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역사 근대중기19>112회 존 로크 주제 편 –《교육론》, 공부 잘하는 방법에 대하여

2023. 9. 29. 19:27철학의 역사

https://youtu.be/LaWUmO4B3Vk?si=O_9TQEO2qw2jWjtP 

기실 교육이란 앎과 삶의 난장스럽고 끝장스러운 일치다.. 11년 전 나는 내 첫 책에 이렇게 썼다.. 앎과 삶이 접착하려면 난장스러운 광기와 끝장스런 집착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앎과 삶은 저 극단적인 존재에 대한 애증으로 붙어있다.. 

세계에 있었으나 미처 깨닫지 못한 철학의 영광을 위한 방송.. 두 남자의 철학 수다.. 철학의 역사편.. 제 112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일상생활의 혁명을 지속하는 매력남 일지매 똥팔씨입니다. -인문학도 메뚝씨입니다. -자, 오늘은 존 로크 확장편 주제로서 우리 교육으로 한번 같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죠.. 제가 전문가라는 말 되게 싫어하는데.. 오래 있었죠.. 이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할 말이 참 많은데.. 그래서 좀 아껴 둡니다.. 왜냐하면 내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그런데 어떤 변화를 모색할 때 또 갖다 써요.. 하여튼 그 기회주의자가 세상을 망치는데.. 기회주의자가 세상을 망치는 겁니다.. 어떤 세력이 세상을 망치는 게 아니라.. 좌든, 우든 기회주의자 있어요.. 형편없는 인간들.. 이런 인간들이 세상을 망치는데요.. 아무튼 교육 문제에 있어서는 이것 저것 하니까 이게 완전 망가지는거죠.. 이거 좋다고 하면 이거 하고.. 저거 좋으면 저거 하고.. 이게 챗지피티 유행할 때.. 챗지피티에 대한 무슨 교육 뜰 거 같으니까.. 또 그거 사업하고.. 지랄하고.. 자기가 업적 내가지고 전문가 돼가지고.. 무슨 장학사다.. 뭐다.. 떵떵거릴려고 하는 짓이죠? 그게? 그 짓거리가.. 개똥도 모르면서.. 그렇죠? 아무튼 그런거야.. 이게.. 교육에 대한 문제는 진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되는데요.. 그런데 우리는 보수적으로 접근을 잘 안하죠? -그래서 나는 우리 시대의 교육이 약간 응급적이고.. 병원처럼.. 증상적이야.. 뭐 하나 튀어나오면 그거 하나 한다고.. 뭐 튀어나오면 뭐 한다고 그러고.. -그런데 무슨 그건 아파야하는 거잖아요? 응급처치(?조치?)는.. 아프지도 않은데 왜 사람을 수술을 하고 그래? 이러니 이상하죠.. 아무튼 이상한데요.. 상당히 보수적이어야 합니다.. 교육은.. 교육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되고.. 보수적으로 변화를 시도해야 되고.. 그런거죠.. 안그러면 100년지대계라고 하는 말을 쓸 수가 없는거라.. 교육만큼은 진짜.. 한 사람의 힘을 가지고 오랫동안 시도하게 해줘야 되는데.. 이 기회주의자들이 집권하는 세상에 이게 쉽지 않습니다.. 이게 쉽지 않아요.. 그러면 우리가 갖고 있는 가정교육이라도 제대로 해야지.. 이 방법 밖에 도리 있나..? 그렇죠? 여하튼.. -그런데 그것도 쉽지 않더라고.. 주변에서 하도 뭐라고 그래.. -주변을 끊으면 되지.. -그렇지.. 방법이 없어.. -그것도 쉽지 않다고 그러죠? 그러니까 이게 자치가 안되니까 그런거에요.. 의존적이니까.. 우리가 자꾸 누구하고 엮여 살기 때문에 그래요.. 엮여 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있잖아요.. 뭘 할때 잘.. 혼자 못하니까 그래요.. 뭘 물어봐야 되니까 그래.. 그래서 전문가 시대 맨날 얘기했지만.. 뭘 해야되는데.. 예를 들면은..내가 전기를 잘 몰라요.. 그런데 전등이 나가고 뭔가 배전반 이상이 문제가 있으면 전화해서 물어볼려고 그래.. 내가 그 원리를 찾아보면 되는데.. 그렇게 뭘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야.. 스위치가 몇 개나 된다고.. 그런데 그걸 물어봐서 해결해야 돼.. 그러면 나같은 사람이 이렇게 얘기하면.. 야.. 그거 너무 극단적인거 아니야? 희한해.. 난.. 이해가 안가요.. 뭐가 극단적이야? 그게 뭐가 어려워? 더 어려운 건 많이 하잖아요? 집에 아파트 산다고 생각하면.. 그 아파트에 배전반 이해하는 게 뭐가 어려워? 난 이해가 안가.. 나는.. -한 여덟개? -컴퓨터 그렇게 많이 하면서 무슨 새로운 기술이네.. 나는 이름도 혀도 따라 못할 말을.. 뭐 이상한 기술들 얘기하고.. 그것의 변천사는 달달 외우면서.. 그게 왜 어렵냐니까? 신기하죠? 신기합니다.. 자기가 살고 있는 집에.. 얼마나 연한이 되었는지 잘 모르죠? 아파트는 30년이 연한이에요.. 최대 50년.. 우리나라 50년 가는 아파트 쉽지 않아요.. 무너집니다.. 무너져요.. 대충 지었기 때문에.. 그러니까 설계 자체가.. 50년을 넘지 않아요.. 설계 강도가.. 그걸 50층으로 올리는거야.. 50년 후에 어떻게 할래? 큰일 났어.. 진짜.. 큰일 났다고.. 못버팁니다.. 그거.. 괜히 오래된 도시들의 건물들이 낮은 게 아니에요.. 오래된 도시들의 건물이 낮은 건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튼.. 50년 연한의 건물을 가지고.. -그 좃데타워는 어떡하나? -그러니까 큰일났지.. 큰일난거야.. -걔는 철근 아냐? -아 그런데 요즘은 트위스트 공법을 써서.. 있는데.. 콘크리트라는 그 물성의 연한이 길지 않아요.. 콘크리트라는 물성의 연한이 길지 않기 때문에 보수를 해줘야 되는데.. 아.. 모르죠.. 돌아가셨잖아.. 신격호는.. 죽으면 끝이지.. 뭘..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심각해.. 흉물을 지어놓고.. 이게.. 문제가 심각한데.. 우리는 앞날에 대한 로드맵이 너무 없다.. 왜냐하면 교육이 이것 저것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뭐가 옳고 그른지 판단 자체를 중지해버렸어요.. 편견에 대한 판단을 중지해야 되는데.. 삶에 대한 판단을 중지해버렸어.. 이런거죠.. 로크는 상당히 보수적인 인물이죠.. 그리고 이 로크가 쓴 교육론이라는 책은 사실 이게 젠틀맨 계급에 대한 이론서입니다.. 그 교육론 한국에 번역된 책 읽어보면 되는데.. 아무튼 조금 후에 얘기하겠지만.. 젠틀맨 계급이에요.. 젠트리에서 맨 하층이 이제 사회적 지도에.. 명예혁명 이후에 지도세력으로 등극한 그때.. 어떻게 해야하는가? 교육을.. 그래서 그 지배세력이 계속 영속할려면 무엇을 바라야(?발휘해야?) 되는가..?라는 책인거죠.. 아주 대놓고 솔직하게 썼죠.. 그.. 교육관련 대학을 가다 보면.. 이제.. 자유주의 계열 사상의 교육에 관한 두 권의 고전이 있습니다.. 한 권이 아까 말씀드린 로크의 교육론이고.. 나머지 한 권이 루소의 에밀이에요.. 루소의 에밀.. 이 두 권의 차이가 영국 상류층과 프랑스 상류층의 차이죠.. 그대로에요.. 이거.. 체험을 권합니다.. 저는.. 교사라면 한번 읽어보죠.. 저도 교대시절 때 대충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로크의 교육론도 대충 읽었어요.. 뭐 꼼꼼하게 읽을 이유가 없어요.. 그거 그냥.. 사례집이니까요.. 그런데 이걸 또 엄청 신화화해서 교사가 되려면 이제 교육학이라는걸 배우잖아요? 교육학이 꼭 나오죠.. 로크랑 루소.. 꼭 나옵니다. 그리고 뭐 삼국시대 교육론, 뭐 태학 (?) 막 나옵니다. 그런데 교육학이라는 게 19세기 발명품이에요.. 우리 지금 교사들은 교육학을 교직논술이라고 해가지고 논술만 보지만, 우리 때는 교육학 객관적 시험이었죠.. 달달 외웠죠? 지금도 달달 외웁니다.. 달달 외워요.. 얼마나 임용 고사에 달달 외우냐면 음악 교육과정 시험이 있어요.. 악보가 하나 주어져요.. 제목 없이.. 무슨 노래인지를 써야 돼.. 기술해야 돼요.. 그러면 교육과정에 있는 모든 악보를 외야 돼.. 실제로 임용고사에 그런 문제가 나와요 지금.. 다 외워요.. 신기하죠? 이해할 수가 없어.. 그거.. 음악 교과서에 있는 모든 악보를 다 외워야 돼.. 고작 음악 한 과목.. 어떻게 처리할려고.. -과락 나면 큰일나잖아.. 또.. -그리고 막.. 장난 아닙니다.. 진짜.. 이거 암기에요.. 암기.. 문제.. 형식만.. 형식만 주관식이야.. 전부 외워서 써야되는 주관식.. 한국의 논술은 전부 그래요.. 그래서 제가.. 예전에 객관식.. 지금은 주관식.. 이거 무엇이 좋은 방법일까.. 떠올려보면.. 논술을 채점할 인력이 없잖아요? 채점할 인력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돼요? 예시문항들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 예시문항들이 몇 개가 있는지를 세서 점수를 줘야죠.. 그렇죠? -변별도를 그렇게 만들어야지.. -그렇죠.. 그래야지 욕 안먹죠.. 그러면 뭐야? 객관식이지.. 뭐.. 더 외워야 돼.. 이거.. 찍을 수도 있잖아.. 객관식은 찍기라도 하는데.. 아.. 요령 없어.. 더 외워야 되는거야.. 그러니까 -예시가 또 몰래 유통 돼.. -그렇죠.. 유통되죠.. 그리고 그 유통되는 것을 채점자도 같이 봐요.. 아주 빌어먹을이야.. 이러니.. 어떤 변별력으로.. 교사를 양성하는지.. 투명성이라고 하는 게.. 이게 웃긴 거에요.. 말도 안되는 거죠.. 그냥 분별할려고 하는거야.. 이게 똑같은 거야.. 교대 졸업한 사람 중에.. 사범대 졸업한 사람 중에 로또로 뽑아가지고 임용 시키나.. 시험봐서 임용 시키나.. 별반 차이 없습니다.. 별반 차이 없어요.. 왜냐하면 교대나 사범대나 일단 들어갈 때 그 필터링을 하는 거잖아요? 한번.. 어느 정도 인턴십(?리더십?)이 안되면 못들어가잖아요? 그러니까 거의 차이 없어.. 과감하게 말합니다.. 이거 완전 무너진 거에요.. 그게 미국따라 하다가 미국처럼 되는거죠.. 애초에 교육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아까 얘기하지만 19세기 발명품입니다.. -미국에서 만들었어? -아니죠.. 미국에서 만든 게 어딨어요? 미국은 만든 게 없습니다.. 포드 만들었어.. 포드.. 원래 신생 학문이라서 자의적인 정체성을 갖고있고, 그다음에 미국 유학파들의 전유물이죠.. 우리나라의 교육학은.. 재밌는 예시 하나 들어볼게요.. 1997년에 교대 컴퓨터교육과라는 과가 신설됐습니다.. 똥팔씨가 입학했던 그 해에.. 그래서 나 때에는 없었어요.. 그래서 진보적 학문이라고 아 이거 교육이 바뀔 것이라고 엄청 선전했죠.. 컴퓨터 교육 덕분에..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던 예체능 교육이 엄청 줄었죠.. 너도 나도 워드 치고 학교에서 난리 났죠.. 그런데 20년 넘게 지나면서 알게 됐어요.. 컴퓨터는 가르칠 필요가 없다는 것을.. 학교에서.. 애들이 엄청 잘해.. 분명히 필요없다는 것을 아는 거야.. 그러니까 로드맵이 없는거야.. 총체적인 역사의 관점이 없으니까.. 이 컴퓨터 교육학.. 이 교육학도 마찬가지야.. 컴퓨터 교육학이 똑같은 거에요.. 원래 철학에서 분과된 거에요.. 철학에서 심리학이 분과되고.. 심리학에서 교육학이 분과된건데.. 그 특수성이 과연 있는지 의문이 드는 거에요.. 