이겨.. 왜? 그 기술이 장난 아니게 많이 오랫동안 농축돼있거든.. 콘크리트 올리는 것.. 그 삽질 비비는 것.. 우리나라 사람들이 삽질 잘할 것 같지? 저 도로랑 고속도로 다 중국 애들이 깔어.. 뭔 소리야.. 우리나라 애들 못해 이제.. 손가락이 안돼.. 느려가지고.. 포크레인 하지 거기서.. 절대 안돼.. 중국 노동자들.. 조선계 애들이.. 거기(에)다(?거의다?) 다 투입돼있어요.. 다리가(다니다가? 다니니까?) 그때 봐바.. 한국사람들처럼 생겼지 자세히 보세요.. 중국분들이야.. 그분들이 19세기에도 우리나라 건축물 지어줬다고.. 노동자 들여와가지고.. 우리는 기술이 없었으니까.. 이러는데.. 거기서 (있는) 분들은.. 그 신부랑 스님들을 보면.. 나는 느낍니다.. 썩고 있구나.. 신성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신성함이 전혀.. 거기다가.. 테카라든.. 수녀복이든.. 제대로 입지도 않아.. 신발은 개판이고.. 그러니까 긴장하지 않는다는 거죠..? 성당에서.. 긴장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그러면 성당에서 긴장하지 않을 만큼.. 성당이 썩었다는거지..? 종교에서도 긴장하지 않을 만큼 썩었다는 거야.. 그러면 거기가 왜 썩었을까? 그분들도 종교 위에 상징계 질서가 다른게 있다니까? 욕망의 뒷주머니.. 다른게 있어요.. 다른게.. 그러면 다른게 뭘까? 라고 묻는거야.. 우리 세속의 교환방식이야.. 그러면 아마 와인연구하고 있을거야.. 집에 가가지고 신부님들은.. 신부님들도 와인을 엄청 잘 알잖아? 아주 잘알아.. 쓸게 뭐있어.. 월급 받으면 쓸게.. 와인 밖에 없어.. 먹어도 되잖아..? 그래서 카톨릭의 또 맹점은 결혼을 금지하고.. 금지된 결혼을 보충할 수 있는 욕망의 쾌락의 문을 열어놨죠.. 그게 술이야.. 그런데 개신교는 왔다가(?) 그 술도 닫아버리잖아..? 그러니까 그 숫자만 욕망하는거죠.. 이게 자본주의인거야.. 이런 상징계적 선험성으로부터 체제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그러면 성당이 왜 이렇게 부패되었느냐? 믿음이.. 약화돼서가 절대 아니에요.. 믿음의 방향이 바꼈기 때문에..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 위에.. 대한민국의 말씀이 있다니까.. 대한민국의 말씀이 뭐죠? 우리는? 맨날 얘기하잖아? 외떨도 얘기하고.. 벌어라, 즐겨라.. 그 신부님이 생각하기에 따라서 자기는 못마땅한거야.. 나는 왜 못즐기지? 씨.. 나 배울만큼 배웠는데? 이런 상상하고 있다고.. 실제로.. 나는 왜 못즐기지? 그러니까 즐길 수 없는 시간에는.. 눈이.. 맹할 수밖에 없죠.. -그.. 이 시골 성당에 온 것은.. 약간의 그.. 어떤 승진.. 체계에 있을 수도 있겠거니와.. -그렇죠.. 눈을 ㅇㅇ? -어쨌든.. 수난이 될 거 아니야? 아니면은 좌천돼서 올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럴 수도 있죠..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럴수도 있어요.. 그럴 수도 있는데.. 저는 그것보다 더 크게 본 것은.. 그런 욕망에서.. 일단 하나님이 문제가 아니에요.. 하나님이 문제되면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눈이 번쩍거려요.. 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책만 보면 막 환장하거든.. 당연한거 아니에요? 그런데 책을 안좋아하기 때문에.. 책을 안좋아하는데 책을 읽으라고 하니까.. 미쳐버리는거야.. 그러니까 책이 물질성으로 들어오는 거에요.. 야, 전자책 보면 되지.. 똑같은 책 아니야? 이렇게 되는거지.. 이건 웃긴거죠.. 책에 대한 우리의 선험성은.. 만지면서.. 이거 책장을 처음에 딱 머릿말을 읽을까 말까를 갈등하는 그 심리상태.. 그 관능을 주는 그 심리상태인데.. 그 명령을 이제 세계가 거둬버렸잖아요? 거둬버렸으면.. 미친 또라이.. 나같은 사람들은 그 광기를 계속 지키고 있는거죠.. 그리고 그게 더 광기적이라는 거에요.. 왜냐하면 이 시대, 이사회가 계속 행동하라고 하니까.. 행동해라.. 행동하라.. 생각은 됐다.. 행동해라.. 이별했어? 아 그러면 더 바빠라. 행동하라고 그러잖아.. 우리는 한번도 이별을 통해서 사랑을 사유해본 적이 없어.. 사랑을 사유할려면 어떻게 해야돼요? 사랑에 대한 빈 구멍이 있어야 되거든.. 이게 외상이에요.. 이게.. 계속 들어와야 돼.. 생각이.. 안할 수 없는 거야.. 막.. 생각 나.. 그런데 행동으로 때워버리지.. 그렇기 때문에.. 이 시대는 사유해야 돼요.. 왜? 이 시대의 명령이 뭐야? 사유하지 말라! 잖아.. 자유가 뭡니까? 자유.. 자유.. 압박으로부터의 해방이잖아.. 우리는 행동하라는 압박하고(?압박에서부터?) 해방되려면 사유하는거지.. 책은 해방이에요.. 그래서 그 해방의 맛을 보면 진짜 다른 것 못해.. 엄청난 해방이지.. 마찬가지로 시대가 뭐라그래? 가부장적인 사회라고 말하면서.. 아버지한테 뭐라그래? 참아라.. 참아라.. 아빠는 뭐 참아라.. 엄마한테는 뭐라그래? 일해라.. 일해라.. 더 일해라.. 너도 슈퍼우먼이 된다.. 아빠는 참고 엄마는 일하면 애들은 어떻게 할래? 국가가 책임져라, 책임져라, 책임져라.. 이렇게 되는거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가정이 있어? 없어? -없지.. -가정이란 공동체가 없죠? 아빠는 참아라.. 라는 명령에.. 그래서 집에서도 참아요.. 리모콘도 줘.. 아.. 니가 해.. 하면 또 싸울 것 같아.. -아, 요즘에 공익광고로 어떤 것을 하냐면은.. 국가에서 검증된 가정의 모든 가사 노동들을 다 해결해준다는.. 그 검증된 가사노동 시스템이 있다.. 여기를 이용하면은 니 삶은 편안해질 것이다.. -아, 스캐줄을 짜줘요? -아니 스케줄을 짜주는 게 아니라.. 집에 와서 아이들도 돌봐주고, 밥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뭐 이런 모든 가사 서비스들을 할 수 있는 그 시스템을 국가가 마련하고 있고, 그 국가가 안전하게 마련하고 있으니까 이 서비스를 받아라.. 이런 공익광고를 하더라고.. -그렇죠, 서비스는 받고 당신은 어떤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어떤 것도.. 대신 해주겠다.. 라는 거죠.. 대신 다 해줄게.. 이제는 찾는 것도 대신해줄게.. 일만 해.. 이런 거죠.. -그렇죠.. 일만 하라는거지.. -일만 하라는거죠.. 너는 부가가치를 생산해.. 나머지는 우리가 다 해줄게.. 이런 겁니다.. 이게 억압 아니고 뭐가 억압입니까? 그렇죠? 우리는 참아야 되고.. 여성은 일해야 되고.. 사회는 가부장적 사회라고 하고.. 아이들은? -방치하고.. -그렇죠.. 그러니까 아이들이.. -맡겨지고.. -이게 중요한거에요.. 이렇게 어떤 일관된 체계가 없이 믿음의 체계가 없이 붕괴되고 나서 각기 흩어져버리면 잡신이 들어옵니다.. 잡신.. 아베도 그 잡신 때문에 죽은 거잖아? 그거 나왔다며? 우리 아이들이 검색해서 바로 알려주더만.. 무슨 신 믿었다고.. 일본은 3천명이 넘으니까.. 신이.. 그 잡신으로 죽은 거에요.. 잡신이 들어왔다고.. 뭐가 더 위험한지는 잘 생각해봐야 됩니다.. 그렇게 경험적으로 생각하라 라는데, 선험성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실질 자료를 경험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모든 데이터는 뭐할 수 있으니까? 조작 가능한거에요.. 그 조작하는게 선험성이야.. 상징으로.. 그러니까 자기한테 불리한 자료들을 이렇게 누락시키잖아.. 진짜 중요한 자료들인데 그게.. 누락시킨다고.. 그래서 이걸 실질로 보자고 하면 그 숫자는 안 봐 또.. 둔스 스코투스 다시 얘기하지만.. 우리는 믿음에서.. 그 선험성에서.. 인간이라는 자격의 존재가.. 이 자격을 획득합니다.. 그런데 이 자격을 획득할 때 뭐가 받쳐주는거야? 지성.. 오성이 받쳐주는거에요.. 데이터는.. 우선은 뭐야? 선험성이라는 거야.. 어떤 선험성일까? 그러면? -방향? -그렇죠.. 이게 가장 간단해.. 왜 사냐? 이게.. 나는 문제 없어요.. 삶이야? 뭐야? 이거? 행복이라고 말합니다.. 삶의 이유를 행복.. 행복이 뭔데? 도대체? 난 백과사전도 쓸 수 있을 것 같애.. 행복이라고.. 아무거나 때려맞춰도 다 맞는 거야.. 행복은 뭐 쾌락입니까? 이 시대의 누가 쾌락을 느껴? 이재용도 씨.. 쾌락을 못느껴가지고 뽕 맞는데.. 윤석열도 맨날 쾌락을 못느껴가지고 이거 술잔을 하는거 아냐? 자기가 정치에서 쾌락을 맞으면 왜 밤 문화를 그렇게 좋아해? 말이 안되죠? 쾌락이 아니잖아? 쾌락을 우리처럼 쾌락을 못느끼는 사회에 사는 사람도 적어요.. 쾌락 아니야.. 뭘 누리지를 못하는데 뭘.. 시간 있어? 마음대로 연가를 쓸 수 있어? 쾌락을 못느끼잖아? 그렇다고해서 당신네들이 마천루 위에서 한 번 할래? 못하잖아? 당연히 아니야.. 쾌락 아니야.. 그렇죠? 그러니까 가성비 좋은 것만 자꾸 찾을려고 하잖아? 여행도 그렇고.. 말이 안되는거죠.. 쾌락도 아니야.. 그렇다면 성스러움이야? 이건 더 안어울리잖아? 우리하고? 그렇죠? 그럼 행복이 뭐야? 행복이? 이데올로기라는 거지.. 이데올로기 입니다.. 허위에요.. 그 이데올로기란 보충물을 주체적이지도 않아.. 거기다가.. 그러면 이 테러한 이런 인간들은.. 자기가 그걸 느끼는거야.. 그 분열증.. 못참는거야 이걸.. 그래가지고 아베를 쏴버리는거죠.. 나 한번이라도 씨.. 나는 분리된 존재가 아닌.. 통합되어 있는 존재로.. -내가 믿는대로? -네.. -행하겠다? -그렇지.. 한번이라도.. 그렇기 때문에 이런 광기들이 계속 도래하는 겁니다.. 이거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잖아요? 어? 이런 광기들이 미국은 엄청.. 터지고 있어 지금.. 미국이 이렇게 이런 광기들이 자꾸 터지고 잡신들이 들어오는 것.. 트럼프같은 애들도 막 신이되는 이유가 뭐야? 가장 큰 이유가? 우리가 믿음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야.. 선험성이라는 것.. 그래가지고 자꾸만 분리되어 있어.. 그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믿음 =(이꼬르) 선험성? 알겠습니다.. 그렇게 시작하는구나? -네..
중세가 끝났잖아요? 중세가 끝났죠? 과학이라는 칼로 신을 죽였습니다.. 맞죠? -그렇죠.. 과학이라는 칼로 신을 죽였어요.. 그래서 아.. 이제 신은 죽었으니까.. 종교라는 시대는 끝났고 모든 것은 이제 경험적 수준에서 우리가 가능하다.. 는 사회가 열렸다고 믿고 있죠? 믿고있는 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런 질문을 해봅시다.. 신을 죽인 그 칼.. 과학의 칼이.. 종교적 권위가 세웠던 원리보다 더 난폭한 신화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떡할건가? 더 난폭한 계급주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중세 시대에 성직자 계급, 귀족 계급, 기사 계급 이렇게 나눠졌는데.. -그렇지.. 보여지는.. -네.. 뚜렷한 계급주의 보다 훨씬 난폭한 계급이라면.. -보이지 않는..? -아니 보이지 않는 건 상관 없이.. 갑질하는..!! 씨발.. 쉽게 얘기하면.. 갑질하는.. 직장다녀보면 알겠지만.. 완장 조금이라도 차면.. 갑질 안하는 놈이 없다니까? 경험 있잖아요? 똥팔씨도? 갑질 안하는 사람은 난 경험해본 적이 없어.. 어떻게든 갑질하려고 그래.. 교사들도 행정실 가면 행정실 직원들이 막 갑질하려고 그러고.. 심지어 학교에 수리하시는 그 주무관님들도.. 와.. 드릴 하나 빌려쓰기.. 엄청 갑질해.. 씨.. 지껏도 아니면서.. 드릴 하나 빌려 쓰는데.. 내가 해달라고 말도 안해.. 하도 짜증나가지고.. 드릴 좀 빌려봅시다.. 그러면.. 아 그게 베터리가 어쨌고.. 뭔.. 그.. 베터리.. 누가 어쨌고.. 그 드릴이.. 뭐 어쨌고.. 제자리에 갖다 놔야되고.. 뭐 그렇게 설명이 많아? 드릴 한번 쓰는데? 이렇다니까? 그렇게 뭘.. 그러니까.. 내가 그러니까 피스 쓴거 봤거든? 그럼 내가 피스가 필요해.. 그러면 피스좀 있냐고 하면 없대 맨날.. 찾아봐야 된대.. 자기가 어제 썼는데.. 쓰는거 관찰하고 물어봤는데.. 이런 사회에요.. 이런 사회.. 절대 평등한 사회가 아닙니다.. 그리고 중세를 생각할 때 우리가 또 착각하는게 있는데.. 13세기 정도의 중세 같은 경우는.. 귀족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었어.. 거의.. 함부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었어.. 이미 여론이 만들어져 있었어.. 그래서 귀족들이 가장 슬퍼하는게 뭔지 알아? 도망가는 것.. 자기 영토로부터.. 아 도망가지 마.. 평생 직장인데 임마.. 여기 있어! 그러면서 복지 정책.. 13세기.. 실제로.. 그러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중세랑 너무 달라.. 드라마만 봐가지고 막 때릴 것 같지? 막.. 씨.. 회초리로 때리고 그럴 것 같지? 절대 안그래.. 왜? 그렇게 되면 그 영토에서 사는 노동의 노동력이 줄어들어.. 그러면 옆 영주가 웃고 있어.. 일루와~ 이렇게 되는거야.. 이게 쌓이면서 7년 전쟁이 일어나고..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고.. 하는거에요.. 개신교들이 막.. 그럼 일루와.. 나한테.. 프로이센으로 와! 이렇게 되는 거잖아? 아 스위스로 와.. 괜찮아.. 일루와~ 이렇게 된거야.. 우리가 드라마를 보면서 착각하고 있는거죠.. 드라마를 보고 뭘 또 착각하냐..? 단군하고 로마 시대의 카이사르하고 좀 비슷한 레벨의, 수준의 그.. 역사 시간 속에 살고 있는데.. 그렇죠? 단군하고.. 카이사르하고.. 비슷한 시기의 역사 속에.. 아니 그러니까 대충.. 이걸.. 육백.. 7세기에 고구려가 망했으니까.. 고구려가 천년이라고 하면.. 주몽도 뻥이잖아? 사실? 천년이라고하면 어디서부터 천년이야? 그러면? 그러니까 기원전 7세기 부터 뭐 고구려의 시작이라고 보는데.. 그거 다 뻥이잖아? 대충 기원전 사람이고.. 카이사르도 기원전 사람이잖아요? 좋아.. 그러면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랑 단군이랑 비슷한 레벨의 역사 속에서 산 사람이에요.. 그렇죠? 그런데 우리는 단군을 상상하면 무슨 생각이 들어요? 그건 선험적인 거잖아? 단군을 상상하면 어떤 생각이 들어? 예수님하고 동급 같잖아? 왠지? 예수가 아니라.. 여호와.. 이런.. 그렇죠? 진짜 곰 타고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 그렇죠? 그런데 카이사르를 상상하면.. 아니 소크라테스를 상상하면? 플라톤을 상상하면? 어떻게? 걔는 마차타고 다닐 것 같잖아? 실제로 맨발로 걸을 것 같은 느낌이 들죠? 맞죠? 이런게 선험성이에요.. 우리.. 이미 상정하고 있다고.. 그런데 역사적 매듭의 이미지는 어때요? 완전히 다르죠? 똑같은거야.. 우리는 조선시대나 서구나.. 똑같은 봉건시대로 엮어서 생각해요.. 거기는 카톨릭이 있었어요.. 여기는요? 없었어요.. 그리고 거기는요? 이동이 용인되어 있는.. 이동할 수 있는 시대였어요..13세기 얘기하는 겁니다.. 5세기, 6세기 말구요.. 5세기, 6세기, 7세기 까지는.. 대한민국, 조선하고 거의 비슷해.. 이게 아니에요.. 13세기 얘기하는 거에요.. 중세.. 거기도 중세입니다.. 이동의 자유가 있었어요.. 우리는? 어딜 갈거야? 자.. 남한으로 내려와? 제주도 갔어.. 어디로 갈래? 대마도 갈래? 그럼 북쪽으로 올라갔어.. 북쪽 가고 싶니? 만주 벌판에? 어디로 갈래? 우리는 섬의 나라에요.. 갈데가 없어요.. 갈데가 있을려면 뭐가 돼야 돼? 교환이 돼야 돼.. 교환.. 