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역사 근대 영국15> 122회 데이비드 흄 심화 편 – ‘뚱뚱한 몽테뉴’

2023. 12. 6. 21:41철학의 역사

https://youtu.be/gLD_typIKLM?si=BGXPUx_5Wf9jBPq_

희망을 말할 것이다. 희망만을 말하련다. 절망이 무력해서 불쌍한 탓이다. 절망의 편에 서서 나는 희망만을 말하련다.. 심장의 피는 여태 뜨겁기 때문이다.

세계에 있었으나 미처 깨닫지 못한 철학의 영광을 위한 방송, 두 남자의 철학 수다, 철학의 역사편 제 122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네, 반갑습니다. 일상생활의 혁명을 지속하는 매력남 일지매 똥팔씨 입니다. -인문학도 메뚝씨 입니다. -자, 오늘 흄.. 마지막 심화편으로 한번 또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 전에.. 올해도 가고 있네요.. 2023년도..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점이 옵니다. 그렇죠? 금방금방 가죠.. 시간이? 그렇죠? -번개같이 가지.. -번개같이 가죠.. 이 번개같이 가는 시간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될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할텐데.. 버나드쇼의 유명한 말이 있죠? 우물쭈물대다 (내) 이렇게 될 줄 알았지.. 묘비명인데.. 삶이 그런 거에요.. 우물쭈물하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갑니다.. 그래서 존재의 이정표, 방향은 진짜 중요한데.. 누누이 강조하지만 갈팡질팡하고 우물쭈물하고 하는.. 우리의 그 미지근한 생활 양식.. 이것을 좀.. 개선해보자는 취지로 연말임을 한번 각성적 차원에서 이야기하면서 들어가봅시다.. 별칭을 또 정해야죠? 뚱뚱한 몽테뉴라고 요번에는 바꿨어요.. 예전에는 에피쿠로스였는데.. -에피쿠로스 돼지? -음.. 그런데 지금은 뚱뚱한 몽테뉴로 바꿔봤습니다.. 몽테뉴가 조금 더 가깝기도 하고.. 방송에서 다뤘으니까. 그런데 이제 뚱뚱하다는 말에 초점을 박아서.. 비판적으로.. 그러니까 지난 흄 방송보다 조금 비판적으로 흄에 대해 이야기 할텐데.. 그전에 비만이라는 코드를 가지고 좀 이야기할 필요가 있어요.. 우리가 생활 양식에서.. 생활에서 놓치는 부분을 개선하는 게 공부의 목적이잖아요? 뭐 철학 공부 해갸지고 무슨 내가 영광을 누릴 것도 아니죠.. 그 영광이라는 게 사실 누추한거잖아요? 그리고.. 자본에서 영광이라는 게 돈인데 누추한 것이잖아요? 진심으로 사람과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 사회가 또 자본을 매개로 한 사회죠? 그렇죠? 신성을 매개로 한 사회에서는 진정으로 존경합니다.. 진정으로 복종하죠.. 그리고 프랑스의 기사들처럼 쳐 울면서 십자군 원정 나간다고.. 그렇죠? 그런데 우리는 그렇지 않죠? 이득이 됩니까? 뭐 이런 식인거죠.. 군대도 막.. 연금 줘? 그러면 나가고.. 그런거에요.. 국가를 정말 사랑하는 사회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창조하기 불가능합니다.. 그걸 전제하고 있어야 돼.. (이 세계에서는..?) 어쨌든.. 뚱뚱한 몽테뉴인데.. 프로이트의 유명한 말로부터 시작을 해볼게요.. 창대신 욕을 최초로 사용했던 자가 바로 문명의 창시자다.. 나네.. 씨발.. 욕.. 훌륭하죠? 우리가 프로이트가 훌륭한 이유가 프로이트가 스피노자주의자이기 때문에 훌륭하고, 니체주의를 감염됐기 때문에 훌륭하고.. 우리가 외설적인 것, 경험적인 것, 겉으로 드러나 있는 외피.. 이 껍데기.. 이 껍데의 이중성과 위선을 정확하게 공격하기 때문에 대단한 것이지요? 그것을 무의식이라고 얘기해서 사람들은 무의식을 또 외피로 드러나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데.. 무의식은 반드시 해석해야 되는 겁니다.. 해석.. 그래서 무의식을 하는 정신분석학자는 카톨릭 교도의 스콜라 철학자하고 유사해요.. 그리고 존재론이 둘이 비슷해.. 그런데 뭐.. 거기까지 읽을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조금 차폐하기로 하고.. 여하튼 창 대신 욕을 발명한 놈이 문영의 창시자다.. 나야.. 이게 뭐냐하면.. 문명이란 재정의 하자면 안전한 공격력이다.. 안전한 공격력이라는거야.. 그러면 다시 말해서 공격력을 잃으면 문명은 퇴화한다.. 이렇게 볼 수 있겠지요.. 그러니 우리나라는 문명 퇴화의 경험이 없습니다.. 그렇죠? -싸워본적이 없어서? -한 명도 없어요.. 그렇죠? 퇴화된 곳에서 일어난 경험은 있지만 그게 폐허가 된 경험이 없어요..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역사도 없지요..? 왜냐하면 계속 폐허였으니까.. 그렇죠? 최전성기잖아? 인류 역사상.. 5천년.. 거짓말이지만 그냥 5천년이라고 칩시다.. 5천년의 이 반반도의 역사에서 지금이 최전성기입니다.. 그 전에는 생존투쟁이었어.. 그냥 생존투쟁.. 그런데 한국은 문명퇴화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상상력도 없지만, 저는 지금 이 퇴화가 이미 시작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예전에 그래서 중세로 가는 열차.. 뭐 글도 썼는데.. 요즘엔 글을 발표한다는 게 매력이 없어서 제가 글은 쓰지만 발표하는 것에서 미적거리기도 하고.. 그런건데.. 여하튼.. 퇴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 점점 공격력을 잃기 때문이겠죠? 그렇죠? 그러니 이 문명의 퇴화는 직접적인 몸의 문제부터 먼저 나오는데.. 그 약해진 정신이 약해진 몸을 만드니까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보면 노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죠? 그러니까 부모 세대보다 지금 세대들이 점점 빨리 늙고 있대.. 지금 현재 진행입니다.. 왜 과학이 발달했는데 우리가 늙고 있나? 더 빨리? 이 문제에 대해서 얘기해야죠.. -늙고 있는데 오래 살어? -모르죠 그건.. -그건 모르는건가? -앞으로 기대 수명은 모릅니다.. 그래서 실제로 미국의 수명이 줄고 있잖아? 그런데 우리는 미국의 거의 복사 붙여넣기이기 때문에 더 빨리 붙여넣기.. 컨트롤 C한다음에 컨트롤 VV두번 누르기 때문에 아마 우리나라도 수명이 줄텐데... 그런데 아무튼 노화가 빨라지고 있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이 수명이 는다는 것을 조금.. 생각을 잘, 다시 해야되는데.. 평균 수명.. 기대수명.. 이 수명이라는 이 차트가.. 골때린 거에요 이게.. 왜냐하면 모든 기준은 백분율 안에 가두잖아요? 그렇죠? 0부터 100인데.. 그렇게 가둘려면 기준 축이 있잖아요? 전체량이 현재를 기준으로 해야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 현재는 과거와 미래가 막 세대별로 섞여 있잖아요? 그런데 골때린 게 뭐냐하면 한국의 노인 세대같은 경우는 늘 얘기했지만 전쟁을 참아내고 배고픈 60년대 보릿고개 다 견뎌가지고 남은 생존.. 몇 안되는 그 생존자들이란 말이야.. 그렇죠? 그들의 수명 기대치와.. 그렇죠? 약육강식의 법칙에서 만들어낸 그들의 수명 기대치와 우리.. 그러니까 생존을 싸워보지도 못하게(?없게?) 태어난.. 배고픈 적이 없게 태어난 우리와의 차이는 비교할 수 없어요.. 이 통계 자료로는.. 전체량이 인구 전체니까요.. 그렇죠? 그런데 우리도 어렸을 때 배고픈 경험 있잖아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배고픈 경험이 없는 사람보다 우리의 자생력이 높아요.. 그 말은 뭐냐하면 어렸을 때 친구들 중에 소아마비 걸린 친구들 한 명씩은 있었어요.. 지금은 없어요.. 왜냐하면 그거.. 감염.. 바이러스성이에요.. 바이러스에 감염.. 소아마비.. 뭐 백신을 막아서 소아마비를 막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바이러스.. 그러니까 위생 안전이 만들어지면서.. 퇴치된 거에요.. 그러니까 위생 안전이라는 보건학이 발달한거지 의삭이 발달해서 한 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보건학은 돈이 안 돼.. 그런데 의학은 돈이 엄청 돼.. 그렇기 때문에 의학은 사기치기.. 몸을 망치는 약들이 엄청 많은데, 몸을 망치는 보건은(별로 없어요.. 우리(?그리고?) 석면 다 철거 됐잖아..? 이런 것들이 보건학이거든요..  영양학, 보건학은 돈이 별로 안돼.. 의학은 돈이 엄청 돼.. 왜? 배타적 특허권이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의학은 나쁜 약이건 뭐든.. 조금 있으면 얘기하겠지만.. 막 때려 넣어도 된다는 거에요..(?) 내가 스타틴 얘기 했지만.. 이 스타틴이라는 약.. 대단한 약.. 그렇죠? 그 대단한 약이.. 진짜 매출 규모가.. 막.. 수십조에요.. 한달 매출이 말이 아니야.. 그러니까 총 파는 것.. 돈도 안돼.. 총, 탱크.. 돈도 안돼.. 약.. 약이야.. 장난이 아닙니다.. 진짜.. 그런 사회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에.. 조금 조금씩.. 그 의학이라는 자본의 이득률에 비례해서.. 우리의 수명은 조금씩 조금씩 날라갈겁니다.. 이 투자자들한테 회사도.. 그 투자자들한테 이득을 선물해야 되니까 그렇죠.. 영국도 대항해시대를 가면서 목숨값이 줄었어요.. 수명이 줄어.. 대항해 전에.. 베이컨까지는 바짝 늘었다가.. 벽돌도 짓고 안전하게 살아서 막 늘었다가 수명이 오히려 줄어요.. 그러다가 산업혁명 때 수명이 확 줄죠.. 왜? 시대가 이렇게 발달했는데 수명이 확 줄어? 돈이 되니까? 이득을.. 투자자들이 막 몰려가지고.. 투자자들에게 이득이 되는 걸로.. 사회가 개편되다보니까 수명이 줄어.. 왕창 줄었죠.. 그리고 이차세계대전 겪고 난 다음에 다시 올라온거야.. 우리 세계가 뭐 절대적인 세계가 아닙니다.. 재밌지요..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예전에는 그 환경 때문에 목숨값이 줄었다면 지금은 약 때문에 목숨값이 줄고 있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죠.. 왜 이렇게 그러면 의존하는가? 약에 의존하고 기관에 의존하고.. 나의 몸의 문제에.. 공격적이지 않기 때문에 공허한거죠.. 공격적이지 않으면 공허합니다.. 프로이트 얘기했잖아요? 창 대신 욕을 사용한 게 문명 창시자라고.. 뭔가를 창조해내는 사람만이 공허의 그 어둠에서 탈출할 수 있거든요.. 그렇죠? 그런데 뭔가를 창조할 수 없으니.. 욕도 못하잖아? 지금? 욕할 수 있나? 나만 하는 것 같애..  팟캐스트에서.. 욕 못해요.. 그렇죠? 공허해.. 공격력을 사용할 수 없으니까 당연히 공허합니다.. -내가 공격력을 사용하면 외로워질 것 같은.. 두려움 때문? -그렇죠.. 외로워 지니까.. 서로 친구들 눈치 보니까.. 