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역사 르네상스6> 66회 니콜라우스 쿠자누스 편 - '별을 볼 줄 아는 사람'

2022. 9. 4. 05:44철학의 역사

이렇게 밖에 살 수 없는가? 수수만년을 말하련다. 다르게 살 수 있다. 어쩔 수 없는가? 만만대해에 외친다. 할 수 있다. 모욕과 비루함과 남루함은 패배자들의 언어다. 용기와 품격과 고집이 우리들의 언어다. 적당히 합의하는 자와 결단코 대립하는 자의 투쟁이 인류의 역사다.

 

세계에 있었으나 미처 깨닫지 못한 세계의 영광을 위한 방송. 두 남자의 철학수다, 철학의 역사편 제66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네, 일상생활의 혁명을 지속하는 일지매 똥팔씨 입니다. -인문학도 메뚝씨 입니다. -네. 자, 오늘은 니콜라우스 쿠자누스편으로 한번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처음들어보는 사람이죠? -네, 처음들어봤어요.. -그리고 중세적인 이름인데.. 르네상스에 다루는 이유는.. -원래 중세에서 다룰려고 했지.. -네, 르네상스보다 너무 늦게 태어나셨어요.. 이 분이.. -15세기를 연.. 문을 여신.. -단테보다 100년이 가까이.. 100년 넘게 늦기 때문에.. 아.. 중세에 넣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 -질감은 중세 질감을 많이 갖고 있다고.. -중세 질감을 많이 갖고 있죠? 그래도 얘도 인문학자, 인문주의자들이, 인본주의자들이 활동했던 시기라.. 당연히 뭐.. 사치, 뭐.. 그다음에 책모으기.. 건물 쌓기.. 이런거 있었지만.. -그리고 다양한 분야를.. 또 다양한 분야에.. -그렇죠, 광학도 연구했고.. -네, 과학, 수학..  -그런데 이거 중세 때도 있었잖아요? 이븐 시나, 아베로에스.. 많이 있었는데.. 그리고 이 분은 케플러에게 강력한 영향을 준 철학자에요.. 케플러.. 그러니까.. 저도 티코와 케플러에 관해서는 좀.. 다시 한번 다뤄야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여하튼 우리의 천문학의 결정적인 계기라는 것은 아인슈타인이 아니라, 케플러 입니다. 그리고 케플러는 귀족도 아니에요.. 이.. 케플러의 인생도 참 재밌는데.. 그건 나중에 할 수 있으면.. 갈릴레이편에 할까말까.. 지금 고민중이기도 하고.. 그런데 우리가 아는 지식은 교과서에서 배운 거잖아요? 상식이라는 것.. 제대로 알려준게 없어.. 알려준게 없다는게.. -그런데 사실 타고 타고 올라가는 것 같은데.. 나는 이것 보면서.. 이 쿠자누스 편을 보면서.. 들뢰즈의 주름이라고 하는.. -우와.. 똥팔씨.. 웬일이야.. 제대로, 정확하게 짚었는데요? -이게 딱.. 그 결을 느꼈어요.. 아, 여기서 나온거 아니야? 막.. -그렇죠.. 쿠자누스에게 결정적으로 영향을 받은 철학자 하면, 뭐, 부르노, 스피노자, 헤겔.. 이 있는데.. 저는 라이프니츠 라고 생각하는데요.. -라이프니츠도 얘기하더라구요.. -네, 그 라이프니츠의 창틀없는 단자.. 이 억압없는 무한이잖아요? 어떤 억압에도.. 틀 없어도 자유로운 동자들에 대한.. 이게 유물론적 관점인데요.. 유물론적 무한론이죠? 그런데 이게 쿠자누스에서 나온거 맞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인용한게 들뢰즈죠.. 그래서 라이프니츠와 헤겔의 차이가 사실은 들뢰즈와 지젝의 차이인데.. 오늘 그 지젝을 통해서 좀.. 이야기해볼 텐데.. 지젝의 차이인데.. 그래서 들뢰즈와 지젝의 차이만큼.. 인거죠.. 라이프니츠와 헤겔의 차이가.. 그리고 그만큼 맑스로 물론 종합되기는 하지만.. 그만큼.. 쿠자누스의 그.. 관념도.. 신비주의.. 그러니까 관념론적 신비주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가까운 지근거리에 있는 겁니다.. 라이프니츠는 되게 가깝잖아요? 그렇죠? 미적분이라는게 사실 여기서 나온거야.. -라이프니츠 17세기? -미적분.. 세계관이라는게..  -1600년대 인물이죠? -네, 맞죠.. 그게 여기서 나온거라구요.. 미적분이라는 개념의 세계관이요.. 뭐라고 설명하냐면은 신은 원에 내접하는 다각형과 같다.. 이런 것 얘기하는데, 원에 내접하는 다각형이면.. 원에 다각형이 내접하려면 무수히 변을 늘리면 원에 가까워지지만, 근사치죠.. -사실 원의 넓이도.. 원의 넓이 구할 때.. 이 직사각형을 가지고 만든.. -네, 그렇죠.. 쪼개가지고..  -쪼개서 만든.. -네, 중심에서 반지름을 쪼개가지고 펼치면 직사각형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원의 πr²이라는 넓이 공식이 나온거잖아요? -그렇죠, 그것도 근사치지.. -네, 근사치죠.. 이게 미적분 개념이죠? 미적분 개념입니다.. 여기서 나온거에요.. 그러니까 쿠자누스가 발명한겁니다 이게..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깝죠.. 그리고 그 미적분의 세계관이 없었으면 미적분의 개념이 나올 수가 없어요. 먼저 그 세계관이.. 정립이 되는 거거든요.. 그 정립이 된다는 것은 형이상학이 항상 급진적입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데.. 자꾸 미신에 시달려서 모르는데.. 형이상학이야말로 가장 급진적이고 시인이 제일 빨라.. 시인이.. 시인은 항상 30년을 앞서가요.. 한 세대를.. 그래서 30년 전의 글을 읽으면 오늘의 현상이 나와요.. 항상 30년을 앞서가고.. 또 광고주들 있잖아요? 광고하는 애들이 시집을 옆에다 두고 삽니다.. 그리고 또 카피라이터나 홍보기획관들은 절대 유행하는 책을 안봐요.. 앞서가야되기 때문에.. 이런거죠.. 저도 한때 카피라이터라는 꿈이 있었는데.. 그 카피라이터가 되기 위해서 가장 유용한 공부 방법은 뭐냐하면, 10년 전의 시집을 읽는 거에요.. 10년 전의 시집.. -과거의 유행을 다시 끄집어 올리는? -아니요.. 10년 전의 시집을 읽으면 걔가.. -아.. 30년을 앞서갈 수 있기 때문에? -앞서갔기 때문에, 20년의 상상력을 갖고 있거든요? 그 상상력과 내가 10년을 까먹으니까.. 10년의 상상력, 앞선 것을 디자인 할 수 있죠.. 그렇죠? 그래서 대충 산술해보면.. 이렇게 시집을 읽으면.. 앞날에 표기되는.. 표상되는 선진적인 정보에 대해서.. 빨리 캐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형이상학과 시학이 이렇게 앞서가는데.. 우리는 과학이 자꾸(최고?) 앞서간다고 생각하는데.. 과학은.. 빅뱅 이론도 시적 상상력에서 나온 거잖아요? 이거 중세에서 나온 겁니다. 그렇죠? 빅뱅 이론도.. 그렇죠? 유출설이잖아요? 그게.. 유출.. 플라톤주의.. 유출설이에요.. 빅뱅 이론이.. 이 세계관이 정립되고.. 그 세계관이 논리학적으로 다시 증명된.. 증언된 이후에나 과학적인 가설이 세워지는 거에요.. 그렇죠? 그러니까 형이상학이 항상 앞서간다고요.. 진짜 빠르게 앞서가요.. 그리고난 다음에 과학이 또 쫓아가는 거죠.. 그런데 우리는 과학이 앞서간다고 생각하잖아요? 과학이 제기하는 모든 가설들은 이미 구태적으로 철지난 것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할까요? 예를 들어서 우주가 무한하다는 생각.. 이게 과학자의 발견일까요? -아니겠지.. -아니에요.. 그리스 시대에도 우주는 무한하다고.. 생각했어요.. 우주팽창이론도 그리스시대에도 있었어요.. 우주가 왜 계속 팽창할까요? 그러면? 신이 절대자니까.. -무한이니까? -네, 신이 절대자니까.. 절대자의 표상, 아니, 그 현실화는 늘 절대자를 닮아갈 수밖에 없죠? 그렇죠? 그러니까.. 존재는.. 본질이 무한하니까.. 그 무한한 본질을 존재는 따라가지요.. 당연히 무한해지지요? 가장 무한해지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무한 생성론이죠? 우주 팽창론.. 이 우주 팽창론이 변혁(?변형?)된 것이 헤라클레이토스 입니다. 생성론.. 그러니까  유물론적 생성론인 것이죠.. 그러니까 만물은 투쟁한다.. 이 말이 투쟁을 통해서 생성에서 무한으로 간다는 거야.. 모든 존재는, 본질에 가까워진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그 모든 존재가 본질에 가까워진다는 것은 헤겔은 역사라고 한 것이죠.. 그렇죠? 그 모든 존재가 본질에 가까워지는 것을 맑스는 역사 투쟁이라고 한 것이지.. 자동으로 인출되는게 아니라.. 인간이 개입하는 것이다.. 유적 존재기 때문에 인간은.. 거기에 관여한다.. 라는 거죠.. 이런게 다 있었던 거야.. 이게.. 그 있었던 것에 대한 세계관이 정립된 이후, 그다음에 논리적으로 증명방식으로 풀이된 이후에 사람들은 그것에 대한 상상력을 추동하고, 그 상상력으로부터 현실에 가설이 세워지는 거에요.. 그러니까 형이상학이 낡았다.. 뭐.. 철학은 옛날에 공부해야 된다.. 이것도 교과서에서 잘못 배운거죠.. 사실.. 그거 잘못배운 다음에 그 교과서를 좋아해.. 그러니까 도그마는 그런거죠.. 잘못되더라도.. 그걸 알더라도.. 그걸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못된 것을 알아도 그걸 선택하는게 도그마 인거죠.. 교조주의라는게.. 내가 잘못하는 걸 알면서도 행동하는 것.. 이게이게.. 권위주의에 빠져있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당연한거죠? 신봉하는 거니까.. 잘못된 것을 알아.. 이건 논리적인 문제가 아니야.. 체제적인 문제야.. 그러니까 나는 그냥 하겠어.. 이게 도그마주의.. 그러니까 권위주의에서 오랫동안 살고(?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해방이 불편합니다. 저는 오늘날의 현대인들에게는 해방이 불편하다는 그 기질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 말도 함부로 하고.. 행동도 함부로 하는데 어떻게 해방이.. 그거 아닙니다.. 그건.. 반항은 노예들의 덕목이다.. 이거 니체의 말이에요.. 맑스도 자주 했던 말이고.. 그러니까 반항이라는게 뭐냐하면.. 이제.. 진짜 해방되기 위해서는 참아야 되지요.. 내가 억압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참아야될 시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임계점을 모으죠.. 그리고 임계점에서 터집니다.. 그래야 해방이 되는 거니까.. 그래서 그 결정론적 순간을 위해서 견딜 수 있는 사람만이 자유인 인거죠.. 그런데 노예들은 그때그때 들어오는 그 불편함을, 틱틱거리면서 계속 밀어내죠.. 그렇죠? 그래서 반항은 노예들의 덕목이에요.. 노예에게는 반항할 권리만 있는 거에요.. 반항할 권리.. 해방될 권리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게 등치된다고 생각하는데.. 해방과 반항이.. 등치 절대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자유롭게 되는데.. 반항하는데 자유롭게 되겠습니까? 한대 더 맞지.. 한대 더 맞아요.. 당연한겁니다.. 자율화(?자유롭게?)될려면 졸업할 때까지 기다려야돼.. 그다음에 기다리면서.. 자기가 졸업하자마자 그 기회가 열렸을 때, 그 해방을 터트리죠.. 그런데 반항하는 노예들에게는 해방을 터뜨릴게 없어요.. 다 에너지를 반항으로 썼기 때문에.. 자유를 감당할 에너지가 남지 않아요.. 그게.. 이게 오늘날의 권위주의에 길들여진 면면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날은 새로운 권위주의 시대인 것이지.. 중세로 가는 열차라고.. 늘 말씀드렸지만.. 한량, 한량 더 붙고 있죠.. 이 시대는.. 결코 자유와 뭐 진보된 역사의 시대가 아닙니다. 그건 착시에요.. 착시.. 착시와 다른 말인 시차에 대해서 조금 있다가 설명을 하기로 하고.. 아무튼 쿠자누스는 미적분의 아이디어를 제공한.. 선구적인 인물이다.. 그런데 르네상스 시기에 다룰 때는 좀 구태같다.. 이런 얘기를 말씀을 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접점을 찾아볼려고 했어.. 왜 이 르네상스와 쿠자누스를.. 어떻게 연결해야 될까? 어쨌든 르네상스라는 정의를.. 일단은 인간의 상승의 어떤 방식으로 설명을 할려고 했었으니까.. -르네상스는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자유의 시기입니다.. 그.. 들뢰즈가 항상 강의를 할 때 이런 말을 자주 했대죠? 그리스인들은 너희들이 상상하는 것의 인간이 아니다.. 그것보다 훨씬 이상.. 그래서 정신병원에서.. 윤리가 없는 곳이잖아요? 정신병원은.. 윤리가 없는 곳인데.. 거기에 엄청난.. 우리가 생각하는 세계에서.. 문명 세계는.. 범죄.. 막.. 엄청나게 일어납니다.. 성윤리.. 이런건 없었어.. 난리였어.. 아주.. 그런데 그것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거기에 빠져가지고.. 이게 르네상스 피렌체 입니다. 르네상스 피렌체에 딱 가면.. 이게 뭐가 안되는거야.. 미치는거지.. 그런데도 그걸 감당하면서.. 그.. 통제하면서.. 그 열정들.. 이 관능들을 통제하면서 문명을 발달시킨거에요.. 그런데 그리스인들이 얼마나.. 이것은 예술을 발달시킨건데.. 그리스인들은 거기다가 철학을 정립시켰다고.. 이게 무슨 얘기냐면 하루 종일 축제하는 데야 그냥.. 미쳐돌아가는 데.. 미쳐돌아가는 데.. 왜냐하면 일을 안해도 되니까.. 일을 안해도 되니까.. 그리스인들도 일 안하는 민주시민이잖아요? 우리가 그냥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중산층의 권리가 떨어진 다는건 중산층의 노동시간이 많아진다는 거잖아? 중산층이라는 것은 그냥.. 내가 불로소득과.. 노동소득이.. 좀 반반 정도 이렇게 있어서.. 그렇죠? 경제가 계속 성장하니까.. 불로소득이 있어서 노동시간을 계속 줄이는게.. 중산층 아닙니까? 그런데 이게 없어졌잖아.. 일을 더 해야되잖아? 그게 중산층이 소멸한다는 거잖아? 그런데 그리스 시대의 중산층은 레벨이 좀 달랐다는 거죠.. 마찬가지로 피렌체에서 예술 활동했다는 사람들이 중산층으로 올라오고.. 그다음에 사업했던 길드에서 했던 노동층이 중산층으로 올라오는데.. 이들이 삶에 누리는 삶의 질이라는게.. 우리가 상상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가 없어요..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 진짜.. 하루 종일.. 그런데 로마는 어땠겠어? 그 상상보다 훨씬 이상입니다.. 그러니까 황제들만 우리는 누렸던.. 동방에서는.. 그런 것을 시민들이 막 누리는 거에요.. 그리고 그것을 누리는데.. 그 누리는 것에 대해서 어떤 억압도 없어요.. 그리고 그 억압을 하는 정책이 수립되면 개지랄 하는거야.. 난리가 나는거야.. 그리고 계속 새로운 성장을 위해서 뭔가의 정책들을 또 위반(?입안?)해야 되고, 리더들은 그 성장을 위한 것에.. 그 오현제가 괜히 오현제가 아니야.. 계속 성장하게 뒀기 때문에 오현제거든요.. 성장이 멈추는 순간 로마는 끝난 거잖아.. 그렇죠? 남경태의.. -달리는 자전거? -서양사.. 거기에서 나오잖아요? 이게 이거에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입니다. 그래서 우리 상상력이 마비가.. 현실을.. 역사적 현실을 보지 못하게 하는거죠.. 우리는.. 우리 이 세계 안에서만 상상한다니까? 상상력도 구속당했다구요.. 계속 노동시간.. 10시간 이상씩.. 세계 최대 노동시간.. 강도로 하는 이 달려야 되는 이 쳇바퀴 속에서만 상상을 하니.. 밖의 풍경이 보일리가 있나.. 이게 안되는 거.. 그래서 일을 하지 않을 권리.. 노동하지 않을 권리는.. 진짜 중요한 거에요.. 이때 상상을 하면서 새로움에 대한.. 내가 얼마나 권위에 찌들려 사는지.. 나의 반응이 얼마나 노예적인지.. 이거 잘 모릅니다.. 상상하지 않으면.. 그러니까 익숙한대로 굴러가.. 아, 자유인가보다.. 세상이 자유롭대.. 세상이.. 날이 좋아졌대.. 현대, 과거는 막 악마고.. 현대가 좋아진거래.. 개뿔..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는 그냥 여기에 압제돼서 사는 거에요..  중세 사람들도 그렇게 믿었기 때문에 이동을 안했어.. 이동네가 최고 평화롭고, 안전하대.. 가보지도 않고.. 우리는 상상력으로 가야 되는데.. 왜냐하면 메트로 폴리탄 시대에 어디 가나 똑같은.. 가도 똑같애.. 우리 집이야.. 가도.. 몇백개.. 몇개 안남았습니다.. 전 세계에.. 자본주의에 휘둘리지 않은 동네가.. 그런데 자본주의에 휘둘리지 않은 동네에 가면 어떤 생각이 드냐? 이야.. 이거.. 장난 아닌데? 난장판인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인도를 가거나.. 나폴리를 가거나.. 가봐.. 와.. 이거.. 자본주의에 휘둘리지 않은 세상입니다.. 장난 아닌데? 이렇게 생각할거에요.. 그러기 위해서 아.. 일을 열심히 해야 되네? 이러고 회귀한다고.. 그러니까 저기 있는 야만의 세계를 보고, 그것에 대한 대립자로서 문명의 세계를 판단하는 것은.. 이것은 문명 내에서 안전 장치 이후에.. 그 이후에 정치를 하겠다는게 아니죠.. 치안은 정치가 아니라고 했잖아.. 랑시에르.. 치안의 세계에서.. 치안이 없는 바깥의 세계.. 야만의 세계에 나간 다음에.. 치안의 세계가 최고야! 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은 거죠.. 치안은 기본기고.. 치안 다음에 정치를 해야 되는데.. 정치에 대한 상상력을 그렇게 막아버리는거지.. 저기보다 낫다.. 중세 때도 그랬대니까? 중세 때도.. 심지어 조선인들도.. 조선인들도.. 북방에 가면 죽는다고 생각했다니까.. 그렇게 통제시켰어요.. 그런데 북방에 사는 사람들은 연변이나 간도 가면 거기가 중계지역이잖아요? 무역의? 거기가 자유가 있다는 것을 알아가지고 들락날락 했어. 일제 시대 때 까지 계속 그랬으니까.. 조선 시대, 일제시대.. 그 변방에 탈출하지 못하게 막은 사람 중에 한명이 이순신이었잖아.. 역사는 제대로 봐야 합니다.. 침략도 했지만, 침략이 용이하다는 것은 내가 이동도 용이하다는 거에요.. 이탈리아가 맨날 털리는 이유가 그거에요.. 침략이 용이하다는 것은 내가 항구를 열어놨다는 거에요.. 열어놨다는 것은 무역을 하겠다는 거야.. 그러니까 침략이 용이한데는 항상 이동도 용이합니다. 따라서 거기에는 자유가 많아.. 교류하는 지역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국경이 계속 세워진다는 것은.. 막혀있다.. 닫힌사회라고 한다는 거지.. 그러면 그 닫힘의 장벽을 세운 사람들의.. 그 권력에.. 권위에 눌린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장벽이 올라간다는 것은 안전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진짜 안전한 것은 뭐냐하면.. 교역을 하되, 서로가 서로에게 이익을 줘서.. 쌍방에 이익을 주기 때문에 국경이 필요없는게 이게 안전한거죠.. 유럽이 왜 국경이 없어? 오랜 시간 장벽 쌓아온 다음에 허문거 아냐? 장벽이 없었나? 엄청 높았지..? 마지노선도 쌓였는데? 그런데 그게 왜 허물어졌어? 그거 하다가 어떻게 돼? 다 죽는구나.. 그다음에 정치가 없어지는 거에요.. 소멸하는구나.. 천년동안 중세 동안 쌓여왔던 그 역사적 전통이 아예 없어지는 구나 하는 것을 깨닫는, 지식인들이 만든거 아니에요? 유럽이라는 그 안전지대가.. 그러니까 우리는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왜 보수는 진보의 비용인가? 장벽 세울려고 하니까.. 장벽 세우는 것은 사유가 필요 없어요.. 상상력이.. 세우는 힘만 있으면 돼.. 그런데 장벽을 허물려면 엄청난 상상력과 실력이 필요합니다.. 그렇죠? 그 실력자로서 외교관으로 활동한게 쿠자누스죠.. 각 성마다 장벽을 막 세울려고 했을 때.. 자기는 원래 영주 편이었는데 교황 편으로 넘어가면서 장벽을 허물려고 달려다니는게 , 통합을 이룰려고 달려다니는게 쿠자누스 였습니다.. 엄청 똑똑해야 되는거야.. 그러니까 사도바울처럼 편지도 쓰고, 그 편지가 박식한 무지가 그 편지잖아? 수도원한테 어떻게 하면은 신과 접선하면서 통합으로 나갈 수 있는지.. 그 교리서를 준거에요.. 그러니까 장벽을 허물려면 엄청난 실력이 필요합니다.. 인내가 필요하고 그다음에 어려워요.. 장벽을 세우는 건 쉽죠.. 우리는 자꾸만 쉬울려고.. 그래서 보수는 진보의 비용인거에요.. 쉬운 길을 할려고 하니까.. 세상의 평화를 하는데 쉬운게 어딨습니까? 인간이 짐승인데.. 인간이 짐승인데.. 어떻게.. 쉬운 길이 어디 있어요? 물론 거세소 처럼 뭐 짤라 버리거나.. 짐승이 갖고 있었던 이 본능적인 충동들을 제거하면 관리는 편하겠죠.. 그래서 이 나라가 이렇게 성성성 그렇는거 아니야? 그렇죠? 그것은 그것을 제거하기 위한 것 아냐?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는 거에요..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되는.. 그것에 대한 역겨움을 계속 선사하면.. 자동으로 제거되는 거에요.. 역겨움이 되게 중요한 거에요.. 그런데 우리는 자유가 없다는 것에 별로 역겨워하지 않는다는 것.. 그렇죠? 그러니까 자유를 인내하고 있지.. 자유를 억압을.. 하는 것을 어떻게 자유를 인내해? 자유는 인내할 게 아니죠.. 참아지는 게 아니지.. 그런데 참아진다는거죠.. 우리 몸의 체질과 상상력이 그만큼 누추해졌다는 증거입니다..