우리나라에서 교환을 통해서.. 그래도 무역 조금 한.. 그래도 산둥에서 무역 조금 해가지고.. 왕이라는 칭호를 받은 사람이 한명 있어요.. 배 몇척 가지고.. 누굴까? 장보고.. 씨.. 배 몇척 가지고.. 배 몇척!! 이게 중요해요.. 이게.. 한명 있었어요.. 그들이 계급의식이 없죠.. 장보고는 계급의식이 없어요.. 그런 거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계급이라는게.. 우리가 믿고 있는 계급이죠.. 사실.. 그러면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이라는 것도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이라는 겁니다.. 제가 과학자를 다 혐오하는게 아니에요.. 나는 과학을 좋아합니다.. 다만 이 과학이라는 콩고물에 붙어가지고.. 어떤 성직자적 계급위치를 차지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대하면.. 그 신비주의자들이 싫은거죠.. 과학이 왜 신비주의가 되는거야? 밝혀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면서.. 완전한 진실이.. 진리가 밝혀지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요? 안궁금해 이새끼야.. 안궁금해.. 지금 오늘이 궁금해.. 내가 미치겠어 지금.. 이런거죠.. 슬라보예 지젝이 쓴 믿음에 관하여라는 책이 있습니다.. 과학이 신흥 종교로서 더 난폭할 수 있다.. 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돼요.. 눈치 채고 있어야 됩니다.. 믿음에 대한 책을 제가 나름대로.. 각색해서 한번.. 설명드릴려고 가져왔어요.. 자.. 그는 지젝이 말하길 우리 모두가 은밀한 믿음의 소유자들이라고 주장합니다.. 왜인가? 왜 우리는 그러면 믿음을 소유하는가? 이런 거에요.. 설득력 있는지 한번 들어보세요.. 우리가 한 발명품에 익숙하기도 전에.. 그것이 이미 새로운 발명품에게 대체되어 버리고.. 결과적으로 갈수록 사람들이 가장 기초적인 인식능력을 결여하게 된다.. 자.. 믿지 않을 수 있을까? 그렇죠? 세계가 급변한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며? 그 급변하는 세계에 내가 적응하려면.. 우리는 꽤 발빠르게 변해야 된다며? 그런데 발빠르게 변하는 사람이 대부분의 다수일 경우는 없죠? 불가능하죠? 그러면 변화될 수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그렇죠? 믿지않을 수 없잖아? 그러면 우리가 왜 은밀한 믿음의 소유자들일 수밖에 없는지는 여기서 밝혀지는거죠.. 끝났어.. 상징체계들이 계속 변하라고 명령해.. 그런데 인생은 짧고 우리의 체력도 한계가 있고.. 계속 변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그 거리만큼.. 간극만큼 우리는 믿는거죠.. 무얼 믿느냐? 그러니까 두 가지의 갈리는 종류를 설명합니다.. 일단 성공한 그 서구의 인간들을.. 얘는 한국을 분석한게 아니니까.. 지젝이 한국 얘기하는거 보면.. 우리 나라는 국뽕은 진짜.. 마음이 아파요.. 아주.. 한국 얘기하는 것 보면 진짜 마음이 아픕니다.. 한국이 가장 불쌍한 청춘이 있다 라고 얘기해요.. 지젝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불쌍한 청춘들.. 한국의 20대들이.. 가장 불쌍하다고 그래.. 그 말은 뭐에요? 가장 체제의 노예라는 거야.. 그러니까 왜 한국의 청춘들이 가장 체제의 노예냐? 시키는대로 해.. 놀랍게도.. 놀랍게도.. 얼리어답터.. 그러니까 빨리 제품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적응하라.. 우리 나라에서도(?애들도?).. 촥~ 그다음에 시대가.. 야 빨리 써.. 클럽도 가고.. 돈도 쓰고.. 밤문화가.. 야.. 서비스 산업이 몰락하고 있어! 알았어 써비스 산업.. 자 우리는 게임 산업을 육성해야돼! 씨.. 영혼을 걸어.. 모든게 체제의 명령대로 해요.. 그다음에 보수들이 명령하잖아? 너 보수화 돼! 보수화 됐어.. 대단해 진짜.. 모든게 체제의 명령대로 한다니까? 그래서 20대가 보수화 된겁니다.. 명령대로 순응하는 것.. 얼마나 불쌍합니다.. 저는 연민을 너무 느끼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명령하지 않잖아요? 되게 불편.. 불안해요.. 불편해.. 아.. 나는 왜 명령이 없지? 나는 명령을 지켜야 되는데.. 명령을 안하고 자.. 일주일은 너 휴가야..! 어떻게 하지? 씨발.. 나 어떻게 해야 되는거야? 나 휴가래.. 어떻게 해? 이런다고.. 진짜로.. 실제로 이래요.. 그러니까 얼마나 때려맞은거야? 이게.. 얼마나 때려 맞은거냐고.. 그대로 지킨다는거지.. 이러니.. 그들이 왜 그러느냐? 세상이 계속 변하니까 거기에 적응하라는데 적응을 못하겠어.. 성공한 적응.. 적응해서 성공한 사람들은.. 서구에서.. 서구화된 불교를 믿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뉴욕에서 성공한 애들은 아.. 명상하고.. 어? 달라이라마 강의 들으러 가고.. 수천불씩 재물(?)을 지불하면서.. 강의 들으러 가고.. 역시.. 불교는 대단해.. 아.. 나의 이 물질적인 것.. 아.. 이 문명.. 이게 나를 괴롭히고 있는거야.. 아.. 그러면서 이제 서부애들은 뭐야? 아.. 닭 키워 닭.. 집에 닭키워.. 그래서.. 계란.. 역시 계란은 이렇게 항생제 없는 걸로다가.. 키워서 먹고.. 그래서 우리 옆집 변호사도 닭을 키우더라고.. 닭 키워.. 그러면서 뭐해? 명상하고.. 심리치료 받고.. 이럽니다.. 대안 치료 받고.. 이래요.. 그런데 문제는 뭐야? 그 다음에? 주가가 떨어지면 폭발해.. 연봉이 떨어지면? 안돼! 이씨.. 폭발해.. 이런거죠.. 그다음에 자기 자식을 잘 길러.. 잘 길러.. 누구냐? 한동훈처럼.. 그래서 스펙을 쫙.. 서구도 마찬가지에요... 쫙 만들어.. 그런데 그 스펙 쌓기에 진짜.. 한국 사람들 더 치열하지.. 이야.. 조작 논문 걸린 것 보니까.. 씨.. 고대로 베꼈는데.. 브라질 것을.. 미국 캘리포니아로 바꿨는데, 고대로 베끼다 보니까 데이터 안맞고.. 막 장난 아니야.. 한동훈 이새끼.. 자기 처가, 자식 다 그래.. 아주 공동체야.. 이야.. 고대로 조국한테 씌웠어.. 아.. 컨트롤 씨, 컨트롤 브이 해가지고 이새끼가 백분율도 안맞고.. 사십몇프로인데 오십몇프로라고 막.. 난리 났는데.. 웃긴 것은 미국이 얼마나 썩고 있느냐? 검증이 안돼요.. 그래서 대학을 갔어.. 검증이 안된다고.. 걔만 갔어? 나경원 자식들은? 씨발.. 예일대 실력으로 갔어? -검증을 못하기도하지만.. 못하는거 아니야? 너무 많으니까? 그런 사례들이? -그렇죠.. 그게 핵심이에요.. 왜냐하면.. 대학이.. 미국의 대학이 이제 명성을 잃어서.. 뭐하는거야? 사업 집단이잖아요? 그래서 또.. 사업 집단인데 올려고하는 애들은 많지.. 그렇죠? -돈벌이는 해야지.. -그러니까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인도나.. -똑같지 뭐.. -네.. 그래도 잘 사는 애들은 다 그리로 가잖아? 그러니까 돈을 내겠다는 애들이 많잖아요? 그러니까 돈을 잘 낼 수 있는 애들만 걸르면 되니까.. 그런게 분류 기준이 아닌거죠.. 그래서 개판이야.. 원래 미국은 뭐에요? 표절 걸리면 끝이에요.. 걔는 아예 졸업장이고 지랄이고.. 인생 끝나.. 그런데 지금 걸렸는데도 별로 인생이 안끝나는 것 같애.. 미국도 완전 썩었죠.. 그러니까 미국의 엘리트들은 일단 불교적 명상을 통해서 자기가 갖고 있는 그 물신성 있죠? 물신주의? 그 물신주의에 대한 그 윤리적인 양심의 가책.. -그걸 약간 덜어놔? -네, 덜어냅니다.. 또 한명은 물신주의자들이 있죠.. 이게 루저들이에요.. 루저들이 물신주의자죠.. 제가 예전에 어떤 영화를 훑어서(?) 봤는데.. 자백을 해! 자백을 해! 했는데 어떤 20대 친구가.. 자백을 하라고 하는데 자백을 안해 막.. 그런데 에르메스 백을 가지고 딱 빽에다가 면도칼을 들이대고 자백을 해! 했더니 어어~!! 하고 자백을 하더라고.. 이게 그런데.. 이게 영화적 상상력만은 아니라는 거에요.. 물신주의에요.. 그거 신이야 그게.. 신이라고.. 그래서 자백을 한다고.. 이건 똑같은데요.. 우리 아버지들 있잖아요? 똥팔씨나 나나 차를 별로 안좋아 하지만.. 차라는 물신을 믿는 아빠가.. 대부분 우리나라, 대한민국 아빠 둘 중에 한명은 차 라는 물신을 믿고 있잖아요? 아빠는 잘 참아요 막.. 아빠 이것도 해도 돼? 그러면 막.. 해도 뭐.. 요즘 아빠는 권위 없으니까 잘 참죠.. 그런데 차에 가가지고.. 슬그머니.. 칼날 하나 딱 가지고 가가지고 아빠 여기다 그림 한번 그려 볼까? 해봐.. 해봐.. 내 방송 듣고 20대들.. 아니 10대들 한번 해봐.. 어떻게 되나.. 그러면 알게 되죠.. 어떤 것? 이 세계.. 질서가 어떻게 추구되고 있는지.. 알게 되죠.. 광분합니다 진짜.. 난리나.. 아이들한테 핸드폰 뺏어봐.. 스마트 폰.. 난리 나. 그렇게 인내심이 높던 애도 난리납니다.. 그러면 뭐가 결정적인지 알 수 있는거죠.. 이게 물신주의 입니다.. 그러니까 서구화된 불교와 물신주의가 양대 산맥으로.. 믿음을 대리하고 있는거죠.. 이렇게 두 개가.. 이래도 믿음의 사회가 아니라고? 지젝이 묻는거죠.. 물신주의자는 자기가 특히나 현실주의자라고 믿어요.. 현실주의자.. 현실주의자.. 그러니까 나는 정말 똑똑한 인간인거지.. 딱.. 이치에 맞게.. 저는 강의 갔을 때.. 또 강남친구들한테도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뭐냐하면.. 아.. 나는 주식도 잘하고.. 현실적인데.. 아.. 그걸 보충해야 돼.. 철학이라는 교양이 없어서.. 보충.. 아.. 이것 좀 알면.. 알아야 될 것 같다.. 나는 계산도 잘하고.. 스캐줄 관리 이런거 잘한대.. 내가 보기에는.. 자신의 존재적 스케줄을 다시 관리해야될 것 같은데? 그래도 되게 조언을 받고 돈을 버는.. 그런 사람이더라고? 나는 깜짝 놀랬어.. 아.. 내가 짜줘야 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자기는 현실주의자라는 거야.. 냉혹하다는 거지.. 절대 안속는다는 거야.. 리얼리스트.. 그들이야말로 사기치기 딱 좋아.. 사기 꾼들이여 그들을 노려라! 리얼리스트.. 어떤 측면에서 사기치기 좋은거야? 자.. 지젝이 한 유명한 말이 있어요.. 거짓은 진실에 붙어있을 때 훨씬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그러면 현실주의자는 뭐를 하고 있어? 나는 속지 않는다! 라는 진실을 믿고 있지.. 그래서 데이타를 가지고 숫자를 가지고 쫙~ 들이민다음에.. 투자를 싹 이끌어내면.. 걔 털리기 참 좋아.. 그렇기 때문에 현실로 계산기 잘 두드리는 애들이 큰 사기 제일 많이 당해.. 물신주의자들이 큰 사기를 제일 많이 당해요.. 그런데 이제 반대로도 있죠.. 어리버리한 사람들 있죠? 은퇴한 선생님 같은 경우가.. 이것도 영화 이미지나 드라마 이미지인데.. 사기 많이 당하는 것 같잖아? 사기 당해봐야 얼마나 당하겠어? 왜? 그분들은 걸지를 않아.. 확실성이 없기 때문에.. 걸지를 않는다니까.. 은퇴금 다 안걸어.. 확실성이 없기 때문에.. 남겨놔.. 그런데 확실성 있는 사람은? 빚까지.. 대출까지 받아가지고 다 걸어버려.. 그래서 현실주의자들이 한번 사기를 당하면.. 재기 불가합니다.. 재기 불가.. 이걸 반드시 알아야 됩니다.. 누가 더 믿는건지.. 알아야 된다는 것이죠.. 또 하나는.. 현실주의가 절대로 사회성을 띨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의 상징체계의 대타자가 뭐기 때문에? 자본주의이기 때문이에요.. 자본주의의 물신은.. 물은? 물건은? 뭘로 존재해? 상품으로 존재하지.. 상품은 교환되지 않으면 상품이야? 아니야? 아니죠? 그러니까 이 상징체계에 들어오지 않으면 상품이야? 아니야? -아니지.. -그럼 모든 물건이 상징체계에 들어와야 되죠? 이 세계질서.. 자본주의라는? 들어오지 않으면 존재 해? 못존재해? 못존재하죠? 모든 물건은 상품이죠? -그래야 있는 거니까.. -그러면 상품 안에 뭐가 있어? 신성이 있죠? 맑스.. 따라서 물신주의는 뭐야? 믿는 거야.. 뭘 믿는거야? 자본주의라는 신성을.. 상품을.. 그렇기 때문에 그 신은 잘 안보여요.. 자기는 신을 안믿는다고 생각하지만.. 안보이는 거야.. 자기한테.. 그 신이.. 신을 안믿는 인간들은 쉽지 않습니다.. 무신론자가 된다는 것은 쉽지가 않아요.. 우리는 어떤 열망이 있잖아요? 뭐든지 다 의심해.. 의심.. 막.. 지젝이 또 비교하는게 웃긴게.. 야훼를 비교할 때.. 하나님.. 하나님이 의처증 환자라고.. 왜 의처증 환자냐? 그러니까.. 야 너는 부인을 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알지? 부인 위에 내가 있다는 것.. 그게 의처증 환자라고.. 절대 배신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거야..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강박관념을 심어준다는 거죠.. 그런 거에요.. 그런 것.. 현실주의라는게.. 또 하나.. 불교.. 서구화된 불교는 얼마나 이중적이냐? 이거 이야기 하나 해봅시다.. 현실 세계가 불평등하게 가고 있습니다.. 맞죠? 이 서구화된 불교주의자들이 또 좋아하는 영화가 또 K드라마야.. K 영화.. 얘네들이.. 아케데미는 얘네들이 장악하고 있으니까.. 걔네들이 좋아하는 것은 어떤 거에요? 세계라는 질서에서 그것을 뚫고.. 그 현실을.. 딱 보여.. 얼마나.. 자기가 상상하는.. 얼마나 끔찍한 현실이 영화 속에 딱 드러나면.. 이야.. 맞어! 사회가 이렇게 드러워! 씨.. 지금 공부할 때가 아니야! 이렇게 드러운데! 얼마나 막.. 기생충을 봐.. 얼마나 드러워! 저거 막.. 맞어! 저거 오징어 게임 봐바.. 얼마나 불평등해? 이게 사회야? 씨.. 이리와! 같이.. 가부좌 틀고.. 향 피워! 이렇게 되는거죠.. 이게.. 가장 위선적인 거야.. 완전 탈정치.. 왜냐하면 걔네들은 정치가 필요 없습니다.. 정치가 있으면 안돼.. 왜 있으면 안될까요? 자기네가 지배자니까.. -그대로 가야되니까.. -네.. 관성을 지켜야 되는데 정치가 있으면 큰일나지.. 그래서 위선이라는거야.. 이들이 키워줘.. 야.. 세계가 이래.. 아.. 어쩌고 저쩌고.. 한국 가면 어떻게 되고.. 애들은 어떻고.. 학원은 몇시간이고.. 수학은 거의 필즈상도 받고.. 우와.. 난리 났어! 으아.. 이렇게 타락한거야.. 이제 클났어.. 더러운 세계.. 엄청나.. 그래도 걔네들한테는 뭔가 희망이 있고.. 막 해.. 말나오면(?말랑말랑?) 해.. 자 이게 얼마나 현실성이 있냐? 자..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그악한 현실을 물러나기 위해서 뭐 해야돼? 아름답게 내면을 청소해야 돼.. 내면을 청소해야 되는데.. 자기는 물신주의자.. 그러니까 상담 아니야.. 스스로 할 수 있어.. 해탈은.. 스스로 하는거야.. 이렇게 되는거죠.. 이걸 다른 말로 냉소주의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냉소주의라는 믿음이 엘리트들 한테는 반드시 필연인거죠.. 자기가 좀 배웠다고 그러면 위아래로 깔고봐.. 이렇게.. 탁.. 아주.. 저는 강의하면서 강의 들으러 오는 분들 관찰을 하는게 참 재밌긴 한데.. 이렇게 위아래로 훑어.. 저 새끼 스카이 출신이라는 것을 자기가 암시하는 거야.. 딱 보면 위 아래로 나를 쳐다보잖아? 저새끼 스카이 나왔네 저거.. 딱 알 수 있어요.. 대기업 출신도 오네? 저새끼.. 위 아래로 깔아봐.. 막.. 냉소.. 탁 팔짱 끼고.. 탁..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이새끼가.. 오히려 노동자들 있죠? 공장에서.. 공장 일하고 딱 온 분들.. 눈 빤짝 하면서.. 엄청 피곤할거 아니야? 