그러면 공허한 몸은 뭐해요? 많이 먹게 됩니다.. 덜 움직이게 되죠.. 공허하니까.. 그러면 어떻게 돼? 타자에 대한 개입의 공격성도 소멸하고 내 몸은 비대해지죠.. 그렇죠? 한국에도 남성이 50% 비만이고, 여성의 50%가 마른비만이라고 합니다.. 정상이야.. 비만이.. 이게 신기한거죠.. 그렇죠? 만성질병이 막.. 계속 늘어나죠.. 빈곤의 만찬이라는 책이 있어요.. 빈곤의 만찬.. 프랑스 책이에요.. 거기서.. 프랑스는 몸 관리 엄청 잘하잖아요? 프랑스하면 날씬하다는 인식이 있죠? 그런데 2천년대 이후에 그 공식이 깨졌어요.. 40%가 비만입니다.. 프랑스.. 2006년 자료니까 지금은 거의 50% 가까이 됐을 거에요.. 프랑스조차.. 장난 아니죠.. 1998년에 WHO는 비만을 전염병으로 규정합니다.. -그렇대.. 보니까..? -전염병이에요.. 전염병.. 이게 무슨 얘기냐면.. 관계에서 나오는 거에요.. 문맥에서 나오는거야.. 내가 스스로 잘못하는 게 아니야.. 가책을 가질 필요가 없어요.. 사회가.. 전염병이라니까? 감염된거야.. 내가 스스로 만든 게 아니라 감염된거라고.. 공허가 감염된거죠.. 공격적이지 마라.. 방어적이어라.. 얌전하게 살라.. 착하게 살라.. 이러니.. 감염된거야.. 외부로 방출된 폭력성을 내부로 안고있는거죠.. 지방세포가 뭔지 아세요? 똥팔씨? 인슐린이 들어가면 포도당이 남은 포도당을 지방화하거든요? 그걸 왜 지방화할까요? -쓸데없어서? -나중에 써먹을려고? -아니.. 그건 원시시대고.. 내 안에 있는 폭력적인 중금속과 노폐물들 있죠? -걔네들이 갖고 있는거야? -네.. 그것을 안전한 장치로.. 핵폐기물처럼 이렇게 보호할려고.. 지방에 쌓아놓는거야.. 그래서 살빼면 아픈거야.. 살빼면 100% 아파요.. 뽀드락지 막 나고.. 당연한거죠.. 지방에 녹아 있었던 중금속이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땀을 흘리고 막 그래야지 되는데.. 배출해야 되는데.. 적극적으로.. 물 많이 먹고.. 살뺄 때.. 그런데 그냥.. 다이어트 약을 먹는다거나.. 그렇죠? 그러면 가만히 앉아가지고 식이 조절만 한다거나.. 이러면 몸이 장난이 아니죠.. 염증이 막 올라갑니다.. 이게 그냥 원리에요.. 몸의 원리.. 그러니까 나쁜 것을 여태까지 보관했던 것이 지방에 보관했던 것이 그게 풀어지면서 그 폐기물이 풀어진거죠.. 그러니까 지방은 어떤 조직이 아니라.. 이게 기관이에요.. 오가닉... 이게 장기야 장기.. 그러니까 새로운 장기가 있던 것을 덜어낸거라고.. 그러니까 몸이 쉽지 않죠.. 그러니까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몸이 그런 역할을 하는 거에요.. 대단한거죠..자가치유 방법이에요.. 살이 찐다는 것은.. 대단한 거에요.. 몸이 너무나 신비로와.. 신비롭습니다.. -어우, 나는 근.. 한 10키로 빠진 것 같은데.. 이제는.. 50대에서 내려가가지고 이제 60대로 올라가지를 않어.. -자만할 필요 없어요.. 빠져야지.. 그래서 한마디로 요약(?)하면.. 비실비실 오래 사는 세상 속으로 우리가 편입된거죠.. 방어적으로 살다보니까.. 그래서 세 가지 질병은 그냥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우울, 불안, 수면장애.. 이것은 100%.. 현대인들은 우울 불안 수면장애 100%.. 가끔 잠 안오는 거? 너도 나도 다.. 늘 불안하고 심장의 박동이 막 떨리는 것 같애? 누구나 다.. -감염돼있어? -감염돼있죠.. 감염돼있습니다.. 그러니까 삶의 직접성이 소멸하는거죠.. 공격력이 떨어지니까.. 뭐 의욕이 있을리가 없잖아요? 의욕이 없으니 배짱이 당연히 줄어들죠..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지.. 하는 삶으로 그대로 빨려들어가는거죠.. 그러면 공격력을 키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부분에서 조금 비만을 통해서 톺아봅시다.. 저도 여름까지 비만이었기 때문에.. 아 나 살빼다가 죽을 뻔 했어요.. -나도 메뚝씨 덕분에.. 비만이었지.. 나도 그때 당시는.. 나는 살이 쪘다고 생각은 안했는데.. 복부비만은 그래도 상당했지.. 뭐 다 해결됐다고 볼 수는 없지만 많이 해결이 됐지.. -그렇죠.. 그게 쉽지 않습니다.. 뭐 남성은 90cm라고 하는데.. 복부비만이.. 그거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90cm이상이 되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지.. 90cm해봐.. 34정도 되는건데.. 34인치.. 허리.. 그런데 골때리는 게 있어요.. 뭐냐하면 나도 아까 그 책에서.. 빈곤의 만찬에서 읽은건데.. 치수 있죠..? 사이즈.. 야.. 이게 자본주의가 무서운 게.. 거울 보는 거 쉽지 않잖아요? 사람들이.. 내가 뚱뚱한 몸 싫잖아요? 그러니까 바지 치수랑 기성복 사이즈가 조금씩 커지고 있대.. 그러니까 같은 32가 옛날의 32가 아닌거야.. 특히.. 미디가 짧아졌어요.. 바지가.. 밑 위(?)가.. 미디니까.. 그러니까 사타구니랑 허리가 만나는 그 부분.. 이게 짧아지니까.. 배를 불편함이 사라져.. 배에 걸쳐야 되는데.. 원래.. 미디가 짧아지니까.. 골반에 걸치다 보니까.. 바지가.. 그러니까 배가 나오는 것을 우리가 인식을 못하는거죠.. 바지를 입어도 불편하지 않은 거야.. -그러니까 요즘에 쪼그리고 앉으면은.. 언더웨어가 다 보이잖아? 요즘에는.. 그게 미디인가? 뭔가.. 그게 짧아졌다는 이유지.. -네.. 옛날에도 짧았었는데 더 짧아져가지고.. 계속 짧아지고 있는 이유가.. 이게.. 안그러면 치수를 높여야 되니까.. 생각해봐요.. 똥팔씨.. 바지 누가 물어봤어.. 나 34인치.. 이러면 쪽팔리죠? -쪽팔리지.. 이상하잖아? 그러니까 같은 34인치가 아니라 32인치인데.. 엣날의 34인치로 만드는거야.. 이 책 속에 써 있어요.. 그렇게.. 사이즈가.. 그리고 자켓이나 아니면 폼도.. 항상 루즈한 폼으로.. 계속.. 그래서 루즈한 옷들이 계속 유행하는 이유가.. -풍만한 것.. 가리기 위한 것.. -네.. 오버 사이즈, 오버 핏이 계속 유행하잖아요? 그건 뭔 이유야? 그걸 사람들이 찾는다는거죠.. 이거 빅데이터를 통해 찾아본거야.. 예전에는 빅사이즈 이태원 가서 사야 되는데.. 요즘에는 다 팔아.. -아, 그러니까 최근에 내 가까운.. 와이프하고 가까운 사람이죠.. 옷을 샀어.. S.. 걔가 되게 호리호리하거든.. S를 샀는데.. 못입는다고 이 쪽으로 보내왔어.. 우리집쪽으로.. 나 입으라고.. -S가 너무 커서? -나한테 딱 맞어.. 나한테 딱 맞어.. -그러니까.. 이게 실제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착시하게 하는거죠.. 그리고 마른 사람 보면 막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그런 습관들도.. 그런 식으로 인식되는거죠.. 뭘 먹어야지 말라서 되겠어? -걔가 건강한거야.. 니가 질병이야.. 그런데 우리는 거꾸로 생각하고 있죠.. -여기서도 나와.. 오늘 시대공명에서도.. -그렇죠.. 이게 삶의 직접성이 소멸하기 때문에.. 내가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가 없어.. 문명은 욕으로 만드는 거라니까? 욕으로 만드는 거야.. 씨발.. 그러니까 배짱이 줄어드니.. 당연히 우물쭈물할 수밖에 없고.. 우물쭈물하니 그렇게 되는거야.. 자동적으로.. 그러면 공격력을 키워야 된다는거죠.. 공격력.. 안도다다오가.. 사람이 이제 체력이 빠지면.. 활동력이 빠지면.. 이런 말을 해요.. 싸우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우리도 마찬가지거든요.. 의욕이 없는 게.. 몸이 피곤하니까.. 만성질병이라고 했잖아? 만성피로.. 우울, 불안, 수면장애.. 이거 만성피로거든.. 몸에 염증이 엄청 많다는 뜻이에요.. 이러니까 싸우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 공격력 없어지지.. 그러면 내가 문명을 창조하는 이 활동적인 일에 참여하고 싶지가 않아.. 힘드니까.. 그런데 이것은 전염병이라니까? 우리가 잘못해서.. 당신이 잘못해서 만든 게 아니야.. 전염된거야.. 전염된거야.. 그렇죠? 다이어트.. 똥팔씨.. 감염돼가지고.. 살 뺐잖아? 그러니까 가볍고 좋죠.. 돈 내놔.. 나 덕 분에 한거잖아? 이런 식으로 의도할 수가 없어요.. 그렇죠? 우리는 강력하게 얘기하는데.. 이런 농담도 되게 공격적이고.. 폭력적인거라고 인식한다고.. 그런데 문명 자체가 폭력에서 만들어졌는데? 골때린거죠.. 그 폭력을 감당하는 나의 실력이 존재의 이유에요.. 존재의 의미이고.. 그런데 그 폭력을 내가 감당하지 못하고 쩔쩔 매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우물쭈물하다가 그냥 가는거야.. 그렇죠? 이게 어떻게 삶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추후에 얘기하겠지만 몽테뉴와 흄은 좀 차이가 있다.. 우리는 그 내장의 깊은 냄새를 맡아야 하는거죠.. 니체의 말따나.. 저는 내장에.. 췌장(?)지방의 밀도를 가늠하는 훈련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누군가의 글을 읽거나 누군가의 생각을 읽을 때.. 그 사람의 내장지방의 정도를 읽으면 대충 다 나옵니다.. 왜냐하면 생활에서 어떤 고통 정도의 강도의 고통을 견뎠는지 알 수 있으니까.. 말은 믿으면 안돼.. 그 사람의 신체를 보면 다 나와.. 그렇죠? 그걸 믿어.. 거기서 나오는 언어들의 질이 어떤 질인지 알 수 있겠죠.. 그렇죠? 예를 들면 저는 의사들이 나와가지고 떠드는 것 중에.. 의사의 눈을 봐요.. 혈색이 있는지 없는지.. 없으면 사기꾼이야.. -눈의 혈색은 어떻게 봐? -보면 알아요.. 초점이 응시되는 초점과.. 흩어져있는 초점은 바로 들어옵니다.. 똥팔씨 나랑 얘기할 때도 응시될 때와 흩어질 때가 바로바로 들어와요.. 그러면 집중한다? 집중하기 싫다? 라는 뜻이거든요? 그걸 모르면 바보죠.. 애들 가르치다 보면 알잖아요? 내 수업에 애들이 집중하는지 아닌지.. 그거에요.. 그거.. 바로 옵니다.. 그다음에 이제 뚱뚱하다? 뚱뚱한 건 욕이 아니죠? 전염병이니까.. 병에 걸린거에요.. 감염된거에요.. 치료해줘야죠.. 우리가 도와줘야 되는 것이죠.. 비만은.. 그래서 제 주변에 누군가가 제자가 오면 무조건 살 부터 뺍니다.. 계속 100% 성공률이야.. 100% 성공률인데 살부터 빼게 시작해요.. 심플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감염된거니까 그래요.. 몸의 관리가 안되는데 무슨 언어가 수혈되겠어? 삶을 뭔가를 창조하는 능력이 어디서 나오겠어? 공격력 안나옵니다.. 욕을 해대야 되는데 세상에.. 몸이 이렇게 감당이 안되니.. 어떻게 욕을 하겠어? 전염병부터 치료하고.. 그다음에 이제 시작을 하는건데요.. 문제는 그 전염병을 치료하는 게 조금조금씩 어려워지기도 하고.. 조금조금씩 의존적으로 되고.. 그 의존이 마치 상식화되는 세상에 우리가 도래했다는 겁니다.. 조금씩 퇴화하고 있다는거죠.. 문명이 공격력을 잃는다는 것은 그 문명은 퇴화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렇게 하면서 시대공명 가봅시다. 

