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역사 근대영국10> 117회 조지 버클리 인생 편 – “꽃은 높은 거름을 요구한다"

2023. 11. 2. 10:59철학의 역사

https://youtu.be/7TYc2cnZk8E?si=NYiWhsw_kEWJfq19

꿈속에서 마르크스와 니체를 자주 만난다.. 민중의 편에 서라는 권유와 민중을 믿지 말라는 권고를 두고 나는 매양 갈등한다.. 누가 옳은가? 진위를 따질 문제인가? 매일 제대로 살고 있는가를 먼저 묻기로 하자.. 존재의 압박은 대의가 아니라 일상이다.. 

 

세계에 있었으나 미처 깨닫지 못한 철학의 영광을 위한 방송.. 두 남자의 철학 수다.. 철학의 역사편.. 제 117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일상생활의 혁명을 지속하는 매력남 일지매 똥팔씨 입니다.. -인문학도 메뚝씨입니다.. -자, 오늘부터 또 새로운 인물로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새로워야죠.. 존재는 진행형이니까요.. 진행형입니다.. 현존재는 진행형이구요.. 진행형이 아니면 존재는 끝난거에요.. 그러니까 내가 달리고 있는가? 가.. 최전선의 문제인 것이지.. 달렸는가? 달릴 것인가? 이런 문제는 후순의 문제라서.. 달리고 있지 않으면 존재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자, 갑시다.. 오늘도.. -조지 버클리 입니다. -버클리하면 농구선수가 떠오른다고.. 방송 시작 전에 똥팔씨가 얘기했는데 찰스 버클리? 맞아요..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조던을 따라잡을려고 애썼던 버클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그 이름이 바로 이 버클리의 생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도.. 재밌는 것이지요.. 미국은 버클리를 상당히 좋아하는 나라입니다.. 미국만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는 좋아하지 않나봅니다.. 생의 자료가 거의 없죠.. 그래서.. 아.. 또 이럴 때 집중력을 발휘해야 돼서.. 브리테니카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프랑스판, 영어판.. 국내에 번역된 두 권의 책에 후기들 짧은 것.. 그다음에 철학 대 백과사전.. 그리고 코플스턴이 쓴 영국 경험론.. 러셀의 서양철학사를 부분부분 따서 엮었습니다.. 새로 썼지 그냥.. 새로 썼어.. -러셀도 뭐 거의 얘기 안했더만.. -네, 없어요.. 없는데.. 짤막 짤막.. 그 위에도 인터넷 자료와.. 잠깐 잠깐 자료들이 있습니다.. -힐쉬베르거는 아예 다루지도 않고.. -네, 없어요.. 다 종합해서 새로 만들었습니다.. 아마 그래도 들을만 하실거에요.. 이럴 때 또 우리의 실력이 드러나니까.. 자, 아일랜드로 가봅시다.. 얘기는 여기서부터 시작해요.. 아일랜드.. 자, 아일랜드 하면 우리가 한번 다뤘던 철학자 있어요.. 그쵸? 똥팔씨.. 기억 안나겠죠? 에리우게나..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9세기에.. 아일랜드가 망했던.. 유럽의 망했던.. 그 고서들을 살린.. 수도원.. 수도회.... -거기서부터 시작했다고 그랬지....? 아일랜드에서부터.. -그 존재론의 시작이라고.. 제가 말씀드렸고.. 하이데거가 엄청 사랑했던.. 그다음에 헤겔도 좋아했던.. 그 에리우게나의 고향이기도 하지요.. 아일랜드하면 문장가들의 고장이죠.. 엄청난 문장가들이 있습니다.. 제임스 조이스.. 현대 소설은 두 권을 뭘 읽어야 되나 꼽으라고 그러면 보통은 프루트스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장편 중에..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딱 꼽죠.. 현대 소설의 고전이죠.. 말이 안되는데.. 현대 소설에 고전이 있을 수가 없지.. 아직 더 몇 백 년이 지나봐야 알겠으나.. 사실 저는 율리시스 그렇게.. 빨리.. 대충은 읽었는데.. 꼼꼼하게 안읽었구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읽다가 그냥 접었어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내 시간을.. 내 존재의 시간을 잃어버릴 것 같아서 접었는데.. 그런데 이제 무슨.. 빠들이 있습니다.. 문학 빠들.. 그렇죠? 얘네들이 진짜 좋아하죠.. 둘을.. 그래서 많이 팔려요.. 율리시스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존재와 시간을 읽는 게 더 훨씬 경제적일 것 같긴 한데.. 신기하게.. 아무튼.. 문장가입니다.. 제임스조이스.. 그다음에 조너선 스위프트.. 걸리버 여행기.. 스위프트가 여기 있죠.. 그리고 우리의 댄디.. 오스카 와일드.. 오스카 와일드가 또 아일랜드 출신이구요.. 다 더블린에서 활동했고.. 살았죠.. 그다음에 조지 버나드 쇼.. 1925년 노벨상을 받았던.. 버나드 쇼.. 그다음에.. 제가 좋아하는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예이츠.. 그다음에.. 또 조아하는 사무엘 베케트.. 얘네들이 전부 아일랜드 출신입니다.. 문장가들의 고장이죠.. -여기 왜 이렇게 많어? -많아요.. 장난 아닙니다.. -배고파서 그래? -그 얘기 할거에요.. 배도 고프죠.. 배도 고파요.. 당연히 배고프죠.. 아일랜드.. 추워요.. 그리고.. T.S 엘리엇이  예이츠를 칭송한 말이 있어요.. 얼마나 문장가였냐..? 그랬더니.. 현대에 있어서 최대의 시인.. 확실히 영어로 쓴 최대의 시인.. 아니 내가 알고 있는 어떤 말.. 그 말을 사용해서 시를 쓴 시인들 가운데서 최대의 시인.. 이건 엘리엇이 예이츠를 칭송하는 말입니다.. 문장가라는거죠.. 버나드 쇼의 별명은.. 명문 제조기 였어요.. 장난 아니죠? 이 중에 스위프트는 버클리 친구.. 버클리 친구.. 절친이었습니다.. 추후에 배신하죠.. 버클리가 배신합니다.. -다른 길로 (갈아)탄거지.. -그렇죠.. 다른 길이 배신이죠 뭐.. 아무튼 배신 합니다.. 버클리가 배신하죠.. 스위프트가 아니라.. 스위프트가 훨씬 더 강인한 인간이라.. 스위프트는 이제 민족주의자가 됩니다.. 아일랜드 민족주의자.. 그러니까 버클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제 스위프트에 대해서 살짝 설명을 해봐야 되는데.. 조너선 스위프트.. 더블린에서 자란 영국계 부모의 유복자 입니다.. 그러니까 온거죠.. 더블린으로.. 똑같이.. 버클리랑.. -버클리도 그렇지.. -버클리는 1685년생.. 스위프트는 1667년생.. 스위프트가 18년 선배.. 그런데 버클리가 형 같아.. 인생을 봐도.. 버클리가 형 같고.. 그런데 스위프트가 형이다.. 더블린 킬케니스쿨.. 아주 유명한 더블린에 있는 킬케니 스쿨.. 그다음에 트리니티 칼리지.. -영국의 이튼이라고.. 아니, 아일랜드의 이튼이라고 하는.. -그렇죠.. 이튼 스쿨.. 이튼스쿨하고 비슷한.. -그렇게 써 있더라고.. -그렇죠.. 트리니티 칼리지.. 이것도 트리티니 칼리지도 옥스포드랑 비슷하죠... 여기를 나오는데 버클리도 같은 학교 출신.. 동문.. 그다음에.. 스위프트는 제임스 2세의 왕위 양위.. 양위의 퇴위.. 그에 따라서 아일랜드를 잉글랜드가 침공합니다.. 침공해서 잉글랜드로 오히려 이주합니다.. 도망가.. 그리고 유명한 정치가 윌리암 템플경의 비서로 활동하죠.. 이래서 영국 정치계에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템플경이 갑자기 죽어.. 아이씨.. 그래서 정치적 야망이 꺾여요.. 스위프트가.. 글 잘 써서.. 큰 정치가로 활동할려고 했는데.. 자기의 후원자가 죽어요.. 그래서 정권을 잡고 있던 사람들한테 맹공격을 당하면서.. 버티고 버티다가 토리당을 대표하는 정치 평론가로 활동하다가 쫓겨나듯이 다시 아일랜드로 돌아오죠.. 휘그당이 커지니까.. 다시 세력이.. 그다음에 더블린에 성패트릭 성당의 사제장이 됩니다.. 신부죠.. 신부.. 그런데 카톨릭이죠? 성패트릭 성당이면.. 아일랜드는 카톨릭이니까.. 성공회와 카톨릭이 왔다리 갔다리 하니까.. 스위프트는 가톨릭을 더 존중했다고 볼 수 있죠.. 반면 버클리도 성직자 입니다.. 같은 대학 같은 고등학교 출신.. 그런데 버클리는 성공회 주교.. 비숍(?)인데.. 성공회.. 이게 차이가 있다는거죠.. 그래서 제가 배신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다른 면이 있는데 버클리는 끝까지 영국 편이었고.. 영국 국뽕.. 그리고 말년에 영국에서 죽었어요.. 그러나 스위프트는 아일랜드의 기아와 가난은 영국 탓이다..라고하는 아일랜드의 민족주의.. 대주자.. 아일랜드의 민족 영웅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이게 다르죠.. 동문이지만 다른 길을 갔던 것이죠.. 뭐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진보 애들 중에는 민족주의자와 국가주의자가 있죠.. 난 둘 다 싫은데.. 그러면 나는 흄같아서 더 싫긴한데.. 있죠? 그러니까 PD와 NL이라고 하는데.. 그건 진보가 아니에요.. PD도 NL도 진보 아니에요.. 진보가 아니에요.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루카치가 PD와 NL 중에 하나를 선택해! 니가 민족이 먼저야? 국가가 먼저야? 선택해! 하면 뭘 선택하겠어요? 제3의 길을 선택하겠죠.. 제3의 길을 선택할겁니다.. 로자한테 말해봐요.. 아닙니다.. 그렇죠? 물론 알튀셰르처럼 당권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당이라는 개념에는 국가와 민족이 없어요.. 우리 자꾸 이상한 걸 가지고 진보, 진보 하는데.. 국뽕을 얹은(?얻은?) 진보는 없습니다.. 세계 역사상.. 그러면 왜 인터네셔널이야? 네셔널이지.. 없어요.. 그런거.. 거짓입니다.. 그 민족도 거짓이에요.. 진보가 어떻게 민족주의자가 됩니까? 아니에요.. 자기를 보호할려고 하는 일이다.. 라고 하면 과정적으로는 맞죠.. 그런데 어떻게 그게 이념이 됩니까? 그렇죠? 인터네셔널인데.. 그러니까 당이 위에 있다는 것은 국가의 위에 있다는 뜻이지? 국가와 당을 위해서 이것은 진보가 아닙니다.. 따라서 북한은 진보가 아니죠.. 중국도 공산당이 아닙니다.. 인터네셔널하지 않잖아요? 그렇죠? 우리가 속고 있는거죠? 이걸 자꾸만 시간이 지났는데 이쪽편이 있고, 빨간 옷 입고 파란 옷 입었다고 무슨 진보고 보수고 얘기하는 것은 우리의 수준을 말하는거죠? 개념 없는 수준.. 그렇죠? 개념이 있어야지.. 그렇지..? 그래야지 공부를 하든 문장을 만들든 삶을 톺아보든 하죠.. 아무튼.. 동물이지만 다른 길을 갔고 둘다 진보였지만 젠트리 계급을 대변했던 사람들이었지만 왕당파였다.. 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제대로 된 인간들은 대부분 왕당파였어요.. 신기하게도.. 신기하게도.. 그리고 개혁을 했던 모든 인간들도 대부분 왕당파였어요.. 심지어 왕립 학회야.. -맞지.. 대부분 다 그렇지.. -학회도 왕립학회입니다.. 그러니까.. 신기하죠? 그러니까 우리가 좀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아일랜드에 이렇게 문장가가 많은가? 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합시다.. 일단 너른 들판, 초원, 없어.. 뭐가.. 이게 무슨 말이냐면.. 건물 조차도 많이 짓기 어려울만큼 가난했다.. 우리의 조선 시대랑 비슷한거죠.. 고난과 수난의 역사.. 영국의 엄청 착취죠.. 그런데 영국이 착취하는데 별로 착취할 게 없어서 나중에는 감자 심으라고 시키죠.. 그런데 감자만 엄청 심었다가 감자로 수출하고 주식으로 삼다가 감자 기근 나오죠..? 그러면서 다 미국으로 도망가가지고 아이리쉬..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미국에 많은 이유죠.. 그렇죠? 감자 기근.. 시칠리아도 털리죠.. 섬이라서.. 그렇죠? 그러니까 또 시칠리아 애들이 가죠.. 마피아죠.. 그래서 두 개의 깽단이 있는거죠.. 그러니까 이제 사색하기 참 좋기 때문에 언어감각을 키우는 데는 아주 좋은 장소다.. 거기다가 서늘하고 바람도 많이 분다.. 더 좋은 장소다.. 라는거죠? 존재론을 부활시킨 에리우게나의 처절한 고투가 여기 있는 나라죠.. 작은 변방의 나라에도 영광이 가득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나라.. 꽃은 높은 거름을 요구한다.. 꽃을 높은 거름을 요구한다.. 이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동네.. 