원래 19세기 낭만주의 때만 해도.. 19세기 말이 아니라 19세기 낭만주의 때만 해도 학문이 하나의 길로 갈려고 했어요.. 예술을 철학으로 통합시킬려고 하고.. 그러다가 낭만주의가 식죠..? 식으면서 벨에포크가 끝나고.. 빅토리아 시대라고 말하는.. 그 시대가 이제 끝나면서 시와 소설이 완전히 구분되고, 시인이 소설 안 쓰고.. 소설가가 시를 안써.. 예전에는 안그랬어.. 이탈리아의 엄청난 댄디 시인이 있어요.. 단눈치오라고.. 엄청난 인간인데.. 내가 한 번은 다룰 것 같아요.. 평전을 읽고 있는데.. 얘는 시 뿐만 아니라 소설도 엄청 잘 썼거든.. 영화도 만들고.. 다 그랬어.. 나머지.. 낭만주의 말의 댄디 시인이거든요.. 전부 다 했다고 혼자서.. 디자인도 하고.. 걔가 혁명을 일으켜가지고.. 크로아티아를 쳐들어간 적 있었는데.. 시인인데.. 그런데 제복도 자기가 디자인 했어.. 이게 낭만주의에요.. 하나로 통합할려고 그랬는데.. 이게 식으면서 끝나면서.. 이제 학문이 분과의 길로 접어들죠.. 미학도 철학에서 갈라져 나오고.. 이 때부터 갈라져 나온거야.. 건축이 예술에서 갈라져 나오고.. 말이 안되는 거죠.. 이제는 이제 예술가들이 무슨 캔버스를 하는.. 예술가들이 캔버스 안에 앉아있어.. 앉아있는 사람.. 노동자가 됐어.. 정신 노동자.. 아니죠.. 원래 예술가들은.. 예술가들은 뭐 하는 사람들이야? 도시를 바꾸는 사람들이에요.. 도시를.. 그래서 골목길을 바꾸고.. 건축물을 바꾸고.. 그런데 지금은 뭐야? 다 그냥 캔버스에다가 그려.. 그것도 작게.. 이상하지.. 그러니까.. 이상하잖아.. 이렇게 분과된거에요.. 이렇게 분과되면서 이제 하강의 분위기에서 분화한다고 그랬잖아요? 모든 하강은.. 분리와 분화.. 그렇게 탄생된 개념이 전문성이라는 개념입니다.. 이해 갔죠? 이게 19세기.. 낭만주의 끝난.. 하강의 분위기 속에서 만들어진거에요.. 하나의 현상인거죠.. -그런데 캔버스 안에 들어온 게 낭만주의 시대 사람들 때문에 그런 거 아니었어? -뭐가? -그 캔버스 안에.. 캔버스 안에다가 그림 그리기 시작.. -낭만주의가 왜 캔버스에 그려? -아닌가? -캔버스는 프랑스의 살롱 문화부터 들어온거잖아요? 이거 우리가 잘 모르는데.. 캔버스라는 게 있잖아요.. 원래는 캔버스에 그린다는 건 원래 목판에 그렸는데.. 템페라로.. 그 작게 그린다는 게 뭐냐면.. 그게 선물용이라는 뜻이야.. 선물용.. 그러니까 다 성화에요.. 성화.. 그러니까 침대 위에 걸어놓고 기도할 때 쓰는 성화입니다.. 제가 며칠 전에 라파엘로 그림 보러 갔는데.. 애들하고.. 라파엘로가 한국에 왔으니까.. 우리 막둥이의 꿈은 전 세계의 모든 라파엘로의 그림을 직접 보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왔으니까 가야지.. 영국에 13개인가 있어요.. 영국 이 새끼들 아주 그냥.. 그런데 아무튼.. 거기 있는데.. 라파엘로 그림 아주 작은 그림인데요.. 그 그림 그냥 훑고 지나가요.. 사람들이.. 그리고 또 안보여.. 조명도 개판이라가지고.. 그런데 그 전부.. 거기에 뭐 인상주의도 있고.. 그다음에 뭐 티치아노도 있고.. 있는데.. 그 전부 그림 중에 보다 압도적으로 그 그림이 위대한 작품인데.. 뭐 볼줄 알아야지.. -어디에 왔어요? 국립중앙박물관? -네.. 국립중앙박물관.. -저기 미술관에? -네.. 특별 전시.. 그런데.. 저는 그 그림만 한 세 시간 보다 왔는데.. 없어요.. 사람들이.. 잘 안보여요.. 그리고 환장하는 줄 알았어.. 그래도 감명이 있었죠.. 그거는 이제 침대 위에 올려놓은 거에요.. 그러니까 오른쪽에서 볼 때랑 왼 쪽에서 볼 때랑 각도에 따라서 내가 느끼는 성스러운 느낌이.. 무한에 대한 접속하는 느낌이 달라요.. 다르다구요.. 그래서 그렇게 파는 거에요.. 그것을 사가지고 살롱에 전시해 놓은 애들이 프랑스 애들이고.. 그리고 그 살롱 문화가 미술관 문화를 만든건데 미술관이 도시와 격리돼 있지 않았어요.. 애초에.. 그래서 낭만주의는 아니지.. 그렇게까지는 아직은 분과되지 않았다고.. 우리 어렸을 때만해도 그래도 낭만주의가 싹틀 때는 거실에 그림 하나씩 걸려 있었다니까? 아무리 못 사는 데라도? 그게 캔버스라고.. 그게.. 그 예술가의 꿈은.. 그 캔버스는.. 내가 건물을 그리거나 도시계획을 하거나 이런 일을 해야 되는데.. 먹고 살기 힘드니까.. 그걸 팔면서 이제 자기의 그 밑단.. 을 해결하는 거죠.. 라파엘로도 그런식으로 해결 한거에요.. 밥벌이.. 그런데 꿈은 그게 아니죠.. 세상을 바꾸는 거니까요.. 공간을.. 공간을 통해서 시간을 압축시키는 게 예술가의 꿈이고.. 아무튼 이런 거에요.. 이런 하강하는 분위기에서 이 국가주의와 보편주의가 만나서.. 인간을 이제 공장의 부속품으로 만드는 게 이 교육학의 탄생 배경입니다.. 그러니까 학을 뗐죠.. 이것에.. 학을 떼면서.. 이거 아니다.. 라고. 학을 떼면서 이 교육학을 다시 정립할려고 했던 19세기 철학자가 있습니다.. 걔 이름이 헤르바르트에요.. 이 헤르바르트가 쾨니히스베르크 대학의 칸트의 후임이야.. 칸트 짤리고.. 헤르바르트가 들어갔어.. 짤린 게 아니지만.. 그만 둔거지.. 후임이야.. 그리고 이 사람이 페스탈로치 알죠? 인간주의 교육.. 페스탈로치를 만나고 그 빈민 학교 있어요.. 페스탈로치가 사는 빈민학교에 대해 감흥을 받아가지고.. 아 이런 식으로 공정화되면 안된다고 그래서.. 그래서 빈민에 대한 구제 방법으로써 교육에 관한 체계화를 시켜야 겠다.. 라고 만든 게 교육학이라고.. 그러니까 교육학이라는 것은 학문으로써의 중요성 보다는 뭐라고? 인간에 대한 애정.. -실천.. 실천지.. -그렇죠.. 실천지..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서의 학문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외워가지고 무슨 애정이 생기겠어? 당연한 거 아닙니까? 빈민에 대한 연민이 시작된거야.. 이게.. 교육학 자체가.. 따라서 교육학을 안다는 것은 그만큼 가난한 사람에 대한.. 연민.. 진보잖아? 그렇죠? 그러면 교육적이라는 말은 뭐야? 진보적이라는 말이야.. 약자에 대한 연민.. 그 자체 뜻이 그거야.. 그러면 약자의 뜻에 대한 연민을 뽑아야지. 연민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제대로된 교육을 할려면.. 뽑나? 안된다는거죠.. 이렇게 망가질지 아니까 약자에 대한 연민으로서의 학문을 정립한 게 헤르바르트인데.. 헤르바르트의 초기 사상하고도 맞지도 않는다고.. 교육학.. 그러니까 우리가 공부한 교육학은 견고한 학문이 아니에요.. 연민을 가져라..라는 어떤 메뉴얼이라고 좀.. 연민을 가져라.. 가난하고 약자인 사람들에게.. 약자들에게.. 이게 신생학문이라는거죠.. 반복하지만.. 교육학에서 중요한 것은 학문의 엄밀성이 아닙니다.. 우리 잘못 공부했어.. 인간에 대한 존중.. 애정.. 빈곤에 대한 연민.. 약자에 대한 배려.. 이거에요.. 진보.. 교육학 자체가 equal 진보야.. 무슨 전문화.. 이게 무슨 전문화가 필요해.. 전문적으로 가난한 사람의 애정을 맡는 사람이 있냐? 그건 성직자지.. 그렇죠?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제대로 살지 않고 제대로 가르칠 수 있다? 불가능한거죠.. 제대로 산다는 것은 바로 진보적으로 산다는 뜻이니까.. 약자에 대해서.. 연민을 갖고.. 그렇죠?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가 교육에 있어서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가지려면 에밀과 교육론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에밀은 루소 편에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로크의 교육론을 읽어봅시다.. 에밀은 루소편에 다루기로 했는데.. 로크는 교육만큼은 진심이었습니다.. 다른 책들은 쓰레기인데 이 책은 읽을만 해.. 골때린건 한국에서 번역한 책을 보면 조순과 정운찬이 추천사를 썼거든요? 이 배신자들, 기회주의자들이잖아.. 둘 다.. 조순 서울시장.. 검색해보면 알 만한 사람.. -왔다리 갔다리..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었는데.. 보수당 편들고.. 기회주의자들.. 어제 이재명 구속시킨 애들이 이런 부류잖아? 그림자.. shadow.. 자기가 대놓고 보수주의자는 아닌데 그림자로 종속하면서 보수주의자.. 이 새끼들을 다 죽여야 되는데.. 이 좀벌레 같은 새끼들.. 이 정운찬과 조순이 이런 놈이야.. -왔다리 갔다리.. -드러나는 건.. 무슨무슨 저거 같애.. 드러나는건 약간 진보같애.. 명패를 앞에 안내놓고.. 뒤에 섀도우.. 그림자로 활동하면서 보수주의인거죠.. 이권 챙기고 있는.. 이낙연같은 인간들.. 그런 애들이 지역주의를 만들잖아요? 그렇죠? 지역주의를.. 배타성을.. -학벌주의를.. -학벌주의를 만들고.. 이렇죠? 자기네들끼리 모이고.. 살롱 만들어서..야.. 그런데 얘는 그래도 로크는 이런 분위기를 알았던거야.. 이런식으로 밑에서 종속하는 인간들.. 형편없는 품격없는 인간들이 지도세력이 되면 영국 망한다.. 그러니까 영국을 사랑한거지.. 교육에 진심이었다는 것은.. 교육을.. 교육에 대해서 진심으로 말하는 만약에 지성인이 있다면.. 그는 그 공동체.. 국가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교육을 뭐 인간적으로 이렇게 해도 되고, 저렇게 해도 되고.. 방법론 말이야.. 하면서 막 싸구려로 얘기하는 사람은.. 그 뭐야.. 애들 막.. 모난 행동.. 바로잡는 아줌마 있잖아? 왜.. -오은영? -오은영이 그렇게 좋아하는 브랜드가 뭔지 알아? 에르메스라며? 에르메스 원피스를 그렇게 자주 입고 나온다며? 그래서 제 팬 중에 한명도 그거 알아보면서 아이가 약간 아파서.. 알아보면서.. 비용이 뭐 한 시간 상담에 얼마? 막 엄청나대요.. 5분 상담하는데 몇백만원이라고 그랬나? 그게 무슨 진보야? 권위.. 진보적인 권위의 힘.. 그러니까 진보가 권위를 이용할려고 하는거야.. 아이들을 진심으로 바꿔야 되니까.. 아이들을 진심으로 바꿀려고 하니까 권위 아니면 바꿀 방법이 없기 때문에 권위를 쓰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들은.. 그거 오은영이 하는건 그냥 권위잖아? 권위.. 그렇죠? 잡을 땐 잡아라.. 풀땐 풀어라.. 이거 권위야.. 그렇죠? 잡혀야 잡을 거 아니야? 그걸 진보적 방법을 이용한거야.. 그냥.. 그러면서 자기는 엄청 비싼거, 떵떵거리고 부자 돼서 살어.. 마치 인간주의를 하는 것, 약자를 보호하는 것처럼.. 약자를 뭘로 보호하는데? 한 번도 제대로 인간을 제대로 가르쳐 본 적도 없는 인간이.. 그 사람의 뭘 한 번이라도 들을려고.. 그 사람의 권위를 빌려오는거죠? 사실 우리가 병원에 가는 것도 똑같은거죠? 의사가 보면 뭘 아나? 의사의 권위를 빌려서.. 이거 먹으면 나을 것 같으니까.. 신발을 받으러 가는거 아냐? 감기 걸려서 왜 신발을 받아? 그렇잖아요? 우리가 약하기 때문에 만들어지는 것이죠.. 이런 거에요.. 그런데 로크는 교육만은 진심이었다는 거에요..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권위가.. 교육에 있어서.. 그걸 아주.. 구구절절이 끝까지.. 막 해외여행에 대해서도 써.. 해외 여행.. 별 얘기를 다 써요.. 그걸 쭉 씁니다.. 그러니까 보수들은 진보적인 교육 방법이.. 가문의 영광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어.. 