-자, 오늘 시대공명은 한국 경제에서 갖고왔습니다.. 비만이라는 주제로 한번 찾아본 기사인데요.. 미 최대의 명절 추수감사절.. 비만치료제가 주목받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최근 이제 골드러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에 대한 기사입니다.. 저도 이번 기사 찾으면서 처음 알았어요.. 아 이런.. -나도 처음 알았어요.. -약들이 이렇게 유행을 하고 있구나.? -역시 제약회사는 위대하다.. 창조경제는 얘네들이 다 하고 있어.. 대단하다.. 불안을 자극해가지고.. -그러니까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 디스크에서 출시한.. 주사형 비만 치료제 입니다.. 주1회 복부에 이제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제 치료하는 건데요.. -복부에 찌르는거야? -찌르는 겁니다.. 약값이 한달에 한 176만원 정도 든다고 기사에 나와있습니다.. -그러니까 1년에 한 1만 달러 가는거지.. 1년에.. -그렇지.. 천 몇백만원? -천삼백만원 날라가는거죠.. -그러니까 위고비로 이제 체중 감량의 득을 본 사람의 인터뷰로 이 기사는 시작되는데요.. 건강한 모습으로 명절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지만 사람들의 대화 주제가 되고 싶지는 않다.. 라고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죠.. 엄청 방어적이죠.. -그러니까 뭔가 수치스럽다는 게.. 드러내긴 싫다라는거지.. -그러니까 너 약써서 살 뺐지? 이 말 듣기 싫어서.. -어.. 보이고는 싶은데.. 드러내기는 싫은.. -너 평소에 운동 안했는데 어떻게 살 뺐냐? 이런거죠? -그렇지.. 왜 그럴까 라는 질문에 기사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비만 치료제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면서 환자들이 복용 사실을 -꺼려한다? -어.. 밝히기를 꺼려하고 있다.. 라고 얘기하고 있고요.. -불편하다는거죠.. -그렇죠.. 어떤 부분에서 비판을 받냐? 라고 했을 때.. 비만 약이 워낙 고가라.. 사치스럽다던가.. -그렇지.. 이런 식이에요.. 이런식이에요.. 완전 변태에요.. -어.. 체중 감량과 날씬한 몸을 이상적으로 여기는 다이어트 문화를 영속시킬려고 하는 것 아니냐? 라는 그런 비판의 잣대로 본다는거지.. -다른 자본인거죠.. 이거는.. 다른 자본인거죠.. 그렇죠? 다른 자본이에요.. 이게 자본끼리의 싸움인거죠.. 그렇죠? 의학 자본과 농산물 자본의 싸움인거죠.. -그러나 이 약의 판매량은 2년만에 300% 급증.. 여기에 일론머스크.. -없어서 못판다며? -어.. 일론머스크와 같은 이 셀럽들이 던진 한마디가 엄청나게 큰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일론 머스크고 지도 해가지고 뺐다는 의혹을 받고 있죠.. -아 뺐다고 자기가 얘기 했어.. 트위터에다가.. -역시 대단한 놈이야.. -트위터에다가 간헐적 단식 한 번 쓰고.. 그 밑에다가 이 약 이름.. 위고비 딱 써놨더라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간헐적 단식은 거의 안하고 약 썼지 뭐.. 이새끼.. -그래서 이제 블룸버그가 맨 마지막에 이런 얘기를 하면서 끝나는 기사인데요.. 대부분 사람은 비만 치료제가 비싸서 살 수 없다며.. 약 주사를 중단하면 다시 체중이 늘어날 수도 있어 누군가는 남은 평생 이를 구매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라는 기사입니다.. -골때리는.. 그것도 말도 안되는 얘기야.. 이 약들의 원리를 알면 조금 편안한데 우리가 너무 의존적이라는 게.. 내가 살을 빼겠다고 그러면 내가 공부하면 되잖아요? 그렇죠? 호르몬의 원리를 조금 공부하면 돼요.. 호르몬의 원리는 너무.. 그러면 이렇게 물어요.. 호르몬의 원리를 배우는 책이 어디에요? 꼭 그렇게 물어봐.. 우리는 학원에 길들여져서.. 없어.. 없다고.. 제가 얘기하지만 철학을 공부하는 한 권의 책은 없어요.. 내가 뭐 예수야? 불가능해 그거.. 그러면 당신이 이야기하는 걸 남기면 되지 않느냐? 그거 길어.. 한 권 안돼.. 그러니까 이렇게 맨날 이거 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불가능한데 알면 돼요.. 하나씩 찾아보면 되죠.. 기초부터 찾아보면 됩니다.. 호르몬 대사의 기초.. 호르몬의 원리.. 모르겠으면 위에부터 찾아봐.. 뇌부터.. 하나 부분씩.. 그리고 합치면 되죠.. 그런데 이제 소화기관을 먼저 찾아보는 게 우리 생활에 쉬우니까.. 소화기관.. 호르몬을 알면 쉽죠..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게 인슐린이잖아요? 인슐린.. 췌장.. 그래서 췌장에 대한 염증이나 암이나.. 췌장에 대한 질병들이 엄청나게 늘어난 이유가 우리가 인슐린을 잘못 사용하고 있다는거죠.. 그래서 너무 많으면 또.. 너무 많이 먹어가지고 또 당뇨 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이 약들의 원리는 간단해요.. GLP-1 수용체 작용체 라는 게 있어요.. 이게 뭐냐하면 이게 뭘 먹잖아요? 그러면 위장관 L세포에서.. 세포에서 인크레틴..이란 호르몬이 나옵니다.. 그게 혈액으로 분비돼요.. 그러면 이걸 타고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이 나와.. 그렇죠? 도미노죠.. 원래 예전에는 인슐린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2천년대 이후에 발견된거에요.. 이게.. 어? 위장에서도? 인슐린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나오네? 그러면 인슐린이 직접 건드리는 게 아니라 얘를 건드려가지고 차단하거나 얘를 컨트롤하면 -그렇지 인슐린이 조절된다? -어.. 인슐린이 조절되겠네? 그러면 인슐린을 조절하면 췌장에 무리가 가니까.. 그렇죠? 인슐린이 아니라 그러면 얘를 건들면 되겠네? -그러면 부작용도 덜하고.. -그렇죠.. 인크레틴 호르몬 중에 GLP-1.. 인크레틴 호르몬은 GLP가 있고 GIP가 있거든요.. 그런데 GLP-1을 어떻게 콘트롤해서 혈당강화를 돕는 치료제.. 이게 개발된거에요.. 원래 당뇨약이에요.. 이거.. -그렇지.. 당뇨약으로 만들었는데.. 먹다보니 살이 빠지네? 오? 비만 치료제로 변신.. -그렇죠.. 그렇게 된거에요.. 그러니까 이제 GLP-1은 DDP-4라는 것에 의해서 3~5분 내에 분해되는데.. 그러면 분해되면 혈당이 감소되고 분비가 중단돼요.. 그러니까 훅 왔다가 쑥 사라져요.. 인슐린도 마찬가지야.. 할 일 다하면 금방 없어지거든.. 그런데 이게 인슐린 분비를 딱 자극하니까 글루카곤 분비는 억제하고.. 그러니까 자기활동을 조절하니까 혈당을 낮추는데 아주 도움이 되는거야.. 그러면 혈당을 조절이 안되는 당뇨.. 혈의 당을 오줌으로 다 싸는.. 이 당뇨병 환자들한테 당을 조절하는데.. 당은.. 혈당은 체온하고 똑같아요.. 체온하고 똑같다고요.. 체온이 높으면 어떻게 돼? 큰일나죠? 낮으면 어떻게 돼? 큰일나죠? 둘 다 죽지? 똑같은 거에요.. 혈당이라는건.. 혈당이 포도당 수치인데.. 안에 포도당.. 되게 무거워요.. 입자가.. 그래서 인슐린의 도움이 없으면 세포로 못들어 간다구요.. 얘가.. 그래서 인슐린이 나와서 포도당의 세포를 밀어주는거야.. 그런데 인슐린이 너무 많이 나와.. 그러면 세포가.. 오지마! 그러면서 이제 밀어내죠.. 그게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거에요.. 그래서 인슐린 저항성이 5년 10년 가다보면 당뇨가 오는 거에요.. 혈액 중에 당이 세포로 들어갈 당이 막 넘쳐나니까.. 그렇죠? -그만 줘.. 제발.. 그만 줘.. -그렇죠.. 그러면 그 넘쳐나는 당을 첫 번째는 뭐하냐면.. 지방이 세포로 저장하죠.. 간에서 지방으로 합성해.. 그걸.. 그렇죠? 지방으로 합성하는데 너무 많이 합성했어.. 더 이상 합성할 수가 없어.. 그러면 혈액 속에 계속 떠돌아다니는 거에요.. 이게 당뇨거든요.. 그러면 무겁다고 그랬잖아요? 당이.. -혈관에 상처내? -혈관에 상처도 내지만 더 중요한 게.. 영양소가 오줌으로 다 빠져나가요.. 걔가 물고.. 뭘 먹으면 영양분이 비타민 계열들이 되게 많잖아요? 미네랄 비타민 많잖아? 필수영양소들? 아미노산.. 다 필수영양소들이죠? 이런 것들이 오줌 눌 때 다 빠져나갑니다.. 흡수가 안되고.. -물귀신들이네? -그러니까 당뇨병 환자는 물귀신들이에요.. 당뇨병 환자.. 당뇨병에 만약에 걸렸다.. 그러면 영양소를 막 때려넣어야 돼.. 막 집어 넣어야 돼.. 안그러면 다 나가.. 비타민 C뭐 100그람, 200그람 먹어서는 되지도 않아.. 10그람, 20그람 먹어도 막 날라가 그냥.. 오줌 눌 때.. 이렇게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게 비만의 원리와 당뇨의 원리가 똑같다는 거잖아? 증언이 됐잖아? 어떤 증언이야? 당이 너무 많다는거죠.. 몸 속에.. 그렇죠? 그러니까 단 것만 당이 있는 게 아니라 밀가루가 설탕보다 당 지수를 더 높이는데.. 왜냐하면 설탕은 과당 하나, 포도당 하나 있는데.. 밀가루는 분해돼서 바로 포도당으로 바뀌거든요.. 바로.. 혈당을 엄청 올려요.. 그러니까 쌀가루 밀가루 다 가루들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방으로 바로 저장된다라는.. 혈중에 많이 있으면 안되니까.. 그러니까 얘를 GLP-1을 딱 자극해가지고 인슐린 분비를 억제시키는거야.. 그러면은 합성이 안될거 아냐? 인슐린이 별명이 뭔줄 알아요? 지방합성 호르몬이야.. 그거 반대되는 호르몬이 렙틴 호르몬입니다.. 이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죠.. 밥을 먹고 15분이 지나면 렙틴이 나옵니다.. 그래서 배가 안고파.. 그런데 우리는 밥을 15분 내에 먹어버려.. 그러면 렙틴이 나오기 전에 끝나버린거야.. 그러니까 너무 많은 양을 먹는다는거죠.. 밥을 천천히 먹어야 되는 이유가 이거에요.. 한 20분~30분 먹잖아요? 더 이상 배불러서 못먹거든.. 렙틴이 나와버리니까.. 그런데 렙틴이 나오기 전에 밥을 끝내면 바로 인슐린이 작동.. 혈당 피크를 팍 쳐가지고 엄청 나오고.. 인슐린이 빡 올라오다 보니까 다시 글루카곤이랑 인슐린 낮추는..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이고 글루카곤은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이거든요? 그게 다 췌장에서 분비되거든? 알파세포의 글루카곤.. 베타 세포의 인슐린.. 그러면 인슐린이 높아지면 글루카곤이 낮아지고, 글루카곤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낮아지잖아요? 그런데 인슐린이 빡 높아져가지고 한 번 피크를 빡 치면 그다음에 인슐린이 또 급강하하잖아? 뚝 떨어져.. 그러면 배가 엄청 고프거든요? 그러면 배가 고프면 어떻게 해? 또 혈당 높여야지.. 높여야 되잖아? 그러면 혈당을 높일려면 뭘 해야 돼? 또? 흡수가 빠른? 디저트를 또 드셔야죠.. 그러니까 밥을 먹고.. 당이 엄청나게 올라가는 밥을 먹고.. 한 시간만 지나면 공복이 엄청.. 그래서 밥 심이라는.. 이상한 이야기가 나온거야.. 신기하게도.. 많이 먹어 놓으면은.. 괜찮을 것 같지만.. 많이 먹어도 똑같아요.. 왜? 인슐린이 빡.. 피크로 쳤다고 그랬잖아.. 뚝 떨어진다고.. 뚝 떨어지면 어떻게 해? 글루카곤이 슉 올라오죠? 그러면 혈당이 확 올라갈거 아냐? 그러면 혈당이 올라가려면 몸에서 뭘 해? 혈당 줘.. 그러죠? 빨리 흡수되는 혈당 줘.. 그러지? 그러면 혈당을 또 먹으면 글루카곤이 내려가서 인슐린 빡.. 이렇게 막 롤러코스터.. 빡빡 치는거죠.. 그런 다음에는 살이 찔 수밖에 없어요.. 많이 안먹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칼로리하고 무관해.. 칼로리하고.. 이게 전염병이라는 거에요.. 이게.. 왜 전염병이냐면 사회적으로 우리가 누구를 만나면 밥을 먹잖아요? 커피숍 가야지..? 전염병이라고.. 커피숍가서 뭐해? 밥 먹고? 커피만 먹나? -디저트 먹어야지.. -당연하죠.. 단걸 하나씩은 먹는단 말이에요.. 그러면 혈당이 피크 쳐가지고 뚝 떨어지면 단거 먹어가지고 혈당을.. 기분은 좋지.. 혈당이 올라가니까.. 혈당이 올라가면 에너지가 올라가니까 기분은 좋아요.. 그런데 문제는 뭐야? -에너지를 안써? -그렇지.. 그 남은 혈당은 어떻게 할거야? -저장해야지.. -그렇지.. -뱃속에다가.. -당연하지.. 이거에요.. -배둘레햄.. -그러니까 이게 식이 조절을 내가 통제를 못하는거죠.. 식이조절을.. 통제를 못하는거야.. 통제를 못하는 문화 속에 우리가 버려져.. 