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아일랜드를 좀 짚고 가야 합니다.. 아일랜드를 이해해야 버클리를 이해하니까.. 일단 자본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아일랜드 일인당 GDP가 얼마인지 알아요? 똥팔씨? 대충? 우리나라 3만, 미국 6만.. 대충.. -일단 우리나라보다는 낮을 것 같애.. -낮을 것 같애? 아주 정신 못차리고 사는구나? 동네에 갇혀가지고? 아일랜드 10만달러 입니다.. -그래? -3배.. -장난아니네? -와.. 우리 똥팔씨.. 대단하다.. 엄청난 부국이에요.. 인구가 한 500만명 정도밖에 안될거에요.. 틀리면 수정하세요.. 500만명.. 나 지금 생각나서.. 그런데 당연히 이렇게 부가 많으면 빈부 격차가 심하겠죠? 당연하죠.. 그리고 이제 금융업이고 그다음에 이제 법인이고.. IT 기업의 중심이 되어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 빈부 격자차 심하겠죠? 이거 제 2의 스위스에요.. 제 2의 스위스.. 그런데 이 빈부격차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아일랜드의 문제는.. 심각한 문제들이 되게 많아요.. 예를 들면 더블린 밖으로 나가면 살기가 어려워요.. 인프라가 없어.. -걔네는(? 그냥?) 딱.. 아일랜드 하면 더블린이네? -네, 더블린이에요. 한국의 산간 오지보다 더.. 한국의 산간오지에도.. 그래도 인터넷 됩니다. 그런데 아일랜드의 산간오지는 이탄을 때운데요.. 아직도.. 이탄.. 이탄이 뭐야? 연탄의 재료.. 이탄.. 벽난로에다가.. 그 이탄.. 그러니까 석탄 집어넣고 하는 데야.. 재산이 10억이 넘어도.. 아일랜드 독립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생황릉 사람을 이야기 했다요.. 신기해요.. -인플레가 뭐.. -인플레이션도 인플레션인데.. 중앙집권이니까.. 살기 어렵다는거야.. 물가도.. 물가인데.. 그러면 물가가 비싸면 물가가 안비싼 데 살면 되잖아? 서울이 비싸면 강원도에서 살면 되잖아? 그렇죠? 다 깔려 있으면.. 그런데 강원도에서 못산다니까? 이탄 때야 돼.. 이탄.. 아침마다 벽난로에다가 삽질해야 돼.. 이거 쉽지 않죠.. 이거 아일랜드가 실제 그래요.. 왜냐하면 도시 가스가 안들어와.. 신기하죠? 나 같이 사는 이 시골에도 수돗물이 들어옵니다.. 여기는 그런 게 없어요.. 쉽지 않죠.. 아일랜드에는 애플이 있어요.. 본사가 여기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도 여기에 있어요.. 트위터의 본사도 여기 있습니다.. 위선적인 기업들의 본사들이 다 여기있죠.. 특히 위선기업하면 대표적인 기업 종류가 어떤 기업일 것 같아요? 똥팔씨? 위선.. 뻥치는 기업 중에 이런 종류의 기업이 최고다! 스마트폰 아이티.. -어 그런 쪽 계열들이겠지? -어떤 것? IT도 뻥치는 데 최고죠.. 스펙타클 기호가지치니까.. 그것보다 더 뻥친다? -그것보다 더 뻥친다고? -어, 그리고 잔인하게 중요한 걸로 뻥친다..? 회사.. 무슨 회사일까요? 스위스의 원본이라니까? 여기가? 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회사 뭐에요? 은행하고.. 또.. 제약회사죠..? 스위스하면 제약회사 하고 은행이잖아요? 시계 떠올리지만은.. 시계는.. 씨.. 그것도 완전 사기죠.. 시계도 완전 사기야.. 원가 막.. 천분의 1 밖에 안돼.. 아무튼.. 1/1000의 밖에 안된다고.. 1/100이 아니라.. -그러면 제약회사.. 거기도 제약회사가 있다고? -제약회사.. 화이자 알죠? 맞았잖아? 우리? 화이자.. 화이자 본사가 여기에 있어요.. -아, 미국에 안있어? 난 미국에..  -본사.. 본사가 여기 있어요.. 세계 10위 권의 제약 회사 중.. 9개가 아일랜드에 있습니다.. -아이구야.. -그러니까 일단은 법인세율을 낮게 깎아주죠.. 그러니까 미국은 법을 바꾸기가 어려운거야.. 왜냐하면 미국이 좌파 때 만들어진 법이거든.. 그런데 법을 바꿀려고 하니까 미국은 국민 저항이 있잖아요? 우리가 상상하는 촛불 저항이 아닙니다.. 샷건이야.. -도시 하나가 불타버려 그냥.. -아우.. 거기는 되게 무서워요.. 진짜.. 거리 가다가 유명 인사면은 칼 찔려 죽는다니까.. 조심해야 되기 때문에 차라리 그 법을 바꾸느니.. 나라를 하나 만들자.. 이렇게 만들어진 나라가 두바이도 이렇게 만들어진 나라이고.. 쿠웨이트도 이렇게 만들어진 나라에요.. 미국을 바꾸느니 나라를 만들자.. 이거에요.. 아일랜드도 그 중에 하나죠.. 홍콩.. 영국이 만든 나라죠.. 싱가폴 영국이 만든 나라죠? 마카오.. 그렇죠? 포르투갈.. 이렇게 만든 나라에요.. 그 자국의 법을 바꾸는 것 보다 나라는 만드는 게 쉽다. 한국도 그렇게 만들어진 경제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잔인하지만.. 미국에 의해서.. 그렇게 우리가 노동의 쟁의권이 이렇게 없는 것이고. 자살률이 높은거고.. 이렇게 복지가 형편없는거야.. 이해 했죠? 우리의 복지를 늘리면 어떻게 돼? 하청업체로 쓸 수 있어? 없어? 없어.. 그렇기 때문에 그런거에요.. 그런데 저는 그 아일랜드의 번영이 영광 없는 번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둔스 스코투스.. 스코틀랜드.. 같은 변방.. 스코틀랜드의 둔스 스코투스가 한 말.. 한 명이 인간이 된다는 것은 최후의 고독을 안다는 것이다.. 한 명의 인간이 된다는 것은 최후의 고독을 안다는 것이다.. 아일랜드의 문장가가 많았던 이유는 바로 한 명의 인간이 되기 위한 최고의 고독을 눈치채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구요.. 그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최후의 고독을 아는 아일랜드인 찾기 어려울 거에요.. 최후의 돈줄을 아는 인간들만 있을 겁니다.. 이러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죠? 우리가 인생편을 철학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도 이거죠.. 이겁니다.. 한 명의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최후의 고독을 알아야 하는데.. 그 최후의 고독은 인생에서 펼쳐지는거지.. 그렇기 때문에 인생을 한 번 알면서 최후의 고독을 느끼면서 문장을 접근해야 그 사람의 텍스트를 읽어내고 내 존재를 바꿀 수 있다.. 문제는 나의 일상이 바뀌는 거니까요.. 이런겁니다.. 그러니까 인간이 되려면 최후의 고독을 알고픈 욕망이 있어야 합니다.. 용기가 필요한거죠.. 고독이니까요.. 어둠입니다.. 최후의 고독은.. 그리고 최후의 고독의 다른 말은 죽음이죠.. 그걸 알아야 돼.. 그걸 알고픈 욕망이 있어야 돼.. 무를 알고픈 욕망이 있어야 존재가 살아나지.. 그렇죠? 무를 모르는데 어떻게 존재가 살아납니까? 그다음에 끝내 그 고독을 파헤치겠다.. 라는 사나운 성실성이 있어야 합니다.. 무지한 인간과 게으른 인간은 죽음을 모릅니다.. 그래서 삶을 몰라.. 최후의 고독을 모르거나 모른 체하죠.. 그때그때 즐거운 일을 찾죠.. 그때그때마다 최후의 고독을 찾는 게 아니라.. 때문에 나는 그들이 인간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숨을 쉰다고 다 인간이 아닙니다.. 버클리의 인생 속에서 이제 그 최후의 고독의 결을 한 번 또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발랄하게 시작해서 또 무겁게.. 아무튼 -그런데 아일랜드 10만 달러는 실질 10만 달러가 될 수가 없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 이탄을 때고 있는거니.. 뭐.. -바보같은 질문인데요.. 이거.. 똥팔씨.. GDP는 실질하고 거리가 멀어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3만 달러 실질소득하고 거리가 멉니다.. 우리나라에 4천만원을 일 년에 못 버는 사람이.. 4천만원 이상 버는 사람보다 훨씬 많아요.. 75프로 이상이.. 4천만원 보다 못벌어요.. 그런데.. 웃긴 것은.. 1인당이니까 아동 다 포함이거든.. 이거.. 그러면 그냥 노동인구로 계산하면.. 한 6천은 벌어야 되거든? 주변에 6천 이상 번 사람 본 적 있어요? 없잖아? 그러니까 이 통계라는건 국부를 마련해서 영국이 만들어낸 이 통계라는 자료는 실질하고 아예.. 애초.. 전제가 글러먹은거다.. 라고 말해야 해요.. 그리고 저는 기준을 3만 달러로 보는데.. 3만 달러 이상이면 자본 축적이 끝나기 때문에 빈부 격차는 가속화 됩니다.. 엄청 늘어나.. 더.. 훨씬 더.. 일본이 왜 빈부 격차가 훨씬 더 일어나지 않았냐? 가속화를 멈췄어.. 3만 달러에서 끝났거든.. 훌륭하죠? -거기서 적응했어.. 그리고 버티기로.. -버티기 모드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저는 일본이 보통 미국과 친하다고 알잖아요? 그렇죠? 일본의 정치인들이 자기 이득을 위해서 미국의 손줄을 잡는 것은 맞죠.. 하지만 일본의 기본적인 정서는 일본은 미국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국을 이겨버리고 싶다는 욕망도 강해요.. 그러니까 납작 엎드리지 않습니다.. 미국한테.. 그래서 미국한테 엎드린 정치인이 있으면 지지율이 뚝뚝 떨어져요.. 뚝뚝 떨어져.. 한국은 반면에? 미국한테 잘못하면 막.. 알아서 비시죠.. 큰일나죠.. 미국을 엄청 두려워만 하죠.. 쫄아 있죠..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을 자꾸 망했다, 망했다 하는데.. 올해는 뭐 일본의 경제 성장률이 한국보다 좋다는 아주 훌륭한 기사가 나와야 되는데 안나오잖아? 그 이유도 우리의 힘이 아니에요.. 우리의 힘이 아닙니다.. 그것은.. 일본은 일본의 힘일 경우가 많아요.. 일본은 1억 3천만명이에요.. 세계 3대.. 강국이야.. 강소국도 아니고.. 강대국.. 독일과 프랑스를 합쳐야 돼요.. 일본이 될려면.. 독일과 프랑스를 합쳐야 된다고.. 말도 안되는거죠.. 그렇죠? 일본의 도시들을 보면 저도 깜짝깜짝 놀라는데.. 와.. 장난이 아닙니다.. 우리는 서울 빼고는 거의 끝났잖아? 그런데 서울도 끝났지만.. 일본은 거의.. 아주 작은 소도시도 운하가 다 있어.. 운하.. 운하가 있다는건 중세 시대 때부터 철도.. 운하가 없어지고 철도.. 도시 운하가 없어지고 철도가 들어온거거든요? 중세 시대 때부터 거기는 교역로였다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역사가 되게 큽니다.. 경제의 역사가.. 문화의 역사 말고.. 경제의 역사가.. 문화의 역사는 뭐 일본은 별로 없죠.. 경제의 역사가 되게 크다는 걸.. 아, 우리는 자꾸 뽕에 취하지 말고.. 사실을 사실 그대로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훗날의 모습이 어떻게 돼야 될지는 분명히 봐야 되니까요.. 아일랜드인은 심지어 영국인들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질투하지도 않아.. 그들은 엄청 치열하게 싸웠잖아요? 그렇죠? 엄청 치열하게 싸웠는데 그들은 서로를 이렇게 비난하지 않아.. 일본봄 왜놈이라고 그러고 쪽바리라고 그러고 이런거 없어.. 얘네들은.. 옆동네를 더 싫어해.. 옆동네를.. 그런 것 보면 희한해요.. 아직도 그거 진영에서.. 정치적 진영에서 그것을 이용해서 그래요.. 자꾸 이용해서.. 일본은 얘기하면은 너는 보수냐? 장난하냐? 임마? 그러면 북한을 얘기하면 너는 진보냐? 임마?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 그런게 아니라는 것을 이제 알 때가 지났잖아요? 우리가 지금 2023년인데.. 1923년이 아니잖아? 지금.. 1923년은 안그랬어.. 그리고.. 중요한거랍니다.. 아무튼 해야 된다.. 이렇게 좀 명확한 구분을 하면서 사는 게 좋다.. 주변 사람들은 막 그렇게 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그러면 주변을 버려.. 뭘 이렇게 핑계를 찾아? 만약에 주변 사람들이 사리 판단을 잘 못해.. 그렇죠? 사리 판단을.. 그러면 주변을 버려야지, 정리해야죠.. 왜 그 사람들하고 같이 엮여 있어요? 엮여 있을 이유가 없잖아? 인간이 아닌데.. 그렇죠? 이렇게 단도리 칠 수 있어야지 사회가 맑아지는 것이지.. 맞죠? 외로울 때 외로울 줄 알아야지.. 그렇죠? 푸념한다고 존재가 생기나? 나는 이해가 안갑니다.. 자꾸 왜 다른 사람 찾어? 혼자 있어.. 프랑스 유학하는 놈.. 혼자 있어 너.. 논문 안써지지? 다 알어.. 혼자 있어.. 하여튼.. 갑시다.. 최후의 고독을 감각하는 것이 인간이다..