진짜 잘 알아들어.. 정리도 잘해.. 근데 하다 말아.. 이씨.. 맨날 안해.. 이게.. 이게 문제라.. 하다 말아.. 그게 좀 안타까운데요.. 여튼 그래요.. 그 사람들이 이미 자기가 만들어낸 계급 있죠? 자기가 믿고, 상상하고 믿고 있는 그 계급.. 그 계급에 똑같은 제스쳐를 취한다니까? 다르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자본주의에 모든 인간은 유형화 돼있다고 봅니다.. 이 저항? 무신론? 만만한게 아닙니다 이게.. 쉽게 되는게 아니야..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형화 돼있습니다.. 보면 알아요.. 제스쳐로 다 드러나..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도.. 거짓말을 들켜야 돼. 그래야 거짓말이 재미야.. 왜냐하면 이 시대의 거짓말은.. 들키는 재미로서의 거짓말이지.. 범죄가 아니거든.. 우리는 법을 되게 무서워 하기 때문에.. 범죄 수준의 거짓말은 아예 꺼내지도 않아.. 그러면 거짓말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거짓말이 문제가 될 때는.. 대충 드러나는 거짓말이야.. 도둑맞은 편지 있죠? 엘런 포.. 라캉이 했던.. 욕망이론에 나와 있는데.. 어제 읽으면서 느낀건데.. 편지는 뭐에요? 편지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죠? 편지 내용은 제대로 나와있지도 않아.. 그 교환방식이 중요하죠.. 그 미끄러져 있는 기표가 만들어내는 지위들.. 위상들.. 이 기하학들.. 이런 것들이 세계라는 것 아냐? 여기 속에서 끊임없이 속이잖아.. 서로를.. 서로를 속이고.. 서로를 속이고.. 그건 왜 속이는 거에요? 자기의 위상.. 존재적 위상을 거기서 자리매김 하려고 속이는거 아냐? 나는 여기 위에 있고 너는 밑에 있고.. 자리매김 할려고.. 그러면 그 자리에서 빠져가지고.. 나는 그 위상이 아니라.. 아이씨.. 지저분해.. 안살래.. 나와 봐.. 밖으로.. 그게 얼마나 엄청난 어둠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지.. 쉽지 않다는 거에요.. 무신론이된다는게.. 그러니까 현실주의자는 자기가 합리주의자라고 믿고.. 그리고 서구화된 불교에서는 자기가 신성을 받은 어떤.. 선구자라고 믿죠? 그러니까 우리나라.. 세계에는.. 그 선구자와 합리주의자가 있어요.. 이렇게.. 그런데 잘 돌아보면.. 이들은 다.. 엄청나게 믿는 사람들이라는거지.. 합리적으로 믿(고있)는 사람인거야.. 그다음에 해탈적으로 믿는 사람이 있는거죠.. 이 둘도 믿음에 대해 자유롭지 않은 사람들인거지.. 그러면 오늘날의 믿음은 또 어떻게 작동하는가? 또 지젝의 표현을 빌려갑시다.. 지젝이 말합니다.. 기독교를 이해하는 자만이 무신론자가 될 수 있다.. 아 도발적인 말은 참 잘해.. 이 할아버지.. 돌아가실까봐 걱정입니다.. 이것은 리처드 도킨스가 말한 수준과는 전혀 다르다면서 도킨슨을 막 씹어요.. 이기적 유전자.. 뭐 유전자가 우리한테 와가지고 이기적으로 해가지고 막.. 신을 믿을 수밖에 없고.. 이런.. 멍청한 진단을 하지 말라고 그래.. 그들은 종교가 어떻게 사회에 기능하는지 전혀 상상조차도 못하는 놈들이라고.. 완전히 접근법이 틀렸대.. 저도 동의합니다.. 이건 지젝이 말한거야.. 내가 말한게 아니라.. 믿음이 뭘까? 라는거야.. 되게 미스터리하기까지 한다.. 맞죠? 믿음.. 되게 미스터리합니다.. 신비적이에요.. 진정한 믿음이란 어떤 것인가? 이게 보수주의자들은 얘기하죠.. 우리가 쾌락의 시대에 살고, 불신의 시대에.. 신앙 소멸의 시대에 살아가지고.. 이것 때문에 타락해가지고.. 우리 믿음이 떨어진 것이다.. 절대 그런게 아니다 라는거지.. 우선 일단 우리는 쾌락의 시대에서 살고 있지 않다.. 엄격히 통제된 쾌락의 시대에 살고 있다.. 특정한 쾌락의 시대에 살고 있다.. 쾌락은 닫혀져 있지 않고 열려있어야 되는데.. 자기가 고를 수 있어야 되는데.. 고를 수 있는 쾌락 수준이, 보기가 몇개 없는 시대.. 그것도 1, 2번 밖에 없는.. 그래서 그 쾌락을 통해서도 유형을 다 읽을 수 있는.. 거의 A, B형 밖에 없는.. A 형 아니면.. B형이야.. 둘 중에 하나야.. 저는 20대 한테 이렇게.. 쇼핑 좋아하니? 게임 좋아하니? 끝나.. 끝나.. 딱 그렇게 읽을 수 있어요.. 쇼핑 좋아해? 게임 좋아해? 둘 똑같은 거 아니야? 달라? 둘 중에 하나 선택해야돼.. 두개 다 선택하려면 너무나 많은 비용을 산출.. 들여야 돼요.. 그래서 둘 중에 하나 포기합니다.. 그래서 쇼핑 좋아하는 애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있죠? 뭐 있잖아.. 커뮤니티.. 문명 게시판에 있는거 많아.. 그거랑 연결해.. 게임 좋아하는 애들은? -게임 온라인에서 만나겠지? 아니야? -아니.. 모든 세상과 단절해.. 오직 게임만.. 게임 좋아하냐? 쇼핑 좋아하냐? 다 걸려.. 둘 중에 하나.. 그리고 이건 시대적 명령입니다.. 보통은 막 남성과 여성으로 갈리는데.. 요즘에는 이게 막 섞여있어요.. 성별도 중요하지 않다고 세계가 명령하니까.. 아 성별도 중요한 문제가 아니야.. 지금은.. 성별도 절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에요.. 우리는 성차별의 사회에 살고 있다고 막 믿고 있잖아? 그런데 시대의 명령은 성 차별이 아니라 성의 구분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라는 명령을 내려.. 그래서 젊은 애들 봐.. 얼마나 여성화 돼있고.. 요즘 젊은.. 엄청 남성화 돼있어.. 성을 구분하기가 어려워요.. 운동장에서 많이 안놀아서.. 얼굴도 그 피부도 비슷해서.. 머리 기르잖아? 남잔지 여잔지 헷갈려.. 실제로 그렇습니다.. 이게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남자가 왜 이렇게 망가지는거야? 거칠어지는거야? 밖에서 쳐놀아서 그런거잖아? 그런데 안에서 뭐해? 게임하잖아? 게임하느냐.. -도시에 가깝지 않나? 시골.. 우리 동네에서는 보기 힘든데.. -우리 동네 애들은 더 게임만 하죠.. 쇼핑을 못하니까.. 집에 가면 게임해.. 핸드폰 하루종일도 게임해.. 하루 종일 게임해.. 아마 똥팔씨 애기들도 그럴지도 몰라.. 사주는 순간 끝나는 거야.. -절대 안사주지.. -그러면 자기가 산다고 해.. 반항할거야.. 반항 할거라고.. 아빠가 나한테 뭐 해준거 있어? 아이폰도 안사주고.. 이럴거야.. 이 쓸데없는 책이나 사주고.. 이씨.. 짜증나게!! -무섭다야.. 무서워.. 상상이 안가.. -이럴거야.. 분명히.. 엄격히 통제되는 사회.. 쾌락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너 게임해.. 쇼핑해.. 나 책 읽을래.. 왜? 이 새끼.. 전자 책 봐.. 야 임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저는 좀 사유좀 할려고.. 에???? 이 또라이새끼.. 이런다고.. 여기에 있다.. 쾌락을 못느끼게 해요.. 그런 비슷한 경험은 저한테도 있었는데.. 철학공부 한다고 그러면.. 제가 30대까지.. 40대 이후부터는 별로 말 안걸잖아? 30대 까지 철학공부한다고 그러면 와.. 완전.. 광기에 싸이코라고.. 위아래로 훑어봐.. 똥팔씨 그런 경험 지금도 있을거야.. 아마.. 직장 동료한테.. 아.. 뭐해? 뭐해요가 아니지.. 무슨.. 아.. 중세 철학 공부 끝났고.. 이제 르네상스 공부 들어갈려고 그러는데.. 뭐이씨? 이렇게 웃을거야.. 뭐라고 임마? 뭐라고? 쟤 뭐래냐? 쟤.. 이렇게 웃을거라고.. 아빠는 쇼핑을 하기 위해서 뭐해? 다음 차를 계속 검색하잖아.. 다음 차를 검색한다고.. 통장에 비자금과.. 이 정도 수준의 월급 수준과.. 이렇게 맞춰가지고.. 와이프를 어떻게 설득할까.. 하면서.. 하잖아? 하여튼 이 시대에 유일한 쾌락자는 흡연가 밖에 없다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3의 안을 제시하는.. 그래서 지젝은 또 얘기합니다.. 자기가 시카고에서 며칠 전에 호텔에서 흑인 노신사를 만났대요.. 되게 유명한 노신사라고 얘기합니다.. 당연한거죠.. 지젝이 만나는 사람은 유명한 사람이 아니면 안만날거에요.. 못 만나.. 그렇죠? 보호되니까.. 명사들은 이렇게 보호됩니다.. 지젝이 막 우리처럼 길거리 걸어다니지 않아요.. 그렇게 보이는거지.. 다른 사람들 보다는 좀.. 그래도 유연한 편인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이름만 내면 아는 사람인거야.. 이 사람이 얘기하기를.. 차라리.. 자기가 이제.. 미국 남부 출신이라.. 흑인 노예 시절을 겪었던 거에요.. 인종차별을.. 차라리 그게 오늘날 흡연자로서 보는 눈치보다는 낫다고 말했대..-그정도로..? -그정도로.. 자, 영화로 한번 봅시다.. 영화.. 누가 담배를 핍니까? 악당들.. 나쁜 새끼들.. 담배만 피워.. 악당들과 나쁜 애들이 뭐야? 왜? 악당과 나쁜놈이야? 시대의 상징계의 질서를 위배하기 때문이지? 맞죠? 자기네들끼리 은밀한 쾌락을 즐기기 때문에.. 악당하고 나쁜놈 아닙니까? 불한당.. 나야.. 악당 ㅇㅇ(처벌? 초법?) 할 때 담배를 딱 피우잖아? -그렇지.. 멋있어 보이니까.. 멋있지 또 근데.. -그러니까.. 금기 없이 위반이 가능하다는 건 불가능한거에요.. 믿음 없는 쾌락도 불가능한 겁니다.. 믿음이 있어야 쾌락도 있는거야.. 그 믿음을 깨면서.. 금기가 있어야 위반을 부르는 것이고.. 그렇죠? 그러니까.. 이런 측면에서.. 이 믿음의 새로운 형식이 창안됐다고 볼 수 있죠.. 이 사회는.. 우리는 믿음을 필요할 때마다 선택합니다.. 자, 크리스마스에요.. 선물을 아니 줄 수가 있나? 자, 선물 줄 때 뭐라고 해? 아,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가져오셨네? 라고 말하지.. 아빠가 어저께 지갑을 털어가지고.. 3만3천원짜리 너 사줬어.. 이렇게 말 안합니다.. 발명한다니까? 서양 인들도(?애들도?) 신은 있다고.. 그래서.. 우리는 유교적 신이 아직 남아있으니까 그러는데.. 서양 애들은 뭐라고 하냐면? 이렇게 얘기 한대요.. 아이들 교육 시킬 때..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교회에 간대.. 교회를 왜 가냐?고 그러면.. 나는 신은 안믿는데.. 애들 교육을 위해서 필요하니까.. 신을 믿는대..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신을 믿어가지고 교회를 갔던 아이들은 정상적으로 커.. 잘.. 신은 없어! 이씨.. 신은 내가 언제 죽였는데! 해봐.. 애가 반사회적 행동을 자꾸 보여.. 교육이 필요하다는거지.. 신을.. 마찬가지 입니다.. 선생님으로 사시면 알겠지만.. 부모님들이 선생님한테 예의가 좋은 아이들이 괜찮은 아이잖아? 딱 전화 하면서 말 까면서.. 여보세요! 이렇게 받는 이 시대 학부모들 많잖아? 나는 이제 나왔으니까 욕 할 수 있어.. 그렇죠? 그러면 어때? 자식 새끼 안봐도 뻔하다.. 들어 오잖아? 이 믿음이란 이런 거에요.. 믿음이라는 것.. 필요하기 때문에 선택하는거야..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착각하는게 있어요.. 1인칭으로.. 내가 스스로 신을 부정할 순 있습니다.. 안 믿어 나는.. 그런데 사회가 믿으래.. 사회가.. 대신 믿어줘.. 사회가.. 이 문제는 내가 안 믿고 믿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이 상징계라는 체계가 대신 믿어준다니까? 신을.. 그래서 크리스마스는 뭐야?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줘야된다고.. 생일은 어때? 생일에는.. 생일 선물을 줘야돼.. 어떻게? 신성하게.. 막 던져.. 야, 생일 축하해 임마.. 그럼 어때? 엄청 기분나빠하죠? 숭배를 담아서.. 신성하게.. 불 끄고.. 촛불 켜고.. 이렇게 꼬깔콘 하나 딱 끼우고.. 그 꼬깔콘이 어디서 나온건줄 알아? 이거? 다 교회에서 나온거야 이거.. 꼬깔콘(?) 딱 입고.. 이거 왜.. 이거 다 성스러운 빛을 받으려고.. 성당 모양 다 똑같은거 잖아? 다 교회에서 나온거야.. 교회 식으로.. 교회식 케이크에다가.. 어? 교회 식으로 썰어서.. 접시에 담아가지고.. 나눠 먹잖아? 이거 다 어디에서 나온거에요? 교회에서 나온거야.. 카톨릭에서.. 그러면 카톨릭적으로 우리는 생일파티를 한다고.. 아.. 나는 떡을 먹을래.. 맛이 안난다니까.. 늘 얘기 했잖아? 빼빼로 데이를 가래떡 데이로 바꾼다고 해서 바꿔지는게 아니라고.. 이 멍청한 새끼야.. 그게 바꿔지는게 아니야.. 아이들이 거기서 참여를 안해.. 재미가 없거든.. 사회의 인준이 아닌데.. 누가 가래떡을 쳐먹으면서 관능을 느껴? 애들이 쾌락을? 씨.. 그 하루만은.. 그 빼빼로 데이에서 롯데를 기쁘게(기억?) 해주는게 아니라.. 롯데가 그걸 잘 발굴한거지.. 그래서 대기업이랑 기업은 그런걸 발굴하는거야.. 상징성을.. 광고는 아무말도 안하면서 무슨 가래떡 데이 하고 있어? 누가 먹어 그걸? 조청 발라서.. 내가 먹지.. 맛있긴 해.. 그건 우리를 위한거지.. 애들을 위한게 아니라고.. 신성이 살아있어야 돼.. 신.. 믿고싶어 한다니까요..? 믿고싶어 해.. 그래서 선.. 선을 찾(?) 이 강력한 신이 붕괴되면 잡신들을 고른다니까.. 그래서 이것도 고르죠.. 아.. 이 방송이 신인가? 아 저 방송이 신인가? 야 이 팟캐스트 들어볼까? 아 저 유튜브 볼까? -잡신이 안되게 하소서.. -그놈이 그놈입니다.. 그놈이 그놈이에요.. 이렇게 되는 거에요.. 그러면 믿음 없는 쾌락주의는 거짓말인데.. 우리는 무얼 믿고 있느냐? 영생을 믿고 있죠? 우리들의 신은 영생이잖아? 영원히 살 것 같지? 그쵸? 이게 너무 충실히 믿어가지고.. 평균 수명이 후~악(확) 올라갔잖아?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잘 믿지.. 이 영생이란 신을.. 급속도로 거의.. 우리는 이탈리아를.. 기대 수명이 이탈리아를 앞질렀어요.. 말도 안돼.. 씨발.. 조금 있으면 일본 보다도 높아.. 와.. 대단하죠? -제일 높은 데가 일본이야? 기대 수명이? -당연한거 아니야? 조금 있으면 일본을 추월하겠어.. 중국은 상대도 안돼.. 신기합니다.. 그렇게 운동 열심히 하는 중국 노인보다 우리가 훨씬 믿음이 높아.. 그만큼 우리가 숭고하다는 거지.. 영생에 대해서.. 왜? 모든 드라마.. 모든 영화.. 모~든 상품.. 모든 대화.. 이게 다 뭐에 관계된거야? 영생이야.. 그 시골에.. 변방에 병원 한번 가보세요.. 장사 잘 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쫙.. 이 분들이 루틴이 있어요.. 루틴이.. 뭐냐하면 딱 첫차를 타고 나와요.. 시골에 살면.. 버스가 몇개 없으니까.. 딱 나와.. 그러면 거기서 루틴을 즐겨.. 뭐 물리치료.. 검사 루틴.. 싸악~ 주사.. 딱 즐겨.. 그다음에 점심을 한끼 딱 해.. 그리고 버스 타고 싸악~ 들어가.. 일주일에 한두번씩.. 이렇게.. 그래도 몇천원 안나오니까.. 이 루틴.. 쫘악 돼있어.. 루틴이.. 그럼 진짜 아프죠? 나이가 든다는 것은 그냥 아프다는 거에요.. 나이가 든다는 것은.. 당연한거 아니야? 야.. 50년 된 차가 안망가질 수가 없지.. 씨.. 그래서 부품을 새로 갈아넣는다고 그 차가 제대로 작동하겠어? 총체적으로 그냥 망가지고 있는건데? 당연한거죠..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아.. 이것만 고치면 내가 살 것 같애.. 이곳이 통증이 좀 줄어들만 하면 여기 통증이 또.. 올라오죠? 이런식으로 쭈욱.. 영생을 위해서.. 나는 거기서 종교를 봅니다.. 의사는 목사야.. 한국의 목사는 가성비가 좋아요.. 영삼이 형이 의료보험 제도를 잘 만들어 놔가지고.. 이렇게.. 이러니 이게 새로운 믿음의 형식인거지.. 그러니까 이 새로운 믿음의 형식이 과연 찬양할 만하냐? 라는 것을 (우리는) 질문할 수 있어야죠.. 