그래서 국가를 살리거나 가문을 살릴려면 이 보수적 방법을 써야된다는 것을 알어.. 그리고 실천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진보가 거꾸로야.. 교육이라는 말 자체가.. 교육학이라는 말 자체가 진보적인데.. 약자를 배려하려면 약자를 방치하는거야? 약자를 잡아서 어떻게든 변화시켜야 되는거 아니에요? 변화시키려면 권위가 필요한데.. 이 씨발.. 탈권위시대.. 빌어먹을.. 그러면 뭘.. 약자를 내버려두는 수밖에 더 있어? 그러면 걔네들은 안보이는 데로 치워지겠지? 안보이는 데로 치워지는거야.. 옛날에 바보 삼촌이 치워지듯이.. 도시에서.. 하나하나씩.. 못난 사람, 멍청한 사람은.. 약자들.. 이렇게 분류해지면서 그들이 분리된다고.. 계속.. 이게 신기한거죠.. 교육 무능의 시대에 그대로 접어드는 겁니다.. 그런데 진보 중의 다수는.. 나는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내가 만난 진보들.. 집을 싫어했어.. 아이들 만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심지어 아주 약자들을 보호하는 사람조차도.. 자식 교육 형편 없었어요.. 이게 뭐가 문제야? 오히려 보수들.. 얘네 잘 키워.. 정운찬, 조순.. 학교 선생님들 봐봐.. 보수적인 사람들.. 자식들 잘 커.. 신기해.. 잘 큰다는 게 뭐야? 사회 지도세력이 되는거야.. 의대 가고.. 막.. 좋은 대학 가는데.. 저 꼰대 새끼 자식은 의대 갔네? 저기 뭐 야.. 우리 아주 훌륭한 진보주의 활동하는 애들은 막.. 날라다녀.. 애들이.. 막.. 날라다녀.. 씨.. 너무 많아.. 이런 사례가.. 날라다닌다고.. 그렇죠? 완전히 교육에 무능해.. 탈권위가 민주적인거라고 착각하니까.. 이런거에요.. 보수들은 진심이야.. 교육에 있어서.. 진심으로 영국을 사랑한다고.. 배워야 돼.. -그런데 우리나라 보수들은.. 대체적으로 또 돈을 가지고 대리인한테 다 맡겨서도 그렇게 올리지 않나? -누가 올려? 그러니까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어.. 똥팔씨도.. 그런 보수가 어딨어요? 그거 재생산 안됩니다.. 쫄보(?졸부?)를 우리는 보수라고 안해요..  절대 그렇지.. 그렇게 해서는 대기업도 그렇게 가문을 이어갈 수 없어요.. 족벌경영이라고 우리는 욕하지만.. 불가능합니다.. 자기가 후려잡아.. 조금만 부자.. 그러니까 상류층 가봐.. 전부 그래..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그래.. 드라마를.. 그리고 걔네들은 인내심이 강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참습니다.. 참아.. 그래야지 대물림이 되는거야.. 걔네들을 공격할려면 우리는 그들보다 더 큰 분별력과 지성과 인내심을 가져야되는데.. 탈권위인데 뭘 어떻게 할꺼야? 씨.. 이게 문제가 심각.. 제가 그래서 11년 전에 교사 가르고 치다.. 권위, 권위, 권위.. 많이 이야기 했는데.. 변화를 시켜야 되는 게 목적이다.. 교육에서는.. 그래야지 진정한.. 그게 약자들을 위한 보루다.. 라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맞는 말이죠.. -안통합니다.. 이거.. 안통해요.. 불편하니까요.. 자, 아무튼.. 보수들은 진심으로 자식을 키우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시대공명을 통해서 한번 세부를 톺아봅시다.. 그들은 진심이다.. 교육만큼은.. 씨.. 

-자, 오늘 한겨레에서 갖고와봤습니다.. 공부 뇌 발달하는 4세에서 7살.. 영어 유치원 보다 중요한 것은.. 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읽다보면 로크하고 정말 비슷한 접한 부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그런데 또 안타까운 것은요.. 영어 유치원 다니는 것도.. 산업에 이용당하는.. 그러니까 지갑 털리기.. 인데요.. 영어유치원 다닌다고 해서 영어 잘할 리가 없습니다.. 모든 언어는 일단 최종심급이 문자거든요.. 의사소통으로서의 영어는 그냥.. 외국인들하고 떠들면 됩니다.. 어차피 할 말도 별로 없잖아? 내가 애들하고 한 결과.. 1년이면 돼.. 1년이면.. 외국 사람들하고 대화 가능합니다.. 아무리 핫바지라도.. 그런데 구체적인 문자를 배우려면 더 해야죠.. 그런데 문자를 배우려면 어차피 국어도 해야 돼.. 그러니까.. 영어 유치원 그냥 돈 뿌리는 행위입니다.. 속은거야.. 속는 것이고.. 차라리.. 그대신.. 아니 나중에 얘기하고.. 그 비용과 그것을 아껴서 아이들한테 잘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영어유치원.. 이건 100%다..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자,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뇌는 출생 직후부터 성장하기 시작해 4세에서 7세가 되면 뇌 발달의 황금기로 접어들고.. 이때 중요한 것이 일상에서의 경험과 습관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라고하면서 이제.. 3명의 전문가를 인용합니다.. -아, 재밌는게요.. 왜 4세에서 7세인줄 알아요? 전문가가 누군가? -뇌과학 전문가? -뇌과학.. 이거봐 이거 구강기야.. 그러니까 프로이트 항문기.. 항문기 구강기 이거야.. 골때리는 게.. 프로이트의 이론이 걔는.. 프로이트는 무슨 방법으로 이걸 정의했을까요? 자기 조카보고 관찰한거야.. 그걸 뭘 실험했나? 아니야.. 그런데 그렇게 선험성이 규정되고서부터는 다 전문가들은 4세에서 7세.. 뭐 이렇게 얘기해요.. 초등학교 5학년 때 무슨 형식적 조작기.. 이거야.. 거기서 나온거야.. 골때린거죠.. 그리고 난 다음에 관찰해.. 규정된 다음에 관찰하는 거에요.. 규정 전에 관찰해서 이게 만들어진 게 아니라.. 귀납적으로 관찰해서 4세~7세가 아니라.. 규정된 다음에 관찰해 보니까 그러더라.. -어? 맞네? -그런거야.. 거기다가 8세에 우리가 학교를 가기 때문에.. 유아기 시절.. 이게 중요하다는 거야.. 왜냐하면 완전한 환경이 바뀌기 때문에.. 뇌가 쪼그라듭니다.. 학교에 가면.. 왜그럴까? 당연한 거에요.. 압박이 크니까.. 압박이 크니까 당연한거죠.. 그렇죠? 소인수에서 과인수로 가니까.. 압박이 크죠.. 그렇지? 집같은 집에.. 어린이 집에서.. 그 감옥같은 집으로 가니까.. 똑같이 생겼잖아? 어차피? 가니까 어때? 압박이 심하죠.. 압박이 심하면 경직돼요.. 경직되면 당연히? 뇌활동이 줄어들죠.. 그런데 유연하잖아요? 뭐 7세가 뭐야? 70세까지도 뇌는 발달합니다.. 결정적 시기야.. 유연하면.. 무슨 결정론? 4세에 결정돼? 지랄하고 있네.. 뇌는 뒤질때까지 움직입니다.. 왜냐하면 뇌가 몸을 지배하니까.. 이게 다 뻥이야 이것도.. 이게 다 산업이야.. 그래서 불안을 조장하죠.. 4세 때 이거 해야 되는데.. 6세 때 이거 해야 되는데.. 우리 애가 벌써 8살인데 늦은 거 아닌가? 그렇지? 이런거죠.. 불안을 조장해서 뭐하냐? 상품 파는거죠.. 상술입니다.. 이거.. 4세~7세 이런 거 필요 없어요.. 그냥 어렸을 때.. 로크도 그렇게 얘기하죠? 어렸을 때라고.. 몸이 작을 때.. 아이한테 길러야 되는 능력들이 있습니다.. 그게 우선순위가 있어요.. 우선순위를 지켜야 한다는 거죠.. 이게 기사에서도 나오죠? 처음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 일단..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 이게 1번이야.. 제일 중요해.. 그다음에.. 매일 일정 시간에 책을 읽는 습관.. 이게 2번.. 그다음에 꾸준한 운동습관.. 그다음에 정리하는 습관.. 그다음에 감정 조절.. 하는 습관.. 이게 전부 뭐야? 자기 통제하는거야.. -자기조절 능력.. -자기를 통제하는 거야.. 아이가 자기를 통제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언어가 아직 다 통할 수 없고, 언어로 설득하는 게.. -위에 누군가가 딱 보고있다? 통제하는 사람이 있어야 되지 않나? -그러니까 권위 빼고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이게? -없지.. -그런데 교육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게 권위라고.. 습관이라고 말한다는 것은.. 훈육을 먼저 하라는 뜻이고.. 권위가 제일 중요하다는 말이죠.. 그렇죠? 자연스러운 방법이 안되(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게.. 애들 냅둬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나? 궁금한 게 많은데.. 불가능합니다.. 애들 그대로 냅둬봐.. 일정 시간에.. 매일 책을 읽을까? -절대 아니지.. -일정 시간에 매일? 혼자 두는데? 어른도 안읽어.. 니가 해봐.. 안읽어.. 꾸준하게 운동할까요? 운동? 힘든데? 안해.. 정리할까요? 정리 안합니다.. 대충 내버려 두고 그냥 가.. 당연합니다.. 어른도 똑같애요.. 그다음에.. 감정조절 할까요? 안된다는 거야.. 안돼.. 사람의 감정은 기복이 있어요.. 당연한 겁니다.. 인간의 육체가 기복이 있듯이.. 아침에 일어나면 힘들기도 하고.. 어쩔 땐 갑자기 평온해지기도 하고.. 있듯이.. 외부의 자극에 따라서 계속 유기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기복이 있어요.. 그런 기복대로 살면은 인간은 망가지는 거죠.. 그래서 일정한 리듬을 그걸 유지할려면, 그걸 이성적으로 유지해서 통제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정신이 필요한데.. 그 정신을 유지하려면 감정의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하는거죠.. 조절 안됩니다.. 이거.. 권위 아니면.. 아이의 일상을 채워야 된다는데.. 일상을 이런 식으로 채워야 돼.. 책을 읽거나 운동 하거나.. 뭐 이런 식으로 채워야 돼.. 습관을 잡거나.. 하는데.. 불가능하지.. 이 기자가 계속 이렇게 얘기하는거야.. 뇌를.. 우뇌를 독서, 놀이, 운동, 뭐 좋은 식단.. 환경.. 다 똑같은 얘기 해.. 거의 성공할 수 없는 것.. 왜 이걸 성공하지 못하느냐? 이 방법에 대해서 우리는 좀더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어야 하는거죠.. -권위의 부재? -일단은 첫 번째가 권위의 부재입니다.. 제대로.. 그러면 아이를 때려 잡으면 되냐? 안돼.. 더 어긋나죠.. 반사회적 활동.. 인간이 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제대로 교육받은 아이들은 인내심이 강하고 절제심이 강하고 분별력이 강합니다.. 맞는 거에요.. 그렇죠? 이것은 고난을 극복한다는거야.. 극복할 줄 안다는 거지.. 고난은 매일 매일 오니까.. 그래서 좋은 교육은 4가지.. 제가 생각하는 4가지를 실천하면 끝나는거야.. 아주 심플해.. 일단 잘 자게.. 잘 먹게 해.. 그리고 잘 뛰게 해.. 잘 걷게 말고.. 잘 뛰게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잘 읽어야지.. 이 4가지면 끝나는 거에요.. 전문가로서의 내가 조언합니다.. 