 

자, 쿠자누스는 독일 신비주의 철학의 핵심입니다. 독일 신비주의 철학은 이때부터 관념론으로 발달하기 시작하죠. 신비주의 철학은 우리와 아주 거리가 먼 것처럼 느껴지는데.. 왜인가? 이걸 또 짚고 넘어가야됩니다.. 김현이 쓴 블랑쇼와 푸코 이해에 대하여 라는 논문이 있어요.. 에세이 논문.. 에쎄이.. 논문이라고 본.. 폭력의 구조 시칠리아 암소라는 전집판에 264쪽에 있는데.. 여기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유럽 사상가들의 큰 특색 중 하나는 문학이 그들의 사상 형성에 큰 역할을 막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미국의 사상가들과 유럽 사상가들을 가르는 변별점 중 하나인데, 그것은 유럽의 사상가들이 그들의 사유 근거를 그리스 로마 시대의 문학 작품들에서 찾아온 전통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겁니다. 이거.. 왜 우리가 이.. 이렇게 멀게 느껴지느냐? 우리는 문학적 상상력의 부재 때문이에요.. 유럽의 대륙 철학은 영미 철학보다 신화, 문학의 전통이 깊습니다. 따라서 건물 하나를 짓는다 하더라도, 내가 느낀 것, 내가 봤던 것, 내가 읽었던 것.. 뭐 이렇게 해야돼요.. 아무거나 막 갖다 놓는걸 걔네들은 거부합니다. 당연한거죠.. 이 전통이 깊기 때문에.. 몇천년을 이어왔는데? 그런데 무수한 신을 죄다 죽이고.. 신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이 세계에는.. 이런 문학적 상상력이 없죠.. 저는 아 이 콘텐츠들.. 보수나 진보나 이 광고가 자꾸만 아직도 눈에 거슬립니다. 그런데 팟빵은 진짜 미치도록 광고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애.. -미쳤어.. 아주.. 돌았어.. 이거 회사에.. 광고 회사에 파는 거에요.. 돈주고.. 와.. 미쳤어.. 광고는 마치 공짜라는 이 야릇함이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그걸 감당해.. 참지 못해야 되는데.. 그걸 감당한다고.. 어느 순간.. 이게 이데올로기에요.. 십년 전에 한겨레 21.. 십여년 전이지.. 봤을 때, 김규항이. B급 좌파의 김규항.. 비급좌파.. 좋은 책이죠? 저는 저런 민족주의 계열을.. 이오덕 계열을 싫어하는데도 좋은 책입니다..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김규항이.. 와.. 이 광고에 대해서.. 씹은 칼럼이 갑자기 떠올랐어요.. 한겨레.. 그 인터넷 판에 들어가면.. 막 있던.. 이게 말이 안된다.. 라는 거죠.. 이게 말이 안되는게 뭐냐하면, 민주주의, 민주화의 성과잖아요? 뭘 해도 된다는게? 민주화의 성과.. 이걸 자본이 은근, 은밀히 차지하게 됐어요.. 한국 또한.. 민주화의 성과를 자본이 은밀히 먹더니 다 먹었어.. 그게 자유라는게.. 자본의 성과가 아니잖아? 권위주의를 타파하는게 우리가 한거잖아? 거리에 나가가지고.. 총 맞고 막.. 씨.. 뚜들겨 맞고.. 사람.. 아버지 죽고.. 이러면서 만든거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정부를 어떻게? 정부를 흔들어서 정부의 권한을 축소시켰죠? 정부의 권한을 축소시켰는데 은밀히 자본이 와서 다쳐먹었어 이거.. 이 얘기가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그러면서 비급좌파를 딱 폈죠.. 그랬더니 거기에 좋은 말이 있더라구요.. 우리의 문학적 상상력을 살려야 되는.. 이유에 대한 겁니다.. 뭐냐면.. 인류가 생긴 이래..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두 가지 생각이 존재해 왔다. 남보다 많이 갖는게 남보다 앞서는게 행복이라는 생각.. 그리고 그런걸 오히려 불편해 하고, 나보다 못한 사람이 눈에 밟혀 더디더라도 함께 가는 게 행복이라는 생각.. 앞의 것은 한줌의 지배 계급에게 뒤의 것은 대다수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에게 이어져 내려온 생각이다.. 인류 역사는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두 가지 생각의 대립이다.. 이렇게 써있는데.. 저는 이 뒤에 있죠?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함께 가자.. 더디가더라도.. 여기가 느슨해진 것에 우리는 집중해야 된다는 겁니다.. 우리 진영이 이게 아니라.. 여기가 느슨해 진다는 것.. 여기가 느슨해진다는 것을 정확하게 볼줄 알아야만.. 우리가 노력한 유산을 제대로 물려받을 수 있는거죠.. 이런 측면에서 박식한 무지.. 에 대한 이론적 해찰을 좀 해볼텐데요.. 박식한 무지라는게 무슨 뜻이에요? 박식한 무지? 아는 무지라고도 하죠? 아는 무지.. -일단 박식이라고 하면.. 박자가 넓을 박 자 잖아? 박사 할 때.. 박 자 잖아? -넓게 아는 무지? -그렇죠.. 박식한 무지 하면은 이제.. 모든 것을 다 앎을 향해 가는 무지? 그렇게 해야 되나? -알겠어요.. 무지에 대한 이야기를 좀더 다시 해봐야 되는데.. 이건 부정을 뜻하죠? 무라는 것은 부정을 뜻하고, 부정은 나쁜 것, 윤리적으로 판단 (하면)안되는.. 윤리적인 판단은.. 논리학과 형이상학 할 때 바로 제거하고 시작해야 돼요.. 윤리적인 판단은.. 내가 느끼는 게 윤리적인 겁니다.. 그러니까 부정? 나쁜 것? 이러면 큰일 나.. 이러면 공부 안돼요.. 버려버려야 돼.. 무는.. 무와 대립하는 것은 존재죠? 존재입니다.. 그러니까 뭐야.. 사실 박식한 무지 보다.. 다른 책들, 번역서에는 배움무지라는 책도 있는데, 배움 무지가 저는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존재에 대해서 배우는거죠.. 그리고 최종심급은 뭘로 가는거야? 배우지 아니한 것을 남겨두는 거지.. 여백을.. 그게 무 입니다.. 계속적으로 배우면서, 아까 다각형이 내접하는 것처럼.. 배우면서.. 이.. 그래서 이 지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쿠자누스는.. 이성 보다도.. 오성을.. 왜냐하면 오성 만이.. 변의.. 갯수를 늘릴 수 있게 하는 구체성이 있거든.. 이성은 그게.. 비약해 버리니까.. 구체성이 있다고.. 이성은 통합의 언어기 때문에 하나로 다시 귀결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오성은 계속 분할할 수 있죠.. 따라서 오성만이 구체적 변의 길이들을 계속.. 각이 하나 늘려면 몇도가 늘어나는지.. 그걸 만들어낼 수 있거든.. 그래서 오성을 이성 위에 둡니다.. 라이프니츠랑 똑같죠.. 과학적인 오성 있잖아요? 숫자값.. 이 숫자값.. 지성.. 이런 것을 이성 위에 둬요.. 쿠자누스는.. -아, 나는 그 지성을.. 생각했어요.. 그 지성이 어떤 무한 개념과 닿아있기 때문에.. 나는 관념.. 그러니까 이성도 위에 있는 관념.. -아, intelligence인텔리젼스.. 그러니께 이게 지성이에요.. 오성이랑 똑같은 단어인데요.. 어떤 understand입니다.. 오성하고 똑같은 개념인데.. 그게 위에 둔거에요.. 그 위상을.. 오성을 위에 둔거야.. 오성을 위에 둬야지만.. 되기 때문이에요.. 이건 맑스가 과학을 위에 둔 것과 똑같은거야.. 맑스가 과학을 위에 뒀잖아요? 형이상학보다.. 그렇죠? 이걸 우리는 유물론적 변증법이라고 부르죠.. 그렇죠? 유물론적 변증법.. 변증법적 유물론은 엥겔스와 레닌 계열이고.. 이건 역사를 맨 위에 둔거죠? 그렇죠? 헤겔적인 것.. 역사를 위에.. 맨 위에 둔건데.. 맑스는 그게 아니라 과학적 변증법이라고 해서 유물론적 변증법이라고 부르고.. 그 유물론적 변증법을, 변증법적 유물론으로 각색시켜가지고 맑스 주의가 타락했다라고 하는게 진보적 교리주의의 핵심이잖아? 우리는 그렇게 믿고 있잖아? 그래서 지금 지젝이 그걸 가만두지 않는 이야기를 할텐데.. 아무튼.. 이런 거에요.. 위에 두는 거에요.. 맑스랑 똑같은 거라구요.. 그걸 위에 둬야만 하니까에요.. 하니까에요.. 왜 그걸 위에 둬야 할까요? 왜 오성 개념을 이성보다 더 위에 둬야될까? 이게 중요해요.. 자.. 장벽을 쌓는 시대에는.. 장벽이 막 올라가는 시대에요.. 그 장벽이 올라가가지고 자기 영토에 대한 소유권을 막 주장하는 배타적인 시대라고 정의하면 좋아요.. 이 시대에.. 민중을 위한 지식은 이성일까요? 오성일까요? -오성이겠지.. -오성이어야 겠죠.. 왜? -실질적인 것을.. -요구할 수 있잖아? 그렇죠? 숫자값이.. 그런데 한국은.. 그래서 오성이 숫자값으로 이야기하면.. 이 짐승같은 국민의 짐당이.. 아주 숫자를 무시하면서 정치를 했으니까 우리한테 유리하죠.. 그런데 미국같은 경우는 숫자로 얘기하면 유리하지 않죠.. 민중에.. 미국은 우리 이후니까.. 물론 생활은 우리가 미국 이후지만.. 그.. 정치는 미국이 우리 이후죠.. 유리하지 않지만 장벽을 막 세워가지고 아직 뽑아먹을 때가 남았을 때.. 이때.. 이때는 민중의 언어는 숫자값이어야 하죠.. 따라서 쿠자누스가 오성을 이성 위에 두고, 맑스가 과학을 철학 위에 둘려고 했었던 이유는 바로 철학보다 형이상학 이 위에 둘려고 했던 이유는.. -민중? 민중의 실질적 요구들을 챙겨야 되니까? -네, 관철시킬 수 있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거죠.. 그것을 이렇게 문학적으로 읽어야지.. 과학이 제일이야! 이게 교리, 도그마죠.. 과학이 제일이야! 이게 도그마야.. 제일이 어딨어? 그리고 과학이 제일이라는 말의 의미는.. 저는 과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과학이 오염.. 중요하기 때문에 오염이 되면 안돼요.. 과학이 제일이라는 말은 모든 것은 결정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긍정입니다. 모든 것은 측정값이니까.. 그렇죠? -이것도 쿠자누스가 얘기한건가? -네.. 모든 것은 뭐할 수 없다? 확증할 수 없다.. 불확실하다.. 따라서 계속 추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죠? 과학의 전제는 그겁니다.. 모든 것은 이때 당시의 측정값인 것이고 달라질 수 있다.. 모든 것은.. 결정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적 상상력이라는 것은 결정불가능성의 상상력이죠.. 그런데 과학적 상상력이 결정불가능성을 차폐시키고, 결정 가능하니까 이렇게 될거야.. 라고 확언해버리면, 그렇죠? -과학이 아니라 종교야? -네.. 종교죠.. 과학적 종교.. 이건 맑스 주의가 비과학적인 것이랑 똑같은 것이고, 맑스 주의가 민중의 언어가 아니라, 월스트리트의 용어(?영어?)로 바뀐 것이랑 똑같은거지.. 사실은 과학도 민중의 언어인데.. 그래서 쿠자누스가 그 오성.. 과학연구를 천문학도 보고.. 프톨레마이오스.. 우리는 사실.. 이것도 좀 얘기해야 되는데.. 우리는 갈릴레이나.. 지동설.. 코페르니쿠스가.. 되게 민중적이라고 착각하는데.. 아니에요.. 그거 엘리트적인 거라서.. 쿠자누스같은 애들이 알고도 거부했어요.. 그건 왜 엘리트적일까요? 태양중심설이.. 지구중심설보다 왜 엘리트적일까? -태양중심설이? -네, 태양엔 아무도 안살잖아? 그렇죠? 그리고 되게 웃긴 것은 지동설 있잖아요? 그러니까 태양중심설.. 지동설을 그 교황이 엄청 좋아했어.. 교황들이.. -지동설을? -지동설을.. 돈도 많이 줬어..돈도 -상식 밖이잖아? 그건? -네, 왜 그렇게 많이 주면서 투자할려고 그랬을까? 태양이 중심이면, 태양이 중심이면 지구가 돌잖아? 그러면 태양의 중심이면 태양이 있어야 되잖아? 그렇죠? 세계의 태양은 누구야? 교황이야.. 엄청 좋아해.. 오히려.. 그러면 갈릴레이가 그렇게 했냐? 그건 정치적으로 탄핵당한거고.. 정치적으로.. 그 와동에서.. 현실정치의 와동에서 탄핵당한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태양이 중심이면.. 태양만을 위해 바라보는 민중들은 다 객체야.. 태양중심설로 (돼있어서?..) 그래서 함부로 대해도 돼.. 인간들은.. 태양이 중심인데.. 이씨.. 그런데 지구가 중심이면 지구의 중심으로 태양이 움직이잖아? 지구가 중심이면.. 맞죠? 지금 누가 중심에.. 민중들.. 사람들이 중심에 있잖아? 그렇죠? 그러면 사람이 하나의 하나의 목숨값이.. 태양의 원자의 폭발.. 열량과 똑같은.. 똑같은 것보다 더 중요하잖아요? 그렇죠? 열.. 태양의 열량보다 인간의 열량이 중요하잖아? 인간의 열량을 우리는 에너지, 목숨, 생명이라고 하는거죠.. 태양의 열량이 열에너지라면.. 인간의 열량은 생명이잖아? 유기체의 열량은 생명이죠.. 이게 중심이야.. 그러면 인간은 민중이 중심인거지.. 민중의 목숨값이 중심이면 다수가 중심이야.. 그래서 아 웃기죠.. 이게.. 그래서 천동설은 오히려 민중의 언어였어요.. 쿠자누스 천동설..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을 연구했던 천문학자의 친구야.. 엄청 친했어.. 이 이유가 이렇게 연결되는 거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배워왔던 것을 하나하나씩 제거해보고, 다시 생각해봐야 돼.. 인간중심주의, 신중심주의.. 막 이렇게 해가지고.. 대립해가지고 우리가 이겼다? 이게 아니라니까.. 안이겼어 그리고.. 이긴 적이 없어요.. 신과 대립해서 인간이 이긴 적이 없어.. 언제 이겼지? 우리가? 그러면 신이 붕괴되고, 신적인 힘이 아니라, 인간이 신의 무한을 실현하면서 살아야 되잖아? 그렇죠? 맞죠? 인간 낱낱이 신이 돼서, 그 무한함에서 살아야 되잖아? 그런데 왜 이렇게 형편없이 살아? 뭐 신이 이래? 그런 역사가 없다구요.. 그렇게 알고 싶은거지.. 내가.. 그래서 나도 역사에 참여한 현대인으로서.. 최첨단 인간이 되고 싶은거지.. 존재감을 확보하고 싶은거죠.. 그런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쿠자누스에 의하면.. 인간이 알게 되는 진리는 절대적인 진리 그 자체가 아니라 끊임없이 넘어야 하는 상대적인 진리로서의 무지다.. 상대적인 진리.. 이 천동설을 믿었다니까.. 그리고 천동설 값이 그 당시에 천동설 값은 지동설보다 훨씬 정교했어.. 코페르니쿠스 이제 할텐데.. 계산 엄청 못했어요.. 그래서 오성을 위에 둔거야.. 계산을 못했다니까? 오차가 장난아니야.. 지동설.. 지금도 지동설 애들은 오차 계속 수정하면서 하는 거에요.. 우리는 참 착각하면 안돼요.. 과학을 실질로 알아야 되는데.. 오차 엄청 심합니다.. 그리고 예측값이 늘 빗나가.. 신기하죠? 우리가 확실하게 관찰한 것 빼고는 다 추정값.. 추정.. 추정.. 다 추정이에요.. 따라서 이 상대적 진리로서 배운 무지..는.. 그때 그때마다 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상대적 진리니까.. 그렇죠? 자기 초월의 노정에 가깝죠.. 노정.. 정신현상학.. 노정.. 정신의 완성으로 가는 노정.. 이죠.. 정신현상학.. 왜냐하면.. 빛과 어둠, 육체와 영혼, 신과 인간의 대립과 긴장을 결합시킨다고 상상해보세요.. 이 결합은 오직 존재하는 인간만의 임무죠.. 미션이에요.. 아닌가요? 죽은 인간이 결합을 뭐하러 해? 인간이.. 그렇죠? 왜? 현존재의 자기극복만이 해답이니까.. 죽어서 할꺼야? 아니라는거지.. 존재가 진리이기 때문에.. 존재가 진리다.. 라고 하는 것은.. 말하는게 민중의 언어에요.. 모든 목숨값은 동일하다.. 존재가 진리다.. 똑같은 말입니다.. 이게.. 따라서 쿠자누스가 주장하는 것은 천동설을 지지했다고 했죠? 주장하는 것은.. 목숨값의 동일분이에요.. 이해 갔죠? 이 존재로서의 진리는 무와무.. 죽음, 어둠.. 무와 온전히 대립할 때 출현하죠.. 그렇죠? 온전히 대립할 때.. 출연해.. 그러니까 죽음이 뚜렷해질 때 삶이 살아나지.. 맞죠? 당연한겁니다.. 이것은.. 그다음에 인간이 뚜렷할 때 신이 도래하는 거죠.. 당연한 거에요.. 이거.. 인간이 뚜렷해야지만 신이.. 개념이 뚜렷해지지.. 인간의 개념이 흐릿해지면 신의 개념도 흐릿해.. 있는 것만 같아.. 여기.. 옆에.. 이렇게 된다구.. 그리스 신화가 대단한 이유는.. 그들의 인간중심주의가 뚜렷했기 때문에 신도 뚜렷해.. 그래서 예화들을 보면은 신의 인격이 느껴진다니까.. 우리는 제우스의 인격을 느낄 수 있잖아? 그렇죠? -하다 못해.. 정말. 뭐 어떤.. 그.. 어떤 한  분야에 굉장한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으면.. -예를 들 때에도.. -와.. 신 같이.. 신이다.. 막 이러잖아.. -그건 잡신이고.. -어쨌든 그런 표현을 쓴다고.. -그런 포세이돈 같은 놈인데? 이게 중요한거죠. 그렇죠? 아킬레우스 같은데? 이런 예시들이 있어야 문학적 상상력인데.. 우리는 그런게 없다고.. 그게.. 세번째.. 타자가 뚜렷해야 주체가 뚜렷해지는 거 아니에요? 맞죠? 그러니까 이 대립이 온전했을 때 우리가 존재와 본질이 붙는거 아니에요? 따라서 신을 아는 것은 신을 완벽하게 모르는 사태 속으로 들어가는 것.. 어둠과 무지의 영토로 제대로 진입했을 때.. 신이 느껴진다는 것이죠.. 이게 아는 무지에요.. 배운 무지.. 그러면 제대로 배워야 된다는 것이야.. 세계의 돌아가는 원리에 대해서.. 그래야지만 이 속에서 앎의 최대치가 운동을 한다는 것이죠.. 한마디로 얘기하면 루카치의 이거에요.. 루카치가 말한 말.. 의식은 존재 자체를 변화시킨다.. 역사와 계급의식에 박힌 아주 유명한 말이죠.. 의식은 존재 자체를 변화시킨다.. 의식하지 않으면 존재 안변화돼.. 그래서 생각하지 마라, 공부하라.. 이런 말이.. 철저하게 지속돼야 되는 거에요.. 생각은 이성적인게 아닙니다.. 감각적인 거에요.. 생각은.. 왜 우리가 생각하냐? 감각적이기 때문에.. 감각적인 것은 그때마다 들어오는 언어의 수혈이 몸이 그냥 감당하는 거에요.. 그런데 현대인들은 노동의 피로도가 너무 쎄기 때문에.. 몸이 그걸 감당을 잘 못합니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요.. 너무 자극이 많으니까.. 그리고 하루종일 티비 켜놓고, 하루종일 라디오 켜놓고 한다고.. 침묵을 참을 수가 없어요.. 그걸 이해합니다.. 이런 자극 속에서 당연히 감각은 이상해져.. 그렇기 때문에 의식해야 합니다.. 존재할려면.. 의식해야 돼.. 이 말과 똑같은 말이죠.. 자, 좀 머리 아픈데.. 우리 지젝을 통해서 이 말에 대해서 좀더 깊이 있게 한번 들어가 봅시다.. 