던져져 있는거야.. 식이조절.. 통제를 못하는 문화 속에.. 이건 전염병이라고.. 비만은.. 그런데 그 통제를 어떤 신적인 메시아가 나와가지고 내가 해주겠다.. 그래가지고 주사를 내보낸거야.. 뒤지게 비싸게.. 당뇨병 약이 뭐가 그렇게 비싸 이씨발.. 비싸게.. 이게 말이 안돼요.. 제약 회사에 막 몇 십만 퍼센트야.. 마진율이 막.. 걔네들은 그냥.. 몇만 퍼센트는 그냥 기본 베이스야.. 몇만 퍼센트.. 몇십만 퍼센트라고.. 마진율이.. 예를 들면은.. 저거 만드는데.. 우리 백신 만드는데.. 그거 한.. 7만원 8만원씩 하는 그 백신 있죠? 그거 원가가 얼마일 것 같애? 7원, 8원이야.. 주사기가 더 비싸.. 어떻게 할거야?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 그거 다 폭등이야.. 완전 사기꾼들이죠.. 그리고 약물에 의존하는 몸을 만들죠.. 그런데 호르몬 약을 먹으면 다 날라갑니다.. 호르몬 대사 하나를 끊으면 이게.. 부작용이 없다고 하는데 부작용이 없는지 어떻게 알아? 부작용이 1~2년 만에 밝혀집니까? 100년 전에 수은은 부작용이 없었어.. 타르를 먹었다고.. 어떻게 알어? 이걸? 불가능합니다.. 몸이 자가면역으로 알아서 돌아가는 시스템을 함부로 건드리면 안되거든요.. 그런데 그걸 건드렸어요.. 일단 이게 비만 치료제.. 당뇨약 먹는 거니까.. 오래 먹잖아요? 그래서 처방도 안해줘.. 이거.. -1년? -어.. 더 이상 먹지 말라고 해.. -67주인가? 그렇다고 하는 것 같던데? -그러니까 1년 좀 넘는거죠.. 54주니까.. 그러니까 이제.. 이거 위장 다 망가집니다.. -이제 또 관절염 올라나? -관절염은 염증이 올라가는거니까.. 염증이 올라간다는건 염증이 해소가 안되는거잖아요? 혈액 속에 당이 너무 많으면 혈관이 망가져요.. 무겁다고 그랬잖아.. 그래서 혈관을 치지.. 그래서 그 염증을 막으려고.. 패치가 떠돌아다니는데.. 그 패치 이름이 뭐야? 콜레스테롤이야.. 그러니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다는건 내 혈관이 지금 염증이 많다는 거에요.. 망가졌다는거죠.. 혈관이 왜 망가져? 그 무거운 당들이 빠른 속도로.. 시속 220km인데.. 막 지나가니까 혈관.. 가장 외피라고.. 그 털 있거든.. 털.. 잔디깎이로 쫙 깎아버려.. 그러면 얘가 염증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치료할려고 패치 딱지를 막.. 그러니까 콜레스테롤을 간에서 높이는거죠.. 그래가지고 반창고 막.. 붙여놓는거야.. 이게 신기하지.. 콜레스테롤이 원인이 아니라.. 망가진 혈관이 원인인데.. 우리는 또 콜레스테롤이 원인이라고 해서 콜레스테롤 강화제를 먹어버리면 혈관은 치료도 안되고 난리나.. 위장 다 망가집니다.. 당연히 짜내는 거니까.. 아까 GLP-1이라고 했잖아? 짜내니까 망가지죠.. 이건 아주 쉬운건데.. 망가트릴 수밖에 없는 이런 수순으로.. 호르몬제를 쓴다.. 그리고 그게 이 호르몬제가 위험하다라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자본은 또 뭐하냐? 부끄럽지 말게 해줘라.. 이 기사의 요점이 그거 아냐? 아름다울 권리가 있는데.. -개인정보 이거.. 괜히 공개 꼭 해야되는거 아니니까.. 꼭 얘기하지 말아도 된다.. -그렇죠.. 그리고 또 이런 식으로 없앤 게.. 성형수술이에요.. 성형수술은 뭐 안전하다..? 안안전해요.. 뼈를 깎는 데 어떻게 안전합니까? 실리콘을 막 집어넣는데 어떻게 안전해? 절대 성형 수술 안전하지 않아요.. 면역 과반응 계속 일어나요.. 그러니까 체질이 바뀌어요.. 그러니까 칼을 한 번 댄다는 건 위험한 거에요.. 그 비만 흡입수술 이거 있잖아? 약 주사 넣고.. 그것도 장난이 아니게 위험합니다.. 장난이 아니게.. 부작용이 장난이 아니에요.. 그러다가 조금 몸이 아프다고 목 이런데 목 뒤에가 두꺼워가지고.. 나는 여기 뒤에 두껍지? 했더니 이 목 디스크가 하도 오랫동안 앓아가지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자주 맞았거든요? 스테로이드제가 지방 합성을 돕거든? 그래서 여기가 두꺼운거야.. 그러니까 최근에 알았어.. 그런데 부신.. 신장 위에 있는 부신 피질에서 염증을 치료하는 호르몬이 스테로이드제에요.. 그걸 합성한 게 스테로이드 치료제야.. 그러면 나와가지고 염증이 있으면 얘가 호르몬이 쭉 나와가지고 그 염증을 치료해준단 말이야.. 콜레스테롤 계열이 다 그래.. 이 스테로이드제도 콜레스테롤 계열이니까.. 치료해주는거야.. 그러니까 무릎이 아프면 관절염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여기서 치료해주죠.. 효과가 나타나죠.. 그런데 오래 쓰면 어떻게 돼? 간에서 만드는 거라고 했잖아? 간 작살납니다.. 간에서 만든건 간에서 또 해독해야 되거든.. 작살나.. 그래서 뼈주사는 일년에 몇 번 안놔줘요.. 그런데 할머니들 가면은 막 아프다고 징징거리면서 뼈주사 놔달라고 그러지.. 간 작살나는거야.. 의사도 알아.. 그거.. 간 경화 오고 막.. 간 암까지 옵니다.. -그 약물을 해독해야 되니까.. -그렇죠.. 이건 비만 치료제도 똑같죠.. 영양소 흡수가 될 리가 없어요..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는거죠.. 그렇죠?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는거니까.. 영양소 흡수가 안돼.. 가뜩이나 인슐린을 튕겨내는 세포가 내 몸에 많아서 인슐린 저항성 상태에서 비만이 온건데.. 거기다가 인슐린 활동을 더 막아버리면.. 당뇨가 가속되겠죠? 한마디로 살 빼다가 빨리 늙어요.. 이거.. 그냥 이것만 알면 돼.. 살 빼다 빨리 늙는다고 그냥.. 그리고 요요 100% 옵니다.. 호르몬으로 했는데.. 당연히.. 약 안쓰면? 바로 올라와요.. 그러다 죽어요.. 늙는다는 건.. 죽어간다는 거잖아요? 가속노화는 빨리 죽는다는 뜻이거든요? 쉽지 않아요.. 이거.. 이런 사태가 펜타닐 같은 사태죠.. 고통을 감당하지 못하니까.. 공격력이 있어야 고통을 감당하지.. 적들이 오는데.. 내가 싸우고 싶은 의욕이 있어야지.. 고통이 잊어지지.. 적들이 오는데 막 싸울 의지가 없어.. 아파.. 그러니까 펜타닐 같은거 처방해주고.. 이 고통이 무섭고 부담스러우니까 사람들을 중독으로 만들어 버렸죠.. 그렇죠? 그러니까 삶에 대한 공격력이 바로 이런 것들.. 적들.. 허무라는.. 공허라는 적들을 쌓을 수 있는 힘을 만들어주는데.. 이 공격력을 계속 의존하게 만들어버리니까 이런 사태가 계속 발생되지.. -그래.. 고통이 무서워서 중독으로 만들어버렸다는 말이.. 확 다가오네.. -그렇죠.. 비만이 주제니까.. 똥팔씨의 아픈 이야기 하나 보태봅시다.. 왜냐하면 공감이 친구의 덕담이 아니니까.. 저는.. 이게 방어적 삶이니까.. 공격적으로 해봅시다.. 왜냐하면 문명은 욕이 만드는 거라니까.. 아무튼 해봅시다.. -그걸 나로 해야 돼? -너로 해야 돼요.. 그러니까.. 너로 해야 돼요.. -나 아니면 안돼? -없잖아? 둘 밖에.. -다른 사람이라고 해줘.. -안 돼.. 안 돼.. 주변을 못바꾸는 사람은 아무것도 못하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면 K씨라고 해줘.. K똥팔씨.. 그게 이런 거에요.. 허리디스크 수술했을 때.. 제가 끝까지 말렸는데.. 그런데 똥팔씨가 했어요.. 그냥.. 그런데 완치는 안돼요.. 어차피 수술해도.. 10%가 안돼.. 허리 수술해서 허리가 나아지는 경우가 디스크 수술해서 10%가 안된다고.. 안돼.. 아직도 아플 거에요.. 그건 계속 아파요.. 어차피 한번 디스크 터지면 계속 관리하는 거니까.. 수술해도 관리해야 되는거고.. 수술 안해도 관리해야 돼.. 수술이 필요합니다.. 어떨 때 허리디스크 수술해야 되냐? 운동신경이 마비됐을 때.. 그러니까 운동 신경이 마비됐다는 것은 신경 한 번 다치면 못돌아오니까.. 운동 신경이 마비됐다고 그러면 막 구토 나오고 오줌이 지가 질질 지 혼자 질질 나고.. 그때는 응급수술 해야 돼.. 그런 경우가 아니면 신중해야 돼.. 좋아지는 건 10%였는데 나빠지는 경우도 거의 유사해.. 그러니까 하나마나야 그냥.. 그냥.. 하나마나.. 괜히 병원에 돈 주는거죠.. 더 극단적으로 의사들은 이런 정보를 얘기할 때 되게 조심스럽게 말하는데 나는 의사가 아니니까.. 그냥 솔직하게 말합시다.. MRI로 디스크를 판독(?판단?)하는 것은 사기입니다. 이미 다 알아 이거.. 사기라는거.. 오진율도 엄청 높아.. 왜냐하면.. MRI 일단 보지 않아도 다 아는데.. 디스크라는 게 피부랑 똑같아요.. 젤리잖아요.. 젤리.. 디스크가 피부랑 똑같아서 노화된다고.. 쓰면 쓸수록 주름 져.. 이렇게.. 찌그러지고.. 얼굴 막 찌그러지고 주름 지잖아? 그렇게 주름진다고.. 그러니까 누구나 40대 이후에 MRI 찍으면 다 튀어나와 있어.. 전부 다.. 왜? 주름 없는 인간이 있나? 똑같은 거라고.. 그런데 그 튀어나온 부분을 가지고 지목하면 디스크 터졌다고 수술하라고 딱 그러면 어~?하고 수술한다고.. 사기지.. 이거같은 사기가 어딨어? 그리고 똥팔씨 몇 번 디스크 나갔어요? -4번 5번이지.. -그렇지.. 100%야.. 100%.. -거기가 제일 많이 튀어나와.. -100%.. -제일 많이 움직이는데야? -네.. -중심 축이야? -꼬리뼈 위에 있는거.. 4번 5번이 나가고.. 그다음에 꼬리뼈 1번이라고 하거든? 5번 밑에? 그다음.. 그게 나가고.. 아니면 조금. 과하게 운동하는 사람은 위에 것이 나가고.. 3-4번.. 그러니까 4-5번 디스크가 100%야.. 그 위에 하나.. 밑에 하나.. 다른거 없어.. 다른거는 진짜 급성으로 나오는거야.. 막 역도 들다가 빡.. 이런거.. 역도 들다가도 4-5번 나가.. 그렇죠? 역도 들다가도.. 아니면 5번-1번 나가거나.. 꼬리뼈와 연결되어 있는.. 당연한 거에요.. 힘이 거기서만 응집되거든요.. 그러면 돌려보거나 이렇게 관절의 가동범위 테스트하면 다 알아요.. 이게 협착인지 디스크인지도 다 알아.. 그런데 찍으라고 하죠.. 찍으라고 합니다.. 이게 피부를 고치는 법도 똑같다고 그랬잖아? 디스크 고치는 법이.. 주름이 졌어.. 어떻게 해? 약바르지? 그게 스테로이드 주사죠? 뼈주사? 약 바르지.. 스테로이드제도 약 바르잖아? 비타민C나 스테로이드약 막 바르죠? 주름 필려고? 똑같은 약이에요.. 똑같은 약.. 이렇게 바르지? 아니면 어때? 조금 수분을.. 좀 쉬어주죠? 디스크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는 그게 안좋았던거 같애.. 주사를 너무 많이 맞았어.. -그것도 이상한거죠.. 주사를 많이 놔주는 병원도 이상한거야.. 왜냐하면 2주에 한번씩 맞아가지고 한 번 맞으면 다음 몇달은 못맞아야 돼요.. 그거 회복해야 되거든? 간 다망가져.. 피곤해 죽는거야.. 눈을 떴는데도 나는 잠을 잤는데도 왜 이렇게 피곤하냐? 잠을 안자고 피곤한 게 아니라 잠을 잤는데도 왜 이렇게 피곤하냐? 당연한거죠.. -거기다가 약도 맨날 때려 넣었지.. -진통제 먹었지.. -진통제, 소염제.. 소염진통제에다가.. 또 혈관 확장제.. 뭐 이런거 막 먹잖아? -항히스타민제.. 그러니까 의존한거죠.. -삶에 대한 공격력.. 내가 뭔가를 하겠다는 의지가 사라지니까 나를 알고 싶은 욕망도 줄어드는 것이고.. 그러니까 누군가에게 자꾸 의존하는거죠.. 체제 순응적인 인간이 되는거지.. 전염병이라니까? 디스크도 전염병이에요.. 디스크도 전염병이야.. 생각해 보세요.. 똥팔씨 어렸을 때 디스크 수술한 사람 본 적 있어요? -어렸을 때? 그 어렸을 때가 언제야? -아니, 어렸을 때 내가 초등학교 생활할 때.. 주변에 선생님이나 어른들보고 허리가 나가가지고 막 수술한다고 하는 사람 본적 있냐고? -본적은 없지.. -없었어.. 본적이 없는 게 아니라 없었다고.. 없었어.. 그런데 왜? -큰일나는줄 알지..그러면.. 들어본적도 없고.. -들어본적도 없잖아요?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이 급증했냐는 거야.. 산업이라는거죠.. 전염병이야.. 비만과.. 디스크 다.. 의존할려고.. 약물로 뭔가 해볼려고.. 불안을 막 증폭시키죠.. 약 안먹으면 죽을 것 같애.. 혈압약 먹는 분들을 보면 하루 안 먹으면 죽는줄 알어.. 안죽어.. 씨.. 죽으면 나한테 와.. 안죽어..문명은 욕이라니까.. 안죽어 씨.. -죽으면 못와.. -그런데 불안해서 그래요.. 불안해서.. 그렇죠? 방어적 삶을 사니까.. 시대의 권위를 갖고 있는 권위자에게 납작 엎드리는거죠..? 왜냐하면 우리가 방어적으로 살기 때문에 삶의 이정표는 하나에요.. 수명.. 그러면 수명을 좌지우지하는 애가 누구야? 의사죠? 그러면 의사라는 권위자에게 바짝 엎드려.. 아까 말씀드렸던 빈곤의 만찬이라는 책의 부제목이 이거에요.. 모두가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픈줄을 모른다.. 이게 모두야.. 내가 한 말이 아니야.. 인체의 병은 정신의 병과 붙어있거든요..? 