우리는 1인칭 시점에서는 아무도 안믿는다니까? 신은 죽었다고 알고 있어요.. 신을 안믿어.. 교회 안가요.. 그리고 신을 믿으면 미신이라고 생각해요.. 문제는 3인칭 시점인 사회..가 그렇게 내버려 두냐는거지.. 믿지 않도록.. 과연 시골의 노인으로 살면서 병원에 안 가기 쉽지 않다는 거지.. 그런 산업화의 역군들을 먹여살려야 해.. 의사들을.. 먹여살리지 않으려고 하기 어렵다는 거에요.. 이 시골에도 그게 작동되고 있다고요.. 이 시골에도.. 정기적 루틴으로.. 가봐.. 재밌어.. 정형외과나 한의원 가봐.. -그렇지.. 많지.. -재밌어 진짜.. -엄청 많지.. -엄청 많아.. 그래서 우리는 잘 못봐요.. 왜냐하면 이 분들은 한가한 시간대에 딱 있어.. 그냥 병원이 열자마자 들어가가지고.. 점심 먹기 전까지 루틴을 딱 한다음에.. 점심도 이제 가성비 나오는 식당들이 있어요.. 3천원, 5천원 이하로 밥을 파는 식당들.. 거기 가가지고.. 딱.. 하고.. 그다음에.. 아.. 손주들.. 이 귀여운 손주들..(한테) 할려고(해줄려고) 자기 용돈 모아가지고.. 막.. 우리 시골에도 있어요.. 그.. 시나이 클럽이라고.. 막 쓰레기 주우면 10만원 20만원 주는거 있잖아? 시니어인데.. 시나이라고 내가 불렀어.. 거기 10만원, 20만원 줘요.. 그거 모아가지고.. 뭐해요? 아이.. 자식들.. 손주들 오면 귀엽다고 용돈 주죠.. 한번 이렇게 루틴 할 때 쓰고.. 이렇게 되고 있는 거죠.. 그리고 보수당 애들은 뭐해요? 그들의 표를 받죠.. 그리고 그 60대 이상의 지지층은 항상 보수죠.. 이렇게 되는 거에요.. 우리는 엄청나게 여러 명의 산타클로스를 갖고 있어요.. 여기에.. 집중해야 돼요.. 지젝이 말하는데 이 3인칭 관점이 뭐냐하면.. 대신 웃어주는 그 기계 있잖아요? 이게 20세기의 최고의 발명품이었대요.. -대신 웃어주는 기계? -네, 대신 웃어주는 기계.. 그러니까 이런 예화를 들더라구요.. 일을 마치고 집에 갔는데.. 힘이 너무 없어.. 그래서 아무 예능이나 틀어.. 아무 예능이나.. 웃을 힘도 없어.. 그러니까 대신 웃어줘.. 그리고 우리는 뭐야? 평정을 찾아.. -바보상자 말하는건가? -바보 상자.. 아 그러니까 대신 웃어주는 기계가 있었대요.. 그게 발명됐는데.. 그게 농담거리인데.. 그게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했)었대요.. -TV가 오늘날 그렇게 하고 있잖아..? -그렇죠.. 그런데 20세기 인간이 보기에는 그게 최고의 발명품이었다고.. 어이없게도.. -그렇지.. 개그프로그램 같은데 가보면은 웃음소리 다 넣어주잖아.. 가짜로.. -네. 그런데 이제그것도 좀 낡은거죠? 낡은 거죠.. 지금은.. 막.. 가짜로.. 대신 웃지 않아요.. 막.. 대신 웃어주지는.. 그런 것은 잘 안하죠.. 요즘에는 그냥 배우들이 은밀하게 웃죠.. 은밀하게 웃어.. 그리고 지금은 한 프로그램만 보지 않고.. 되게 다종해졌잖아요? 잡신의 세계니까? 그렇죠? 그게 더 상품이 되니까.. 다종하게 됐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그런 웃음거리.. 막 대신 웃거나 그러진 않죠.. 그런데 문제는 뭐냐하면 똑같은 (형태..) 똑같은 루틴을 또 즐기면서 산다는 거에요.. 진짜 리모콘.. 웃을 힘도 없어요.. 뭘 볼 힘도 없어.. 채널을 돌리기도 귀찮아.. 그러니까 어떻게 해? 알아서 재생해주잖아? 알고리즘 타가지고.. 너 이거 원했지? 라고.. 그런데 사실 원한게 아닌데.. 거기에 길들여지면.. 내가 원한 것으로 바뀌죠.. 어떤 것이 먼저고, 어떤게 나중인지에 대한 시간관계에 대해서도 우리는 파악을 잘 못하나봐요.. 잘 못해요.. 먼저 시작된게 먼지 잘 몰라.. 왜 내가 이걸 좋아하는지.. 좋아해서 이걸 보는지.. 이걸 봄으로써 좋아한건지.. 헷갈려.. 봄으로써 좋아한게 맞죠.. 거기에 익숙해져서 좋아한게 맞고.. 사회가 강제를 한다구요.. 사회가 강제를 해요.. 우리는 타자에게 이걸 맡겨버리는거야.. 아 나 대신해줘.. 이렇게.. 그리고 뭐만 하면 돼? 일만 하면 돼.. 그리고 몸은 무슨 명령만 잘 지키면 돼? 영생이란 명령만.. 이러니 대신 믿어줄 사람을 필요로 하고..(대신 믿어줄 사람이 필요하고..) 상징계적 차원에서 우리를.. 압박하고 있으니.. 여기서 나아질 앞날이.. 쉽지 않죠.. 잡신 말고 신이 들어오기 어렵죠.. 우리는 믿음을 포기하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건지 잘 모릅니다.. 잘 몰라요.. 그리고 사회가 믿으라고 하니까.. 포기하지 않을려고 해요.. 잡고 있어야죠.. 사회는 안전망이에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사유를 해보면.. 우리가 믿는 것은.. 아.. 너무나도 이 체제 순응적이고.. 너무나도 인간의 목숨값을 대충 여기는 거에요.. 여기에 주체라는 뭐.. 조금이라도 단어를 그렇게 주에서.. 주체.. 주제도 괜찮아.. 끼어들 자리가 없어.. 예전에.. 옛날 사람들도 그랬대요.. 사원에.. 불교 사원 같은데 가면은.. 이거 쓰잖아.. 뭐.. 대신 믿어주는거야 그게.. 소원 성취해주잖아.. 기와도 올려주고 하잖아.. 우리도 많잖아? 백일 기도 하고.. 대신 믿어주는거지.. 그런데 그거 할 힘도 없어 이제는.. 대신 믿어주는 그거 할 힘도 없어.. 그래서 우리는.. 대신 믿어줄 사람들 자꾸 찾죠.. 이게 정치에도 옮겨 왔어요.. 대한민국은.. 그러니까 대신 정치해주길 원하는거죠.. 안타깝게도.. 그래서 그 현상 중의 하나가 시민 사회의 붕괴에요.. -없어졌지.. -직접 참여가 조금씩 줄고 있어.. 이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그걸.. 비평가들은 이걸 팬텀현상.. 정치적 팬텀현상이라고.. 에이씨.. 시민 사회는 팬텀 현상이 아니야? 홍세화도 팬텀이지.. 우리 때는 팬텀이었잖아? 그게 아니죠.. 그게 아니라 실질적인 나의 정치 참여가 대리자에 의해서 너무나 편해지고 있다는거야.. 정치 참여가 너무 편해지면 안돼.. 공부가 너무 편해지잖아? 공부 아니야.. 운동이 너무 편해지면 운동 아니지.. 힘들어야지 운동이지.. 너무 편해진다는 거야.. 돈만 주면 되는.. 너무 편해져.. 이 너무 편해지는 시대 속에서 정치는 퇴각된다는거지.. 믿음을 포기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가늠할 수 있어야 되는거죠? 그리고 또 하나는.. 그 어려운 것이 얼마나 기쁨일 수 있는 것도 가늠될 수 있는거지.. 자꾸만 힘들다고 그러면 힘든 것만 볼려고 해.. 그러면 연애가 힘들다고 하면.. 연애 안할거야? 사랑이 힘들다고 사랑 안할거냐고.. 그렇죠? 할거잖아요? 담배 피면 수명 줄어든다고 담배 안필거야? 아 담배 피우고 합시다.. 우리.. 담배 한대 피우고 해야지.. 그럼! 담배 피우고 해야지.. 이런 거에요.. 시대 공명으로.. 조국 사태를 통해서.. 담배 한대 피우고.. 믿음이 얼마나.. 기쁜지.. 혹은.. 믿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같은 말입니다.. 에 대해서 톺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시대 공명 시간으로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시대.. 기사 아니고.. 오늘.. 그대가 조국.. 다큐멘터리로 한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시간이 넘더라구요.. 아..이씨.. 안볼 수도 없고.. 빨리 감기로 보다가.. 그래도 놓친 부분이 있으면 안되지 하면서.. 다 봤습니다.. 하여튼.. 보면서.. 조국이 참 불쌍하다.. 생각이.. 와.. 압도적으로 들었습니다.. 똥팔씨는 어때요? -저도 똑같죠 뭐.. -뭐가 제일 불쌍했어요? -저는 그.. 나온 사람들의 증언들.. 보면서.. 야.. 거기.. 그 검사실.. 그 철장문 있잖아요? 그 철장문을 자기가 뭐 띡 누른다음에.. -큰 문이요? 엄청 두꺼운..? -어.. 거기서 나 몇호실에서 왔습니다.. 그.. 참고인 신분으로 왔습니다.. 육중한 철문이.. 자동으로 쫘악.. 열렸다가.. 딱 들어가면서.. 쫙.. 쾅! 하고 닫힌대잖아요? 제가 이번주에.. 저는 그..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으로를 읽었는데.. 장서실로 들어가는.. -아 그 문이죠? - 그 문인거야.. -육중한 문이지.. -그 유사함을 느꼈어요.. 거기(거의?) 금지된 장소.. 혹은 폐쇄된 장소.. -네, 징후적인데요.. 그러니까 똥팔씨가 얘기하니까.. 그게 공포라고 느꼈지만.. 사실은 그 공포 속에서 우리는.. 어떤 종교성을.. 거기서 느낄 수 있었다는 거죠.. -그렇지.. -그러니까 이제.. 보통은 법률가의 세계에 살고있는데.. 초법적인 힘이 거기에 작동하고 있구나.. 라고 하는게.. 이게 공포가 하나의 또 매력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똑같은 입장에서 볼 때.. 이야.. 저 공포를 떠나서.. 한국이 이렇게 작동하던 그 실재계의 문이 열리는 그경험을 한거구나..? 그래서 그분들은 공포에 질려서 말을, 증언을 하잖아요? 공포에 질려서.. 조국 편을 들어가지고.. 공포에 질려서 말하지만 사실은.. 상당히 향유라는 것의 문을 열어버렸구나.. 주이상스의 문을.. 불편한 실재를.. 본 사람들이 있구나.. 그래서.. 그분들이 인생은 바뀌었지만.. 우리가 보기에는 되게 불쌍할지는 몰라도.. 그 스스로 다시 한번 사유해보면.. 자신은 쉽게 열 수 없는.. 그 실재의 문을 연.. 당사자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용기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평상인.. 범인들은.. 상상에서 가능의 영역에서.. 영화를 통해서나 간접체험의 문이잖아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직접의 어떤.. 그 세계에 들어가봤다 하는.. 그런거죠? -똥팔씨는 검사 못만나봤죠? -못만나봤지.. -난 만나봤어.. 똥팔씨는 형사도 못만나봤잖아? -못만나봤지.. -나는 만나봤는데.. 윤석열이 왔던 여주 검사.. 검찰청.. 거기 내가 가봤잖아.. 거기 가봤는데.. 검사가.. 아 검사 만났는데(?말도 안되게?) 되게 착하게 생겼어.. 말도 안되는데.. 자술서를 줘요.. 볼펜하고.. 그 뭐야.. 편지지 비슷한 거.. 그걸 줘.. 그리고 모나미 볼펜 있잖아.. 그리고 나는 또 파란색으로 줬어.. 이 새끼가.. 그래가지고 자기가 이렇게 진술을 쓰는거야.. 그걸 대충 보더니.. 아 뭐 실수하셨네요? 그러면서 벌금 299만원 내라는데.. 아무튼.. 그런데 이게 그런거에요.. 실재라는 문이 이렇게 열릴 때.. 되게 당황하지만.. 그게 별거 아니다 라는 생각도.. 반복해서 경험하다 보면 갖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경험도 소중한 거라는 생각을 해서.. 아 나좀 한번 가봤으면 좋겠는데.. 서울로.. 여주는 너무.. 철문 없어.. -그러니까 김어준 같은 인간은.. 몇번 경험을 하다 보니까.. 그게 별거 아니라는 깡다구가 생긴거지.. -그렇죠.. 별거 아니라는게.. 느껴진거죠.. -내가 가봤는데! 이러면서.. 우스게로.. 완전히.. -그런데 김어준은 많이 쫄 것 같기는 해요.. 우습게 반복한다 하더라도.. 반복 경험을 한다 하더라도.. -자기 지갑이 털리면? -지갑.. -폐쇄? -잊혀지니까.. 지갑도 지갑이지만.. 그 감옥의 기간동안 잊혀질 거거든요.. 우리가 또 오랫동안 누군가를 지켜주지는 않아.. 우리는.. 오랫동안 누군가를 지켜주지 않습니다.. 연예인도 금방금방 대세가 바뀌듯이.. 쉽지 않아요.. 물론 BTS같이 팬텀이 있으면 조금 더 오래 가겠죠? 오래 가겠지.. -아 나.. 그 중에 또 새로운 인물 중에 하나가.. 강성범이.. 언제 또 이쪽으로 가있었지? 깜짝 놀랬어.. -아.. 그거 이동영하고 되게 친했잖아? 옛날에 갔는데? -아.. 그쪽에 크게 관심을 두고있지 않으니까.. -아.. 우리 촛불집회 갔을 때 없었나? 나 그때.. 조국 촛불집회 갔을 때.. 강성범.. 안나왔었나? 되게 열심히 참여했어요.. 아무튼.. 나오기도 하고.. 집회에.. 연사로..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도 사실 재기한거죠? 실재계의 문에 가까이 들어와서.. 잊혀져야 될 연예인인데.. 부활했지.. 잘 부활한거지 뭘.. 그런 식으로.. 정우성도 계속 부활했잖아.. 정우성도 검사 영화 하나 찍어놓고.. 깨달음이 컸나봐.. 더 킹이라고 있어요.. 영화.. 그.. 나도 외떨한테 들어서 알게 됐는데.. 미리보기 유튜브 많잖아요? 이야.. 똑같애.. 이 검사랑.. 똑같애.. 더 킹이라고 정우성 나오는 영화 있어요. 똑같은데 너무 똑같은데 현실감이 떨어져요.. 진짜 너무 똑같애.. 그대로 썼어.. 너무 똑같애가지고.. 깡패를 이용하는 검사라든가.. 막.. 그다음에 이슈를 이슈로 덮는 것.. 거기서 나와요.. 기자들한테.. 야.. 검사가 이거 터트린대.. 스탠드 업!! 이러면서 기자들이 막 뛰어나가.. 똑같애.. 똑같은데.. 그게 이 세계를 움직이는 질서죠.. 설마 하는 것에 진짜가 있죠.. 사실은 이 그대가 조국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보고자 하는 것..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검찰을 의적으로 만드는 아주 오랫동안 매스미디어의 힘이 있었습니다.. 정치꾼 나쁜놈.. 검사 의적.. 이게 이 괴물을 탄생시켰죠.. 이게.. 우리는 거기서 향유했죠.. 향유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아 의적이 살아있네? 홍길동이 있구나.. -그게 검사였지.. -네, 그런데 초법적인게 있어야지만.. 그 의적들은 작동할 수 있거든요? 초법적인 권한.. 그런데 초법적인 권한이 남아 있는 사람이.. 자본가 빼고.. 없잖아? 이제는..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잖아요.. 이 세계는 자본가가 지배하고 있는데.. 자본가를 맞짱 뜰 수 있는 그 초법적인 인사는 검찰 밖에 없는거야.. 그래서 걔한테 투사시켜가지고.. 우리는 걔를 홍길동으로 만들었죠.. 원래 괴물인데.. 윤석열이야.. 그 뚱뚱한 새끼가 어떻게 홍길동을 해? 술이나 쳐먹지.. 이렇게 된거에요.. 그러니까 궁금한게.. 저는 궁금했던 게 그거에요.. 사람들은 왜 이렇게.. 검사를 그렇게 관심을 두는가.. 좋아하고 나빠하고가 아니라.. 엄청나게 관심을 둬요.. 검사에게.. -거기서 정의를 찾나? 정의라는 믿음을 찾나? -그러니까 아까 실재계의 문.. 공포라고 얘기 했지만, 사실은 그 실재란 문을 누구라도 열고 싶다는 거에요.. 믿음의 차원에서 열고 싶다는거죠.. 그런데 그걸 열면 어떻게 돼? 엄청난 고통이 들어오는 거야.. 또 하나는.. 이 세계에 실재가.. 진짜가.. 호명된 질서들이.. 이게 보이는거죠.. 그걸 감당해야 되니까.. 구원자를 찾고 싶은거지.. 그래서 그 구원자를 찾았을 때.. 제대로 찾았을 때 우리는 거기서 엄청난 극도의 쾌락을 느낄 수 있는데.. 지금 못찾았잖아.. 그 구원자를.. 그래가지고 이재명이라는 구원자가 나타났는데.. 실패했잖아.. 이 상실감이 큰거죠.. 그런데 그 상실감은 또 메꿔질꺼에요..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 홍길동이라는 존재.. 의적.. 이 초법적인 권한.. 이것은 이 세계를 지탱하는 어떤 힘입니다.. 그리고 그 힘이 다른 쪽으로 이용되면.. 제대로 우리가 인식하지 못해서 다른 쪽으로 이용되면.. 괴물과 같은 존재들이.. 탄생해서.. 역사를 퇴보시킬거에요.. 이게 오늘날의 사태죠.. 그런데 핵심은 이겁니다.. 왜 우리가 윤석열을 발굴했는가? 그 불편한 질문을 하고 시작해야 돼요.. 똥팔씨 왜 우리 윤석열을 발굴했을까요? 우리가.. 이미 검찰 내부에서도.. 외부에서도 다 알고 있었어요.. 윤석열은 나쁜 놈이다.. 기회주의자다.. 모르는 사람이 없었어.. 다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뉴스타파가.. 