 

 상대적 진리.. 시차적 관점이라는 책이 있어요.. 지젝의.. 카라타니 코진에게서 배운 말이죠.. 시차.. 그런데 그.. 지젝의 주저에요.. 이게.. 주저가 몇개 없는데.. 뭐.. 신체 없는 기관.. 혹은 이 시차적 관점.. 이 책은 두껍기 때문에 잘 안읽지만.. 이 책이 되게 중요한 책이에요.. 들뢰즈에 대한 반격이죠.. 라이프니츠에 대한 반격입니다. 헤겔이 헤겔적인 상상력으로 라이프니츠를 읽으면 두 권의 책이 나오는데.. 이게 반격이에요.. 저도 이 반격에 되게 옹호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뭐 저 책의 서문에 보면은 막, 지젝이 우리 시대의 천재인, 막 천사가 있어.. 그건 까는거야.. 까는거.. -옛날에 들뢰즈의 기관없는 신체를 거꾸로 돌린 것인가? -그렇죠.. 신체 없는 기관이.. 기관없는 신체를 거꾸로 돌린 겁니다. 그러니까 왜 들뢰즈를 칭송하냐? 너는 엘리트다.. 라는 거에요.. 욕먹이는거지.. 맑스주의자인데 들뢰즈가.. 너는 엘리트다. 나는 엘리트가 아니다.. 이런 얘기에요.. -천동설, 지동설하고 똑같은거야? -똑같은 겁니다.. 똑같은 거에요.. 시차적 관점 한번 읽어보시면 좋은데.. 두꺼워서 읽기 힘드실 것 같기는 해요.. 그래서 제가 번역을 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재번역이 요구돼요.. 중세 경험은 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그다음에 우리는 그리스로마 신화나 문학이라는 그 유럽이 갖고 있는 전통성을. 체질로 못갖고 있기 때문에 이것도 번역이 필요한 거에요.. 그래서 재번역할 수밖에 없는거죠.. 그러니까 외국어로 옮기는게 번역이 아닙니다. 실제적으로 번역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게 우리 말로 옮기는 거죠.. 우리말이라는게 뭐에요? 우리가 사용하는 말 아닙니까? 그런데 번역서를 읽고 있으면 이런 생각이 들지.. 우리가 생활하는 말 맞나? 사용하는 말 맞나? 이게? 이런 생각이 들죠.. 그래서 번역이 필요한거죠.. 이 번역은 엄청난 체질의 변화를 요구하기 때문에 예전에는 철학자를 할(다룰?) 때, 한 사람마다 3주씩 살아가는 내 인생은.. 다인격이었거든요.. 이렇게.. 정신분열증자였지.. 막.. 다인격이라서.. 이렇게 살았다 저렇게 살았다.. 바뀌니까.. 내가 도대체 누구지? 막 헷갈려요.. 나중에는.. 그래서 그대로 막.. 화도 내고 말투도 하고.. 그래서 그 아내같은 경우는 어쩔 때는 와.. 평화로운데.. 어떤 한 달은 막.. 지옥같으니까.. 아.. 그 철학자는 안해도 되겠다.. 이렇게 되는 거에요.. 이게.. 신기하게도.. 체질을 변화시키는 건데.. 이래서 번역이 필요합니다.. 자, 지젝의 시차적 관점에 박힌 이 말로부터 시작합니다. 혁명적 정치학과 혁명적 예술은 상이한 시간 속에서 움직인다. 자, 혁명적 정치학과 혁명적 예술이 상이하다는거야.. 왜냐하면 생산성이 늘어날수록 과잉 소비, 스펙타클 사회, 과잉 생산, 과잉 소비에 들어갈수록, 혁명은 지배자의 먹이가 됩니다. 왜냐하면 이제 나도 아르바이트해서도 -먹고살만해지니까? -아니, 먹고사는게 아니라.. 그.. 기사들이 몰고 있던 그 말을 살 수 있잖아? 자동차는 살 수 있다고.. 말은.. 아 인생 한번 걸만 한거라.. 그러니까 자동차에 인생 거는거지.. 아르바이트해도 나는 말을 살 수 있다. 나는 그걸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단지 좀 재고는 해봐야 된다는 생각은 해요.. 왜냐하면 그건 인생을 거는 거니까.. 아무튼 이 혁명적 정치학과 혁명적 예술은 상이한 시간 속에 존재한다는 거에요.. 민주화가 자본가의 독점으로 이어지는 원리랑 똑같은거죠.. 분명히 같이 시작했습니다.. 예술적인 혁명성과 정치적 혁명성이 같이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과잉소비, 과잉생산의 시대가 오면 이게 분리돼요.. 어떻게 분리되냐 하면, 이 원리를 알아채는 레닌주의자들.. 특히 레닌은 고전주의 예술만을 찬탄합니다.. 그리고 고전주의요.. 르네상스.. 그리고 모더니스트들.. 그다음에 정치적인 보수주의자들.. 이들.. 심지어 전형적인 파시스트들.. 얘네들이 혁명적인.. 새로운.. 기술진보의 예술성을 엄청나게 사랑합니다.. 대표적인게 미래파죠.. 신기하죠? 레닌은 피렌체 피렌체.. 얘네들은 나머지 애들은 기술 기술.. 혁명 혁명.. 구축 구축.. 이렇게 했다는거죠.. 지금도 유사하다는 거에요.. 지금도.. 지금도 아주 유사합니다.. 이게 독일의 관념론과 프랑스의 혁명과 유사한 관계라고 지젝은 진단하는데요.. 독일 관념론은 오직 정치적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불모지, 이 독일이라는 후진적 조건에서만 나타날 수 있었다, 라고 하는겁니다.. 우리나라도 관념론이 나타날 것 같아.. 그런데 관념론이 혁명론이에요.. 우리 자꾸.. 교과서에서 이것도 잘못 배웠어.. 관념론이라는게 혁명론이야.. -이상을 꿈꾸는 거니까.. -그렇죠. 이게 플라톤주의에요.. 이거.. 혁명.. 플라톤이야말로 혁명가라니까.. 우리.. 되게.. 낭만주의자들이 혁명가에요.. 다 거꾸로 배웠어.. 그러면 보수주의자가 누구야? 보수주의자..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들이 보수주의자야.. 오늘날엔 누구? 과학자들.. 정치적 보수주의자에요.. 과학자들이.. 골때리죠? 이게 기질이야.. 그들의 기질.. 거꾸로 돼있다고.. 전도된다고.. 혁명이 지나고 나면.. 이 시차와 간극은 무얼 말하냐? 지젝을 두고 헤겔에 대한 칸트적 복수처럼 보일 수 있다.. 라고 말합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하면 헤겔은 변증법, 칸트 하면 이율배반이잖아요? 칸트가 이율배반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 이거 역설로서 존재하는 것은 이게 대립.. 이것은 운동하지 않는다.. 그냥 결정돼있다는거지.. 대립물은.. 따라서 합의할 지점이 온다.. 합의할 지점이.. 그런데 그런게 어딨냐? 헤겔은.. 모든게 대립으로 형성되는데.. 씨발.. 이런거죠.. 그래서 칸트의 옹호라는 것은 야, 이게 이렇게 갈라지는데, 갈라지는 건 당연한 법칙이고, 갈라져야되는거 아니야? 이렇게 의식(인식?)한다는거지.. 오히려 보수주의자들이 선진적인 것을 좋아한다고 그랬죠? 기술, 얼리어답터들이 보수주의자들이 대부분이에요.. 기질이.. 아.. 내가 진보편, 보수편 말하는게 아닙니다.. 기질이.. 이 기질이 그러면 조금 있으면 보수 돼.. 지금 60대 이상 봐.. 걔네도 옛날에 팔뚝질 겁나게 열심히 했어.. 저는 대구를 보면서 느끼는게.. 어젠가 그저껜가.. 윤석열이 갔던 데.. 서문시장.. 가면 느끼는게.. 그 서문 시장이 원래 꼬뮤니스트들의 영토 아니야? 꼬뮤니스틀이 와가지고 막.. 좌파! 막 공산주의! 꼬뮤니즘! 했던 곳에 윤석열! 홍준표! 이지랄 하고 있어.. 와.. 그건 왜 그래? 이렇게 된다니까. 기질이.. 기질.. 어떤 기질? 보수적 기질은 첨단을 좋아한다니까? 계속 바뀌는 것.. 혁명한 시대가 와해돼버리면.. 생산량이 늘어나가지고 우리가 말을 살 수 있으면.. 이렇게 돼버린다구요.. 우리가 말을 살 수 있는 시대잖아.. 지금.. 그렇니까 어떻게 돼? 바로 보수(화) 되는거죠.. 그 기질이에요.. 그 기질은 그러니까 대구라는 기질이.. 원래는 대구가 최고 빠른 도시잖아요? 대구가 신도시에요.. 우리나라 최고의 신도시야.. 대구가.. 신도시야.. 그래서 공단은 다 대구에 있었어요.. 최고의 신도시 입니다. 신도시라서 거기는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일어나는.. 아주 안좋은 곳에.. 군.. 로마 군발이가 지어야 되는데.. 아주 안좋은 분지에다가 거기를 둬버려서..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대구는 그 자체로.. 자치도시일 수밖에 없어요.. 불경기가 잘 일어나지 않아.. 대구는.. 불경기가.. 원래 그게 그렇게.. 뭐.. 지금 많이 떠나갔지만.. 그래도 생산 시설이 항상 있죠.. 대구에는.. 왜냐하면 걔네들은 보수를 지지하니까.. -아니, 거의 없지.. 이제 뭐.. 다.. 주변으로 또 밀려 났지.. 지금은.. -아 당연히.. 도시가 크면 주변으로 밀려 나지.. 도시 한복판에 공장이 있으면 안되잖아? 그래도 생산 시설의 기반이 항상 있어요.. 의료중심도시잖아? 지금은? 의료기구.. 거기서 다 만들죠? 의료기구도? 원래는 원주였는데, 이명박이 씨발.. 정치적(?)으로.. 대구로 밀어버렸잖아? 그렇죠? 그다음에 교통으로 다 이어지니까.. 오히려 생산지역이에요.. 그래서 불경기가 잘 없어요.. 대구는 원래.. 원래가 그래.. 원래 계획도시니까.. 지금은 조금씩 조금씩 날라가고 있긴 하지만.. 다 서울 중심이니까.. 이렇게 교차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들은 기술에 대한 열려 있는 기질을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일제시대 때 최첨단은 꼬뮤니스트들.. 꼬뮤니즘, 꼬뮤니즘 그랬다가.. 그다음에 박정희 들어온(대통령 되고난)다음에 자본주의가 도래하니까.. 자본주의! 자본주의! 이거잖아..? 맞죠? 그래서 가장 자본주의적인 도시가 된거지.. 그런데 우리는 거기를 보수의 텃밭이라고만 생각한다는거지.. 기질이 그런거야.. 기질이.. 기질이.. 안타깝게도.. 그런거죠.. -변화의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네? -있죠. 급벽하게 변하니까요.. -변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여지도 있는거잖아요? -있어요.. 대구가 변하면 엄청나게 빨리 변할겁니다. 오히려 전라도가 잘 안변하죠.. 한번도 중심이 , 기득권이 되어본 적이 없어가지고.. 원래 잘 안변하죠.. 그래서 전라도의 부패는 잘 드러나지 않아요.. 이것도 아픈 거에요.. 우리 민주화를 위해서 전라도를 이용해서 비용으로 계속 전라도가 비용을 지불하는데.. 이 부패는.. 전면에 드러나지 않아요.. 그래서 민주당의 정치인들 중의 몇명은 그것을 이용해서 정치를 하고 있죠.. 잘 드러나지 않아요. 자기네가 드러나지 않아.. 왜? 우리 전체를 위해서.. 전라도 분들은 그래서 불쌍해요.. 너무 안타깝죠... 너무 오랫동안 그런 책임을 지고 있어요.. 이득도 없이.. 자, 지젝의 상식적 주장을 뒤엎어버리는 근본적인 시차가, 시차처럼 보인다.. 칸트적 이율배반처럼 보인다고 하지만, 이것은 시차적 간극일 뿐이라고 지젝은 진단합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변증법적 유물론과, 유물론적 변증법은 그냥 시차다.. 이율배반이 아니라.. 그렇죠? 그리고 예술이 혁명을.. 혁명적 예술을 추구하는 첨단의.. 열려있는 진보주의자와, 혁명적 정치를 진보주의자가.. 이들이 둘이 이렇게 막.. 당연히 이렇게.. 이율배반인 것으로 보이지만.. 그들은 섞이기도 하고 와해되기도 한다.. 그게 본질적으로 중요한게 아니다.. 이게.. 그러니까 유물론적 변증법자를 너는 추구하느냐? 너는 변증법적 유물론을 추구하느냐? 이것을 선택하는 것에서 보통의 학자들은.. 배운 새끼들.. 얘네들은 유물론적 변증법을 고집해요.. 이게 맑스의 전통이다 그러면서.. 엥겔스랑 레닌이 망친거다.. 그걸 지젝이 족까라고하는거야.. 이게.. 그게 아니라, 변증법적 유물론이라고 하는 역사 변증법 있죠? 관념론으로 나가자! 이것도, 유물론적 변증법과 같은 건데 시차로 다르다는거지.. 저는 이 주장에 동의합니다.. 왜 달라야 하느냐? 이게 핵심인데요.. -시의적인건가? 그때그때마다의 어떤 상황변화? -어, 그것도 있는데, 잘 들어보세요.. 읽어드릴게요.. 많은 현대 과학자들이 자발적으로 유물론적 변증법을 실천하지만, 현대 과학자들이 유물론적 변증법 주의자들이라니까.. 맞죠? 과학의 진보는 그 재료.. 그렇죠? 질료의 발달사라는 것 아냐? 이게..? 그렇죠? 그들은 철학적으로 기계적 유물론과 관념적 반계몽주의 사이에 동요하고 있다.. 맞죠? 그들은 의식이 존재를 지배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죠.. 그렇죠? 맞죠? 의식이 아니라 뭐야? -물질? -뇌가..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물질이 변하는게 변화다? -이게 관념적 반계몽주의라니까? 이거 보수적인 기질이에요.. 여기에 타협의 여지가 전혀 없다.. 그리고 한 문장.. 지젝은 이게.. 필살기잖아? 한문장 이런거 딱 붙여놔.. 어떠한 대화도 없으며, 어려운 시기에 동맹군을 찾는 일도 없다.. 이런 거 하나 딱 붙여놓지.. 그러니까 진보는 연대를 원하지만.. 그렇죠? 아까 김규항의 말처럼.. 보수는 연대를 원하지 않아요.. 보수는 연대를 뭐하러 원해? -낱낱으로 있기를 바라나? -그래서 개인주의자.. 혼자 있고, 혼자 다 감당되면, 불편한거 안할려고 하지.. 진보의 편에 있다가 혼자 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면, 불편한 거 안할려고 하지.. 더이상 마이크 안잡어.. 왜? 마이크 잡을 때 이득이 되면 잡고.. 이제 이득 다 갖춰 졌어.. 아 이제 힘들어 씨발.. 그러면 마이크 버려버리는거야.. 마이크는.. 힘들던 힘들지 않던 자기의 미션을 지키는 거에요.. 내가 세상에 할 말이 있으면, 해야 하는 거지.. 이게 뭐가.. 이득이 되든 안되든.. 사람들이 듣든 안듣든.. 초지일관.. 나는 그거 하는거야.. 이게 진보적 기질이죠.. 보수적 기질은 뭐냐하면.. 아 이거 뭐 되는데? 그러면 막 열냈다가.. 아 이거 뭐 안되는데? 갈아타야지.. 우리는 진보, 혁신을 필요로 하니까.. 기술 혁신.. 계속 갈아타죠.. 매체도 갈아타고.. 하는 말도 갈아 타고.. 입장도 갈아타고.. 보수했다가 진보 했다가.. 진보 했다가 보수 했다가.. 막 갈아타기도 하고.. 많죠 이런 사람들.. -시차 적응이 빠른 사람.. -보수적 기질인거에요.. 보수적 기질이 오히려 뭘 좋아한다구? -시차를 좋아해? -아니아니, 시차가 아니라, 첨단.. -그러니까 첨단의 시차적응들을 아주 좋아하지.. -아주 좋아하죠.. 그것도 쾌락이죠.. 시차 적응이.. 그러니까 유물론적 변증법이.. 기득권의 먹이가 된 이유.. 그렇죠? 이유는.. 그 시차를.. 마치 간극이라고 이해한거죠.. 그 시차를.. 같은 것인데, 똑같은 대상인데.. 앞에서 보고 뒤에서 본 것인데.. 그것을 간극이라고 생각했다고.. 동일한 대상을.. 잘못 이해했다는거죠.. 그래서 변증.. 유물론 사이에서도 자꾸 갈리는 거죠.. 민중은 아직도 변증법적 유물론 고수할려고 하는데.. 지식인들은 유물론적 변증법을 할려고 하니까.. 지식인들과 민중 사이에 거리가 또 멀어져.. 니가 못배워가지고 변증법적 유물론 하는거야.. 낡은것.. 이렇게 돼버린다고.. 이건 공부좀 한 사람들은 이해할텐데.. 미안합니다.. 여기까지 밖에 권유를 못하겠어요.. 변증법적 유물론이라는 건 이거야.. 역사는 나아간다! 우리의 힘으로! 나아간다.. 유물론적 변증법은 뭐야? 과학적으로 잘 분석해가지고 그 혁명의 때를 기다리죠? 몇년 후! 이게.. 유물론적 변증법입니다.. 이건 둘이 같이 가는 거라고.. 그러니까 지식인과 민중은 하나였다고.. 민중이 지식인이 되기도 하고 지식인이 민중이 되기도 해야돼.. 그런데 이 시차의 불가능을 간극으로 이해했다고 우리는.. 그걸.. 그래서 우리는 서로 이별했죠.. 서로 이별했어요.. -그러니까 내가 앞을 보고.. 뒤를 볼려면 시차가 필요하잖아? 시간의 차이가 필요한거잖아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이것은 그냥.. 앞, 뒤로 해서.. 이 중간의 간극으로 봤다는 얘기잖아? -네, 간극과 함께 또 하나 중요한, 필요한 게 있어요.. 기억의 확신.. 이게 동일한 대상이라는 것을 알려면, 연속적으로 본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연속적으로 본다는 것은 시간이 지난 것을 기억한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기억력이 짧아버리면 이게 연속적인 대상이라는게.. 시차문제라는게 보이질 않아요.. 기억이 되게 중요해요.. 기억이.. 그리고 우리가 기억해야 되거든.. 진짜 본질적으로 그 사람이.. 아니면 결정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기억이 장착돼야 되는데.. 그 기억이 자꾸 와전돼.. 우리의 기억을 새로 세팅하게 돼.. 현재적 기억으로.. 분산하게 만들죠.. 분란(불란?)스러워서.. 그러니까 그 기억의 세팅값이 자꾸 바뀌니까.. 동일한 데서 봐도, 어? 간극이 있네? 달라보이네? 이별했네? 이렇게 보인다는거죠.. 하나의 혁명으로 묶여야 되는 거에요.. 혁명은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입니다.. 아주 쉽지요? 혁명은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전진하는 시대가 아니라 지금 퇴각하는 시대잖아? 그래서 레닌이 여기서 또 중요한 말을 하는데.. 군대가 퇴각할 때는 군대가 진격할 때보다 백배 많은 규칙들이 요구된다.. -퇴각할 때? -네.. 그래서 저는 철저하게 제 삶의 리듬을 규칙을 안으로.. 박을려고 해요.. 그는 한물 간 검객이지만 생활 만은 뭐했다고? 규칙적이었다.. 우리가 퇴각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전진하는 시대는, 새벽 3시에 일어나도 되고, 4시에 일어나도 되고, 한숨 푹 자도 되고, 상관 없어요.. 젊었을 때는.. 전진할 때는.. 그런데 퇴각할 때는 규칙을 요구하지 않으면 뼈대가 허물어져.. 100배가 많은 규칙들이 요구된대잖아..? 레닌은 정확하게 본거죠.. 그리고 고전주의를 사랑하고.. 이게 진보적 기질이에요..이게 되게 보수적 기질이라고 생각하잖아? 야, 규칙적으로 생활해? 딱딱 맞춰서? 그러면 유연하게 살아야지 임마..? 그때 그때 임마.. 그때 그때 그렇게 하이데거가 얘기한다면서.. 이 새끼 그냥.. 규칙을 그렇게 지키면 어떻게 해? 라고 생각하지만.. 이게 보수적 기질이에요.. 어느 사회에서는? 과잉 생산이 일어나는 사회에서는.. 과잉생산이 일어나서 정부가 약해진 사회에서는.. 정부의 통제권이 약해지면 승자독식의 원리가 열리잖아요? 그래서 승자독식이 자본주의가 열려가지고, 걔네는 승자독식이라는 것을 은폐하기 위해서 뭐를 하는거야? 과잉생산해서 너, 당신이 자동차를 살 수 있는, 말 한마리를 살 수 있는 자격을 준다고.. 그러면 우리는 말 한마리를 끌면서 아.. 도취하지? 나도 기사인가? 달려 이씨!발.. 그 달림이 그 달림이 아니야.. 독일의 아우토반이 계속 유지되는 이유? 아우토반에 사고 많습니다. 그리고 아우토반에 가서 사고나면 어떻게 돼? 다 뒤져.. 그런데 독일의 아우토반이 많은 이유? 한번도 독일은 뭘 해보지 못했으니까? 프랑스처럼? 기마병이 마음껏 사치를 부리면서 달려! 해본 적이 없어.. 저 높은 말 위에 올라가서.. 당나귀 같은.. 후싸르 같은 말 타고.. 이게 무슨.. 실질적인 실용적인 전투에서 말하는 그.. 실용성을 넘어서 있는거죠? 프랑스의 그 기마병들은? 실용성을 넘어서있는 거야.. 그래서 프랑스의 메종드로와 얘네들은 전쟁에 막 오지.. 전투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거야.. 전투 빨리 해서 끝나고 난 다음에 나의 서사를 써야 되는데.. 그러니까 무조건 달려가.. 미친새끼들이.. 막 달려가다가 계속 전쟁에서 지지.. 나의 서사를 쓰니까.. 문학 작품으로서의.. 서사를 써야 되니까.. 그런데 독일 애들은 어때? 철저하게 계산돼가지고.. 샥샥.. 뭐가 혁명적인거야? 불규칙적이죠? 문화적 서사를 만들어내는 데 저건 불규칙 적입니다.. 문학적이죠? 그런데 뭐가 혁명적인가? 독일이 훨씬 혁명적이죠? 규칙을 지키고.. 자기가 뭐 입자가 되는거야.. 그 전쟁에.. 그런데 프랑스 기마병은 입자가 되면 안돼.. 향유해야 되거든.. 다르죠.. 뭐가 혁명적인 겁니까? 그런데 저게 첨단이니까.. 저게 진보라고.. 프랑스의 기마병이 진보라고 생각한다고 우리는.. 그렇죠? 그런데 과잉생산 시대에 내가 말 탈 수 있으면.. 아 나도 프랑스 기마병처럼 말을 탔어.. 그런데 그 말을 탈 때, 당신은 보수주의자가 된다구.. 그 말이 그 말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그 말이 그 말이 아니야.. 저 놀라운 프랑스 기마병들의 말들은, 새로운 역사를 창달하기 위한 사치였기는 한데.. 그 말을 내가 탔을 때는, 그 말은 그 말이 아니에요.. 그 말은 자본주의가 생산을 하면서 지배 계급이 그 생산을, 정복으로 장악한 다음에, 정복으로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당신에게 선물한 그 말이 그 말이야.. -콩고물.. -그 말이 그 말이 아니라는 거지.. 따라서 이 인식을 철저하게 할 때, 우리는 퇴각할 때 훨씬 더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한다는 겁니다. 쿠자누스가 막.. 돌아다니면서 그 연방 곳곳에 자기가.. 부동산 투기는 아닙니다.. 사서 그 수도원 같은 건물들을 하나하나씩 기표로, 다 하나하나씩 만들어내요.. 그래서 하나의 루틴으로 쭈욱.. 펼쳐져요.. 거기에 이렇게 돌아다니면은.. 규칙적인 생활로.. 인생을 종식할 수 있을 만큼.. 그다음에 곳곳에 병원을 세웁니다.. 곳곳에.. 중간중간에 이렇게.. 병원을 세우면서.. 아.. 수련하다(?) 규칙을 깰 때마다 치료받을 수 있는 장소들을 이렇게 하나씩 만들죠.. 얘가 정치를 했던 이유에요.. 쿠자누스가.. 이게 혁명이라는 거죠.. 그래서 퇴각하는 시대의 혁명성은 확신.. 확신으로 무장하려면 당연히 보수적인 기질을 장착해야 된다.. 이렇게 읽을 수 있죠.. 이해가 갔으면 좋겠는데요.. 지젝의 예시를 인용해볼게요.. 살롱에서 토론하며 자신들의 모순된 언행을 즐기던 자유주의자들로부터, 권력에 대해 항의함으로써, 권력자들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역겨운 예술가들에 이르기까지 18세기 후반, 혁명 전, 프랑스에서 꽃피었던 여러 자유사상가들과 사랑에 빠지는 것은 쉽다. 그렇죠? 얼마나 멋있어? 보들레르.. 이야.. 이건 쉽다.. 물론 보들레르는 그렇지만은 않았지만.. 그러나 이러한 불안을 혁명적 공포의 엄격한 새로운 질서로 전도시키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훨씬 어려운 일이다.. 맞죠? 유사하게 절대주의자.. 미래파, 구축주의자 등이 혁명적 열정의 우위를 두고 경쟁하던 시기인 10월 혁명 이후, 처음 몇 년의 열광적이고 창조적인 불안에 매료되기는 쉽다. 선관위 혁명 속에서 와! 규칙적이다, 얼마나 멋있어? 말라르메가 얼마나 멋있었는데! 이것은  쉽다.. 그런데 1920년대 후반.. 강제 집산 하의 공포 속에서.. 이러한 혁명적 열기를 새로운 긍정적 사회질서로 변화시키려는 시도를 인식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혁명 이후에 했다고.. 어디서? 강제 집산하에서.. 사람들이.. 민중들이.. 혁명 이후에 현재가 짊어진 십자가에서.. 그들 자신들이 자유에 대해 가진, 만개하는 꿈의 진실을 일식하기를 거부하는 혁명적인 아름다운 영혼들로부터 윤리저으로 더욱 역겨운 것은 없다.. 와! 혁명 얼마나 아름다워? 이것만큼 역겨운 것은 없다는거지.. 이 역겨움에 대면하기 위해서.. 유물론은.. 관념론적으로.. 인식적으로 읽어야 한다는 거에요.. 결론은.. 저도 여기에 동의하구요.. 무슨 말인가? 조금 더 구체화 하면.. 정신분석학을 종교적 관점으로 한번 읽어보자.. 종교적 관점을 정신분석학으로 읽어보자.. 프로이트가 한게 그거잖아? 종교를.. 정신분석으로 읽어버렸잖아? 이거 얼마나.. 그 큰.. 그 타락이며.. 얼마나 큰 신성모독이야? 이게? 다시.. 루카치가 역사와 계급의식에서 주장한 다음의 주장을 다시 상기합니다. 의식은 존재자체를 변화시킨다. 1920년대 후반에 집단수용소에서 사람들이 했던 혁명은 아름답지 않습니다. 누추했어요.. 프로이센의 말들은, 후사르 말들은 다 드러웠다구.. 그런데,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에 박혀 있는 이 혁명성은 프리드리히를 몇번 살렸던 자이들리츠의 그 기마전술을 써놓은 책.. 전쟁론.. 클라우제츠의 전쟁론.. 여기에 나와 있는 자이들리츠의 이 꼼꼼한 못난 말을 타고 난 이 혁명 전략은.. 1920년대 후반에.. 집단 수용소에서.. 집단 농장에서 혁명을 꿈꿔왔던 그 노동자의 손가락과 똑같은 겁니다. 그들에게는(그들에대한?) 패배주의 없어요.. 의식하고 있었다고..  무엇을? 자기 자신을.. 그래서 스스로를 엄청나게 통제하고, 그 통제한 것을 바탕으로 자기를 수립할려고 했어요.. 우리가 지금, 그.. 보수주의적 기질을 갖고 있다면, 그.. 이 보수적인 기질은.. 지금은 진보의 표현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아직도 한국은 수입, 전 세계로부터 완벽하게 수입되어있는 시장은 아니니까.. 열린 시장이 아니죠.. 아직도.. 그래서 저 권위주의를 박살내는 데 이게 좀 용이할 수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의 선생님들을 보면.. 선생님들은 기술 잘 다루는 선생님이 항상 진보적인 선생님이라고 자기가 알고 있잖아? 알고 있는거지.. 자기가.. 자기가 의식하는 거야.. 존재를 지배하는 거죠.. 그런데 그게.. 아이들한테 어떤 보수적인 미래를 선사할지 잘 모르죠.. 오히려 철저하게 똥팔쌤 처럼 아침마다 책을 읽게 하는 것.. 맨날 아침마다 똑같은 시간에 책읽게 하는 이 보수적 행동규칙이.. 훨씬 더 그들의 미래에는.. 진보적인 색깔로 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는 것이죠.. 이해가 됐으면 좋겠는데요.. -나도 이해가 됐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들이.. -앎이 존재를 자극해야 하는 것이죠? 이토록.. 이런 것 처럼.. 앎이 존재를 자극할려면 우리가 갖고 있던 앎의 기반을 허물어트러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극적이고, 제가 도발적으로 언성을 높이는 이유기도 한데요.. 현실주의자들이 존재하는 것은 순수주의자들이 있기 때문이 아닙니까? 그렇죠? 타협이 가능한 이유는.. 고집을 부리는 놈이 있기 때문이 아니에요? 우리는 왜 타협의 욕망만 있고, 고집의 욕망은 없냐는 거지.. 그렇죠? 저는 사도바울이 했던 그.. 그러니까 서로서로.. 막 분쟁하려고.. 조금만 없이 살다 보면.. 서로 조금만 티격태격 해도 싸울려고 하잖아? 이때 했던 말.. 유대인도, 그리스인도 없다.. 이 말이.. 변증법적 유물론.. 이란 말과 똑같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사치의 예술에 대한 문학적 서사는 없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쟁취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현실을 개선하는 1920년대 후반의 집단 농장의 노동자들과 같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젝은 횔덜린의 다음의 유명한 싯구를 예를 들면서 이 말을 이렇게 바꿨는데.. 횔덜린.. 번역이 필요한 거에요.. 횔덜린이 무슨 말을 했냐? 되게 유명한거죠.. 그러나 위험이 있는 곳에서 구원 또한 자리한다.. 이 말을 지젝이 이렇게 바꿉니다. 당신에게 큰 문제가 생겼을 때, 너무 빨리 낙담하지 말고, 조심스럽게 주위를 돌아보면서, 바로 가까운 곳에서 해겶책을 찾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말이 이렇게 돼.. 엄청 싸구려가 되잖아? 이렇데 이렇게 재번역 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이식에 대한..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인식 속에.. 잘못된 인식이라는 것은 이거죠.. 우리가 복종하는 인식 속에 적응하고 있는지.. 너무나 오랫동안 이 복종하는 이식 속에 적응하고 있어서.. 마치 지배계급과 싸워가지고.. 아, 더디더라도 같이 가야 겠다는 그 민중의 저항의식이라는게.. 그 해방의 나날이라는 게 얼마나 우리에게 서툴게 기질로서 다가오는건지 예기해보자는 거지.. 내가 타고 간 말이 그 사치가 나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 사치는 문학적 서사를 위한 사치라고 그랬죠.? 그런데 그 첨단, 첨단만을 좋아하는 나의 기질이.. 이게 보수주의적인 것이라면.. 오히려 레닌이 고전주의를 좋아했다는 것은.. 참.. 취향.. 신기하죠? 레닌만 좋아한게 아니라 레닌주의자들은 다 고전양식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레닌은 김영삼과 달라.. 막 폭파하고 그런게 아니라.. 어디로 갔어? 페테르부르크.. 사실 모스크바가 뭐야? 모스크바가? 첨단의 도시고, 혁명의 도시잖아? 그렇지만 레닌이 좋아했던건? 페테르부르크.. 상트.. 성.. 싼.. 세인트.. Saint.. 여길 좋아했다는거죠.. 저는 그걸.. 그리고 거기 나왔고.. 그 대학 나왔고.. 레닌이.. 그걸 좀 우리가 인식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해요.. 고전적인 것은 구태가 아닙니다.. 그리고 혁신적인 것은 혁명이 아니에요.. 이들은 항상 교차하는 운동에 있고요.. 그다음에 시차적으로 혁명적인 예술을 하고 있는 첨단의 사람이 보수적인 기질을 갖고 있는 경우가 더 많아.. 이게 간극이에요.. 그런데 보수주의자처럼 생활하지만 혁명전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시차죠.. 우리가 간극과 시차를 구별해야 합니다. 간극은 절대적인 거에요.. 싸워야 될 것이지.. 시차는 우리의 착시에요.. 의식은 그 시차를.. 볼 수 있는 기억의 힘인거죠.. 쿠자누스는 그 시차를 볼 수 있는 기억의 힘에서.. 대중들을 상대로 자신의 현실 정치에 이뤄냈던 신학자..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신학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기가 그 유동하는 노마드의 지점들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풍요로웠으니까.. 그 인생은 골때린데.. 좀 쉬었다가 인생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잠쉬 쉬었다가 가겠습니다.. 