 

-자, 우리 버클리 생애.. 1685년.. 아일랜드.. 킬케니 주에서 태어납니다.. -카운티 토머스 타운이 인근에 있는 다이서트 성 근처에서 출생했다고 전해지죠? -아일랜드 남부 지역이죠? -네.. 다이서트 성.. 예뻐요.. 벌판에 성만 툭.. 우두커니 서 있어요..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그런데 이게 가문에 대해서 좀 이야기 해봐야 돼요.. 아버지 윌리엄 버클리는 버클리 가문의 수장인데요.. 버클리는 앵글로색슨 시대 때부터 영국 글로스터(?).. 그러니까 브리스톨 북쪽에 있어요.. 봉건영주였다고 합니다.. 아일랜드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데.. 할아버지도 그렇고.. -이주한거죠? 할아버지 때 이주했다고 나오죠? -아일랜드 사람이 아니에요.. 아일랜드에서 태어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정확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아버지 윌리엄 버클리는 스태퍼드셔에서 아일랜드로 옮겨왔대요.. 그런데 스태퍼드셔인데.. 옮겨왔는데 글로스터 출신이에요.. 그 가문은.. 영주야.. 뭐가 이상하잖아? 그렇지? 위치가 달라.. 그다음에.. 버클리가 어렸을 때.. 자랐다고하는 성.. 아까 얘기했던 다이서트 성.. 그러니까 벌판에 성 하나 뚝 서 있어.. 그러니까 지금 폐허에서 유적 복원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로마시대 성같애.. 꼭.. 폐허가.. 그런데 이 성은 원래 제오페리피치 로버트라고 하는.. 켈스 수도회에서 지은 건물이에요.. 로버트에 의해서 지어진 켈스 수도회 건물.. 1193년에 지었어요.. 이 건물이.. 그러니까 수도회와 봉건영주.. 맞지 않죠? 그렇죠? 그러니까 여기.. 수도회를 돈 주고 샀다는 얘기인데.. 조금 이상하죠? 따라서 버클리 가문의 역사는 왜곡될 가능성이 되게 큽니다.. 그런데 계속 나오겠지만 버클리의 기록이.. 왜곡되는 경우들이 되게 많아요.. -뭐땜시? -왜냐하면.. 영국을 기록의 나라라고 하고.. 영국 기록 잘한다고 하잖아요? 보통.. 그렇죠? 그런데 전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영국의 기록의 힘으로 역사를 과장하는 데 아주 달인입니다.. 영국이.. -과장할 것만 잘 써놓는다? -네, 잘 써놓는다.. 달인이에요.. 그리고 디테일을.. 역사에서 디테일을 쓰는데 영국 애들이 지금도 영국 기자들이 무슨 평전 내면.. 디테일.. 막.. 써요.. 자기가 이 자료도 찾고 저 자료도 찾았다.. 발바닥으로 쓰는거죠.. 그거를.. 자기 것은 하나도 없어.. -그런데 오염돼있는거야? -아니, 그런 것들은 괜찮은 것들이 있는데.. 맑스도 영국의 자료를 가지고 자본론을 썼으니까.. 그런데.. 특정한 기록에는 왜곡이 아주 심합니다.. 그러니까 세계사적 맥락에서 읽어야죠.. 영국 국뽕이 만들어진 때이기 때문에.. 그때에는 특히나 이 시기.. 17~18세기.. 이 때는 정말 잘 읽어야 돼요.. -그런데 버클리를 띄울만한 이유가 있었다? -별로 없지.. 그러니까 기록을 폐기하기도 하고 그랬죠.. 버클리는.. 사람들은 버클리를 영국 경험론자라고 아는데.. 경험론자 아니에요. -경험론자로 볼 수가 없지.. -어.. 우리가 대륙 합리론 3명 뽑아? 그러면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스피노자.. 이렇게 하잖아요? 영국 경험론 세 명 뽑아? 그러면 누구누구에요? -일단은 로크, -로크, 버클리, 흄이에요.. 버클리, 흄인데.. 로크, 버클리, 흄도 다 다르지만.. 아주 많이 달라요.. 많이 다르지만.. 그러니까 로크, 버클리는 완전히 반대자고.. 흄은 둘 다 까는 놈이야.. 이거 완전 다른 사람이에요.. 그다음에..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완전 다르죠.. 셋은 달라요.. 그래서 합리론자, 경험론자로 묶을 수가 없는 것을 강제로 묶어놨어.. 이게.. 골때린거야.. 이거.. 재조정 해야돼.. -아 그래서 버클리 책을 대화편을 읽어보는데 이거.. 경험론자 맞어? -데카르트야.. 데카르트.. 그러니끼 완전히 다릅니다.. 완전히 달리요..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공부를 찢어야 돼.. 이렇게.. 찢어야 돼.. 잘못 알고 있어.. 다 잘못 배웠어.. 아무튼.. 켈스 수도회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책이 있어요.. 그 책을 얘기하려고 켈스 수도회 얘기 했어요.. 그러니까 엉켜 있다고.. 켈스의 서.. 켈스의 책이죠? 라고 하는데.. 이게 이제.. 9세기 초에.. 스코틀랜드 아이오나 지방의 수도승들이 복음 전달을 위해서 만든 책이에요.. 9세기 초에.. 그러니까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에 복음전달을 위해서 필사하는 수도승들이 많았다고 얘기했죠? 걔네들이.. -에리우게나도 그런 인물들 중에 (하나였지).. -그렇죠.. 그리스, 로마 고전들도 복원했다고 했죠? 그런데 원래 성서를 먼저 복원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검색해 보세요.. 필사본인데.. 장난아닙니다.. 현미경으로 봐야 돼.. 얼마나 디테일한지.. 삽화를.. 현미경으로.. 붓자국의 이음새가.. 양피지 책인데.. 현미경으로 봐야 돼.. 장난 아니게 잘 만든 책이거든요? 저는 이 켈스의 서가 아일랜드의 GDP보다 위대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거 아일랜드에 있어요.. 그만큼 아일랜드가 책에 대한 어떤.. 엄청난 호감을 갖고 있었다는 뜻이고.. 트리니티 대학.. 더블린의.. 거기 도서관이 아주 아름답죠.. 그거 헤리포터에 나왔던 도서관.. 그러니까 스위프트랑 버클리가 나왔던 그 (대학) 도서관.. 그 공부가 헤리포터 영화에서 나온 그 공부.. 거기야.. 거기.. 거기.. 아름답죠.. 그 도서관.. 아치로 되어있는.. 그 도서관이 저는 아일랜드의 GDP보다 위대하다고 생각해요.. 신기하죠? 그러니까 이제.. 이런 분위기.. 아일랜드의 분위기에서 버클리가 자라기 시작한거에요.. 영국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인 것이죠.. 아는 게 되게 중요한 것이고.. 그리고 존재가 상당히 중요한.. 존재.. 왜 사는지에 대한 질문을 꼭 해야만 하는 풍경에서 자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일랜드는 카톨릭입니다.. 개신교는 존재론을 모른척하거든요.. 카톨릭은 존재론을 들고 살거든.. 그러기 때문에 버클리는 상당히 카톨릭적인데.. 성공회 신부셨죠.. 결혼을 해야 되니까.. 결혼도 하셨고.. 엄마 얘기도 기록이 조금 이상한데.. 엘리자베스 서던이라는 분인데.. 이게 정부인지.. 아니면 아빠의 애인인지 알 수가 없어요.. 대리모인지.. 알 수가 없어.. 기록 자체가 없어요.. 일단.. 기록 자체가 없다는 것은 뭔가 떳떳하지 않다는 뜻이기도 한데.. 그래서 정부가 아니라는.. 아닐 것이라는 기록도 있어요.. 이게 되게 신기하죠.. 이것도.. 믿을 만한 자료가 없죠.. 아버지는 원래 젠트리 계급 출신입니다.. 그리고 어떤 책에는.. 아 그리고 저는 한국의 자료들.. 블로거지들이 하는 것 보면.. 이렇게.. 농부라고 막 하는.. 놈이 있어요.. -농부? -어.. 농부.. 자영농이니까.. 농부.. 자유 시민.. 젠트리 계급이 농노.. 땅을 가지고 있는데 귀족은 아니니까.. 자영농이라고 하는 게 맞죠.. 그런데 자영농이니까.. 어? 농사 지었네? 그러며넛 버클리.. 이야.. 열심히 공부했나보네? 이런 식으로 해석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죠.. -책에는 징세관이라고.. -징세관이기도 했죠.. 자영농이기도 했고.. 징세관이었는데 짤렸지.. 그리고 엄마는.. 엘리자베스는.. 더블린 양조업자의 딸..이라고 기록되기도 하는데.. 이들이 확실하지는 않아요.. 이게 또.. 하나 확실한 것은 버클리가 유년 시절에 다이서트 성에서 자랐다는 것? 그것은 좀 확실한 것 같애요.. 지금은 유적 발굴 중이더라구요.. 유적 발굴 중.. 로마 시대의 성인줄 알았어.. 유적 발굴 중인 외딴 성입니다.. 여하튼 이 버클리가 11살 될 때.. 킬케니에 있는 아까.. 킬케니 학교.. 그러니까.. -영국의 이튼 스쿨에 해당하는.. -해당하는 공립학교.. 공립학교.. 우리가 알고 있는 공립학교 말고.. 사립 학교인데.. 공립학교.. 이런.. 오먼드 공작이 세운.. 오먼드 공작 학교라고 부릅니다.. 이 킬케니 학교를 다니죠.. 스위프트가 다녔던.. 그다음에 1700년 1월까지 4년간 거기서 공부해요.. 기초 공부를 여기서 다 하죠.. 빡시게 공부하는.. 그러니까 카톨릭의 김나지움이나.. 카톨릭의 공립학교는.. 개신교보다.. 훨씬 더 빡씨게.. 다른 부분을 공부시킵니다.. 어떤 부분 같애요? -신학.. -그렇지.. 그러니까 논리를 만드는 것.. 존재론적인 지위와 체계를 만드는 데 아주 익숙해지죠.. 그런데 보통 이튼 스쿨같은.. 거기는 이제 계산기 두들기죠.. 계산기.. 그렇죠? 세금.. 대차대조표 잘 보는 것.. 이런거 많이.. 수학 공부를 많이 하죠.. 기술 과학.. 이런.. -실용적인? -도구적인, 실용적인 공부를 많이 합니다.. 그 후에 열다섯 살이 아직 안됐을 때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에 들어갑니다.. 이 트리니티 대학은 1592년에 세워요.. 누가 세웠을 것 같애요? 1592년하면.. 1592, 1492.. 대충.. 1592 하면? 엘리자베스가 세웠습니다.. 엘리자베스 1세가 여기를 원래.. 카톨릭 맹신이잖아요? 그러니까 아.. 개혁해야겠다.. 뭘로? 국교회로.. 그래서 세운 학교가 아일랜드 최초의 대학인 트리니티 대학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켈리의 서도 여기 있구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그 학교도 여기라고.. 반복해서 말씀드립니다.. 버클리가 입학했을 때 버클리.. 이 계급을 썼거든요? 예전에는.. 입학서에.. 거기에 젠트리 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이건 확실해요.. 기록돼 있으니까.. 반면에 남동생도 여기 들어가거든요? 남동생은 장교.. 기병대 기수.. 이렇게 기록돼있어요.. 기병대 장교.. 이상하죠? 이거..? 그러니까 귀족 봉건 영주 출신이라는 기록이 허위였을 가능성이 크고.. 그다음에 이 이력서가 맞다면.. 아마도 계급을 계속 사거나.. 아니면 계급 역전을 노리는 가문이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죠. 그런데.. -땅은 많은데? -돈도 있고 땅은 있는데.. 계급이 비천하다.. 신분이.. 그래서 이제 용병으로 한 번.. 딱.. 귀족이죠? 기사 계급이죠.. 기사 계급으로 오거나.. 젠트리는 아닌 것 같다.. 그래서.. 기사는 영국에서는 왕에게 작위를 받아야 되거든.. 그러니까 안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속인건 아닌가? 라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감히 합니다.. 맞겠지 뭐.. 기록은 어찌됐든 버클리는 아주 뛰어난 학생이었어요.. 19살에 이미 학사 학위를 받아버립니다.. 되게 빠른거였어요.. 1704년에 받아버려요.. 학사 학위를.. 1700년에 들어갔다가.. 4년 후.. 1704년에 받는데.. 그러니까 이게 웃긴 게.. 스무살에 들어가서 스물 세 살에 졸업한 게 아니라.. 열다섯살에 들어갔다가 열아홉살에 학위 받고 나온건데.. 뭐 흄도 그랬지만.. 장난 아닙니다.. 얘네들은.. -7년에 석사학위를 받고.. 그 뒤에.. -어.. 그러니까 이제 석사학위라는건 그러니까 펠로우쉽.. 예전에는 대학이 이제 우리가 사립학교 시스템이라고.. 펠로우쉽이라는건.. 펠로우들이라는 게 뭐냐하면 운영자에요.. 운영자.. 그러니까.. 왜.. 대학은 교수들이 거의 운영자 잖아요? 그렇죠? 자치권이 있잖아? 대학이라는 것의? 그 전통이에요.. 펠로우들이 예산도 집행하고 다 해야 되거든? 그래서 펠로우가 공석이 돼야 다음 펠로우가 들어온단말이야.. 그러니까 학위는 어떻게 받을 수 있냐면.. 공석이 될 때 이렇게 받아지는 거야.. 그렇죠? 막 받아지는 게 아니라.. 그래서 어렵죠.. 타이밍 잘 맞춰야 되거든.. 이게.. 그러니까 잘못 나이에 들어오면.. 이게 골때려지는.. -버클리는 타이미잉 좋았다?  -타이밍이 엄청 좋았다.. -그렇게 결론을.. -그래서 펠로우쉽의 공석을 기다리는 동안에 버클리는 the new theory of vision.. 그러니까 신비전론을 쓰죠.. 여기에서 끝난거야.. 여기에서 다 나와.. 물질적인 것은 가짜다.. 물질적인 것은 없다.. -경험론일 수가 없어.. -그렇지.. 물질적인 것은 없다.. -한방에 끝나.. 그렇지.. 그걸로 끝나지.. 그런데 우리는 존재하는 것은 지각하는 것이다.. 