막 보도했잖아.. 그 비리에 대해서.. 그래가지고 뉴스타파 망할 뻔 했어요.. 기억이 아물아물 하지만.. 우리는 망할 뻔 했다고.. 왜 문재인 정부 그것.. 그 개혁 노선에 브레이크를 거냐..? 그래서 망할 뻔 했다고.. 그런데 그게 사실이었지 그게.. 그러면 질문해 봐야돼.. 우리는 왜 윤석열을 발탁했는가? 여기가 핵심입니다.. 그 문을 열었을 때 공포를 느꼈던 조국의 편..을 들었던.. 증언자들하고.. 똑같은 건데요.. 저는 우리가 이렇게 막강한 권력에 쫄아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쉽게 쪼는 인간들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쫄았다고 연기해야지 동정표가 많아진다는 것도 알고 있다 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조국을 발탁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검찰 조직이 너무 더럽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복수가 두려워.. 그렇죠? 그러면 대리해서 복수해줄 수 있는.. 이 사람이 필요했던 거에요.. 저 같으면 안그랬을 겁니다.. 나같으면 영삼이형처럼 했을거야.. 그런데 분명히 대리자를 필요로 했다고.. 또 대리자를 필요로해.. -대리자를 필요로 해야지만 합법적이라고 하는 것을 쓸 수 있으니까 -도망갈 구석이 나오니까.. 공포에 질려서 그런 거에요.. 무서우니까.. 실재라고 하는 그 문이 무서운거에요.. 그래서 그 문에서 놀라워하는(?놀아나는?) 그 비용이 감당하기가 어려운거야.. 그래서 누가 대신 감당해줬으면 좋겠던거지.. 그래서 괴물을 발탁한거죠.. 그런데 분명히 발탁됐을 때 우리는 이미 알고 있었어.. 뭘 알고 있었어? 검찰 개혁 안되겠구나.. 그래서 검사 누구냐? 임은정 검사가.. 그래가지고 페이스 북에 막 열심히 썼어.. 이 정부가 지금 검찰 개혁 아하겠다는 거구나.. 막 열심히 썼다고.. 그 특수부에서 나쁜.. 그 소문을 받았던 사람들이 자꾸만 승진을 하는 그 케이스들을 보고.. 검찰 개혁 끝났구나.. 하는 생각들을 막 올렸다니까? 페이스북에.. 그래서 아.. 이 아줌마 무슨 얘기하나? 하고 라고.. 또 댓글이 엄청 달렸다고.. 지금 지나보니까 이렇게 이야기(?이해?)하지..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야 돼요.. 민주당 세력들이 지금 정확하게 비용을 감당할려고 하지 않는구나.. 비용을 감당하면서 정치할려고 하지 않는구나.. 다른 말로는 비겁하구나.. 라는 생각도.. 분명히 해야 돼요.. 그래서 저는 조국이 너무 불쌍해요.. 지금.. -비용의 희생양이야? -네, 비용의 희생양입니다.. 너무 불쌍합니다.. 그가 먹는 그 밥이.. 와.. 씨.. 그 목구멍으로 넘어갈 때 그 깔깔함이 걸리 것 아닙니까? 마른 반찬에.. 반찬 덜어내지도 않고.. 그 플라스틱 용기에 대충 해가지고.. 계란 후라이도 한 두개 해가지고.. 또 혼자 살면 알아.. 계란 두개 해야돼.. 하나는 안해 절대.. 그다음에 노른자 꼭 터트려.. 혼자.. 아우.. 너무 공감이 돼.. 혼자 자취를 하다보면요.. 노른자를 터트려서 먹어요.. 그.. 그리고 같이 살.. 같이 먹잖아요? 노른자를 완숙으로 먹어.. 왜그럴 것 같애요? 아니요.. 노른자를 비벼.. -한면만 익히는거야? -네, 한면만 익혀가지고.. 같이 먹을 때는 반숙으로 먹어요.. 노른자를 안익혀가지고.. 그런데 혼자 있을 때는 그것을 터트려서 먹어요.. 왜그런지 알아요? 귀찮으니까.. 그 노른자를 살릴려면.. 계란 후라이에 정성이 들어가야 돼.. 그렇죠? 정성이.. 까딱하면 터져.. 그렇기 때문에 자취하는 사람은 귀찮아.. 먹는 것 자체가.. 그래서 터트려버리는거지.. 물론 똥팔씨같이 잘해먹는 것 좋아하는 사람은 잘 살리겠지만.. -그렇지.. 나는 늘 살려 먹지.. 우리집 애들한테 그 모양 그대로..ㅇㅇㅇ( 살려서?).. -그렇지.. 그렇지만.. 먹는게 귀찮은.. 혼자의 외로움에 있었던 사람은.. 그게 이해돼요.. 귀찮은거야.. 그리고 저는 달걀 후라이를.. 그 껍질을 깔 때.. 한 손으로 해요.. 한 손으로.. 보통은 숟가락으로 톡톡 한다음에 이렇게 두손으로 하잖아요? 저는 후라이팬 거기 위에다가 한손으로 착 합니다. 이렇게.. 정확하게 한 손으로 탁 하고도 노른자 안깨져요.. 이거 왜 한손으로 할 수 있었냐? 닭갈비 집에서 일하면서.. 한 쪽에는 이제.. 밥을 비빌 것을 이렇게 올려놓고.. 한 쪽에는 계란 털(?풀?)어서 이렇게 해야되기 때문에.. 한 손으로 이렇게 익숙해서(익숙해지게) 배운겁니다.. 이게.. 그러면서 깨닫게 됐어요.. 이게 얼마나 편하다는 것을.. 이게 진짜 편하구나.. 깨닫게 됐어요.. 그런데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이것을 깨닫는 데에는 어떤 일종의 요구가 있어야 되죠? 압박.. 그렇죠? 계란 노른자를 살리는데에도.. 어떤 일종의 압박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쉼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 압박이 너무 고돼.. 그래서 계란 노른자를 살려서 못먹는거라.. 그래서 혼자 자취하는 친구들을 보면.. 커피는 먹고 싶은데.. 인스턴트 싫어서 캡슐커피를 먹어요.. 캡슐 커피가 그렇게 잘나가..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홈바리스타 해가지고 또 해먹을래니까.. 힘들어.. -귀찮지.. 먹고나면 치우고 막.. 하나하나 정리하고 해야되니까.. -네, 그래서 스타벅스 가서 사서.. -제일 편하지.. -그래서 들고와서 이렇게 버립니다.. 그 압박을 견디지 못하는거지.. 그런데 철제문 같은 것도 그런 압박입니다.. 그런데 그거.. 나는 궁금해 죽겠어.. 그 문 얘기하니까.. 육중한 문 얘기하니까.. 똑같은 거에요..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으로에 나왔던 그 서구의 문과.. 똑같은 문이라고.. 그게 실재의 문이에요.. 열면은 뭐가 있을지 모르는데.. 진짜 궁금한거야.. 그것은 뭔가를 거는 사람 만이 열 수 있는거지.. 그러니까 믿음을.. 아주 꼭대기까지 이해한 사람만이 그것을 할 수있죠.. 조국을 믿지 않으면 그런 증언을 할 수가 없죠.. 그게 믿음의 힘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믿음의 힘은 우리가.. 아주 깊이있게 장착해야 되는거죠.. 조국을 지켜줬던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자기를 포기하면서 지켜줬던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은.. 조국이 그래도 제대로 살았다는거지.. 나쁘지 않게 살았다는 거에요.. 내가 그랬다면 아무도 안지켜줬을 건데.. 저는 부럽습니다.. 친절한 조국씨.. -그래도 자기 딸이 원망하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 전화통화하는 것 보니까.. 뭐 설정은 아니겠죠..? -네, 원망하지는 않을 거에요.. 그 정도 수준은 되니까요.. 다만 나는 그.. 안타까운게..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공부를 한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최고 수준의 명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죠.. 그런데 그 집이.. 참.. -초라해? 책 한 권 없어? -아.. 책은 있어요.. 조금 있더라고.. 쪼금 있는데.. 야.. 쫌.. -그게 책이 아니고.. 저기 참고서 같은 건데? -아니, 책도 있어요.. 옆으로 해서 측면으로 잘 보면.. 측면으로 있어.. 아.. 그게.. 좀.. 안타까웠어요.. 그렇게 사는 것 자체가.. 좀 안타까워.. 되게 조그만 아파트잖아요? 시골로 오면 궁전을 지을 수 있는데.. 왜 거기서 그래? 참 안타까워요.. 그게.. 내가 설계해줄게.. 안타까워.. 그래서.. 왜 이런 사태들이.. 명령들이.. 지속되고 있는지.. 그리고.. 거기서 살아야지만 된다는 명령에 순응하는.. 복종하는 거잖아요? 그걸 저항 못하는거죠? 서초동의 그 작은 아파트에.. 살아야지만.. 자기의 명성이 유지될 수 있다라는.. 명령에 충실한거잖아? 잘못된 신을 믿는거지.. 좀.. 그게 안타까웠어요.. 이게.. 이건 자본이지만.. 안타깝습니다.. 오늘 얘기할 주제하고 관계 없어요.. 오늘 얘기할 주제는 이겁니다.. 그.. 다큐멘터리 영화 처음 시작 부분에 나오죠..? 그러니까 로버트 잭슨의 연설문.. 1940년에 했던 연설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검사는 피고인을 고를 수 있다.. 기소할 사건이 아니라 사람을 고르는 것이다.. 거기에 검사의 가장 위험한 권력이 있다.. 여기..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게.. 되게 듣기 좋고.. 와.. 맞아.. 이거 검찰개혁 해야지.. 이렇게 생각하잖아? 그런데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거야말로 이런 초법적 권력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는 아닌가? 이 세계를 변화시키려면.. 이런 월권적이고 초법적 권력이 필요한 건 아닌가? 라는 겁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 피고인을 고를 수 있다는 거에요.. 피고인을.. 만약에 우리가 검사를 좋아하는 이유야 이게.. 피고인을 고를 수 있다는게 뭐냐하면.. 아무리 강적이라도.. 고를 수 있다는 거지.. 약자라도 약자만 고르는게 아니라.. 그리고 더 재밌는 것은 검사가 강적을 골랐을 때 그가 느끼는 그 쾌활함.. 쾌락.. 이겁니다.. 실제로 윤석열이 복귀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뭔지 알아요? -강적하고 싸워서.. -삼성.. 주진우가.. 막 삼성 자료 풀었잖아.. 그거 어디서 나왔냐 임마? 그거 어디서 나왔어? -검사들하고 친해서 나온거지.. -그렇지.. 저기서 나온거야.. -특수부들하고 친하잖아 또.. -그게 누굴까? 얘기 안했어요 저는.. 누굴까..? 거기서 나온거야.. 그렇게 불리면서.. 불법 승계.. 이렇게 뿌리면서.. 삼성을 쥐어 잡았지.. 나 건드리면 죽는다? 이렇게.. 딱 잡았지.. 이러면서 복귀했죠.. 복귀해.. 안타깝게도 그랬어요.. 실제로.. 이 말은.. 뭔가 세계를 겨냥하고, 세계를 변화시키려면.. 실재계의 문을 열어야 되는데.. 그 육중한 문을.. 누가 어떻게 했는지 몰라도 조국이 열었어 그걸.. 그러면 저는 반대로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시작합니다.. 여기서부터.. 우리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그 다음의 신화.. 좋은 나라로 가는 신화.. 이게 촛불을 통해서 부활한거잖아요? 이게 될 뻔 했지? 될 뻔 했어.. 그런데 안됐잖아? 그렇죠? 될 뻔 하다가 안되면 어때? -쫄겠지.. 아, 실재계의 문 앞에서 망설이지 않을까? -미련이 남잖아.. 미련이.. 망설임보다 미련.. 그 미련을 잘 승화시킬 수만 있다면.. 사실은 이 개혁은 실패한 개혁이 아닐 수 있다.. 이게 핵심입니다.. -유효하다? -네. 유효하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이제 조국은 아무나 건드릴 수 있는 수준의 인간이 아닙니다.. 이 말은.. 아.. 나는.. 그 문을 열고 싶은 인간으로 탈바꿈했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검찰은.. 고를 수 있다고 그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검찰은.. 힘 있는 사람 말고.. 이 민주든.. 진보든.. 상관 없이.. 또 다른 사람을 고를 수 있다고.. 그걸 이용해야 돼.. 그걸.. 그다음에.. 그러면 검찰에 대한 좋은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어요? 좋은 사회를 만들고.. 좋은 사회를 만들고.. 검찰 개혁을 누누이 얘기하지만.. 검찰 개혁이 민생하고 관계 없어.. 국회하고 관계있어.. 국회하고.. 그런데 국회가 민생하고 관계 있나? 없잖아요? 그러면 민생하고 관계있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돼? 국회를 쫄게 해야죠.. 그래서 우리는 제3당으로서의 정무적 관점에서 검찰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왜냐하면 그게 실재계의 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실재.. 이.. 아주 세련되게 만드는 이 상징적인 세계에서.. 이 상징계의 질서를 파괴할 수 있는 힘은.. 이제는 없어요.. 없어.. 없다고.. 실제로 검찰이 민주주의에.. 기여한 바가.. 있어? 없어? 있어! 있어~ 이게.. 골때린거야.. 하나회 누가 작살냈어? 하나회.. 검찰이 작살냈어.. 그러면서 검찰이 커진거에요.. -영삼이형때..? -네, 영삼이 형때.. 영삼이 형이 검찰이랑 손잡고.. 하나회 박살내! 내가 책임져줄게! 그래서 그때부터 검찰이 힘을 갖고, 하나회 박살내고 이 수준까지 온거에요.. -그 전에는 진짜.. 군부 시절때는 아무것도 아니었지..? -그렇지.. 아무것도 아니었다니까? 늘 얘기하지만.. 이제야 얘기하대.. 다른 사람들이.. 웃겨.. 그건 뭐냐하면.. 어떤 권력과 사회 개혁을 위해서라도(?).. 친위대가 필요하다는 거야.. 친위대가.. 그러면 이용해야 된다니까? 얘네들은 고를 수 있다니까? 그리고 얼마나 많은 검사들이.. 자기가 하나회 때려잡고.. 문재인 때려잡고.. 이러면서 자기가.. 우뚝 서는 것을 경험했어? 얼마나 많은 검사들이 그걸 지키고 있을까? 이걸.. 나도 하나만 걸려라.. 하고 있다고.. 이걸 이용할 수 있을 때.. 이게 정치입니다.. 실재계의 문을 여는 것.. 그 육중하고 묵중한 문을 여는 것.. 위험하죠? 위험해야 바뀌어.. 우리는 바짝 쫄고 있다고.. 너무 무서웠어요.. 아.. 말 안해도 될까요? 말하면 어때? 이렇게 그 영화에 나와.. 너무 무시하는 말을 들어서.. 모욕적인 말을.. 그 모욕을 다시 상상하는게 어려워서 마을 못하겠다고 그래.. 나처럼 욕 했을까? 거짓말 하고 있어.. 이쒸.. 그 모욕을 경험하지 않는 따듯한 세상에 살고있다고 믿고 있는 거에요.. 거기에 나오는 사람들 다.. 586이잖아? 사회가 그렇게 아름답게 만들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 니네 다 살만한 애들이니까 그렇지.. 저기 가봐.. 씨.. 시골.. 시골학교 애들.. 정글과 다름없어.. 애들 말하는 수준이 씨.. 그리고 걔네들 힙합 들고 다녀.. 욕이 아주 생활화야.. 라임을 맞추지.. 이게 세상이에요.. 이게.. 이게 진짜 리얼리티의 세상입니다.. 그 문을 열려면 우리는 정치는 이런 식으로.. 불편한 사람만 제거한다고 사회가 안바뀌어요.. 윤석열만 제거한다고 사회가 바뀌는게 아닙니다.. 검을.. 정확하게 겨눠야돼.. 약자를.. 망가뜨리는 사람에게로.. 실제로 최저임금이 만원 될 뻔 했잖아? 우리가 조금만 더 나갔으면.. 만원 넘었어.. 못됐잖아..? 최저 임금이 만원이 못된 이유는 뭐에요? 기본적으로.. -자본가들이 쥐어 흔들고 있으니까 그렇지.. -우리의 응집력이 부족했기 때문이잖아.. 우리의 응집력이 부족했기 때문이야.. 다른게 뭐가 있어? 없어.. 자, 그러면.. 군부가 어떻게 날라갔어? 군부가.. 체계적 법과 절차에 따라서 날라갔나? -그렇진 않지.. -그렇죠? 절대 그렇지 않죠? 경찰이 어떻게 이렇게 친절해 졌어? 노무현이 때려 잡았잖아.. 노무현이 어떻게 때려잡았는지 알아? 경찰의 비리를.. 씨.. 싹 잡아들였어.. 