 

자, 이제 우리 쿠자누스의 생애편으로 같이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63년을 사셨네요.. 1401년부터.. 1464년.. 그러니까 15세기 인간이니까 14~16세기를 르네상스라고 하는데, 르네상스의 딱 중간에 있는데.. 문제는 조금 르네상스적이지는 않죠.. 많이 그렇습니다. 단테보다도 훨씬 더 중세적인 인간이니까. 단테가 1265년생이니까.. 자그마치 134년 나이가 많으신데.. 단테가 훨씬 우리에게 가까운 느낌은 들죠.. 그 이유는 바로 이 친구가 독일어권이기 때문입니다. 독일은 이탈리아보다.. 프랑스는 이탈리아보다 한 50~60년 늦구요.. 문화 자체가.. -독일은 100년? -한 100~150년 늦어요.. 늦었어요.. 이것은 2차세계대전 이후까지 계속 그랬는데.. 아 없어 사니까.. 늦었는데.. 없이 산다는 것은 뭐냐하면 중세가 끝나는 것은 봉건제도가 무너진다는거죠? 그러니까 중농주의가 끝나고 중상주의가 자본의 하부구조로 올라온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중상주의가 올라와야 그다음에 뭐가? 생활 수준이 중산층이 양산되는데.. 교육이 돼야.. 그래가지고 독일은 중상중의가 없어

가지고 면죄부도 다 독일에서 팔았대잖아.. 멍청한 독일인.. 이탈리아는 안샀다고 시오노 나나미가 얘기하더라고.. 멍청한 독일인들만 샀다고 면죄부도.. -그러니까 쿠자누스의 가장, 되게 친했던 친구가 교황이 되는데.. 비오2세.. 걔도 -피콜로미니.. -독일 최초의 교황이라고 그러더라고.. -네, 독일 최초의 교황입니다. 그리고 걔는 힘없는 교황이죠.. 힘 없는 교황이에요.. 그러니까.. 그런데 대립교황이 있고 막 이런 시기라서.. 힘없는 교황입니다. 그러니까 바지사장이죠.. 그런데 바지사장이라도 독일에서 이제 조금 개혁이 일어나는데, 물론 노르만이 뜬 길이 있어요.. 북해부터 그다음에 지중해 이탈리아 까지.. 이 길에 혜택을 받은 것은, 혜택을 본건 프랑스죠? 상파뉴, 샴페인.. 상파뉴가 혜택을 봅니다. 왜냐하면 그 중계지역에 시장이 열리니까.. 원래 시장은 이탈리아에서 다 열렸었는데.. 그래서 베니스 애들이 그 상파뉴에다 물건을 파는데 걔네들이 이제 동방의 물건들을 접하게 됩니다. 비단, 진주, 그다음에 금속 공예.. 그러니까 르네상스 그림을 딱 보면은.. 목걸이, 펜던트같은 목걸이가 하나 있는데, 사파이어, 루비,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고, 그다음에 진주가 박혀있는 목걸이 있어요.. 밑에 끝에가 진주가 이렇게 있는데..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루비, 루비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진주.. 이런 것을 처음으로 접한거야.. 그러니까 상파뉴에 있는 이 독일인들도 이제 보부상들이 막 가는데.. 그것 보고 막.. 이야 이건 다른 세상이 열렸다.. 그러면서 자기가 갖고 있던 귀중한 물건들을 내다 팔기 시작하죠.. 그 중에 하나가 이제.. -팔게 있었어? -우리 나라도 일제 시대 때.. 무장.. 무인통치 시절에 집안에서 뺏긴게 있어요.. 뭐에요? -뺏긴거?  -네.. -뭐야? 금? 뭐야? -솥.. -전쟁물자? -철.. 철.. 철 농기구 잖아요? 중세 시대 때는 얘기 했잖아요.. 금도끼, 은도끼가 중세에 진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고.. 늪이 많은데 도끼질 잘못했다가 늪으로 도끼가 빠지면은.. 그 사람은 굶어 죽는거라고.. 그래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흑사병도 지나가고 노동력도 임금도 상승해가지고 나무꾼도 먹고는 살 수 있어.. 먹고는 살 수 있으니까 눈이 열려요.. 사치에.. 그다음에 시장에 가보니까 이건 다른 세상이잖아? 그래서 상파뉴 시장에 이 농민들도 참여합니다. 집에서 팔 것을 가지고.. 막 가지고 가.. 그 중에 도끼도 있고.. 쇠.. 쇠붙이.. 그래서 독일 애들은 그 쇠붙이를 팔아가지고.. 그 사치품을 얻고.. 그 사치품으로 대출을 받거나 아니면은 어음을, 증서를 받아가지고 이제 로마나 예루살렘이나 아니면은 스페인으로 순례 여행에 들어가.. 그런 준비.. 이런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구요.. 지금 배낭여행 가는 정도의 인간들이 옛날에 계속 있었어.. 그러니까 이대로 살기보단 내가 뭔가 하나 걸어야 되겠다..고 하면서.. 원래는 예루살렘에 갔는데, 예루살렘이 먹히잖아요? 완전히 투르크족에 의해서 완전히 끝나잖아? 그래서 예루살렘에 못가니까 이제 로마의 루트가 열리는 것이고, 그 피폐, 황폐했던 롬가 이제는 15세기 들어오면 열리기 시작해서 순례자들이 돈을 엄청 써서 거기에 있는 그 귀족들이 엄청 부자가 돼.. 오르시니 같은 가문들이.. 그리고 로마가 부흥하게 되는거죠.. 원래 로마는 뭐야? 황폐했어.. 피렌체가 부흥할때만 해도 로마는 완전 황폐해가지고.. 라파엘로가 로마는 좋아했는데 로마에 가면 왜 좋아했냐면 땅을 파잖아? 삽질? 삽질하면 노다지를 건져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았다고.. 로마 애들이 자꾸 파괴되니까 땅에다 엄청 묻어놨거든? 조각상이나 작품들을? 그다음에 금속 공예 이런 것을 땅에다 엄청, 억수로 묻어놨단 말이야.. 그러니까 농부가 삽질하다가 비너스 발견 됐잖아.. 비너스.. 그니까 계속 삽질 하는거죠.. 라오콘도 삽질하다가 발견된거죠.. 그래가지고 삽질하는 애들이 막 엄청났어.. 땅 파내가지고.. 웅덩이가 구석구석에.. 막.. 삽질하느냐고.. 여기서 하나 딱 노다지를 찾았다! 그러면 끝나는거니까 인생이.. 그리고 그걸 피렌체 가서 팔고, 프랑스 왕국에 팔고 막 이랬다구요.. 그랬는데, 이제 순례자들도 쭉 로마로.. 와가지고.. 그 삽질하는 거 싹 보고.. 다시 팬던트를 판 다음에 삽을 사죠.. 그다음에 인생을 재기시켜.. 재기합니다. 그래서 터를 닦았던 곳 있잖아요? 그 토대들 있죠? 건축, 로마 건축물 토대들이 그 삽질을 통해서 고대로 복원돼.. 이게 중앙 집권에서 시켜가지고 그 토대를 닦아가지고 로마의 도시가 다시 복원된게 아니에요.. 민간이 가서 삽질한 거야.. 찾을려고.. 그랬더니 막 드러나는거야.. 그랬더니 원래 있던 로마가 아니라 드러난 로마의 도로들.. 다 복원되는 거죠.. 사람들이 알아서 와서 삽질해주니까.. 막.. 그래서 로마가 만들어진거에요.. 그러니까 원래 예루살렘으로 가던 순례길이 일로 틀어져.. -막히면서? -막히면서 틀었던 곳에 그 루트마다.. 이제 새로운 수도원, 옛날엔 수도원이잖아요? 그 루트마다 수도원이 아니라 새로운 여인숙, 호텔이 사업이 이제..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데.. 그 호텔 사업의 일환으로 쿠자누스가 들어가죠.. 그 호텔은 항상 반드시 뭐가 있어야 되냐면, 병원이 같이 있어야돼.. 왜냐하면 잔병이 많죠, 걸어다니니까.. 그다음에 전염병이 많아요.. 그걸 치료해주기 위해서는 병원이 있어야 되는데, 쿠자누스의 병원이 그 병원이죠.. 지금도 있어.. 니콜라우스 쿠자누스가 세운 병원이.. 아직도.. 치료를 합니다. 빈민을 위해서 했던.. 빈민이 아니라 사실은 순례자들에게 한거죠.. -여행객들.. -순례자들.. 그래가지고 봐바.. 삽 팔고, 농기구 팔고.. 진짜로 이게 농기구 팔고, 예전에 플로린인데.. 14세기 15세면 플로린 아니면은 두카트.. 플로린은 뭐냐하면 피렌체의 금화.. 그다음에 두카트는 베니스의 금화 인데.. 사실 두카트가 최고에요.. 그런데 금은 금이니까 플로린이나 두카트 두 개가 거래됐거든요? 그런데 그거 딱 보면 이야.. 나도.. 지금도 갖고 싶거든.. 정말 아름다운 금화거든요? 그거 하나 바꾸는거야.. 그거.. 그거 하나 바꾸면 어디 가든 쓸 수 있으니까.. 그러니까 집에 있는 살림 다 팔아가지고.. 쇠 밖에 더 있어? 독일인들이? 쇠 다 팔아가지고 그거 하나 사서 가는거죠.. 그거 하나.. 그리고 아니면.. 아까 얘기한 팬던트.. 좀 있는 애들은.. 걸고 다니다가는 바로 산적 만나고 도둑놈 만나니까.. 잘 보관해놓는 거지. 이탈리아가 소매치기가 많은 역사가 몇백년 된거에요.. 한 오륙백년 된거라고.. 그 여행객들이 계속 들어오니까.. 그냥 가방 열면 보물이 있잖아? 그거 5~600년 된 전통이라 기술이 발달된거에요.. 걔네들이.. 열면.. 씨.. 어우.. 야.. 그러니까 이탈리아는 전통이야 이게.. 전통.. 그래서 직업이에요.. 소매치기가.. 그래서.. 실제로 직업이야.. 한국은 소매치기가 많이 없어졌죠? 왜? 보물이 없어.. 신용카드밖에 안나오는데.. 금지키..씨발.. 끝나는거야.. 보물이 없잖아? 열어도.. 그런데 이탈리아는 지금 가도.. 트.. 그걸 뭐라고 해야되냐.. -여행객들이니까 또.. 뭐 자꾸 있겠지.. -그렇죠, 가방을 딱 여는 순간.. -그런데 요즘엔 또 여행객들도 다 신용카드 쓰지 않나? -많이 쓰죠.. 그래서 많이 줄었죠.. 많이 줄었지만, 보물을 하나씩은 사잖아.. ㅇㅇㅇ가(?) 있으니까.. 아무튼 이건 여담이고.. 이런 와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쿠자누스는 중세적인 인간이지만 인문주의자처럼 인본주의에요.. 무슨 얘기냐하면, 현실에 만족, 쾌락에 대해서 부정하지는 않았어.. 얘 부동산 업자라니까? 엄청 많아 건물이.. 그래서 제가 독일 위키로 한번 딱 검색해보니까 건물이 한 30개 돼요.. 얘가 갖고 있는 건물이.. 그래가지고 그걸 한번 읽어줄까 그러다가 그냥 접었어요.. 한 30개 돼 진짜로.. 이야 무슨 성직자가 이렇게 건물이? 건물주야? 그랬더니 이 이유가 바로 그 순례길에 만들어낸 그 거점들마다 수익 사업과 함께, 전도사업을 한거다.. 항상 두 개는 같이 가잖아.. 그렇죠? 교회의 전통이잖아? 수익사업과 함께 전도.. 전도가 목적이 아니라 사실은 수익사업이 목적이긴 한데.. 목적은 전도라고 얘기하죠.. 이게 니콜라스 쿠자누스가 1401년 15세기가 출발하자 마자.. 태어납니다.. 쿠우스Kues에서 태어나서 쿠자누스죠? -누스가.. 그러니까 별명 붙여준거잖아? 쿠스에서 태어난 인물인데, 거기다가 -네, 성자.. -나는, 그래서 누스라고 붙였길래 얘가.. 그.. 지성을 발휘했기 때문에.. -아, 이거 남성명사.. -나는 누스라고 생각했는데.. -붙이는 거잖아요? 그 라틴어가 그리스어에서 온 라틴어적 질감으로.. 남성 명사에 붙이는 이름인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쿠자는 그냥 쿠스에서 태어난 놈.. 쿠자 누스.. 고.. 쿠스에서 태어난 크게 될 놈. 이런 뜻이죠? 귀족의 이름에 많이 붙였으니까.. 누스는.. 그것 보다.. 앞에.. 니콜라우스가 중요하죠.. 니콜라우스 하면 중요하게.. 생각나는 철학자? 돌발퀴즈.. 똥팔씨? 싼타 클로스.. 성 니콜라우스가 산타클로스죠? 3세기에 활동했던 그 성직자.. 맞을 거에요.. 3세기.. 성 니콜라우스의 이름을 딴 철학자.. 니체.. 니체.. 그러니까 니콜라우스 하면 떠오르는 철학자 니체.. 하나 더 낼거에요.. 조금 있다가.. 거기서 얘가 트리어의 교구, 쿠스에서 태어났죠? 아버지가 선주 입니다. 무역업자야.. 선주.. 무역업자.. 그냥 배 주인이 아니라 무역업자.. 예전에 배는 군인한테도 팔 수 있었어요.. 군인한테두요.. 임대해주는 거죠.. 수입이 장난이 아니에요.. 이게.. 갤리선 하나 내가 갖고있다? 그러면 끝난거야.. 인생이 장난 아니야.. 얘네들.. 그러니까 선주의 아들이니까 엄청난 부를 갖고 있는 사람이었다구.. 트리어라고 그랬어요.. 트리어 하면 또 떠오르는 돌발퀴즈.. 철학자.. 맑스.. 맑스.. 기억은 중요한 거에요.. 맑스.. 자, 니체와 맑스가 연관되어있는 재미있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맑스가 라인란트라고 하죠? 라인강 유역에.. 그 라인란트가 열렸잖아요? 나폴레옹과 함께.. 그렇죠? 그래서 이제 유대인 억압법에서 해방되죠? 그래서 라인란트 지방에 있던, 가난했던 독일 유대인들이 엄청나게 올라오면서 문명에 기여한 바가 엄청 크죠.. 그 집안 중에 하나가 맑스의 집안이고.. 그런데 그 라인란트 교역에 있었던 건 독일이 유일한 교역로거든.. 거기가.. 독일의.. 그러니까 독일의 돈줄 들이야.. 그 도시들이 다.. 트리어.. 저 함부르크 에서.. 끝나는.. 그러니까 티롤에서 시작해서 함부르크에서 끝나는데.. 그러니까 티롤. 나중에 티롤로 얘가 가요.. 아무튼 지금은 이탈리아지만.. 아무튼 거기는 알자스 로렌.. 오스트리아 국경 지역.. 그런데 거기가 유일한 루트, 교역 루트라는 거죠.. 여기서 활동합니다. 아버지가 돈좀 있었죠. 돈좀 있으니까 이탈리아나 볼로냐로 유학 보내면 좋겠는데, 그건 돈이 더 있어야돼.. 독일인들 입장에서는 힘들어.. 아니면 파리 대학을 가야되는데 늦었어.. 독일인 라인란트에 살던 사람들이 파리 유학 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엄청난 성자.. 부자가 아니면 거의 못갑니다.. 특히 파리 대학은 볼로니아보다 돈이 더 들어.. 왜 파리대학이 돈이 더 들까? -거기, 그 숙박비 뭐 이런게 장난 아닌거 아냐? -어, 그런 것도 있고.. 맞어.. 숙박비도 장난 아닙니다. 일단 거주 체류비가 많이 들어요.. 또 하나 더 드는게 있어요.. -학비? -안전하지가 않아.. 안전하지가 않으니까 귀족의 아들이 파리 대학을 다니면 경호원이 붙어 있어요.. 경호원이.. 경호원.. 이게 돈이 장난아니게 깨져.. 그런데 볼로니아 대학은 되게 안전해요.. 그게 원래 주민 자치구역으로 만들어놓은 도시라.. 지금도 볼로니아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에요.. 그 주민 자치 도시잖아요? 그래서 지역의 방어.. 치안이 잘 돼있어.. 그런데 파리는 엉망이야.. 치안이 안돼있다고.. 막 죽인.. 막 쑤신 애들이 엄청 많다고.. 그러면 귀족의 아들이 대학에 갔으니까 얼마나 털게 많아? 두발 뻗고 잠을 못자.. 두발 벗고(?) 잠을 못잔다고.. 그러니까 이게 경호에 써야되는 비용이 많아요.. 그다음에 기숙사나 이런게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잖아.. 그러니까 주거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앵간한 부자 아니면 파리 유학을 잘 못갑니다. 아니면 엄청나게 깡다구가 많던가.. 그래가지고 얘는 못갔지.. 그래가지고 어디로 가냐? 유학을 네덜란드로 갑니다. -그게 난 특이했어.. 네덜란드? -네덜란드로 가요.. 이런 애들이 독일 곳곳에 많았기 때문에 네덜란드는 수익 사업을 조금씩 열죠.. 네덜란드는 엽니다.. 네덜란드에 금융자본을 연 애들이 뭐야? 유대인들이야.. 유대인들.. 유대인들이 돈가방들고 거기 가가지고 보증서를 찍기 시작한다구요.. 유대인들이 왜 거기로 갔냐? 스페인이 어때? 스페인이 유대인들 추방시켰잖아.. 유대인을 추방시켰어.. 원래 아랍이 지배했을 때는 유대인이 있었는데.. 아랍이 지배해서 레콩키스타(?Reconquista;재정복)가 일어나는 그 시점에.. 시점들마다.. 유대인들에게는 계속 추방정책을 쓴다구요.. -이동해야지.. 그러면 -그러면 그 유대인들이 오다가.. 야 일단 은행업을 할려면 항구가 있어야 돼.. 열려있어야지 무슨 보증을 해줄거 아냐? 그렇죠? 그래서 항구를 찾다가, 나머지 항구는 다 이탈리아 애들이 갖고 있으니까.. 다 이탈리아 애들이야..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간데가 네덜란드에요.. 암스테르담.. 그래서 거기 유대인이 그렇게 많은거야.. 거기서 은행업을 시작하는데.. 교역이 되니까 선주의 아들로서.. 아우.. 야, 저기 가봐.. 저기가 뜨고있는 데야.. -거기 그리고 내 친구있어.. ㅇㅇ? -어, 내 친구 있어.. 거기 수도원이 있는데, 사실 겉으론 수도원인데 학교야 학교.. 예전에는 학교는 뭐야? 해방의 창구.. 그렇죠? 귀족의 신분을 업up시킬 수 있는..살롱이죠 살롱.. 학교라기보단.. 공부.. 씨.. 뭐 했겠냐? 여기서? 아무튼 여기서 데펜터 라는 곳으로 갑니다. 데펜터는 네덜란드에서 지금도 다섯번째로 큰 도시에요.. 오래된 도시.. 그리고 여기는 그 오래된 역사성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네덜란드라는 나라가 별로 안 오래됐으니까.. 그래도 여기는 역사와 전통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도시에요.. 데펜더로 이동(?유영?)하죠.. 그런데 여기 가가지고 뭐하냐면