라는 말 들어와서.. 경험론의 뿌리를 찾잖아요? -그렇지.. 존 로크에 반대되는.. -존재하는 것은 지각되는 것인데 그 지각은 너의 지각이 아니야.. 신의 지각이야.. 신의 지각.. 존재하는 것은 신이 지각하는 것이다..야.. 원래 정확하게 얘기하면.. 내가 지각하는.. 그 주체가 되게 중요해요. 주체가.. 그래서 경험론이라고 보기 어려운데.. 그것은 심화편에 좀 더 다루기로 하고.. 여하튼 주관적 관념론이라고 부르는.. 주관적 관념론이라고 부르는.. 유심론이라고도 부르죠? 새로운 장르를 창출하셨죠? 이건 시인의 장르죠.. 주관적 관념론자가 누구야? 전부 시인입니다. 시인은 주관적 관념론자야.. 그러니까 아일랜드 출신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그러네.. 그렇게 맞닿아 있네.. -응.. 모든 시인은.. 아 그러니까.. 이 성을 검색해서 보시면 돼.. 시 잘 써지게 생겼을거야.. 아.. 보시면 돼요.. 그리고 러셀에 의하면.. 서양철학사에서.. 28세 이후의 저작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라고 합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왜냐? 28세 이후에 이제 아일랜드에 안살았거든.. 왜인가? 일단은 아일랜드 시절의 버클리는 최후의 고독을 몸에 붙여 살았어요.. 그런데 영국 시절의 버클리는 그렇지 못했죠.. 최후의 고독이 작품을 생산하고 존재를 구성합니다..최후의 고독이 인간을 작품으로 만들어요.. 잊지 말아야 되죠.. 그러니까 자발적 고독은 인간이 되는 길이죠.. 그렇죠? 그 인간이 되는 길을 포기한다는 것은 인간이길 포기한다는 것이지.. 존재의 길을.. 아무튼 버클리는 이런 아일랜드적 감수성에서 로크를 싫어하고.. 로크를 처음에는 존경했는데.. 형이상학에 무력한 로크를 읽지 못하죠.. 그리고 피에르 베일을 되게 연구합니다.. 피에르 베일이 누구냐 하면 프랑스 계몽주의의 선구자.. 계몽주의의 선구자에요.. 피에르 베일.. 이 부분은 확장편에 조금 다루도록 하고.. 아무튼 1707년에 일단 석사학위 펠로우가 된 후에.. 산술과 수학잡론을 벌써 출간하죠.. 이건 출세를 위한 친교논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라고 기록이 있어요.. 출세를 위해서.. 내가 쓰고 싶은 게 아니라..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영국을 빨아주는거지.. 아일랜드인인데..  출세해야 되니까.. 왕권신수설을 옹호하는 이론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전략이 됐을 것 같애요? 안됐을 것 같애요? -끼어들기는 어렵지 않을까? -아니, 정확하게 들어맞습니다.. 전략이.. 그래서 1707년 트리니티 대학에 평의원으로 선출되고.. 그다음에 9년에는 집사가 되고.. 10년에는 신부로 서품되면서 학위까지 받아요.. 박사 까지.. 쭉쭉 올라가.. 같은 해에는.. 1710년에는 인간 지식의 원리를 출간하죠.. 이거 아주 중요한 책이죠.. 주저.. 인간 지식의 원리.. 그러니까 스물다섯살 때.. 이게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둡니다.. 이 책을 통해서 버클리는 명성을 얻는데요.. 그 전에 이미.. 이 명성을 받은 다음에 스위프트랑 친해졌다고 했잖아? 스위프트가 왕당파의 인맥을 넣어줍니다.. 이렇게.. 그 넣어준 후에 책을 내는거야.. 그러면 어떻게 돼? 책은? -잘팔리겠지.. -그렇지.. 그래서 걔네들이 읽으면서 잘 팔릴 뿐 아니라 -인지도가..  -이 인물이 어느 인물이야? 그러면서 나랑 함께해야겠네?하죠.. -인지도가 올라가겠지.. -명성을 얻죠.. 그런데 명성을 얻는데.. 문장을 잘 쓰니까.. 그런데 사상에 동의하는 사람이 없는거야.. 야, 이 책은 좋은 책이라는 것에 동의하는 사람은 많아.. 그런데 버클리의 주관적 관념론에 동의하는 놈이 없는거야.. 영국에서.. 아.. 미치겠지 이거.. 그러니까 학계에서 인정을 못받아요.. 야, 문장은 좋다.. 그런데 이게 말이 되니? 이렇게 되는거야.. 한마디로 얘기하면.. 그렇죠? 젠트리 애들하고 맞지 않는거지.. 이게.. 아.. 나는 학계에도 들어가고.. 학계를 필모로 비서관으로 들어가서 정치 일선으로 팍 들어가야 되는데.. 안되네? 그래서 책을 하나 더 씁니다.. 그러면 내가 친절하게.. 한번 더 이야기 해줄게.. 대화체로.. 그래서 1713년에 그 유명한 힐라스와 필로노스 사이의 세 가지 대화를 출간하죠.. 여기서 필로노스는.. 정신의 여인.. 정신의 연인.. -자기 자신.. -그렇죠.. 필로노스.. 아니 그리스어로 정신의 연인..그러니까 필로.. 필로소피아 할 때 그 필로에요.. 누스.. 누스 뭐야? 정신.. 정신을 사랑한다.. 그렇지? 정신의.. 이런 뜻이죠.. 필로노스.. 그런데 힐라스는 뭐냐? 물질.. 이런 씨.. 힐레.. 물질.. 이 물질인 힐라스는 로크죠.. 로크입니다.. 존로크를 대변해요.. 그다음에 필로노스.. 이 정신의.. 자기.. 그래서 로크와 자기의 대화록이에요.. 아 이거 읽어보면 골때려요.. 힐라스 진짜.. 와.. 싸구려에요.. 아무튼.. 이것은 심화편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버클리는 성공하고 싶었기 때문에.. 성공회 목사가 되었고.. 그렇죠? 그다음에 토리당을 지지했고 책도 냈어요.. 이제 어떻게든 성공을 해야 되죠.? 영국으로 가야된단 말이야.. 그래서 토리당적 맥락의 책을 또 하나 출간합니다.. 무저항적 복종.. 무저항적 복종.. 그러니까 아일랜드 죽이라는 거지.. 이거.. -12년에.. -네.. 무저항적 복종.. 이걸 출간해요.. 그리고 살짝 눈치를 볼려고 13년에 학계의 유명한 사람들 만나러 처음으로 아일랜드를 떠납니다.. 그러니까 이게 85년생이니까 28살에 처음으로 아일랜드를 떠나.. -런던으로 이제 가는거죠? -그래서 28살 이전의 책은 볼만한테 이후의 책은 볼 게 없다는 말이 나온겁니다.. 아일랜드 이후에는 볼 게 없어.. 아일랜드 이전의 문장들은 상당히 아름다운데 이후에는 볼 거 없다..는 말을 러셀이 했구요.. 내가 한 게 아니라.. 러셀이 했고.. 나도 동의한다.. 그다음에 이제 스위프트의 소개로 런던에 한 번 갔다고 그랬잖아요? 여행한 다음에? 이주할 계획을 짜면서 스위프트의 소개로 스틸스 가디언 멤버를 만나는데.. 스틸스 가디언이라는 잡지.. 책이에요.. 멤버를 만나는데 여기에 에디슨 포프.. 시인 있지? 뉴턴 빨았던 포프.. 스틸이라는 서클이 있었어.. 여기에 참여합니다.. 여기에.. 진보적 젊은이들의 서클에 참여해요.. 거기서 글도 써.. 그런데 기사를 서명하진 않아.. 주관적 관념을 동의하는 사람도 없지만.. 버클리가.. 아.. 들킬 것 같고.. 이거 안좋을 것 같애서.. 자기 친구들한테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얘기하지만 공식적인 기사에는 서명을 거부해.. 서명을 안합니다.. 그래서 얘건지 아닌건지 또 막 싸워.. 어떤 학자들이.. 그런걸 좋아하는 디테일리스트들은.. 그런데 아무관계 없어.. 왜냐하면 안읽어도 될 글들이니까.. 아무튼 이제 조금조금씩 유럽 대륙에까지 전달이 됩니다.. 버클리의 책이.. 라이프니츠도 이 비물질론을 호평하죠.. 어? 영국에도 이런 놈이 있었어? 아일랜드 출신이구나? -로크같은 애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말이 안되는데? 그러면서.. 그렇죠? 아까 포프.. 포프 얘기했잖아요? 뉴턴을 찬양했던 시인.. 포프가 버클리를 두고 이런 묘사를 해둡니다.. 하늘 아래 모든 미덕.. 와.. 찬양을 해.. -버클리는 지상의 모든 미덕을 갖춘 인물이다.. -그렇지.. 포프가 얘기할만큼 이제 주류로 슬슬.. 슬슬 들어오죠.. 문장가라는 것은 버클리가 문자잉 뛰어나고 구성능력이 탄탄하다는 것은 아무도 의심 안하는데.. 다만.. 이건 아닌데? 이런 느낌은 있었던.. -그러니까 그 당시때 옛날에도 대화편 쓰기가 그렇게 어렵다고 얘기 했었잖아.. 그 인물의 뉘앙스를 살려야 되는 문제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이 대화편을 굉장히 잘 썼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고 또.. -그렇죠.. 대화편을 쓰는 게 인물의 뉘앙스를 살리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글을 써보면 알아요.. 우리 철학듣는 밤도 대화편이잖아요? 글을 써보면 알아.. 그게 자연스럽게 대화로 넘어가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게.. 이게 어려워.. 무지하게.. 누군가 질문을 해야될 거 아냐? 나 혼자 떠들 순 없잖아? 이게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옛날에 플라톤편에도 이런 얘기 한 번 했었던 것 같애.. -네, 했었죠? 어려워요.. 아무튼 하늘 아래 미덕이라는 칭송 받았던 버클리는 영국의 국뽕을 살려서 자기의 출세길을 텄죠.. 트면서 드디어 1713년에 버클리는 피터버러 백작.. 찰스 모던트와 함께 그랜드 투어를 떠납니다.. 아일랜드 촌놈이 이제 대륙으로 한번 가보는거야.. 시칠리아도 가고요.. 대륙을 여행을 합니다.. 버클리가 이 첫번째 여행 중에 말브랑슈.. 데카르트 주의자 말브랑슈를 만나요.. 이게 증거가 있어요.. 그런데 이런 기록도 있어요.. 말브랑슈 만났는데 버클리랑 떠들다가 말브랑슈가 열받아서 죽었다.. 이런 기록이 있는데.. 거의 허위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버클리가 영국의 국뽕.. 영국인이잖아? 말브랑슈를 눕혔다.. 라는 이상한 기사들을 만들어내고 싶어서.. 영국의 저널리스트들이 조작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죠.. 버클리는 막 돌아다니면서 자기 스스로를 나 특급대사라고 부릅니다.. 특급대사야.. 그런데 사실 비서관 중에 저 말단이었어.. 아직은.. 그래서 그렇게 큰 여행의 도움을 받지도 못했거든요.. -짧았잖아? 그리고.. -1년.. -1년도 안됐지 뭐.. 몇 개월 갔다 온거죠? -돌아왔는데 이제 자코바이트 반란이 일어나죠.. 이거 줄 잘 서야 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자코바이트 반란이 뭐냐면 제임스 2세가 짤렸잖아? 그렇죠? 카톨릭 지지한다고.. -그렇죠.. 저쪽 윌리엄들이 오지.. -네.. 그래서 프랑스 특히 이 자코바이트.. 그러니까 자코바이트가 원래는 야코부스라는 뜻인데.. 제임스의 라틴식 이름이 야코부스에요.. 야콥.. 자콥.. 여기서 나온거야.. 야.. 그러니까 J는 안읽는데.. 읽으면 자코가 되거든.. 여기서 나온 게 자코바이트 반란인데.. 영어로.. 영어식으로.. 발음하면.. 거기.. 명예 혁명 중에 짤렸던 걔를 다시 복위시킬려고 프랑스가 지원해준단 말이에요.. 이거 큰 전쟁이 일어나요.. 15년에 크게 일어나고.. 45년에 30년 전쟁이 또 크게 일어납니다.. 두 번 다.. 젠트리 애들이 진압은 했지만 아주 컸어.. 이게 버클리.. 이거 줄 잘 서야 돼요.. 잘 못 서면 자기도 끝장이야.. 이거.. 그리고 자기는 아일랜드 출신이니까 너.. 카톨릭이지? 하는 오명을 받을 수 있단 말이에요.. -가능성이 크지.. -엄청 크죠.. 그러다가 문장도 보니까 카톨릭적이잖아? 그러니까.. 사상도.. 그러니까 오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버클리는 또 열심히 기사를 쓰죠.. 나는.. -서명은 안해.. 근데.. -나는 성공회 목사님이다.. 이런거죠.. 그때는 또 서명 했겠지.. 그렇기 때문에 철저하게 반대 세력.. 자코바이트의 반대 세력을 지지합니다.. 철저하게.. 노선을 잘 타야 되거든.. 특히 아일랜드인들은 대부분 카톨릭 세력이기 때문에.. 특히 오해받을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영국에 남아 있던 카톨릭 세력의 반란이니까.. 젠트리 계급을 카톨릭 세력이라고 눈치 채기만 하면(?채는 말하면? 챌만하면?) 마녀사냥하고 난리났었거든.. 아예 이 자코바이트 두 번의 반란 후에 영국의 카톨릭 세력은 아예 씨가 마릅니다.. 없어 지금도.. 완전 싸그리 죽여버려.. 씨가 말려.. 버클리는 어땠겠어? -쫄았겠지.. -그렇지.. 엄청 쫄았지.. 쫄은 다음에.. 사건이 무마되고 후에.. 한 번 더 아주 큰 그랜드 투어를 이번에는 4년간 떠납니다.. 그랜드 투어를 떠나요.. -클로거의 주교 조지 에시의 아들 개인 교사 겸 길동무 자격으로.. 4년이라는 장기간.. 이탈리아 프랑스.. 전반.. -조지 에시.. 개인교사, 뭐 가정교사 하는데.. 그냥 비서관.. 가정교사는 씨.. 에시의 비서관으로.. 에시가 누구냐? 스위프트의 선생이에요.. 이렇게 엮이는 거야.. 그러니까 에시.. -스위프트가 추천하고 그랬겠네? -어.. 아니 추천한 게 아니라 엮어 줬어.. 왕당파의 정치 세력들하고 다 손을 잡게 해줬어.. 스위프트가.. 스위프트 스승이야.. 그리고 되게 스위프트 좋아했던.. 에시한테 소개시켜줬던 버클리.. 에시 선생님~ 자식이 있는데.. 교사 필요하잖아요? 당연히 필요하지.. 