씨.. 나는 전문가 아니야.. 그런데 녹록치가 않죠.. 그 구조적인 원인이 있기 때문이에요.. 일단.. 이 구조적인 원인을 이해하고.. 아이들을 원망할 게 아니라 그 구조적인 원인 속에서 아이들이 미끄러지는 그 틈새에.. 틈새를 복원해주고 위로해주고 채워줘야 된다는거야.. 이 구조적인 원인이 뭐냐하면 다인수 학급입니다.. 10도 많아.. 로크 책에 써있어.. 10명도 많다고.. 그런데 이게 근대교육 시스템이잖아요? 이것은 근대교육 시스템은 장시간 노동시간 확보를 위해서 만들어진 교육 시스템이에요.. 발명된 시스템이죠? 이 시스템 안에서는 잘 자게 할 수도, 잘 먹게 할 수도, 잘 뛰게 할 수도, 잘 읽게 할 수도.. 어렵습니다.. 불가능해요.. 왜냐하면 학업시간이 너무 길어요.. 집중력이 짧은데 학업시간이 너무.. 앉아서 엄청 오래 있어야 돼.. 초등학생 아이들을 8시간~9시간.. 방과후까지 따지면 요즘은 10시간이야.. 앉아 있으면 어떻게 해? 그렇죠? 말도 안되는 일이야.. 너무 길어.. 그다음에.. 가공 식품 먹을 수 밖에 없어.. 당 딸려요.. 왜? 앉아 있으면 염증이 올라가거든요? 염증이 올라가면 그 염증을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리지 않으면 몸이 망가져.. 그러면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릴 수 있는 식품이 가공식품이야.. 인슐린 폭발시키는 것.. 그러니까 아이들이 쉬는 시간마다 편의점 가고.. 분식점 가는거야.. 하도 오래 앉아 있으니까.. 운동 꼭 하잖아요? 혈당 안당깁니다.. 안땡겨.. 갈증. 공허가 느껴지지 않아.. -뭐가 땡겨? 물 땡기나? -아무것도 안땡겨.. 더 놀고 싶지.. 이게 거꾸로 된거야.. 가공식품을 먹을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거기에다가.. 너무 빨리 읽어야 돼요.. 글을.. 소리내서 읽은 적이 없어.. 뭐 제대로 읽을 수가 있나? 잠 안오는 것은 당연한거죠.. 당연한겁니다.. 이게.. 이게 구조적인 시스템이에요.. 다인수학급.. 그러면 다인수 학급을 조금 조금씩 쪼개는 게 우리가 정책적으로 할 일인데.. 쉽지 않죠? 효율성, 효율성 그러면서.. 쉽지 않아요.. 나는 마지막에 애들을 가르칠 때 우리반이 4명 이었는데.. 그 4명도 어려웠요.. 뭔 우주가 4개나 있냐? 그러면서.. 아 이새끼들.. 계속 감정이 막 왔다갔다 하고.. 힘드니까.. 아.. 그런데 다인수 학급은 통제할수는 있죠.. 그 과목에서 죄인 관리하듯이 관리할수는 있어요.. 이게 무슨 교육입니까? 훈육도 안돼.. 거기서 무슨 습관이 형성이 가능해? 그게 불가능한데 내년 담임은 누굴까? 그걸 관찰하고 막.. 그걸 기대하고 막.. 이것도 골때리는 일이죠.. 어차피 교육은 불가능한데.. 거기서 경쟁에서 이기는 몇몇은 알아서 살 것이고.. 중간층에 있는 애들은.. -눈치봐서 대충 살어? 대충 살 것이고.. -그렇죠.. 그리고 초등 교육에 대한 노스탤지아를 자기가 주조할 것이고.. 유년 시절에 대한.. 알아서.. 그렇죠? 하류층은 막 살것이고.. 뭐 이런게 분리, 분화되는 것이죠.. 불가능합니다.. 다인수 학급에서는.. 이 구조적 문제를 이해해야 돼요.. 때문에 아이들은 학교에 간다는 것 자체가 상처받은 거에요.. 상처받는 거에요.. 그 상처받는 아이들을 복원시켜주는 일부터 시작을 해야 교육 위의 프로세스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는 것이죠. 아이들은 그 상처를 언어화하지 못해요.. 그래서 나는 트라우마를 안고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근대인들은.. 현대인도 똑같지만.. 트라우마를 안고 시작한다는거에요.. 거기에 들어가면서 트라우마를 안고 시작해요.. 왜냐하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처기 때문에 그래요.. -로크는 그래도 학교교육 반대했잖아요? 학교 가면 거기서는.. -반대했죠.. 가정교사를 두는 것이 좋은데.. 가정 교사를 두는 게 좋은데.. 제대로된 가정교사가 없다면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죠.. 맞아요.. 이거.. 루소는 뭐.. 아닌가? 똑같아요.. 이게.. 신기하죠? 교육학 이론의 최전선의 책들은 공교육을 부정합니다.. 그러면 탈학교운동 해야 돼..? 뭔 운동좀 하지만.. 운동 하느라고 어른들 만나가지고 애들을 또 방치해.. 운동하지마.. 그냥 우리가 살면서 살아갈 때 필요한 아이들하고 시간을 늘려야죠.. 우리가 빈민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하는 게.. 약자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하는 게 교육학이라고 그랬잖아요? 아이들이 이 구조적 트라우마, 구조적 상처를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부터 개발해야 되는거죠.. 그 방법이.. 아이들을 무대 위에 세워서 확 날라가게 하는 방법이든.. 아니면 그 방법이.. 좋은 책을 같이 읽으면서 언어를 수혈해서 그 상처를 치료하게 하는 방법이든.. 아니면 아이들의 체력을 늘려서 같이 운동하는 방법이든.. 실컷 놀아가지고 애들을 기분 좋게 하는 방법이든 어떠한 방법이든 아이들이 갖고 있는 그 상처를 우선 극복시켜 줘야돼요.. 이게 1번입니다.. 이거 안되면 아무것도 안돼.. 말짱 도루묵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근본적으로 학교라는 시스템에서 상처를.. 우리가 직장에 들어가면 상처를 받는 것하고 똑같은 거에요.. 더 가중하죠.. 우리는 어른이지만.. 아이는 더 약자니까..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 그 구체적 실천 방법을 논해야 돼요.. 그걸 아는 것이 바로 어른들의 몫이고 교육을 해야 하는 사람들의 의무입니다.. 그것부터 해야 한다는 겁니다.. 자꾸 전문가 찾아가지 말고.. 어떻게 5분 보고 나보다 더 잘알아? 그러면 자식하고 뭘 한거야? 도대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그게 아니라 스스로.. 모든 병은 면역이 고치는 것이고.. 아이들에 대한 모든 교육은 그 사람과 같이 있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애정.. 이게 핵심 방법이죠..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그러면? 조금 쉬었다가 로크의 교육론을 참고해서 제대로 아이들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얘기를 해봅시다.. -네..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삐걱하면 공든 탑이 무너져요.. 저도 경험이 많아요.. 경험이 엄청 많아요.. 삐걱하면 공든 탑이 와르르 무너집니다.. 삐걱하면.. 그러면 어떻게 해? 어쩌겠냐? 탑 올리기.. 무너질까 두려워가지고 탑을 안쌓을거야? -다시 쌓아야지.. -뭘 다시 쌓아? 탑을 안쌓을 거냐고.. 무너지기 두려워서..? 어쩔 수 없는거죠.. -잘 쌓아야지.. -체념이야말로 싸구려 인간들의 특이성인데.. 그런데 저는 또 경계해야 되는 게.. 1층 높이도 안쌓아놓고 무너트린다음에.. 1층 높이도 안쌓아놓고 무너뜨리는건 이건 탑 쌓는 게 아니에요.. 탑을 쌓는다는 것은 진짜 무너지는 것을 감각할 수 있을 만큼의 높이만큼 쌓은 다음에.. 상처 엄청 크죠? 무너진 다음에 다시 쌓아야 되는거죠.. 상처 엄청 큽니다.. 그래서 저는 웬만한 사람들한테 이 교육에 대해서 추천 안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고 물어보면 답 없다고 말합니다.. 답 없다고 말해요.. 감당할 수 있는 인간 쉽지 않다고.. 그래서 예전에.. 뭘 그렇게 물어봐요.. 사람들이.. 물어보면.. 아 어느 학교에 가면 좋아요? 어느 대안 학교가 괜찮나요? 어떤 선생님한테 보면 좋을까요? 자꾸 물어봐요.. 그래가지고.. 어떤 분은 자기 자식을 내가 맡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한 사람도 있고.. 실제로 전학 시켜가지고 데리고 온 사람도 있고 그래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쉬운 문제는 아니에요.. 내 자식도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쉽지 않아요.. 쉽지 않으니까.. 물어보지 말고.. 실험해.. 그거 상처 많이 받습니다..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그렇죠? 높이까지 쌓다 보면.. 그런데 그 방법이 맞다는 확신을 밀어붙이면 돼.. 결과는 용납할 수 없지만.. 인간의 결과는 누구나 모르는거지.. 죽을 때까지.. 밀어붙이면.. 망가지지는 않습니다.. 절대로 망가지지는 않아.. 내가 원하는 길과 반대로 갈 수는 있어도.. 망가지지는 않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키우면.. 결코 망가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망가지지 않는 자식을 키우고 싶으면 뭐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는거죠.. 최선을 다한다는 게 조금 더 공부하고 조금 더 애쓰고.. 조금 더 인내심을 발휘하는 것이겠죠?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고.. 가장 우리가 경계해야 될 것은 이겁니다.. 아이들이 이걸 주면 좋아할거다..라는 착각.. 사물로 뭔가를 살 수.. 애정을 살 수 있다는 착각.. 그건 어른돼서 배우는거야.. 익숙해져서.. 아이들은 절대 사물에 혹하지 않습니다.. 사물 위에 항상 있어.. 이거 없더라도 엄마가 있으면 좋겠다.. 항상 있다고.. 이거 없더라도 아빠랑 노는 게 더 재밌는데.. 이게 항상 있다고.. 항상 있어요.. 몇세까지 있을 것 같애요? 이게? 내 아들이.. 고등학교 1학년인데.. 아직 있어요.. 그런다는 것은 한참 후에도 안사라진다는거야.. 스무살 넘어도.. 서른 살이 넘어도 이게 가능하면 인간은 자본주의에서 사물과 대리할 수 있는.. 대체 가능한.. 이런 감각이 아니라.. 세상에는 돈과 바꿀 수 없는 게 분명히 있다..라는 확고한 확신을 갖고 삽니다.. 그것부터 키우는 게.. 안망가져요.. 그 정도는 키울 수 있어야 아들한테.. -망가진다는 건 사물화 된다는 것인가? -망가진다는 게.. 뭐.. 날라다닌다거나.. 우선은.. 공부하는 것을 싫어한다거나.. 그다음에 몸이 뚱뚱해져서 망가진다거나.. 뭐 이런거 아닙니까? 사고친다거나 뭐 이런거.. 반사회적 활동.. 이런 것은 최소한 안한다.. 형편없이 살지는 않는다.. 이 정도가 되겠죠.. 체념은 싸구려 인간들의 특이성은 맞아요.. 그런데 체념은 싸구려 인간들의 특이성인데.. 아까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1층 탑도 안쌓고 무너뜨렸으면서 자기가 뭔가 했다고 하는 착시.. 도취.. 이건 더 싸구려에요.. 높이만큼 쌓아보고 무너졌을 때 아파봐야.. 그다음에 다음 쌓을 때도 그.. 고통을 통해서 좀더 견고하게 쌓고, 기초를 단단하게 쌓을려고 애를 쓸텐데.. 그렇지 않고.. 도취되거나 체념하는 것은.. 워낙 싸구려 인간들의 특징인 것이죠.. 