 모데르나 라는 교회 쇄신운동을 접선해요.. 이번에는 개신교 애들이 많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죠? 유대인들인데, 유대인들이 카톨릭 믿을 순 없잖아? 그러니까 유대인들은 카톨릭을 못믿으니까 새로운 종교운동을 원했어요.. 그다음에 새로운 종교운동이 슬슬 일으켜나기 시작하는데, 그들이 위그노(로?) 잖아요.. 프랑스에서 활동활동한 애들이 위그로.. 그 위그노(Huguenot)들이 이제 중요하잖아? 위그노들과 유대인들이 친해요.. 왜 친한줄 알아? -돈거래 아니야? -위그노 애들이 일단 독일 연방에서 흩어져 있는 수공업자들이었어요.. 자기들이 공장의 노동자들이었다고.. 그러니까 이탈리아처럼 길드가 완벽하게 돼가지고 고급품을 만드는, 명품을 만드는 길드가 아니라, 생활필수품을 만드는 길드로서의 수공업자였다구.. 그런데 그 수공업자들이 교역이 열리면서 이탈리아에서 전수돼.. 이 기술이.. 그러면 그게 전수되면서 걔네들이 실력이 늘어.. 이게 라인란트로 전수된다고.. 이렇게.. 이게 라인강을 중심으로.. 그리고 그 라인강을 중심으로 전수되는 곳에서 끝나는 지점들.. 거기에서는 항상 관용으로써의 종교 관대가 있었다고.. 거기 오래 있어야지 기술도 배우고 거래도 하고 할 거 아냐? 안전지대야.. 그래서 데펜터에서 유대인들과 위그노들이 같이 교역을 하면서 상생하기 시작하는거죠.. 이게 네덜란드의 뿌리입니다. 사실 이건 플랑드르의 뿌리죠.. 네덜란드, 벨기에.. 이 플랑드르의 뿌리가 그거에요.. 그런데 그 플랑드르를 갖고 있었던, 그 영토의 영주는 원래 누구야? 스페인이야.. 그래서 카를 5세, 그래서 합스부르크가 이게 네덜란드 플랑드르 갖고 있고, 오스트리아 갖고 있고, 그다음에 밑에 스페인 갖고 있어가지고.. 나중에 프랑스가 고립되는 거죠.. 이럴 때, 교회 쇄신운동은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어요.. 당연히 카톨릭은.. 그리고 카톨릭에 반대하는게 이게 정치적 색깔입니다. 왜냐하면 15세기 정도 되면은 각 교구들이.. 수도원과 교구들이 그 거점이 된다고 그랬죠? 그렇죠? 그다음에 고리대금업을 못하는데, 교회에서는 원래.. 고리대금 못하는데, 고리대금업을 못하더라도 고리대금 수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잖아요? 어떤 방법? -십일조? -아니에요, 십일조는 당연히 걷어오는데, 그 세금을 걷어오는 거점들이 수도원하고 교구들이란 말야.. 그것뿐만 아니라 막대한 수입이죠? 그것뿐만 아니라 은행업, 그 증좌.. 그러니까 투기사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열린다고.. 어떻게 열려? -부동산이야? -아니지.. 내가 안하면 되는거지.. 그러니까 교황청에서 안하면 돼.. -아.. 내가 안하고 다른 사람 시키는.. 대리인? -그래서 코시모가 그 시대의 변화를 읽고, 원래는 교황의 힘이 황제파가 훨씬 쎘는데, 교황과 손잡고 걔를 구출해가지고 피렌체에다가 공의회를 열어버리잖아? 그 공의회에 얘도 참여하잖아? 쿠자누스도.. 그걸 피렌체 공의회라고 그랬잖아요? 그게.. 그때 동방과 합의해서 동방교회.. 그러니까.. 망해가는.. 비잔틴 교회의 그 주교도 모여오잖아? -사람들 모여오.. 데려오지.. -데려오잖아? 그래서 동방교회하고 서방교회를 합체되는 일치의 안을 발표하잖아요? 공의회에서? -그걸 쿠자누스가? -쿠자누스가 하잖아? -중심인물이었지.. -그러니까.. 교황도 이제 생긴거야.. 뭐가? 투기할 수 있는 방법이.. 내가 안하면 되지.. 그러면서 각 교구, 교황청이 흩어져있는 교구 있죠? 그 교구들은 안전하잖아? 그 교구 바로 옆에 피렌체의 은행이 분점하도록 허가한다고.. 그래서 갑자기 코시모가 16개, 15개의 세계적.. 그 유럽에 분점이 생긴거야.. 그중에 영국도 있었어.. 영국은 항상 땡까먹기로 유명하지.. 영국도 있었다고.. 그게 이렇게 된 역사에요.. 이때 동방과 서방, 그다음에 카톨릭과 개신교.. 그리고 아까 모데르나 운동이라고 했죠? 신.. 그 네덜란드의.. -교회개혁운동.. -네, 플랑드르 지방에서 있었던 교회쇄신운동을 모두 접한 인물이에요 얘는.. 싸그리 접했어.. 이때.. 종교에 대한 분열적인 증세들을 싹 접했다고.. 그러면서 16살에 하이델베르그 대학에 갑니다. 하이델베르그.. 이거 고딕.. 그러니까 중세의 전통성이.. 독일에서 가장 많이.. 그러니까 면죄부 가장 많이 사는 데가 여기야.. 하이델베르크 헤겔이 갔을 때도, 성당이 아름다워가지고 순례자들이 많은데.. 자기는 사람 많아서 안간다고 그랬던 그 하이델베르크에서 공부를 합니다. 그러니까 독일.. 그다음에 플랑드르.. 그다음에 이탈리아.. 모든 그 막.. 종교의 분열되는 그 증상들을.. -보지.. -싸그리 본거죠.. 싸그리 본거야.. 그러면서 파도바로 가요.. 우리는 볼로니아 대학은 잘 아는데, 파도바 대학은 잘 모르잖아요? 파도바 대학은 볼로니아 대학만큼은 아니지만 전통성이 있는 학교고, 그다음에 천문학, 이 파도바 대학에서 연구했던 천문학이 네덜라드로 가고.. 그 네덜란드, 오늘날에도 천문학이 세계 1위에요.. 네덜란드가.. 천문학이 유명한 나라가 3개 나라가 있어요.. 세 나라.. 별 잘 보는 나라.. 이걸 별보는 사나이라고 별칭을 만들었어.. 별 보는 사나이.. 별 보는 사나이들이 많은 나라가 세 나라가 있어.. 전 세계에.. 세 나라.. 어디인지 알아요? 네덜란드 했어.. 하나는? -이탈리아? -에이씨.. 이탈리아 별 안봐.. 옆에 볼것도 많아서 별 안봐.. 옆에 볼게 없어야 돼.. -영국? -땡 영국에들은 그런거 안해.. 영국 애들은 캐쉬야 캐쉬.. 예나 지금이나 캐쉬.. 캐쉬와 숲.. 스위스 아니야.. 어디? -어디있을까? -천문학이 발달한 나라.. -왠지 북쪽에 있을 것 같애.. -모든 분야는 이 나라는 베이스로 깔고 간다고 그랬잖아? 모든 분야에서 이 나라는 항상 베이스로 있다.. 일본.. 일본.. 그리고 하나 더 있어요. 미국! 미국.. 미국.. 미국 남부에 시골 애들이 이 별보기를 그렇게 좋아해가지고 돔이 되게 많아요.. 돔.. 이 돔을 세우는게.. 예전에도 많이 얘기 했지만, 남자의 사치 중에 가장 중요한게 낚시가 아니야.. 이 돔.. 한다면.. 막 미쳐.. 이게 시차에 따라 막 돌아가야 되거든.. 이게 돔이.. 지붕이 막 이렇게 돌아가요.. 이걸 세팅하려면 진짜 몇억은 우스워요.. 거기다가 망원경 값이 장난이 아니잖아? 그리고 딱 앉아가지고 돌아가는 것을 딱 보면서 사진 한번 찍을려고.. 별자리.. 성좌.. 사진 한번 찍을려고.. 이야.. 집을 몇채를 팔죠.. 나도 예전에는 그거 잠깐 하고 싶었어.. 계산기 두드리기 전에..두들기는 순간 이야.. 안되겠다.. 했죠.. 최고의 사치죠.. 음향기기와 천문학은 최고의 사치인데, 이게 아날로그 음반 있죠? 엠프.. 이것도 -진공관? -어, 진공관.. 이것도 소비자 중에 가장 큰 소비자 집단이 일본이죠.. 그다음에 이 음향은 또 영국 새끼들이.. 희한해.. 귀는 또.. 새소리를 좋아해가지고 그런가봐.. 아무튼 엄청.. 엄청 사대죠.. 그리고 최고 엠프 기업 중에 가장 잘나가는 기업들도 영국에 많이 있구요, 신기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파도파를 가요.. 이 파도바의 천문학이 진자 유명했거든.. 그리고 파도바의 천문학이 유명했던 이유가, 파도바 옆에가 베니스야.. 천문학이 왜 발달했어? -항해.. -그렇지.. 항해술 때문에 발달한거잖아요? 그리고 항해술 때문에 발달했기 때문에 천문학은 어디서 먼저 발달했다? 그.. 서양 유럽문화가 아니라 어디? -아랍? -이슬람이에요.. -그러니까 아랍쪽.. 사막을 건너야 되잖아 또.. -그렇지.. 사막에서도 별 보는 거에요.. 우리 어렸을 때 배웠지, 군대 가서 배우잖아요? 카시오페아와 북두칠성을 1/n해가지고 하면 북극성 나오는거 배우잖아? 그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오잖아요? 그런 것들을 배운다고.. 배워야 계절마다 바뀌는데 계절마다 바뀌는 건 또 안가르쳐줘.. 표준화된 것만 가르쳐주고.. 없어.. 북두칠성 어딨어? 계절마다 바뀌는데.. 골때려요. 아무튼.. 이게 그런데, 이동해야 될 교역의.. 장소 때마다 나가서 별자리를 보고 충분히 방향을 가늠할 수 있거든요? 이게 엄청나게 발달하고, 이것들이 어디로 옮겨진다? 네덜란드로 옮겨진다. 그러니까 천문학을 배울 수밖에 없는거야.. 파도바 대학에서.. 파도바 대학을 베니스 애들이 먹을려고 엄청나게 난리를 칩니다.. 먹기도 하고.. 거기를 거점으로 할려고.. 그리고난 다음에 이게 골때려요.. 쾰른으로 다시 갑니다. 우리 쾰른 대학 하면 유명한 사람 많잖아? 알베르트 마그누스, 그다음에 제일 유명한 것. 잘 되리라.. 보나 벤투라~! 쾰른 대학 개혁했던 애죠? 여기에서 캄포.. 캄포.. 헤이메리쿠스 데 캄포.. 이 캄포라는 사람한테 신학을 배웠는데, 이 캄포가 뭐냐하면 마그누스 주의자에요.. 마그누스 주의자가 누구냐면 보나벤투라주의자에요.. 다 그렇게 이어지는 거에요.. -엮이는거지.. 그러면서 위디오니오스까지 가지.. -네, 그러면서 부정신학의 전통성이 이렇게 올라가면서 또 하나는 대중신학의 전통성이 올라가는거죠.. 대중신학.. 스콜라철학이.. 아카데믹하면 누구화 되는거야? 토마스 아퀴나스.. 스콜라 철학이.. 민중화되면? 보나벤투라.. 민중화된 스콜라 철학을 배운거지.. 그러면서 아, 민중 곁으로 논리학이 가야 한다.. 민중들도 언어를 앓는다.. 하긴 중세 시대는 언어를 앓는게 아니죠.. 내 몸을 앓지.. 힘들어가지고.. 그런데 이제 생존조건이 마련되면 언어를 앓기 시작해요.. 그래서 민중들이 엄청나게 언어를 앓기 시작하는거야.... 근심 걱정도 많고.. 생각도 많고, 힘들어진단 말이에요. 오늘날의 민중처럼.. 이것을 해결, 빨리 급속도로 해결할려고 했던게 바로 쾰른의 전통입니다.. 언어를 앓는 민중을 언어를 해결해주는거지.. -아, 그게 쾰른의 전통이다? -쾰른의 전통이고 이게 독일 신비주의의 전통이에요..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죠? 스물 다섯살이 됐는데 이제 인생의 기로에 선거죠.. 뭐하냐면.. 아버지가 선주라고 그랬잖아? 자기는 대학 나왔잖아? -상인으로 보증서, 공증서를 쓸거냐? 사제로 갈거냐? -그렇죠, 얘는 프랑스 경험 빼고 다 했잖아? 그리고.. 그렇죠? 영국과 프랑스 빼고는 이탈리아 에서도 공부했고, 쾰른에서도, 독일 최고의 대학이었던 쾰른에서도, 하이델베르크라는 중세 최고의 무대에서도 활동했고, 그다음에 파도바도 가봤고, 그다음에 플랑드르에서 태어났고.. 그러니까 다 해봤잖아? 그러면 선택을 해야지.. 뭘 해야할 것인지.. 이 라인강의 기류에 따라서 나도 인생을 한번 멋있게 걸어볼까? 아니면 아니다.. 새로 나오는 게 아니라 전통적인 것에 나의 목숨을 걸어볼까.. 그런데 얘는 공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책을 너무 좋아했어요.. 책을.. 이 친구도, 쿠자누스도 책 모으는 취미가 장난 아니야, 사치가 장난이 아니라서, 나중에, 나중에는 자기 병원 옆에, 그 밑에 지하에는 도서관이 있는데, 이 도서관이 그 당시의 독일의 가장 큰 도서관 중에 하나였어요.. -개인도서관인데? -개인 도서관.. 당연히 개인이지.. 부동산 투기가 얼만데.. 였어요.. 그래서 야, 결정을 해야 되는데.. 사실.. 스물다섯살에 결정했다고 하는데.. 결정된 계기가 뭐냐하면.. 결정한 계기가.. 사제서품을 받거든요? 사제 서품을 결정한 계기가 뭐냐하면 사제 서품을 받아야 로마를 안전하게 갈 수 있어.. 만약에 사제 서품을 안받고 로마를 가면은 무장하고 가야돼.. 무장하고.. 당연한 겁니다. 그런데 사제, 성직자들은 로마를 좀 안전하게 갈 수 있다고.. 다 보호되니까.. 사제서품을 받고 로마로 갑니다. 로마 가가지고 트리어 원래.. 트리어의 대주교의 비서관으로 일하면서 로마를 가는데.. 외교관으로.. 환장하죠.. 뭐에 환장하냐면.. 로마의 역사와 전통뿐만 아니라, 문서들에.. 파도파도 나오는 그 문서들에 환장합니다.. 그다음에 그 필경사들.. 쫘아~악 펼쳐져 있는 필경사들.. 그런데 아직은 로마 교황청으로서 있을 때가 아니라서.. 복원하고 있는 때임에도 불구하고, 이 필경사들이 그 카톨릭의 전통과 로마의 전통을 복권시켜서..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 그 복권은.. 예수를.. 제우스처럼 그려내는거야.. 쉽게 얘기하면.. 그거야.. 퉁치면.. 르네상스의 교회 전통이라는게.. 그래서 천지창조 보면 예수님이 저것 처럼  생겼잖아.. 누구처럼? 제우스처럼.. 그렇게 그를 그려내는거에요.. 그리스 로마 전통을.. 그 필경사들이 널려나.. 책이 막 유통이 장난이 아니야.. 성경을 막 섹시하게 읽어.. 여기는 다르게 읽는다고.. 거기에 미칩니다.. 그리고 서품도 완벽하게 받지 않고 교회 직분을 맡게 되죠.. 그러니까 트리어 대주교가 이새끼가 영민하니까.. 야, 일단 너, 활동부터 하고.. 나중에 절차는 나중에 하자.. 그래서 로마에서 활동을 하면서 그 인본주의자들이 싹터 올라왔던 그 현실에 대한 만족 있잖아요? 그 만족, 즐거움, 기쁨.. 이런 것들을 찾기 시작하죠.. 얘는 장엄한 책 장식도 되게 좋아했대요.. 독일인이니까.. 얼마나 이게.. 목말랐겠어.. 장엄한 책 장식이.. 이 15세기부터 조금씩 줄어드는데.. 장식이 너무 많아가지고.. 우리가 장식이라고 하면 그림 몇개 그리는.. 일러스트 몇개 그리는 게 아닙니다.. 거기 책에 금박으로 박고.. 인장 하나도.. 그다음에 최고의 필경사들의 책이 있어요.. 최고의 필경사.. 글씨체라는 게 예술이잖아요? 글씨라는게.. -예술이지.. -서예가 예술이죠? 그 예술가들이 원래 아트는 기계(?)잖아.. 기교.. 이 예술가들이 장난 아니야.. 누가 썼어?가 중요해.. 필경사 이름이 실명으로 책 안에 박혀 있다고.. 이게 가치가 장난이 아니야.. 그리고 글씨체도 표준화 됐다고 하더라도, 개성이 그 표준화 속에서 있으니까.. 엄청나게 비쌉니다.. 이게.. 책이 집 몇개 가격이에요.. 저택 몇 채 값.. 책 하나 제대로 구입하면.. 특히 막 천문학 책 같은 거 있잖아.. 이런건 장난이 아니지.. 작살이지.. 그다음에 그리스 희귀본.. 을 필사한 것.. 제1필사본.. 이런 것.. 이런건 뭐.. 거의 돈주고도 못사.. 이런 것들에 환장해가지고 모으기 시작합니다.. 무슨 돈으로 모았을까? 당연히 아버지 판 돈, 그다음에 이제 여행 경비로 산 거 아니야? 여행 경비.. 그러니까 트리어의 대주교한테 얼마나 삥뜯었겠어? 여행경비가 이렇게 듭니다.. 편지 쓸 것을 상상하면 잘 알 수 있지.. 여기를 가려면 이 문서가 필요하고.. 지가 필요한건데.. 이 문서를 사고 나서 읽은 다음에는, 교회의 합일.. 평화를 위해서 저 문서도 필요하고.. 로마와 이탈리아 에서는 이런 문서들이 넘쳐납니다.. 저의 부탁을 들어주십시오.. 그다음에 -입금 -몇 두카트만 부탁합니다.. -입금 완료됐습니다. -그러면 이제 걔가.. 돈이 오는게 아니라 증서가 옵니다. 대주교의 증서가 오면 로마의 은행에서 증서를 받고 두카트로 바꿔주죠.. 이렇게.. -옆에 있던 메디치..ㅇㅇㅇㅇ(?) 환전해주고.. -환전해줘.. 그리고 또 사고.. 이런 거죠.. 그래서 되게 웃긴게.. 그 완벽한 수사학과 시적인 예술.. 이런 것에 대한 열정은 없었어요.. 단테같은 책.. 야 봐바.. 단테가 죽은지 얼마나 됐는데.. 보카치오, 단테, 페트라르카 사본들이 막 널려가지고 있을거 아냐? 그렇죠? 그 사본들이 인문학자들이 사본들이 이게 얼마나 즐겁게 읽었겠어? 저는 쿠자누스가 연옥을 읽을 때 어떤 표정을 지을까.. 상상하면 답이 나옵니다.. 독일 촌놈이 딱 읽는데.. 이야.. 이 새끼.. 지난 시간에 이야기 했지만, 보카치오.. 데카메론 읽었을 때 열리는 이 수도원적 기질은 진짜.. 내가 괜히 수도사를 했나? 성직자를 괜히 했다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다 읽었어요. 이거.. 책을 좋아하는 독서광으로서 안읽을 수가 없습니다.. -아니, 꼭 성직자들도 다 할거 다 했잖아? -할게 뭔지 모르겠지만.. 그것 중에.. 중요한게 아니라.. 그 관능이 중요한거라.. 다 교구.. 그.. 체험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아.. 이렇게 세상이 바뀌는데.. 그리고 지배 계급이 이렇게 많이 누리는데.. 피지배계급에게는 무엇이 던져질 수 있을까? 또 하나.. 그러면 피지배계급이 내가 느꼈던 이 포만감을 비슷하게 느끼게 해주려면.. 무슨 역할을 정부는 감당해야 하는가? 이런 얘기를 하겠죠.. 생각을.. 그래서 원래는.. 이 대주교의 편을 들었으니까 황제파에요.. 황제파.. 황제파.. 공의회파라고 합니다.. 이걸.. 황제파야 황제파.. 황제파로 활동을 하다가 공부를 통해서 아, 황제가 집권하면 배타적인 권력 사용이 가능할텐데.. 라는 생각에.. -오히려 더 분열 될 것이다.. -네, 힘의 약육강식에 의해서.. -안그래도 지금 분열 돼있는데.. -그렇죠.. 그러니까 이론적, 문학적 상상력이라고 했죠? 통합은 저 상부구조의 통합이 일어나야 비폭력적인 운동이 가능해져요.. 이해 갔죠? 상부구조가 그 형상적으로 관조적으로 통일되는게 아니라.. 물질적으로 통일하는.. 그걸 힘으로 통일하면, 물질적으로.. 통일해버리면 밑에에는 항상 이게 아비규환이에요.. 또 전복, 복수와 전복을 뜻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황제파에서.. 공의회파에서.. 슬쩍 교황파로 갈아탑니다.. 그리고난 다음에 마지막으로 참여했던 공의회가 바젤공의회죠.. 트리어 대주교의 대리로 한번 참여하는데.. 바젤 공의회.. 이게 31년부터 37년까지 입니다.. 이게 바젤 공의회의 연장선이 피렌체 공의회 이빈다.. 이 바젤 공의회가 뭐.. 왜 이렇냐면(일었냐면? 일어났냐면?).. 교황권을 축소시킬려고.. 이제 교황권 별로 안남았는데.. 교황권을 축소시킬려고 황제권에 있는 영주들이 모여가지고 힘으로 권력.. 행사를 했단 말이야.. 이때.. 교황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특히 교황을 비롯한 이 공부했던 식자들이.. 그걸 깨는 논리를 전 세계에서 다 끌어와.. 