정신이 존재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내가 내 정신이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내 신체가 존재를 망각하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당연하지.. -당연한거에요.. 우리는 영양과 의학(?의약?)에 대해서 너무 무지해.. 그리고 화를 내.. 화를 낸다고.. 이거.. 안좋아.. 그러면 화를 내.. 뭐를 먹으라고! 굶어 이새끼야.. 화를 내.. 괜히.. -화내 진짜.. -화내요.. 되게 웃긴 게 이거에요.. 저는 종교를 뭐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떻게 종교개혁이라는 게 나왔습니까? 사람들이 직접 성경을 읽고 일어났죠? 그러면 우리가 의학이 개혁이라는건 아주 쉬워요.. 사람들이 의학책을 읽으면 돼.. 그게 왜 어려워? 그래서 제가 GLP 막 이런 애기 한거에요.. 원래 얘기 안할려다가.. 그걸 이해하는 게 왜 어렵냐고? 중학교 수준만 되면 다 이해할 수 있어.. 걔네가 특별하지 않아.. 얼굴 봐.. 의사들.. 찌질하잖아? 존경이 막 올라오나? 나는 걔네들이 유튜브하면 와.. 이 새끼들 말 진짜 못한다.. 언어가 완전히 진짜 수준 이하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걔네들한테 왜 바짝 엎드려가지고.. 나의 소중한 존재를 맡겨? 이해가 안돼.. 그러니까 삶을 공격적으로 사는 법은 자신감이 생기는 법은 의존을 막아버려야 돼.. 전염병이니까.. 전염병 어떻게 퇴치해? 전염병.. 사람 안만나야 될거 아냐? 전염병인데 막 돌아다니면 전염돼.. 전염병이니까.. 전염돼요.. 그렇죠? 존재가 전염돼.. 의존적인.. 방어적인 삶으로 자꾸 전염돼요.. 누굴 만나고 누굴 밖에 나가면 그러면 자꾸 전염 돼.. 계속 그렇게 돼.. 살어.. 그러면 손해보는건 뭐다? -자기지.. -자신의 존재입니다.. 몸, 정신.. 몸과 정신 동시에 중요한데.. 그렇죠? 둘 다. 우리는 또 몸은 되게 아끼면서 또 정신은 또 안아끼는데.. 그것도 멍청한 일이거니와.. 둘다 다 망가져요.. 그렇죠? 때문에 흄과 몽테뉴는 같은 회의주의자가 아닙니다.. 흄은 뚱뚱하구요.. 몽테뉴는 말랐어요.. 무엇이 다른가? 비만이 더 보수적입니다. 비만이 더 수동적이고 피동적이에요.. 당연한겁니다.. 뚱뚱해보면 알아요.. 움직이기 싫어.. 뭘 하기 싫어.. 왜? 거울을 보기가 두려워.. 그런데 요즘에 나는 머리 감을 때 웃통도 벗고 감아요.. 왜냐하면 이제.. 예전에는 거울을 보기 싫어도..머리 감다보면 이게 묻잖아요.. 물이.. 그러면 드라이로 말리고 그랬어.. 불편해도.. 그래도 안벗었다고.. 왜 안벗었어? 보기 싫은거야.. 거울의 나를.. 그런데 요즘에는 벗고 감아요.. 왜? 보고 싶은거야.. 이게 공격력이에요.. 쉽게 예를 들자면.. 바라봄이라는 것은 관조의 밑단이고.. 내 존재임을 로고스화 하는 시초다.. 하이데거의 주장입니다.. 존재와 시간.. 바라봄이라는건 관조의 밑단이고 내 존재를 로고스화하는거야.. 양식화 하는거야.. 그러니까 뭔가를 바라보고 싶지 않다는 것은 내 존재를 양식화하지 않는다는 것.. 내 생활을 내가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은 내 생활을 양식화하지 않고 그냥 에라이 씨.... 눈 감아버리겠다는거죠.. 그러니까 이게 허무야.. 이 양식 자체가 허무고 공허죠..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거니까.. 그렇죠?? 이 공허는 당연히 불안, 수면장애.. 걱정.. 이거 필연입니다.. 왜? 주변에 어둠이 잔뜩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합니까? 그 어둠을 몰아낸 게 문명이거든요.. 욕을 해야 돼.. 그러니까.. 문명은.. 내 말이 아니라 프로이트의 말이야.. 그 거울을 보지 않는 자들은 전망을 두려워 합니다.. 전망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1차적 자극에 그냥 쉽게 흔들리죠.. 그렇죠? 흄의 취미가 뭐였어요? -흄의 취미? 스테이크..아니.. -그렇죠.. 요리죠? 양머리 요리.. 요리에요.. 왜 취미가 요리야? -먹고 싶으니까.. -그렇죠.. 1차적 자극에.. 허하니까.. -글도 많이 썼는데.. 그래도 끝까지 글 쓸려고 했는데.. -스물 여섯 살에 자기 글을 끝내고 그 다음의 글은 글이 아니라고 자기가 스스로 얘기했죠? 식탐에 왜 지배당해? 식탐에? 당연한거에요.. 방어적으로 살면 어쩔 수 없어.. 전염병이라니까? 그러니까 무기력한 삶을 살면 누구나 살찌고 식탐이 늘고 게을러집니다.. -또 공허하니까 사람들 계속 초대했겠지.. -그러니까 욕을 못하면 삶을 욕할 수 없으면 무기력해지고 살이 찌고 식탐이 늘고 게을러져요.. 내가 주변을 변화시킬 수 없으니까 그래요.. 탄타해야 되거든요.. 방어력이 되면 무기력해지고 누구나.. 살이 찌고.. 전염병이라니까? 살이 찌고, 식탐이 늘고 게을러집니다.. 그리고 더한 것은.. 그러면 부러워 할.. 세속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이렇게 무기력한 삶에 뭐냐? 돈 얘기만 합니다.. 흄도 그랬어.. 내가 얼마나 돈을 많이 벌었는지 아냐? 그러면서.. 자서전에서.. 그리고 이걸 실패한 사람은 어떻게 하냐? 뭐하냐? 무기력한데.. 공허를 지배하지 못하는데.. 방어적인데.. 실패한 사람은.. 확 돌아서 남탓하는 정치꾼이 됩니다.. 구조 탓이야.. 사회 탓이야.. 내가 이렇게 돼서(?된 것은?).. 이거 둘 다 우리가 바라는 모습은 아니잖아요? 그렇죠? 우리가 바라는 모습이 이게 아니잖아요? 성공해서 돈 얘기하는 일론머스크나 흄처럼 되는거나.. 그렇죠? 세상 탓만 하는.. 남탓하는 정치꾼들.. 그래가지고 선거되면 또 우르르 몰려가지고 남탓하고.. 이거 정치꾼.. 정치의 실질.. 선거가 정치의 목적입니까? 투표 이후가 문제지.. 투표 이후에.. 어떤 성직자가 설교를 잘했어요.. 그러면 설교가 퍼포먼스가 중요합니까? 설교를 듣고 난 다음에 그 사람, 신도들의 생활양식이 변해야지.. 그렇죠? 그래야지 그 성직자는 아름다워지는거 아냐? 아.. 오늘 쇼 잘했어.. 이게 뭐야? 연예인이야? 이렇게 되는거죠.. 그렇죠? 그래서 선거 이후에 바뀌어야 되죠.. 구체적인 정책들이.. 안타깝게도 구체적인 정책들이 바뀌는 꼬라지를 제가 못봐가지고.. 정치를 좀 끊고 생활하자..라고 자꾸 제가 말씀드리는 거에요.. 지난 방송에서 흄을 배부른 에피쿠로스라고 정의했습니다.. 에피쿠로스는 풍족하게 먹지 않아도 만족할 수 있는.. 삶을 만족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 고대인이라고 했죠? 당시에는 다 배고팠기 때문에 이게 가능했지만.. 흄의 시대는 그게 불가능했다.. 흄의 주변에도 배 부른 사람이 훨씬 많기 때문에.. -설탕, 설탕.. -그렇죠.. 작은 것에 만족할 수 없는 삶을 살았죠.. -작은거 한방에도 확 만족되는 사회로 왔지.. 설탕 한 스품이면 돼.. -아니지.. 설탕 한 박스면 돼..지.. 그러니까 정치가 분배를 책임진다는 주장.. 그게 국부론이고 도덕 감정론이라는 애덤 스미스의 생각도 흄의 생각과 똑같은데.. 그러니까 오늘날 같은 사회에 흄과 같은 배부른 쾌락주의자가 설득력을 갖는 이유가.. 우리가 유사하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그냥 분배정의만 얘기하는 것밖에 없기 때문인거죠.. 그러니까 달라요.. 몽테뉴와.. 몽테뉴는 몸은 가볍고 정신은 무거운 사람이에요.. 정신은 엄청 무거웠죠.. 읽어봐.. 수상록.. 그런데 흄은 몸은 무거운데 정신이 가벼운 회의주의자에요.. 반대죠. 왜냐? 몽테뉴를 설명하면서 제가 쾌활한 회의주의라고 했어요.. 여기는 뚱뚱한 회의주의자다.. 완전히 다르죠? 회의주의는 근심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소망이죠? 근심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아까 얘기한 수면장애, 걱정, 근심, 불안.. 이것에서 벗어나는 거야.. 우리 전염병.. 이게 전염병에서 벗어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근심에서 벗어나려면 스스로 쾌활해지는 방법이 있고.. 그렇죠? 외부에서 쾌활해지는 것을 주입받는 방법이 있잖아요? 흄은 상당히 후자 쪽이죠? -이해되네요.. -몽테뉴는? 그래서 스스로 계속 고립했죠.. 몽테뉴는.. 흄은? 사람을 계속 만났죠.. -늙을수록 계속 사람과 더 만날려고 했잖아. 요리까지 배워가면서 초대했지.. -그렇지.. 그러니까 몽테뉴적 회의주의 방법은 저는 긍정한다는 거에요.. 물론 회의주의가 전부다 보수적이긴 하기 때문에 근본 목표는 아니지만.. 그래도 긍정한다는 겁니다.. 쾌활한 판단중지를 하려면 쾌활하게 해야지.. 불쾌하게 막 해가지고 반동으로.. 루터주의가 사코디로마.. 로마 다 파괴한 것처럼.. 저 새끼 죽여.. 목 매달아! 이거 안된다는 거야.. 이게 내가 진보라는 팻말을 들고 옆에 있다 하더라도..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일단은 좋고 나쁜 것을 구분해서 분리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그 다음에 좋은 건 지키고 나쁜건 버려야 되잖아요? 그런데 한번에 밀어버린다고.. 우리가 이명박 불도저는 아니잖아요? 꼼꼼히 천천히 따져서 한국의 역사가 아픈 게 이거에요.. 그래서.. 조선에서 물려받은 게 없어.. 그다음에 일본한테 물려받은 것도 없어.. 다 때려 부셨어 그냥.. 그러면서 미국한테는 다 물려받았어.. 미국에는 역사가 없는데.. 이게 아픈거에요.. 이게.. 그래서 갈 데가 없는거야.. 한국 사람 참 불쌍해.. 갈 데가 없어.. 그래서 제가 늘 얘기하지만..맨날 늘 산책가는 그 성당.. 하루도 빼지 않고 정말.. 단 하루도 빼지 않고 사람들이 와요.. 슬퍼.. 그리고.. 그게 유럽가면 동네 교회보다 작은데.. 막 슬프다고.. 갈데가 없구나.. 왜 갈데가 없어? 다 때려부쉈으니까.. 좋은것이고 나쁜 것이고.. 우리의 조급증이.. 인슐린 피크.. 혈당 피크랑 똑같이 우리도 자꾸 그런 격정을 원하는 몸이 되고 있다는거죠.. 의존적인 몸이에요 이거.. 그러니까 항상성을 유지해야 되는데.. 체온이 일정하듯이 혈당도 일정하고 삶도 일정하고 생활 양식도 쭉 일정해야 창조적인 삶.. 존재의 의미를 만들 수 있는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데.. 내가 몰두할만하면 이 사건 터지고.. 내가 몰두할만하면 저 사건 터지면 몰두할 수 없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항상성을 지키는 게 상당히 중요한데.. 그 항상성이 근심으로부터 쾌활하게 나를 벗어나게 하는 힘인데.. 몸도 정신도 항상성을 못지키도록 방해받는거죠.. 사회가 우리를 방해하는 거죠.. 자꾸만 때만되면 선거 있고, 때만 되면 자극제 있고, 때만 되면 영화 개봉하잖아? 때만 되면 블랙프라이 데이고.. 그렇죠? 그러니까 뭐해? 우리는? -걔네들이 일관성 있는데? -그렇죠.. 항상성으로.. 항상적으로 우리가 흔들리지.. -어.. 사회도 항상적으로 똑같이 흔들어놓네.. 계속.. -그렇죠.. 가장 원하는거죠.. 우리가 체제를 위해 살게.. 인간이 체제를 위해 살도록 사회는 계속 진화하는 것이고.. 그러면 우리는 인간은 반대로 저항해야 되는데.. 공격력이 떨어지니까 욕도 못하고 창도 없고 아무것도 없으니까.. 조금, 조금씩 순응하는 삶으로 가는 것이지.. 근심은 더 늘어나지.. 근심은 해방이 안돼요.. 이거.. 일단은 몸을 고치지 않고 근심 해방이 안됩니다.. MSG알죠? MSG.. 우리가 신체에서 만들어내서 MSG먹어도 된다고 그러면서 다시다나 미원이나.. 이런거 먹어도 된다고 그러고 가공식품 괜찮다고 얘기하는데 뻥입니다.. 그거.. MSG.. 두통 있는 사람들 있잖아요? 편두통.. 편두통 있는 사람들.. 저희 할머니도.. 돌아가신 분도.. 항상 있었는데.. MSG 안끊고 편두통 해결 못합니다.. 물론 편두통 있는 사람이 다 MSG먹는건 아닌데 MSG먹으면서 편두통이 해결이 안된다고.. 절대 안돼.. 이런거죠.. 똥팔씨 허리 아프죠? 운동 안하고 허리 해결 안됩니다.. 똑같애요.. 운동 안하고.. 운동 안하고.. 왜냐하면 관절은 가만히 있으면은 이게 혈액이 순환이 안되거든요.. 움직여줘야 되거든.. -서 있을 때가.. 오래 같은 자세로 똑같이 서 있을 때가 제일 힘들지.. 더 아퍼.. -앉아 있는 게 더 힘들죠.. 원래는.. -그러니까 앉아 있는 것도 그렇고.. 똑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게 더 힘든 거에요.. 원래.. 중력이.. 앉아 있는 게 더.. 세니까.. 그러면 무릎 망가지는거야.. 서서 아픈 것은 허리 보다는 무릎이랑 발목에서 -지탱해주지 못하니까? -네.. -받쳐주지 못하니까.. -허리 때문에 무릎 망가지는데.. -무릎도 망가져 있지.. -그러면 이제 쿠션 대고.. 말랑말랑한 데 서 있으면 괜찮은데.. 서 있으려면 밑에다가 말랑말랑한거 깔아놔야 되는거죠? 안그러면 이게 다리가 퇴화퇴니까.. 