자, 조금 쉬었다가 제대로 아이들을 키우는 방법.. -로크의 교육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에 대해서 좀 강하게 한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자, 교육론으로 가봅시다.. 교육론은 총 2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는데.. 제가 추천하는 건 당연히 1장입니다.. 1장.. -몸? -네.. 신체 건강에 대하여.. 그렇죠? 교육에서 제일 중요한건 당연히 몸입니다.. -거기서부터 시작이니까? -네.. 로크는 첫째로 시작하는 게.. 따듯하게 입히지 말라.. -그렇지.. -그리고 아주 유명한 말이 여기에 나오죠?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이거 원래 로마의 시인 유베날리우스가 한 말인데.. 도미티아누스의 황제 때 시인이에요.. 풍자시로 유명했던 앤데.. 그러니까 망가진 로마 사람들이 자꾸만 몸이 뚱뚱해지는거라.. 그래가지고 이제.. 이 풍자를 시를 쓰면서 남긴 말이에요.. 이게..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로크도 마찬가지로 이야기하죠.. 머리랑 발을 차게 하라.. 모자도 쓰게 하지 말라.. 막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거 일본 애들이.. 유치원 갈 때.. 아직도 반 바지 차람에 가는.. 이거랑 똑같은겁니다.. 쇼펜하우어 때 냉수욕.. 이런 방법과 다 연관되는거요? 로마 시대에.. 전성기 때 사용했던 고전적인 방법입니다 이게.. 그러면 물어야 되죠.. 왜 차갑게 해야 되는가? 이런 겁니다.. 몸을 각성시킬려고 하는거죠... 각성시켜서 면역을 끌어 올릴려고 하는 겁니다.. 오늘 날에는 과학적으로 이렇게 설명하죠? 간헐적으로 몸을 차게 하는 것.. 간헐적으로에요.. 하는 것은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킨다.. 그러니까 세포발전소를 미토콘드리아라고 하잖아요? 지방에.. 미토콘드리아가 침범하면서.. 인간이 만들어진건데.. 그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시킬려면 춥게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매일 추운 게 아니라 간헐적으로.. 계속 추우면 목에 있는 -갑상선? -그 인플루엔자들.. 바이러스들이 활성화 돼요.. 활성화 돼가지고 지금같은 환절기에는 감기 옵니다.. 감기에 감염되는 게 아니라.. 활성화돼서 그.. 항상 있거든.. 인간의 몸에.. 바이러스는.. 특히 목 주변에.. 인후쪽에.. 걔가 활성화되는거야.. 그래서 몸살도 걸리고.. 목감기가 올 수도 있고.. 콧물 질질나고 그래요.. 우리 아들이 막 콧물 질질 나고.. 서울 한번 갔다와서 난리났어.. 이런 거에요.. 그러니까 간헐적으로.. 차갑게 해준다.. 그러면 미토콘드리아가 각성된다.. 이건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에요.. 1일1식이라는 책이 있는데.. 일본의 어떤 성형외과 의사가 유행시킨.. 하루에 한끼 먹어요.. 그 아저씨는.. 꽁치 하나에 현미밥에.. 된장 소바에.. 아니 된장 소바가 아니라.. -미소? -미소 된장국에.. 한끼.. 딱 한끼 먹는데.. 걔는 반바지에.. 양말도 안신고.. 그냥 맨바닥에서 공부하고 그래요.. 차갑게 하죠.. 그런데 그 사람도.. 이유가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이제.. 몸이 아픈 다음에 깨닫거든요.. 나도 똑같거든요.. 내가 영양학을 지금 공부하고 있는 이유도.. 몸이 망가졌기 때문이거든요.. 그런데 똑같애요.. 그 사람도 몸이 엄청 아파가지고.. 당뇨도 오고.. 비만오고.. 그랬었던거야.. 그랬다가 간헐적 단식과 간헐적 냉식.. 이게 이제 몸에 좋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한겨울에도 계속 찬물로 목욕한다고.. 찬물로 샤워한다고 들었어.. -네.. 합니다.. 그러니까 쇼펜하우어같은 인간은.. 나이가 들어서.. 노년 때.. 건강하게.. 밥 먹다가 그냥 훅.. 돌아가셨거든? 밥 먹다가? 아마 다 먹고 돌아가셨을거야.. 그런데 보통 요즘의 노년은 끔찍하죠? 끔찍합니다 막.. 짜증이 막.. 엄청 극도로.. 노인들 보면.. 그래서 한국의 평균 수명이.. 자살률이 높은 이유가 노인 자살 때문인데.. 아퍼요.. 일단은.. 많이.. 아플 수밖에 없는 식습관이고.. 그다음에 이제 인내력을 배운적이 없으니까.. 잊어버렸죠.. 옛날의 인내력.. 그래서 많이 아픕니다.. 아플 수밖에 없게 살았어요.. 밀가루.. 박정희.. 이 새끼 아주.. 밀가루의 글루텐은 설탕보다도 더 당을 올리거든요.. 당을 올린다는 것은.. 뭐냐하면 몸의 혈관이 망가진다는 뜻인데.. 당을 급속하게 올립니다.. 밀가루가.. 특히 정제밀가루만 먹잖아..우리는 또.. 설탕 보다 더 올린다고.. 그러니까 혈당이 올라가면 몸이 건강할 수가 없어요.. 강인할 수 없어요.. 염증이 엄청 쌓이거든.. 몸이 염증 덩어리인거야.. 면역반응이 일어나니까.. 염증 덩어리니까.. 나도 그렇고.. 얼마나 대충 먹었어.. 편의점 음식을 내가 몇 수십년을 아주 사랑했는데.. 담배폈지.. 막.. 술 막.. 씨.. 소주 한번 먹으면 일곱~ 여덟 병씩 먹었지.. 이러니 몸이.. 그리고 잠 안잤지.. 이러니 다 망가졌지.. 나도 알아.. 미안하다.. 내 몸아.. 그런데 똑같은거죠? 그러면 혈당이 올라가니까.. 혈압 올라가고.. 혈압은 질병이 아닌데.. 그러면서 이제 당뇨가 오는거죠.. 한국에 이제 당뇨가 거의 반을 넘겼다니.. 당뇨 전단계 포함해서.. 큰일 났습니다.. 이제.. 병자가 정상이 되는 시대가 되는거죠.. 왜냐하면 이게 습관이 망가졌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저는 확신, 확언하건데.. 한국에 이제 평균수명이 날로 줄거에요.. 느는 게 아니라.. 앞으로.. 줄거라고 확신합니다.. 미국에 평균 수명이 줄고 있잖아요? 그게 약 때문이다..라는 진단이 있는데.. 먹는 것 때문이 더 큽니다.. 약은 아무리 해도 소수야.. 소수.. 다수는 먹는거야.. 그렇게 먹는데 오래 살 리가 없어.. 불가능합니다.. 불가능해요.. 그렇죠? 심장마비로 픽픽 쓰러져요.. 사망률 1위가 심장마비에요.. 사고사가 아니에요.. 심장마비가 1위.. 픽픽 쓰러져.. 픽픽 죽어.. 우리 막둥이 하는.. 인터넷으로 영어하는데.. 떠드는 그 튜터가.. 무슨 죽는 얘기를 자주 해요.. 어린 애 데리고.. 그런데 자기가 아는 선생님이 갑자기 죽었다는 얘기를 또 했어.. 금방 픽픽 쓰러져서 죽어..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해요.. 그런 것을.. 너무 흔하다는 거에요.. 너무.. 돌연사가.. 신기하죠..? 잘먹어야 합니다.. 특히.. 차게 해서 운동하는.. 차게 하면.. 운동할 수밖에 없어요.. 몸이 차면 뛸 수밖에 없어. 가만히 찬거 못견딥니다.. 인간은.. 뛸 수밖에 없어.. -주택에 살면 또 춥잖아? -춥죠.. 건강하게 살 수 있죠.. -그런데 진짜 조금만 더워져도 잠을 못자.. 그러니까 우리 집 아닌 다른 데 가서 자면 잠을 못자.. 더워서.. -공기가 탁하니까.. 공기가 탁하니까 그래요.. 또 하나는 이 차게 하는 이유는 참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 입니다. 참는 습관.. 몸의 지배를 받지 않는 방법이죠.. 그러니까 작은 몸일 때 고쳐야 돼요.. 커버리면 고치기가 좀 어렵다고 로크도 이야기하죠.. 아 진짜 어려워요 이거.. 어렸을 때 식습관 진짜 어려워.. 고치기 정말 어렵거든요.. 못고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제가 그 교사생활 할 때.. 나의.. 우리반은 급식을 전부 다 먹어야 됐거든요? 야.. 이거.. 욕 엄청 먹었어 진짜.. 학부모한테 민원 엄청 들어와 이거.. 애가 학교가기 싫어한대.. 밥 먹기 싫다고.. 급식 시간이 두렵대.. 막 이런 말을 해.. 그런데 그렇다고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냐? 거의 없어.. 이러니까 교육 불능의 시대라는 거에요.. 아침에 운동장 10바퀴를 뛰었는데.. 작은 학교 전교생 다 나와가지고 뛰었단 말이에요? 10바퀴를? 학부모 민원 막 들어와.. 선생님 깡패냐고 그래.. 애가.. 우리 반 애는 특히 있잖아요.. 아침에 뛰기 싫어가지고.. 배 아프다고.. 배 아프다고.. 거짓말을 자꾸 해.. 뛰면 나아져.. 욕 엄청 먹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욕 먹을만하네.. -그런데 아이들이.. 아이들이 건강이 엄청 좋아져가지고.. 안에 안 있으려고 하고.. 밖에 나가서 뛰어노는데.. 얼굴 시커멓게 타고 그래서.. 걔네들이 학습 능력도 되게 많이 올랐거든요? 시커매가지고.. -그런데 왜 자꾸 뭐라고 그래? 자꾸? -애가 힘들어 하니까.. 아침에 일어나가지고 밥도 안먹고 오잖아요? 요즘 애들이? 밥도 안먹고 아침에 왔는데 에너지가.. 혈당이 안올라가니까 뛰는 게 더 힘들지? 그렇지? 하기 싫으니까.. 그러니까 집에 와가지고 찡찡거리는 거야.. 엄마 하기 싫어.. 그러면 오히려.. 어우.. 선생님 멋있다.. 자기도 뛰기 싫은데.. 나도 같이 뛰었으니까.. 하네? 도움반 애 한명 있었어요.. 걔는.. 이제 너무 특정한.. 성적인 것에 발달을 하고 있어서.. 내가 그거 없앨려고.. 얘랑.. 30바퀴를 뛰었거든요? 운동장을? 그래서 내가 디스크가 터졌어.. 그때.. 같이 뛰다가 무리해가지고.. 그런데 그 부모도 나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애가 힘들어 하니까.. 힘들다고 말을 하니까.. 지금 힘든 게 중요해? 아주 환장하겠어.. -그걸 없애는 게 중요하지.. -그러니까.. 뭘 고쳐야 되는 거거든요? 교육은? 그래도 밀어부쳐가지고 나도 민원 많이 받고 막 짤릴뻔도 하고 막 별짓을 다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쉽지 않아요.. 쉽지 않습니다.. 내 자식 가르칠 때도 나도 엄하게 하는데.. 내 자식은 이쁘잖아요? 그러니까.. 그 윤리적 죄책감이라는 것은.. 혼내고 난 다음에.. 이게 장난이 아닙니다.. 장난이 아니죠.. 뭐 견뎌야지 어떻게 하겠어? 하지만 아닌건 아닌거라.. 이렇게 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죠.. 식사 습관 제대로 잡기 쉽지 않아요.. 학교 안나올려고 그런다니까? 얘네들이 급식소 급식표가 있잖아? 식단? 이걸 보고.. 자기가 싫어하는 날 있잖아? 그날 걸러서 학교를 와.. 그러면 예전에는 나 지독했을 때는 어떻게 했냐면 집에 가서 데리고 왔어.. 부모랑 싸우면서.. 그랬는데.. 쉽지 않죠.. 지금은 가능하겠습니까? 그냥 짤려 이거.. 법정에 서야 돼.. 법정에.. 나도 설뻔했어.. 우습게 얘기하지만.. 이거 심각합니다.. 이거.. 그러니까 우리 애들이 인식이 바뀌지 않는 이상.. 교육에 대해서 어떤 방법을 찾겠다? 쉽지 않아요.. 우리는 완전히 인식을 바꿔야 돼요.. 인식을 바꿔야 돼.. 그 중에 몸부터.. 강인한 몸을 만들겠다라는 어떤 압박도.. 이건 나쁜 게 아니라는 인식을 갖고 있어야 된다라는 거죠.. 로크가 먹는 것을 예를 들어서 로마 사람들을.. 예를 들어 한 문장이 있는데.. 한 번 읽어볼게요.. 