그리고 외국어 잘 하고 라틴어 잘 하는 비서관도 필요하죠? 당연히 필요하지.. 내 친구인데.. 이렇게 보내지는 거에요.. 그래서 4년이라는 세월의 특별 여행을 하지요.. 버클리는.. 이 때.. 그 베수비오 화산.. 나폴리.. 베수비오 화산이 터져.. 또.. 때마침.. 터진걸 또 봐.. 봐서.. 그것을 설명을 해서 왕립 학회에 보내기도 하고.. 그다음에 프랑스의 리옹에 가가지고.. 리옹에서.. 리옹.. 진짜 좋은 도시였거든요.. 지금은 많이 망가졌지만.. 프랑스 아카데미가 후원하는 논문상 출품 대회가 열려요.. 이씨.. 내가 출품해야지.. 내가 프랑스에 가서 한 번 일등 한번 해보겠다..! 그러면서 출품 합니다.. 이게 On Motion온 모션.. De Motu.. 운동론이에요.. 운동론.. 그런데 됐을까? 안됐을까? 당연히 안되지.. 똑 떨어져요.. 그런데 웃기게도 이 운동론이 20세기에 들어와서 마하.. 피융~ 마하를 발명한 그 마하.. 그다음에 아인슈타인.. 특수상대성이론 아인슈타인.. 이 아인슈타인이 참고한 책이 됩니다.. 이게 상대성 이론의 뿌리야.. 이게.. -운동론이? -실제로 운동론이.. 운동론이 이때 그냥.. -뉴턴의 절대 공간에 반대.. -반대하는.. 뉴턴과 로크에 반대하는.. 어떻게 이게 경험론자야? 반대하는 이 버클리의 책이 아인슈타인과 마하가 발견해서 실제로 읽어요.. -상대성 운동.. -상대성 이론을 만들죠.. 그러니까 이런 말이 있잖아.. 마하가 잘 말했던 말이 뭐냐하면.. 운동은 비교 대상이 없으면 느낄 수 없다.. 운동이 비교 대상이 없잖아? 못느낀다는거야.. 같은 얘기죠.. 기차를 타고 이렇게 가.. 동시에 이렇게 쭉 가면 운동하는지 못느끼잖아.. 상대적인 거라는거지.. 절대 운동은 그런 거 없다.. 절대 운동이라는 건.. 0점이 있어야 돼.. 반드시.. 좌표 평면에 0점이 있어야 된다고.. 그런데 0w점은 없다는 거야.. 시작도 끝도 없고.. 이거지.. 그러니까 공간은 중력에 휘어져가지고 이렇게 가는거지.. 내가 막.. 달려가는 게 아니라는 거에요.. 착각이라는거지.. 착각에서 벗어나라는거야.. 아주 선구적인 주장이죠..? 당연히 탈락.. 떨어지죠.. -또라이 아니야? 또라이.. -그래서 프랑스에서 명성을 얻고 싶었는데.. 아이.. 안돼. 이것보다 더 중요한게.. 그랜드 투어에서 무엇보다의 성과는 4개의 여행 일기거든요? 로마 관광, 남부이탈리아를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고 해요.. 아.. 읽고 싶어 죽겠어요.. -그런데 없지? -당연히 없죠.. 이거 제목이 Journals of Berkeley's travels in Italy 누가 들었으면 번역 좀 해라.. 이게.. 아니면 좀.. 대형 출판사들에서 근무하시는 분 있으면 이거 좀 내.. 남부 이탈리아좀.. 로마.. 그게 웃긴 게.. 작년까지만 해도 이탈리아에 대한 관심이 한국에서 되게 뜨거웠어요.. 왜 그런 줄 알아요? 김민재.. 지금 싹 죽었어.. 갑자기 독일 여행을 갈려고 해.. 왜? 김민재가 독일 갔잖아.. -아, 김민재 독일로 갔어? -네.. 바이에른.. 웃기죠? 그리고 요즘에 손흥민 잘하니까 또 손흥민만 엄청 빨아줘요.. 지금 1등이에요.. 손흥민 팀이.. -토트넘이? -토트넘이 1등이에요.. -거기는 안바꿨네? 아직? -조만간 거품 꺼질 것 같긴 한데.. -거긴 아직 안바꿨네? -누가요? -토트넘, 손흥민? 계속 있네? -못갔지.. 안 간게 아니라.. 못갔어.. 작년에 형편 없었으니까.. 내 예상엔 작년에 형편 없어서.. 원래 아빠가.. 손흥민 아빠가 뭐라고 그랬냐면 서른 살 까지는 내가 곁에 있고, 서른 살 이후에는 성인이니까 혼자 하게 둬야 된다.. 라고 생각한다..라고 했어요.. 그래서 뒀지.. 그랬더니 성적이 안나왔잖아? 아마 갔을 거다.. 엄청 무서워하거든요.. 손흥민이.. 어렸을 때부터요.. 그리고 철저하기 때문에.. 그래서 성적이 또 나오는 것 아닌가 하고 감히 추측해봅니다.. 여행 후에 이제 런던으로 가는 게 아니라 더블린으로 갑니다.. 더블린으로 가서 모교인 트리니티 칼리지에 이제 관리자가 되죠.. -학위.. 신학박삭학위를 받고? -응.. 관리자가 됩니다.. 그러니까 트리니티 칼리자 되게 큰 학교로 키우고 싶은 욕망도 분명히 있었어요.. 그래서 열심히 하죠.. 그런데 자잘한 갈등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카톨릭이 중심이기 때문에 아일랜드는.. 아무리 지금 영국의 식민지라 성공회라고 하더라도 반대 세력들이 항상 있고.. 그다음에 아일랜드인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갈등이 생겨요.. 그러면서 버클리는 더 큰 꿈을 꾸게 되죠.. 에라이.. 씨.. 더 큰 꿈을 꾸어야겠다.. 하면서 미국 버뮤다에 신국을 건설하겠다! 라는 꿈을 꿉니다.. 되도 않는 꿈인건데.. 실제로 꿈을 꿔요.. 이 꿈을 칭송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시가.. 켈리포니아의 버클리 시죠.. 이 꿈을 숭배하기 위해서.. 신국.. 신국.. 버클리시 입니다.. 그런데 이게 상상이 아니라 데리(?)의 부주교로 일단 임명을 받거든? 런던을 가가지고 계획을 설명해.. 이렇게... 그런데 갑자기 대중들이 감복해.. 왜냐하면 지금 식민지 개척해서 때돈 벌고.. 설탕무역.. 막 오고 있잖아.. -삼각무역 ㅇㅇ(풍 불어서?) 올라가(?) -어, 삼각무역, 지금 설탕무역.. 버클리도 설탕 때문에 죽는데.. 설탕무역이 엄청나게 폭풍이란 말이에요.. 지금.. 폭풍이기 때문에 명확한 도시 계획이 있으면 좋아.. 그렇죠? 그러니까 대중들이 막 열광해.. 런던의 항구마다 사람들이 버클리.. 씨.. 빨리와.. 그리고 또 버클리가 설계도(도) 잘그려요..  그 신학학교 이제.. 서양의 지혜라고.. 러셀이 쓴 책에.. 안에.. 그 오각형의 신학 학교 도면이 있어요.. 그거 막 뿌리면서 이제 선전 하는거야.. 버클리가.. 그러니까 사람들이 좋아하지.. 응원이 쏟아집니다.. -아.. 나는 그 인물을 키우는 어떤 교육적인 계획 뿐만 아니라 도시 전반에 대한 설계와 계획.. -신국.. -신국이 아예 있었다고..? -신국.. 그렇죠.. 신국.. -나는 그냥.. 학교 정도.. 어떤 교육 기관으로서의 계획만 갖고 있는 줄 알았어.. -옥스포드 학교 어디에 있어요? 옥스포드? 옥스포드라는 동네에 있죠.. 나라야.. 우리가 알고 있는 학교는.. 이건 잘못 만든.. 근대 이후에 만들어진 학교지.. 볼로냐 대학 어디 있어요? 볼로니아가 대학이야.. 그게 신국이야.. 그게.. 그래서 대학을 세운다는 것은 그 나라를 건설한다는 뜻이에요.. 좀 희한하죠? 그렇죠? 아무튼 이제 막 하니까 사람들이 지지해주고 왕도 막 감복해서 승인해요.. 해.. 해.. 씨.. 해 빨리..  -의회에서는 막 돈 대주겠다고.. 승인..! -맞아요.. 그러니까 런던에 세 개의 권력자가 있죠.. 왕, 그다음에 켄터베리 대주교.. 그다음에 의회.. 세 개의 권력이 있어.. 세 개의 권력자들이 다 전부.. 대 주교가 나와가지고.. 야.. 내 이름을 빌려.. 콜! 콜 씨.. 이래가지고 막 난리 났어.. 응원이 쏟아지죠.. 의회가 2만 파운드의 임시보조금을 통과시켜줘요.. -통과만 시켜줘.. -아니 통과 시켜줘.. 임시보조금.. 임시보조금 통과시켜줘.. -집행은 안되잖아? -아, 임시 보조금은 줘요.. 그래서 간거야.. 그런데 임시보조금.. 2만 달러로.. 2만 파운드로 뭘 해? 훨씬 많은 돈.. 몇십 만 파운드를 더 줘야 되는데.. 그걸 안준거지.. 그다음에 이제.. 뽕 받았으니까.. 1721년에.. 대영제국의 멸망을 방지하기 위한 에세이 하나 딱 씁니다.. 대영 제국을 위하여.. 에세이.. 여기에 그 유명한 말이 있는거야.. 제국의 길은 서쪽으로 향한다.. 유명한 예언이죠.. 서쪽으로 간다! 그래서 미국이라는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것이지.. 이 와중에 뽕 받고.. 막 유명인사 됐잖아? 결혼도 하십니다.. 늦었죠? 그렇죠? 지금 벌써.. 21년.. 28년에 결혼하니까.. 43살에 결혼하는데.. 대법원장 딸.. 이거.. 3대 권력자가 있고.. 그 다음 서열이 이제 대법원 원장이잖아? 봐봐.. 켄터베리 대주교 장악했어.. 그다음에 의회 장악하고 왕이랑 친해.. 그다음에 대법원장 딸이랑 결혼했어.. 이거 끝난거야.. 이거.. 최고 권력자가 됐죠.. 그리고 그 최고 권력자는 영국 런던에서 떵떵거릴 게 아니라.. 새로운 국가를 세워야겠다는 포만으로 야망이 들뜬 인간이었다.. 이 앤은.. 아주 중요한 진정한 후견인이구요.. 버클리는 너무 사랑했죠.. 둘의 관계는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같이 가.. -죽을 때도 옆에 있었고.. -응.. 원래 그게 뭐냐하면.. 버클리가 주교 활동을 했을 때는.. 한.. 천 파운드 정도의 연금을 받았어요.. 그런데 이때 물가 폭등이랑 인플레이션이니까.. 막.. 따지지마.. 그런데 미국으로 가니까 100파운드를 줬대.. 연금으로.. 그러니까 1/10 정도 밖에 안주고 미국으로 가거든요.. 딱 넘어갑니다.. 로드아일랜드로.. 로드 아일랜드에는 뉴포트.. 아까 얘기했잖아.. 뉴포트와 뉴포트.. 영국의 뉴포트와 미국의 뉴포트 사이의 항로.. 이게 설탕무역에서 진짜 중요하다.. 그 뉴포트에 이제 딱 상륙해서.. 화이트홀을 하나 삽니다.. 백악관을 하나 사.. 이름이 화이트홀이야.. 화이트홀 미들타운을 하나 삽니다.. 농장을.. 딱 사니까 농사 짓고.. 자치를 해야 되니까.. 그래야 신국을 세울 거 아니야? 노예도 삽니다.. 노예도 사.. 그러니까 아프리카인 노예를 샀는데.. 이게 골때린 게.. 2023년 올해.. 더블린의 트리니티 대학에서 노예를 소유했다는 이유로 버클리의.. 원래 도서관의 명패가 버클리의 이름이 있었거든? 그걸 빼버려.. -노예를 샀다는 이유로? -어.. 이 역사적 맥락을 사냥해서 존재의 상징적 요소를 붕괴시키는 이 엄청난 자유주의자의 지배기술.. 와.. 이 역겨운 거.. 이거.. 여기서도 일어나.. 그래서 대학에 버클리 이름이 없어.. 떼졌어.. 노예를 샀다고.. 와.. 신기하지? 농사지을 때 필요한 일손을 데려와야 되는데.. 노예를 샀다고.. 그리고 재밌는건.. 그 아프리카인을.. 선교 시켜가지고.. 실제로 교도시킨 다름에.. 글자도 가르치고.. 버클리가 하죠? 그래서 얘가 이제 하나님을 믿게 돼요.. 그리고 식구가 된단말야.. 그런데 그런 생각은 다 안하고.. 노예를 샀어? 탁~! 이 PC운동.. 이거에 걸려요.. 버클리도.. 짜증나는거죠.. 버클리는 신대륙에서 꿈이 엄청 컸다고 그랬죠? 신국을 세울려고 그랬으니까.. 예를 들어 볼게요.. 이탈리아 여행 중에 알게 된 화가가 한 명 있어요.. 스코틀랜드 출신의 화가에요.. 존 스미버트라는.. 존 스미버트.. 엄청 유명한 사람입니다.. 얘를 뉴잉글랜드.. 데려와.. 이거 로드아일랜드 뉴잉글랜드 거기에요.. 다.. 보스톤.. 이쪽 다 그쪽이에요.. 데리고 와가지고.. 여기서 활동해..라고 돈 주면서 자기가 고용해서 데리고 옵니다.. 얘가 미국적 초상화의 창시자야.. 미국 애들 이렇게 써 있는 초상화 있잖아? 다 이 스미버트의 그림을 보고 따라한거에요.. 창시자야.. 대단한거죠. 그다음에 화이트 홀.. 이거 이름 버클리를 따서 간거에요.. 그러면 왜 화이트홀.. 백악관이라고 했을까요? 왜 화이트 홀..이라는 이름을 썼을까? 새로운 빛.. 새로운 빛.. 신대륙.. 신국.. 새로운 빛.. 그래서 화이트 홀인거야.. 그거 그대로 따가지고 뭐야.. 지금.. 백악관이..? 화이트 홀이야.. 백악관.. -화이트 하우스.. 홀이나.. 하우스나.. 사실 새로운 빛이에요.. 초원 위의 새로운 빛을 건설하고 싶은 신국적인 욕망이 지금의 미국을 만든거죠.. -이게 이렇게 다음 주제로 이어지는 거에요? -그렇죠.. 비슷하게.. -아아.. 그래서 나는 왜 도시인가? 왜 도시가 주제지? 나는 의아했지.. -도시가 주제입니다.. 아무튼 그런데 자기 돈도 다 써가지고 사비도 털고 다 했는데.. 지원금이 안와.. -그거 부도났다며..? -기다리고 기다려도 안와.. 그래서 통보가 와.. 부도 났다고.. 총리가 서류를(?서신을?) 하나.. 딱..  못준다 야.. 그래서 버클리는 런던으로 1732년 47세의 나이에 그 인생의 마지막 꿈이자 최고의 꿈이었던 것을 포기한 채.. 턻터름(?떨떠름?)하게 돌아오는데요.. -그런데 그 지역 사회에 다 환원하고.. 그리고 왔다고.. -그렇죠.. 자기가 가지고 있던 장서는 예일 대학교에 기증하구요.. 예일대학교에.. 그다음에 캘리포니아.. 아까 말한 버클리 시는.. 이 버클리의 실패한 모험 정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시의 이름을 걸었죠.. 우리가 아까 얘기한 찰스 버클리는 그 버클리가 버클리로서 나온거죠.. 신기하게도.. 그렇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한 명의 인간이 된다는 것은 최후의 고독을 안다는 것이다.. 스코투스의 얘기로 시작했었는데.. 미국에 갔을 때 자기가 느끼고 싶었던 바는.. 그 최후의 고독 속에서.. 최후의 인간이 되고 싶은 고투..였겠죠.. 그러니까 그거 실패했으니.. 이게 얼마나 좌절감이 컸겠습니다.. 버클리가.. 돌아왔을 때.. 당연한겁니다.. 하지만 버클리는 끝내 그런 포기를 하지 않고 새로운 인생을 또.. 도전하기 시작합니다.. 조금 쉬었다가..  그 이야기를 이어갑시다.. 