그래서 이빨로 감당한거야.. 이것은 칼과 펜의 싸움입니다.. 칼과 펜의 싸움인데 칼이 이겼어? 펜이 이겼어? 펜이 이겼어요.. 왜냐하면 그 펜에 누가 참여하니까? 코시모가 참여해.. 코시모가 참여하는데 그 펜의 조건이 뭐냐하면 아까 말씀드렸던 동방교회와 통합하는거야.. 펜의 조건이.. 자, 이제.. 봐바.. 저 투르크 족에.. 콘스탄티노플 함락됐다.. 비잔틴의 영광은 끝났고.. 저 교회를 우리가 합일해야되지 않을까? 이 명분을 가지고 펜을 그 황제가 갖고 있었던 칼하고 싸우는데.. 이깁니다.. 그 이기는데 전재산을 다 걸었던 애가 코시모야.. 내가 여기 건다.. 씨부랄.. 성공한거죠.. 그리고난 다음에.. 이게 로마로 이전되는거야.. 로마의 영광이 다시 시작되는거죠.. 어, 통합해.. 그래가지고 발표도 해.. 통합된다고 대주교가 와가지고 발표도 하는데 이게 바로 반동으로 내분에 휩싸이면서 성공하지는 못하는데.. 그래도 교황이 옛날같지 않아.. 이제는.. 교황이 확 풀이 죽었다가 다시 일어나는 계기를 만드는거죠.. 펜이 칼과 싸운거야.. 이게 바젤공의회 입니다.. 이겼어.. 이걸 한번 맛봤으니 어떻게 했어? 당연히.. 교황파에 힘을 실어주고.. 그리고 교황파가 이 황제파보다 더 좋았던 이유가 있어요.. 쿠자누스에게.. 한가지.. 딱 이유가.. 황제파는 자기 영지에 대해서는 되게 안전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합의한 전략적 위치들 있지요? 동맹국들 사이에는 안전해.. 그런데 비동맹국은? 큰일 나.. 그런데 -교황파? -이 쿠자누스는 실제로 비잔틴까지 가요.. 콘스탄티노플까지.. 그런데 내가 성직자니까 콘스탄티노플 가는 것도 안전해.. 자, 뭘로 통합돼야 되겠어? -당연히 교황으로 통합되는 세계가 안전하지.. -그렇죠.. 누구한테 특히 안전할까요? -돌아다니는 사람들.. -그렇죠, 무력이 없는 사람들이지.. 실질적인 권력이 없는 사람한테 훨씬 안전하지요.. 맞지요? 실질적인 권력이 없는 사람들이 훨씬 더 신의 힘을 필요로 하잖아? 맞지요? 직접적으로.. 그러니까 교황파가 훨씬 안전하지.. 이때 쓴게 바로 박학한 무지, 아는 무지입니다. 아는 무지라는 건 가톨릭의 보편성을 맨 위에 두는 거죠.. 쿠자누스의 정치란 뭐냐하면, 독일 위키에 나와 있는데, 모든 사람과 관련된 것은 모든 사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목숨값은 동등하다는거지.. 이게 정치라는거야.. 펜이 어떻게 칼을 이길 수 있는지를 보여준거죠.. 쿠자누스.. 그래서 교황권을 부활시킵니다. 이 부활된 교황권이 로마의 르네상스의 토대가 된 거에요.. 지금하고도.. 우리가.. 자, 피렌체.. 우리도 이탈리아 갈 때 보면.. 로마가 지저분하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하고 좀 사람도 많고 그러니까.. 좀 쾌적하게 가고 싶으면 그냥 피렌체만 갔다오고 싶은데.. 로마를 아니 갈 수 없잖아? 그렇죠? 로마를 아니 갈 수 없어.. 콜로세움도 있고.. 시스티나도 있고.. 라파엘로.. 아.. 이게이게.. 아니 갈 수가 없잖아.. 그 토대가 만들어진 게 여기에요.. 펜으로 이긴 것.. 이것을 이기지 못했으면 아마도 토대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이 토대에.. 토대는.. 모든 사람과 관련된 것은 모든 사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 -공적인 것은 공적의 가치는 공적이게.. -네, 이게 교황파고, 교황파의 중심으로가 아니라.. 합의적인 그 유엔처럼.. -통합..? -네.. 통합의 그 문서로 증명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그 문서에 참여하는 것은.. 권력자만이 아니라 실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민중이어야 한다는 것이지.. 다수의 정치인거죠.. 다수의 정치.. 왜 이렇게 돼야 하냐면.. 에크 하르트와(?편에..) 하이데거를 .. 제가 에크하르트 편에 설명한게 있는데.. 근원 존재의 산맥에 감싸 앉고 있는 여러가지 미지의, 혹은 망각된지 오래된 암반과 그 암반을 더듬어 형이상학이라는 수맥의 원천을 구명하려면.. 경우에 따라서는 그 원천 바로 앞에서 따로 유출되고있을지도 모르는 다른 수원의, 수맥의 시원으로 이끌려 나가야 하는데, 이 시원은 멈춰있지 않다.. 아 이것 좀 어렵게 말했는데 무슨 말이에요? 내가 존재의 확실성을 얻기 위해서는 형이상학적 수맥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 수맥은 저기 수맥이다 라고 하는 현실 시대정신만이 아니라 와중에, 왔다리 갔다리 하다보면, 새로운 수맥이 만들어지는데, 그 수맥의 시원은 멈추지 않고 계속 흘렀는데 우리가 인지하지 못할 뿐이었다.. 그러면 인지를 통해서 수맥의 원본이 여기 있다라는 사고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 그러니까.. 그 인지의 활동을 도우는게 바로 박학, 그러니까.. 아는.. 배운.. 사람들의 그.. 무지죠.. 부정이죠.. 배운 사람들의 어떤 부정? -여백을 남기는 부정? -그렇죠. 무지의 지.. 무지의 지에 대한 긍정이 지에 대한 부정이죠.. 무지의 긍정, 지의 부정.. 이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 그 시원의 수맥은 늘 흐르고 있었는데, 그 잔뿌리를.. 알아채지 못했고, 그 잔뿌리는 어디서 나오냐? 그 힘은? 그때마다의 성찰에서 나온다.. 그러나 그때마다의 성찰은 어떻게 자극되냐? 문서로 자극된다.. 배워야 한다.. 그래서 쿠자누스는 그 행동규칙들을 이제 수도원에.. 자기가 만들고 산 수도원들에 쭈욱~ 뿌리기 시작하죠.. 그러면서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서른 여섯살이 됐는데요.. 베니스도 한번 갑니다.. 베니스.. 그러니까 동방정교회의 주요인사들이 베니스로 오거든요.. 그 베니스에 오는 애들을 쿠자누스가 만나서 교황의 칙서들을 전하죠.. 그래서 얘네들이 다시 이제.. 피렌체로 오는거에요.. 그리고 다시 독일로 갑니다.. 아주 돌아다녀.. 갈때마다 부동산 사업을 하죠.. 10년 동안 공의회파와 논쟁을 벌여, 교황파랑 싸우면서.. 40대의 전부를 여기서 보내요.. 그러면서 그.. 아까 교황.. 비오2세 있죠? 비오2세가 얘를.. 별명을 붙여줍니다.. 뭐냐하면 유제니아의 헤라클레스.. 유제니아는 뭐냐하면 그리스어로 에우게니오스에서 나온 말인데.. 에우게니오스는 귀족, 좋은 가문.. 이런 뜻이야.. 라틴어 발음이 유제니아.. 유제니.. 이게 이름으로 바뀌게 되면 한국어로는 유진이 되는거야.. 유진.. -아.. 그래서 유진이라는 말이 뜬거야? -네, 유진이라는 말이 유제니아 입니다. 유제니아라는 말이 명품 가문, 귀족 이런 뜻이야.. 그러니까 귀족 헤라클레스야.. 얘 별명이.. 아까 얘기했잖아? 뭘로 이겼다구? 펜으로.. 칼을 이겼다.. 그래서 비오 2세가 자기 친구잖아.. 교황이.. 야, 저새끼만 가면은.. 십만 군사가 부럽지 않아! 이걸로.. 이걸로 그냥.. 끝내버린다.. 실제로.. -항상(?하기사?) 유진이라고 뜨길래 이게 유진은 뭐.. 검색해볼때 이상한 유진만 뜨고.. -그렇죠.. 게임에서 나오죠? 이 유젠이 유제니아라는 뜻이고 그 한국의 유진이라는 이름도 여기서 온 겁니다. 그러니까 유진은 한자이름 같은데, 사실은 이것은 카톨릭 이름이죠.. 그러니까 내 이름이 유진이다 그러면은 아~ 내 조상 중에 몇명이 목이 잘렸구나.. 라고 상상하면 돼요.. 왜? 왜 목이 잘렸다? -천주교.. -그렇지.. 천주교.. 뭐.. 다 목이 잘리잖아? 양평 가면 많아.. 잘린 목들.. 이런거죠.. 그런데 유제니아의 헤라클레스였다.. 그만큼 펜으로 십년동안 진짜 작살을 냈다.. 누구를.? 황제 애들을 작살을 냈다.. 그리고 귀족이잖아요? 귀족은 명분이 없으면 싸움 못해요.. 똑똑하지 않으면 안돼.. 이렇기 때문에 아름다운 거거든.. 이때 문화가.. 그러니까 아름답게 싸울려면 펜을 해야돼.. 힘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힘만 있으면 무사지.. 무장이지.. 귀족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지지를 보내지 않아요.. 힘만 있는 사람들은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유제니아의 헤라클레스가 도래할 수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난 다음에 마흔일곱살에.. 빈콜리.. 빈콜리.. 로마 빈콜리.. 빈콜리 성당이, 성베드로 성당 아닙니까?.. -그렇지.. 거기에 추기경으로.. -네, 추기경으로 가는데, 이 빈콜리 성베드로 성당 하면 떠오르는 게 있잖아? -그래? 성베드로성당 하면 떠오르는 게 있어? -어, 프로이트가 여기에 잘 가잖아.. 모세상.. 미켈란젤로의 모세상이 여기 있어.. 그래가지고 이게.. 몇번 가가지고.. 모세.. 이거.. 이게 일어나면서 한거냐.. 앉으면서 한거냐..? 이걸 상상하면서 프로이트가 갔던 데가 여기라고.. 여기의 추기경이 돼.. 웃긴게.. 추기경이 먼저 돼요.. 절차는 상관없다는거야.. 너무 팬이니까. 헤라클레스니까.. 추기경이 먼저 된다음에 그다음에 대주교가 돼.. 신기하죠? 원래는 주교.. 대주교.. 추기경이에요.. 왜냐하면 추기경은 선교권(?선거권?)한이 있으니까.. 그런데 추기경 먼저 시켜버려.. 너는 선거권(?) 부터 가져야돼.. 그다음에 땅을 나중에 주죠.. 주교는 땅을 갖는거니까.. 나중에.. 그래서 추기경이 됩니다.. 그리고난 다음에 49살에.. 니콜라우스 5세로부터.. 주교 서품을 받아요.. 티롤 남부 지방에.. 브릭센교구장으로.. 이.. 티롤이 프랑스 알자스 로렌이라니까.. 똑같은 거야..  오스트리아하고  독일하고 국경지라서.. 그게 이게 2차세계대전 이후에 딱 갈라진거에요.. 이게 아주 미묘한데죠.. 그리고 분쟁지역이야.. 분쟁 지역에 교구를 주면서.. 야, 헤라클레스.. -니가 좀 통합좀 해라 거기.. 접수좀 해라.. -니가 임마.. 어.. 거기 가가지고.. 접수 해라.. 그래가지고 접수했죠.. 접수해서 자기 영토로 만듭니다.. -접수는 했는데 위태위태해.. 목숨이 왔다갔다 했지.. -그렇죠.. 당연하지.. 모든 접수는 왔다갔다 하는거죠.. 그런데 당연히 얘기해보자면 지금 국가권력으로도 여기가 분쟁지역으로 해결이 안됐다고 그랬잖아? 알자스 로렌도 해결이 안됐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스트라스부르같은 경우는 이게 독일인지 헷갈리잖아? -독일인지 프랑스인지? -현대사를 공부할 때 보면.. 똑같은 거에요.. 여기도.. 티롤 지방도.. 똑같애요.. 똑같기 때문에 여기를 뭐, 접수했다고 해서 여기에 평화가 유지됐다는 것이지.. 여기를 교황이 완전히 지배했다? 이건 불가능한 것이죠.. -그 뭐야.. 누구야.. 티롤의 지그문트 백작? 공작? 아무튼.. -지그문트 공작.. -걔하고의 분쟁에서 막 위협당하고 막 그러잖아? -그렇죠.. 위협당하지만 아까.. 헤라클레스라니까? 불가능한 미션을 성공하는 자.. 성공해놓죠.. 아.. 엄청난 외교관입니다. 진짜 뛰어난 외교관이야.. 쿠자누스는.. 그러니까는 이 분쟁 지역마다 곳곳에 가가지고 해결하면서 그 콩고물로 자기의 거점이 되어있는 그 건물들을 이제 소유하게 되죠.. 존재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사람만이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사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형이상학적인.. 그러니까 하이데거 같은 애들이 외교관을 했으면 잘 했을거라는.. 저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마키아벨리는 무능한 외교관인데 글을 써가지고 이게.. 그러니까 르네상스적인 글을 써가지고 유명해진건데.. 실질적으로 외교관의 능력으로 보면 쿠자누스가 한수, 백수는 위죠.. 백수 위에요.. 그런데 얘는, 마키아벨리 군주론 같은 책을 안써가지고.. 근대문학을 안썼기 때문에.. 얘는 아직도 전통을 지키는.. 거기에 머물러 있었고.. 그게 아름답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논리학을 공부하다보면 알아요.. 논리학이 아름다워요.. 배열이 잘 맞아있는.. 논리학이.. 훨씬 아름다워요.. 그 논리학을 깬게 문학이죠.. 그래서 하이데거의 책은 문학적이잖아? 그렇죠? 딱딱 맞는 절이 되지 않아요.. 그런데 완벽한 그 논리학적 건축물.. 잘, 비례와 균형이 맞는 건축물이 훨씬 아름답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문학적인 상상력으로 해서 우리가 갖고 있는 일반적인 일상공감으로 보일(?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해주는 게 아름답기도 하는데.. 이것은 이 균형과 비례가 더 맞는 아름다움에 비하면 역사가 짧죠.. 그것을 알았다는 것이죠.. 쿠자누스는.. 우리는 지금이야 하이데거가 명품이고 고전이지만.. 사실.. 이사람의 감수성으로 보면 하이데거나 마키아벨리같은 책은 싸구려죠.. 싸구려야.. 뭐가 맞질 않잖아? 그렇죠? 오히려 단테의 글들이 훨씬 더 얘한테는 매력적이었을텐데.. 이탈리아를 체험했지만 이탈리아에 머무를 수 없는.. 독일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쿠자누스는 그것까지는 나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존재에 대한 깊은 이해 때문에..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문학적 상상력이 터졌고, 그 문학적 상상력은 무의식이라는 기질과 만나기 때문에, 그렇죠? 헤라클레스가 될 수 있었죠.. -그런데 민중을 위해서는 뭘했다는거야? 얘가? -전쟁을 막았죠.. -아.. 전쟁을 막았다? -네, 민중을 위해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외교관으로서의 일이 뭐야? 전쟁.. -분쟁? -전쟁을 막는 겁니다. 전쟁이 가장 무서운 거에요.. 전쟁만 막으면 민중은 살 수 있어요.. 노동할 수 있으니까.. 전쟁 때문에.. 전쟁을 하면 귀족은 살 수 있지.. 그렇죠? 귀족은 살 수 있어.. 전쟁에 지더라도 귀족은 살잖아? 그렇지? 그런데 전쟁만 하지 않으면 민중은 살 수 있어요.. 전쟁이 가장 무서운 것이죠.. 그걸 막았죠.. 민중의 편인거죠.. 전쟁이 엄청나게 일어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어요.. 이때가.. 난리났지.. -교황하고.. 황제하고.. 엄청 대립하던 시기였으니까.. -그리고 교황과 황제와 대립하면서 교황이.. 세가 올라갔던게.. 이유가.. 각 지방이 대학이 일어서면서.. 대학에 명문가들과(?대학의 명문가들과?) 친맥(?)을 이루었던 교황의 힘이 쎄질 수 밖에 없어요 이제.. 대학 나온 놈들이 사회에 진출했는데 이제.. 걔네들이 다 친구야.. 그러니까 각 귀족들이 만나면서.. 원래가 갖고 있던 봉건영주 말고.. 교구 영주 있다고 그랬잖아? 성직자 영주.. 걔네들이 힘이 쎄질 수 밖에 없는거야.. 걔네들이 성직자 영주가 힘이 쎄지니까.. 그것을 중심으로 해서 힘이 대립하게 되는거죠.. 그런데 힘이 대립하게 되는데 사실 성직자가 잘 싸워? 영주가 잘 싸워? -당연히 영주가 잘싸우지.. -영주가 잘 싸우니까 칼로, 물리력으로 할려고 했더니 얘네들이 이빨과 펜으로 그냥.. 끝내버린거죠.. 만약에 전쟁이 일어났으면은 큰일날 뻔 했지.. 작은 전쟁이 계속 일어났는데, 이 전쟁이 계속 안일어나죠.. 언제까지? 1494년까지 연장됩니다.. 이 전쟁이.. 그래서 1494년에 뭐가 일어나냐? 샤를8세, 프랑스 왕이 이탈리아를 쳐들어오는.. 나폴리를 쳐들어온 전쟁이 일어나는거야.. 이때까지 이게 연장돼.. 이게.. 트루크를 막자 일단.. 외교적으로.. 외교란 이렇게 하는겁니다.. 그러니까 외교는 문학적 상상력과.. 존재론적 상상력이 있는 사람들이 해야돼요.. 그래야 목숨값을 지키죠.. 거기 문서에 없다고.. 문서에.. 이렇게 싸인하고.. 이게 이득이 문서에 있는게 아니에요.. 그 사람 심리를 건드려야 돼요.. 그런데 우리 외교하는 사람들 참 멍청하잖아? 지난 정부는 좀 똑똑했는데.. 이번 정부는 정말 형편없는 거야.. 진짜 누구 있냐? 뭐하는지 모르겠어 이 새끼들은.. 이거.. 중국한테 가가지고 이 말 했다가.. 미국한테 가가지고 이말 했다가.. 유럽은 또 왜 갔어? 이 씨발.. 이래버리면.. 일관성이 없으니까..아예 버려버려.. 이 카드를.. 일관성이 있어야지.. 나쁘더라도.. 외교에서는.. 그 나라가.. 그 카드를 쓸려고 만지작 만지작 거립니다.. 일관성이 있어야.. 그래서 북한이라는 카드는 항상.. 모든 국가가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거야.. 그런데 한국은 카드를 찢어버렸어.. 이 얘기 했다가 저 얘기 하니까.. 그냥 일본하고 합의하면 되겠구나.. 이렇게 돼버린거야.. 카드를 찢어버렸다고.. 일관성이 없어가지고.. 이 미친새끼들이 이게.. 우리의 색깔을 보여줬어야 돼..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지.. 색깔을.. 그래서 이것은 절대 안한다는 것을 보여줘야지 외교에 나의 카드를 활용할 수 있다니까.. 그 사람들을 압박할 수 있는데.. 이것도 했다가 저거 했다가.. 일본하고 뭐 단교 하겠다.. 했다가.. 사드를 배치 하겠다는 거야? 말겠다는거야? 미국하고 친교하겠다는거야? 말겠다는거야? 미국 어느 편이야? 너는 공화당 편이야? 민주당 편이야? 그걸 정확하게 알아야죠.. 그러니까 여기 휘둘리고, 저기 휘둘리고.. 그러니까 지금 삼성이 멘붕이야.. 이새끼들 때문에.. 윤씨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 이제 시대공명 한번 읽어봅시다..