로마사람들은 보통 저녁 식사 때까지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저녁 식사가 유일한 정찬이었다.. 당시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군주였던 아우구스투스에 의하면 그는 전차 위에서 마른 빵을 한 입 뜯어먹는 것으로 식사를 때웠다고 한다.. 이거에요.. 이게 뭐냐하면.. 장수가 꿈이 아니에요.. 하루를 살더라도 되게 맑은 정신으로.. 집중해서 몰입해서 오랫동안 자기가 뭔가를 할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집중력이 떨어져요.. 졸려.. 많이 먹으면.. 과식하면.. 당연한거에요.. 뭘 하겠어? 졸린데.. 그렇죠? 세네카도 저녁으로.. -부교감신경이 막.. -확장돼.. 부교감신경이 날라오죠.. 그렇지? 세네카는 저녁으로 마늘빵 하나를 먹었다죠? 그러니까 집중력을 높여가지고 뭔가를 에너지 있게 하려면 덜 먹어야 됩니다.. 그리고 많이 움직어야 되죠? 그래야 맑은 정신이 유지되죠? 잡념을 통제하고.. 그렇죠? 생기 높게 몰입할 수 있죠.. 혈당이 떨어질만하면 간식 먹고, 혈당이 떨어질만하면 간식 먹고.. 이거 잡념..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17세기에도 비만에 대한 로크의 걱정이 있었다는 거에요.. 이게.. 자기도 소아마비에 걸렸고, 폐병 걸렸고, 청각장애 걸렸고, 아주 성인병에 시달리면서 뭔가를 하고 싶은데 몸이 삐걱삐걱 하니까.. 깨달은거죠.. 깨달은 거에요.. 그런데 그래서그런지 얘는 최상류층이라도.. 철학자들 보면 다 뚱뚱한데.. -빼짝 말랐잖아? -빼짝 말랐죠? -흄하고 다르지.. -네.. 스피노자하고 로크밖에 없는데요.. 스피노자는 몸이 너무 아팠기 때문에.. 그런데 스피노자가 몸이 아팠다는 것은 네덜란드에.. 당시에.. 투기하고 했던.. 30년 전쟁 때.. 당시에.. 네덜란드의 분위기가 아주 안좋았다는거죠.. 망해가는 로마 분위기.. 우리는 로마 보면은 누워가지고 밥 먹었다.. 왼쪽으로 누워가지고 밥 먹었다.. 만찬식이었다.. 이렇게 알고 있지만.. 전성기의 로마는.. 그거 한끼 먹는거야.. 그 한끼 먹는거라고.. -정찬.. -네, 정찬.. 나머지는 안 먹어.. 굶어요.. 그리고 아침은 일찍 일어나가지고 활동해야 되기 때문에.. 아침은 속을 비우고.. 그리고 집중합니다.. 이게 로마의 습관이에요.. 그리스인들도 마찬가지죠.. 그러니까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게 하는 습관을.. 아이들한테 길러줘야 합니다.. 제가 늘 예를 들어서 일본을 이야기 하는데.. 일본에 가면.. 특히 남부.. 오사카 그 부근에 가면.. 정말 감동적인 게.. 아이들이 전부 시커매.. 한국은 비타민 수치가 세계 꼴지라고 그랬죠? 햇볕을 안봐가지고.. 꼴지야.. 서울 갔더니 햇볕을 볼 일이 없더라고.. 비타민 디 수치가 꼴지야.. 그래서 암 발병률이 엄청 높아서 보험료 수가 올라가고 있지요? 지금.. 그런데 비타민 디 수치가 왜 이렇게 낮냐? 그러면 햇볕 안보고.. 그러면 어렸을 때부터 햇볕 본 적이 없어서.. 콜레스테롤이 비타민 디로 합성이 안돼.. 이제.. 어렸을 때부터.. 실내에서 놀아가지고.. 제대로.. 거기다가 지방이 나쁜거라고 해가지고.. 저지방식단 하죠? 저지방식단.. 이러니 콜레스테롤이 어떻게 생기겠어? 그렇죠? 콜레스테롤도 나쁜거라고 하니까 막 저염식까지 하지? 큰일났지.. 그러니까.. 건강하지 않아.. 아이들 소아당뇨.. 장난 아니게 많아요.. 이유가 햇빛 안봐서 그래.. 단 한가지 이유야.. 피부암 걸리면 어떻게 해? 안걸려 이씨. 백인도 아닌데 왜 피부암이 걸려? 이씨.. 피부암 걸린 사람 한번이라도 본 적 있어요? -나는 본 적 없지.. -없죠? 그런데 다른 암 걸린 건.. 듣거나 본적 많죠? -많지.. -그러면 피부암 안걸린다는거야.. 피부암은 무슨 피부암 걸려? 안걸려.. 백인들이나.. 특히나 해안가에 사는 사람들.. 어부들이 피부암 걸린다고 걱정하나? 어부들은 썬크림 안발러.. 이게 신기한거죠.. 이게.. 이렇게 얘기하면 또 나한테 과격하다고 그래.. 그렇죠? 뭐가 정상이야? 비정상이 정상이 되면 이런 꼴이 나는 거에요.. 그러니까.. 햇빛을 보고 뛰고 움직이고.. 오사카 애들 보면 시커매 진짜.. 엄청.. 어우.. 나도 시커먼데.. 지금 많이 타가지고.. 땡볕에 맨날 걸으니까.. 어우 내가 그냥 백인이야.. 걔네들 옆에 있으니까 아주.. 진짜 시꺼매요.. 야구, 뭐.. 모자도 안써 막..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습니다.. 아이들.. 그리고 여태까지 걔네들 운동장에 놀이기구가 없어.. 그냥 우리들 옛날 운동장이랑 똑같애.. 마사토로.. 그냥.. 똑같애.. 거기에서 별것 하고.. 놀고.. 막 시끄럽게 놀고 그래요.. 재밌어 보여.. 딱 옆에서 봐도.. 우리 애들은 뭐야? 운동장에 나가서 다 스마트폰 해.. 게임하고.. 봐봐.. 풍경이 지금.. 난리 났어.. 지금..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거죠.. -그나마 그런 측면에서는 그래도.. 일관성은 어떤 정신적인 일관성은 없지만.. 몸의 일관성은 그래도 우리 학교가 좀 낫네요.. 밖에서 많이 노니까.. -네.. 그렇죠.. 아이들은 그래도 그런 유전자.. 그러니까 아직 있죠.. 덜 망가져요.. 아이들은 냅두면 다 놀아요.. 뛰어서.. 땀 흘리는 것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그렇죠? 어른들이 싫어하는거지? 그런데 어른들 싫어한다고.. 자기처럼 길들이는거죠? 아주 나쁜거죠? 그러니까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거야.. 일본은 나라를 사랑하니까 이거 강제할 것은 강제해.. 로크도 영국을 사랑하니까 강제할 것은 강제했잖아? 그렇죠? 영국애들도 몸 잘 움직입니다..그래도.. 강제할 건 강제하잖아? 그래도.. 그리고 엘리트들은 항상 모범을 보여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아직도 압박하잖아요? 그런데 뭐야? 대통령 몸을 봐.. 저게 안부끄럽냐? 아 난 부끄러워 죽겠어.. 몸이 그게 뭐야? 그게? 부인.. 영부인 봐 몸.. 몸이 그게 뭐니? 아우.. 쪽팔려.. 좋은 교육은 반드시 운동을 선행해야 한다.. 이건 당연한겁니다.. 이거.. 말할 필요도 없죠.. 2장이 습관에 대하여..인데.. 서른 여덟번 째 글이 있어요.. 또 읽어볼테니까.. 이걸 지키면 교육을 잘 할 수 있어요.. 꼭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 -네.. 명백한 것은 모든 덕성과 웃음의 근원은 이성이 인정하지 않는 욕망을 본인 스스로 극기하는 힘에 있다는 것이다.. 이 힘은 습관에 의해 획득되고 강화되며, 어릴 때부터의 실천해야 쉽고 익숙하게 행사할 수 있게 된다.. 극기.. 그 뒤에 45번째 글도 보태서 읽어봅니다.. 자신의 타고난 성향을 극복할 수 없는 사람.. 이성이 자신에게 지시하는 것을 하기 위해 눈 앞의 쾌락이란 고통의 끈질긴 유혹에 저항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덕성과 근면의 진정한 원칙이 결여되어 있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사람이 될 위험이 있다.. 아이들이 사물을 지각하고 이해하기 시작할 때부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지휘와 방법을 다 동원해서 아이들의 교육을 감시하고 감독하는 사람들에 의해 아이의 정신에 장착되어야 한다.. 이거야.. 감시하고 관리하라잖아? 그렇죠? 아무 쓸모 없는 인간이 된다니까? 안그러면? 이게.. 그런데 우리는..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아이들 스스로의 힘을 믿어야 한다.. 이지랄 하고 있잖아.. 뭐가 되겠니? 이게? 안됩니다.. 철저하게 관리해야 돼요.. 그래서 로크는.. -처음에는 관리하되 시간이 갈수록 이 자유의 -범위를.. -점도들을 조금씩 조금씩 넓혀줘서.. 이제 그 이후에는.. 자기가 자리를 잡았을 때는 자기가 온전히 살아갈 수 있거든.. -우리는 거꾸로죠.. 아이들 귀엽다고 어렸을 때는 막 응석받이로 엉덩이 두들기면서 그냥 놔뒀다가 나중에 잡을라니까 잡히나? 그게? 그러니까 에라이.. 안돼, 안돼.. 애새끼가 왜 이런 놈이 나왔니.. 이런 욕이나 하지? 귀여워도.. 이쁘고 사랑스러워도.. 엄격해야 합니다.. 단도리 칠 때는 단도리 쳐야 돼요.. 잔인해질 때는 잔인해 져야 되는거에요.. 어렵지만.. 그래야 되는 거에요.. 그래서 로크는 가정 교육을 교육의 최전선에 두죠.. 다인수 교육은.. 이 복잡하고 까다로운 교육 문제를.. 단 한치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단언컨대.. 해결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좋은 가정교사를 두는 건 좋은데.. 불가능하잖아? 그렇죠? 그러면 부모가 최선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려는.. 애써야죠..함께하려고 애쓰는데.. 함께하려고 애써도 노동시간이 너무 길고.. 살기 팍팍하니까 어려운 거 알아요.. 그렇죠? 그게 현실이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으냐? 저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앎과 삶을 일치시키는 것을 보여주라.. 자기 말대로 사는 것을 보여주라.. 아이들 다 알아요.. 얼마나 반지빠른데 애들이.. 다 압니다.. 그러니까 극기를 예시해 줘야돼요.. 극기를.. 그렇죠? 참는 법을.. 뭔가 하는 것을.. 잠도 참고, 몸도 참고.. 그걸 보여주면 돼.. 그러면 아이들의 앞날이 망가지지 않아요.. 앎과 삶을 일치시키는 것.. 기회주의적으로 자기 부모가 그렇게 움직이고 선택도 그따위로 하면.. 아이들이 어떻게 극기를 발휘하겠습니까? 그렇죠? 불가능하지.. 한 가지 더.. 이래야지.. 아이들이 공부도 나아진다.. 한국은 학습을 너무 좋아하니까.. 공부를 어떻게 해야 잘 할 수 있겠냐? 좋은 습관.. 몸 잘 만들어서.. 그래도 우리 애는 잘 뛰어노는데 공부를 안해요.. 어떻게 해야 되냐? 이런거죠? -24시간 안에 있어야지.. -네.. 그렇죠.. 아니야.. 그것보다 공부 잘 하는 방법.. 로크가 예시한.. 그리스인들이 자신들의 국어를 매우 소중히 다뤘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라고 로크가 주장합니다.. 그리고 당시.. 라틴어 교육.. 엘리트주의가 했던 라틴어 교육을 비판적으로 봤죠.. -많이 봤지.. -그렇다고 안시키라는 건 아니라고 써놓습니다.. -필요한 사람들은 해라.. -네.. 그리스인들은 자국어 외에는 다른 언어들은 야만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라고 로크가 써놨어요.. 그래서 학식이 있고 예민한 시민들 사이에서는 어떤 외국어도 연구되거나 존중된 일이 없었다.. 그러니까 그리스인들이 이랬다는 거에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되느냐? 외국어를 하지 말라는 뜻이냐? 아니죠.. 일단 모국어를 단단히 바탕에 심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이들한테 시를 쓰게 하라.. 