 

자, 런던으로 돌아온 버클리.. 고아원을 세웁니다.. -고아원을 짓지.. 호스피털이야.. 그런데.. -호스피털이제.. 하스피털.. 병원이죠.. 아이들을 되게 돕죠.. 도시에서 버려진 아이들을.. 집도 짓고 먹여도 주고.. 많이 보호하는 일을 하고.. 병원도 세웁니다.. 파운들링 하스피털도 세워요.. -그러니까 이 펀딩호스피털이라는 것 자체가 그러니까 병원의 개념이 아니라 그 당시 때는 고아원을 포함한.. -그렇죠.. 전천후죠.. 전천후.. -그.. 뭐라고 해야 되지? 보육시설..이 아니지.. 어떤 그런 센터..같은 역할을 했다는거지.. 약자들을 위한.. -그렇지.. 복합 빈민 구제소.. 를 세우죠.. 건강도 돌봐주고.. -그렇지.. 빈민구제소라고.. 보면 되겠죠.. -어.. 건강도 돌봐주고.. 타르도 이렇게 먹여주고.. 이렇게 했겠죠? 타르 얘기는 조금 이따가 할텐데.. 그리고 승진을 기다립니다.. 런던에서.. 아.. 나를 다시 불러줄거야.. 기다립니다.. 그런데 승진은 되긴 돼요.. 클로인 주교로 임명돼.. 이제 주교가 됐거든요? 34년이니까.. 15년 더하면? 49세에 주교가 돼요.. 그런데 이 타르를 선전했던 시기도 이 시기거든요? 그러니까 이때 다시 돌아와서 병원 세우고 빈민 구제소 활동하면서 실험을 한거지.. 자기 몸에 먼저 실험을 했죠.. 타르가 그 아스팔트 까는 그 타르잖아요? 타르.. 담배 피울 때 나오는 그 타르에요.. -그 타르야? 소나무 진액 아니야? -똑같은 성분의 타르에요.. 타르.. 그러니까 그 타르가 그 타르인데.. 검은색.. 타르에요.. 그러니까 식물성이지.. 담배도 식물성이잖아? 담배 공장에서 만드는 게 아니잖아? 그렇죠? 담배라는 식물이잖아.. 그 타르가 찐득찐득한 진액.. 타르에요.. 그래서 44년에 타르액의 약효에 관한 철학적인 고찰.. 및 탐구.. 라는 책도 발표하죠.. 그런데 아무튼 이때 연구를 하면서 알게 된 게 하나 있어요.. 타르에 대해서.. 혹은 건강에 대해서.. 알게 된 게 하나 있는데.. 사실 이 타르에 대한 책은 이제 시리스..라고 하는 책으로.. 지금 나와 있고.. 이게 되게.. 당시에 엄청나게 히트를 치거든요? 그리고 버클리의 마지막 작품이라고도 하고 그런데..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타르가 몸에 좋아요? 안좋아요? -타르는 안좋다고 얘기하지.. 담배 성분에서도 니코틴은 뭐 금방 빠져나간다고 하지만.. 이 타르가 항상.. -문제가..? -라고 얘기하죠..? -그렇죠.. 독성화합물.. 2천여종의 독성화합물이 들어 있고.. 20종류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타르..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타르 요법이 완전히 틀렸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약간의 독소는 면역을 증강시켜요.. 약간의 독소는.. 그래서 우리가 운동을 하는거야.. 운동을 하면 혈압이 떨어져? 올라가? -올라가지.. -220까지 올라가요.. 인터벌 트레이닝 하면.. 그런데 정상 혈압이 얼마야? 120에.. 120이 정상 혈압이죠? 그런데 100이 더 올라간다고.. 그.. 1.. 1차이.. 그러니까 혈압 도수의 1차이가.. 심장병 발생율이 막 10% 가까이 차이가 나요.. 그러니까 121하고 120하고 1 차이인데.. 그게 막 10%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심장병 유병율이.. 심장 병에 걸릴 유병율이.. 그만큼 혈압 관리가 되게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뭐 나는 그거 다 가짜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하여튼 이제 220까지 올라가는데.. 운동을 하면 혈압이 떨어져요? 올라가요? -올라가지.. -운동 후에는? -다시 떨어지겠지.. -그렇죠.. 그거에요.. 운동 후에 떨어질 때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정상 혈압.. 그러니까 안정적인 혈압을 유지시키게 돕거든.. 그러니까 운동은 타르처럼.. 뭐야? 독소야.. 우리 몸에.. 단식은 몸에 좋아요? 안좋아요? -안좋겠지.. 몸이 싫어하겠지.. -아, 싫어하는거 말고.. 좋잖아요? 왜 좋아요? 우리한테 위기를 주는거죠.. 그렇죠? 위기를 주면 면역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그런 거에요.. 이 단적인 예가 북극고래와 벌거숭이 두더지인데.. 얘네들이 진짜 오래 살아요.. 다른 종의 자기의 친족들보다 훨씬 오래 살거든요? 이 이유가 얘네는 무산소증에 노출되어 있어요.. 무산소증.. 그러니까 담배 피우는 거랑 똑같은거지.. 무산소증에 노출되어 있어서 자가 포식이라는 책에 있는데.. 자가 포식이라는 책에.. 슈퍼센트리얼의 조언..이라는 글이 결말에 있거든요? 결말에? -장수마을 사람들 이야기지..? -이야기.. 슈퍼센티네리언이라는 것은 110세 이상의 사람들을 뜻해요.. 100세도 아니고 110세.. 그런데 그 사람들의 조언이 어떻게 써있냐? 읽어드릴테니까 타르가 왜 나쁘지 않을 수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고.. 그다음에 우리가 너무 염려하는 것 있잖아요? 오염에의 염려, 감염에의 염려.. 아직도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요.. 병신이에요.. 아주 안좋은 거에요.. 일단 마스크는 미세 플라스틱이 엄청 많아요.. 마스크 안에.. 중국에서 막 만든 마스크 안에 미세플라스틱.. 그다음에 마스크는 절대로 바이러스를 막을 수 없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감기는 바이러스가 내 몸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 내 몸에 있는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는 거에요.. 대부분의 감기는.. 진짜 힘든 그런 몸살 감기들은.. 몸살 감기는 거의 100%.. 내 몸에 있는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겁니다.. 우리는 바이러스를 대장균보다 더 많이 갖고 살아요.. 인간은.. 누구는 막 100조 개 얘기합니다.. 세포가 40조 개~60조 개 인데.. 바이러스가 100조 개.. 막 얘기합니다.. 그러니까 밸런스를 맞춰야 되는데.. 내 몸에.. 그런데 감기 걸리면 마스크 먼저 쓴단 말이에요.. 감기 걸리면 마스크를 안써야지 빨리 나아요.. 산소를 빨리 공급해줘야 되거든.. 마스크를 안써야 돼.. 환자를 마스크 씌우는 거 봤어? 안돼요.. 잘못된 거에요.. -그 마스크 무산소증.. 그거 아니야? -그럴 수도 있는데 아플때는 안좋죠.. 아플 때는.. 회복이 늦죠.. 당연한거죠.. 그러니까 내가 건강한 상태에서는 위기를 주는 게 맞는데 내가 아픈 상태에서는 위기를 주면 안되지.. 그러면 그 위기에 쓰는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면역이 덜 활성화돼서 그만큼 병이 천천히 낫겠죠? 원리는 간단한거죠.. 슈퍼센티네리언의 조언은 이런 말이 써있어요.. 우리가 오래 살고 싶은 사람들은 보세요.. 저는 뭐 건강하게 살고 싶은 게 목적이라.. 오래 사는 데는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래도 이런거 신경쓰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래 사는 게 크게 자기의 존재 실현의 목적이잖아요? 정신과 몸을 바쁘게 유지하면 오래 살 거에요.. 아침 산책을 하고 초콜릿을 먹죠.. 날달걀을 먹고 남편은 없답니다.. 셰익스피어를 읽고 낭송해요.. 매일 오후 타임스 낱말 맞추기 퍼즐을 완성해요.. 매일 유연 체조를 하고 시가를 피워요.. 일요일엔 초콜릿 500그람 정도 먹어요.. 매일 위스키 한 잔을 마셔요.. 친구들과 어울리고 좋은 물을 많이 마시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노래도 많이 부르죠.. 이거 뭐야? 초콜릿을 매일 먹고 위스키도 매일 먹고 담배도 매일 핍니다.. -다크초콜릿이겠지.. 설탕 없는.. -우리가 먹는 초콜릿은 초콜릿이 아니죠.. 사탕입니다.. 사탕.. 우리가 먹는 초콜릿은 검정 사탕.. 초콜릿이 아니에요.. 그건 블랙푸드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그다음에 뇌를 쓴다죠? 체조하고 산책하고 이런 거에요.. -글자 퍼즐 맞추고.. -노래 부르고.. 그렇죠.. 마음 편안하게 쉬고.. 그러니까 어떤건지 알겠죠?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을 어떻게.. 자율신경을 조절할 수 있는지.. 아는거죠.. 하나 빠진 게 있는데 뭐냐하면 호흡입니다.. 제가 담배의 예찬가는 아니지만 담배가 마녀사냥 당하지 않아야 될 권리에 대해서 한가지만 조언해 드리면 호흡법입니다.. 뭐냐하면 우리는 자율 신경을 조절할 수 없어요.. 심장을 멈춰라! 안되잖아요? -불가능하지.. 말도 안되지.. -근육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할 수 있을 뿐이죠? 그런데 자율 신경 중에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게 딱 한가지 있어요.. 호흡입니다.. 호흡은 자율신경인데 생각 안하잖아요? 호흡하는 것 생각합니까? 생각 안하죠? 자율신경인데 우리가 통제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깊은 숨과 깊은 내뱉음.. 그러니까 숨을.. 호흡을 우리가 통제할 수 있다고.. 이게 요가야.. 호흡 통제법.. -나 걸을 때 호흡 통제하는데.. 두번 마시고 한 번 내뱉고.. -어.. 그건 또 어디서 배웠어? -나 이거 옛날에 운동할 때.. -수영 할 때 하는 거잖아? -운동할 때부터.. 옛날에 육상부 지도할 때부터 다 했지.. -몰라.. 나.. 그건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들숨을 크게 하고 날숨도 길게.. 그러니까 날숨이 먼저 길게 가는 게 좋죠.. 그러니까 폐가 갖고 있는 산소량을 늘리는거죠.. 강제로.. 그런데 담배는.. 스읍~~ 이래야 맛있거든.. 아 이건 그냥 농담으로 하는 얘기에요.. 여기서 또 그러지 마세요.. 하는 얘기지만.. 호흡을 하는 데 있어서.. 시가를 피운다는 얘기가 나와서.. 호흡을 하는 데 있어서.. 어떤 자율신경계를 통제하는 어떤 요소들이 분명히 있다..라는 거에요.. 당연히 발암물질이 있으니까 몸에 들어오면 안좋지.. 그런데 약간의 독소는 또 면역을 증강시킬 수도 있는.. -아침에 시가 한모금 빤다고 그랬어.. -한대 다 피는거야.. 그리고 시가는 한대 다 피울 순 없지만.. 한모금 빤다는 게 시가를 매일 핀다는 뜻이야.. 스읍~ 하고 내려놓는 게 아니라.. 왜냐하면 시가는요.. 불을 붙이면서 스읍 스읍 스읍 계속 빨아야 돼.. 안펴봐서 그래.. -나 안펴봤어.. 시가.. 그리고 한대 다 피울 수도 없어요.. 중간에 자르죠.. 시가 컷이 있죠.. 잘라야 되니까 이거 한방에 못펴요.. 붙지도 않아요.. 불이.. 한방에.. 우리 필터 담배처럼.. 여러 번 빨아줘야 되니까 한모금 빤다는건 말이 안돼요.. 일단 불을 붙이면 한 열모금 빨아야 돼.. 그러니까 말이 안되죠.. 엄청 독합니다.. 클래식한 시가들은 특히 더 독해 진짜.. 폐가 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타르랑 니코틴 양이 우린 뭐 1mg이렇게 들어있잖아요? 0.1mg.. 나는 예전에 0.1mg피웠는데.. 그정도 잖아요? 얘네는 뭐 20, 30, 50.. 뭐 이래.. 한대 피우잖아? 그러면 한갑을 피운거야.. 그러니까 뭐 양으로 따지면 거의 똑같은 거에요.. 시가 한가치가 우리가 피우는 필터담배 한갑보다 더 쎄요.. 그러니까 그런 말은 되도 않는 말이라는 걸.. 이해하시고.. 그러니까 담배를 핀다는거야.. 그냥.. 그래도 초콜릿을 먹고 담배를 피고 술을 마시는데 110세 이상을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건 약간의 독소는 인간의 면역을 증강시킨다는 제 아이디어의 되게 중요한 사항인 것이죠.. 그래서 버클리의 이 타르(액) 책은 미신이고 이상한거다.. 과학이 발달했는데(?) 이상한 책이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몸을 이해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죠.. 아이들한테도 이런 요법을 했을건데.. 잘못하면 애들이 시커멓게 타서.. 위험해지지.. 애들의 건강을 위해서 담배를 물려줄 수는 없잫아.. 이거 똑같은건데.. 시가 한대 딱 피면 건강이 나아.. 그런데 웃긴 것은 예전에는 50년대까지만 해도.. 담배를 피우면 건강에 좋겠다는 광고가 하도 많이 나와서 사람들이 아플 때 담배를 물었어요.. 그리고 담배를 피우면 나은 느낌을 받았어.. 그런데 지금 똑같이 혈압약을 먹어요.. 먹고.. 똑같이 콜레스테롤 약을 먹어요.. 똑같이 감기약을 먹고 똑같이 판피린을 먹고 아스피린을 먹어요.. 신기하죠? 이거.. 독을 주는 거에요.. 이이제이지.. 똑같은 거라는 거.. 그런데 문제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 110세 이상의 사람들의 삶의 패턴은 항상 똑같았다는 것.. 같은 시간에 먹고.. 같은 시간에 자고.. 이게 중요하다는 것.. 그다음에 많이 먹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고.. 유산소 운동을 많이 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걸 읽어야지.. 그런 사람들은 약간의 독소를 주입하면서 오히려 면역을 증강시켰다.. 자가면역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라는 거죠.. 그런데 내가 평소에 운동도 안하고.. 유산소 운동.. 하나도 안해.. 그리고 들쑥날쑥해.. 자는 시간도.. 밥도 대충 먹어.. 이러면 담배 피우면 안돼.. 20년은 빨리 가.. 이렇다는거죠.. 하지만 몸을 많이 부리고 제 시간에 영양 섭취를 해주고 그런 사람들은 약간의 독소는 건강할 수 있다는 이 버클리의 주장은 틀린 주장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타르액에 대한 이야기를 별걸 다했네요.. 