 

기업이 나라를 지키겠어.. 이 씨발.. -자, 오늘.. 시대공명은 이.. 박학한 무지로. 지금 윤정부를 한번.. 잘근잘근 씹어보자는.. 오더가 떨어져서.. -얘도 박학하긴 하죠? 박학하긴 합니다.. 어떤 면에서 박학하냐? 사람이 어디에 납작 엎드리는가? 특히 한국사람은(?한국사람이요).. 직장에 오래 다녀본 사람은 알아요.. 그다음에 안정적 직장에 더 오래다녀 본 분들도 압니다.. 내 친구가.. 아.. 저 정도의 권력에 바짝 엎드릴까? 할때 엎드려.. 눈치 봐.. 예를 들면.. 공무원들에게는 조퇴의 권한이 있어요.. 그렇죠? 조퇴의 권한이 있고.. 그다음에 똥팔씨.. 선생님이니까.. 연가의 권한이 있어요.. 이십며칠 쓸 수 있죠.. 삼십일 가까이 쓸 수 있죠.. 일년에.. 방학 빼고.. 방학은 사실 연가가 아니잖아요? 연수니까.. 그래서 30일 쓸 수 있을 때.. 30일에 내가 3일을 연속으로 쓴다면, 내가 쓰면 되잖아? 그런데 이제 수업을 다른 선생님이 해줘야 되죠.. 그런데 다른 선생님이 수업을 해주는데 우리는 윤리적 부채값 엄청나게 느끼죠? 한번도 쓰지 못했지? 아플 때 빼고는.. -안쓰지.. -한번도 안써요.. 권리인데.. 아무도 안써 거의.. 그거 쓰면 어떻게 돼? 불온한 인간이 돼.. 이거 웃기죠? 법으로 집행되어 있는데.. 그것을.. 그 법에 있는 권한을 내가 누릴려고 하면은.. 윤리적으로 욕을 먹어.. 그러면 내가 당연히 야 이것은 상식적인데.. 법이 상식 아니야? 상식적으로 내가 할려고 하는데.. 왜? 그러면 압박이 들어오는거지.. 불문율이라는게 있잖아.. 관습이라는게.. 관습이 법이냐? 관습이 법이면.. 관습이 법으로 있으면 기득권이 계속 재생산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죠? 법을 계속 개선할려고 하는 것은.. 그 민중이라는.. 우리의 다수의 지배권을 강화시킬려고 하는거잖아요? 그래서 선거해가지고 그 사람들이 법을 개선하라고 하라는거 아냐? 법에는 딱 박혀 있는데 그걸 못써.. 제대로.. 그렇죠? 여자 선생님들 같은 경우는, 여자 선생님들 뿐 아니라.. 직장인들은 한달에 한번은 휴가를 쓸 수 있잖아요? 월경 휴가.. 그거 쓰는 분이 얼마나 있어? 거의 없어.. 그건 왜 없어? 못써요.. 법은 분명히 여성의 권리의 신장을 위해서 만들었는데.. 못써.. 왜 못쓸까? -눈치봐야지.. -그런데 눈치 보면 옆에 친구가 도와주면 되잖아.. 연대해서.. 도와줘? 안도와줘? -안도와주지.. -안도와줍니다.. 이게 우리야.. 그러니까 이걸 잘 알아.. 누가? 윤씨가.. 어디를 공격해야 나한테 바짝 엎드리는지를.. 이 고만고만하지만 직접적인 권력 행사 있죠? 그래서 제가 교사ㅇㅇㅇㅇ(?) 에 대해선 대통령은 씹지만 자기 교장 선생님은 못씹는다고.. 이게 이 나라 교사들의 배짱이라고.. 수준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똑같애.. 안변했어.. 하나도.. 맞아요.. 그걸 잘 알아.. 이 새끼가.. 건희랑 함께.. 건희도 정말 잘 알아.. 그래서 돈을 주잖아.. 돈을 한 번 받으면 어떻게 돼? 내 말을 무시할 수가 없어.. 이게 카드야.. 외교권 할 때는.. 내가 하나.. 뭐를 받잖아요? 그러면 그 사람을 무시를 못한다고.. 그래서 미국이 자꾸 뭘 줄려고 그러는거야.. 받아먹으라고.. 그렇죠? 또 주면 또 다 받아.. 미사일도 받고, 군인도 받고.. 다 받아.. 그러니까 어때? 중국이 견제해가지고.. 기업은 미쳐버리겠지.. 벌써.. 대기업은 그래서 알아서 해결할텐데.. 중소기업은 중국 수출이 반토막 났어요. 올해.. 작년에 비해서.. 지금 중소기업은 다 죽을려고 그래.. 그러니까 우리 나라 중소기업 하는 사람들은 문재인 정부를 되게 좋아하는데.. 이 윤석열 정부 보다 훨씬 좋아하는 이유가.. 수출.. 중국 수출이 엄청 늘었어요.. 사실.. 진짜 많이 늘었어.. 그런데 이 정부가 바뀌자마자 중국 수출이 반토막 빵~! 중국 애들이 막은거죠? 왜 막어? 공산당 애들이.. 이용하는거야.. 저 새끼가 왔다리 갔다리 하니까.. 내 말 안들어? 그러면 이렇게 한다? 그래도 말을 안들어? 여론이 안좋아질텐데? 이거 다 계산해.. 걔네들은.. 내.. 중국이 무슨 정책을 쓰면.. 지지도가 몇프로 빠질껄? 이걸 다 알고 있어.. 몇 프로가 빠지면 넌 정치적 입지가 어떻게 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얼마나 간사한데.. 걔네들은 대륙을 정치하는 애들이야.. 대륙을.. 만만히 볼 놈들이 아닙니다.. 만만히.. 일단 일본도 다 계산하고 있어.. 계산기가 사라졌나봐.. 와.. 미치겠어 아주.. 그래가지고 외교를 못해.. 외교를.. 지금 이 국제 위기는 외교전으로 뛰어들어야되는 외교에요.. 정리하자면.. 외교전을 안해.. 이새끼가.. 지금.. 내치 중심이라고 하는데.. 지금.. 이 압박은.. 외국에서 온거잖아? 그래서 외교전으로 일단 해결해야돼.. 이 씨발.. 미치겠다 진짜.. 그러니까 세계 정세를 읽을줄 (알줄) 모르면.. 또는.. 존재에 대한 문학적인.. 이러한.. 그런 상상력이 부재하면.. 어떤 심리로 외국 자본들이.. 또는 사람들의 마음들이 이렇게 움직이는지 안보여요.. 이게.. 지금 외교전 할때라구요.. 공산당은 공산당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인지하고 있어야돼.. 중국 공산당이야.. 명분 뿐이지만.. 공산당이야.. 이건 뭐냐하면.. 나 교황이야.. 하고 똑같은거에요.. 교황이 아무리 사치를 부리고, 자본주의적인, 친자본주의적이라도 자기는 교황이라고.. 그러면 합의할 때 어떻게 돼? 합의할 수밖에 없는 조건이 있잖아? 그렇죠? 공산당도 마찬가지 입니다. 민중을 위해서 합의한다는데.. 얘네들이.. 어? 합의할 수밖에 없는 조건들이 있다고.. 근데 그걸 안하고.. 씨.. 우리가 미국하고 친해지면.. 걔네들이 반자본주의라는 말을 되게 좋아한다고.. 반미.. 반미국주의.. 반미, 반자본 이런거.. 어? 살짝 이용하면 되잖아.. 꼬뮤니즘.. 그런데 그런거 하나도 안하죠.. 모르는 거지.. 모르는거야.. 아무튼.. 취임 백일 뒤에.. 떠오르는 세 장면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면서 더 씹어 봅시다.. 이거.. -자, 오늘, 한겨레에서 갖고 왔습니다.. 대통령제 실패 일깨운 윤대통령의 추락의 100일.. -아 이 제목은 조금.. 이게 위험한 제목(?주문?)이에요.. 이거.. 대통령제의 위기.. -결론을 왜 이렇게 끌어내는지 나는 이해를 못했어.. -이거.. 부터는.. 좀.. 의원 내각제 냄새가 나죠? 얘네들.. 그런데 이 의원내각제 뿌락치들이 한겨레 뿐만 아니라 진보 언론에도 되게 많은데요? 민주당도 엄청 많고.. -개헌파들.. -네, 개헌파들 엄청 많은데.. 아.. 이거 위험합니다.. 우리나라는 프랑스와 똑같아.. 우리나라는 대통령제 해야돼.. 왕의 목을 잘라도 대통령제 해야돼.. 한국은 안돼.. 내각제 안돼.. 그리고 내각제를 지키면서.. 개선할 수 있는 나라가 어디있죠? 영국? 일본? 다 썩었어.. 걔네는 계속 계급 재생한 하잖아? 썩었어.. 계급 역전이 불가능한 나라들이 의원내각제 좋아해요.. 이대로 영원히.. 없어 이게.. 그래서 실패한 제도야 사실 이게.. 로마 때도.. 원로원이라는게.. 상당히 원로원의 품격이 있을 때는 좋지만.. -타락해버렸을 땐.. -원로원이 품격을 유지하려면 원로원이 공부를 해야 되는데.. 조선 국왕이 품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되죠.. ? 공부를 서투르게 하면.. ㅇㅇㅇ(??) 가는거잖아.. 그렇죠? 똑같은데.. 공부를.. 야.. 누가 좋아해? 안좋아해.. 지적 호기심이 이게.. 욕망하고.. 그렇게 직접적(?)이지 않아요.. 그다음에 우리는 그때그때를 살지.. 먼 훗날 내가 세종대왕이 되겠다.. 이런 사람 드물어.. 드물기 때문에 철학을 하는 것에 대한.. 명예심을 가질 이유가 있는 거거든요.. 드물어.. 아무리 좋아도 안할려고 한다고.. 똥팔씨도 이해하죠? 아무리 좋아도 공부 안하고 싶잖아? -그렇지.. -그러니까 사람의 심리야.. 이게.. 어쩔 수 없어.. 그런데.. 어떻게.. 그것을 강요할 수 있겠냐고.. 그러니까 원로원들이 품위가 높고 공부를 하고 지식인들이라면.. 그 나라는 너무나 좋지.. 너무나 좋아요.. 키케로가 원했던 나라가 그 나라지.. 그런데 지만 공부했어.. 다른 애들은 공부 안하고 지만 공부해.. 어? 얼마나 좋아.. 그런데 정도전이 꿈꿔온 나라가 그런 나라잖아요? 정도전도? 그렇죠? 맞잖아.. 의원내각제하고 똑같은 나라잖아? 군주는 입헌군주제잖아? 정도전이 꿈꿨던 것도.. 그런데 그거 실패했죠? 왜 실패할 수밖에 없어? 썩으면 있잖아.. 귀족들이.. 땅을 갖고 있는 귀족들이 더 썩어.. 자기 영토로 들어갈 수 있으니까.. 그리고 내전 상태를 계속 만들어 이걸.. 야합하고.. 그런데 태풍같은 거잖아? 대통령제.. 한방에 끝낼 수 있어.. 전부 다 가질 수 있는 거잖아? 도박처럼.. 그래서 우리는 한번씩.. 태풍이 불어줘야 돼.. 한번씩 싹 갈아줘야 된다고.. 안돼.. 이거 프랑스도 못하는 거에요.. 프랑스 할 수가 없는거야.. 프랑스도 그렇게 지적인 나라라는 프랑스도.. 갖고 있는 사람이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지식인이 되고, 문학적 상상력이 유지하면서 정치를 하는 인간.. 그렇게 길러내기 어렵다고.. 왜냐하면.. 사실 프랑스가 의원내각제를 할려고 에콜 노르말.. 그러니까 이제 고등 사범학교같은 것을 만든거야.. 행정학교.. 기술학교 같은 걸.. 엘리트 학교를.. 걔네 들어오라는거지.. 귀족들아 들어와라~ 기사 계급 들어와라~ 가진자 들어와라.. 여기서 교양을 쌓고 니네가 해라.. 이렇게 한거야.. 그래도 대통령제 잖아? 안돼.. 안된다고.. 그런데 우리는 슬쩍슬쩍 이런걸.. 요구하는 것을 보면.. 진보의 우리 편에도.. 엄청 많습니다.. 의원내각제를 할려고 하는 사람들이.. 대통령제의 위기라고 하잖아? 한번도 우리는 대통령제가 위기라는 것을 상상해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그렇죠? -던지는 거지.. -마치 의원내각제가 되면 평화가 오는 것처럼.. 시스템이 잘못.. 사람의 잘못이지 왜 씨스템의 잘못이야 이씨.. 사람의 잘못 아니야? 이거? 사람들 자꾸만 시스템 탓하는데.. 무슨 습관이야 이제는.. 시스템이 안좋아서.. 습관됐다고.. 그런데 대부분은.. 시스템이란 메뉴얼보다 사람 잘못이야.. 사람.. 사람.. 사람이 로보트가 아닌데.. 어떻게 시스템대로 움직입니까? 그리고.. 사람 잘못이야.. 사람이.. 대부분의 문제는 사람이 잘못한거야.. 그.. 죄의식을 없애기 위해서 자꾸만 시스템 말하는데.. 시스템이 잘못한 것은.. 우리의 노동 임금이 제대로 지불받지 못하는 이런 구조적인 것이지.. 뭐 이런 정책적인게 아니에요.. 다시 한번 톺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 제도가 윤석열을 만들었나? 윤석열이 대통령 제도를 망가트렸지.. 맞잖아? 그렇죠? 대통령 제도가 윤석열을 망친게 아니라 윤석열이 대통령 제도를 망가뜨린거 아니냐? 그런데 갑자기 왜? 위기의 대통령 제도는 뭐야? 이게? 이거 위험합니다.. 잘 읽어 봐야돼.. 이분도.. 꽤.. 글..많이 쓰는 논설위원인데.. 쓰읍.. 아.. 그리고 되게 진보라고 믿어가지고.. 진보진영의 사람들이 많이 인용하는 사람인데도. 아.. 무서워요.. 요즘엔.. 참.. 진보언론들이.. 좀.. 많이 무서워요.. 안좋아 이게.. 많이 팔렸어.. 많이 팔렸어.. 하긴 뭐.. 검사들하고 친한게 또.. 경향 신문.. 한겨레니까.. 씨발.. 할말이 없다 진짜.. 가봅시다.. 뭐 이렇게 친해? 이 새끼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 백여일이 지났다. 세 장면이 떠오른다.. 첫째, 인사 실패라는 지적에 전 정권에서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 라고 반박하던.. 불통과 오만의 장면.. 둘째.. 민생 챙기기 바까 당무 신경쓸 틈이 없다던 윤대통령의 허언이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로 드러난 장면.. 체리따봉.. -아.. 얘는  민생에 신경을 쓰니까.. 민생처럼 살아야 되니까 술만 계속 처먹는 거야.. 이.. 아우.. 민생걱정.. 씨. 한참 먹고.. 소주값 떨어지면 어떡해.. 한번 더 먹고.. -이준석이 못받았던 체리 따봉.. 자, 셋째. 여름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윤대통령은 아침 출근길에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느는 것이라는 생각을 휴가 기간 중에 더 다지게 됐다 라고 한 그 날.. 빗줄기를 뚫고 정시에 퇴근한 장면.. -그래 맞어.. 와.. -이미 민생 현안에 대한 윤대통령의 무지와 무신경은 한마디로 말하면 양두구육.. 양대가리를 걸고 개고기를 파는 격이다.. -아.. 단기사병이야 얘.. 단기사병.. -윤대통령의 상습적 언행 불일치를.. 이보다 더 잘 요약하기도 어렵다.. 라는 기사고, 맨 마지막에 이런 대통령 실패.. 뭐 이런 얘기 하는데.. 왜 이런 결론으로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자꾸만 이렇게 해서 탄핵 열풍이랑, 탄핵하지 않고도 내각제를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자꾸 만들려고 해요.. 지금.. 변희재가 자꾸 이 이야기 하고 있죠? 변희재가.. 이거 음모론이 아니에요.. 음모론이 아닙니다.. 실제로 이런 세력들이 꽤 많아요.. 그런데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사람들의 기질은.. 엄청 다혈질이거든.. 이거.. 장난 아니야.. 한번 이러면.. 그다음에..그다음에.. 육체적인 힘을 갖고.. 육체적인 고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진보 진영에 많죠? 사오십대들이? 나도 가만히 안있을거야.. 이러면.. 이거 팔뚝질 좀 하는 놈들은 이런거 안참아.. 그래서 아직은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우리들이 이제 나이가 들어서.. 기백이 빠질 때쯤 되면은.. 다시 스멀스멀 올라올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래도 2공화국의.. 그.. 맥빠짐이 있지 않을까? -아 일단, 이게 비정치적이니까.. 이제는 신진 세력들이 계속 올라올 수록 이제 아예 탈정치가 아니라 비정치야.. 생활의 정치가 없어져.. 그렇죠? 비정치로 가.. 그래서 비정치로 가면은 뭘 하든 마음대로 가요.. 이게 일본입니다.. 일본엔 정치가 없어요.. 생활에.. 아예.. 그래도 우리나라는 스포츠로 만들면서 이게.. 조금 더 이어지고 있는 것이긴 한데.. 그리고 재밌으니까.. 쉽지 않아요 이거.. 젊은 애들이 별로 안좋아 해.. 안좋아한다고.. 이제.. 별로.. 예전에는 그.. 민족주의 막 얘기하면서.. 진보를 엮어가지고 같이..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것도 많이 안좋아합니다.. 많이 안좋아 해요.. 지쳤어 이제.. 지쳤어.. 벌써.. 뭘 자꾸 뭐만 하면 빨리빨리 지치는지 모르겠어.. 자꾸 지쳐.. 지쳐가지고 이제 그 얘기도, 설득도 안할려고 하고.. 없어졌어요.. 저도 김규항을 데려온 이유가 그거에요.. 이오덕 같은.. 김규항 같은.. 민족주의 계열의.. NL계열의.. 사람들에게.. 찬동하지는 않지만.. 깊은 곳에서 찬동하지는 않지만, 그들이 나의 적이 될 순 없어요.. 친구야.. 친구.. 다만.. 그들이 바라는 세상은 세계하고 너무 거리가 있기 때문에.. 그다음에.. 그 세상으로 가면.. 아나키스트들이 원했던 세상처럼.. 무정부주의로 갈 확률이 또 있고.. 국뽕, 민뽕 이런 것은.. 그리고 대중의 잠재력을 너무.. 쉽게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대중의 잠재력을 쉽게 생각한다는 건 뭐냐하면, 대중을 위해서 쉬운 글을 쓰자, 간단하게 쓰자, 대중의 말로 말하자.. 이런 말은.. 대중은 그 정도 수준의 인간이라는 것을 선제하고 있는 거래.. 규정해버리는 거거든요. 어렵고 복잡한게 있잖아요? 없습니까? 있죠? -세상은 어렵고 복잡해.. -그렇죠? 저급이 있고, 고급이 있잖아요? 이게 세계정서를 이해하는 데, 어떻게 단말마 같은 한마디로 이해할 수 있어요? 불가능하죠? 딱 잘라 규정할 수 없는 것이지만 확신을 가지고 밀어붙일 게 있잖아요? 복잡하죠..? 그걸 이해할 수 없다고 전제하는 것은 누가? 왜 전제합니까? 신입니까? 신도 그런 것을 전제하면 안되지.. 이게 르네상스 정신이죠.. 누가 함부로 나에 대해 이만큼만 알아도 돼.. 라고 누가? 왜? 싫어! 다 알래! 이게 르네상스 정신이구요.. 자, 이런 바에서 그들에게 결정적으로 찬동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윤석열과 같은 이 괴물 집단들을 몰아낼 때에는.. 이거.. 민족주의라도 빌려와야 되지 않을까? 이런 시급함도 있긴 합니다.. 이 정부한테 우리가 바라는 게 없죠? 바라는게 있나요? 바라는게 딱 한가지 있습니다. 남은 5년의 시간이 어떻게 빨리 갈 것인가? 그런데 인생도 죽는거라.. 바라는게 없어요.. 이게 제일 위험합니다.. 바라는 게 있어야 돼.. 이게 제일 위험하다고.. 자꾸만 눈을 감을려고 한다고.. 이게 저는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라는 게 왜 없어? 정부에게.. 있어야지.. 구체적으로. 저는 이 정부에게 구체적으로 바라는 게 있습니다. 뭐냐? 검사 새끼들좀 어떻게 해라.. 보기 싫어.. 한동훈 나올 때마다.. 오와.. 걔 나랑 나이도 별 차이 안나는데.. 어떻게 저렇게 ㅇㅇ(세상에?대상이?) 있지? 그리고 그들한테 민주당 의원이 휘둘릴 때마다.. 아 왜 그렇게 깡이 없어? 욕해 그냥! 이런 생각도 들어요.. 떨어지면 되지.. 계속 자극하는 거잖아요? 한동훈의 수사법이 이거에요.. 계속 자극해서 실수해라.. 이거 검사들의 조사 법하고 똑같죠.. 계속 실수를 유발하는 겁니다.. 욱하면 어떻게 돼? 분리한 증거가 나오니까 처벌을 받는다고.. 내가 기소를 하는데 불리한 증거만 나오면.. 처벌하면.. 나는 승소한 거야.. 검사들이 기질이 이런 겁니다.. -최근에 최강욱하고 한번.. 붙던데? -최강욱도 만만.. 한번 이기고 나서 두번재에 붙었는데. 두번째에 만만하게 보고 들어갔다가 아.. 씨.. 한번 또.. 아.. 쫌 그래요.. 아예.. 품위 있게 침묵했으면 더 좋았을 껄.. 하는 생각이.. 조금 조급했다.. 참는 놈이 이기는건데.. 이런 생각도 들고.. 바랄 게 없어요.. 검사 새끼들 다 쌔려 치는거? 그다음에 또 하나.. 바라는 게 있다면.. 교육 문제는 건들지 마라.. 저는 구체적으로 바랍니다.. 교육 문제는 진짜 건들지 마라.. 이제는 조금.. 저는 무능한 인간이 와가지고.. 무지하니까.. 자식도 없잖아요? 없으니까.. 아.. 교육문제는 그냥 안건드려서.. 교육에서 제일 좋은게.. 이 형태 그대로를 유지시키는 거에요.. 한국의 교육은 너무 많이 바뀌었어.. 정책이 왔다리 갔다리.. 그래서 예측 가능하게 하는 거에요.. 교육과 경제는 똑같은거야.. 어떤 나라가 경제가 탄탄하냐? 예측 가능한 나라.. 어떤 나라의 교육이 탄탄하냐? 예측 가능한 것.. 학부모는 어떻게 자기의 자식을 한 번에 계획을 못세우잖아요? 계획을 세우냐? 보일 때.. 이렇게.. 그러면 대학을 가야 되냐? 말아야 되느냐? 도.. 교육제도가 안변하면 바로 보일거란 말입니다.. 그렇죠? 그런데 이걸 흐들어버리면은.. 안 보여.. 그러면 또 비용을 거기다가 엄청 지불해야 돼.. 하지 마라.. 열린 교육이고 닫힌 교육이고.. 그냥 교육이란 말을 하지마! 교육이란 말을.. 교육이란 말을 그냥..! 만 5세고 지랄이고 그냥 하지 마! 하지 말고.. 예산만 줘.. 그런데 예산 줄이고.. 그렇죠? 예산 줄이고 있죠.. 이게 바라는 겁니다.. 검사 새끼 치워라. 교육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라.. 그냥 둬라.. 제발 부탁인데.. 그리고 지자체들도 교육을 자기 지방, 학교를 살릴려고 많이 투자합니다.. 지자체도 교육에, 학교에.. 그런데 그대로 둬야 돼요.. 이거.. 그리고 그게 어떤 특성을 만들어 낼려고 하고 있어요.. 공교육에도 새로운 제도들도 많이 들어왔잖아요? 그러니까 제발 내비둬라.. 아무 말도 하지마.. 그냥 내비둬.. 아, 요즘에 보완될 게 많은데.. 안해도 돼.. 니는 안해도 돼.. 다음 정부가 하라고 해.. 너는 하지마.. 어차피 멍청해서.. 해봐야 안좋아.. 그러니까 아예 안하면.. 한번만 고치면 되는데.. 안할 껄 하면 두번 고쳐야 돼.. 그러니까 안할 껄 하지 마.. 그냥 에너지를 딴데 써.. 술 처먹어 그냥.. 술 처먹어.. 그러면서 내가 말하는 건 저녁마다 그냥 술 먹어라.. 괜히 공부한다고, 정책한다고 나대지 마라.. 이거 큰일난다.. 구체적으로 바라는 거에요. -청와대 한번 옮겼다.. 또 옮기려면 일을 두번 해야 되잖아.. -그렇죠.. 미쳐버리는 거야.. 그러니까.. -이거 한할 수도 없잖아.. 또.. -안할 수도 없죠.. 다시 가야돼.. -다시 가는 것도 힘들잖아 또. 씨.. -네.. 이런 거에요.. -치러야 될 비용이 두배로 늘어나네.. -네, 이 정부에 바라는 게 없다는 말을 하지 말자.. -바라는 게 있죠.. -바라는 게 많다.. 라고 하고, 그 바라는 것을 우리가 구체화시키는 게 더 좋다.. -아무것도 하지 말라 라는게 바라는거야..  -그렇지.. 바라는 것.. 니체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책에.. 뒤에.. 젊었을 때 썼던 시 한편을 박아놨어요.. 거기에.. 이런 말이 있어요.. 서로 침묵하는 것은 아름답다.. 그래서 원래는.. 이 정부에 대해서 침묵하자! 라고 얘기하려고 그랬어요.. 그런데 그 다음 문장이.. 서로 웃는 것은 더욱 아름답다.. 이런 말이 있어요.. 그래서 확실히 니체가.. 어린 아이를 존재 위상에.. 꼭대기에 세운 이유가.. 여기서 나타나죠.. 이게 무슨 얘기냐면.. 언제 침묵하냐? 잘 나갈 때.. 언제 그러면 웃어야 되냐? 못나갈 때.. 퇴각할 때..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웃을 때라는 거야.. 술처먹고 김건희처럼 수술하는 거 좀.. 그니까 다 욕하라고 저거.. 무슨 일본 만화주인공 처럼 생겨가지고.. 그리고 대가리는 커! 쌩크(?쎈거?)못지 않게.. 이런거 자꾸.. 웃자고 우리! 웃어야 돼.. 그래야 우리의 삶이 그래도 조금 개선되지 않을까.. 쿠자누스는.. 별을 볼 줄 아는 사나이라고 했죠?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을 알기 쉽게 정리한 게오로그 폰 포이어바흐.. 이 포이어바흐하고 그 포이어바흐하고 다른 포이어바흐.. 의 친구입니다.. 이게 이제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문학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인데, 이 책을 쿠자누스가 엄청 좋아해 가지고, 이걸 대중화 할려고 애를 썼어요.. 이게 천동설이야.. 천동설..그다음에.. 꺾일 무렵부터.. 사목자(?)로 활동했죠.. 결론으로 가면, 이 쿠자누스가 활동했던 독일 황제권이 약화되고, 이슬람 세력이 위협되고, 후스파.. 후스파라는 그 16세기.. 그러니까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하기 100년 전에 보헤미아의 왕국, 체코의 종교개혁자로, 야누스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이 행동.. 이단으로 화형당해 죽는데요.. 장난 아니게.. 민중 개선.. 종교 개혁 운동입니다.. 후스파가 세력을 확장하고 있었죠. 그다음에 백년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던 것.. 백년 전쟁이.. 53년에 끝나.. 그러나.. 50세 꺾일 때쯤.. 되면 이제.. 100년 전쟁이 끝난 거에요.. 100년 전쟁이 끝나자마자.. 프랑스가 올라오죠? 힘이.. 이 때.. 이 세계 변화를 무시하지 않았다.. 쿠자누스는.. 그래서 민생은 외세의 압박이 있을 때, 민생은 외교로 하는 거에요.. 아, 윤석열 너는 하지마! 너는 그냥 술만 처먹어! 뭘 하면 안돼! 그리고 외교를 할려면 일관성이 요구되는 것이구요.. 이 후스파에서.. 말하고 있는 그.. 구호는.. 이겁니다.. 서로 사랑하라.. 모든 이가 진리에 이르기를 소망하라.. 모든 이가.. 이것을 쿠자누스는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긍정했죠. 교황파임에도 불구하고.. 이 민생이 살아 있으려면, 혼란의 시대에서는 외교를 잘해야 된다고 그랬죠? 펜이.. 살아 있어야 하고.. 그다음에.. 니체의 말따나 우리는 침묵할 때가 아니라 웃어야 할 때에요.. 살벌하니까.. 씨.. 자, 57세가 되면.. 이탈리아로 돌아갑니다.. 이탈리아로 돌아가가지고.. 교회 개혁과 평화 수호화를 다시 한번. 구체화 시키고.. 정치적 과업을 수행할려고 하지요.. 그런데 정치적 신분의 한계에 부딪히고.. 아.. 이거 안되겠다.. 다시 내가 외교권을, 펜을 더 굴려야 겠다.. 라는 생각에.. 외교 사절 여행을 떠나서.. 또 돕니다.. 거의 50대 말에.. 그래서 한번 훑죠.. 그리고 내가 구비했던 그 성들도.. 쫙.. 잘있나? 확인하고.. 병원도 다시 재정비 하고.. 그러다가.. 페르자 인근에 있는 토디에 와서.. 항구도시인데요..  아름다워요 여기도.. 죽습니다.. 쿠자누스는 죽으면서 유언을 남기는데 뭐냐하면.. 내가 세운 성 니콜라우스 병원이 있어.. 알지? 쿠스에 가면 있어.. 내 고향.. 어? -거기다가 나좀 묻어 줘.. -거기다가 묻어.. 라고 했는데.. 빈콜리에 묻히죠.. 그런데 심장 만은.. -그러게 거기로 갔다고 그러더라고.. 심장만.. -아 그런데 신기한게요.. -심장을 어떻게 보관하지? -아니.. 그걸 다 보관 합니다.. 무슨.. 15세기를 뭘로 보고.. 이게 신기한게.. 누가 잘랐을까? 이런 거에요.. -해부? -어, 신기하게.. 목 자르고 막 그래.. 토마스 아퀴나스 목 자르고.. 밑에를 파가지고.. 얘기 했잖아요? 해골.. 팔 자르고.. 막 이런데.. 얘네 성직자들은 자르고 해부하고, 이런 것에 대한 윤리적인 불쾌감이 거의 없었나봐요.. 신기합니다.. 이게.. -오.. 심장~! -그래도 심장.. 아.. 신기해.. 누가 잘라가지고 이걸 빼가지고 옮겼을까? 그걸 생각을 하면.. 어? 우리는 장의사라는 직업.. 상상하기 힘들잖아요? 그렇죠? 영화 친구에서 나오잖아? 친구에 보면.. 장동건 아버지가 장의사잖아요? 진짜 참 아름다운 직업이고, 숭고한 직업이고.. 아들도 그걸 이해하고.. 깡패활동 하면서 그걸 이해하잖아? 그래서 아버지를.. 극히 이해할려고 하고.. 나이가 자란다음에도 같이 일 할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폭력성.. 죽음에 대한 그 폭력성.. 장동건이 자기 극복을 하지 못해서.. 깡패로서 배신을 하게 되고.. 뭐 이런건데.. 그 영화의 핵심이.. 좀 불쌍한 인간인거죠.. 그런데 우리는 되게 두렵잖아? 그게? 공포스럽고.. 그런데 어떻게 그게 아무렇지도 않을까? 라는 생각이.. 신기합니다.. -그러니까 육체가 가진.. 그.. 정신.. 영혼이.. 그.. 뭐냐.. 신으로 가는.. 그 과정에.. 육체에 대한.. 그게.. 크게.. 작동되지 않았(었?)지 않을까? -맞아요.. 그건 중세 시대 때에는 그랬는데.. -그랬을 것 같은데? -육체를 존귀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데.. 육체를 존귀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은 뭐.. 우리 공맹 사상도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공맹 사상은 해부, 이런걸 되게.. 큰일 나.. 부모님.. 뭐.. 얘네들은 막 목까지 자르고 막.. 심장 꺼내고.. 어? 이상하다.. 나는 좀.. 아직도 이해가 안가긴 하는데.. 재밌어요.. 아무튼.. 재밌습니다.. 그걸 또.. 성체를.. 굳이.. 영광으로 만들려고.. 이게 구체.. 죽음은 그렇게 읽지.. 몸으로 보여주고 굳히기 때문에 훠씬 더 과감했지 않았나? 생각도 들고.. 몸을.. 그렇게.. 붙이기 때문에.. 멀리할려고 하지만은 않고.. 그리고 매일 보는 거잖아? 매일.. -팔 하나가 전시돼있어? -그러니까.. 전시돼있어.. 그거.. 매일 보는거야.. 그리고 이제.. 성당 가면 벽을 이렇~게 훑으면 거의다가(?거기다가..?) 다..  무덤이잖아? 벽에. 벽에 다 시체가 이렇게 서 있잖아? 싹.. 거기다가 발바닥 걸으면(?건너면?) 그 발바닥 밑에 시체가 쫙.. 아파트처럼.. 추루루룩.. 있잖아? 성당가면.. ? 그러니까 내가 성당이 별로 그렇게 기도를 드리려고 그렇게 걸어 가는 길이.. 무덤이에요.. 그걸.. 와.. 작품? 이렇게 싹 만지면.. 거기 안에 시체가 웃고 있는거야.. 이것을.. 어렸을 때부터 경험하면서 자라면.. 대항해 시대에.. 태평양에 나가는 것을 별로 두려워하지 않겠구나! 생각도 좀 들기는 합니다.. 우리가 잃어버린게 그런건 아닌가..? 생각도 들구요..