시를 같이 읽어라.. 이 정도가 되겠죠.. 그렇죠? 모국어가 살아있어야 되는데 우리는 아이들한테 추천하는 책이 다 번역서야.. 모국어를 배울 수가 없어요.. 전부 아이들하고 읽는 고전들 다 번역서란 말이야.. 나도 그래.. 나도.. 그러니까 이 게 번역서니까.. 번역을 제대로 할줄 아는 사람들도.. 이 시대에 거의 박멸했잖아요? 나는 마지막으로 황현산 선생님이 돌아가셨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니까 이게 문체를 만들 수가 없어.. 사유가 안돼요.. 모국어가 살아 있어야 사유할 수 있거든요.. 모국어가 살아있지 않으면 어떻게 하냐면은 조사해요.. 조사.. 뭔가를 모르면은 자꾸만 사유하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게 아니라 조사한다고.. 공부를 제대로 할 수가 있나? 이게.. 정신을 제대로 단련할 수가 없습니다.. 정신은 사고이고, 사고는 흐름이고, 흐름은 속도에요.. 빨리 생각해야 된다고.. 속도가 붙지 않는 생각은 사유가 될 수 없어.. 진부하기 짝이 없지.. 그러면.. 그러니까 진부한 생각만 하는 것.. 왜? 속도가 느리니까.. 그러면 모국어가 서투르니.. 속도가 느리고.. 속도가 느리니 진부한 생각에 쩌들고.. 진부하니 공부를 못하지.. 뭔가를 학습하는 속도가 너무 느린거에요.. 새로운 한 분야가 있어.. 그러면 학습하는 속도가 빨라야 우리는 아 공부 잘한다.. 이런 얘기 하는거죠.. 시험 잘 보는 게 아니라.. 그렇죠? 모국어에 능숙한 사람들은 어떤 한 파트.. 내가 궁금한 파트가 있잖아요? 그것을 분류해서 공부하는 데 속도가 엄청 빨라요.. 빠릅니다.. 빨라서 금방금방 학습할 수 있죠.. 내가 하는 요령이기도 하고.. 그래서 나는 외국어를 잠가놓는건데.. 속도를 붙일려고.. 학습 속도가 엄청 빨라요.. 그건 내가 증명하는거야.. 그런데 그렇게 안한단말이야.. 교육을.. 그러니까 당연히 느리죠.. 이걸 생각할만하면 영어 해야되고.. 영어 생각할만하면 국어 해야 되고.. 국어 생각할만하면.. 아이씨.. 프랑스어도 해야 되나? 한자 공부도 해야 되나? 이러니 애들이.. 정신의 속도가 붙지 않죠.. 사유가 안돼.. 그러니까 진부한 생각들만 계속.. 진부한 생각들.. 새로운 생각이 나오지 않고.. 계속 진부한 생각들.. 진부한 글들.. 진부한 사유들.. 이런 것들만 계속 재생산되는 것이죠.. 모국어 공부해야 됩니다.. 한국이 말이 형편없다고 하더라도 모국어를 공부해야 돼요.. 그래야 사유에 속도가 붙습니다.. 시를 쓰고 시를 읽고.. 아이들은 시를 좋아하잖아요? 나 아이들하고 시를 자주 썼는데.. 거의 매일 썼죠.. 애들은 시 좋아해요.. 어른이 싫어하죠.. -좋아해요 진짜.. -진짜 좋아합니다.. 걔네들은 규칙을 지키는 것보다 안지키는 위반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시를 훨씬 좋아하는데요.. 물론 시는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는 거에요.. 원래 시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시는.. -그렇지.. 율을 맞춰야지.. 다.. -시는 시가 아닌데.. -일기에 가까운 시지.. -제가 말하는 시는 고전적인 시를 얘기하는 거에요.. 형식을 지키는 것.. 그 형식 안에서 이야기 하기.. 그래서 머릿글자 정해놓고 시 쓰기 라든가.. 그다음에 선을 그어요.. 이렇게.. 선을 그어서 이 안에서만 시 쓰기.. 그러니까 왼쪽 오른쪽.. 그 안에서만.. 몇 글자 못들어가게.. 잠그고.. 이런 식으로.. 그러면 생각에 속도가 붙구요.. 진부한 생각이나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지면서 독해력도 올라가죠.. 모국어 공부해야 합니다.. 모국어.. 번역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글을 접해야 되는데.. 별로 없죠.. 그러니까 고등학교 때 많이 배우는.. 수능 때 나오는 그 단편 선이라도 제대로 읽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나는 우리나라 국어 교과서를 소리내어서 여러 번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소리내서 천천히.. 너무 빨리 읽으니까.. 일단 구사하는 단어의 숫자가 몇 개 안돼.. 그래서 진부한 생각을.. 거기서만 맴도니..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렇죠? 결론은 이겁니다.. 애들이 왜 순수해야 하는가? 애들이 상처받는 게 왜 이렇게 걱정인가? 이건 이거하고 똑같은데요.. 우리 코로나 때 했던 짓거리랑 똑같은데.. 마스크 쓰는거야.. 마스크.. 미세 플라스틱 막 나오는 그 마스크.. 바이러스를 막아줄 수 없는 그 마스크를 쓰면서 안심하는거야.. 아이들이 상처 안받게 하면 아.. 잘 키웠다..라고 안심하는거지.. 문제는 마스크가 아니라 웬만한 영양상태면.. 코로나 걸려도 안죽잖아? 알았잖아? 3년 동안 배웠는데도 아직도 서울에 가면 마스크 쓰고 다녀.. 쪼다.. 쪼다.. 쪼다야.. 아무것도 모르는거야.. 이런 거에요.. 그러니까.. 마스크 쓰면 감기에 안걸린다는 착각.. 걸려요.. 더 잘 걸려.. 호흡이 잘 안돼서.. -목에 다 있다며.. 활성화 돼.. -어.. 목에 다 있다니까.. 그게 활성화 돼요.. 더 잘 걸려요.. 그리고 마스크가 바이러스를 막아주지도 않거니와.. 아이들이 순수해야 된다는 말에는 아이들이 상처받으면 안된다라는 우리의 윤리적 죄책감이 있다고.. 가책이.. 그런데 왜 아이들이 순수해야 돼? 우리가 중세에 사나? 이게 신기한 거에요.. 탁월한 인간의 아이들, 사람이 돼야 될 거 아냐? 사르트르가 순수했나? 이해할 수가 없어요.. 순수한 인간이 누군데? 도대체? 순수한 위인이 어디있는데? 왜 자꾸 순수 순수 하는거에요? 우리가 중세에 삽니까? 상처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줘야죠.. 사회가 이렇게 병균 덩어리인데.. 마스크 하나 쓰고 살라고 그렇게 종용하는거 아니야? 이거.. 안돼.. 면역력을 키우게 해야죠.. 아이들이 순수한 존재입니까? 그래서 로크가 말했죠. 아이는 백지다.. 왜 순수하고 순수하지 않고 이런걸 따지냐는거야? 백지라는거야 그냥.. 이게 이 선험적 규정인거죠.. 아이들이 순수한 존재인가?라고 말하면 이게 전제는 선험적 규정이고, 순수해야 하는 존재인가?라고 말하면은 후험적 규정이죠? 그렇죠? 우리는 지금 그 후험적 규정을 하고 있는 거죠.. 순수해야만 한다.. 애들이.. 왜? 이것도 권위주의가 묻어있는거죠.. 왜? 아이들은 왜 상처받으면 안됩니까? 상처 무수히 받고 있는데.. 그렇죠? 아이들이 좀 극복하는 법을 배워야지.. 상처 안받는 법을 어떻게 해야 자본주의에서.. -그 순수라는 것 eqaul 순수는 순종하고 같은 맥락에서 쓰는 것 같아요.. -자기가 편할려고 하는거죠.. 자기가 편할려고.. 자기가 편할려고 하는 겁니다.. 아이들이 왜 순수해요? 왜 순수해야만 하죠? 그렇죠? 아이들이 위대해져야지요.. 탁월해야져야 합니다.. 그렇지? 탁월한 인간 중에 순수한 인간이 어딨어? 대봐.. -없나?  -한 명이라도.. 한 명이라도 대봐.. 슈바이처? 누구? 한 명이라도..  이순신장군? 뭐? 누구? -라캉? -라캉..ㅋㅋ 그니까.. 순수..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요 이거.. 그러니까 우리의 감각적 불편함 때문에 보기 싫어서.. 마스크를 쓰는 것하고 똑같은거에요.. 권위주의는 비용이 있지요.. 불편합니다.. 그렇죠? 힘들어요.. 가책이 심하고.. 양심의 가책.. 그렇지? 하지만 이 권위주의가 살지 않으면 세상이 안 변하고 세상은 그대로 고착화됩니다.. 그러면 불평등이 가속화 돼요.. 자..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아이들을 방치하는 시스템은 불평등을 가속시키구요.. 권위주의는 나의 가책이라는 비용을 지불하게 해요.. -하지만 아이들은 변화될 수 있는 여지가 생기지.. -그렇죠.. -기회가 생기지.. -그러면 뭐가 비용인가요? 뭐가 비용일까요? 따져 볼 필요가.. 있는거죠.. 권위는 가치 중립적인 개념이에요.. 권위는.. 좌도 우도 없어.. 선과 악이 없다고.. 권위에.. 권위가 왜 악이야? 그렇죠? 권위가 왜 악입니까? 권위는 좌도 우도 없어요.. 이게 옳곧게 서지 않으면 나이가 깡패가 되고 지위가 깡패가 되고 엄청 편협하게 날라가.. 오히려.. -그 TV프로 중에.. 개.. 막 나와서 훈련시키는.. 그런 프로그램이 하나 있어요.. 그런데 그 개를 내가 우연찮게 어디서 기다리다가 봤는데 그 훈련사가 이렇게 얘기하더라고.. 그 개한테 오냐오냐.. 잘해주면은 주인을 문다는거야.. 그러면 그 개는 같이 살 수가 없게 되는거지.. 버려지는 거지.. 그러니까 조금 힘들더라도 얘한테, 개한테 가르쳐 줘야된다는거지.. 같이 살 수 있게.. -짐승도 하는데.. -같이 살 수 있게.. -하물며.. 사람을 그렇게 안한다는 것은 우리가 점점 불평등한 세상에서 가속화될수록 이제는 형편없는 인기.. 돈.. 그다음에 재생산 되는 무슨 부.. 이런 아주 어이없는 것에.. 지배를 받게 되어있습니다.. 이거 고쳐야 되잖아요? 그러면 가치 중립적이라는 것.. 권위.. 진보를 하는 사람들 조금.. 이거 조금 진부한 생각 하지 말고.. 좀.. 제대로 생각을 해보면.. 권위가 나쁜가? 좋은가? 따져 물을 일이.. 사람이 선하게 태어났어요? 악하게 태어났어요? -그런게 어딨어? -그렇지.. 그런걸 왜 묻는데? 가치 중립적이라니까? 선악을 왜 따져? 진보야? 보수야? 그건 따져야지.. 그건 따져야지.. 그건.. 따져야 될 문제야 따지지 말아야 될 문제가 분명히 있는데.. 따지지 말아야 될 문제를 따지는.. 이상한 우리의 사고습관.. 이거 고쳐야 될 필요가 있는거죠.. 교사 가르고 치다..에.. 나가는 말에 제가 이런 말을 써놔서이거 낭독하고 끝내볼게요.. 제가 바라는 교사는 삶과 사유 독서와 노동이 양립할 뿐아니라 서로에게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사유 안에 삶이 포섭되는 허영도 노동 안에 사유가 파묻히는 치기도 미래의 교사를 주조할 수 없다.. 교사는 읽으면서 쓰고 움직이면서 생각하는 존재다. 당당한 주체이자 주인이다.. 이런 말을 썼어요.. 이론과 실천을 고르게 버무려야 하기에 담대한 인내가 필요하다.. 보상도 별로 없다.. 보람 또한 대단하지 않다.. 이런 말을 썼어요.. 맞아요 이거.. 교사.. 그리고 가르치는 사람.. 뭔가를 교육하려면 스스로에 대한 만족? 뭐 만족.. 만족이 뭐가 중요합니까? 그렇죠? 그것보다는.. 내가 내 삶에 주인이라는 아주 최고의 존재론적 명제에 승부를 걸 수 있죠.. 그리고 이거 외부에서 별로 좋아하지도 않아요.. 보상 없습니다.. 이거.. 발버둥 쳐가지고 애 밤새가지고 뭐 해봐야.. 보상 없어요.. 아이도 잊어버리더라고.. 애가 십자군 원정 물어봐가지고.. 내가 교사 가르고 치다에 써놨는데.. 밤새 공부하고 진짜 한숨도 안자고 공부해서 가가지고 가르쳐줬는데 애는 모른척이야.. 그 뒤의 이야기는 안써놨는데.. 똥팔이가 5학년 때 가르쳤던 애가.. 내가 6학년 때 가르친 애가.. 모른척이야.. 별로 궁금해하지도 않아.. 그냥 어디서 문제 풀다가 들어봤는데.. 선생님이 잘.. 버벅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궁금하니까 물어본거야.. 나는 몰라가지고.. 야.. 그거.. 4차 십자군하고 5차 십자군의 차이를 어떻게 아냐? 내가? 