그런데 이제 런던에서 이런 활동을 하다가 잘 안돼요.. 그래서 아일랜드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아일랜드의 상원 의원이 되죠.. 그래서 아일랜드에도 시아호스(?피탈?학교?)라는 똑같은 것, 비슷한 것을 세워요.. 거기에 아일랜드의 살롱을 열어서 사회의 중심자들 그다음에  전염병이 도니까 전염병을 막는.. 그러니까 도시.. 어떤.. 전천후 복합단지 같은 역할을 하죠.. 가만히 있는 분이 아니에요.. 이분도.. -사회적 활동들을 계속 하시는거지.. -하죠.. -그러니까 이 당시 때 질문자라는 책도 써가지고 막 이렇게.. -아, 자꾸 물어보니까? -질문자, 질문들에 관련된.. 자기 사회.. 그러니까 우리 경제 구조가 어떻다.. 어떤 것이 문제인가? 이런 질문들 계속 던지는거지.. 이슈들을 계속 만들어내는 거지.. -그런 엮음집이긴 한데.. -이런 책도 썼다고 하더라고.. -네, 엮음집이긴 한데.. 워낙 칼럼이나.. 기사.. 기고도 했으니까.. 그렇죠.. 시의적인 책들도 썼죠.. 글들도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시리스 이후에 마지막 작품이라 기록돼있고, 글을 더 이상의 글은 쓰지 않았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도 잘못된 기록입니다.. 왜냐하면 죽고 난 다음에 발견돼.. 버클리의 비망록이 발견돼요.. 이 비망록을 찾아냈던 프레이저가.. 프레이저라는 인간.. 인물이.. 1871년에 그것을 출간합니다.. 지금은 철학 논평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이 책이.. 비망록이.. 그러니까 글을 꾸준히 썼다는 거에요.. 발표는 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여기에 버클리 마지막을 향하는 말이 있습니다.. 조언.. 사람들에게 하는 조언.. 읽어드릴려고 가져왔어요.. 매사에 가장 겸손하게 처신하라.. 나는 이 겸손을 신중하게로 바꿉니다.. 매사에 가장 신중하게 처신하라.. 가장 정중한 태도로 수학자들을 논파하고 여기서 수학, 공부하는 사람들을.. 허무주의자의 태도를 취하지 말것이며, 특히 풍자와 비유에 숨은 의미를 꿰뚫어 보도록 하라.. 이런 얘기를 남겼어요.. 그렇죠? 신중하게 하고.. 그다음에 허무주의자들의 태도를 취하지 말라.. 뭔가 이렇게 능멸하고 경멸하는데.. 뭘 알지도 못하고 경멸하는거 있잖아요? 그거 해서 뭐해? 하는데... 그러면서 체제의 노예인.. 그렇죠? 이거 하면 뭐하는데? 자기는 체제의 노예인.. 이런 태도를 취하지 말라.. 그다음에 비유적인 표현의 숨은 뜻을 꿰뚫어 보도록 하라.. 이런 훌륭한 조언을 남기기도 했죠.. 그다음에 버클리는.. 다시 한 번 런던으로 돌아갑니다.. 이 돌아간 이유가 궁금해요.. 뭔지 알아요? 돌아간 이유가 자기 자식들 때문에 그러는 거잖아? 첫째 아들이 죽고.. 그다음에 둘째 아들이 이제 옥스포드인가? 거기로 가게 됐는데.. 뒷바라지 한다고 갔잖아? -맞아요.. 그거에요.. 아들 조지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런던으로 다시 갑니다.. 그리고 형제인 로버트 버클리한테 자기의 대리의무(?)를 임명해주고.. 자기는 런던으로 가요.. 그러니까 다 데리고 가죠.. 조지도 데리고 가고.. 딸도.. 줄리아도 데리고 가고.. 아내랑 같이 다 갑니다.. 그래서 뒷바라지를 합니다.. 옥스포드 대학을 다니니까 아빠가 도와줄게.. 이게 아일랜드인의 기질이죠.. 아일랜드의 기질을 한 번 더 예를 들어 볼게요.. 제임스 조이스.. 제임스조이스의 율리시스.. 오딧세우스의 영어식 발음이 율리시스에요.. 거기 주인공 이름이 스티븐 데덜라스 입니다.. 스티븐 데덜라스가 무슨 뜻이냐면.. 스티븐이 스테파노.. 최초의 순교자.. 데덜라스는 다이달로스.. 다이달로스.. -건축자? -어.. 건축가.. 그러니까 기술자.. -도시계획..? -어.. 스티븐 데덜라스야.. 그러니까 얘가 웃긴 게.. 젊은 예술가들의 초상 혹시 읽어봤어요? -아니.. -읽어 보세요.. 별로.. 잛으니까.. 그건.. 율리시스는 안읽어봐도 돼요.. 엄청 길어요.. 지루하고.. 막 못읽겠어.. -책은 꽂아놨어.. -그렇지.. 꽂아놔야지.. 그런데 이게 뭐냐하면 젊은 예술가의 초상이 율리시스 전편이거든요? 거기서 이제 제임스 조이스 자기 얘기를 하는 거에요.. 그런데 얘가 성직자가 될려고 그러거든.. 성스러운 성직자와 예술가 중에 갈등하다가 예술가의 길을 가요.. 식구들이 성직자를 하면 가난했으니까.. 아빠가 사업 실패를 한단 말이야.. 제임스 조이스.. 그래가지고 쫄딱 망해.. 원래 부유하게 살았다가.. 그래서 잘났다고 멋부리고 살다가 쫄딱 망해가지고 성직자로 가면은 공부를 좀 했으니까 성직자 코스를 밟고 집안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젊은 예술가들의 초상에서 그걸 끊고 그냥 프랑스로 떠나버린단말이야.. 내가 예술가를 선택하죠.. 하지만 그 성스러움이라고 하는 것은 숭고함은 똑같아요.. 예술가나 성직자나.. 오히려 유용성의 입장에서 보면 성직자가 훨씬 높죠.. 그래서 반대의 길을 가는 거에요.. 비주류성을 택하는거죠.. 진실은 언제나 비주류에 있으니까요.. 그 후속 편이 율리시스거든.. 그래서 다시 와가지고 초등학교 교사 하면서 막 하는 이야기야.. 그런데 엄마가 죽어요.. 이 율리시스.. 실제로 엄마가 죽고.. 율리시스에서도 엄마가 죽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임종 직전에 아들한테.. 야 나를 위해 기도를 해줘..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런데 자기는 신을 죽이고 예술을 하겠다고 했잖아? 그래서 포기해.. 안해.. 거부해.. 그런다음에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엄마 살해자라고.. 삿대질 하면서 돌아다닙니다.. 이게 아일랜드의 기질이에요.. 그리고 그 윤리적인 죄책감 때문에 소설 속의 스티븐 데덜라스는 엄청 힘들어 하고 갈등하고 가책을 느낍니다.. 미국의 두 가지 갱단, 아까 얘기했던.. 이탈리아의 마피아.. 아일랜드의 아이리쉬..  두 개 있다고 그랬잖아? 그들은 카톨릭을 믿는 깡패들이죠? 그렇죠? 얘네들이 가장 성스럽게 생각하는 게 패밀리죠.. 가족.. 신성가족.. 왜 그들은 신성 가족을 믿었나?  이런 것이 중요하죠.. 영원한 생명의 보존을 믿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지각 안에 있다는 사실.. 생명이 생명의 탄생과 죽음 안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야.. 얘네들은.. 그래서 패밀리는.. 내 가족은 내 생명인거야.. 얘도 내 생명이고.. 쟤도.. 너는 나의 패밀리야! 나의 가족이야! 하면 신성 가족에 들어왔다면 그건 나의 피인 거에요.. 그래서 피.. 생명은 나한테만 있는 게 아니라 저기도 있기 때문에.. 신이 보고 있거든.. 신이.. 느끼고 있단 말이야.. 그 피를.. 그래서 이게 버클리의 철학이죠.. 그래서 다 신이기 때문에 그 신성들의 가족들은 숭고한 거에요.. 내 목숨같이 하찮은 것과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내 목숨은 하찮은거야.. 왜? 여기는 일시적인 피지만, 신성가족의 피는 영원한 피거든요.. 그 영원한 피를 살릴 수 있어야 되는 거에요.. 그 피를 위해서 나의 피가 필요한거거든요.. 이런걸 믿는거지.. 아일랜드인의 기질.. 그러니까 아들이 옥스포드 갔다니까 그냥.. 짐 다 싸.. 이씨.. 가자! 뒷바라지 하는거죠.. 일일이 스캐줄 해주고.. 건강관리.. 식단관리.. 해주고.. 이런 거에요.. 읽어야 될 책 뽑아주고.. 몇 페이지 읽었나 확인하고.. 대화하고.. 똑같은 거에요.. 우리가 자식들 키우는거랑.. 그런데 이걸.. 대학생을 그렇게 했대잖아.. 그렇죠?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조금 많이 다르죠.. 서양인들은 막.. 애들 크면.. 알아서 하(게 하)고, 자율성을 줄 것 같지만 아니라는거야.. 그것은 낮은 계급.. 하류 인생들만 그런 거야.. 늘 똑같지만.. 얘기하지만.. 아주 빡씨게 시켜요.. 가정 교육.. 그다음에 되게 오랫동안 교육시키고.. 그다음에 교육이 끝나는 날이 거의 없어.. 자기가 죽으면.. 야, 다음은 너가 다음을 교육시키는거야..  그때 그런데 자기는 교육 시키기 싫지.. 그런데..  쉽지 않으니까.. 그렇죠? 그런 거에요.. 원래.. 신성가족의 교육.. 우리는 잘못 알고있는 게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뒷바라지를 하긴 했는데.. 버클리는.. 성인병에 걸립니다.. 성인병.. -설탕 때문이야? -설탕 때문이에요.. 확실해요 이것은.. 신장과 심장이 날라가요.. 일단 신장이 날라갑니다.. 신장이요.. 소금 때문에 날라간다고 잘못 알고 있는데.. 소금하고는 거의 무관합니다.. 설탕 때문에 날라가요.. 어차피 여과해야 되니까.. 설탕이 무거워.. 당이라는 게.. 그래서 혈관 덩어리라 심장이 힘들어 한단 말이야.. 그런데다가 심장이 날라가는 이유를.. 우리가 또.. 야, 너 심장병 조심할면 뭐 해야 돼요? 지방을 덜 먹어야죠.. 콜레스테롤이 막으니까.. 그렇지? 너 그런 포화지방 먹으면 안돼.. 이거 다 거짓말이에요..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은 심장을 치료하게 가려고 하는 거에요.. 염증을.. 그게 무관해요.. 이것도 당중독인데.. 설탕중독이죠.. 사망하기 전에 시력도 잃어요.. 시력도 잃어.. 왜냐하면 삼각무역이니까.. 이때 활성화 되면서.. 정말.. 이 근래의 인간들은 다 이걸로 가시거든.. -그렇지.. 설탕 많이 먹을려고 커피도 개발되고 그랬다는데? -네.. 그렇죠.. 설탕 많이 먹으려고 커피도 개발됐다는 것은 맞는 거에요.. 왜냐하면 쓴맛이 들어와야.. 더 단맛이 더.. 화끈하게 타오르니까.. 그런데 그거.. 이미 로마에서 이탈리아에서.. 베네치아에서.. 이미 다 했던거야.. 이미 다 해서.. 르네상스 때.. 걔네들은 이렇게 하면 빨리 죽는다..라는 데이터도 다 있어.. 그래서 이제 궁중 요리사들이 완전히 바뀌어서.. 바뀌어서 르네상스 이후에 로마.. 교황의 수명을 보면 약간씩 길어지거든요? 어차피 종신이니까.. 약간씩 길어져요.. 걔네는 벌써 다 깨우처서 바꿨는데 얘는 지금 들어오니까 맛있는데? 몸에 좋대.. 막.. 씹어 먹는거야.. 그러다가 어떻게 돼? 다 가는거야.. 다 성인병으로 죽습니다.. 진짜.. 모든 인간이 다 성인병으로 죽어요.. 뉴턴도 거의.. 가죠.. 런던에 갔을 때.. 그.. 캐임브리지에 있을 때 그렇게 건강했던 뉴턴이.. 말년에 사진 봐요.. 완전히 슈퍼 돼지 돼요.. 마찬가지로.. 성인병이란 첫번째 증상은.. 증상이에요 이거.. 성인병의 첫번째 증상은 복부비만입니다.. 내가 복부 비만이 있다? 성인병의 전초 단계로 들어가는구나.. 바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오겠구나.. 라고 예단하면 돼요.. 아주 편한 장치죠.. 인간은 다.. 되게 보여져.. 외형적(?외설적?)으로 보여져.. 뭐가 잘못됐는지.. 나이가 드니까 대장이 길이가 늘어난 것 같애..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 가가지고 있잖아요? 힘줄이나 동물의 가죽을 이렇게 늘려봐요.. 늘어나나.. 그렇지 않아요.. 내장에 지방이 쌓이는 것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거거든요? 조심해야 됩니다.. 반드시 조심해야 돼.. 이건 좀 조심했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많은 탄수화물.. 특히.. 단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어요.. 단순당을.. 그것은 분해 돼서 들어오기 때문에 흡수가 엄청 빠르거든요.. 당은 천천히 흡수돼야 되는데.. 너무 빨리 흡수되면 몸 망가져요.. 혈관이 다.. 날라가지요.. 아무튼 그런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얘도 시력을 잃어요.. 시력을 잃으니까 타르 요법을 더 강하게 쓰죠.. 더 안좋아 집니다.. 약간의 독소가 면역을 증강시키는데 너무 많은 독소가 몸에 들어오다 보니까.. 나중에는 눈도 못떠요.. -그래서 책을 읽어 줬던 거구나? 성경책을? -그렇죠.. 그래서 아내가 죽을 때 53년에.. 아내가 성경책을 읽어주면서.. 그거 들으면서 평온하게 눈을 감았다고 전해지죠.. 그런데 성인병은 아프게 죽거든요.. 대부분.. 이미 죽어가는 과정이 되게 오랫동안 병이 진행된 다음에 죽었을 겁니다.. 이렇게 버클리의 고독을 향한 심연은 이렇게 마무리 되는데.. -유언장 얘기해줘야지.. 유언장.. 유언장에 이렇게 써 있어.. 내가 죽거든 일주일 후에 나를 묻어줘라.. 내가 혹시 안죽었는데 생매장 당하면 나 심히 힘들다.. 이런.. -그렇지.. 많이 있죠.. 그런데 교수형 당해가지고 다시 살아나는 경우도 많잖아요? 어제도 애들하고 그런 얘기 했었는데.. 사건으로 기록된(?기억된?)경우도 많고.. -그래서 진짜 일주일 뒤에.. 토요일(?) -그래서 썩은 내가 나가지고 장례식하는데 막.. 그랬다고 하죠.. 그런데 영국은요.. 관을.. 뚜겅을 열어놓고.. 카톨릭은 다 그러는데.. 시체를.. 열흘.. 사십일 까지도 그냥 방치해 두죠.. 참배하라고.. 그래서 막 안아보고 막 하죠.. 실제로 안아보고 만져요.. 이렇게.. 카톨릭의 전통이니까.. 심지어 얘기했지만.. 아퀴나스 편에 얘기했지만.. 아퀴나스 실제로 그 성물 가지고 가려고.. 밑에서 성직자들이 다리 이렇게 막 잘랐다고 그랬잖아.. 그러니까 우리가 알고 느끼고 감각하는 이게 진짜라고 하는 착시에서 벗어나야 돼요.. 그들은 이게 진짜가 아니라 그 뼈가 진짜야.. 이건 다 가짜인거야.. 이거.. 그래서 버클리 철학은 다음 편에 다루겠지만.. 진짜라는 것은 어디에 있는가.. 라는 질문을 다시 하게 된, 제기한 것이죠.. 얘도 크라이스트 처치 예배당에 묻혔죠? 명사라는거죠.. 명사.. -런던에.. -런던의 명사.. 그리고 전부다 여기 묻어.. 영국은.. 오늘은 마지막에 그래서 시대공명을 한번 다뤄보도록 할게요.. 마지막에..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보고.. 이 기사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애서.. 