 

결론 갈게요.. 쿠자누스는 차이들의 억압을 배제하는 통일성을 강조했습니다. 차이들의 억압을 배제하는 통일성.. 이건 라이프니츠 철학과 유사합니다.. 라이프니츠 방송하면 또 한번 도래시킬 거니까.. 많이 기다려 주시구요.. 이 말은.. 아주 오래된 유명한 로자 룩셈부르크의 말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는 다르게 사유하는 자들을 위한 자유다.. 이거죠.. 그러니까 말만 자유, 자유 하지 말고.. 자유가 어떻게 작용해야 하느냐? 라고 하면.. 불편한 것을 견디는 것.. 힘든 것을 견디는게 자유입니다. 싫은 것 까지도 허용하는게 자유 아닙니까? 맞죠? 이런 측면에서 우리는 자유에 대한 문학적 감수성을 다시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죠? 저들이 막.. 시끄럽게 떠들고 막.. 아오.. 진짜.. 짐승이잖아? 짐승에게 자유가 있다는게 짜증나죠.. 그렇죠? 그래도 어쩔 수 없죠.. 어떡하겠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웃어야지.. 짐승 새끼.. 이러면서.. 방법이 없어요.. 다른 방법이.. 안그러면 우리도.. 그들 처럼 행동할려면.. 그들의 자유를 억압해야 되는데.. 그들의 자유를 억압하면.. 다시 도래할 자유의 명분이 이루어지는 거니까.. 진보가.. 돈을 밝히잖아요? 돈이 필요합니다.. 왜? 돈이 필요해야지.. 개선할 수 있는데.. 그러면 돈을 밝히자나? 그러며 내로남불에 또 걸려.. 내로 남불에 또 걸린다고.. 어떻게 할거야? 부동산 정책.. 쓸 때.. 불로소득은 하지 맙시다.. 노동으로.. 일을 해서.. 자기의 생활을 유지하는 게 좋지 않아요? 일을 합시다 우리.. 저도 유료방송 이지만.. 저한테는 이게 노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가지고 대충하면 마음이 안좋아요.. 그리고 유료방송으로 바꾸면서 방송분량의 밀도가 늘었어.. 그래가지고 이 청취가 더 힘들어졌어.. 이게.. 늘었다고.. 그전에는 막.. 대본 없이도 하고 그랬어.. 하루에 세편도 녹음하고.. 그런데 그게 훨씬 더 반응이 좋고 그랬지요.. 하지만 이것은 유료방송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이것은 돈값을 해야 된다.. 라고 생각을 해요.. 가치니까.. 노동의 가치.. 그래서 철저하게 준비합니다.. 자료도 많이 찾고.. 그래서 저는 덕분에 공부를 많이 하게 되긴 하는데.. 사기 치면 안되니까 그래요.. 사기치면 안되잖아요? 쪽팔린건 있어야죠? 그러니까 오래 가려면.. 이런 역할들을.. 불편한 의무로만 생각하지 않고.. 아, 자유를 위해서는.. 그다음에 가치를 위해서는.. 치러야 될 비용들이 이런 것들이 있구나.. 라는 것을.. 철저하게 의식(?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의식이 존재를 지배하게 되니까요.. 의식이 존재를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스펙타클의 세상에.. 잘못 까딱 생각하면 내 의식이.. 가치이기 때문에.. 타인이 지배하면.. 나는 .. 내 몸은 그냥 도구에요.. 도구.. 가치를 자기네가 알아서 생산하죠.. 이게 플랫폼입니다.. 이미 나의 리듬을 알고 있어서.. 내가.. 2022년 8월 지나갈.. 월 즈음에 필요한 물건을 이미 노출해서 광고를 하고 있다고.. 우리는 클릭해서 산다고.. 이해가 갔죠? 이게.. 그러면 내 것을 털어가는거야.. 소리 없는 강도.. 이게 광고 입니다.. 그러니까 인식이.. 존재를 지배한다는 사실.. 우리의 노동가치가 자꾸 털리면 안된다.. 꽉 잡자.. 이런 얘기를 다시 한번 강조 하면서.. 공부하자! 라는 거죠.. 언어를.. 수혈 받자.. 공부라는 것.. 그때그때마다 들어오는 불안을 차치(?처치?)하기 위해서도.. 그렇지만.. 이 폐쇄되는 이 정치에 대해서 우리가 쾌감을 유지할 수 있으려면.. 수혈을 받아야 합니다.. 니체 책을 펴는 것만으로도 좋은 수혈이겠죠.. 네, 여기까지 갑시다..

 

자, 오늘 이렇게 해서 니콜라스 쿠자누스.. 니체.. 웃자.. -아, 오늘 저는 이게 좀 재미 없을까봐..  참.. 씨.. 엄청 쩌릿쩌릿 했는데.. 중세로 돌아간거라..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으니.. 웃읍시다.. 저는 오늘 원래는 우리가 교회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자.. 라는 이야기를 하셨었어요.. 그래가지고 그걸.. 간단히 좀 생각을 하면서 좀 정리를 하다가.. 이제 그.. 이번에 바꼈는데 주제가.. 그래서 교회로 한번.. 그래도 한번.. 다시 내 기억을 한번 정리해보자.. 해서.. 이제.. 한번 써본 엔딩멘트 입니다.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네, 의식은 존재 자체를 변화시킵니다.. -네.. 

 

나는 한때 모태신앙이라 명명되었다..

그 기억에 퍼즐을 맞춰본다..

나의 10대 시절.. 지금과는 다른 낯선 풍경의 교회 모습이 기억으로 남아 있다.

성경책 옆에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이 함께 읽혔고,

찬송가와 함께 민중가요를 불렀으며..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던 예수의 모습을 재현한 성극과 함께.. 

쌀 시장 개방을 비판하며 성조기를 찢던 무언극이 무대에 오르던 모습을 기억해 본다..

교회와 세속의 경계를 모르던 시기였다.. 

하지만 밀레니엄 시대와 함께 찾아온 20대.. 

교회의 기조는 세계 선교에 타이틀을 걸고.. 

마치 십자군이 된듯.. 중국 선교에 붐을 타고 있었다.. 

교회 밖은 정복의 대상이었고..

교회 안은.. 방언과 같은 은사의 형식으로 계급장이 달렸다.. 

실로 우리는 하나님의 군대라 자칭했다.. 

그리고 30대. 교회 밖에서 교회를 보게 되었다..

교회는 세속과 같은 원리로..

그것도 가장 능률적인 착취의 형태로 작동하고 있었다..

목사가 첫 월급을 모두 하나님께 봉헌해야 한다는 기억이 섬뜻하다..

40대.. 호명을 벗어던진 지금 무한까지 사유의 높이를 쏘아올린 궁극의 탐험가들을 읽고 있다..

무지야 말로 신에게 다가갈 수 있는 유일한 고백으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