그러니까.. 그걸 밤새 공부해가지고 알려줬는데 걔는 별로 관심 없어.. 이거야.. 이거.. 보상..없어요.. 별로.. 없습니다.. 이거.. 보람? 그게 무슨 보람이야? 아.. 짜증나지.. -피곤하다.. 허탈하다.. -어.. 허탈하지.. 그런 기억이 있을까? 걔한테는? 없어요.. 그런걸 바라는 게 아니죠.. 다만.. 나는 부끄럽지 않겠다.. 부끄러운 교사가 되지 않겠다..라는 나의 약속을 거기서 지킨거죠.. 그래서 떳떳하게 자랑스럽게 이렇게 방송에도 말하잖아? 그런 기억들이.. 자신감있는 내가 주인으로서의 주체로서의 그런 시간들이 있기 때문에 그걸 말할 수 있는거죠.. 만약에 없다면 이렇게 말할 수 없죠.. 이런 기억들을 쌓는 것이 삶을 성공시키는 방법이죠.. 존재를.. 만약에 그런 부끄러운 짓 자꾸 했다.. 못참고.. 했다고 그러면 말할.. 뭐.. 침묵하는거죠.. 말하기 어려워요.. 쪽팔리니까.. 이런거랍니다.. 제대로 가르친다는 것은 제대로 사는 법을 가르치는 겁니다.. 제대로 사는 법을 가르치는 거에요.. 제대로 사는 법은.. 건강하게 강인하게 사는거죠? 그때 그때 달라지는 게 아니라 일관된 삶이.. 오래된 일관된 삶.. 그리고 그것이 고유성의 결을 가지고 있으면 더 좋고.. 없다해도 괜찮아요.. 일관된 삶.. 고유성의 결을 갖고 있다면 더 좋고 그게 사람들이 알아주면 뭐.. 좋은거고.. 안좋을 수도 있고.. 그런데 고유성의 결이 가치있으면 아.. 예술가적 존재론에 어느정도는 실현을 했구나.. 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거죠.. 돈이 많으면 제대로 산겁니까? 모르겠죠? 100년 살면 제대로 산겁니까? -그것도 잘 모르겠지.. -잘 모르겠지? 그렇죠? 그러면 100권의 책을 쓰고 죽으면 제대로 산겁니까? -그거는 의미있을 것 같은데? -의미 있을 것 같잖아? 그렇지? 철학사를 전부 끝내버리면 제대로 산걸까? -그것도 역시 의미 있을 것 같지.. -그래 그러면 그거 하면 되잖아.. 그렇죠? 그걸 하고.. 그걸 할 수 있도록 다른 사람에게 흔들어 놓는 것을 시행하면 되죠.. 그 흔들어놓는 것을 교육이라고 한다면 흔들어버리죠 뭐.. 공든 탑이 무너질 경우가 많아요.. 상처?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왜 순수해야 하냐?라는 질문처럼.. 상처 받으면 왜 안돼? 막 뛰다가 넘어지는 게.. 왜? 그게 뭐 큰거야? 열심히 뛰었으니까 넘어지는거 아닙니까? 아닌가? 이것도 자기계발인가? 맞잖아요? 열심히 뭔가 하다보면 실패할 수 있죠.. 그런데 왜 그게.. 자기 계발.. 그러다가 또 두려워서 타인을 흔들어놓는 일을 멈춘다면 우리의 삶도 멈추는 거다..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난장스럽고 끝장스러운 일이 그 극단의 일에 대한 애증(?애정?) 이게 교육인 이유는.. 우리 존재가 그렇게 살아야만 해맑은 존재로서의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저는 난장에는 익숙한데 끝장에는 아직 허약한 체질이라서..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날 문득 들어보면은.. 아이씨.. 이거 정말.. 바뀐 거 맞나? 라는 생각 할 때도 있어요.. 아.. 진짜 바뀌기 힘들구나.. 아.. 나라는 인간은.. -공부해야지 생각을 하니까 그렇지.. 공부를 해야지 생각을 하니까 그렇죠.. 공부를 해야 돼.. 타이머 딱 재고.. 나 100페이지 읽었나? 이런 식으로.. 하나도 생각 안들어요.. 그런거.. 바쁘니까.. 하나도 생각 안나.. -아니 그게 맨날 든다는 건 아니고.. -그러니까.. 그럴 겨를이 없어요.. 내 일상의 목표가.. 저는 다이어리를 쓰지 않는데.. 맨날 똑같으니까.. 뭐 그대로 지켜내면 하나도 뭐.. 하나도 잡념 없습니다.. 그 일관성이 깨지니까 잡념이 들어가는 거거든요? 일관성이 깨지니까? 그 일관성이 깨진다는 것은 지금 몸의 지배를 받는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운동하기 싫지.. 그런데 매일 하는 거잖아? 공부하기 싫지.. 그래도 매일 하는거죠.. 그러다 보면 이제.. 몸이 만들어지는 게 하기 싫을 때도 습관이 이렇게 밀어부쳐주는 것이지요.. 일관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지속하는 일관성.. 교육에서도 마찬가지다.. 여기까지 얘기하면 되겠습니다.. -저도 그.. 확실히 딱 갈려지는 것 같아요.. 두 철수를 시작하기 전과 두 철수를 시작하기 이후.. -똥팔씨는 두 가지의 얼굴이 있다? 두철수의 전과 후? -전과 후.. 똥팔이와 일지매로 딱 나눠지는 것 같다.. 아이들하고 이제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하는 방법도 완전히 바뀌었고.. 일관성 있게 아이들하고 같이 뭔가를 할려고 하면서.. 오히려 더..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는 모습으로.. 옛날에는 친구 같은 선생님이었잖아? -친구같은 선생님이 아니라 그냐 친구였지.. -친구였지 -선생님은 아니었지.. 친구였지.. 그냥 친구.. -그랬지.. 그게 그냥 마냥 좋은건줄 알았지.. -친구였지.. -그런데 그게 아니다..라는 사실이 어느 순간부터 이제 확실해져.. 확고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똥팔선생님이 맨날 얘기했잖아요? 우리반 애들은 스스로 청소하는데 자기네 반 애들은 청소 안한다고.. 형 왜 형반만 가면 청소를 잘해? 나는 나랑 같이 하긴 하는데.. 내가 제일 많이 하긴 하죠.. -나는 맨날 나 혼자 하는 것 같어.. -거긴 혼자하는 것 같애.. 그거 물어봤죠.. 권위를 죽이니까.. 권위를 살려야 하는데.. 그러면 청소가 위대한 일이라는 것을 우리 애들은 배워서 나가는데 그렇지 않으면은 청소가 위대한 일이라는 것을.. 아, 이거 하찮은거야.. 선생님도 함부로 대해도 괜찮은거야.. 누가 해주는거지..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나가는거지.. -지금은 청소 엄격하게 시키지.. -그러니까 같이 해야 되는 게 중요한지.. -같이하지.. 당연히 같이하고.. -같이하는 게 중요한거야.. 엄격하게 같이 하는 게 중요하죠.. 걸레 빨줄도 모르니까.. 걸레 빨 줄 몰라가지고.. 어른이 돼도 걸레를 잘 못짜요.. 손아귀에 힘이 없어.. 잘 못짜요.. -짜온 거 보면은 아주 씨.. 물 덩어리야.. 물 덩어리.. -어, 잘 못짜요.. 이게 안배워서 그래요 -다 짜줘야돼.. 같이.. 짜주고.. -안배워서 그래요.. 습관으로 익힐 때까지 해야되는데.. -세번 접어서 네 손 안에 들어오게 한다음에 비틀라고.. 이런 것들 얘기해주죠.. -그래요.. 군대에서는 막 짤려고.. 서로 잡고 한바퀴 뒤로 돌고.. 했는데.. 그런 것들이 뭐 나쁜거지만.. 나쁜 기억이지만.. 한 가지 주의사항은 습관으로 몸에 밴 좋은.. 그리고 청소는.. 청소하는 습관은 나쁜 게 아니라 위대한 거라는 거.. 대충하고 정리정돈 안되는 데에서 무슨 공부를 하고 집중을 합니까? 에너지를 집중하는 데 몰입하는 데 써야되는데.. 몰입이 안되는데 어떻게 몸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그렇죠? 집중할려면 집중도 높일려면 당연히 청소법은 위대한겁니다.. 괜히 그 스님들이 쓸데없이 빗자루 들고 슬슬 다니는 게 아니야.. 그게.. 디스크를.. 해결할.. 잘 봐요.. 갈 때는 왼쪽으로 쓸구요.. 올 때는 오른쪽으로 쓸어요.. 안봤지 그거? -좌우 균형을 맞춰서..? -땡중 말고.. 진짜 제대로 된 스님들이 빗자루 쓰는건 예술이야.. 갈 때는 왼쪽으로 쓸다가 올 때는 줄 맞춰서 세명이 같이 쓸거든? 마당 쓸 때? 오른쪽으로.. 반대로 촥 쓸어.. 디스크를 촥 훈련하는거지.. 청소하면서.. 아.. 빗질도 얼마나 정결(?정갈?)하게 똑같은지.. 척.. 척.. 이게 순서, 순차가 있어야 되거든.. 왼쪽부터.. 오른쪽부터 밀려오면.. 민 것을 다시 쓸고 다시 쓸어야 된단 말이야.. 일자로 한칸씩 뒤에서 이렇게 쓸면서 쭉 나갈 때.. 착착착착 이렇게 앞으로 나가요.. 제대로 된 절은 그래요.. 제대로 된 절은.. 땡중들은 막쓸어.. 쓸지도 않고.. 낙엽도 안줍더라.. 요즘 땡중들.. 제대로 된 절은 그렇습니다.. -다 썩어.. 다 썩어.. 냅둬.. 막 이래.. -그렇지.. 그러니까.. 뭘 그렇게 엄격하게 살어? 그래요.. 그 허무주의.. 체념.. 냉소의 언어들 있잖아요? 그 진부하고 싸구려 언어.. 그런 것 내비치죠.. 에잇.. 그렇습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자, 이렇게해서 우리 오늘.. 우리 전문분야 교육으로 이야기 다뤄봤습니다.. -완전히 꼰대죠? 완전.. 교육이야말로 보수적인거야.. 왜냐하면 변하면 안되니까.. -그런데 사실 로크가 얘기하는 교육의 방침들이 말로써는 많이 들어와 있는 부분들이 많아요.. 우리 신문 사설에서도 아까 봤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서 -긍정하죠? -어, 긍정해.. -그런데 자기 자식을 그렇게 하면은? 신고하죠.. 그러니 이율배반이죠.. 자기 자식을 그렇게 엄격하게 해주면 신고해요.. -그래도 뇌과학자들의 말이라고 하면은 또 껌뻑 죽어요.. 정신의학과라고 하면은.. 오ㅇㅇ 박사처럼 껌벅 죽는다니까? 돈 갖다 바치잖아? -권위에 약하면서 권위주의를 싫어하는 거에요.. 권위에 약하면서.. 권위주의를 싫어하는 거죠. .이게 이율배반.. 실력으로 따져야지 실력을 볼줄을 모르니까.. 명패를 보는 거 아니야? 야 어떻게 인간이 말을 하는데 실력을 볼줄 모릅니까? 그거 신기하네.. 나는 이해가 안가.. 아무튼.. 그렇죠? 유명하면 따라갈려고 그래.. 신기해.. 아무튼.. -안유명하면 신고하고.. 핫바지로 보는거지.. -그렇죠 핫바지로 보죠.. 그거 다 콘트롤 하는거에요.. 유튜브든.. 중국의 빌리빌리 영상 포맷이든.. 빌리빌리 영상 포맷에 요요대회, 세계대회 우승자가 한국 사람이라고 싹 다 내려버렸더라구.. 신기하게도.. 840만뷰였는데.. 이거에요.. 중국이 지금 한국을 컨트롤하고 있어요.. 지금.. 쉽지 않지만.. 아니 쉽지.. 컨트롤하기가.. 컨트롤하고 있어요.. 윤석열을 아주 중국에서는 개그지입니다.. 그래서 삼성이 뭔가 해줘야 되는데.. 너도 힘들어 죽겄지? 재용아.. 힘들어 죽겠지? 너도 약점 잡혀서 뭘 못하고 있는거 다 알아.. 그러니까 약을 왜 했어? 이 새끼야.. 그래서 지금 꼼짝 못하고 있는거잖아.. 지금 속으로 부글부글 끓어 죽겠는데.. -중국에 가지도 못하고.. 중국에 가면 자기 털릴 것 같고.. -가지고 못하고 이도 저도 못하고 아주 죽겠지.. 삼성.. 아주.. 내가 니 마음을 이해한다.. 그렇지.. 끝.. -네, 이것으로 우리 존로크 주제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병원이 모든 질병을 응급의 관점에서 대증적으로 치료하듯 우리의 삶도 그렇게 익숙해져 버렸다. 

드러난 증상에만 급급한 나머지 증상이 잠시 사라지면 마치 모든 것이 해결된 것처럼 안도하며 오늘을 산다..

학교도 그렇다.. 사건 사고는 민원인이 어떻게해서든 잠재우면 된다.. 

다만 오늘 하루가 아이들 입장에서 별탈없이 즐겁게 만족되면 그저 좋아 보인다.. 

좋은 몸은 좋은 습관으로부터 만들어진다는 현대의 모체 자유주의사상가 로크의 주장도 이 시대에는 설 위치가 없어 보인다..

로크도 울고 갈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