흄의 회의주의는 직접성이 떨어진다는 뜻이고.. 우리가 공허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우선 그 몸 부터 제대로 알아야 된다는거죠.. 사기꾼인 성직자의 권한이 떨어진 이유는 그 성직자가 대신 읽어주던 성경책을 우리가 읽었기 때문이고, 그리고 계몽주의가 뜨고 20세기 이후의 사람들이 시민 정신이 싹튼 이유는 언론, 출판, 기사.. 그렇죠? 우리가 텍스트를 읽었기 때문이죠.. 90년대에 한국의 인문학 시장이 되게 뜨거웠는데.. 그때 사람들이 갑자기 잃어버렸던 사회과학책을 막 사고.. 헤겔을 다시 읽고 그랬었어요.. 그때 사람들의 수준이 높았기에 지금 그때 20대를 보냈던 사람들은 계속 뭐야? 진보죠.. 계속.. 그러니까 문자를 내가 접선하는 것과 동시에 사회에 대한 가능성이 열린다.. 내 몸에 대한 가능성도 열린다.. 이것은 아주 필연적인 거잖아요? 이게 가능성이 열려야 근심으로부터 벗어난다.. 이겁니다.. 제 강의 듣고.. 듣는다고 근심으로부터 벗어나는 게 아니에요.. 자기가 하는거야.. 자기가.. 시작은 시켜줄 수 있죠.. 때릴 수는 있어.. 나도 욕을 해대니까.. 자기가 하는 거에요.. 똥팔씨도 이 방송 끝나고 나서 집에 간다음에 다음 일주일.. 그게 중요한거야.. 그거.. 그 무늬를 어떻게 만들어 내느냐.. 이게 똥팔씨인거야.. 안그러면 내꺼지.. 그러면 종속되는 거잖아? 여기가 중요해.. 거기에 주인의 삶.. 존재의 시간이.. 거기서 패턴을 지키고 내 존재의 의미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일을 하느냐? 아니면 맹목적으로 갈팡질팡 하느냐.. 이것은 차이가 있죠.. 전염돼요.. 갈팡질팡은.. 똥팔씨도 직장에 나가면 바로 전염되잖아? 갈팡질팡할 수밖에 없어.. 일관되기가 어려워.. 전염병이라서 그래요.. 그래서 그걸 끊어야지.. 아프죠.. 그런데 비용 없는 게 어디 있습니까? 그렇죠? 아프죠.. 나도 살 빼다가 저혈당 쇼크 와가지고 진짜 죽을 뻔 했다니까? 그러니까 전기 밥솥 열어가지고 내가 스스로 새벽에 땀.. 식은 땀이 뻘뻘 나가지고 그걸 밥을 딱 퍼가지고 먹었어.. 죽을 뻔했어.. 이런거야.. 비용을 다 요구합니다.. 누구나 다.. 그 비용을 감당하는거죠.. 그렇다고 나는 죽을 것 같아서.. 더 이상 다이어트 안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 안했어요.. 분명히 정신은 호르몬을 이깁니다.. 정신은 호르몬을 이겨요.. 따라서 내가 할 수 있다..라고 하는 배짱으로 밀어붙이면 호르몬도 내 말을 들어.. 야 이새끼야 나와.. 그러면 나온다고.. 실제로.. 그래서 난치병 환자들한테 늘 정신과 제대로 된 의사들은 얘기하죠.. 종교라도 가지시라.. 의지하시라.. 그런데 나는 존재의 목표를 가지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정기용, 말하는 건축가 보면.. 존재의 목표가 확실하니까.. 그 누추한.. 남루한 아파트에서도.. 태양의 빛에 대한 음미가 있어요.. 그리고 휠체어 끌어와가지고 나는.. 제가 시골에서 풍경을 보고 싶다고 그래서.. 제자들하고 막 나가가지고 보죠.. 실패한 인생도 아니고, 의미 없는 인생도 아닌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어때요? 요양 병원 가서 늙어 죽는거야.. 미래는.. 아마 요양 병원.. 이제 보험 수가가 높아질거에요.. 계속.. 나는 그게 이해가 안가요.. 나한테 그냥 요양 병원 필요 없고, 돈을 줘.. 나 일 덜하게.. 이러면 해결될걸.. 그런 가능성 아예 없어지는거죠.. 누구나 다.. 요양 병원을 갈 것이고.. 요양 병원에서 보내는데.. 그게 끔찍합니다.. 진짜.. 똥팔씨 가봤어요? -안가봤지.. -나는 가봤어.. -나는 아직 한 번도 안가봤어.. 요양병원.. -가봐.. 대충 사는 삶이 싹 바뀔꺼야.. 장난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이 직접성을 세우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해봐야 하는지는 조금 쉬었다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다시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흄의 회의주의는 직접성이 떨어진다..라고 압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성이 떨어진다.. 왜? 회의라는 게 차가운 전망이잖아요? 일단은.. 세상을 냉소적으로 본다는건 차갑죠.. 그런데 이제 직접성이 떨어지면 생활에 녹이는 언어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몽테뉴보다 확실히 흄이 시각적이고 청각적이에요.. 몽테뉴가 훨씬 촉각적이고 미각적이고 후각적이죠.. -몽테뉴가 직접적이고? 훨씬 더? -네.. 흄이 약간은 간접적이다..라고 볼 수 있어요.. 이것은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의 차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맑스가 에피쿠로스를 엄청 띄웠기 때문에 저도 에피쿠로스를 좋아하지만.. 데모크리토스의 별명이 뭡니까? 웃는 철학자에요.. 웃는 철학자.. 그러니까 이 데모크리토스가 훨씬 더 쾌활하다는 뜻이죠.. 에피쿠로스보다도.. 에피쿠로스는 데모크리토스의 원전을 계승해서 유물론자가 됐죠? 공허 가운데 운동하는 원자들이 만물을 만든다.. 그런데 이 원자가 그 직선운동에서 빗겨난 자의성, 우발성.. 그 우발성이.. 그 오류가.. 세계를 만든다.. 이 말은 뭐에요? 오류에 참여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런데 데모크리토스는 기계적 결정론자 입니다.. 만물은 ㅇㅇ(?우연?)없어.. 고심할 이유도 없어.. 모든 게 다 필연적이야.. 그런데 이 철저한 결정론이 자신을 해방시켰다는 거죠.. 쾌활하게.. 그런데 다수는.. 다수..  대중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범인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 다수는 데모크리토스적으로 근심으로부터 해방 불가능합니다.. 누가 도와줘야 돼요.. 조금 있다가 얘기하겠지만 그 에피쿠로스가 세계를 세 부류로 사람을 갈랐는데.. 연계되는 이야기입니다.. -데모크리토스가 보물 찾아서 하하하하 웃었던 그 철학자인가? -그렇죠.. -막 돌아다니면서.. -네, 막돌아다니다가.. -딱 찾았는데.. 보물.. 써있어서.. -죽을 때 됐는데.. 동생이.. -아, 빵..빵.. -빵 하나 가지고 오라고 해서.. -냄새 한 번 이렇게 맡아주고.. 그런 철학자였죠.. -태양을 봐가지고 눈이 멀어버렸죠.. 이런 건데.. 필연적이니까 우연이 없어요.. 없으니까 그는 강인한 정신만 장착하면 근심으로부터의 해방은.. 어차피 근심을 해봐야 결과는 뭐 필연적이니까.. 걱정을 해봐야 아무 이유가 없으니까 그냥 웃는거야.. 그런데 에피쿠로스는 범인의 편이었죠? 대중의 편이었고.. 그래서 계몽정신을 세운거죠.. 몽테뉴가 오히려 되게 데모크리토스적이라면.. 흄은 약간 말랑한 에피쿠로스적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런 측면에서.. 그러니까 대중들에 대한 근심은 있었죠.. 흄 에게도.. 단.. 이게 그 앎을 통해서 허무를 극복하려는 대안을 세운 격인데.. 데모크리토스는 그게 가능하냐? 불가능하다.. 하지 마라.. 라고 한건데.. 에피쿠로스는 그것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한거죠.. 그래서 우정을 강조한거지.. 그래서 흄도  똑같이 우정을 강조한거죠.. 그러니까 인식의 목적을 뭘로 규정했다? 허무를 극복하는 것.. 근심으로부터 해방되는 것.. 근심으로부터 해방은.. 자기 스스로.. 근심을 안 만드는.. 소수자.. 그렇죠? 초인들.. 이들은 아무 필요 없는거죠.. 데모크리토스같은 사람들은.. 우리같은 범인들이 필요한거지.. 그래서 우정을 강조한거죠.. 그리고 흄도 그 우정을 강조한거고.. 자기 주변의 사람들과 같이 있으려고 한거죠.. 그러니까 인식의 목적이 우리가 배움의 목적이.. 어떤 앎을 만들어서 내가 어떤 탁월한 과업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단지 무지나 미신에서 벗어나는.. 근심부터 해방되는.. 평정을 찾고 자율적인 심신 상태.. 그래도 공격력은 약간은 회복하는.. 이런거죠.. 아타락시아에요.. 그게.. 쾌감.. 삶의 의욕인거죠.. 아타락시아는.. 그러니까.. 똥팔씨 사는데 아침에 딱 눈 뜨면 의욕이 솟습니까? 아니면 힘듭니까? -아직은 힘들어.. -힘들죠? 우리가 아타락시아가 없죠? 이유가 뭘까요? -아직 결과물이.. 잡은 기쁨이 없어서 그런가? -그렇죠.. 이렇게 질문하면 아주 이해가 쉬운데요.. 만족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질문하면.. 이거 답하기 진짜 어렵습니다.. 삶에 만족하십니까?라고 하는데. 아니.. 멍청하면 답하기 쉬워.. 용기가 있잖아.. 그래서 그것도 나쁜거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아요.. 배짱이 제일 중요하니까.. 어.. 저는 잘 살아요.. 나는 떳떳해.. 만족해.. 그런데 진짜 멍청해. 걔를 보면.. 배울 게 하나도 없어.. 그런데도 걔는 괜찮은거야.. 아타락시아의 상태에 있잖아.. 그런데 거기를 평정의 상태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아큐야? -네, 누구도 배울려고 하지는 않겠죠.. 그러니까 삶에 만족하십니까? 뭐 이 말을 세속적으로 행복하십니까?라고 물어보는거죠.. 이거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돈 있고, 집 있고, 명성이 있으면 행복하시겠습니까? 그게 행복의 조건일까요? 그러면 강남 사람들은 다 웃어가지고 데모크리토스 됐어야지.. 아니잖아? 결코 아니지? 왜 잠이 안와가지고 우리나라 최고의 부자는 그 주사를 맞고 있어? 그렇죠? 아니죠? 그 연예인들 그렇게 사람들이 알아주는데 왜 자꾸 약을 해? 공허하니까 그러는거 아니야? 아니란말야.. 아니야.. 그러면 만족한 삶.. 행복의 조건.. 행복이란 말은 저는 집어치우고 싶어서.. 만족한 삶의 조건이 뭡니까? 돈도 아니고.. 집도 아니고.. 명성도 아니고.. 아니야.. -기준량을 줄여? -기준량을 줄이는거.. 이렇게 생각하는 게 방어적인거죠.. 만족한 삶의 조건은 뭐냐? 애씀이에요.. 만족하고자 함.. 내가 만족하고자 하는 사람한테.. 그러니까 그게 마지막 조건이야.. 나는 만족한 삶을 살겠어.. 라고 결의, 맹세, 선언.. 이런거 하는 사람에게 오는 거에요.. 그러면 바보 천치지만 그런 막 선언하는 거야.. 나는 만족해.. 하잖아? 거기서부터 시작하는거죠.. 그게 조건이에요.. 그러면 감각의 만족을 원한다면 뭐해야 돼? 잘 먹고, 잘 입고, 좋은 집에 살면되죠? 그렇지? 하지만 나는 그 감각의 만족.. 이상의.. 차원의 만족을 얻고 싶다? 그러면 애써야죠..비용 없는 게 어딨습니까? 내가 선언한 걸 지키는거야.. 일관성으로.. 어쩔 수 없는거죠.. 그런데 뭐.. 나쁜 집에 살고.. 나쁜 것을 입고, 나쁜 옷을 입었는데도 아.. 나는 좋아.. 이러면 이데올로기지.. 이거.. 이데올로기.. 감염된거야.. 전염병이라니까? 이 실질을 찾아야 되는데.. 실질의 예를 한번 들어볼게요.. 아내가 주방에 두고 보는 두꺼운 책이 하나 있습니다.. 정통 이탈리아 요리의 정수..라는 책이 있는데.. 아주 좋은 책입니다.. 정통 이탈리아 요리의 정수.. 라는 책.. 이 책을 쓴 사람의 이름이 마르첼라 하잔..이라는 사람인데.. 이탈리아계의 미국인이에요.. 1955년에 이주했대요.. 미국에 이주했는데.. 이탈리아에서 자기가 썼던.. 기억했던 그 요리들을 계속 되뇌어가지고.. 요리를 계속 연구하고.. 요리를 좋아하고.. 즐기고.. 했었나봐요.. 그런데 하잔이.. 이탈리아 요리가 아니라 중국이.. 요리하면 또.. 이탈리아요리 아니면 중국요리잖습니까? 세상의 요리는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이탈리아 요리냐? 중국 요리냐? 프랑스 요리는 뭐냐? 이탈리아를 비싸게 포장한거.. 이렇게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이탈리아 요리.. 보는 눈이 있죠? 하잔 같은 경우는? 이탈리아 요리가 딱 익으니까.. 아 나는 중국요리 한번 배워야 되겠어.. 그래서 중국요리를 배우려고 써클을 구성해가지고.. 같이.. 배울려고 중국 요리사를 섭외를 했대요.. 그런데 갑자기 그 중국 요리사가 집으로 가버렸대.. 중국으로.. 뉴욕이 집인데.. 뉴욕에 안있고 집으로 가버렸대.. 어떻게 해? 그래서 모인 사람들이 하잔한테.. 야 안되겠다.. 그러면 이탈리아 요리를 너가 한번 가르쳐줘봐.. 이렇게 한거에요.. 너 잘하잖아? 요리? 그래가지고.. 그래? 그리고 그걸 물었죠.. 