그 전에는 딱지를 뗄 때.. 꼬깃꼬깃.. 우리 운전할 때 그러잖아? 3만원을 접고 다녔어.. 주머니에.. 걸리면.. 아이씨.. 걸리면 뭐했어? 면허증 뒤에 항상 있었잖아? 3만원.. 나만 있었나? 그거 빼가지고 이렇게 쭉 주면.. 그냥 갔다고.. 실제로 그게 우리의 사회였어요.. 그런데 어떻게 됐어? 감봉을 시켜버렸지.. 걸리면? 무조건 감봉.. 씨.. 이랬더니 경찰이 어떻게 됐어? 착해졌지.. 왜? 걸리면 감봉이니까.. 그다음에 cctv엄청 달았지? 이러니까 친절해진거야.. 강제에요.. 친위대들이 하는거야.. -요즘에 경찰.. 강압진압이.. 유독 많이 나오더라고.. -강압진압이 유독 많이 나오는 이유는.. 검찰이 이제 경찰을 견제할려고 하는거죠? -정치권이 또 그렇게 하고 있지.. -네.. 정치권이 또 그렇게 하고 있는거죠? 그러면 검찰의 힘을 빼고 경찰의 힘을 높이면, 민생이 나아지나? 아니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권력의 개편 위에서는 실재계의 문을 열어야 되고.. 실재계의 문은 혼자 못엽니다.. 따라서 친위대가 필요해요.. 친위대.. 그래서 모든 정치는 가족 정치로 가는거야.. 그리고 그 친위대는 막강한 친위대여야 되고.. 이념으로 무장한 종교성을 갖고 있는 친위대여야 됩니다.. 만약에 그 믿음이 부족하면.. 레닌 다음에.. 스탈린이 나왔듯.. 그렇죠? 그다음에 문재인 다음에.. 윤석열이 나왔듯.. 이렇게 반동이 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오히려 지금 메뚝씨가 얘기하는 것 중에.. 가장 꼬집은 것은 시스템화가 더.. 민주적인 것 같은데.. 더.. 이게.. 훨씬 더 사회비용을 치러야되는 후폭풍이 더 강하다? -우리에게는.. -라고 얘기하는 것과 같을 수도 있겠네요.. -그렇죠.. 이 시스템이 견고하면 견고화 될수록.. 그 시스템을 이용하는 메뉴얼이 더 견고화되고.. 그 메뉴얼이 견고화될수록.. 약자와 강자와는 더 분리되는 거에요.. 그래서 지금 조국이 말하잖아요? 영화에서.. 3년 째고.. 자기는 귀향살이를 보낸 사람이라고.. 귀향이라고.. 귀향을 갖고(?가고?) 있다고.. (?) 저는 귀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귀향은 진짜 서울에서 바깥으로 가야지.. 당신은 귀향이 아니라.. 파문..! 파문당한거야.. 파문당했을 때.. 어떻게 복권했는지 중세 사람들한테 배우면 되지.. 파문 당했을 때.. 오컴도 어떻게 됐어? 뭐했어? 열심히 편지를 썼지.. 누구한데? 실력자들한테.. 그 실질적인 권력에 자기 친위대를 만들려고 애를 써야 되는데.. 이게 정치인데..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주홍글씨를 입혔잖아요? 그런데 주홍글씨가.. 이 옷 속에.. 안보일 때는 괜찮은데.. 이게 밖으로 드러났을 때.. 사람들한테 엄청 욕먹을 것 같잖아요? 그런데 이 주홍글씨가 오히려 자기를.. 나는 탄압받은 인간이라는 사실로 증명하는 증명서로 쓸 수 있다니까? 여기에 민주당이 계속 무력했어.. 김대중만 성공시켰지 이걸.. 이걸.. 주홍글씨를.. 김대중은 더 악조건 속에서도 성공시켰잖아? 노무현도 성공시켰지.. 주홍글씨를.. 그렇죠? 무엇을 걸고? 목숨 걸고.. 그래서 이 실재계의 문이 열렸으니.. 파문당한 조국에게 저는 요구를 합니다.. 물론 안들을 테지만.. 실질적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새로운 지도를 그렸으면 좋겠습니다. 실재로 우리나라를 바꾸게 할 수 있어.. 누구나 실재계의 질서를.. 상징계의 질서를 바꿀려면.. 라캉을 좀 더 설명합시다.. 라캉은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로 우리 세계가 구조화돼있다고 했어.. 그렇죠? 그러면서 상상계를 움직이는 것은 상징계 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상상하고 있는 모든 것은.. 시대의 상징에 의해서 명령받은 거라고.. 이해가 갔죠? 그게 도둑맞은 편지의 기표고.. 벌어라, 즐겨라.. 하는 명령이고.. 대타자고.. 이런 거에요.. 그러니까 게임할래, 쇼핑할래.. 이런거.. 이 명령이 이게 상징적 질서라구요.. 그러면 상징계 질서가 너무 폭력적이면.. 이걸 어떻게 바꾸냐? 실재계의 질서로 바꿀 수 있어.. 그러면 실재계의 질서는 뭐냐? 상징계의 질서와 다른거에요.. 초법적인 것.. 그렇죠? 카이사르가 왜 영웅이 됐어? -초법적이어서? -그렇지..그리고 뭘 알았어? 카이사르는? 정확하게 대중이 뭘 원하는지를 알았죠.. 여기서 대중은 다수입니다.. 다수야.. 예수가 왜 메시아가 됐어? 정확하게 알았죠.. 뭘? 다수가 뭘 원하는지.. 예수가 법을 지켰냐? 걔 위법자야.. 걔 파문당한 애야.. 위법자라고.. 모든 영웅과 모든 성직자는 위법자입니다.. 탈법자고.. 그래서.. 그들은 자기의 위법과 탈법을 무지르면서 상징계의 질서를 바꾸면서 자기가 명성을 얻고 영웅이 되고 정치를 하는겁니다.. 따라서 내가 파문을 받았다.. 그 초법적 깡패로 인해서? 깡패는 누가 막아? 군인이 막아야죠.. 군인이라는건 뭐야? 공권력.. 그러니까 공권력 중에.. 분명히.. 나를 위해서.. 혹은 다수로 작용하는 이 여론전을 위해서.. 승부를 걸 놈들이 있단 말이야.. 그들을.. 잘.. 친하게.. 배합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검사는.. 검사장이 54명이래요.. 이게 차관급이에요.. 54명.. 말도 안되는 권력이죠.. 사실은.. 왜 검사장이 차관급인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차관급일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평검사가 경찰서장이랑 동급이거든.. 평검사가 검찰서장이랑 동급이야.. 그렇죠? 그럼 부장검사는 어떻게 돼? 야.. 이게 치환 가면 막 계속(?) 올라가야 되잖아.. 그러면 동급을 이렇게 맞출려면? 경찰 청장이? 청장은? 검사장이랑 동급이고.. 경찰청장과 동급인 애가 몇명이야? 54명.. 사실은 그런데 경찰청장도 장관급이죠? 검찰총장이 더 위에 있으니까.. 이게 말이 안되는 권력이죠.. 그런데 이 권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유일하게 알아본 사람은.. 안타깝게도 영삼이형이었다.. 영삼이형이었다.. 이들이 날라가면.. 이제는.. 숫자놀이에 불과한.. 상징계적 질서에서 계속 싸울겁니다.. 미국.. 일본.. 이 날라가면.. 더 이상.. 이 국회 권력에.. 자본화에.. 견제될 세력은 없어져요.. 오히려.. 그래서 저는.. 검찰개혁의 핵심은.. 검사에게.. 정의감을 심어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자.. 다시.. 영삼이형이 검사를 이용해서 하나회를 날릴 때.. 검사들은 출세욕으로만 했을까? 무서워했어 그때.. 겁내 쫄았다고.. 검사들.. 원래는 드러운 일들은 누가 다했는데? 경찰이 다 했는데.. 총들고 있는 애를 잡아넣으래니.. 검사들 어때? 아이씨 왜 날 시켜.. 나 안하고 싶은데.. 이랬다고.. 그런데 몇몇 또라이들이.. 이거 뭔가 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 그게 오늘날의 특수부 인거죠.. 오늘날의 특수부 애들.. 이렇게 승부를 걸어야 되는거야.. 그러면 친위대를 양성해야 되는데.. 그 친위대를 양성하려면.. 어떤 실력을 갖고있어야 되는지를.. 파문당한 그 순간에 고민했으면 좋겠다.. 이건 제 요구입니다.. 이게 세계를 구하는.. 좋은 사회가 될 것 같은.. 우리의 미련을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인데.. 쓰읍.. 안할 것 같지? 안할 것 같애.. 안타깝게도.. 그래서 지금.. 많아요.. 정치권에 이제 데뷔한 민주당 계열들이 많잖아? 그들이 친한.. 공권력들도 되게 많거든요.. 국세청.. 그다음에 경찰조직, 검찰조직.. 많거든요.. 이들을.. 이들 같이 규합.. 모아야 돼요.. 그거 조금만 모으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는.. 우리가 우리 법 연구회 같은 데에서 잘 봤잖아요? 그다음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인 모임.. 민변.. 이게 뭐 몇명 되지도 않아.. 민변이 무슨 힘이 있는데? 그런데 조직이 있으니까 어떤 힘을 갖고있는지 봤잖아.. 그들이 다 나왔어! 이제 나올 애가 없어.. 나올 애가.. 국회의원 될 애가 없어.. 응? 다 돼가지고.. 봤잖아.. 그러니까 그런 조직을.. 레닌을 통해서 배워야 되는거에요.. 레닌이 혁명을.. 이런 비슷한.. 백군을 물리칠려고 할때.. 사람들은 다 백군을 죽이는데에.. 막 혈안이 돼있을 때.. 레닌이 했을 때.. 뭐냐? 어떻게 앞날을 관리할 것인가.. 전략을 짰죠.. 조직의 계보들을.. 그다음에 10월 혁명에 성공하고 난 다음에 레닌이 한 일이 뭐냐? 야, 그러면 어떻게 제도를 만들지? 결혼식은 교회에서 못하는데 신이 죽었으니까.. 그러면 어디에서 해야 되냐? 어? 집은 이제.. 가부장 질서가 붕괴될건데.. 집은 어떻게 디자인해야 되지? 그다음에 이제.. 산업화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산업화가 이루어진 다음에 공장같이.. 그러니까 일하는 데와 주거가 분리돼야 되는데.. 그러면 마을의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어야 되나? 교육과정은 교과서는 뭘 가르쳐야 되지? 이제? 이런 고민을 했다는거지.. 그건 레닌을 통해서 저는.. 파문당한 조국이 배웠으면 좋겠다는게.. 안타깝게도 586 세대들은.. 레닌도 안읽고.. 신기하게도.. 그 교조적 맑시즘 읽다가.. 맑스는 끝났는가? 하고 들뢰즈 책 대충 폈다가.. 접어버리고 또 불교해.. 이렇게 불교.. 명상하고.. 치료 받고.. 그래서 영화에서 조국도 얘기하죠.. 이 사태가 끝나면 자기도.. 친한 심리학자들 있는 데 가서.. 치료를 좀 받겠다.. -상담받겠다.. -상담 받지마! 상담을 왜 받어? 그만큼 배웠는데.. 프로이트가 누구한테 상담 받는다? 이상하잖아? 라캉이 나좀 상담좀 해줘! 이상하지? 이상해.. 지식인이라면.. 지식인이잖아? 우리 시대의 최고의 법학자라면.. 누군가를 상담을 해줘야지.. 분석가가 돼야지.. 왜 자꾸 치료받을려고 하는지.. 그건.. 조국이 이런 얘기 했어요.. 개혁할 때.. 서해맹산이라는 말을 했어.. 서해맹산이 뭐냐하면.. 바다에 서약하니 물고기가 용(왕?)이 감동하고.. 산에 맹세하니 초목이 아는구나! 말만 하지 말고! 서해맹산을 해야지.. (ㅋㅋ) 서해맹산을 할려면 어떻게 해야돼요? 초법적인 권력.. 메시아가 되라고! 시대(세대?)가 나를 메시아로 만들어 주잖아? 내가 메시아가 되면 되지! 다스뵈이다도 나가고! 메시아가 돼! 조국이 파문당한 이유가 있어요.. 결정적인 단서.. 뭔지 알아요? 조국이 이렇게까지 안나갈 수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이렇게 나갔어.. 뭔줄 알아? SNS.. SNS만 안했어요.. 이렇게 커지진 않았어.. SNS를 하는 바람에 이렇게 커진거야.. 그러면 다스뵈이다 나가면 더 커질 거 아냐? 이렇게 메시아는 도래하는 거에요.. 비겁하면 안돼.. 사람들이.. 만약에 상상해봐요.. 조국이 세를 더 불려가지고.. 지지를 더 받아.. 엄청 커져.. 엄청 커진 다음에 이재명하고 엄청난 스타가 되겠죠? 그러면 줄 설껄? 공권력이 줄 서지 않을까? -그걸 이용해라? -어, 그걸 이용해라.. 안할 것 같다.. 안할 것 같은데.. 실재계는.. -아니, 조국은 시스템론자라고 나는 확신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네.. -아.. 어려워.. 그래서.. 이재명이 매력적인 이유는.. 시스템을 초월해버리잖아? 그렇죠? 그래서 그걸 자기가 거친.. 거칠잖아.. 나처럼.. 걔도.. 거친 모든 것을 다 엎어버렸잖아요.. 초법적인게.. 이걸 배워야 돼.. 너무 착해.. 이씨.. 김진태가 한 말이 있어요.. 김진태가..뭐라그랬냐면.. -그 또라이새끼가..? -어 김진태가 말한거야.. 조국은 이석기보다 위험한 인물이다.. 맞아! 김진태가 진리를 말했잖아.. 진리를 드러냈어.. 이것은 마치 강도가 경찰청장이 되는 것과 같다.. 이게 정치야! 우리는 길거리 시위자가 대통령을 하는게 혁명이라고 하죠? 감히 노동자가 왕이 되는게 혁명 아니야? 그러니까 조국은 이석기보다 위험한 인물 맞아.. 우리의 메시야! 그렇기 때문에.. 이 만들어지는 이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진짜 목숨 한번 걸어봅시다.. 좋은 나라 라는.. 이 문이 열립니다.. 저는 그렇게 부탁하고 싶어요.. 오히려.. 이거 기회 아닙니까? 그리고 이건 쾌락이야.. 담배를 안피니까 쾌락을 못느끼잖아? 씨.. 담배를 펴야지 쾌락을 느끼는데! -저는 중세의 움베르트 에코 책을 보면서.. 그 중세에.. 마녀사냥.. 이단자들을 이제 쫓는.. 이 이단자들을 심판하는.. 그 심판관들이 이렇게 돌아다니잖아요? 그것을 보면서 아 우리 검사들하고 비슷하다.. -도미니코회 애들이 했던거.. 그런데 거기서는 프란치스코회 애들이죠..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이죠.. -수도사들.. 그러니까.. 윌리엄.. 걔가 윌리엄이지? 걔가 있으니까.. 프란치스코회 걔도 심판관으로 다니긴 하지만.. -그러니까 프란치스코회죠.. 원래는 도미니코회인데.. 맞아요.. -그래서 그 어떤 조직, 그.. 교회라는 사회.. 우리를 지키기 위해서 그 이단들을 처벌하는 그 심판관들의 모습과 또 우리 지금이 항상 그.. 어떤 지배세력의 파수꾼이 되는.. 우리 검사들하고.. 비슷한 측면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있어요. 제가 논증과 입증의 차이에 대한 설명을 한 적이 있어요.. 논증과 입증의 차이.. 이 정치는.. 입증하는 것이지 절대 논증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거기서는 논리가 필요한게 아니라 설득력이 필요한거에요.. 이해했죠? -맞죠.. -그래서 성경은 논리적인 책이 아니야.. 설득, 입증하는 책이지.. 이것은 증명.. 논증하는 책이 아니에요.. 입증하는 책이지.. 그래서 이것을 논증할려고 하면 파문당했다고.. 닫아야 될 때 마다..(?) 그런데 조국이 SNS라는 걸 했잖아? 사실은 조국이 SNS를 했다는 것은.. 자기도.. 뭐라는 거? 메시아가 되고 싶다는.. 현실정치를 하고 싶다는 열망 속에서 나온거잖아요? -그렇지.. 지지자들을 모으는 거였지.. -그러니까.. 반항정신 아냐? 이거.. 아이.. 더 해.. 반항을 할려면.. 화끈하게.. 문을 열었으면 다열어.. 조금만 열다 말지 말고.. 이게 제가 말하는 말의 핵심입니다.. 논리가 중요한게 아니라니까? 입증할려면? 설득해야돼.. 설득해야.. 설득은 논리를 먹어버려요.. 신앙은 오성을 먹어버린다고.. 그것을 이용해야 돼요.. 그것을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꾸 힘들어하지 말어.. 그거.. 힘든게 안들려.. -영화가 너무 불쌍하게 보일려고 애를 썼어.. -자꾸 불쌍하게.. 불쌍해.. 질질짜.. 그게 아니야.. 그게 쾌락이 될 수 있다니까? 실재의 문을 열면.. 나중에 갈 때는 발로 열어.. 305호.. 씨발.. 맨발로 내가 한번 (가서) 해볼려고.. 문이 왜이렇게 안열려! 이씨.. 발.. -못할 것 같은데? -해.. 하면 돼.. 하면 돼.. -아니 메뚝씨가 못할 것 같은데? -못할 것 같지? 하면 돼.. 착해질려고하면 안돼.. 항상 그.. 입증을 할려고 해야지.. 논증을 할려고 하면 우리가 집니다.. 져요.. 이거.. -자본주의의 논증은 강력해.. -정치는 상징계 속에서 이렇게 체계로 싸우는게 아니에요.. 정치는.. 실재계의 문을 여는거야.. 열렸잖아.. 묵중한 문이 열렸으면 어떻게 해야돼요? 우리는? 그리고 윤석열이 그 실재계가 별거 아니라는 걸 또 가르쳐주고 있잖아.. -그렇죠. 