-저는 우리, 버클리 목사님이어서.. 기사를 찾다가.. 어? 이거 또 특이한 목사님이 계시네? 하고 이 기사를 가져와봤습니다.. -지금은 목회 활동을 주로 하는 분은 아닌 것 같던데? -네네.. 그러니까.. -전업하셨죠? -그러니까 목회 활동.. 프로필을 보니까.. 개척 교회를 하시고 있는데 가끔 이제 생계 수단을 위해서.. 이제 돈이 없으니까.. 땜방 택배 회사를 하신다고 하더라고.. 누가 불러주면.. 그러니까 누가 휴가 가.. 10일짜리.. 그러면 자기가 가서 도와주고.. 아니야, 평소에 택배 기사 하는 것 같던데? 읽어보니까? -아니, 그러니까 땜빵 한다고 그렇게 써 있더라고.. 자기네 땜빵 하는.. 그러니까 기자 소개를 읽어보니까.. 2015년 개척 교회 목회를 하면서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처음 택배 기사로 일한 후.. 일손이 아쉬울 때마다 회사의 요청을 받아 일정 기간 택배 일을 한다.. 라고 돼있어요.. -목회로는 돈이 안되니까 택배하시는 분이시구나? -그렇지.. 옛날 때부터 자기는 또 세상 이야기에도 관심이 많았다..라고 뭐.. 그렇게 소개하기도 하는데..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시민교회 모임인가? 그런 단체에 소속돼있구요.. 그래요.. -아니 일은.. 돈이 필요하면 일을 하면 되는거니까.. 그렇죠? 중요한 말이죠.. 일을 못하는 몸이 망가진 게 문제인거지.. -그렇지.. 얼마나 많아.. 목사들 중에.. 일 못하는.. -네.. 자기가 일을 못해가지고, 일을 겁내하는 몸이 망가진( 게 문제지).. 내가 일을 겁내하지 않으면 일을 하면 쾌활해지죠? 일을 왜.. 택배고 노동이고 괜찮은거잖아요? 그렇죠? 하면 돼요.. 부끄러워? 뭐가 부끄러운데? 그렇지? -자기 목사라고 아무 것도 안하는 그 인간들이 부끄러운거지.. -그렇죠.. 신이 보고 있다니까.. 신 앞에 부끄러운 것이 중요한 것이지.. 니 이웃한테 부끄러운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죠? -제목은 주민들이 앞다퉈 음료수를.. 이 택배기사는 정말 특이했다.. 라고 하는 목사가 쓰는 택배 이야기 입니다.. 잠시.. 그.. 부제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적인 관계가 요청되는 시대..라는 제목을 달았더라구요.. 기획의도에 보니까.. 택배 물품 보다 택배 기사가 더 존중받는 세상이라면 누구나 살만 할 것 같다..라는 의도를 가지고.. 이런 택배.. 자기가 일 하는 일상들을 이렇게 시민기자로서.. 이렇게 적어내려가는 연재 기사들입니다.. 간단히 요약해드리면요.. 사람은 관심을 먹고 사는 존재다..라는 기사 속.. 한 문장으로부터.. -관심종자다? -기사를 요약해 봅니다.. -글은 참 못쓰시더라고.. -택배도 일하는 환경마다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특히 아파트와 동네가 많이 다른데.. 아파트는 200~300개 정도 배송을 해도 고객과 얼굴 마주치는 일이 거의 없다고.. -그리고 편하고.. -동네의 경우는 계속 사람들과 두루두루 만나면서 계속 인사도 하고 뭐 이야기도 주고받고 한다고 하죠.. -그래서 돈이 안되죠.. -그렇지.. -바쁜데.. -그래서 이 기자는 주로 동네에서 택배 일을 하는데.. 무인시스템으로 대체하고 있는 지금 시대야말로 오히려 대체할 수 없는 인간적인 관계가 절실히 요청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물음을 던지면서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동료 한 명을 소개합니다.. -하여튼.. 문장은 엄청 상투적인데.. 동료가 안상투적이라서.. 문장 참 상투적입니다.. 그렇죠? -그 동교 한 분.. 10년 넘게 같은 지역에서 택배 배달을 했고.. 마치 옛적 통반장이라도 되듯 아이부터 동네 어르신까지 동네 주민들과 대화를 주고 받는다고 합니다.. 한 예로 동네 아이 한 명이 있는데.. 제 생각에는 조금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 같아요.. 다른 이들은 아이가 다가와 말을 걸면 외면하기 일쑤지만.. 그 택배기사는 눈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그걸 보는 엄마가 이제 먹을 것을 잔뜩 사가지고 와서 고맙다고 이제 이야기를 했던 에피소드도 있고.. 그날 인수인계를 위해 같이 동네 한바뀌를 돌았는데.. 둘이 다 마시지 못할 만큼 음료수를 사람들이 가져다주었다는 어떤 미담이.. 소개가 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는 한 동네에서만 10년 넘게 배송한 이력을 갖고 있다. 어쩌면 같은 곳을 10년 동안 누비고 다니면 돌맹이 위치까지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10년 경력이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역시 관심이다.. 관심종자네.. 사람은 관심을 먹고 사는 존재다.. -참 상투적이네.. -그렇지.. 이렇게 하는 기사입니다.. -그래요.. 똥팔씨 이 기사를 왜 갖고 왔어요? -저는 버클리의 사회적 존재로서 살았던 말년의 목사 이야기 있잖아요? 그 이야기하고 버무려질 수 있는.. 비슷한 지점들이 있어서 갖고 와봤습니다.. -좋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택배기사는 좋은 사람이죠? 무엇을 해도 용기를 낼거고.. 뭘 해도.. 택배가 아니라.. 뭘 해도 최선을 다할 거고.. 뭘 해도 감사하는 사람이에요.. 이런 사람은 구조를 뚫어버리는 인물이죠.. 그러니까 구조를 뚫어버리는 존재적 힘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 택배 기사를 하든.. 막노동을 하든.. 콘크리트를 버무리든.. -뭐든 다.. -무엇을 해도 좋은 사람입니다.. 그렇죠? 이런 노동자들이 그리운 세상.. 그러니까 노동자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은 게.. 우리는 구조를 뚫어버리는 용기를 늘 실천하면서 살았다는 거에요.. 길들여지기 전까지는.. 그리고 이런 사람이.. 지구 상에.. 이 땅에도 있다는거야.. 있다는 것.. 구조가 문제가 아니야.. 당연히 그런 마을의 일을 하려면 돈을 적게 법니다.. 당연한거 아니에요? 아파트 로비도 하고 난리 치잖아요? 서비스도 해줘야 되고.. 그렇죠? 그리고 그거 막 딜도 하죠? 택배비 할인도 해주고.. 이런 거 하잖아요.. 아파트 한.. 몇 동 하면.. 편하니까.. 그런데 그 편함이 길들여짐이라는 걸 우리는 알아야 해요.. 이 분은 되게 힘들어하죠.. -진척이 안돼.. 일이.. 5시에 끝날 걸 10시에 끝나야 되고.. 막 이러니까.. -그러니까 힘들죠.. 그러니까 좋은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 많은 희생을 가져야 하고.. 수입은 더 적고.. 하지만 긍지를 갖죠.. 나는 구조의 압박을 뚫어버린 존재다.. 라는 긍지를 갖고 있죠.. 그리고 이분이 많은 인간관계가 있을 리 없죠.. 대신 택배를 간 이유가.. 목사님이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잖아요? 가족하고.. 이 택배기사가.. 그렇죠? -아내하고.. 이제.. 자기의 미안함 때문에.. -그렇지.. 사업하다가 망했다며.. 그래서 그걸 해주고 싶어가지고 목사님을 모셔온거죠? 이 분도 많은 관계를 안하죠.. 택배 일을 하고 집에 오면 끝이에요.. 무슨 관계가 있어요? 그렇죠? 그리고 이런 식으로 에너지를 쓸려면 술 먹고 진탕하게 살면은 할 수가 없어.. 자기가 피곤하면 다른 사람한테 불쾌하게 대하기 마련이에요.. 인간은.. 그렇죠? 그러니까 맑은 몸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그거 하면서도.. 습습 후후 하면서 운동하면서 택배를 배달할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건강할 수 있고 허리 안나갈 수 있는거죠.. 오래 못합니다.. 안그러면.. 그렇죠? 운동 하면서 해야되니까.. 버클리도 가족을 극진하게 아꼈죠.. 재미난 사실은 버클리 죽은 다음에 버클리에 대한 관심이 확 줄어들었다는거야.. 저는 여기서 구조를 뚫어버리는 존재적인 힘을 다시 한 번 이야기 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확 줄어들었다는 것은 영국이 이제 삼각 무역을 통해서 엄청난 부를 확장시키고.. 이제 신국에 대한 야망.. 은 뭐.. 이런건 필요 없고.. 이제.. 막.. -전 세계가 내 것이라는.. -어, 느끼는 게 전부다.. 그러면서 막 먹어치우고.. 막.. 좋은거.. 번쩍하고 달달한 거.. 이런거 찾아다니잖아.. 그런데 재미난 사실은 버클리가 언제 부활하냐?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부활해요.. 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신기하죠.. -쫄딱 망한 다음에? 미국한테 패권 넘겨주고? -그렇죠.. 패권을 넘겨주고.. 그다음에 사람들이 많이 죽어나간 다음에 이제야 비로소 생명이라는 것 안에.. 진짜..라고 하는 리얼이 여기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큰 영토에 있어야 되는지를 알게 되는 것이죠.. -신이 묶어주는 영토.. -신이 그게 무한자를 뜻하는 거니까.. 눈에 다시 띕니다.. 이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영혼에 쓴 말이자.. 하이데거가 존재와 시간 서문에 박은 그 말과 일치합니다.. 무슨 말이냐.. 인간의 영혼은 어떤 방식에서든 모든 존재자다.. 그러니까 모든 존재자.. 육신만이 존재가 아니라는거지.. 이게 버클리 철학의 핵심이기도 한데.. 신이 보고있다.. 영혼까지도 존재라는 이 말 뜻에..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비로소 사람들이 눈치 채면서 버클리가 다시 소환되기 시작한거죠.. 지각의 문제.. 뭔가를 안다는 것 문제.. 이건 느낀다는 문제지.. 그러니까 안다는 것.. 사람들이 또.. 아 저는 철학의 다른 콘텐츠들도 조사를 하면서 가끔 블로그나.. 아니면 요약한 방송들 들으면.. 이 분들의 방송에서 느끼는 바가 있어요.. 이들은 아예 철학을 안하는구나.. 이들은 철학을 소재로 뜰려고 뭘 만들어.. 자꾸 뜰려고.. 야.. 신기하다.. 주식하라니까.. 안된다고.. 그런거.. 패션을 연구해.. 패션을.. 차라리.. 신기해요.. 그러면서 이상하게 해석해요.. 막 철학자들을 수준 낮게.. 그냥.. 끌어내려가지고.. 옆 친구랑 똑같이 해석을 해.. 그냥.. 나도 쌍소리하지만.. 쌍소리 하는 것은 쌍소리 할만하니까 하는 것이고.. 그렇죠? 이게 수준을 낮춰버리면 어떻게 해.. 이걸.. 철학자를.. 아무나 막 낮춰가지고.. 영혼이라는 말을 다 미신적인 말로 해석하거나.. 그렇죠? 아니면은.. 버클리를.. 경험론인데 마음대로 해석하니까 막.. 지각하는 현상.. 뭐 한다면서.. 신은 보고 있으니까 지각하는건데.. 이 말이 안되는 소리가 이 당시에 먹혔을 수도 없었을거라나 뭐 이런 이상한 소리도 한다거나 막 그러거든요? 찾아보세요.. 진짜.. 그런데 버클리가 보는 시점은 그겁니다.. 육신만이 전부가 아니다.. 핵심이에요.. 우리는 육신에 잠시 들렀다 가는 거거든요.. 그런데 거기서 우리라고 하는 영혼은.. 육신 안에 갇혀져 있는 게 아니야.. 그래서 라파엘로 자서전에 뒤엣 날개 표지가 아직 우리가 육신이라는 감옥에 갇히기 전의 작품.. 라파엘로꺼.. 이 육신이라는 감옥에 갇혀가지고  호르몬의 분비대로 우리가 막 그냥 통제돼가지고 살쪄간단말이에요.. 흥분해라, 흥분해라, 호르몬.. 왜 이렇게 도파민이 없냐.. 그러면 흥분제 먹고.. 시간 때워라, 시간 때워라.. 자꾸.. 얘기하면은 그 시간 때우는 모니터에 집중하고.. 놀아라, 즐겨라, 막 그러면 호르몬이 시키는대로 한다고.. 호르몬이 시키는대로 한다는 것은 우리의 존재가 아니라는 거지.. 우리는 다른 존재.. 훌륭한 노동자.. 있죠.. 택배기사들 얼굴 보면.. 얼굴에 그늘이 장난 아니죠.. 힘들어서.. 내가 이 일을 왜 하나? 그리고 부끄러워 합니다.. 나 천박한 일을 한다고.. 그런데 이 분들 봐.. 구조를 뚫어버리잖아? 그렇죠? 누가 이분들한테 부끄러운 노동자라고 합니까? 스스로가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이상 노동자는 부끄럽지 않아.. 오히려 불로소득으로 사는 놈들이 부끄러워야지.. -당연하지.. -어? 나는 내 일을 하면서 사는데 왜 부끄러워? 내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고 사는데.. 어? 불로소득 얻어가지고 살면 그게 부끄러워야지. 아니야? 맞잖아요.. 이거 주객이 전도됐어..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떳떳해야지.. 가슴 펴세요.. 노동자들.. 그다음에 일 안하는 사람.. 부끄러운줄 알아.. 일도 안하면서.. 아 나도 부끄럽나? 나는 일해.. 이런 거에요. 그래야 한 명의 인간을 안다는 것은 최후의 고독을 안다는 것이다..라는 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노동자의 최후의 고독은 나의 노동이 쓸모없어지는 거에요.. 그렇죠? 그런데 불로소득자의 최후의 고독은 뭘까요? 최후의 고독은.. 돈이 떨어지는거야.. 돈이 떨어지는 거죠... 돈이 떨어지는 것은 자기가 통제할 수 없지만, 힘이 떨어지는 것은 자기가 어떻게든 다시 재생할 수 있어서.. 저는 노동자의 실재권이.. 노동하지 않는 유산자의 실재권보다 훨씬 놀랍고 높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자꾸 엎드려.. 노동자가.. 고개 숙이지 마.. 씨.. 왜 이렇게 유산 계급에 쫄아? 일하면 되지.. 아.. 70대까지 일 못할 것 같아.. 할 수 있어.. 뭘 못해.. 못하긴.. 뭘 못한다는 게 이렇게 많아? 말이.. 열심히 일하면 되지.. 그렇죠? 그다음에 덜 쓰면 되지.. 에릭호퍼를 꺼내서 다시 읽어.. 모든 존재자는요.. 자기 존재의 고유성을 가지고 있구요.. 그 높은 고유성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가능성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천박하게 사는 것을 용납한다는 것은 그 가능성을 은폐해버리는거니까.. 그렇죠? 부끄러운거야.. 그게 부끄러운거야.. 노동자들이 왜 자본가들한테 머리를 쳐 숙이고.. 꼿꼿이 들면 좋지. 사장님이 돈 안주면 월급봉투 싸대기 한 번 날리고 나오면 될거아냐? 뭐가 어려워? 다른데 취직하면 되는데.. 메트로폴리탄 시대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래서 다시 한 번 존재에 대한 문제들이 부활되고.. 사람들이 하찮은 자기 삶에 만족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자기 삶이 존재가 하찮아지는 것을 그대로 둔다는 것은 모욕입니다.. 모욕이에요.. 노동하는 게 모욕이 아니야.. 일하는 게 모욕이 아닙니다.. -자기 존재가 하찮아지는 것을 가만 두는 게 모욕이죠.. -그렇죠.. 모욕이죠.. 그것만큼 치욕이 어딨어요? 스스로 가만두는데.. 신은 보고 있다니까.. 스스로 가만두는데.. 그것만큼 모욕이 어딨습니까? 자기 존재가 망가지는데 그걸 놔둬? 오늘 하루, 내일, 모레, 글피, 다음 일주일.. 이렇게 버티는 거에요.. 우리도.. 호르몬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버티는 겁니다.. 계속 버텨가는 거에요.. 그 버팀을 극진하게 한 사람들을 우리는 작품으로 삶을 살았다.. 예술가가 그림을 그리는데.. 그렸다 말았다, 그렸다 말았다. 하면 됩니까? 미켈란젤로가 천장화를 그리는데.. 프레스코 한방에 굳기 때문에 한 번 배지작업 한면 하면은.. 그거 유한한 시간에 그거 마르기 전에 다 끝내야 돼요.. 안그러면 다시 긁어내야 돼.. 그리고 한 번 긁어내면 매끈하게 안나오니까 또 전체를 다 긁어낼 수도 있고.. 옆부분만 색 안맞아가지고 또 긁어낼 수도 있고.. 엄청난 일이에요.. 그 한방에 그리는 손가락의 실력은 어떻게 만들어졌어? 버티면서 만들어진거야.. 똑같은 것을.. 맨날 하는.. 아.. 뭐 이거 했다가 저거 했다가.. 나 정말 마음에 안드는 것 중에 하나가 그건데.. 정말 매일 똑같은 것을..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면서 얻는 실력이 제 자신을 작품으로 만드는 것이죠.. 버티는 거에요.. 누가 들뜬 마음으로 뭘 해..? 유재석도 버티는 거야.. 자기가 얘기하드만.. 누가 들뜬 마음으로 하는데? 설레고 들뜨는 마음으로 아무것도 못합니다.. 무와 심연과 대화하는거라.. 못해요. 부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보이는 것만 믿지 말고.. -버팁시다.. -버팁시다.. 끝.. -자, 다음 시간에는 버클리 주제편으로 도시.. 로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똥팔씨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죠? -어, 책도 없어.. 그냥 대화편이나 읽을려고.. -그렇죠.. 들으시면 돼요.. -알겠습니다.. 자, 제 엔딩멘트로 한번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주 잘 버텨보시길 갈망합니다..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철학을 해보는 것뿐이다.. 라고 설파한 러셀의 말을 되새김해 본다.. 

성실한 앎의 추구에서 내 폼을 구성해 내고, 폼을 통해 고유한 삶을 살며, 고유한 삶을 글의 무늬로 새기는 일련의 과정..

스스로 철학해 보는 것. 다르게 살기.. 세계가 호명한 일반성에 저항하며 자기 고유성을 지키는 것.. 그것이 철학..

스스로 철학해 보는 것. 철학은 유일한 삶과 동의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