그래서 1969년에 이탈리아 쿠킹 클래스라는 것을 자기네 아파트에서 엽니다.. 그런데 이게 입소문을 타.. 그러면서 뉴욕 타임즈의 푸드에이터.. 클레이번이라는 사람한테 알려져요.. 그런데 클레이번이 뉴욕 타임즈의 기자인데 딱 보니까.. 이게 장난이 아닌거야.. 이 사람 평범한 주부인데.. 이게 장난이 아니야.. 그래가지고 이탈리아.. 뉴욕 타임즈에 이걸 기재해.. 빵 뜹니다.. 그래서.. 그래서 알려지게 돼.. 하잔이.. 일반 사람이야.. 뭘 연구하거나 학교를 나온 것도 아니고 그냥 주부.. 집안에서 그냥.. 나 아이들을 좀 생생하게 키울래.. 이것도 먹어볼래? 할머니가 나한테 그렇게 해줬으니가.. 이탈리아에서.. 할머니랑 엄마가 나를 그렇게 해줬으니까.. 나도 애들한테.. 그러면 야.. 오늘 컨디션에 따라서 이것도 먹어보자.. 아.. 이런 요리는 어때? 이렇게 물어보고 대화하고 이렇게 하고.. 대접한거죠.. 그런데 이게 수준이 장난 아니게 높아.. 그게 높은 이유가 있어요.. 개념이 있어요.. 개념이.. 이게 실질이에요.. 실질.. 문화의 실질.. 이 이탈리아 요리의 개념은 세 가지 에요.. 하잔이 말한거야.. 이거 공부해서 한 게 아니라 그냥 주워 들은거에요.. 그래서 대단하다는 거에요.. 일반인이야.. 이 사람은.. 첫 번째가 바투토 입니다.. 바투토.. 때리다..라는 뜻이야.. -반죽? -그냥 도마에 때리는거지.. 잘게 다지는거야.. 잘게 다지는거.. 우리는 서양 요리하면 자꾸 빵을 생각하는데.. 빵은 요리가 아니에요.. 밥은.. 맨밥이 요리가 아니듯.. 자, 오늘 요리는 맨밥.. 이거 아니잖아? 걔네는 빵은 요리가 아니에요.. 잘게 다져.. 돼지 기름에.. 라드 기름.. 파슬리, 양파를 잘게 다져서 섞어요.. 거기다가 마늘, 샐러리, 당근 정도를 넣기도 하는데.. 아무튼 소스를 만드는거야.. 모든 파스타 소스,리조또 소스, 고기 채소 요리 채소는다 이 바투토라는 과정.. 때려가지고 하는 과정을 거쳐.. 이 때리는 과정이 끝나면 소프리토라는 과정을 가요.. 이 소프리토는 바투토를 냄비나 팬에다가 이렇게 끓이는거지.. 기름에 살짝 볶거나 끓이는거야.. 그러면 양파가 투명해지거나 마늘이 옅은 갈색이 날 때까지 이렇게 쭈욱 저으면서.. 이게 두 번째 과정입니다.. 그 과정을 거치면.. -바투토를 소프리토로 바꾸는 과정.. -어, 바투토를 소프리토로 바꾸는 과정을.. 가열 과정을.. 그러면 세 번째 과정에 들어가는데.. 이게 맛을 주는 과정이라고 그래서 인사포리레라고 합니다.. 인사포리레.. 그러니까  주재료를 이제 섞는거야.. 섞어서 조리하는거죠.. 아주 센 불에.. 모든 이탈리아 음식은 바투토, 소프리토, 인사포리레라는 과정을 거친다.. 개념이 있다는거야.. 그러니까 베이스를 깔아주고.. 베이스를 눅이고.. 눅인데다가 주재료를 넣어가지고 베이스에 살짝 엎혀가지고.. 탁 나오는거지.. 신선하게.. 이런 과정.. -우리도 멸치 넣고 육수를 낸다.. -하죠? -개념이 있지.. -순서가 있어야지.. 순서.. 철저하게.. 재료도 순서가 있어.. 재료에도.. 왜냐하면 재료의 순서는.. 그 불의 농도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그리고 이탈리아의 특징은 전기로 절대 안해요.. 절대는 아니지만.. 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거의 안해요.. 가스불로.. 왜냐하면 화력을 조절해야 하니까.. 이탈리아 가스 불은 쎄.. 뿌와~악.. 이렇게 나와.. 왜냐하면 화절을 조절해야 되기 때문에 그래요.. 우리는 가스레인지.. 옛날에 쓸 때도 3단 넣고.. 2단 쓰는 법이 거의 없잖아? 그렇죠? 거의 일정하게 쓰는데.. 거기는 엄청.. 우리 밖에 뭔가 해먹을 때 보면.. 가스 통 하나 사온다음에.. 거기에다가.. 큰.. -야외용.. -그거 쓰죠? 큰 냄비.. -버너..쓰죠? 거기에 보면 화력 엄청 쎄지잖아? 그런식인거야.. 그래야 돼.. 불을 조절하려면.. 이게 왜냐하면 이 개념으로 세 가지 과정을 거쳐야 되니까.. 그런데 정작 중요한건 이탈리아 음식에서 하잔이 말하길.. 이탈리아 음식에는 오토퀴진이 없다.. 오토퀴진이 뭐냐하면 프랑스식 고급 요리에요.. 궁정문화에서 외설화된.. 외화된.. 그러니까 혁명 이후에 궁정 요리사들이 밖으로 나와가지고 레스토랑 차린거죠? 프랑스 문화라는 게.. 혁명 이후에.. 레스토랑 차린 거에요.. 고급 레스토랑 문화가 아예 없다는거야.. 하잔이 이런 글을 써요.. 우리가 문화의 실질을 대할 때(?).. 감각적 만족.. 만족된 삶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누가 해준 걸 먹을 때.. 만족된 감각.. 공허가 바로 밀려와요.. 인슐린 피크랑 똑같애.. 혈당 피크랑.. 배달 음식 딱 먹고 기분 좋지? 바로 꺼져.. 분명히 어제 저녁에 나랑 관계가 좋았는데 술 깨고 나면 서먹서먹 하잖아.. 우리는.. 이런거야.. 항상성을 유지 안하는 것.. 그런데 오토퀴진이 없어.. 그런 궁중요리 문화가.. 그러면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탈리아 요리에는 높고 낮음이 없기 때문이다.. 오토퀴진이 없는 이유가.. 모든 길은 집으로.. 그리고 가정식으로 통한다.. 가정식.. 이 경구만이 이탈리아 요리를 설명할 수 있다.. 그러니까 고급 요리 누가 뭐 귀족적.. 이런 게 아니라는 거야. 문화의 실질.. 음식 문화의 실질이 그냥 자기 삶의 생활에 있다는 거야.. 누구나 다.. 그렇기 때문에 위대하다는거지.. 더군다나 맛있고.. 그다음에 영양에도 좋고.. 우리는 이런 개념으로서의 문화, 양식.. 이런 것들이 너무 없기 때문에.. 우리가 만족한 삶이라고 섣불리, 자신감 있게, 공격적으로 대답할 수가 없는거에요.. 우리 생활에 세 번이나 반복되고 있는 요리에서도.. 없다고.. 이게.. 개념이 없어.. 개념이 없으니 확신이 있을리가 없지.. 확신이 개념을 만드는데.. 없는거야.. 없다보니까 전수도 안되거니와.. 중요한 것은 스스로 만족할 수 없기 때문에.. 문명이 퇴화되는 거야.. 내가 스스로 확신되는 것.. 만족되는 것을 문명의 창으로 찌르는거지.. 욕을 해도 창으로 찔러가지고 문명을 변화시키는 게 문명의 개선이거든요.. 사회는 그렇게 발전하는거야.. 공격성으로.. 그런데 내가 확신이 없고, 요리가 뭔지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면 이게 생활 양식이 계속 형편없게 날라가고.. 대리자들이 계속 스케줄을 짜주는대로.. 나는 진짜 한심한 것 중에 하나가.. 운동 루틴을 돈 주고 사고.. 그런 다음에 쉽다는 루틴을 돈 주고 사가지고 그걸 하고.. 이해가.. 내 몸인데 왜 다른 사람이 그걸 강제로 하게 내비둬? 자기가 하면 되지.. 자기가.. 그렇죠? 그게 해방 아닙니까? 스스로.. 늘 대리자를 찾어.. 뭘 해도.. 그렇죠? 그 사람이 해주겠지.. 이래요.. 그리고 안심하고 있어요.. 그렇지? 병이 나면 자기가 스스로 고칠 생각은 안하고.. 쟤가 해주겠지.. 안해줘.. 당신이 돈 많으면 조금 더 해줘.. 그런데 고통을 줄여주는 것밖에 없어.. 이건희도 하와이에서 이러고.. 뒤집어 졌다고 있었다잖아.. 무기력한거야.. 자기가.. 할 수 있는 게 없는거죠? 질병은 자기가 스스로 극복하는건데.. 불가능한거죠.. 이 말은.. 모든 경구.. 그러니까 모든 길은 집으로.. 이 말이 사실 맑스가 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의 자연철학이라는 박사 학위 논문에.. 흄을 인용하면서 썼던 말과 일치합니다.. 이 말이.. 지난 방송에서 했던 말인데 다시 갖고 왔어요.. 제가 혼자 했던.. 흄 방송.. 세계를 정복하려고 하는 절대적으로 자유로운 심장 안에서 단 한 방울의 피라도 고동치는 한.. 철학은 에피쿠로스와 함께 자신의 반대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계속 외칠 것이다.. 철학은 그것을 비밀로 하지 않는다.. 이런거죠.. 진짜 철학을 하는 사람은 생활에 녹여 있는 것, 자기를 사례로, 자기를 의식적으로, 자기 생활을 근거로 이야기 합니다.. 왜냐하면 비밀이 없거든.. 이거.. 은폐돼있지 않아.. 드러나 있어요.. 그래서 현상학이죠.. 고귀한 것은 가려지지 않습니다.. 몸을 보면 나와.. 지난 주를 어떻게 지냈는지.. 눈을 보면 나온다고.. 오늘은 무슨 꿈을 꿨는지.. 그렇죠? 그리고 그런 것들이 정신이 그 몸을 파고들고.. 몸이 정신을 파고드는 공격성은.. 이 심장에 고동치는 자유의 피로 하는거죠.. 해방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거에요.. 공부를 해봐야 안돼.. 공부는 왜 해? 생활 양식을 바꿀려고 하는거잖아요? 우리가 요리를 왜 공부합니까? 좋은 요리를 선물하기 위해서.. 대접하기 위해서 하는거죠? 그렇죠? 그다음에 좋은 옷을 왜 입습니까? 혼자 도취돼가지고 멋있어서? 아니죠.. 예의이기 때문에 그렇죠.. 문명의 고귀한 발달을 다른 사람한테 소개시켜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착장은.. 이런 것들이 좋은 것이다.. 이 좋은 착장은 당신에게 소개시켜주는 거라고.. 그러니까 모든 인간은 패션 모델인거죠.. 사회에 개입하는거야.. 좋은 옷이 남도록.. 싸구려 무슨.. 이따만하게.. 막.. 티셔츠 하나에 몇십만원 하는.. 박힌거 말고.. 나일론 가방 들면서 비싼 가방이라고 하는.. 이런거 말고.. 질 좋은 것.. 장인들이 손은 본 것.. 이런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면서 정치하는 거에요.. 나는 정치를 하고 있는거지.. 이런게 문화의 공격성이자 문화의 진보죠.. 안그러면 문화가 퇴보한다고.. 심장이 고동치는 한 우리는 피 한 방울이라도 남았으면.. 이 비밀로 되지 않는 그 근거들.. 이 현상들을 파악해서 자기의 몸에 붙여야죠.. 알려는 욕망, 제대로 살려는 욕망.. 이게 삶의 공격성을 회복시키는 길이죠.. 만약에 삶에 공격성이 떨어지면 흄의 주장을 떠올리면.. 이런 주장을 몸에 붙이는 것도 괜찮습니다.. 뭐냐하면.. 늘 질문합니다.. 공격성 갖출려고 하면.. 의욕을 보이면.. 그거 되겠어? 이렇게 질문합니다.. 그러면 되는 게 있다는 전제잖아? 되는 게 있다는.. 저런건 되는건 필연적인거고.. 니가 하는건 우연적인 거라는 뜻이죠..? 뭐 되겠어? 이런 말이.. 필연적인걸 해야지 새끼야.. 우연적인거 되겠어? 이런 말이잖아요? 그런데 골때린 것은 흄은.. 뭐라고 주장하냐? 인과성은 개연성에 대한 일종의 지각적 편견이다.. 그러니까 니가 지금 되겠어? 하는 때 생각하는 내재되어 있는 필연성이라는 것은 편견이야.. 이 새끼야.. 편견이라고.. -그걸 니가 왜 정의해? -어.. 편견이야.. 편견.. 그러니까 사건A가 일어나고 사건 B가 일어난다고 해서 사건A가 B의 원인은 아니라는거야.. 그냥.. 선후 관계라는 거지.. 필연이 아니야.. 따라서 안될 게 없어..안될 게 어디있어?필연이 없는데.. -그렇죠.. 흄은 그렇게 얘기하죠.. -어, 안될 게 없어.. 애쓰지 않을 게 없죠..? 그렇죠? 애쓸 것도 없고.. 그렇죠? 애쓰지 않을 것도 없어.. 이게 중요한 거에요.. 흄은 자신의 가장 중요한 공적을 이성과 감성 사이에 존재하는 기존의 권력 관계를 바꾸는 데 있다..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나도 그걸 바꾸고 싶어요.. 사람들에게.. 그 편견들을.. 너무 잘못되게.. 알고 있는 것이 너무 많아요.. 세계는 필연적인 게 없어요.. 다만 필연을 만들고 싶은 사람의 의욕은 있죠.. 그 의욕을 환영해야 하는겁니다.. 한마디로 해방돼야 돼요.. 묶여 있으니까.. 우리가 힘들어지는 거거든요? 맑스도 마찬가지였죠? 맑스도.. 늘 얘기하는 게 뭐야? 맑스가? 안될걸 왜 생각하느냐는거지? 될 것을 생각해도 힘든데.. 그렇죠? 삶을 놓고 이성적 추론을 하는 동안 삶은 저만치 가버린다.. 흄의 아주 유명한 말이죠.. -아까 뭐 우물쭈물 하다가.. 그거랑 똑같은 거죠.. -버나드 쇼 말하고 똑같은거죠.. 그렇다고 즐기자! 이거 아니죠? 그렇지? 즐김의 조건이 뭔지 물어봐야죠.. 뭐 하면 즐겁니? 너? 혹시 체제가 명령한.. 소비에 가까울수록 즐거운건 아니니? 아니면 내일 노동을 너무 열심히 해야 되니까 오늘 넷플릭스 보면서 쉬는 게 즐거운건 아니니? 다시 자문해 봐야 되는거죠.. 즐거움의 구조를 바꾸겠다..라고 하는 맹세하고 선언한 사람에게 삶이 회복되고 공격력이 살아나죠.. 조건을 바꿔버리겠다.. 씨.. 그렇죠? 왜 해방되니까.. 맞죠? 그래서 삶의 직접성을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의 개선.. 아까 하잔을 사례로 들었지만.. 요리에서든.. 직접적으로 몰려오는 모든 것에서 했으면.. 대충하면 안돼요.. 그렇죠? 예를 들면 내가 먹는 컵의 색깔이라도 통일해봐.. 양식을 만들어야지.. 형식을.. 구조를.. 통일해보면 좋죠.. 나는 이런 색깔이 나와의 이미지에 맞다.. 고유성을 찾는거니까.. 아, 이거 이번엔 이게 이쁜데.. 이번엔 또 저 색깔도 이쁘네? 이러지 말고.. 나는 흰색으로만 산다! 막 이렇게.. 나는 네모난거만 산다! 뭐 이렇게.. 이게 양식이에요.. 