엄청 허접하다는 것을 알려줬죠 -저 새끼 허접하구나.. 라는 것을.. 얘기해주고 있지.. -그거 청문회 할 때.. 조국 그때 청문회 할 때 보면.. 검사들이 앉아가지고.. 검사장들이 쭉 앉아 있었잖아.. 뒤에 쫙 있고.. 서울지방검찰청장을.. 막.. 봐바.. 눈.. -그러게.. 어디다 초점을 둬야 할지 몰랐다고 하더라고.. -그렇죠.. 걔.. 쫄았잖아.. 걔네는 곁눈질주의의 달인들이야.. 곁눈질의 달인이라는 것은.. 내 친위병이 됐으면 나의 친위병도 될 수 있다는거지.. 그걸 이용해라.. 좀더 높게 보면 안될까? 기회에요 이거.. 모든 위기는 기회라고 말만 하지 말고.. 진짜 기회야 이거.. 조국이 메시아가 될 수 있을 때.. 그러니까 김어준이 그건 정확하게 봤죠.. 조국이 다음 대선에 가장 적합하다고.. 조국이 메시아가 될 수 있을 때.. 이재명은 엄청 더 커지지.. 폭발해.. 폭발.. 그것은 우리가 바라는 좋은 나라라는 이미지.. 이거 조금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해봅니다.. 그래서 저는 조국을 살리는 일은 조국 자신에게 있다.. 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지원해줄게요.. 나 촛불집회 갔어.. 우리 지원해주고 싶은 사람 엄청 넘쳐나.. 우리가 해주자.. 그러면 조국의 치료는 조국 자신이 하는 거다.. 제발 심리학자 가지마! 공부하면 돼.. 지젝 책 몇권만 읽으면 알어.. 잘 이해가 안될 것 같긴 해.. 법률책만 봤으니.. 무슨 얘기냐면.. 선험적인 것, 형이상학적인 것.. 이게 훈련되지 않으면 되게 불편하고 어려워요.. 이게 훈련되지 않아서 어려운거야.. 그래서 시간이 필요한데.. 에이씨.. 내가 해줄 수도 없고.. 이씨.. 나경원이 또 한술 더 떠서 말하죠? 뭐라고 그러냐면.. 임명 자체가 국민에 대한 모욕입니다.. 이런 말을 해.. 모욕이다.. 법무부 장관 후보 지명 자체가 농단이다.. 맞아! 농단이야! 농단이기 때문에 조국은 메시아에요.. 예수 자체가 농단이잖아? 예수가 한 말이 문제가 아니라.. 아니에요? 레닌 자체가 농단이야.. 맑스 자체가 농단이고.. 노무현 자체가 웃음거리 였잖아? 농단에.. 국민이 미쳤다고(?).. 그렇죠? 김대중은 어땠어? -그럼 최순실 국정농단은? 그건 농단이라고 얘기하지 마? -그것도 농단이지.. -그건 사기야? -우리를 위한 농단.. 흔들었다니까.. 모든 흔들림은.. 새로운 질서의 예고편입니다.. -자기네들을 위한 농단 말고? -네.. 예고편이기 때문에 최순실이 없었다면 또 이렇게.. 달라졌을 리가(길이?)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재명이 이번에 당선 안되는 것.. 괜찮다 라고.. 말씀드린게.. 이거 뻔히 보였거든.. 이게.. 수순이.. 그리고 경제가 좋아질 게 없었다는 것도 뻔히 보여.. 보였다고.. 아베 죽었죠? 우리나라한테 좋을까? 안좋을까? 안좋아.. 우리는 통쾌할지 몰라도.. 우리나라가 이제 일본하고 친해질거에요.. 일본에 중도세력들이 집권할거니까.. 자민당 파벌중에 100명이 넘게 아베 파벌이 있는데.. 그 아베 파벌이 이제 아베의 상징성을 지울려고 할거에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일본의 자본가들도.. 이제 중국 시장을 놓치고 싶지 않아.. 미국 시장이 한계가 드러났어 이미.. 그러면 중국하고 친해져야 되는데 아베새끼때문에.. 이게 이렇게.. 중국에게 안됐단 말이야.. 그래서 그 중간이 끼인 한국만 엄청 노났어.. 우리는 즐거웠지 그동안.. 아베 덕분에.. 큰일났어 근데.. 아베가 죽고 나서.. 만약에 일본의 중도 애들.. 지금도 중도 잖아요? 걔가 아베 똘마니들.. 중도잖아? 총리가? 그래서 지금 어때? 관리 잘해가지고 지지도 되게 좋아 걔.. 걔가 만약에 이제 그 세력들이 중국과 친해진다? 우리한테 좋을게 하나도 없어.. 거기다가 걔네들이 중국과 친하면서 또 미국 민주당 애들하고 또 손잡는다? 우리한테 좋을게 하나도 없다니까? 미국이 바라는 시나리오가 그거에요.. 우리는 우리 경제 위기 또 오는거야.. 수출 잘 안돼.. 이게.. 우리한테는 안좋은 작전.. 오히려 트럼프, 아베.. 이 조합이 우리한테는 엄청 황금기의 조합이었죠.. 그러니까.. 제발 이거 신분 질서의 체계만 믿지 말고.. 세상은 따듯하다는 전제를 통해서 보는 거잖아? 우리가 프로이트를 통해서 배운 바가 뭐야? 말을 믿지 말라! 어? 실수를 봐라.. 그렇죠? 실재계는 얼룩에 있다.. 이게 프로이트가 열어젖힌 이데올로기의 세계 아닙니까? 진실은 어디에 있다고? 니 말에 없어.. 그 실수에.. 농담에.. 여기 있다고.. 그걸 보라.. 라는 거잖아.. 마찬가지로 저도 그걸 보기 때문에 국제정치를 읽는건데.. 자꾸 어디서 배웠다고 자꾸 말하지마.. 프로이트가 분석을 하는데 어디서 배워? 그걸? 자기가 사유한거야.. 그걸 어디서 배워? 참고문헌이 어딨어? 모세상을 비평하는데 야.. 이거 계보로.. 부르크 하르트의 이론에 따르면.. 아니야!! 자기가 한거야.. 자기가 뭘 만든거야? 그래서? 과학적 질서를 새로 만든거죠.. 그게 입증의 방법입니다.. 설득이 돼? 그러면 뭐야? 그것은? 하나의 이론으로.. 진리로.. 우리에게 도래하는 거죠..진짜 좋은 나라가 될 뻔 했습니다.. 우리는 그 문이 열려서 나타낸 그 빈 구멍.. 그 기표의 자리 있죠? 검사라는 권력이 이렇게 초법적이다! 라는 것.. 여기를 활용합시다.. 여기가 개혁의 실마리 입니다.. 우리는 그 빈 구멍을 봤단말이야.. 그러면 자꾸만 검찰을 때려잡을려고만 하지 말고.. 모든 중요한 거래는 어디서 해? 뒤에서 하잖아.. 뒤에서.. 몰라? 그거? 모든 중요한 거래는 어디서 해? 뒤에서 한다고.. 어떤 진실도 실수에 있고.. 우리가 신은 자꾸만 고릅니다.. 우리는 신을 골라요.. 그래서 신의 위상이 사라졌어.. 이 신이 나를 안돌봐주면 저 신으로 가고.. 저 신이 안돌봐주면 이 신으로 가서 우리가 믿는 모든 신이 잡신이 돼버렸지.. 짬뽕신.. 실재계의 문을 여는 사람에게 여는 사람에게 초점 맞춰진 그 신성은 잡신의 신성이 아닙니다. 엄청 큰 신이 될 수 있어요.. 신을 고르지 않게 압도하는 힘.. 신으로 작동할 수 있죠.. 우리 세계를 움직이는 그 믿음의 장치에.. 우리는 그 믿음의 장치를 정확하게 볼 수 있어요.. 프로이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기표의 자리바꿈이.. 주체를 규정한다.. 아니 프로이트가 아니라 라캉이.. 라캉이 프로이트의 이론을 이렇게 해석해요.. 기표의 자리바꿈.. 기표의 자리바꿈이 뭐야? 기표요.. 메시아.. 얘기하자면.. 문재인이란 기표가 바뀌었어.. 이제.. 조국으로 바뀌어.. 메시아를.. 그러면 이게 또 자기바뀌지.. 이 자리바꿈이 그 주체를 규정한다고.. 그러니까.. 지금 자리바꿈의 현상이 일어났잖아? 그러면 민주주의라는 우리 주체는 어떻게 구성돼야돼? 그 자리바꿈 속에서 메시아를 통해서.. 매개를 통해서 형성될 수 있다는거죠.. 또 하나 예를 들어보면.. 박근혜 탄핵을 통해서 누가 가장 이득을 얻었습니까? 우리? No~ 누가 가장 이득을 얻었죠? 삼성? No~ 삼성도 이득을 얻었죠.. 삼성은 정상적인 것을 좋아하니까.. 누가 예측가능해서..돌발적인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박근혜가 최순실을 날린 거에요.. 가장 좋아하는게 뭐에요? 모든 기업인들은 그래요.. -예측하는걸 좋아해? -예측하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법인세 낮춰주면 기업인들이 막 웃을 것 같지? 웃어줬으면 하는 것을 우리가 상상하고 있지? 에이씨.. 그들은 23%~ 25% 내던.. 15%~17% 내던.. 다 환원받아.. 뭘로? 사회 복지재단.. 세금 감면.. 이미 반도체 애들은 거의 세금 안내! 왜? 국가 육성산업이야.. 이런 식으로 다 뒤로 다 받아.. 그래서 그 세율에 민감하게 작동 안해.. 그 세율에 민감하게 작동하는 것은 다 이념 투쟁이에요.. 이데올로기 투쟁.. 좀 뭘 알고.. 이씨.. 이념 투쟁이라고.. 나는 친기업 정책을 하고 있다! 라고 말하고 싶은거야.. 친기업정책 안하는 대한민국이 어딨어?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어.. 그게 아닙니다.. 박근혜 탄핵으로 가장 이득을 본 사람들은 종편이에요.. JTBC, 채널 A, TV조선.. 그러면 박근혜 탄핵을 가장 적극적으로 옹호했던 것도 어디라고? 종편이죠.. 이제 TVN, 이 종편이.. 누굴 먹었어? 공영방송을 먹어버렸죠.. 박근혜 탄핵이 그 결정적 시점이야.. 그러면 그 탄핵을 위해서 걔네들은 뭘 하고 싶었던거야? 자기의 체제를 개선하고 싶은거지.. 이제 돌아올 수 없는 강 까지 건넜죠.. 안망해 이제. .TV조선 어떻게 없애? 못없애.. 큰일 나 이거.. 그만큼 많은.. 원래 종편.. TV조선 빠가 있었어? 없었어? 없었어.. 저거 미친놈들이었단 말이야.. 그런데 이 박근혜 탄핵 이후로 공신력을 얻고.. 그러니까 TV조선이 박근혜 탄핵을 막 옹호했었잖아~ 기억이 안나잖아요.. 우리한테는.. 그런데 옹호했었어요.. 그리고난 다음에..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테 걔네들은 뭐 틀어줘? 트로트 방송 틀어줘.. 그다음에 앵커들도 예전에는 허접한 애 데리고 왔는데.. 이제는 젊은 애들이 앉아가지고 계속해.. 그러다보니까 어떤 세력으로.. 공신력을 얻었죠? 못없앱니다 이제.. 얘네들이 혜택을 본거에요.. 그러면 얘네들은.. 자기 혜택을 위해 한 것이지, 절대로 이념이라는 보수성을 지킬려고 한게 아니죠..? 그렇죠? 자기이득이에요.. 이게 정치 입니다.. 자기 이득으로 움직인다고.. 이걸 이용해야돼.. 이걸.. 제 생각엔 그래요.. 자기가 메시아가 되겠다고 하는.. 메시아의 자격을 얻었으면.. 메시아가 돼야지..! 그렇죠? 내가 메시아가 되겠다고 메시아의 자격을 얻었는데 뭘 또 기다려? 이재명처럼 자기가 막 만들어서 가는 사람도 있는데.. 뭘 기다리냐고.. 왔어? 와! 이렇게 하는거죠.. 그래야지만 감옥 안가요.. 그래도 갔다와.. 그래야지만 감옥 안가.. 조국까지 감옥 보낼려고 할거에요 아마.. 재기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쉽지는 않을거에요.. 왜냐하면 판사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조국까지 감옥 가면.. 그 도래해야될 엄청난 양의 폭풍을.. 에너지를.. 감당하기 힘들어.. 감당하기 힘들다고.. 질질 끌때까지 끌꺼야.. 누구 힘빠질 때까지? 윤석열 힘빠질 때까지.. 그다음 무죄판결 내릴거야.. 내가 예언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켜주지 않으면? 빨리 졸속으로.. 유죄판결 내릴 수도 있을지 몰라요.. 그러니까.. 지금 대법원 임명권을 갖고 있으니까.. 다 갖고 있는건 아니야.. 대통령이.. 우리권도 있으니까.. 민주진영(당?) 권도.. 잘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이어서.. 기독교의 사상적 혁명으로부터 한번 다시 시작해 봅시다.. 우리가 천년의 기독교 시간을 봤으니까.. 아.. 지젝은 이런 말을 해요.. 완전한 무신론자 만이 기독교를 이해할 수 있다.. -아까 얘기 했죠.. -네.. 이 말의 핵심이 무엇일 것 같아요? 기독교가 발명한 믿음의 장치라는 것.. 핵심은 무엇일 것 같애? 이 시대에, 이 여건의 바깥에.. -그렇겠지.. -이 상징계적 질서 바깥에 사랑의 공동체가 가능하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 어디었어? 교회였어.. 그런데 되게 재밌는게.. 이 카톨릭 초기에.. 아우구스티누스 같은 애들이 어떻게 이용했냐 하면.. 여기가 신전이라고 하면.. 안털었단 말이야.. 두렵잖아.. 그래서 로마 시대 때도 여기가 신전이라고 하면 안털었어.. 그래서 신전이라고 말해 놓고.. 거기다가 이 기독교 신을 이렇게 모아놓은거야.. 그러면 사람들한테 신전으로다 들어오라고 그래.. 그러면은 체제가 막 폭력적으로 정치놀이를 하고.. 전쟁이 일어나도.. 안전하게 보호되는거지.. 신전을 털 수없으니까.. 이 초법적 힘을 이용하는게 기독교였다는거죠.. 지금 무신론자들은 신앙이 없는.. 자본주의라는 신앙이 없는 무신론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가장 죽어나가는게 이 시대의 무신론자들이에요.. 자본이라는 물신에 멀어진 사람들.. 이 사람들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기독교의 그 혁명정신을 배워야된다는 것이죠.. 쉽게 말하면은.. 재미있는 또 농담을 또 하는데요.. 지젝이.. 자기는 성경(의) 문제적인 구절들에 관심을 가졌대요.. 그래가지고 카톨릭 친구들에게 자꾸 물어봤대.. 야, 너..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노라! 라는 그 말씀 어떻게 생각하냐? 너? -화평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노라.. 이거 어떻게 생각해? -개혁의 칼날? -네.. 물으니까.. 카톨릭 친구들이..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사람처럼 자기를.. 이게 안맞잖아.. 논리적으로? 그러면서.. 아.. 이건.. -실수 아냐? 실수? 미스테이크.. -오.. 좋은 말 했네요? 이건 문자적으로 읽으면 안되고.. 막.. 떠들어 댔대.. 어떤 외상을 입은 사람들처럼.. 그런데 폴란드 주교가 이런 말을 했다는 거에요.. 아주 현명한 말을.. 오.. 나는 이 질문을 대답할 준비가 되지 않았소.. 그래서 지젝이 대답해요.. 2천년 동안 그러면 뭐했어? 그랬다는거죠.. 이게 무슨 얘기냐면.. 논증은 아무런.. 해결이 안된다는 거에요.. 논증은 아무런.. 아무런 해결이 안된다는거야.. 그런데.. 현행사회의 질서의 바깥에서 평등한 공동체가 가능하다는 것을 실질적으로 보여줬다는거지.. 실증적으로.. -입증했다? -네, 입증했다는거야.. 그래서 되게 재밌죠? 그리고 그 말씀은 성문법으로 온게 아니라 성령이라는 계시로 왔지.. 그렇죠? 성령이라는 계시로.. 선험적으로 온 것이기 때문에.. 내 주관성으로 그것하고 만날 수 있는거야.. 성령이라는 계시로.. 그러니까.. 그것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거기서 그냥 관람자가 아니라 참여자의 자격으로 성스러운 그 교회의 신성을.. 믿음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거죠.. 다시.. 관람자가 아니라 뭐가 될 수 있다? 참여자가 될 수 있다는거지.. 예수의 수난에 대해서 얘기해하고 있는데.. 욥기를 최초의 이데올로기 비판서라고 합니다.. 이건 프로이트보다 몇천년 앞서간 최초의 이데올로기 비판서.. 욥기 읽어봤죠? 욥기 막 고난 당해가지고.. 세명의 율법자가 와가지고.. 너 왜 고난 당하냐? 막 논증하잖아? 논증하는데.. 니가 신이 결백하다고 증명하면 되고.. 너는결백하지 않고.. 신이 원래 설계된 것이고.. 막 이렇게 설명하잖아? 이게 중요한게 아닌데.. 지젝이 말하기를.. 영국에 있는 그 길버트 체스터튼을 예를 들면서 이런 말을 해요.. 이 사람이 이렇게 말했대요.. 너는 곤경에 처했구나? 그러나 내가 만든 우주를 봐라.. 지금 엉망진창이다.. 모든 것들이 끔찍해지고 있다.. 라고 신이 말했다는거야.. 신의 계시는 이런거라는 거야.. 신이 당혹케하고 있다는거지.. 자기의 창조물을 보고.. 이게 무슨 얘기냐면.. 신은.. 완벽하게 이 세계를 창조한게 아니라는 단서를.. 기독교는 제공하고 있다는 거야.. 따라서 그 신의 말씀에 따라주는 수동적 주체가 내가 아니가 그 빈 허공을 메꾸는 적극적인 긍정적인 주체가 나라는 사실을 열어놨다는거지.. 기독교가.. 그래서 어떤 무신론자도 기독교에 참여해도 이단이 되지 않는 그런 체계를 열어놨다는 거에요.. 재밌죠? 이게?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기독교가 아직까지 엄청난 많은 사람을 죽였고.. 막 이러죠? 기독교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보호하고 지켰는지는 잘 모르고.. 헤겔을 인용하면서 이렇게도 얘기해요.. 십자가에서 죽은 것은 신 자신이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초월적인 권력 그 자체가 죽었다는 거죠.. 그러며서 예수가 얘기하잖아? 오 신이시여.. 왜 나한테 이러시나이까? 막 이러잖아? 성경에 써있잖아? 신이 신한테.. 왜 날 죽이냐고.. 원망하잖아.. 그리고더 웃긴 농담도 하는데.. 아담이 배꼽은 왜 있지? 아담은 만든건데 배꼽은 왜 있지? 이런 것.. 이런 증상들이 다.. 이 신이.. 초법적인.. 초월적인 권력 그 자체도 죽을 수 있다.. -허점이 있다? -네, 허점이 있다.. 라는 것을 예시화시키면서 했던 종교라는 거죠.. 그것을 배워야 된다는거지.. 이게 혁명정신이라는 것을.. 그러면서 얘기하잖아.. 두 세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이는 곳에 나는.. 그들 중에 내가 있도다 .. (라고) 얘기 하잖아.. 두 세사람이 있는.. 모이면 된다는거지.. 그러니까 이게 초법적인 것.. 선험적인 것.. 이 세계가 상징 질서를 붕괴시키고.. 상징 질서를 재구축 할 수 있는 집단적 해방의 장소라는것을.. 기독교는 역사를 통해 증언했고, 우리는 거기를 다시 봐야 된다.. 라는 겁니다.. 보통의 불교나.. 도교나.. 이런 것들은 다.. 개인.. 개인.. 집단이 아니라.. -개인의 내면? -네, 연대가 필요 없는 거에요.. 그렇죠? 외로운 투쟁을 말하죠.. 하지만 기독교는 그게 아니라 집단 투쟁의 해방정신을 말하고 있잖아.. 우리는 거기를 배워야 된다는 거지.. 지젝이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지금 이미 우리는.. 고난의 시대를 가고있다는 진단으로부터 출발하는 거에요.. -낱낱으로 쪼개지는 시대로 가고 있다? -고난의 시대.. 그러니까 이제 로마가 붕괴되는 시기와 지금하고 너무 비슷하다고.. 저는 중세로 가는 열차를 자꾸만 말하지만.. 열차에는.. 내릴 권리가 없어요.. 역에 가기 전까지는.. 멈춤이 없어.. 사고나기 전까지는.. 그래서 우리는 사고를 내보자는 거지.. 그 사고 중에 하나가.. 기독교를.. 초월적 이데올로기 비판으로 한번 읽어보라는 거지.. 이데올로기는 어떻게 이길 수 있냐? 다른 이데올로기로.. 이거죠.. 그러면 이데올로기를 어떻게 극복하는 것이냐? 정의로운 이데올로기로.. 그렇죠? 나쁜 이데올로기는 정의로운 이데올로기로.. 그다음에 허접한 이데올로기는? 체계적인 이데올로기로.. 이런 투쟁들이 중세 천년 동안의 사상사고, 철학사였잖아요? 체계적인 이데올로기를 만든 놈이 토마스 아퀴나스 인거지.. 정의로운 이데올로기를 만든 놈은.. 아우구스티누스고.. 그래서 토마스 아퀴나스와 아우구스티누스는 계속 반복해서.. 기독교가 망하기 까지 만들어 지는거죠.. 이 집단적 해방정신.. 을 볼려면.. 우리는 신의 죽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봐야 됩니다.. 도킨슨 처럼.. 그렇게.. 유전자를 통해서.. 막 인간이 진화되고(증가되고?).. -증명할려고..자꾸 증명할려고.. ? -아니.. 증명할려고.. 개뻥이에요.. 인간은 중요한게 아니라.. 이 몸속에 갖고있는 이 유한적 에너지가.. 우리를 지배하는게 아니에요.. 프로이트나 라캉이 말하듯이.. 잉여.. 남는 것.. 이 잉여가 우리를 지배하는 거라고.. 우리는 아무리 피곤해도.. 티비를 켠다고.. 그 잉여.. 이게 절대적으로 우리에게 중요한 거거든요? 그러면 잉여의 작동을 잘 읽어야 되는거죠?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아버지는 날 버렸다고.. 왜 버렸을까? 참여하라고.. 불편하고 힘든데.. 실재계의 문을 이렇게 열었다고.. 왜? 들어오라고.. 들어오면 어떻게 돼? 몽둥이랑 사탕이 있어.. 한대 때리고 사탕 줄거야.. 혹은 사탕을 주고 한대 때릴 수도 있어.. 이게 실재계 입니다.. 이런 작용을 통해서 그 문으로 갇혀 있던 이 상징계가 열려.. 존재는 상처에요.. 그리고 그 상처를 일부러 받을려고 애써.. 왜? 그 잉여 에너지의 처분 때문에 인간은.. 늘 고통스럽거든.. 그 잉여 때문에.. 그런데 이런 것을 이해 못하니까 이 진화론자들은.. 사실 되게 유치한 사고방식인거죠.. 아직도 뭘로 알고 있으니까..? 이 세계가 어떤 질서를 통해서 돌아가고 있는지.. 종교가 어떻게 이 시대에 작용하는지.. 그러면 나쁜 애가.. (?) 야.. 왜 죽여? 아베를? 나쁜 유전자가 막 춤을 춰가지고.. 총을 좋아하고.. 철기 철기.. 막 이랬나? 아니야.. 왜 미국은 계속 그.. 사람들한테.. 아무런 원한도 없는 사람한테 쏴? 그냥 죽음 자체를 왜 즐기는거야? 이건 종교성(세世?)에 대한 이해 없이 어떻게 이해합니까? 이것을? 이런 모든 것들은 초법적인 수준에서 일어납니다. 실재계의 수준에서 일어나는 작동 원리에요.. 따라서 상징계적 차원에서 일어나는 그 위상으로는.. 설명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법전으로는 이게 설명이 안된다고.. 검사들은 초법적인 것을 통해서 조국을 가뒀는데.. 그렇죠? 그게 법률과 맞아? 상식과? 절대 안맞지.. 맞았는데.. 가뒀는데.. 우리는 왜 합법적인 수준에서 자꾸 그것만 대항할려고 하느냐고.. 실재계의 문은 열렸는데.. 우리도 영삼이형 처럼.. 법이 없어? 그럼 어때? 법을 만들어! 법이 없어? 우리 한테는 정의하고 하는 초법이 있잖아? 맞죠? 정의라고 하는 초법이 있는데 무슨 법적 요구와 절차가 필요한거야? 맞죠? 그러면 윤봉길 의사는? 합법적으로.. 씨발.. 총을 쏠까 말까.. 고민하면서.. 안아픈 총으로 골라서 쏘나? 말이 안되잖아? 도시락 폭탄을 던질 때.. 그 폭탄을.. 아 덜 아프게 개조해가지고.. 미리 해놔? 아니잖아.. 분명한 것은.. 세계의 상징계의 질서를 바꿀려면 초법적인 장치가 필요한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의열단 이라고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그 의열단 들은 사실은 홍길동이고.. 의적들은.. 이것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있기 때문에.. 신앙이 있기 때문에 검사에 대한 매력을 느꼈던 것 아냐? 이 종교적인 차원을 이해할 수있을 때.. 그렇죠? 우리 세계.. 다른 세상에 대한 비젼도 열리는 거죠? 실재계의 문 열렸으니까.. 메시아가 왔으니까.. 우리는 메시아를 모실 준비가 됐으니까.. 메시아 자신이 내가 메시아라고 말하면 돼.. 어? 그러면 좋은 사회가 오는거죠.. 이런 이야기를 해봅시다.. 사람들은 바쁜 세상에 잘 적응하면서.. 하루하루.. 소확행 하며.. 살아가라고 명령합니다.. 사실 소확행도 명령이야.. 그래서 큰 물건.. 부담스럽죠..? 우리는 그렇게 복종하며 살아요.. 자.. 주말엔 좀 놀아야지.. 힘들어 죽겠는데도.. 우리는.. 아이들하고.. 같이 놀아요.. 힘들어 죽겠는데.. 그렇죠? 이 잉여.. 여기에 우리의 건설적 방향.. 또는 파괴적 방향, 다 있는 것 아니에요? 그렇지? 그러니까 그 잉여.. 이 선험적인 것.. 경험적으로는 증명될 수 없는 것에 대한 이해를.. 우리가 천착할 수 있을 때.. 사유할 때.. 세계가 제대로.. 보이고.. 무너져 가는 정의감 또한.. 새로운 윤리적인 차원으로 승격될 수 있다.. 제 결론은 그겁니다.. 좀 도발적인 이야기일지 몰라도.. 도발만이..! 새로운 세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거죠? 하지 않아도 될 말은 할 필요가 없는 말이에요.. 똑같은 생각은 뭐가 사유야? 그게? 그렇죠? 그래서 저는.. 정해진 딱 답안지에 따라서 푸는 수학 문제는 수학이 아니라고 그래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한테도 수학을 요구할때만 간혹만 가르쳐 줍니다.. 자기가 풀어라.. 그건 수학이 아니니까.. 이 방법이 정해져있는 게 아니거든.. 저 방법도 생각해보고.. 저 방법을 찾아서 그 체계를 만들고.. 그래서 라캉도.. 자기 학문을 기하학이라고 했어요.. 무슨 기학학? 이게? 그런데 기하학이야.. 존재의 위상학을 나타내니까.. 이게 수학적인 인식 습관이에요.. 사유를 할 수 있는 훈련인거죠.. 수학을 통해서 그런 것을 배우는 거거든.. 철학을 통해서도 마찬가지잖아.. 이 서재에 있는 책을 다 외운다고 철학 하는게 아닙니다.. 이 관통하는 질서가 현재형으로 나한테 계속 유지되고 있는가..? 이게 사유입니다.. 그럴려면.. 우리는 똑같은 말(맛?)이 아니라.. 다른 맛.. 질서화된 이 세계를 흔들어줄 수 있는 것.. 그래서 위험을 감수하는 것.. 이런 것들을 사유라고 부를 수 있는거죠.. 그러니까 사유는.. 모든 사유는 위험합니다.. 도발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뭐야? 쾌락인거죠.. 모든 담배는 위험합니다.. 어떤 과학적 증거 자료를 가져와도.. 담배가 위험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다 뻥입니다.. 위험 해요.. 그건 확증된 거에요.. 그래도담배는 즐겁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거죠.. 이 잉여.. 남는 것.. 여기에 우리의 답안이 있다.. 시간이 남잖아요? 엄청 힘들어도 시간이 남잖아요? 왜? 남고 싶으니까요.. 직장이 바쁘고 막 힘들어도 시간이 남잖아요? 왜? 남고 싶으니까.. 그러면 그 시간을 왜 남기고 싶은가?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고 싶은게 그 잉여의 시간 아닙니까? 그 잉여의 시간에 또 명령에 복종해서 리모콘을 켜는게 아니라.. 사유하는 것.. 그렇죠? 그리고 이 세계의 질서를 다시 읽어보는 것.. 그래서 내일(?매일?) 일상의 선택을 바꾸는 것.. 이게 정작 우리에게 요구돼야될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세가 갔네요? 길게 왔습니다.. 일년도 넘게 왔네요? 그렇지? -중세 한 6개월 했어요..5~6개월.. -6개월 했죠.. 고대부터 지금까지.. 철학사가.. 한 1년 넘게 왔죠? 60회니까? 이제 조금 밝은 세상으로 가봅시다.. 너무 어두운 세상을 오래 봐가지고.. 여기서도 사람이 리듬이 있었고, 율동이 있었으니까.. 좀 가봅시다.. 유튜브를 보면서 이렇게 해보시면 이해가 좀 편할겁니다.. 제가 계속 만들고 있으니까요.. 지금 힘들게 영상 작업을 하고있거든요? 내가 만드는 건 아니지만..나는 원고만 쓰지만.. 아무튼 보시면서.. 또 이 반복해서 들으시면 좀 이해가.. 쉬울 것이구요.. 그다음에 그 이해의 수준에서.. 남는 기억들이 있을 겁니다.. 그 기억 하나하나를 적용해 봐야.. 반복 충동으로서 욕망이 출현하거든요? 사유가 적용돼야지 욕망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적용해 보고.. 제가 예로 들은 것만 자꾸 적용하지 말고, 관심 갖지 말고.. 체계.. 일단.. 아.. 메뚝씨가 중세를 이렇게 보는 구나.. 하는 그 체계를..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는 신을 죽이고 난 다음에 세상을.. -잡신으로 채웠다? -견디고 있어요.. 20세기는 자신감 있게 죽였는데.. 죽이고 난 다음에는.. 좀 무력했죠.. -에이.. 괜히 죽였나? 막 이래..? -그렇죠.. 후회하고 있죠.. -서두에 쓴 것처럼? -네.. 얘기하잖아요? 그 양자역학자들은? 목숨을 걸고 했었다고? -그렇지.. 그 방사능을.. 옆에다 두고.. -네, 영화 소개도 했고.. 그렇죠? 지금은 어때요? 다르죠? 질감이? 과학자들이 지금 날렵해요? 뚱뚱해요? 뚱뚱하다는 것은 육체적인게 아니라 이 뇌나.. 섹시해요? 날렵하고 섹시해요? 아니면 뚱뚱하고 무력해 보여요? 과학자들? 딱 과학자 하면 똥팔씨 생각나는 사람 누가 있어요? 스티브 잡스와 과학자 하고 동시에 이미지 떠올려 보세요.. 누가 날렵해요? 과학자가 날렵해요? 상상을 멈췄어? -스티브 잡스가 훨씬.. 세상에 적응력도 빠르고.. 날카롭게 딱딱.. 돈 되는 것 딱딱 하고.. -닐스보어랑 그러면 비교해볼까요? 아인슈타인과 비교해 보고.. 다르죠? 느낌이 다를 겁니다.. 이미 우리는 상상 이미지를 갖고있어요.. 다를 겁니다.. 자, 뉴턴하고 비교해볼까요? 다를 거에요.. 지금 과학자들 하면 우리가 떠오르는 것? 교수님이 떠올라요.. 교수님이었던 아인슈타인은 교수님같지 않아보였는데.. 우리는 지금은 오히려 발명이라는 것을 하나도 하지 않은 과학자들이 교수님처럼 떠오르는 이미지는.. 얘네들은 과학이라는 것을 하는게 아니라 과학의 신앙을 재생산하는 데.. 그 몰락하고 있는 시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볼 수 있죠.. 저는 과학자를 미워하는게 아닙니다. 과학이라는 그 종교성을 이용하는.. -상품팔이들? -그 주술가들.. 그 주술가들을 증오하는거죠? 그들은 주술가들이지.. 절대로 과학자들이 아닙니다.. 슈타인형은 과학자 답지.. 멋지잖아? 다 연출해가지고? 여기까지.. 고맙습니다..
-자,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것도 끝나네.. 중세가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바울 한다고 바울 책 펴면서.. 질 송 책을.. 저걸 언제 읽나.. 처음에 읽을 때.. 내가 지금 철학사 책을 읽는건가.. 성경책을 읽는 건가.. 막 헷갈려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그게 제가 허리 디스크 때문에 입원했을 그 당시에요.. 그러니까.. 이야.. 참 시간이.. 많이.. 안흐른 것 같은데.. 많이 또 흐른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쨌든.. -뭐.. 회한은 나쁜 거니까.. 앞으로 갈 길이 머니까.. 르네상스 철학도 20편입니다.. -네, 이렇게 해서 다음주 부터는 르네상스.. 시대를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와! 기대됩니다.. -네, 제 엔딩멘트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중세 마지막편이.. 종교 얘기를 하면서.. 이제 기독교가 가진 초기정신에 대해서 얘기를 했잖아요? 초기 정신.. -네.. 아, 르네상스도 기독교 안끝났어요.. 올거야.. 걱정말어.. 르네상스도.. 플라톤주의자야..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 또 나와.. 쿠자누스라고.. 암튼 겹치기 때문에.. 그 얘기는.. 또 나옵니다.. -네, 알겠습니다.. -아직도 유럽 애들은 교회 다녀.. -저는 믿음을 주제로.. 생각해보면서.. 믿음에 한.. 두개의 종류가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번 글을 써봤습니다..
믿음에는 두 개의 종류가 있다..
닫힌 믿음과 열린 믿음..
믿음이 하나의 고정된 대상을 향해 있을 때.. 믿음은 세계를 지운다..
오로지 보고 싶은 것만을 보는 중세의 이단 심판관들이며..
오늘날의 검사가 그들 아닌가?
그러나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임을 선언할 때..
그 믿음은 세계를 향해 열린다..
인간에게 가능성이야 말로.. 무한한 세계의 문을 두드릴 줄 아는 용기 아닌가?
중세는 신의 구원이 만든 세계가 아니다..
무한의 빛을 향해 자신의 존재를 던진 인간..
마땅히 어두울 때 일어나.. 어둠 속을 믿음으로 밝힌..
중세 인간들이 구축한 세계였다..
라고 저는 생각했네요.. 이것으로 중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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