그게 이유 있게 순차적으로 개념화되면 자신의 삶의 양식도 개념화되는거고.. 전수되고, 전수되기에 공격력을 갖고..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것에 삿대질하고 욕을 할 수 있는거죠.. 그렇죠? 흄이 말하길.. 해부학처럼.. 부분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각 부분의 상황과 그것들 간의 연계를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죠? 정확하게 알아야.. 하나하나씩.. 호르몬 얘기했지만.. 호르몬 모르겠으면 소화기관의 호르몬 대사부터 하나씩 공부하면 돼.. 우리.. 별로 없어.. 순환기관, 소화기관, 호흡기관 밖에 없잖아?  기관에.. 그다음에 어우.. 재밌네? 그러면서 아.. 내 뼈를 아는거지.. 똥팔씨, 메뚝씨가 4~5번 얘기했는데.. 어디 있나? 한번 들춰보고.. 꼬리뼈 1번은 한번 어디인가? 한번 사진으로 보고.. 1번 여기 있구나? 하면서 자기도 한번 만져보고.. 1번이.. 구체적으로 부분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팔 근육을 좀.. 여름에는 팔근육이 멋있어야 좋잖아? 이두를 발달할려면 이두 근육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거.. 한 번 알아보고.. 실제 아령의 무게를 쳐가지고 실험해보면 금방 늘어나거든요? 이렇게 알아야 돼요..부분부분 쪼개서 정확하게 좀.. 막.. 한 방에 막 달라고 막 징징거리지 말고.. 안돼 그거.. 어차피 잊어버릴거야.. 하나씩 하나씩 차분차분하게.. 이렇게 하는 게 좋다.. 에피쿠로스는 맑스의 논문에 나온건데.. 세상에 세 부류 사람으로 나눴습니다.. 첫 번째 부류의 사람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진리를 위해서 싸워가는 사람.. 설명이 필요 없는 사람이죠.. 이 사람은.. 알아서 해.. 세계가 어떻게 되든 이 사람은 그냥 그 사람이야.. 데모크리토스같은 인간이죠.. 두 번째 부류의 사람은 외부로부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누군가가 그를 이끌어주지 않으면 더 나아가지 못하고 이끄는 대로 충실히 따르는 사람이죠.. 이들은 지도자를 요구합니다.. 세 번째 부류의 사람은 자신들이 인도하는 사람은 없어도, 자신들이 인도하는 사람은 없어도, 보조와 격려를 통해서, 우정을 통해서 올바른 길로 나아가는 사람이에요..이 세 번 중에 똥팔씨 어느 부류에요? 하나, 둘, 셋.. -삼번? -어.. 보조와 격려를 통해 나아가는.. 이게 우정이라고 하는거죠.. 이게 에피쿠로스가 원하는 바이기도 하죠.. 만약에 이 사람에게.. 나는 3번인데 우정이 없어? 아무도 없어? 그러면은 뭐 2번이지.. 인도자를 필요로 하는 사람인 것이죠.. 우리는 최소한 3번이라도 되자..라는 게 에피쿠로스의 주장이고 맑스의 주장이죠? 최소한 3번.. 3번이 목적이 아니에요.. 그래서 저는 예술가들은 이 3번도 필요 없어.. 나는 1번 할거야! 이런 거거든요? 어떻게 3번이 가능해? 이게 예술가들이고 철학자들이고.. 그렇죠? 그들을 응원합니다.. 저는.. 1번을.. 하지만 1번이 안된다면 3번이라도 해야지.. 외부로부터 자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면 안돼요.. 그러면 시키는대로 해야 돼.. 필요한 사람은 필요한 사람이야.. 뭘 위해서? 체제를 위해서.. 필요한 사람이지.. 자기를 위해서 필요한 사람이 아니야.. 체제를 위해서 필요한 사람인 것이죠.. 그렇죠? 공격적인 삶만이.. 이 3번이든, 1번이든.. 그런 삶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 해방이 가장 큰 극도의 쾌락이에요.. 내가 행복하겠다..작정했으면 그 쾌감을 느껴야 되잖아요? 만족하겠다 작정했으면 그 쾌감을 느껴야죠? 그러면 해방의 쾌감을 느끼면 됩니다.. 뭔가 풀려난 것 같은.. 쾌감을 느끼면 돼요.. 그런데 그 쾌감은 어떻게 느끼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구체적이어야 돼.. 실질적이어야 되고.. 추상적이면 안돼.. 추상적이면 비겁해져.. 실질적이어야 돼요.. 창대신 욕을.. 최초로 사용한 자가 바로 문명의 창시자라는 프로이트의 이 멋진 말을 생활에 붙여야 된다는거지.. 에피쿠로스는 쾌락에 대하여 논증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애기했습니다.. 왜냐하면 해방된 쾌락이기 때문에.. 진짜 쾌락은 해방된 쾌락이니까.. 그러면 우리가 느낀 쾌락이라고 정의한 쾌락들은 쾌락이 아닌거야.. 질질 끌려다니는 거죠.. 질질 끌려다니는거야.. 이건 쾌락이 아니야.. 이건 뭐냐하면 누군가가 주인이 노예를 질질 끌고다니다가 불평하면 뭐 하나 던져주는 거라고.. 목말라? 그러면 물을 충분히 주지도 않아.. 이 체제는.. 그렇죠? 찔끔찔끔.. -죽지 않을 만큼만.. -그렇죠? 그리고 오래 끌고가야 되니까 우리 수명도 늘려버리죠.. 사람으로 돌려야 되니까.. 인구가 줄수록 수명이 늘어납니다.. 왜? 노동을 더 많이 해야되니까.. -많은.. 흔하면은 빨리 빨리 죽겠지.. 죽든 말든.. -그리고 아이가 만들어지면 체제는 아이를 키우는데 너무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돼요.. 차라리 노인을 연장시키는 게 구조한테는.. 사회 체제한테는.. 비용적으로.. 효율적입니다.. 애 하나 낳아서 키워봐.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되잖아요? 그렇죠? 차라리 빨리빨리 수입되는 데서 쓰고.. 선진국들은.. 그렇죠? 그리고 애를 적게 낳고.. 그냥 노인.. 길게.. 수명 길게 늘어나서 산업 한 번 돌리는 게.. 체제한테는 더 유리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수명이 연장된거야.. 체제가 우리를 사랑해서 수명이 연장된 게 아니라.. 그걸 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쾌감은 해방의 측면에 있지 않고, 아주 되게 말초적이죠? -체제가 날 사랑하는줄 알았는데.. -그렇지.. 체제가 나를 사랑하는줄 알았지.. 양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제가 흄 통해서 유튜브 쓴 원고를 보니까.. 화양연화 만든 얘기가 있더라구요.. 영상을 다시 만들어야 될 것 같긴 한데.. 시간이 되면.. 하시겠죠.. 그런데 화양연화의 시작하는 말이 되게 흄적이라서.. 이런 영화를 소재로 쓴건데.. 이런 말이에요.. 그와의.. 양조위겠죠.. 그와의 만남에 그녀는 수줍게 고개숙였고, 그의 소심함에 그녀는 떠나가버렸다.. 여기도 나오잖아? 소심하면 떠나간다고.. 해방이 안돼.. 떠나갈 애인을 그리움으로 삶을 낭비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했으면 잡았어? -대범했으면..? -과감했으면 잡았겠지.. 욕을 하고 창으로 찔렀으면 잡았을걸.. 아 나도 바람피우는 것 같애.. 이렇게 생각하고 막 이러니까.. 진짜 좋은 것이 날라가버린거죠.. 그렇죠? 그리고 진짜 하염없이 좋은 것을 날려버린 자기를 가책하면서.. 그리움으로 삶을 버티는거지.. 낭비죠.. 이거야말로 낭비 아닙니까? 좋은 것을 삶에 붙이는 용기는 그런 추상적인 기사도는 아니에요.. 실제로 나는 오늘 하루 스케줄을 바꾸겠다..라는거죠.. 그 하루를 지배하는 거에요.. 뭐가 어려워? 매일매일 새롭게 각오하고.. 어차피 어제는 망각돼서 까먹잖아? 오늘 일어났으면 오늘 스케줄을 짜가지고 그대로 지키고.. 아.. 힘들다.. 씨발.. 내일 또 일어나면 힘든걸 잊어버리고 스케줄 짜가지고.. 아 힘들다 씨발.. 또 내일 일어나면 힘든거 또 잊어버리고.. 아.. 지키고.. 이거죠..? 그래서 존재든, 나의 존재든, 세계든, 우리 문명이 개척해놓은 이런 문명에 어떤 기여할 수 있고, 개입할 수 있을 때, 우리가 해방되고, 우리가 만족을 느끼는거 아닙니까? 그렇죠? 내가 뭔가를 흔들어 놓을 수 있을 때.. 그렇지? 존재의 의미가 거기 있으니까.. 그래야지 유한한 내 생이 보상받는거죠.. 너 열심히 애썼구나.. 보상받는거지.. 이것을 우리는 역사라고 하는거에요.. 보상받는거야.. 유한한 내 생이.. 그래서 무한의 생명을 얻는거죠.. 그렇지? 안그러면 존재의 의미는 불가능합니다.. 그렇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화양연화 영화에 나온 것처럼.. 그와의 만남에 그녀는 수줍게 고개를 숙였고, 그의 소심함에 그녀는 떠나가 버렸다..라고 하는 말에 젖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왜 떠나가버리게 냅두나? 괜히 앙코르와트는 쳐 가가지고.. 그런거 하지 마세요.. 이게 하루끼적인거.. 이런거.. 하지 마.. 이거.. 질질 짜는거 이거.. 그거보다는 내가 바로 문명의 창시자라고 찌를 수 있는 공격력이 살아날 때.. 우리 사회는 혹은, 나 자신은 괜찮은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확담(?확답?)합니다.. 우리가 지금 빨리 늙어가고 있다고 했잖아요? 부모 세대보다? 그러면 내 자식 세대는 안 늙게.. 그렇죠? 건강하게.. 자신의 존재의 이정표를.. 깃발을 제대로 세울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주는 것도.. 좋은 삶의 이정표는 아닌가.. 생각을 해보면서.. 흄을 떠나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을 말합시다.. 나는 절망에 편을 들어줄거야.. -전염되지 말고.. -왜? 절망이 불쌍하잖아? 절망은 징징대는 것밖에 뭐 하는 일이 뭐 있어? 할 수 있는 게 없어.. 걔는 구축을 한 적이 없어.. 뭔가를 구축한적이 없잖아? 절망은? 그렇죠? 그래서 나는 안쓰러워.. 절망하는 사람들이.. 희망을 말할겁니다.. 밝음을.. 빛을.. 왜? 나는 심장이 있는데.. 아주 뜨거운데.. 차가워? 그러면 뒤진거지.. 자꾸 되겠다.. 된다.. 바꾸자.. 이게 중요한거에요.. 삶에게는.. 의욕.. 젖지 말고.. 끝.. -끝.. 젖지 말고.. 감염되지 말고.. 자, 이렇게해서 우리 흄.. 끝 해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역사공부 좀 잠깐 하고 갈건가요? -네, 전쟁.. 30년 전쟁이 17세기에 다뤘으니까.. 18세기에는 7년 전쟁이라고 하는..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부터해서 이제.. -그러니까.. 독일이 이제 평정되는.. 그다음에 영국이 이제 개입되는.. 대륙에.. 그 전에는 영국은 따로 놀았으니까.. 개입되는 사례를 통해서 유럽과 서구와 우리나라가 어떻게.. 어떤 과정의.. 역사적 과정을 거쳐서 여기까지 왔는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본주의정신이라는게 하루 이틀 이렇게 만들어진게 아니라는 것도.. 보고..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잖아요? 한국은 고도 성장을 했다.. 그렇죠? 고도성장을 했다.. 그런데 사실 이게 좀 아픈 이야기이긴 한데.. 신도시의 고도 성장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신도시에? 소비성장만 있지.. -없죠.. 신도시는 그냥 고도로 만든거잖아? 바로? 그러니까 그만큼 신도시는 황폐한 시대에..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 새로 세웠다는 뜻이잖아요? 우리의 경제 성장도 비슷한겁니다.. 우리는 그만큼 아무 것도 없었다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외국 자본이 들어오기도 편했고.. 그다음에 우리가 자본대로.. 자본이 마음대로 하도록 놔두기도 편했다.. 이렇게 이해하는 편이 옳죠.. 경제 성장에 누가 기여했다? 막 박정희 데려오고.. 누가 왔어도 됐어.. 왜? 우리가 근면하니까.. 아무것도 없는데 근면해.. 근면하다고.. 일본 애들보다 일을 더 많이 했어.. 지금도 더 많이 하고 있지.. 근면하다고.. 그래서.. 이 국민의 생활이 만든 것이지.. 독재자가 만든 게 아닙니다.. 전두환이나 박정희나..지.. 요즘 전두환 영화 뜨더만.. 그 새끼가 그 새끼야.. 끝! -자, 다음 시간에 7년 전쟁으로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부학자는 결코 화가와 경쟁해서는 안된다.. 흄이 논고에서 쓴 결론이다.. 피를 차갑게 바라보는 사람과 피를 뜨겁게 안고 살아가는 사람.. 세밀한 사람과 풍부한 사람.. 해부학자와 화가.. 인간은 그렇게 분리된 존재였던가? 르네상스를 보라.. 스스로 가장 차가워졌던 인간들이 만들어 낸 가장 뜨거운 작품들이 500년 넘게 현존하고 있지 않은가? 인간은 해부학자 이면서 화가다..